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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혼부부 특별공급' 7가구 분양에 1,369명 몰렸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3 13:37:51강남권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서 무려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왔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라 신축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약 시장 과열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 된 ‘이수스위첸포레힐스(조감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7가구 분양에 1,369명이 몰려 19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라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두 달 전 같은 지역에서 분양했던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경쟁률 89.6 대 1의 보다도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영향을 미쳤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12만원 선에 책정됐다. 이는 인근에 위치한 ‘롯데캐슬헤론’보다도 1,0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최근 신축 선호 현상 등에 비춰보면 3억~4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이 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데다 앞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신혼부부들이 내 집 마련에 서두르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특별공급 물량이 워낙 적어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서초 내곡지구 ‘서초 메트하임’ 10월 분양 예정
부동산 분양 2019.10.23 10:41:22서울시 서초구 신원동 내곡공공주택지구 2-5블록에서 ‘서초 메트하임’ 오피스텔이 10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신분당선이 위치했고 강남과 양재, 판교 접근성이 뛰어나며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서초 메트하임은 대지면적 1,130㎡에 지상5층, 전용면적 26~44㎡ 5개 타입 총 68실로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를 위한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1층, 지하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돼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공은 ㈜서울건축PCM건설이 맡았다. 가장 큰 강점은 교통이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을 7분대, 판교를 6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서울구간 연장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신사~강남구간이 2022년 개통을 목표를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용산 연장과 서북부 연장사업도 검토 중에 있다. 강남, 양재, 판교를 배후수요로 둔 오피스텔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했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가상한제 내주 시행.. 적용지역은 다음달 발표
부동산 분양 2019.10.22 17:32:47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언급한 지 4개월여 만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상한제가 수면 위로 부상한 지난 7월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이 오히려 오르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다음달 곧바로 적용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방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방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다음달 회의를 열어 적용지역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동(洞) 단위로 ‘핀셋 지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서울 강남 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일부 지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삼성동·역삼동, 서초구 방배동, 마포구 아현동, 용산구 한남동 등이 현재 유력한 대상으로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정부가 7월 분양가상한제를 공론화하면서 서울 집값은 상승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0.5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까지 상승률이 -1.67%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 추세가 뚜렷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3.3㎡당 호가 1억 뚫은 강남…규제 예상 지역이 더 올라 <상> 공급절벽 우려에 고삐 풀린 집값 국토부는 연말께 상한제 규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시장의 판단은 다르다. 상한제가 공론화된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 집값은 고삐가 풀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승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줄면 아파트값이 떨어지지만 지금은 규제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한제가 본격 가동되면 공급절벽 우려가 더 커지면서 되레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 강남 3.3㎡당 호가 1억 뚫어 =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한제가 거론된 지난 7월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55% 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까지 변동률은 -1.67%였다. 수도권도 올 들어 6월 말까지 1.71%가 떨어졌지만 이후 현재까지 0.30%가 올랐다. 월간 수치로도 서울은 7월 0.07%, 8월 0.14%, 9월 0.18% 등으로 7월 이후 매달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강남은 호가 기준으로 이미 3.3㎡당 1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3.3㎡당 1억원에 거래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가 대표 주자다. 반포동의 R공인 대표는 “아크로리버파크 매물 호가는 대부분 3.3㎡당 1억원을 넘겼으며, 인근 래미안퍼스티지도 로열동은 호가가 3.3㎡당 1억원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상한제 대상인 재건축 아파트값도 강세다. 대치동 은마 전용 84㎡가 9월 19억 9,500만원에 거래되고 현재 호가는 21억원이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는 9월 22억 925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북권도 아파트값도 3.3㎡당 5,000만원을 넘는 지역이 속속 등장했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59㎡(옛 24평)가 8월 12억 5,000만원에 실거래된 데 이어 서대문구 북아현동 이편한세상신촌 전용 59㎡(옛 24평)도 9월 12억원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2차푸르지오 전용 59㎡(옛 23평)도 지난 9월 10억 8,000만원에 실거래 됐다. 현재 한강 변은 호가가 12억원을 넘는다. ◇ 상한제 본격 시행, 또 기름 붓나 = 사실 서울 집값 상승 수준에 대해 ‘위태’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단 3~4개월 만에 2억~3억원 씩 뛴 것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데도 최근에는 서울과 근접한 경기권까지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성남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전용 51.89㎡는 10월 중순 8억 6,000만원에 거래돼 한 달 만에 1억원 가까이 올랐다. 분당구 수내동 파크타운롯데 전용 134.91㎡도 한 달 새 1억원이 올라 10월 12억 4,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인근 L공인 대표는 “상한제 영향으로 서울이 오르니 분당 집값도 따라 뛰었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분양가 규제 효과가 연말부터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상승세가 아슬아슬 하지만 상한제로 인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거래량 감소는 수요 하락에 따른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지만 상한제는 시장에서 공급 위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면서 “상한제의 규제 효과는 이미 선 반영돼 8·2대책, 9·13대책과 달리 단기간 하락도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강동효·권혁준기자 nowlight@@sedaily.com -
집값 급등 시킨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결국 이달 말 시행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2 15:27:35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언급한 지 3개월여 만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상한제가 수면 위에 오른 지난 7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오히려 상승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다음 달 곧바로 적용지역을 발표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상한제가 적용되면 ‘로또 아파트’에 대한 청약 과열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 힘들어지고, 준공 5년 미만의 신축아파트값이 상승하는 등 부작용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방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 주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방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다음 달 적용지역을 결정할 전망이다. 정부는 동(洞) 단위로 ‘핀셋 지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강남 4개 구와 마포·용산·성동구 일부 지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삼성동·역삼동, 서초구 방배동, 마포구 아현동, 용산구 한남동 등이 현재 유력한 대상으로 거론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신축 아파트 가격 급등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7월 분양가상한제를 공론화하면서 서울 집값은 상승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0.5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까지 상승률이 -1.67%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 추세가 뚜렷한 것이다. 수도권 전체로 봐도 7월 이후 10월 14일까지 0.3%가 올라 지난해 12월부터 6월까지 상승률(-1.67%)보다 확연히 높았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정비사업이 위축돼 공급이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고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1 18:01:18대림산업은 10월 중 경남 거제 고현동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조감도)’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 78㎡ 125가구, 84㎡A 484가구, 84㎡B 217가구, 84㎡C 132가구, 98㎡ 91가구 등 총 1,049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현동 일대는 오는 2023년까지 거제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59만 9,106㎡ 면적의 메가톤급 해양복합신도시를 조성하는 빅아일랜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빅아일랜드의 첫 분양단지다. 고현 생활권은 고현동과 장평동을 아우르는 권역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거제시청과 법원, 등기소,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종합병원 등 다양한 공공업무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있어 조선소 근로자들의 주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반경 3㎞ 내에서만 거제 인구의 40% 이상이 생활하고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거제 내 고현생활권의 중심 단지로서 차세대 대장주 단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과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올 초 경북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 4조 7,000억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는 2022년 조기 착공될 예정으로 개통 시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결돼 거제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를 2시간대로 대폭 줄이게 된다. 이와 함께 최근 조선경기가 되살아나는 것도 장점이다. 대림은 이 단지를 지중해 연안 휴양 도시를 연상케하는 유로피안 스타일의 프리미엄 주거 타운 콘셉트로 완성할 계획이다. 남녀 분리된 공간의 노천탕을 포함한 사우나 시설, 유로피안 스트리트 몰 등을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한다. 또 신개념 업그레이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를 단지에 적용한다. 주택전시관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1 17:51:11HDC현대산업개발이 11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일대에서 ‘전주 태평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31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445가구, 74㎡ 242가구, 84㎡ 358가구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태평동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다. 전주시에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는 리딩 단지로 자리하고 있다.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서부신시가지 현대아이파크’는 전주시 평균 매매가(3.3㎡당 524만 원)의 두 배가 넘는 1,157만원을 기록하며 주변 시세를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산구 서신동에서 지난해 5월 분양한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도 평균 63.4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 분양을 이어갔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졌다는 것이 강점이다. 반경 1㎞ 이내에 전주시청과 덕진구청, 진북동주민센터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전주중앙시장, NC웨이브 등의 쇼핑시설도 가까워 편리하다. 아울러 메가박스, 전주시네마,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은행 등 문화시설과 금융기관도 주변에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인 완산구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일원은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주변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단지 옆으로는 공북로, 태진로, 전주천동로, 기린대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 교통망을 갖췄으며,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전주역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태평문화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주천도 가까워 수변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 등이 도보 권에 자리잡고 있디. 전북고, 신흥고, 신일중, 전주고 등 다수의 학교와 유명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과 중화산동이 가까워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효자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 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부동산 주택 2019.10.21 17:50:48현대건설은 대구 구도심 중심이자 대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대구역(조감도)’을 11월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 동과 아파트 5개 동 등 총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43~46㎡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80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공급 수는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46㎡ 50실, 아파트 △84㎡A 172가구 △84㎡B 89가구 △84㎡C 374가구 △112㎡ 168가구 등이다. 아파트는 중소형 평면과 중대형 평면을 고루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오피스텔은 투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수요자 선호도 높은 소형 주거공간 형태로 구성했다. 단지는 대구 구도심이자 중심인 대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구 중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의 최고층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10여 개가 진행 중이다. 구도심 중심에 위치한 만큼 대구역 인근의 도심 생활인프라와 교통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은 물론 향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천대로, 태평로 등 대구의 주요 간선도로와도 가깝다.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권 광역철도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개발 호재도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종로초를 비롯해 달성초와 경일중, 경명여중·여고, 칠성고 등이 위치했다. 대구 중앙도서관이 가깝고 대구가톨릭대와 경북대 의과대학도 인근에 있다. 도심 속 공원인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이 가까워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만촌역 인근에서 다음 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는 대구시 중구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우미건설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
부동산 분양 2019.10.21 17:50:21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해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이 서울 인근에 들어선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면서도 아파트와 같은 보안·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조감도)’가 오는 11월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일대에서 분양한다. 삼송지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 84㎡ 단일 면적, 총 527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과 단독주택의 다양한 활용 공간을 접목한 주택 상품이다. 우선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단지는 3층 이상의 다층 설계(일부 가구 제외)로 다락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을 개인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다. 여기에 주택 전 층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만큼 층간소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아파트의 편리함은 그대로 적용된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오금천과 오금공원과 북한산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도 기대된다. 서울과 인접한 데다 교통망도 구축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구 내에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해 있으며 현재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다. 추후 신분당선 개통 시 강남권역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연신내역(예정)은 물론 통일로 IC를 통한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는 새로운 주거 공간에 대한 기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교통망 개선이 예정돼 서울 접근성도 좋아 미래 가치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SK건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부동산 분양 2019.10.21 17:50:01지난해 3만 5,000여 명이 몰려 인천 지역 청약 접수 신기록을 세웠던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에 이어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조감도)’가 분양에 나선다. 1·2차를 합쳐 일대에 총 5,422가구(오피스텔 포함)의 SK 리더스뷰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아파트 1순위 청약은 23일이다. SK건설이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하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Leaders’ VIEW)는 지하 4층·지상 47층, 아파트 9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75㎡ 56가구 △84㎡ 1,733가구이고, 오피스텔은 △22㎡ 391실과 △32㎡ 138실 등 총 529실 규모다. 총 계약면적이 2만㎡가 넘는 대규모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도 함께 분양한다.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있고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하다.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간선·지선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단지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가깝고, 인근의 석남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장될 예정(2020년 예정)이다. 봉수초, 가현중, 신현고, 가정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까치공원, 원적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깝고 청라·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상은 차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으며 전체 부지 중 30% 이상은 조경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센터 등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특히 이 단지는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통학버스 대기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설계가 도입되며,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5만원이다. 오피스텔은 21일 청약접수, 24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5일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부동산 분양 2019.10.21 17:49:22소형 아파트 위주로 분양 물량을 구성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조감도)’가 다음 달 계약을 앞두고 있다. 비규제지역이라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이목이 쏠린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히 전용 39~59㎡의 소형 물량이 95가구를 차지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1순위에서 평균 청약경쟁률이 45.44대 1에 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주거밀집지역에 있어 주변에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으며 도보권 내 안양천, 삼성산 등이 있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500m 거리에는 있는 석수전화국사거리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이다. 아파트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39㎡·46㎡·74㎡ 등 틈새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근린생활시설 등 제외)로 설계되는 것은 물론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공원, 주민운동시설 및 건강 산책로 등이 설치된다.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구마다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돼 세대 내부에서도 방문자 확인, 승강기 호출, 등록 차량 확인 등이 가능하다. 안양시 동안구와 달리 만안구는 비조정대상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도 6개월 이후에는 바로 가능하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신영, 청주테크노폴리스지웰푸르지오
부동산 분양 2019.10.21 17:47:15대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1,1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분양된다. 신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지웰푸르지오(조감도)’를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99㎡ 총 1,14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400가구 △84㎡ 657가구 △99㎡ 9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공급이 전무 했던 전용 59㎡와 전용 99㎡ 주택형이 포함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100%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여기에 드레스룸,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이 아파트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복선 전철인 북청주역(예정)이 오는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 시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 내외부를 순환하는 제2, 3순환로가 인근에 있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오창 IC도 가깝다.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조성예정인 중심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과 청주성모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우측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된 무심천이 있고, 북측으로는 바비큐장·가족피크닉장 등을 갖춘 문암생태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주변 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반경 2.5㎞ 이내에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LG화학, LS산전, LG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에서 역점을 두고 있으며 대기업들의 막대한 투자가 잇따르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무등산자이&어울림
부동산 분양 2019.10.21 17:45:38GS건설이 이달 광주에서 ‘무등산자이&어울림(조감도)’을 분양한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에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다. 이 아파트는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64가구 대단지로 조성돼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다. 정비사업단지로는 드물게 16%대 낮은 건폐율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GS건설은 대단지만이 누릴 수 있는 자이만의 단지 특화 조경도 적용할 계획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말바우시장, 전남대 상권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곳에 들어선다. 또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 IC가 가깝고 광주역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 초중고도 자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생활체육과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우산체육공원, 우산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도 편리하다. 이 일대는 재개발 정비사업이 한창이어서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우산구역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비롯해 북구, 동구 일대에 약 1만 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망 확충 등 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다.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은 인근에 구축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지난 5일 기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이어 순차적으로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 등이 2025년까지 개통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광주 북구 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며 “광주 지하철 2호선 착공 등 교통인프라 구축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1 17:40:38한화건설이 전라북도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조감도)’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23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11월 7일 현장 청약접수 이후 8일 당첨자 발표와 계약을 진행한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 동(아파트 4·오피스텔 2)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가구이며,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실이 있다. 이 단지는 지난 16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1.64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지역 내 최대 청약경쟁률을 달성하며 전 가구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6일 진행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76가구 모집에 2만 9,341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172㎡타입에는 1가구 모집에 309명이 청약했다. 이는 올해 전라도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이처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은 전주 에코시티 최중심에 들어서 교육과 쇼핑, 문화, 여가시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이 단지는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탁 트인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맞은편에 있으며, 에코시티 내 화정초와 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키즈테마파크 입점이 예정된 대형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전용면적 1만 2,614㎡ 규모인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4면 개방형에 170여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보행자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포스코건설,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부동산 분양 2019.10.21 17:39:20포스코건설은 계룡건설과 함께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조감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대전 중구 목동 3구역에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총 993가구로 건립할 예정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고, 전용면적 △39㎡ 18가구 △59㎡ 189가구 △84㎡ 508가구 등 총 7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4베이 판상형,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 필드,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 산책로 등 조경도 차별화해 도심 속 전원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한다. 집안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화재나 주거 침입도 감지할 수 있다. 입지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중앙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은 이른바 ‘초품아’ 단지로, 목동초교와 충남여중·고, 대성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대전역과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인접해 도시 외곽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거주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가구주가 아닌 가구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계약금은 1차 1,000만 원 정액제이고,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은행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해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대우건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1 17:37:45대우건설이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조감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여주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총 5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며 타입 별로는 84㎡A 314가구, 84㎡B 157가구, 84㎡C 80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900만원 중반대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여주 내에서도 교육, 교통, 편의시설이 가까운 핵심입지에 조성돼 주거 편의성이 높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세종초·세종중이 위치해 있고, 반경 1㎞ 도보권 내에 여주고도 위치해 여주시 내 최적의 ‘학세권’ 입지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2016년에 개통한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판교 및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서여주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여주 IC)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거편의시설 또한 근접해 있어 이마트(여주점)가 차량 3분 거리이며,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등도 차량 10분 거리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황학산과 수목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다수의 골프장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남한강,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이 단지에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적용된다. 5ZCS는 단지를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각 구역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2003년 여주 교동지역의 마지막 공급 이후, 16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주변 교육인프라가 좋아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여주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상품 및 특화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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