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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중흥건설,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1 17:36:09중흥건설이 오는 11월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서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A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 59~84㎡ 총 894가구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296가구, 59㎡B 95가구, 74㎡ 41가구, 84㎡A 281가구, 84㎡B 101가구, 84㎡C 80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전용 59㎡ 391가구는 임대공급 분양 물량이며, 전용 74~84㎡ 4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고양 덕은지구는 서울 마곡지구와 마포구 상암동이 맞닿은 입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주변 강변북로 및 제 1·2 자유로를 통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계한 미디어 복합타운 건립 등 개발 호재까지 예고돼 있다. 이밖에 대덕산, 월드컵공원,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고양 덕은지구는 총 면적 64만 6,000여㎡(4,815가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서울 핵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우선 동쪽으로는 상암 DMC가, 서남쪽으로는 마곡지구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주변 강변북로 및 제1·2 자유로를 이용한 차량 이동도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 호재도 눈길을 끈다. 고양시는 덕은지구에 옛 국방대 터와 상암 DMC를 연계한 미디어 복합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덕은지구, 국방대터, 상암 DMC가 연결되는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강변북로 및 제2자유로 변에 상업 및 업무시설을 배치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 고양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덕은지구가 서울 서부권 배후주거지 기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 중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으며,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도보 거리에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학군들이 구축되는 만큼, 향후 교육 인프라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대우건설,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분양가 재심의 요청
부동산 건설업계 2019.10.21 15:31:50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이 과천지식정보타운 ‘푸르지오 벨라르테(조감도)’에 대해 과천시에 분양가 재심의를 요청했다. 과천시 분양가심의위원회의 낮은 분양가 결정에 반발해 임대 후 분양을 검토한 지 3개월 만이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8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S6블록 푸르지오 벨라르테 아파트 504가구에 대해 분양가 재심의를 신청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과천시 분양가 심의위원회가 회사가 산출한 분양가 상한제 가격(3.3㎡당 2,600만원)보다 크게 낮은 3.3㎡당 2,205만원에 분양가를 결정하자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분양 일정을 중단하고 임대 후 분양을 검토해왔다. 대우건설이 낮은 분양가에도 재심의 요청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빠른 일반분양을 요구하는 청약 대기자들의 민원이 상당한데다 지난 9월 기본형 건축비 인상 등을 계기로 합리적인 분양가 산출을 기대해보겠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또한 8년 임대에 대한 임대보증 발급 여부와 사업성 리스크 등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할 물량은 S6블록을 포함해 총 3개 블록, 2,000가구에 달한다. 현재 재심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재심의에서 나온 분양가를 보고 임대 후 분양 여부를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분양캘린더] 상한제 앞두고...이번주 1만2,000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19.10.20 17:32:00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전국에서 1만 2,000여 가구의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전국 17개 단지에서 1만 2,221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규제 시행 전 ‘분양 막차’를 타는 단지들이 대거 늘며 공급량이 급증한 것이다. 서울에서는 KCC건설이 23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일대에서 ‘이수스위첸포레힐즈’ 분양에 나선다. 동작1구역 재건축 단지로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180가구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SK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루원시티2차 SK리더스뷰’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 동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다. 오피스텔은 529실이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대전 목동3구역을 재개발한 ‘목동더샵리슈빌’을 분양한다. 총 993가구 중 7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총 4곳에서 새롭게 개관한다. 아이에스동서는 24일 대구 북구 고성동에서 ‘대구역오페라W’ 견본주택을 연다. 대림산업은 경남 거제에서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분양
부동산 분양 2019.10.17 17:46:57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18일 대전에서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대전 중구 목동 3구역을 재개발해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총 993가구로 건립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고, 전용면적 △39㎡ 18가구 △59㎡ 189가구 △84㎡ 508가구 등 총 7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 필드,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 산책로 등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 속 전원 아파트로 조성한다.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LH, IoT기반 스마트우편함 내년 분양주택부터 도입
부동산 분양 2019.10.16 17:36:41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우편함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2020년 설계되는 LH 분양주택부터 전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우편함은 스마트폰 등 기기와 연동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전자식 우편함이다. 지정된 사람만 우편물을 넣을 수 있고 거주자는 본인 우편함의 우편물만 찾아갈 수 있다. 우편물 분실·훼손이나 개인정보 유출, 광고전단지 무단 투입 등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다. 등기우편물 수령도 가능하다. LH는 2017년 우정사업본부와 협약을 맺고 경기 의정부 민락지구 1,000여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우편함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화성동탄과 인천가정지구에서 총 1,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LH가 이번에 설계기준을 마련한 스마트우편함은 기존 우편함과 무인택배시스템을 통합한 형태다. 무인택배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아파트 3~4개 동당 1개소씩 설치돼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입주민들의 활용도가 낮았다. 하지만 무인택배시스템이 통합된 스마트우편함은 각동 출입구 별로 설치될 예정이어서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LH는 스마트우편함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계 기준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은 “신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가능한 만큼 스마트우편함 사업추진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세종시 첫 지식산업센터…‘세종 대명벨리온’ 11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10.16 16:07:36대명건설은 오는 11월 세종시 4-2생활권 산업용지 4-2블록에 조성하는 ‘세종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세종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3층~지상 12층, 2개동, 총 539실 규모로 조성된다. 용도별로는 지식산업센터 (창고 12실 포함) 395실, 판매·근린생활시설 (어린이집 1실 포함) 144실 등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충청권 4차 산업의 중심 사업지로 주목받고 있는 세종테크밸리 내 위치한다. 세종테크밸리는 기업 · 대학 등의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산업단지다. 총 대지면적 75만356㎡에 창조형 캠퍼스·캠퍼스타운·벤처파크·리서치파크 외 다수의 산·학·연 연계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예비 타당성 조사 완료를 필두로, 고려대를 비롯한 국내외 다수의 대학교 유치가 논의되고 있다. 지난 3월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향후 다수의 기업 입주도 이어질 전망이다. 창업진흥원 · 중소기업정보진흥원 등 20여개의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이 가까워 산학연관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입주기업을 고려해 기존 지식산업센터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커뮤니티시설도 다수 조성할 계획이다. 대형 어린이집과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입주자 및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가보다 5억↑…신길센트럴자이 보류지 매각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15 17:20:30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내 ‘신길센트럴자이(조감도)’ 보류지 5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분양가보다 5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최저가가 책정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길12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4일 신길센트럴자이 보류지 5가구와 상가 매각에 나선다. 이번에 나온 아파트 보류지는 전용면적 52㎡ 1가구와 84㎡ 4가구 등 총 5가구다. 52㎡의 최저 입찰가는 8억 5,000만원, 84㎡ 매각가는 타입에 따라 11억 5,000만에서 ‘12억 5,000만원 수준이다. 주택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발코니 확장, 붙박이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단지는 2017년 7월 분양 당시 52㎡ 분양가가 3억 6,000만~3억 9,000만원대, 84㎡ 분양가는 6억 2,300만~6억 9,800만원대였다. 분양 당시와 비교하면 보류지 가격이 무려 5억 원 가까이 뛴 것이다. 이는 최근 2년 간 주변 시세가 크게 뛴 점이 반영된 것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신길센트럴자이 84㎡ 입주권은 지난 9월 10억 8,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신길센트럴자이 인근 ‘래미안에스티움’ 전용 84㎡는 지난 8월 12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우미건설,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11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10.15 08:59:06우미건설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대안으로 떠오른 블록형 단독주택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사진)‘를 11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 면적에 총 527가구 규모로, 단지 안팎으로 오금천과 오금공원가 인접해 있고 북한산 조망(일부 가구)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테라스, 정원 등의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 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을 철통같이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블록형 단독주택·연립주택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주거 형태다. 최근 가족과의 삶을 중요시하고 주 52시간 근무제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타운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주거 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집을 바라보는 시각도 투자에서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자이더빌리지’는 33: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고 ‘운양역 라피아노 1차’도 최대 205: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대방건설'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호수가 눈앞에, GTX B노선 수혜
부동산 분양 2019.10.14 17:44:25대방건설이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THE M CITY·조감도)’의 견본주택을 16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송도는 최근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는 곳이다. 비 규제지역이어서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추진 수혜 지역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57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628실, 근린생활시설 91호실이 동시에 분양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이 송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호수 전경이 전면에 펼쳐지는 ‘워터프런트’ 조망을 갖췄다. 아파트가 위치한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다. 또 GTX B 노선이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신설 예정인 ‘랜드마크시티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송도내부순환노선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호수가 펼쳐져 있고 공원 등 녹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매년 열리는 ‘송도 맥주축제’ 개최 장소인 송도 달빛축제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영구적으로 확보한 호수 조망을 위해 광폭 거실의 평면을 적용했다. 또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된다.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할 예정이다. 628실이 공급되는 아파텔은 전 가구에 테라스 및 드레스룸, 펜트리(84OA형)를 제공해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됐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대구 중심에 49층 랜드마크…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11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9.10.14 15:01:03현대건설이 대구역 가장 근접한 입지에 자리잡은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11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등 총 6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3~46㎡ 150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2㎡ 803가구다. 면적별 공급 수는 △43㎡A 50실 △43㎡B 50실 △46㎡ 50실, 아파트 △84㎡A 172가구 △84㎡B 89가구 △84㎡C 374가구 △112㎡ 168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투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수요자 선호도 높은 면적으로 구성했다. 아파트는 중소형 평면과 중대형 평면을 고루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는 대구 구도심이자 중심인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맨 앞자리에 위치했다. 대구 중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의 최고층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 지하철 1호선 대구역 역세권이고 2023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난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의 주요 간선도로와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본점이 도보 거리에 있고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이용도 쉽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구FC의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 등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종로초를 비롯해 달성초와 경일중, 경명여중·여고, 칠성고 등이 위치했다. 대구 중앙도서관이 가깝고 대구가톨릭대와 경북대 의과대학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로 구성되고 대부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배치했다. 일부 가구는 2개의 팬트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서비스도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미분양 털어낸 인천 검단…이달부터 신규분양 시동
부동산 분양 2019.10.14 14:00:112기신도시 인천 검단에서 이달부터 신규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검단 신도시에서는 최근 두달새 3,000세대에 달하는 미분양 물량이 모두 완판된 만큼 이번 신규 분양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검단 내 미분양 물량이 8월 말을 기점으로 완전 소진되자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업체들이 공세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에 검단신도시 및 인근에서 내년 초까지 예정된 신규분양 물량은 1만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모아건설은 검단신도시 남쪽의 AA3블록에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검단 모아미래도’ 658가구를 이달 내놓는다. 이어 금성백조가 1,249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 ‘검단 예미지 트리플 에듀’을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대방건설도 ‘검단 대방노블랜드 2차’ 1,417가구를 연내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단신도시 인근 한들 도시개발구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한들구역 시행사인 DK도시개발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독정역 및 검암역세권에 단일 브랜드 ‘로열파크씨티 검암역 푸르지오’로 대규모 단지를 공급한다. 로얄파크씨티 검암역 푸르지오는 총 사업비 2조 5,000억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내년 초에 최고층수 40층에 4,805가구의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김효종 DK도시개발 본부장은 “정부의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망 개선·보완 발표가 검단 미분양 해소에 기폭제가 됐다”며 “발표 예정인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지하철 노선연장 등이 포함되면 분양여건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인천 서구는 계양과 부천 등 인근에 3기 신도시개발 발표 이후 미분양 물량이 쌓여 올 4월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지난 2일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내 모든 미분양이 완판됐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검단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바꾼 계기는 광역교통 확충 계획이 가시화 되면서다. 검단신도시 분양 관계자는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안에 김포로 이어지는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및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서 환승 없이 지하철 9호선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결화 사업에 수요자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예고된 데다 부천 대장,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개발의 장기화 예상으로 주택 공급 감소가 우려되면서 검단 일대 미분양이 소진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호수 품은 송도 디엠시티…대방건설 이달 분양
부동산 주택 2019.10.14 10:18:24대방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THE M CITY)’의 견본주택을 16일 오픈한다. 비규제지역이어서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추진 수혜 지역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57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628실, 근린생활시설 91호실이 동시에 분양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이 송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호수 전경이 전면에 펼쳐지는 ‘워터프런트’ 조망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다. 또 GTX B노선이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신설 예정인 ‘랜드마크시티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송도내부순환노선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호수가 펼쳐져 있고 공원 등 녹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매년 열리는 ‘송도 맥주축제’ 개최 장소인 송도 달빛축제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영구적으로 확보한 호수 조망을 위해 광폭 거실의 평면을 적용했다. 또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된다.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할 예정이다. 628실이 공급되는 아파텔은 전 가구에 테라스 및 드레스룸, 펜트리(84OA형)를 제공해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91실의 근린생활 시설은 1~3층에 위치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됐다. 분양은 이달 중 시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방건설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대신 해모로 센트럴] 초역세권에 명문학군 품은 '친환경 스마트단지'
부동산 분양 2019.10.13 17:38:34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진중공업은 10월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에서 재개발 아파트인 ‘대신 해모로 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개 동, 733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4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 보면 △59㎡ 172가구 △67㎡ 5가구 △76㎡ A 22가구 △76㎡ B 110가구 △83㎡ 2가구 △84㎡ 132가구 △114㎡ 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 대신동은 일찍이 고급 주택 지역이 형성돼 ‘크고(大) 새로운(新) 주거지’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지역이다. 과거 시청·법원·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고위 관료들이 거주하는 부촌으로 꼽혔지만, 주요 행정기관의 이전과 함께 도시 성장이 멈춰, 노후 주택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변해갔다. 최근에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약 6,000가구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과 인공지능을 갖춘 친환경 스마트 아파트다. 해모로 최초로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4중 필터시스템이 전 가구에 설치된다. 청정환기 필터는 흡·배기구와 연결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도보 1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KTX 부산역과 명지IC, 서부산IC 등 광역 교통거점 접근성이 뛰어나 사통팔달의 요지로 평가된다. 생활 및 교육환경도 편리하다.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가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 대신초교가 위치하며 지역 내 명문학군인 대신중·경남고·부산서여고 등도 가깝다. 부산 서구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된다. 또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무이자로 계약자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여기에 당첨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제한 없이 전매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하며 오는 18일 개관한다. 준공 및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캘린더] 안양동 두산위브 등 전국 14곳 9,700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13 17:35:5410월 셋 째 주에는 서울과 부산, 울산, 대전에서 총 9,712가구가 분양된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 물량은 전국 14개 단지 9,712가구다. 주요 단지를 보면 16일에는 KCC가 울산 동구 전하동에서 짓는 ‘KCC스위첸웰츠타워’가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다. 같은 날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안산 고잔동 힐스테이트에코안산중앙역, 힐스테이트사하역, 포레나전주에코시티 등 총 6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경기 화성시 화성동탄5-2와 화성동탄 2A-18단지가 국민임대 주택 접수를 시작한다. 일정은 15일까지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스위첸포레힐즈’,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2차SK리더스뷰’, 대전 중구 목동 ‘목동더샵리슈빌’ 등 10개 단지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개위서 원안 통과
부동산 분양 2019.10.13 17:35:21국토교통부는 13일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를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원안대로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 등 나머지 절차를 지체 없이 마무리하고 이달 하순께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원안 통과된 시행령의 핵심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필수 요건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바꾸는 것이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시 25개 구 모두와 경기도 과천시·광명시·성남시 분당구·하남시,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다. 아울러 관리처분 단계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에 대해 시행을 6개월 유예 하는 것도 원안대로 확정됐다. 당초 조합에서는 유예 기간 6개월이 입주자 모집공고까지 마치기에 물리적으로 부족한 만큼 유예 기간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규개위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국토부는 이달 말께 시행령이 확정되면 상한제 지역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은 동 단위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강남 4구의 상당수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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