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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평 펜트하우스 46억”…한남2 조합원 분양가 나왔다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3.15 14:06:45서울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한남2구역의 조합원 분양가가 공개됐다. 단 1가구만 제공되는 155㎡(57.88평) 펜트하우스 타입이 약 46억 원의 최고가로 책정됐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개별 감정평가액(권리가액)을 통지했다. 조합은 오는 18일 조합원 분양가 등이 포함된 분양책자도 배포하고 분양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조합원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9억 원대 후반에서부터 46억 원대로 책정됐다. 가장 작은 평수인 38㎡가 9억 9626만 원으로 책정되며 유일하게 10억 원을 밑돌았다. 그 외에 42~51㎡는 10억 6827만~12억 6916만 원으로 책정됐다. 59㎡는 14억 1722만~14억5236만 원, 74㎡는 17억 1974만~17억 6706만 원으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는 18억 9899만~19억 5587만 원으로 결정됐다. 대형평수의 분양가는 △103㎡ 23억2994만~23억7228만 원 △137㎡ 30억 3010만 원 △149㎡ 32억 6651만 원 △151㎡ 33억 216만 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높은 분양가를 자랑하는 펜트하우스 타입은 △114㎡ 30억 6263만~31억 4631만 원 △149㎡ 40억 1017만 원 △155㎡ 46억 3808만 원으로 결정됐다. 테라스 타입도 70~111㎡로 제공되는데, 조합원 분양가는 15억 2353만~22억 7007만 원이다. 다만 이번 분양가는 현지 추진 중인 중대한 설계변경과 공사비 변경 등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추후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조합은 감정평가액을 조합원들에게 통보한 만큼 오는 18일부터 60일간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신청 기간은 의사회 의결 등에 따라 추후 20일 연장도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감정평가액이 최저 150만 원부터 300억 원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나온 만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감정평가액에 대한 상담 등을 하고 5월까지 분양 신청을 받는 것”이라며 “조합원들로 하여금 5지망까지 희망하는 타입을 제출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분양 신청에 돌입한 조합은 이제 설계 변경과 관리처분 인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중대한 설계 변경을 담당할 설계회사로 나우동인건축을 선정했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시행인가를 2021년 11월에 받았기 때문에 올 11월까지 국공유지 매입을 마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최우선 과제”라며 “관리처분인가도 내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24% 올랐다…'국평'도 12억 훌쩍
부동산 분양 2024.03.15 13:01:32지난해 1월 처음으로 3.3㎡당 3000만 원을 넘었던 서울 아파트값이 1년새 24%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가격 상승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지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3.3㎡(평)로 환산할 경우 3787만 4000원이다. 지난 1월 말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1.99% 올랐으며, 작년 2월과 비교해서는 24.18%나 상승했다. 이를 반영한 면적별 분양가는 △60㎡ 이하 아파트 3762만 6000원 △60㎡ 초과 85㎡ 이하 3489만 6000원 △85㎡ 초과 102㎡ 이하 4123만 6000원 △102㎡ 초과 4548만 8000원 수준이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타입의 경우에도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 원을 훌쩍 넘어선 셈이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당 775만 7000원으로 전월 대비 2.33%, 1년 전 대비 20.02% 각각 올랐다.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당 536만 6000원으로 전월 대비 1.57%, 1년 전 대비 13.50% 상승했다. 이 같은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건설공사비 때문이다. 최근 서울과 부산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는 3.3㎡당 공사비가 1000만 원에 육박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역대 최고 공사비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반포 22차의 공사비는 3.3㎡당 1300만 원 안팎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총 1만 9272가구로 지난해 2월(6717가구) 대비 187% 늘었다. 수도권은 8821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5253가구, 기타 지방은 5198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
분양서비스협회,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부동산 분양 2024.03.15 09:49:35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부동산 마케팅기획자 양성과정 연계 청년 채용 인턴사업(서울형 뉴딜일자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서울시가 구직자의 취업 역량과 근무 경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형 지원사업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기획실무 업무를 희망하는 구직자 30명을 모집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회원사와 참여자간 인턴십 채용을 연계한다. 인턴십 채용에는 협회 회장사 14곳과 프롭테크 및 광고홍보 기업 등 총 24곳이 참여했다. 직무 교육과정은 △시장조사 분석 △프로젝트 제안서 및 보고서 작성 △현장관리 △부동산 마케팅 핵심 이론 등 부동산 마케팅 현장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핵심 이론과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마케팅 기획 전문가의 역량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회원사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전문가를 채용연계하고, 청년 인재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8년만에 광주서 3000가구 이상 대단지…'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3.12 10:10:18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총 3214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가 분양된다. GS건설(006360)은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 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44가구 등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운암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동쪽으로는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쪽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쪽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우수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으로 광주 첨단2지구, 본촌 일반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계획돼 있다.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세대당 1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청약 문턱도 낮다.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 원, 전남 200만 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모든 주택형(59㎡, 75㎡, 84㎡)에 청약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광주에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250(중흥동)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
하나證 "청약 미달 잇따라…올해 미분양 아파트 주의해야"
증권 국내증시 2024.03.12 09:34:06하나증권은 12일 건설주에 대해 판매하지 못한 미분양 아파트를 우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승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부동산 수요는 좋지 않다"며 "기존에 미달이 발생하지 않았던 인천 검단, 청주에서도 미달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른 공사비가 분양가에 반영됐지만 시장에서 그만큼 가격을 받아주지 못하고 있다"며 "매매 수요가 올라와 줘야 하는데, 오히려 매매 가격이 내려가고 있어 매매 수요가 빠지고 전세 수요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수도권 매매가는 15주 연속 하락(-0.04%)했으며, 전세가는 37주 연속 상승(+0.08%)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은 본 PF(프로젝트 파이낸싱)로 이어지지 못한 브릿지 PF를 우려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판매하지 못한 미분양 아파트를 우려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
[Hot 분양단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13일 분양 시작…올해 대전 첫 분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3.12 06:00:00대전역과 가까운 대전 원도심에서 약 12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에서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분양이다. 인근에서 대규모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데다가 최근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논의까지 이뤄지고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미건설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오는 13일부터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 중 776가구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타입별로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6~7분 거리에 KTX·SRT·대전 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이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인접해 대전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또 현재 논의 중인 CTX가 예정대로 2034년에 개통하면 정부대전청사와 정부세종청사를 15분 만에 오갈 수 있을 전망이다. 가양초·성남초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갖췄으며 반경 1.5㎞ 이내에는 가양중·우성중·우성고·보문고 등이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CGV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입지해 있다. 인근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3구역, 가양동 1·5구역 등의 정비 사업이 단지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어 이들 단지가 입주하게 되면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역세권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도 미래 가치 상승 가능성이 있다. 현재 대전은 대전역세권 구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이곳에 공공기관과 과학기술·기업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단지 내·외부를 살펴보면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모두 갖췄다. 현관 및 복도, 주방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공간 활용성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또 주 출입구 대형 문구 디자인 특화 설계, 입면 커튼월 룩 설계, 경관 조명도 적용할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모든 영역은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다. 지상 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 광장이 어우러진 중앙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 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카페, 실내 놀이터, 맘스 스테이션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의 체육시설, 독서실, 유아문고, 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 및 충남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분양캘린더] 인천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등 1만979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3.11 07:00:00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13개 단지에서 총 1만 979가구(일반분양 8383가구)가 분양한다. GS건설·제일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을 분양한다. 아파트 5개 단지, 최고 47층, 2728가구, 오피스텔 2개 단지 542실 총 3270가구 규모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송도 전역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대형마트, 쇼핑시설 등의 상업시설과 대학병원(예정), 호수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효성중공업이 경기 평택시 가재동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3블록 일원에 분양하는 ‘지제역반도체밸리해링턴플레이스’도 오는 12일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2층~최고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서고속철도(SRT)·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도 연장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도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를 분양한다.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 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밀집해 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으로 오는 22일까지 신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중단된 만큼 이번 주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없다. -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임대료 부담 줄어든다
부동산 주택 2024.03.10 11:15:00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임대료가 연간 수십만 원 상당 줄어든다. SH공사는 10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토지임대료 부가세 면제를 담은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이 지난달 29일 개정되면서 임대료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H공사가 공급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 단지(59㎡) 기준 줄어드는 임대료는 연간 약 48만~84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H공사는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토지임대료 부가세 면제를 요청했고, 기재부도 이를 받아들여 올 1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국민주택규모 이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토지임대료 부가세를 면제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일반 분양주택의 경우 국민주택규모 이하는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으로, 주택이 없는 서민이 부가세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으로 지원하고 있다. SH공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도 주거비용 경감을 위해 토지임대료 부가세 면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재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SH공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수분양자가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시장에서 자유롭게 건물을 거래하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 거주의무기간(5년)이 경과한 뒤 전매제한기간이 되기 전에는 입주금에 시세차익의 70%를 더한 금액으로 공공에 환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매제한 기간 후 사인 간 거래 허용 △토지임대료 선납 등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의원 발의 1년 만에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 5일 관련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데 따른 것이다. SH공사는 뉴:홈 나눔형 주택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도 전용 대출 상품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종합적 법률 근거인 ‘건물분양주택 특별법’(가칭)을 제정하기 위해 국토부와 국회 등에 이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건물만 분양 백년주택은 건물만 분양해 초기 주거비용을 대폭 낮춘 주택으로 토지임대료 부가세 면제로 수분양자의 부담이 한층 더 완화됐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대전 첫 분양…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13일 청약 시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3.08 09:35:07우미건설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착공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올해 대전에서 분양되는 첫 단지다. 우미건설은 전날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부지에서 박희조 동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및 문윤섭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및 충청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7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가구수는 타입별로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우수한 정주환경과 미래가치를 모두 품은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먼저 단지는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과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인접해 대전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가양초교, 성남초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갖췄으며 반경 1.5km이내에는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자리해 교육여건도 좋다.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고 주변에는 공개공지, 근린광장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주변에는 이마트,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다. 여기에 인근에 성남3구역, 가양동 1·5구역 등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으며 현관 및 복도, 주방 주방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답게 대규모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주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카페, 실내 놀이터, 맘스 스테이션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의 체육시설, 독서실, 유아문고,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마련됐다. -
분양가상한제 강남3구는 불패 신화…“청약 경쟁률 더 높아진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4.03.08 07:00:00규제지역인 강남3구는 전국에서 가장 분양가가 비싸지만 ‘로또’ 단지로 인식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 억~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예정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분양 물량은 3435가구(공공분양 포함)다. 지난 3년간 강남 3구에서 공급된 연 평균 물량(639가구)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강남 3구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는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와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송파구 잠실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서 서초구 잠원동의 ‘메이플자이’는 상한제 적용으로 일반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828명이 몰리며 44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른 단지들도 상황히 비슷하다. 5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6000만원 후반대에 결정될 경우 전용84㎡는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청약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3구의 경우 지난해부터 중소형 주택형에 추첨제 물량이 배정된다. 또 청약제도 개편으로 신혼부부가 신혼 특공에 중복 청약도 가능해지면서 지원 접수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가 폭등해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는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3구는 상황이 다르다”며 “단지마다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 아파트, 분양만 받으면 로또?…작년 입주 25억 치솟았다
부동산 분양 2024.03.08 06:00:00지난해 입주한 서울 아파트의 평균 시세가 분양가보다 9억 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의 경우 최고 상승 폭이 25억 원에 육박했다. 대부분 2020년~2022년 분양한 단지로 25개 자치구 중 18개에 분양가상한제 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신축 입주 단지 몸값이 오르면서 강남권 신축 아파트들의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7일 서울경제신문이 지난해 서울 지역 입주 아파트 52개 단지 중 100가구 이상이면서 현재 시세가 확인되는 20곳을 조사한 결과, 시세가 일반 분양가보다 평균 9억 원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세는 최근 3개월간 실거래가와 부동산R114 시세조사, 호가 중 최저 금액을 기준으로 삼았다. 분양가와 현재 시세 간의 차이가 가장 큰 단지는 지난해 11월 입주한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전용면적 132㎡다. 2020년 분양가는 23억 8316억 원이었지만 올해 1월 49억 원에 실거래돼 분양가 대비 25억 원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의 전용 102㎡의 경우 현재 시세는 40억 원으로 2020년 분양가(18억 8570만 원)보다 약 21억 원 올랐다. 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74㎡의 현재 시세는 34억 7000만 원으로, 2021년 분양가(17억 6000만 원)보다 약 17억 원 오르는 등 강남권 아파트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권에서는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전용 84㎡가 일반 분양가 10억 7200만 원, 현재 최저 호가 24억 원으로 가격 차이가 가장 크다. 반면 2022년 일반 분양한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 전용 59㎡의 분양가 대비 시세 차이는 3억 2000만 원에 불과했다. 후분양 단지로 분양가가 10억 5000만 원으로 다소 높았던 반면 집값 상승세가 꺾이며 올해 1월 실거래가가 13억 7000만 원에 그쳤다. 지난해 입주한 서울 아파트 단지 중 분양가보다 시세가 하락한 단지는 강동구 둔촌동 ‘더샵파크솔레이유’가 유일하다. 후분양인 이 아파트 전용 118㎡는 2022년 17억 9100만 원에 일반 분양됐지만 현재 최저 호가는 17억 원에 그쳤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기축 단지와 비슷한 시세로 책정돼 큰 차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향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세차익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전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공사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상승으로 오히려 신축 단지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3508만 원으로 2021년(2799만 원)보다 약 25% 이상 상승했다.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신축 단지를 매입하기 위한 분양·입주권 거래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의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지난해 11월 21건에서 12월 37건, 올해 1월 34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월 30억 1198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권도 같은 달 21억 8931만 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
중흥그룹 "채무보증 증가 신규분양 따른 것…부실 위험 없다"
부동산 주택 2024.03.06 15:46:21중흥그룹은 최근의 채무보증액 증가는 신규분양에 따른 것이라며 부실 위험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6일 해명했다. 이는 이날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년 동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 보증 규모가 23조 원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CEO스코어는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이 2021년 말 2556억 원에서 2023년 말 1조 3870억원으로 440.5% 급증하고, 중흥토건의 채무보증도 같은 기간 341.2%가 늘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는 81개 대기업집단 중 2021~2023년 건설 계열사를 두고 공사 시행을 위해 발주처와 입주예정자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한 31개 그룹 106곳을 조사했다. 이에 대해 중흥그룹은 채무보증은 신규 분양사업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수치라고 밝혔다. 건설사의 채무보증은 중도금 대출 보증과 분양 보증, 하자보수 보증 등과 같이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다양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활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설명이다. 중흥그룹은 CEO스코어의 발표에서 언급된 채무보증액은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현장에서 발생했던 건으로 부실 위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
한양 "광주중앙공원 선분양시 평당 1990만원 가능"
부동산 정책·제도 2024.03.04 15:21:59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광주중앙공원 1지구’ 개발에 참여 중인 한양이 선분양 시 3.3㎡당 1990만 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광주시가 협상 중인 평당 2425만원은 상당히 부풀려져 “특정 사업자 이익을 위한 속임수”라는 주장이다. 한양은 4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전남대에 의뢰한 타당성 검증에서 선분양 전환 시 3.3㎡당 2425만원이라는 분양가가 도출된 것은 속임수 행정의 결정판”이라며 "전체 사업비 중 토지비, 공사비, 금융비, 판매비와 관리비 등에서 상당한 금액이 부풀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양 측은 “과다 책정된 금액은 약 4633억 원으로 추정되며 해당 비용을 절감하면 3.3㎡당 435만원 낮은 1990만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양 측이 제시한 절감 내역은 △과다 책정된 금액 정상화(토지비 82억원, 건축비 1802억원) △분양성 개선(금융비 154억원, 판매비 및 관리비 1705억원) △사업자 이익축소(사업시행이익 663억원) 등이다. 이에 대해 시행사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사업을 방해하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빛고을중앙공원개발 측은 "한양은 SPC의 주주사일 뿐 마치 사업시행사인 것 마냥 행세하며 광주시와 민간사업자간 사업협약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비용이 부풀려져 있다고 하면서 사업자 이익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업무상 배임 행위에 해당하는 만큼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반박했다. 한양과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의 대립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양은 컨소시엄을 꾸려 빛고을중앙공개발 SPC법인을 설립하고 광주중앙공원 1지구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한양과 또 다른 출자회사간 이견이 생겨 SPC 내에서 한양 대 비(非)한양파 구도가 형성됐고 비한양파 주도로 한양을 배제하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면서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총 사업비 2조2940억원 규모의 광주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은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 243만5000㎡에 공원시설과 아파트 2700여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3월 전국 1만6281가구 분양…'분상제' 과천·수원 이목 관심
부동산 분양 2024.03.04 13:43:56프롭테크기업 직방은 이달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1만 628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약 37%가량 감소한 규모다. 봄이 시작되는 3월은 분양시장에서 성수기로 통한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청약제도 개선에 따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으로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분양 시스템이 멈추는 데다 4월 총선 등 여파에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년 동월(1만 3083가구)과 비교해서는 분양 물량이 약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물량이 없지만 경기(3614가구)와 인천(547가구) 등 수도권에서 4000가구 이상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경기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S2블록(783가구)'와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2512가구)' 등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은 총 1만 2120가구가 공급된다. 광주가 3214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2495가구), 부산(2216가구), 경남(1509가구), 제주(1401가구) 등의 순이다. 광주 북구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3214가구)', 대전 중구 '문화자이SK뷰(1746가구) 등의 대단지 분양이 준비 중이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총 2만 5974가구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전국 평균 9대 1로 전월(8.2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
[분양캘린더] 서울 4대문 안 '경희궁 유보라' 등 7146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3.03 18:16:14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10개 단지에서 총 7146가구(일반분양 5609가구)가 분양한다. 에스테크건설·이엔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서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52㎡ 58가구 규모다. 후분양아파트로 분양대금 완납 후 3월 중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역세권 단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출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경희궁 유보라'도 이번주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전용 59~143㎡ 아파트 199가구와 전용 21~55㎡ 오피스텔 116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아파트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21~22㎡ 11실을 일반분양한다. 광화문·종로·여의도 등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쉽고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까지 걸어서 5분, 5호선 서대문역은 15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은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와 '더샵둔촌포레' 등 2곳이다.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는 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9개동, 총 1213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776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단지다. 대전역세권복합개발 및 가양5구역 주택재건축 등 단지 일대가 정비사업을 진행중인 만큼 향후 정주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전1·2일반산업단지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배후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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