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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새해 첫주 전국 21곳 7,526가구 청약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30 17:32:59새해 첫 주부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로또 아파트’로 꼽히는 위례포레자이, 수도권 행복주택을포함해 21곳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3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9년 1월 첫째 주 청약물량은 전국 21곳 7,526가구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A · B블록(주상복합)’과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오피스텔)’이 2일 새해 첫 청약을 받는다. 시티건설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4, 654-4, 654-6번지에 짓는 주상복합단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A블록 전용면적 59㎡ 72가구, B블록 70㎡ 34가구 규모다.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을 도보 10분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3일에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공공분양) △위례포레자이 △대구 남산 자이 하늘채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GS건설이 북위례에서 공급하는 ‘위례포레자이’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인근단지에 비해 1,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대립산업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총 823가구 중 4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전용면적 39~109㎡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청계천 산책로가 가까워 쾌적한 도심생활이 가능하다.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4일에는 △양주고읍 A13블록(행복주택) △의정부 고산 S2-1블록(행복주택) △화성발안 A1블록(행복주택) △화성향남2지구 A20블록(행복주택) △광주첨단 H1· H2 ·H3블록(행복주택) 등을 포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이 전국 14곳이 청약 접수한다. 한편 이번주에는 4일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죽전역 동화아이위시(주상복합) △경산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 등 3곳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서경펠로·전문가 새해 집값 전망] "수도권 인기지역 신규분양, 투자 1순위" 56%
부동산 분양 2018.12.30 17:25:20서경 부동산 펠로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유망 투자상품 1위는 신규 분양이 꼽혔다. 설문조사 결과 전문가들의 56.7%가 신규 분양을 선택했다. 청약시장은 내년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민간의 주택 분양물량은 38만여가구로 올해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기 지역인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와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른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실상 주변 시세보다 낮게 분양가를 통제하고 있어 적잖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선주희 부동산114 연구원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의 당첨 기회가 높아짐에 따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됐다”며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들은 분양가가 저렴한 인기 지역의 청약에 적극 가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청약 다음으로는 강남·목동 재건축 아파트와 용산 및 여의도 일대 부동산이 유망 투자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유망하다고 답한 비율이 3.3%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올해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공급물량이 늘고 금리가 오르면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투자가치 역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종전보다 대출이 까다로워진데다 최근 실물경기가 좋지 않고 자영업자들의 폐업·이전이 늘면서 상권이 무너지는 곳이 늘고 있다. 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로는 대출규제(35%), 경기 하강(26.7%), 보유세 강화(25%) 등이 순서대로 꼽혔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출규제가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보유세 폭탄도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단독주택은 물론 토지의 표준지 공시가격이 내년에 올해보다 최대 두 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교통 접근성-주거 인프라 ‘트리플 역세권 이점’ 잠실 오피스텔 성희 파크빌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2.30 10:00:00지하철 9호선 연장선(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중 한성백제역이 개통되며 잠실 일대가 다수의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서울권과 인천-경기 지역 등 교통 접근성 및 주거 인프라가 탄탄한 지역이 주목 받고 있는 만큼, 다방면의 강점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잠실 지역은 이전부터 서울 중심부의 교통적 이점은 물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여러 잠실 상가가 자리 잡고 있고, 아산병원, 방이초-중교, 방이동 먹자골목과 같은 편의 시설들도 비교적 잘 조성돼 있어 호평을 얻어왔던 바 있다. 더욱이 석촌호수와 한강공원 광나루지구, 올림픽공원 등 운동이나 휴식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져 있다.이 가운데 잠실 오피스텔 ‘성희 파크빌’은 해당 지역이 갖춘 지리적-편의적 장점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특장점으로 여러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분양 소식을 전한 이 오피스텔은 실제 시설에 거주하려는 주거 실수요자들은 물론 시세차익을 노리는 이들 모두에게 주목 받고 있는 중이다.잠실 성희 파크빌은 지하 1층-지상 20층 높이의 125실 규모로 조성됐다. A와 B, B-1, C, D까지 5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 1.5룸 형식의 복층 구조다. ‘무인택배시스템’과 ‘홈 오토메이션’, ‘대기전력 차단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스마트시스템이 도입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 세대는 물론 신혼 부부 등 여러 거주 수요층을 아우를 수 있는 특색을 지니고 있다.방이동 오피스텔인 이 곳은 2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 그리고 새로 개통된 9호선 연장선 한성백제역까지 ‘트리플 역세권’의 이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갖가지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잠실 관광 특구 지정 및 국제 교류 복합지구와 같은 이슈로 주거 환경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 수혜’를 누릴 수 있기도 하다.분양처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칭하는 주변 여건과 내부 시스템이 특장점이다. 채광과 환기도 용이하며 미세먼지 유입 방지 및 고성능 외기 청정 필터가 확보된 내부 구조도 주된 이점 하나다. 뿐만 아니라 옥상 정원 시설을 통해 올림픽공원과 롯데월드타워도 조망할 수 있어 자연과 소통하는 ‘숲세권’까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잠실 성희 파크빌 측은 수요자들이 선착순으로 선호하는 호수를 먼저 선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곳 모델하우스는 방이초등학교 인근, 올림픽공원 남2문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해있으며 예약 이후 방문하는 이들에게 오픈 이벤트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용지 분양 완판 거듭한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입성,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2.28 09:00:00졸업생 대부분이 세계 명문대학 진학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페이스튼 담양캠퍼스(2022년 개원 예정)를 품은 전남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의 랜드마크 아파트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양우건설이 지난해 용지 분양이 완판 행진을 거듭한 전남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 A1, A2 BL에서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광주 생활권을 10분대에 공유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총 680세대 규모, 1단지(A1블록) 전용 ▶59㎡ 40세대 ▶84㎡ 258세대 ▶95㎡ 24세대 총 322세대, 2단지(A2블록) 전용 ▶59㎡ 96세대(임대) ▶84㎡ 262세대 총 358세대 등으로 각각 구성된다.전 세대 남향 배치(일부 세대 제외)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도입해 품격 높은 단지를 구현했다. 양우건설은 4~5Bay 혁신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특히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수혜단지로써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의 분양 혜택이 제공되며 전매 제한은 없다.단지 내 다채로운 상업지구 및 병원(예정), 커뮤니티 등을 비롯해 담양군청, 담양공공도서관, 담양경찰서, 광주지방법원 담양지원이 단지 가까이에 자리해 원스톱 라이프까지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병풍산을 비롯해 근린공원, 고가제,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입주민들의 에코라이프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 인근에 자리한 13번 국도를 통해 담양읍과 광주시를 빠르게 누릴 수 있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가까이에 위치한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ㆍ출입이 용이한 교통환경을 구비해 장성군, 순창군, 고창군 이동이 용이한 광역 접근성을 지녔다. 또한 담양 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광주공항 30분, KTX 송정역 40분대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망도 확보했다. 따라서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직주근접을 갖춘 아파트로써 단독주택용지에 대규모 입주 예정인 기아차 광주공장, 광주 KBS 직원주택조합 등의 직장인들과 개원 예정인 페이스튼 담양캠퍼스의 탄탄한 주거 수요를 모두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서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11월 '준공후 미분양' 4년2개월만에 최대
부동산 분양 2018.12.27 17:43:31지난달 전국 악성 미분양 물량이 4년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불 꺼진 집은 수도권에서 감소 했지만 지방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가 더 심화 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 502가구)보다 0.6% 감소한 6만 122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반면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6,638가구로 전월의 1만 5,711가구보다 5.9%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 물량 증가는 지방이 주도했다. 수도권은 준공 후 미분양이 10월 2,565가구에서 11월 2,494가구로 감소하는 등 꾸준히 줄고 있다. 반면 지방의 경우 10월 1만 3,146가구에서 11월 1만 4,144가구로 전월 대비 7.6% 늘었다. 지방의 악성 미분양은 올해 들어 계속 증가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미분양 물량이 공사가 완료되면서 준공 후 미분양으로 넘어왔다”며 “특히 천안, 공주, 완주, 거제, 정선 등 지방에서 공사 전까지 분양하지 못한 잔여 가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금융비용 증가 따른 분양가 상승 우려
오피니언 사외칼럼 2018.12.27 17:17:22경기 남양주·하남 등에 건설되는 3기 신도시 아파트의 후분양제 적용 여부를 놓고 찬반양론이 맞서고 있다. 지난 1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토교통부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합동 브리핑에서 “3기 신도시에는 후분양제를 실시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 하남, 과천,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에는 총 12만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이 중 경기도에만 11만가구의 신규아파트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아파트 원가 공개와 함께 오는 2020년부터 도가 조성한 땅에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를 짓는 경우 후분양제 적용 방침을 정해 이 지사의 발언대로 신도시에 후분양제를 강제할 경우 해묵은 선·후분양 논란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후분양 찬성 측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선분양에 따른 제반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3기 신도시에 후분양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대 측은 후분양으로 부실시공을 막는 효과는 제한적이며 금융비용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인상 우려가 있다며 반박한다. 양측의 견해를 싣는다. 지난 19일 발표된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는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을 공언했다. 사실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더불어 계속된 뜨거운 감자였다. 정부는 이미 ‘2018년 주거종합계획’에서 공공 부문부터 민간 부문까지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후분양제를 도입하겠다는 의도는 당연히 선분양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도일 것이다. 그럼 후분양제만 선이고 선분양제는 악일까. 정부는 아파트 후분양제를 도입하면 선분양제의 투기조장과 부실시공의 폐해를 막을 수 있다는 논리다. 선분양제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통해 투기를 과열시켜 시장을 교란한다. 부실시공에 대한 문제도 논란거리다. 소비자가 완공하기도 전에 아파트를 선택해야 하다 보니 입주 후 계속된 부실시공과 하자의 문제가 따라다닌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후분양제를 지향한다. 하지만 후분양제 또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 분양방식이다. 가장 큰 논란은 후분양제가 과연 어느 정도 공정 이후의 분양이냐는 문제다. 최근 정부는 60%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80%의 공정을 마치고 하는 분양을 의미했다. 어차피 100%가 아니면 마찬가지지만 60%의 공정률은 골조공사가 마무리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수분양자가 확인할 수 있는 하자나 부실시공의 정도가 선분양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의 하자가 구조적 결함이 아닌 마감재 등에 대한 하자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100% 공정 이후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따라서 후분양제는 단순히 수치적 공정률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부터 달성 가능성이 떨어지는 정책 대안일 수밖에 없다. 100% 후분양은 임대 후 분양 이외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3기 신도시에 후분양제를 도입하는 대안은 애초에 신도시를 조성하려는 목적에도 반한다. 3기 신도시를 발표·조성하는 목적은 공급을 늘려 집값을 안정시키려는 의도다. 택지지구 지정, 보상 등 신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절차 등을 고려한다면 3~4년 이후의 분양도 쉽지 않다. 하지만 후분양제를 도입한다면 이 기간이 2년 가까이 더 늦어질 수 있다.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도입한 3기 신도시가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초조한 주택수요자들은 선분양 아파트나 기존 아파트를 찾게 될 것이다. 주택사업자 입장에서 선분양제와 후분양제의 가장 큰 차이는 금융조달 방법이다. 수분양자들의 자금으로 아파트를 짓느냐 금융회사의 자금을 활용하느냐의 차이다. 금융회사의 자금을 활용해 아파트를 지으면 당연히 이자비용이 추가될 수밖에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금융회사 자금으로 아파트를 지을 경우 분양가가 3~7.8%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실질적인 분양가 규제로 후분양으로 돌아선 서울 강남의 재건축아파트들도 낮은 분양가로 인한 사업성 부족 문제를 후분양으로 돌파하기를 원한다. 당연히 분양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도 긍정적이다. 한남동의 고가아파트 단지들이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한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후분양을 도입할 경우 금융과 함께 공급부족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후분양제는 금융조달이 가능한 대형건설사에 유리하다. 한 조사에 의하면 2018년 대형건설사의 분양비중은 27%, 중견건설사는 17%였다고 한다. 나머지 56%는 중소건설사들인데 이들의 물량이 수상쩍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정상적으로 공급이 된다고 가정하더라도 2년간의 시차는 언제나 존재한다. 선분양제도 문제가 있고 후분양제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일률적으로 특정 분양제도를 강제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규제일 따름이다. 만약 후분양제를 선호한다면 후분양을 하는 주택사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면 될 일이지 선분양 자체를 없애는 것은 좋은 대안이 아니다. 미국·영국·호주·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대규모 주택사업은 선분양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파트 부실시공의 문제는 철저한 감리와 관리감독으로 막아야지 강제 규정을 통해 주택사업자들에게 위험을 전가해 해결될 일은 아니다.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시티건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부동산 분양 2018.12.26 17:49:09시티건설이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홍보관을 열고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아파트(전용면적 59~70㎡) 106가구와 오피스텔(전용 22~53㎡) 45실, 상업시설 10호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동시에 분양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여건이다. 인근엔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정릉역을 비롯해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의도, 고속버스터미널, 잠실 등 서울 주요 도심과 김포공항에 대한 접근성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를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주변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주목된다.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대표적이다.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59㎡A 타입은 4 베이를 적용해 중소형 평면 대비 넓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은 ‘ㄷ’ 자형 구조(일부 제외)로 설계했다. 주부들을 배려해 넉넉한 공간을 조성, 용도별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 및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일부 제외) 등을 도입했다. 또한 이 단지는 중정형 구조로, 단지 중앙에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더한 조경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여성운전자를 배려해 여성운전자 주차공간은 모두 확장형으로 구축된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내년 1월 2일 1순위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블록과 2블록으로 구성된 아파트는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12월 28일 오픈 당일부터 1월 1일까지 5일 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친환경 아파트 ‘서산 동문 꿈에그린’ 잔여세대 특별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2.26 09:41:39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서산 동문동 명문주거단지에 분양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의 잔여세대에 대해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서산시 명문학군과 자연환경의 쾌적함을 갖춰 인근 실거주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특히 축구장 넓이의 60배에 달하는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서산동문꿈에그린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온석근린공원은 서산시의 숙원사업이다. 1972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94%인 41만5432㎡가 미조성 상태로 존치돼 있다. 이에 시는 민간에서 사업면적의 70%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하고 나머지 30% 이내의 면적을 주거?상업용지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인근 아파트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산동문 꿈에그린’은 온석근린공원 부지와 가장 인접한 아파트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총 471가구 규모,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위치한 동문동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주거선호도가 높다. 또한 서산지역은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10만여명이 넘는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서산동문 꿈에그린은 투자성과 환급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우선 주변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환경이 좋다. 서산 도심권과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지역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성연-음암간 신설도로로 서산 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산시청과 가깝고 부춘산체육공원, 을음산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서산 동문동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학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산시 명문학교인 서령중·고교와 인접하고 있다. 인근에 동문초교, 서동초교, 서산시립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 위치하여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산 최초 ‘스쿨버스 기증’을 통한 안전한 자녀 통학 시스템을 도입하였다.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 하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였으며, 소비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혁신 4베이 설계를 도입하였다. 단지 중앙에는 하늘광장을 배치하였으며, 어린이집,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및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서산은 서산테크노밸리,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대산산업단지 내 한화토탈 등으로 한화그룹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이다. 한화건설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 또한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산동문 꿈에그린은 서산 시내권으로 3.3㎡당 600만원대로부터 저렴한 분양가에 잔금 30% 2년간유예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60%를 내고(대출 가능자에 한함), 잔금 30%를 2년간 납부 유예한다면 3,000만원대의 실 입주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최소의 비용이 들어가는 조건인 만큼 전세 거주자들이나 대출이자가 부담되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분양사무실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차별화된 외관ㆍ특화설계 갖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주안dh비즈타워 1차’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2.26 09:00:00차별화된 외관과 특화설계를 갖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주안dh비즈타워 1차’가 사옥 이전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등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주안dh비즈타워 1차는 인천시와 구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자금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및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 등 지원 혜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1월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진행 중이다.지상 1층~2층에 23실의 상가가 마련되는데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유동인구의 흡수가 활발할 전망이다. 3층 상가의 경우 외부에 다이렉트 계단을 두어 접근성을 높였다. 우선 주안dh비즈타워 1차는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특화설계가 장점이다. 최대 약 6m 층고를 적용하고 전동 리프트 하역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호이스트(일부층 제외) 설치가 가능하며, 화물 차량의 진입을 돕는 도어 투 시스템도 조성된다. 또한 채광과 환기를 위한 각 호실 앞 광폭 슬라이딩 도어, 1.5m 발코니, 지하층의 썬큰, 고층의 조망권, 9층 옥외정원 등도 주안dh비즈타워1차 입주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아울러 84실의 기숙사는 개방성 있는 4.5m 다락형 형태로 제공되며, 주차공간도 충분해 입주자와 외부 방문객들의 주차난 걱정이 없다. 분양 현장 관계자는 “주안dh비즈타워 1차는 잘 나가는 오피스텔 같은 외관에 내부에는 업무시설을 비롯해 각종 편의 및 주거 시설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반응이 좋다”면서 “국가산업단지 내 신축돼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제조업은 물론이고 저렴한 가격에 입지 조건이 좋은 창업 공간을 찾는 IT 산업, 정보통신 산업, 연구소 등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주안dh비즈타워1차’는 공장, 상가, 기숙사 시설을 포함하는 원스톱 시설로 인천시 서구 가좌동 524-8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로 지어진다.지하 1층~지상 12층에는 일반 공장시설과 R&D 시설 175실이 입주하게 된다. 서로 다른 업무 특성을 고려해 층을 나눠 입주하도록 함으로써 서로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안dh비즈타워1차에 입주 시 주어지는 세제지원도 다양하다. 중도금 50% 무이자 및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라는 혜택을 볼 수 있다. 인천시와 구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자금 지원도 기대된다.(주)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으며, (주)준서예건이 책임 시공하고 있는 안전성 높은 지식산업센터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한다면 추천되는 부동산이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인천시 서구 가좌로 54, 102호에 마련돼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부동산 분양 2018.12.25 17:32:55대림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조감도)’의 본격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용두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27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하면 강남권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청계천과 성북천과 가까운 단지는 쾌적한 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반경 3㎞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서울숲’도 있다. 대림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두동 일대의 재개발 사업을 선도하는 ‘리딩 단지’로서 뛰어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현재 동대문구에서는 용두5구역을 비롯해 청량리역 인근의 재정비촉진구역이 내년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이 단지와 가깝다. 단지 내 조경시설도 우수하다. 조경시설은 공원형으로 조성되며, 생태연못과 공원형 가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특화설계도 적용돼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며 “특히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왕십리뉴타운의 생활인프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2,600만 원대이다.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28일 오픈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울산 하이테크밸리산단 분양가 14% 인하
사회 전국 2018.12.25 16:46:57울산시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원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사업’의 조성 원가 절감으로 산업시설용지의 분양가격을 14%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공구는 지난 2015년 2월 분양 공고 시 산업시설용지 14만㎡ 조성에 조성 원가 511억원, 분양가격은 1㎡당 36만5,317원으로 결정됐다. 울산시는 실제 사업 추진에서 용지비, 조성비 등 조성 원가를 철저히 관리한 결과 산업단지 조성 원가는 기존 511억원보다 73억원이 절감된 4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4% 인하된 1㎡당 31만3,925원으로 분양가격을 결정했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의 현재 분양률은 44%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
개발호재로 관심 쏠리는 ‘동대구역’ 인근 아파트 동원개발 1월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8.12.24 09:00:00지역 내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발호재가 많은 곳은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 상권 발달, 지역 가치 상승효과 등 주거 편의성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이나 도시정비사업과 같은 대규모 개발호재를 갖춘 곳은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높다.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분양한 ‘의왕 더샵캐슬’은 19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1,504명이 몰려 57.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청약 결과는 의왕시 내 다수의 재건축ㆍ재개발과 도시정비사업들이 예정돼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수원~구로 BRT 노선도 계획 등 교통 호재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달 전용면적 84㎡는 6억2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5억2,91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몇 달 사이 7천만원 가량 웃돈이 붙은 셈이다. 이 가운데 동원개발도 탄탄한 개발호재를 갖춘 동대구역 인근에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동원개발은 내년 1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원에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중 36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수성구와 가장 인접해 교육ㆍ행정ㆍ편의시설 등 수성구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다수의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인 효목2동 일원은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여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또, 단지 인근으로 동신천연합 재건축, 백합아파트 재건축, 동부연합 재건축 등 약 3천여 가구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대구의 인기 주거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여기에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연장 사업으로 교통 호재도 갖췄다.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시작해 동대구역을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잇는 총 연장 12.4km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조사에 돌입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선은 기존 1, 2, 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기존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으로 총 사업비 7,169억 원을 투자해 건설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2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역 생활권이란 점도 눈에 띈다. 동대구역은 대구지하철 1호선뿐만 아니라 KTXㆍSRT가 지나고 동대구터미널까지 갖춰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동구시장 등이 도보권 내에 있어 쇼핑 및 문화시설을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민체육공원과 화랑공원, 신천, 금호강 등의 녹지공간과 대구MBC, 아양아트센터가 인접해 여가 및 취미활동도 즐길 수 있다.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 효신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동부중, 동원중, 동문고, 청구고, 중앙고 등의 중ㆍ고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춘 수성구와 가장 인접한 입지도 장점이다.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에서 제일 큰 규모의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 86(두산동 5-5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올 '청약 막차' 판교대장·위례 신혼희망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2.23 17:26:5012월 마지막 주 판교 대장지구를 비롯한 전국 12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초 이번 주로 예정됐던 ‘위례포레자이’의 청약 일정은 하남시의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청약 물량은 전국 12곳 7,780가구로 집계됐다. 이번 주 청약 일정은 26·27일 이틀에 집중됐다. 26일에는 △일산자이 3차 △판교 더샵 포레스트(A11·A12블록)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A1블록·A2블록) 등 5곳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4개 블록 모두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대장지구에 들어서며 A11·12블록은 전용 84㎡로 구성되며 각각 448가구와 542가구로 구성된다. 2020년 서판교터널이 완공되면 차량으로 5분 이내에 판교신도시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27일은 △비산 자이 아이파크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공공분양) △인천 검단 한신더휴(AB6블록) △이안 센트럴D(아파트 · 오피스텔)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등 6곳의 청약 물량이 풀린다. 이 중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시 동안구 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 자이 아이파크는 전용 39~102㎡ 총 2,637가구로 지어지며, 1,073가구가 일반에 공개된다. 단지 인근에 학교시설이 있으며 평촌학원가도 가깝다는 평가다. 한신공영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짓는 인천 검단 한신더휴도 같은 날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74~84㎡ 936가구로 조성되며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번 주 개관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총 8곳으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공공분양) 등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내년 민영아파트 전국 38.6만 가구 분양 예정...5년 평균보다 23%↑
부동산 분양 2018.12.23 14:07:17내년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이 최근 5년 평균치보다 약 23%나 늘어날 전망이다. 9·13 대책 등 부동산 대책과 청약제도 개편으로 올해 예정됐던 분양 단지의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다. 23일 부동산114가 2019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 결과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총 38만6,741가구가 분양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2018년 평균 분양실적(31만5,602가구)에 비해 약 23%(7만1,139가구)가 많은 수준이다. 시기별로 보면 봄·가을 분양 성수기인 4월(3만7,127가구)과 9월(3만8,659가구)에 분양 물량이 집중된다. 분기별로는 △1·4분기 6만6,454가구 △2·4분기 9만3,127가구 △3·4분기 6만3,888가구 △4·4분기 4만9,566가구 등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2만4,812가구, 지방 16만1,929가구다. 이 중 경기가 11만2,195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7만2,873가구, 인천 3만9,744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은 부산이 3만7,419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고 △대구 2만4,779가구 △경남 2만191가구 △충남 1만6,487가구 △광주 1만5,951가구 △울산 9,380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에서 나오는 공급 물량이 많을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비율은 전체 분양예정 물량 중 약 53%(20만4,369가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2018년은 ‘로또 청약’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 신드롬이 일었다”면서 “2019년에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 시장에 몰리면서 인기지역, 유망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2월 11일부터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추첨제 물량 중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면서 “내년 분양시장은 무주택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아파트' 살고 싶어요…솔로엔 참 어려운 '청약당첨'
부동산 분양 2018.12.21 17:38:1740대 미혼 여성이 있다. 독신을 고집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결혼을 못해 싱글인 상태다.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고 부양가족도 없이 오로지 ‘혼자’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그에게도 내 집 마련의 꿈은 있다. 서울에서 아파트 청약을 통해 분양받으려 하는데 과연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현실적으로는 힘들다. 낮은 청약가점 때문이다. 그가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청약가점은 54점이다. 무주택 기간은 최대 32점까지 늘릴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이미 만점인 17점을 채웠다. 문제는 부양가족이다. 최대 35점(6명)까지 받을 수 있지만 1인가구는 기본점수인 5점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에서 최고점을 채워도 부양가족이 없는 싱글족의 청약가점은 54점이 한계다. 이 점수로 서울에서 혼자 사는 사람이 아파트를 분양받기는 쉽지 않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사람들의 청약가점 평균은 58.4점이다. 앞서 말한 54점보다 4점 이상 높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의 경우 85㎡ 이하 아파트는 청약가점에 따른 분양이 기존 75%에서 100%로 확대됐다. 청약조정지역도 가점제 적용 비율이 45%에서 75%로 늘어나 54점까지 채운다고 해도 신규 분양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 “혼자 사는 사람도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 욕심일까? 주변에서는 “집 없는 사람도 많은데 1인가구까지 챙겨야 하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꼭 신규 분양 아파트일 필요는 없지만 현재 준공된 아파트를 사려면 목돈이 필요하다. 대출조건이 까다로워진 것은 싱글족도 마찬가지다.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이나 다가구·다세대 등도 있다지만 아파트와는 조건이 다르다. TV가 필요한 사람에게 휴대폰으로도 볼 수 있는데 무슨 문제냐고 하면 할 말이 없지 않겠나. 이렇다 보니 1인가구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앞서 언급된 40대 미혼 여성의 사례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A씨의 실제 이야기다. A씨는 “어차피 배우자도 없고 늙어서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데 이 나라는 집을 사려고 해도 터무니없는 가격 때문에 내 집 마련은 꿈도 못 꾸고 청약은 신혼부부나 부양가족이 많은 사람들 우선”이라며 “저처럼 가진 것 없고 물려받은 재산 없는 1인가구는 그나마 청약에 당첨돼 내 집을 갖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데 가점제 때문에 또 발목이 잡힌다”고 밝혔다. 청약가점은 앞서 말한 것처럼 1인가구에는 한계가 극명하다. 절반은 추첨으로 뽑는 85㎡ 초과 주택은 1인가구에 사치다. 그렇다 보니 1인가구는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접어야 하느냐는 푸념까지 나온다. 선한 의도에서 만든 제도라고 해도 사각지대나 상대적 피해자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A씨는 “결혼해라, 자녀 낳아라, 혜택 많이 주겠다, 이런 말들만 하지 마시고 결혼도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1인가구에도 관심을 갖고 혜택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생각보다 같은 생각을 지닌 솔로들이 적지 않았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글이 수십 건이다. 그럴 만한 게 지난해 기준 전체 가구의 28.6%인 562만가구가 1인가구다. 갈수록 1인가구가 늘고 있지만 정부의 청약제도 지원은 1인가구를 외면하고 있다. 신혼부부나 다자녀가구처럼 1인가구를 위해서도 정부가 대책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됐다. 청약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미혼자들의 아파트 청약 당첨 기회를 늘려주시기 바란다’는 글을 올린 B씨는 “가점제 방식을 바꾸든지, 다시 서울·경기 지역 청약 당첨에 추첨제도 일정 비율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거주민들의 특성(1인가구의 증가)을 반영한 제도변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는 오는 2025년 31.89%, 2035년 34.60%, 2045년 36.29% 등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생애최초주택구입 특별공급 신청도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어야 가능하다. 1인가구를 위한 청약제도는 전무하다.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10평대 초소형 아파트 비율을 늘려달라는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청원인 C씨는 “솔로여서 혼자 거주하는데 10평대 초소형 아파트를 거의 짓지 않다 보니 기회가 전혀 없다”며 10평대 초소형 아파트를 의무적으로 지을 수 있게 법제화해달라고 주장했다. 지금은 재건축이나 재개발사업을 할 때 주거 전용면적 60㎡(18평형) 이하 주택을 일정 부분 짓게 하고 있다. 이 기준을 낮춰 1인가구의 수요가 높은, 더 작은 규모의 소형 아파트를 짓도록 강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국민주택 규모 등을 대대적으로 손보자는 의견도 나온다. 현행 청약제도의 기준이 되는 국민주택 규모는 1981년 개정된 법에 따라 전용면적 85㎡다. 당시 85㎡ 아파트는 방 2개, 화장실 1개 구조였지만 지금은 평면이 개선돼 방 3개, 화장실 2개까지 나온다. 그때만 해도 4~5인 가구가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처럼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에 언제까지 국민주택 규모를 유지해야 할지 의문이다. 분양이 힘들다면 임대주택에라도 1인가구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 1인가구에는 이혼·사별 등의 이유로 혼자가 된 중장년층도 적지 않다. 이들에게 갈 곳을 마련해주는 것도 국가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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