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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세권·역세권' 연지공원 푸르지오, 본격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21 14:11:50김해의 강남으로 꼽히는 김해시 내외동에서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연지공원 앞 김해 대한한공 아파트를 헐고 다시 지는 이 아파트는 34층 높이의 커튼월 마감 등 내외동에서 볼 수 없었던 외관을 갖춰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 그동안 텅 빈 채 방치되어 있었던 KAL아파트를 새로 지으면서 이 일대 재생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김해시 최고의 공원인 연지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주거 쾌적성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면서 ‘녹(錄)세권’은 중요한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공원은 음악분수, 레이저쇼, 워터스크린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어 김해 시민들의 여가생활 명소로 꼽힌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이 반경 300m,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가깝다. 홈플러스, 김해문화의 전당과 CGV가 있는 휴앤락몰이 도보 5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와 김해국립박물관은 차량 5분 내 위치해 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34층, 10개동, 총 81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84㎡ 534세대, 111㎡ 77세대, 114㎡ 203세대로 구성된다. 84㎡은 4B베이 맞통풍 구조로 전 세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111, 114㎡의 경우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30평형대는 방 4개를 갖춘 구조로 설꼐된다. 이외에 초대형 드레스룸과 확장형 주방설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서브마스터룸 평면 등의 특화설계가 반영됏다. 실사용전용률이 약 111%(84A 타입기준)에 육박하도록 2면 또는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또한 강점이다. 약 5,000㎡(구 1,5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은 김해 도심권 최대규모로 타 아파트 단지보다 세대 당 약 3배 이상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공원조망 피트니스, 도심 최초 탕 있는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전타석 스크린), 공원조망 맘스카페(북카페), 클럽하우스(당구장, 탁구장 등),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에서 이웃과 함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첨단IoT스마트홈인 ‘SKT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음성인식(Nugu)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세대 내 기기(조명, 가스, 난방 등) 및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제어부터 방범, 입차 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포함한다. 또한 입주민들만 사용하는 앱을 통해 단지 내 부대시설 예약 및 조회, 정보교류 및 커뮤니티, 생활비서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관리자는 전용 어플을 사용하여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대출, 전매 등의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다주택자 세금중과, 대출규제 등 연이은 규제 속에서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가운데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연지공원을 영구조망하는 최고의 입지에 혁신설계와 시스템으로 무장된 명품아파트로 관심이 높다”며 “ 특히 내동에 23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로 전매제한도 없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현장인 김해시 내동 121-2번지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월 7일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위례 신혼희망타운 55㎡ 4억4,200만원에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2.20 17:31:17정부가 신혼부부를 위해 도입한 신혼희망타운의 첫 분양인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의 전용면적 55㎡ 분양가가 평균 4억 4,200만 원에 책정됐다. 이는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시세차익을 환수하기 위해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위례신도시에서, 28일 평택고덕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위례신도시 내 A3-3b 블록에서 508가구가 공급되며, 행복주택을 제외한 340가구가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46㎡가 3억 7,100만 원, 55㎡는 평균 4억 4,200만 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60∼70% 수준이다. 전매제한기간은 8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다. 청약은 27~28일 신청받고 내년 1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021년 7월에 입주한다.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은 평택고덕신도시 내 A7 블록 891호 규모로, 역시 행복주택을 제외한 596호에 대해 분양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46㎡가 평균 1억 9,800만 원, 전용 55㎡가 평균 2억 3,600만 원이고, 전매제한기간 3년에 거주의무기간은 없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SENTV]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경기 안양 ‘비산자이 아이파크’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20 10:28:07GS건설(006360)·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에 ‘비산자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21일 안양 임곡3지구를 재개발한 비산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37가구의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1,07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한다. 단지 앞에는 경수대로와 관악대로가 있어 광역버스,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도 잘 갖췄다. 또 지난달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안양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 1번가, 안양중앙시장 등이 있다. 아울러 안양동초, 임곡중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안양예고, 양명고, 양명여고 등이 주변에 있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단지가 위치한 곳이 안양에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안양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지역민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41-51 현장 안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첫 분양가 3.3㎡당 1,820만원…진짜 '로또' 된 북위례
부동산 분양 2018.12.19 17:25:01북위례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인 ‘북위례 포레자이(조감도)’의 분양가격이 3.3㎡당 1,820만 원으로 정해졌다. 위례 신도시 기존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0만 원 이상 저렴해 ‘로또 아파트’ 열풍을 이어가게 됐다. GS건설이 오는 21일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가구 수는 전용면적별로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간층 기준 분양가격은 △전용 95㎡(36평) 6억4,000만원 △101㎡(38평) 6억8,000만원 △108㎡(41평) 7억5,000만원 △전용 131㎡(49평) 8억 7,000만원 선이다. 옵션 가격을 포함하면 체감하는 분양가격은 이보다 수 천 만원 가량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위례 신도시 다른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호수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위례신도시송파푸르지오’ 전용 106㎡(41평형)가 최근 13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전체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가점제와 추첨제 모두 지역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가구의 30%가 우선 배정되고, 이후 경기도 거주자 20%, 서울·인천 거주자 50%에게 순차적으로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분양가격이 시세대비 70% 이하여서 전매는 8년 간 제한된다. 26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목) 1순위, 28일(금)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북위례에서 분양이 잇따른다. 내년 초 1,078가구 규모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우미건설·중흥건설·계룡건설도 내년 분양을 준비하고있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이재명 "아파트 분양원가 지나치게 과장돼 아파트 가격 폭등…내집 마련꿈 빼앗아"
사회 전국 2018.12.19 16:47:1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경제 위기 해결의 하나로 공정 경쟁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아파트 분양원가(공공 건설원가) 공개’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한민국의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 공정한 경쟁질서는 자본주의 체제 유지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제 시스템”이라며 “우리나라는 부동산 불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사람들로 하여금 노동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군가의 불로소득은 누군가의 억울한 손실이 분명하다”며 “아파트 분양원가가 지나치게 과장되고 그걸 통해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해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아가고 있고, 정상적인 자원 배분을 가로막아서 경제의 정상적 흐름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아파트 분양가 원가 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라고 강조하며, “분양원가 공개 문제는 긴 세월동안 논의됐지만 시행되지 못했다”며 “범위는 크지 않지만 경기도시공사가 짓고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 원가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의 이 토론회를 계기로 아파트 분양원가는 당연히 공개돼야 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또 그걸 통해서 온 국민이 모두 지켜야 할 우리의 합의, 우리의 규칙으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후원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설훈(부천원미을)·이종걸(안양만안구)·윤후덕(파주갑)·이학영(군포을)·김영진(수원병)·백혜련(수원을)·임종성(광주을)·김한정(남양주을)·권미혁(비례)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경 가천대 교수가 ‘원가 공개를 통한 개발이익 국민환원제 도입’,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팀장이 ‘소비자위한 분양원가 공개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각각 했다. 이어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진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변창흠 세종대 교수,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전문가 토론자로 나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12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9 10:16:16대림산업이 12월 중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주택이 95%를 차지하고 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가장 큰 장점은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 일대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북위례 첫 분양단지 분양가 3.3㎡당 평균 1,820만원
부동산 주택 2018.12.19 09:09:22북위례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인 북위례 포레자이의 분양가격이 3.3㎡당 1,820만원으로 정해졌다. 위례 신도시 기존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해 ‘로또 아파트’로 인식돼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GS건설이 오는 21일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위례 신도시 다른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호수공원 건너편 남위례에서 위례신도시송파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106㎡(41평)가 최근 13억 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주어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돼 무주택자의 청약기회가 크다. 가점제와 추첨제 모두 지역 우선 공급으로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가구의 30%가 우선 배정되고, 이후 경기도 거주자 20%, 서울·인천 거주자 50%에게 순차적으로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공공택지 분양으로 전매 제한기간은 8년(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70% 미만시)으로 제한된다. 위례포레자이 청약일정은 26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목) 1순위, 28일(금)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월7일(월)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승 GS건설 위례포레자이 분양소장은 “위례 지구 내 3년만에 첫 분양이자 북위례 첫 분양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위례지구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벌써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오는 21일(금)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18 17:38:31한화건설이 분양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조감도)’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당첨자 계약은 19일까지 실시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에 위치하며 지하 8층, 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의 총 864가구 규모다. 지난달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은 미추홀뉴타운에서 처음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과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아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연면적 7만 300㎡로 지하 2층, 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영화관 CGV가 입점할 예정이며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스파(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은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 동의 3~5층을 포함한 약 7만5,058㎡에 조성된다. 건강검진 할인 혜택과 의료비 감면 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일반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돼 각 세대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또 고급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꼽히는 독일 명품가구 ‘노빌리아’를 적용해 주방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메디컬 서비스 도입은 물론 원스톱 라이프 복합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상품성 및 금융조건도 뛰어나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이자 ‘9·13대책’ 적용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맞은 편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분양]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부동산 주택 2018.12.18 17:38:18김해 최고의 노른자 땅이라는 평가를 받는 대한항공(KAL) 사원아파트가 ‘연지공원 푸르지오(조감도)’로 재탄생한다.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내동에서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한항공 사원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이 단지는 연지공원을 바로 마주해 공원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연지공원은 9만4,000㎡ 규모의 김해시 최대 호수공원으로 아름다운 조경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음악분수,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상영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뒤로는 경운산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다. 교통환경 또한 편리하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김해시청·김해공항은 물론 부산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췄다. 홈플러스와 김해 문화의 전당, CGV 등이 도보권이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김해국립박물관 등이 차로 10분 거리다. 인근의 기존 아파트가 대부분 15층인 데 반해 이 단지는 최고 34층 높이로 지어져 김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지공원변 3개 동에는 커튼월 방식으로 특화된 외관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연지공원 및 호수공원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고층아파트로 김해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8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이며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전용 84㎡는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대형평형인 111·114㎡는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초대형 드레스룸, 확장형 주방 설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서브마스터룸 평면 등의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실사용 전용률이 약 111%(84A 타입 기준)에 육박하도록 2면 또는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약 5,000㎡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 또한 강점이다. 이는 김해의 다른 아파트에 비하면 가구당 약 3배 이상 넓은 면적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공원조망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공원조망 북카페, 클럽하우스, 프리미엄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SKT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음성인식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세대 내 기기(조명·가스·난방 등) 및 가전제품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다주택자 세금 중과, 대출규제 등 연이은 규제 속에서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김해 노른자 입지에 혁신설계와 시스템으로 무장된 명품 아파트”라며 “내동에 2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단지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김해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인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분양]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부동산 주택 2018.12.18 17:36:48포스코건설이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 내에서 짓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조감도)’는 청주시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잠두봉공원은 여의도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만7,000여평 규모다. 이 아파트는 공원 안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하 2층, 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63~133㎡ 총 1,112가구로 선택형 알파룸이 적용돼 고객들이 기호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세대가 4베이, 맞통풍 설계로 구성됐다.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건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카카오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어 친환경·에너지절약·안전 등 다양한 부분에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조명·난방·가스밸브·주차위치·단지정보 등)을 세대 내에서는 ‘카카오미니(카카오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카카오미니가 없는 곳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문자로 제어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수곡동은 1순환로를 통해 청주 도심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지역이다. 청주의 행정 및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산남지구는 청주지방검찰청과 청주지방법원·청주교육지원청 등이 소재해 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돼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청주시는 최근 공급물량 과잉에 따라 미분양관리대상 지역으로 지정돼 앞으로 신규 아파트 건립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반도체·화학·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부동산 경기 및 주택구매 여력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 안에 위치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이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단지”라며 “입주 시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해 인근 시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에 있다. 현재 동·호수 지정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분양] "내집마련 막차 잡아라"...1.5만가구 '세밑 큰장'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8 17:33:20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대책으로 분양일정에 차질을 빚어온 건설사들이 연내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연말 분양대전에 나섰다. 12월 한달간 분양이 예정된 단지만도 전국 16곳, 1만5,000여가구에 달한다. 이 물량 가운데 일부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지만 연말에 분양물량이 몰리는 것은 흔치 않다. 특히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의 청약당첨 기회가 확대된 만큼 실수요자들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내 분양을 앞둔 단지는 총 16곳, 1만5,273가구다. 이 중 공공분양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민간분양 물량도 11개 단지, 1만57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개 단지 2,432가구가 분양에 나선 것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업계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12월 셋째 주와 넷째 주는 연말 분위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될 수 있어 분양을 피하는 경향이 강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하반기 연이은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예정 단지 중 다수의 일정이 지체됐고 새해에 어떠한 규제책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어 사업성이 보장된 단지들을 중심으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권에서는 4개 단지, 2,269가구가 연내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하우스디 어반을 공급한다. 하우스디 어반은 지난해 대보건설이 론칭한 오피스텔 브랜드다. 김포시 구래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다. 전용면적 18.5~21.1㎡ 4개 타입으로 총 339실이다. 대림산업도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을 통해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경기권에서는 공공분양 및 임대를 비롯해 8개 단지, 8,25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북위례와 판교 대장지구 등 알짜단지의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번지 일원에 ‘비산자이아이파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02㎡인 총 2,637가구 중 1,0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월곶~판교선(계획), 관악대로, 1번 국도,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인천에서는 한신공영이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 일대에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2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936가구 규모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과 원당-태리 광역도로(예정)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에 계양천이 흐르고 도보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두산건설 '안양호계 두산위브'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18 17:22:54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안양호계 두산위브(조감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산건설(011160)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분양하는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난 4~5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단지는 홈플러스(안양점)·롯데백화점(평촌점)·뉴코아아울렛(평촌점)·롯데마트(의왕점)·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평촌아트홀·한림대학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호성초·호원초·호성중·호계중·평촌시립도서관·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 대상지역에 선정된 후 첫 분양단지로 청약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단지다. 최근 GTX-C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혜단지로도 부각되고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 정거장 개통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선이다.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 59㎡의 경우 4억4,100만~ 4억6,350만원대, 전용 84㎡는 5억9,350만~ 6억5,15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다.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수도·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11일부터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더욱 관심이 높다. 개정안은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도 주택을 보유했던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고 있어도 부모가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가점 산정시 부양가족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청약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있다. 정당계약은 12월24~26일 3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
'광진구 노른자위' 동아車 부지에 내년 700가구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18 17:22:25국내 최대 디벨로퍼인 엠디엠 그룹이 내년 초 서울 광진구의 노른자위 땅인 옛 동아자동차 부지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로 아파트 700여 가구를 분양한다. 18일 엠디엠 그룹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303-1번지 일대에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731가구를 짓기 위해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브랜드는 e편한세상이 적용된다. 700여 가구 중 250여 가구는 전용 면적 115㎡의 중대형으로, 나머지는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로 공급 된다. 이 부지는 지난해 엠디엠이 약 3,200억 원에 사들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총 3만 8,186㎡의 대규모 부지로 교육·교통·공원 인프라 등이 뛰어나 알짜 입지로 꼽힌다. 구의초교와 구의중, 건국사대부 중·고교 등의 학교가 바로 인접해 있으며 건국대·세종대도 가깝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더블역세권인 건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특히 서울 어린이 대공원 길 건너에 위치해 있는 점도 장점이다. 광진구청으로부터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지난달 받았으며 이르면 1월 말 늦으면 2월 설 연휴 이후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분양가격은 광진구 평균 아파트 가격을 고려할 때 3.3㎡당 3,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접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더샵스타시티의 경우 122㎡형(37평)의 실거래가격이 지난 9월 1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MDM관계자는 “광진구에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구체적인 분양 가격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5억 넘으면 10년간 분납 허용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8 17:21:35판교·동탄 등에서 공급된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의 가격이 5억 원을 넘으면 최대 10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분양을 원치 않는 임차인은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일부 입주민이 요구했던 분양 전환가격 인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임대 사업자의 분양전환 통보 후 준비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아울러 일시에 거액을 마련하기 어려운 임차인을 위해 LH는 분양전환 가격이 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초과분에 한해 최대 10년간 분할 납부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장기 저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지원한다. 임차인이 무주택자이고 전용면적 85㎡ 이하인 경우 가능하다. 대출규제의 경우 5년 임대와 마찬가지로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전에 임차인이 입주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분양전환을 원치 않는 입주자의 경우 최장 8년까지 임대차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무주택자의 경우 4년까지 가능하며 영구임대주택 거주 조건을 충족한 주거취약계층에게는 8년까지 가능하다. 다만, 국토부는 분양전환 가격 산정방식을 바꿔 분양가격을 낮춰달라는 임차인들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는 10년 임대 이후 감정평가 금액 이하로 분양전환가격이 정해진다. 그동안 판교 등 수도권 인기 지역의 집값이 급등해 분양전환가격이 오르면서 임차인들은 5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 가격방식을 적용해 분양가를 낮춰달라고 요구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통해 이미 계약으로 정해진 분양전환 조건을 변경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10년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는 2006년 판교신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급돼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LH 6만 6,000가구, 민간건설사 5만 4,000가구 등 12만 가구가 공급됐다. 내년에 분양전환이 예정된 단지는 판교 4,000가구와 동탄·무안 1,000가구 등 5,000가구이며 2020년에는 판교 1,000가구, 오산·제주 1,000가구 등 2,000가구가 분양으로 전환된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대보건설 ‘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18 17:20:25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하우스디 어반(조감도)’을 공급한다. 하우스디 어반은 지난해 대보건설이 론칭한 오피스텔 브랜드다. 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은 김포시 구래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 전용면적 18.5~21.1㎡ 4개 타입으로 총 339실이다. 오피스텔은 전체가 소형으로 설계되고 복층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한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김포한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뿐 아니라 검단산업단지·마곡지구 등 인근 산업단지 약 13만명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1인 가구 및 소형 주거 수요에 대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제2 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및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갖춰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다. 오는 2019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역에서 모두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또한 인근 복합환승센터에서 M버스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 일산, 인천 방면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이마트·메가박스·롯데시네마(예정) 등 쇼핑·문화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초중고교 학군을 포함한 구래중심상업지구 주변으로 구축된 생활 인프라와 가깝다. 축구장 8배 규모의 생태공원과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학운산, 필봉산 등 대형 녹지와 청정호수가 인접해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내부에는 1인 가구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음성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갖춰졌다. 원격 홈디바이스, 일괄소등 스위치 등이 제공된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주현관 등에 200만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도 설치된다. 공간 효율성을 위해 다양한 빌트인 가전제품과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턴테이블·빨래건조대 등을 쉽게 넣고 꺼낼 수 있도록 했다. 가구·벽지·강마루 등에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된다. 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의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백상스타타워1차 1층에 마련돼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소유자 및 세입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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