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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개발호재 품은 ‘역세권 대단지 오피스텔, 상가 분양’ 인천 랜드마크 부상 예고
사회 사회이슈 2018.10.15 09:39:11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역세권 및 교통 프리미엄, 단지형 오피스텔, 다양한 업종과 독특한 개성의 상업시설 등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조건들을 두루 갖춰야만 계획적으로 조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생활 인프라 개선과 인구 유입으로 임차 수요가 늘고 거래가 활발해 시세차익도 기대해볼만 하다.더욱이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은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부동산으로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인천 미추홀구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가 알짜인 이유를 살펴보자. ◆까다로운 오피스텔 선택 조건…1순위는 지하철역 접근성 아파트와 다르게 오피스텔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하철역까지의 거리’다. 다른 조건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는 경인 전철 1호선 도원역과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역세권의 입지를 갖춘 성공적인 아파트(992세대) 공급에 이어, 단지 내 약 125m 스트리트형 데크상가(전용 약 77%) 1층 상가 47실과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29㎡ 240실의 일반 분양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홈플러스가 바로 앞에 위치한 항아리 상권으로, 풍부한 고정수요 외에도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경인 전철 1호선 및 수인선 숭의역, 인천발 KTX 송도역이 인근에 위치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천발 KTX 사업이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선 어천 지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될 계획이어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한 교통 환경을 겸비했다.◆오래된 오피스텔은 가라! 오피스텔은 다른 부동산보다 시간이 빨리 흐른다. 따라서 투자 시에는 반드시 노후화를 염두해 둘 수밖에 없다. 노후 오피스텔은 수요가 줄고 임대료를 낮추면 수익성이 하락한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2018년 완공으로 스트리트형 상권은 기존 수직 배열의 평범한 박스 형태의 상가가 아닌 저층 중심의 나열식 상가로, 고객 접근성과 방문객의 체류 시간 상승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 체험 공간, 플라워 스튜디오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있어 평일에는 인근 지역주민, 주말에는 외곽 지역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평균 77%의 높은 전용률로 투자 대비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해 빼어난 외관 인테리어로 가시성과 개방성을 한층 강화한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전용면적은 60㎡이하 오피스텔이 답이다 미래지향적 상가의 편의성 및 아파트 포함 1,232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이 확보된 오피스텔의 경우,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소형 오피스텔은 통상 전용면적 60㎡이하를 지칭한다. 이는 중형 오피스텔 또는 동일 면적 아파트에 비해 편의시설 및 수요자 확보, 월세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며 세제 해택도 적용되어 전문가들 사이에서 ‘알짜’로 통한다. 또한 세대당 1대의 주차비율(오피스텔 주차 대수),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디지털 도어록 등의 무상 빌트인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올 초 인천시가 도원역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약 3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사업지 주변으로는 전도관구역 재개발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인 금송 주택재개발(예정) 및 용마루 재개발(예정), 동인천역 재개발(예정), 도화도시개발 등 1만 5천여 가구의 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지역 발전 전망 역시 밝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4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성공적인 투자 요건으로 손꼽히는 교통 편의성, 항아리 상권 및 대단지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가,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추어, 향후 광역수요를 흡수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573-3번지(도화역 2번출구)에 마련됐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불법 분양권 취득…무더기 공급 취소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4 17:36:08국토교통부가 부정 아파트 청약,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으로 취득한 사례 257건에 대해 무더기 공급 취소 처분을 내렸다. 여기에는 송파구 헬리오시티, 동작구 아크로리버하임 등 서울 인기 단지도 포함돼 있다. 취소된 물량은 분양가를 새로 산정해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재공급된다. 14일 국토부는 서울시, 경기도, 세종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총 257건의 불법 분양권 취득에 대해 대상자 명단과 주택공급 계약 취소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경기남부경찰서에서 분양권 브로커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아파트 부정 청약, 불법 전매 등 분양권을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례를 적발하고 관련 내용을 국토부에 전달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 6건 △관악구 ‘아크로리버하임’(흑석뉴타운7구역 재개발) 5건 △영등포구 ‘보라매SK뷰’(신길5구역 재개발) 11건 등 3곳의 알짜 단지에서 22건이 적발됐다. 그 밖에 경기도와 세종시 등에서도 분양권 불법 취득 사례가 있었다. 그동안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부정청약, 불법전매가 기승을 부렸지만 계약 취소 조치 대신 벌금형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주택법상 아파트 공급계약 취소는 선택사항이지 의무사항은 아니었다. 국토부는 분양시장에서의 불법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9·13대책에서 부정 청약자 및 전매에 대한 주택 공급 계약 취소를 의무화하기로 하고 주택법 개정을 이번 가을 정기국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법 개정 전이지만 국토부는 경찰 조사를 통해 불법이 확인된 만큼 이번 건에 대해 계약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최근 주택공급에 대한 규칙을 개정해 계약취소 건에 대해 20가구 미만은 사업주체가 임의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이 취소된 물량은 인터넷 추첨 등의 투명한 절차를 통해 무주택자 중심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취소 건들은 조합, 시행사 등 사업주체가 계약자들에게 원금 등을 돌려주고 분양권을 회수하게 된다. 이후 지자체에 분양가 변경 등에 대한 승인을 거쳐 다시 공급할 수 있다. 분양가는 시세 상승분 등을 반영해 재산정하게 되면 지자체가 이에 대한 승인 권한을 갖는다. 다만, 불법으로 취득한 분양권 중 다른 매수자에게 양도된 경우가 많아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날 가능성도 있다. 애초의 분양 계약이 취소되면 양도된 분양권 역시 무효가 되기 때문이다. /이혜진·박윤선기자 hasim@@sedaily.com -
[발언대] 분양권 불법전매 규제 강화해야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4 17:33:52대한민국 헌법 제23조는 모든 국민의 재산권을 보장하면서도 재산권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제한될 수 있다고 천명하고 있다. 여기에는 당첨된 분양권을 되팔아 수익을 얻는 행위도 포함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실제 주택법 등에서는 이 헌법 규정에 근거해 분양권의 전매제한기간을 규정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규정을 위반해 분양권 전매가 이뤄질 뿐 아니라 수차례 전매를 반복하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탈세도 빈번하다. 심지어 분양권 불법전매에 나서는 이들 중에는 일반인뿐 아니라 공무원들도 있다. 공무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분양 가점에서 많은 이익을 보고 있는데 이를 악용하는 것이다. 분양권 불법전매는 주택시장을 교란하고 분양을 꼭 받아야 할 서민들이 오히려 제외되는 큰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분양권 불법전매계약 자체를 무효로 하는 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 분양권 불법전매에 대해 과거 대법원 판례를 보면 미등기 전매행위의 결과 미등기 부동산을 취득한 제3자가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해 제3자에게로 등기가 ‘경료(필요한 절차를 마치다)’되면 중간생략등기에 대해서는 유효한 등기로서 효력을 인정한다. 사실상 불법전매계약을 용인한 셈인데 최근 대전지방법원에서 불법전매는 주택법상 강행규정에 반하거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는 행위에 해당해 그 효력이 없다고 판시했다. 이 같은 판례의 기조가 대법원까지 이어질지는 계속 지켜봐야 하지만 가장 바람직한 것은 불법전매에 기한 매매계약의 효력을 원천적으로 무효화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또 분양권 불법전매를 알선하고 부추기는 속칭 ‘떴다방’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 등록 및 자격 취소 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따라줘야 한다. 주택시장의 불안정으로 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세종시 등 공무원에게 주어진 국가의 배려를 이용해 불법적 수익을 얻는 공무원들, ‘떳다방’ 등 불법적인 분양권 전매행위를 통해 큰 경제적 이익을 얻는 자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일반 국민들의 허탈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를 막을 강력한 입법이 절실하다. -
대우산업개발, 충북 '이안 옥천장야'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18.10.14 17:31:32대우산업개발이 충북 옥천읍에서 ‘이안 옥천장야’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최고 20층, 4개 동, 총 325가구 규모로 전용 59~72㎡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옥천IC와 KTX 옥천역(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4번, 37번 국도를 통해 대전, 충청, 경기도 이동이 수월하다. 옥천초, 옥천중, 옥천여중, 옥천고, 충북도립대학이 인접해 있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구성되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문장로 116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서초 우성1도 연기...썰렁해진 가을 분양시장
부동산 분양 2018.10.14 17:22:11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 ‘대어’들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가을철 분양 성수기가 무색해질 전망이다. 정부의 9·13 후속대책으로 공급을 늦춘데다 재건축 추진 일정 지연으로 주요 아파트 청약이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공급물량이 당초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청약 접수가 서울에서는 단 한 곳도 없다. 수도권 전체에서도 두 곳뿐이다. 일반적으로 추석 연휴 후 10월부터 이사철에 맞춰 분양 시장도 활기를 띠지만 올해는 다른 모습이다. 특히 과천·위례·판교 등의 새 아파트는 연말 혹은 그 후로 일정이 줄줄이 연기됐다. 9·13대책이 가을 분양시장의 변수로 작용했다. 후속조치로 입법예고 된 민영주택 추첨제 공급 시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안 때문이다. 개정규칙은 수도권 규제지역 내 추첨제 물량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를 1주택자와 추첨에서 탈락한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당첨된 1주택자는 6개월 내에는 기존 주택을 반드시 처분해야 한다. 11월말께 개정 규칙 시행에 맞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서 발급을 미루면서 당초 가을 분양성수기에 나오려고 했던 주요 단지들이 올스톱됐다. 북위례 단지들이 대표적이다. 위례포레자이(일반분양 559가구)와 힐스테이트북위례(1,078가구), 위례신도시리슈빌(494가구)은 10월 말에서 11월에 분양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HUG에 요구에 따라 12월 이후로 늦어졌다. 판교 대장 지구에 들어설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836가구) 분양도 12월 이후로 넘어가게 됐다.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의 3,000여 가구도 함께 11월까지 분양은 물건너갔다.재건축 조합과 HUG 사이에 분양가 협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서초 우성 1차도 수차례 연기 끝에 10월로 일반 분양을 예정했지만 이마저도 다시 불명확해졌다. HUG는 인근 단지의 분양가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조합측에서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또 청약 당첨만 되면 수억원 이상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로또 청약’을 정부가 새로운 개정규칙 도입 이전에 분양하도록 해줄 가능성이 희박하다. 올 하반기 예정했던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의 재건축 단지들은 분양 규칙과 재건축 규제가 맞물리면서 연내에 분양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강남구 일원 대우, 개포주공4단지, 서초구의 삼호가든 3차, 과천의 과천주공 6단지 등은 11월, 12월 등 연내 분양에서 추후 일정 미정으로 변동됐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의 내부 사정이라기보다 조합 일정이나 HUG로부터 분양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면서 “밀린 분양 일정이 12월에 몰리면 다 처리할 순 없어 일부는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50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던 새 아파트 분양물량이 당초 계획에서 턱없이 미달할 전망이다. 올들어 10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새 아파트 물량은 23만7,000여가구로 올해 분양 목표치의 47.4%에 불과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정부가 3기 신도시 30만호 발표도 한 만큼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면서 “HUG가 분양 보증을 12월까지 유보한다면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의 공급 갈증이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예정대로 청약 통장을 접수한다. 10월 셋째 주 전국 11곳에서 4,065가구를 분양한다. 16일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571가구)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경북 경산 하양지구에 호반베르디움(655가구)과 우미린(737가구)이 나란히 분양에 나선다. 부산항 일동미라주 더오션 1·2지구 오피스텔·주상복합(68실·513가구)은 17, 18일 각각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5곳이 문을 연다. 19일 △남양주 별내 자이엘라(오피스텔) △인천 작전역 서해그랑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AB15-2블록)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AA4블록) △익산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등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북위례·과천·판교 신규 분양...'과열 차단' 연말 이후로 연기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1 17:27:45북위례, 판교 대장지구, 과천주공 6단지의 아파트 분양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가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한 새로운 주택공급규칙이 시행된 후 분양보증 승인을 내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초 가을로 예정됐던 이들 단지의 분양 시기가 올해 말께로 미뤄지게 됐다. 11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북위례,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할 예정인 아파트와 과천주공 6단지의 일반공급분에 대한 분양보증서 발급 시기를 새로운 주택공급규칙 시행 이후로 연기했다. 국토부는 이날 ‘9·13대책’의 후속조치로 민영주택 추첨제 공급 시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 규칙은 추첨제 대상인 수도권 택지지구 등의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 공급 시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는 1주택자와 앞선 추첨에서 탈락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1주택자의 경우 입주 이후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매각해야 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계약 취소 및 과태료·벌금이 부과된다. 새 규칙은 오는 11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는 50%가 가점제, 50%가 추첨제 대상이다.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1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해 추첨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하지만 새 규칙이 시행되는 11월 말부터는 1주택자 청약이 상당히 어려워지는 셈이다. 올가을 분양 예정인 북위례 등에는 유주택자들의 ‘막차’ 청약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해 인기 단지의 분양 시기를 늦춘 것이다. HUG 관계자는 “투기수요를 막고 무주택자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책 취지에 맞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의 분양보증 시기를 조정했다”며 “개정 규칙이 시행되면 곧바로 보증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HUG의 이 같은 방침은 국토부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맞춰 당초 10~11월 가을 분양 대어로 꼽혔던 북위례, 판교 대장지구, 과천주공 6단지는 12월 이후로 분양이 미뤄지게 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북위례 분양은 100%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원래 당첨자를 50%는 무주택자, 나머지 50%는 1주택자 1순위를 포함해 추첨을 통해 뽑을 예정이었다. 분양 준비에 한창이던 업체들은 정부 방침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연말 분양이 힘들 수도 있다”며 “분양일정이 연기되면서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5주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2주(10월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0.09%)와 비교하면 오름폭이 소폭 둔화된 것이면서 9월 1주 0.47%를 기록한 후 5주 연속 상승률이 축소되는 추세다. /이혜진·이완기기자 hasim@@sedaily.com -
다음달 말부터 분양권 당첨자도 무주택자서 제외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8.10.11 14:04:18국토교통부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이 우선 공급되게 하기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12일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께 공포·시행된다. 우선 분양권 등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된다. 현재까지는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 이후부터 유주택자로 분류됐다. 이로 인해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입주를 하지 않고 부동산을 전매할 경우 무주택 기간이 계속 인정됐고 실수요자의 당첨기회가 제한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분양권과 입주권을 처음 공급받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날이나 해당 분양권 등을 매수해 매매잔금을 완납하는 날부터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미분양 분양권을 최초 계약한 경우는 예외로 했다. 물론 미분양 분양권 최초 계약자로부터 매수한 경우는 유주택자가 된다. 이는 주택공급규칙 시행일 이후 분양권 등을 계약하거나 취득한 경우부터 적용된다. 추첨제 공급 시 무주택자에 대한 우대가 강화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및 수도권, 광역시에서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할 때 추첨 대상 주택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잔여 주택도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에게 먼저 공급하도록 했다.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받은 1주택자는 입주 가능일부터 6개월 이내에 주택 처분을 완료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공급계약이 취소되는 것은 물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청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공급신청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미계약이나 미분양 주택을 공급할 때 등록된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또는 일정 시점에 모이도록 한 다음 추첨식으로 공급해 밤샘 줄서기, 대리 줄서기, 공정성 시비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이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영주택 특별공급 주택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세대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세대원의 배우자도 청약할 수 있게 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이 부여됐지만 신혼기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해 주택이 실질적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금수저 자녀가 부모집(자가)에 같이 살면서 부양가족 점수를 받는 불합리도 개선된다. 60세 이상 직계 존속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청약자와 3년 동안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에 같이 등록돼 있으면서 실제 동거하는 경우 부양가족 점수가 부여됐으나 앞으론 주택을 소유한 직계 존속은 부양가족 가점 산정에서 제외된다. 주택 사업 주체와 주택을 공급받는 사람은 계약서를 작성할 때 전매행위 제한 기간이나 기존 주택 처분 조건 미이행시 처분되는 사항을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의무화된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
한강과 서울숲의 시선을 사로잡은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성수에이원센터’ 11월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8.10.11 13:43:05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한강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성수동 아파트형 공장) ‘성수에이원센터’가 오는 11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주)테라뱅크가 시행하는 ‘성수에이원센터’는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17가길 52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5,230.251㎡ 규모로 조성된다.‘성수에이원센터’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 약 6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중심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최적의 교통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동대교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한 만큼 입주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한강과 서울숲 등 도심 속에 펼쳐진 수려한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독보적 조망권으로 차별화까지 더했다. 여기에 내진설계와 친환경설계 적용 등 첨단 사옥설계는 물론 양면발코니 설치에 따른 업무 공간을 극대화한 구조로 입주 기업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 ‘한걸음’ 쾌속교통망과 인근 상업 및 지식산업센터 밀집 ‘시너지 효과’ ‘성수에이원센터’는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 대규모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우선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해 입주 기업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크게 줄인다. 여기에 강남을 연결하는 영동·성수대교와의 거리가 가까운 것은 물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서울 이외에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성수에이원센터’는 바로 앞 도로에서부터 양방통행이 가능해 성수동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차량 정체에 따른 불편도 줄일 수 있다.‘성수에이원센터’가 들어서는 성수동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도 주목된다. 성수동은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IT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사회적·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첨단업종 지식산업센터 개발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뚝섬 상업시설 개발, 성수지구 전략정비사업 등 주변에 예고된 대규모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한강·서울숲 쾌적한 자연환경 조망권, 첨단 및 친환경설비에 의한 관리비 절감 효과는 ‘덤’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조망권을 확보한 점도 상품의 가치를 높인다. ‘성수에이원센터’는 지상 상층부에서 대규모 녹지공간을 자랑하는 서울숲은 물론 한강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는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된 요소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첨단 및 친환경설계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성수에이원센터’는 내진설계를 적용해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입주 기업을 보호한다. 또한 친환경분야인증 건축물로 자연친화적인 내부 구조를 갖춘 것은 물론 에너지 절약 등에 따른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에 설치되는 양면발코니는 개방감을 극대화시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 이밖에 넉넉한 물류적재 공용창고 제공, 법정대비 170% 수준의 넓은 주차공간 설계 등도 돋보인다.‘성수에이원센터’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17-15 덕수빌딩 3층에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두산건설, 12일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0.11 11:37:12두산건설(011160)은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12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개발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 총 908가구로 이뤄져있다. 이 가운데 전용 △59㎡ 229가구 △84㎡ 333가구 등 562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단지 1㎞ 안엔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이마트가 있으며 광주 최대 도심상권인 충장로가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엔 총 길이가 4.3㎞인 푸른길 공원 산책로가 있다. 또 계림초와 교대부설초, 충장중, 광주고, 전남여고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고 광주교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도 주변에 있다. 필문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동광주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와 각화 IC를 통한 제2순환로 이용이 편리하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안엔 아이를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곳이 조성되며 배트민턴장, 체력단련시설, 순환형 조깅트랙 등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선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토록 했다. 아울러 검침원 방문 없이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 유니트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10월중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1 10:08:53대림산업(000210)이 이달 내로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인접한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에 들어선다. 고층(39층) 주거단지의 도심조망과 특화설계 및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 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 99가구, 84㎡ 284가구다. 연서초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단지 반경 1.5㎞ 내에 이사벨중·연산중·연일중·연제중·연제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연산점, 이마트 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의 쇼핑·의료·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동양건설산업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0 17:56:20동양건설산업이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조감도)’의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에 마스터리스 제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리스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시설을 통째로 임대하고, 이를 다시 재임대해 관리하는 사업 방식이다. 사업주체가 직접 임차를 맡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른 상가 활성화에 유리한 것이 장점이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별내지구 7-1∼7-4블록에 짓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 3층~지상 21층 3개 동으로 지어진다. 이중 지하 1층~지상 3층 약 50,940㎡에는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가 들어선다. 지상 3층~21층에는 섹션오피스 801실과 오피스용 주거 304실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가 조성된다.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마스터리스를 통해 자녀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몰로 꾸며진다. 약 6,100㎡의 대규모 어린이 직업 체험관을 비롯해 키즈파크, 가상현실(VR)파크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동양파라곤 관계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이 여가 시간을 즐길만한 장소가 부족한 별내신도시를 비롯해 남양주, 구리,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북동부 지역의 30·40대 부부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마스터리스를 적용받는 매장의 경우 자기자본이 100%일 경우 5년 동안 약 5.5%의 연간 수익률을 보장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대출까지 고려하면 실질 수익률은 이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용암천변에 400여m에 걸쳐 수변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를 조성하고 지상층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각종 조형물과 놀이시설, 포토존 등이 있는 ‘오즈 테마존’으로 꾸며진다. 별내역과는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6차선 대로가 인접해 자가운전자들이 쉽게 진입출입 할 수 있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은 2023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과 교차하며 2020년 12월에는 4호선 별내북부역이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도 같이 분양된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마스터리스제도를 도입한 국내 최초 키즈맘 전문 복합몰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분양대행사, 권익보호 한목소리 낸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0 16:00:30아파트 등 부동산 상품의 판매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분양대행사들이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이하 협회)를 출범시킨다. 초대 회장은 메이저 분양대행사인 유성의 이윤상(사진) 회장이 맡는다. 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37명의 발기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아파트, 상가,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의 청약·분양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분양대행사들 모여 만든 협회다. 분양 대행사는 매년 공공과 민간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30여만호의 주택 공급에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간 1만2,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분양 대행사가 부적합한 업무수행으로 시장으로부터 부정적 인식을 자초하곤 했다. 이에 37개 업체를 주축으로 회원사 권익보호, 상호협력, 업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협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발기인 대표가 협회 설립취지 및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임시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정관안, 이사 및 감사 선출안을 처리하고, 선출된 회장이 앞으로 협회가 추진할 사업계획안과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정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발기인 총회가 끝나면 국토교통부에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하고 11월 중 비영리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KTX·SRT·전철 모두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코아루 오피스텔 2차 분양 앞둬
사회 사회이슈 2018.10.10 09:50:43코아루 오피스텔 침실 전경역세권 단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역세권 단지는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과 출퇴근이 수월하다. 역 주변으로는 상업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또한 역을 통한 유동인구 유입이 원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준다. 이런 장점으로 역세권은 꾸준한 수요가 있어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 역세권 단지는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초역세권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이틀 만에 완판됐다. 같은 해 12월 분양한 ‘동탄역 파라곤’ 오피스텔 역시 SRT 동탄역 역세권으로 110실 모집에 4,681명이 몰려 평균 42대 1의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역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에 공급하는 ‘코아루 오피스텔 2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앞서 분양에 나선 ‘코아루 오피스텔’의 경우 뛰어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계약률이 빠르게 올라 현재는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35㎡ 소형 오피스텔 600실로 이루어진 ‘코아루 오피스텔 2차’가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코아루 오피스텔 2차’는 지난해 분양한 1차 분양단지의 후속단지로 트리플 역세권의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KTX, 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해 있다. KTX를 타면 서울역, 용산역에 30분대 도달 가능하며 SRT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천안IC로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사통팔달 교통망 이용과 서울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상업·교육·자연 등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인근에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등이 위치하며 선문대, 나사렛대, 단국대 등 천안 대학가도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 더불어 지산체육공원, 지산공원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코아루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4 (양재동 11-17) 한솔로이젠트빌딩 1층에 마련돼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시장 최대어...'서초 우성1차'에 쏠린 눈
부동산 분양 2018.10.09 17:23:16올 4·4분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서초 우성1차’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아파트의 분양가와 청약성적이 서울을 비롯한 강남권 부동산 시장 전반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028260)은 서초 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리더스원(조감도)’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아파트는 총 1,3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당초 올 4월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9월로 한 차례 미뤄진 뒤 현재까지도 세부 분양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연내 분양 예정으로 분양가 책정 및 단지 설계 등의 문제로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못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분양가다. 이 단지의 분양가가 현재 강남권에서 분양을 기다리는 다른 단지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기 때문이다. 분양 심사를 맡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반포센트럴자이’ 수준인 3.3㎡당 4,250만 원 정도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우성1차 조합은 이를 훨씬 웃도는 수준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측 간 팽팽한 기 싸움이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향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 수준도 일정 부분 정리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현재 일반분양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강남권 A 조합 관계자는 “서초 우성1차의 분양가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유심히 지켜본다는 방침”이라면서 “현재 A단지는 ‘신반포센트럴자이’ 정도의 분양가를 예상하고 있지만 우성1차의 분양가가 더 높게 책정되면 A단지 역시 그에 따라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성1차의 분양이 기존 매매시장에 자극을 줄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그간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주춤할 때 알짜 재건축 단지의 청약 흥행은 기존매매시장의 반등을 이끄는 일종의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해온 경우가 많았다. 실제 지난해 8·2 대책이 나온 지 한 달 가량 지나 공급된 ‘신반포센트럴자이’의 흥행은 당시 잠잠했던 강남 재건축 시장을 다시 달아 오르게 만드는 출발점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성1차가 올 하반기 강남권 로또 분양 열기의 불씨를 당길 것”이라면서 “정부의 시장 압박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많은 청약자들이 몰린다면 얼어붙은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다만 기존 매매 시장까지 자극은 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주택시장이 상승기에 있을 때는 알짜단지의 분양성적이 기존 매매 시장도 자극을 준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기존 집값이 비싸다는 평가가 많은 데다 조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인 까닭에 청약 흥행이 매매시장까지 반전시킬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무리”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중흥건설,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 성황리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8.10.08 17:20:39중흥건설이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은 아파트, 공공기관의 고정수요를 확보한데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진주혁신도시 최중심의 우수한 입지여건은 물론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춰 성황리 분양 중이다. 특히 이 상업시설은 진주혁신도시 내 최초 스트리트 수변형상가로 투자자 및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진주혁신도시 C2·3·4블록에 위치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은 연면적 약 5만4,949㎡ 약400여 실 규모로 구성된다. KTX 진주역과 인접하고 진주IC, 문산 IC도 인근에 위치한 특급 교통망이 돋보인다. 특히 연면적 10만㎡ 규모의 롯데몰 진주점도 가까워 동반 집객 효과도 기대된다.◆진주혁신도시 최중심 위치 풍부한 배후수요..‘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은 진주혁신도시 최중심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중흥S-클래스’ 1차(A12블록) 1,143세대와 2차(C2·3·4블록) 1,337세대를 비롯해 12월 분양에 나서는 3차(A6블록) 726세대 등 총 3,206세대 규모의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랜드마크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진주혁신도시는 409만3,000㎡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으며, 이전기관 종사자를 포함 3만9,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단위 혁신도시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처로써 경쟁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진주혁신도시 최초 스트리트 상가..쇼핑과 문화생활도 ‘기대’‘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비뉴’ 상업시설은 진주혁신도시 C2·C3·C4블록에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 내 최초 스트리트형 상가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업시설은 하나의 건물에 박스형 상가를 모아놓은 형태가 주였으나 이 상가는 유럽풍의 연도형 테라스 수변상가로(일부) 차별화된 설계와 공간구성을 갖췄다.이에 커피숍, 외식업체, 학원, 은행, 병원 등 생활에 필요한 업체 위주의 임차인을 기대 할 수 있다. 또한 3개 블록 1,337세대 단지 내 배후수요를 비롯해 소형상가 위주의 공급으로 소액투자에 안성맞춤인 상품이다.이와 함께 가시성을 극대화한 4면 개방형 코너 설계를(일부) 적용해 접근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상가는 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해 수변상권을 아우르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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