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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카자흐스탄에 주택분양보증 실무 전수
부동산 정책·제도 2018.06.05 15:37:52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0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금(HGF)과 국영회사 바이테렉을 방문해 주택보증업무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HUG는 이에 카자흐스탄에 주택보증제도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가 교류·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한국의 분양보증제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왔고 한국을 모델로 2016년 4월 선분양제도를 법제화해 같은 해 10월 HGF를 설립했다. 현재 10개 주택건설 사업장에 분양보증을 발급하는 등 제도를 확산하는 단계다. 이재광 HUG 사장은 “카자흐스탄은 한국이 분양보증제도를 전수해 전담기관을 설립한 최초의 국가”라며 “한국의 HUG와 카자흐스탄 HGF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6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6.05 10:04:38현대건설은 6월 중 인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3~84㎡의 총 61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 SK스카이뷰)에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7블록에 오는 6월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2019년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도 도보권에 있다. 또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있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제2 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다. 홈플러스(인하점)가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의 상업지역(예정)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 학교도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4베이(Bay) 구조로 지어진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일부 세대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이 설치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방 상판이 곡선으로 처리된다. 단지는 또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과 연계한 유아 놀이터 등 시설도 배치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클럽하우스, 회의실 등의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에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며 “힐스테이트의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학익의 홍보관은 인천 남구 소성로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6월 중 인천광역시 남구 독배로에서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배후수요 多 ‘여의도 더 리브 스타일’ 기다려온 상업시설 분양 개시… 오피스텔은 완판 임박
사회 사회이슈 2018.06.05 09:41:19서울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인 여의도, 광화문, 강남을 배후로 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직장인을 비롯한 유동인구가 많아 꾸준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다 공실우려가 적어 투자 리스크도 적다.여기에 정부가 중도금 대출 규제, 양도세 중과에 재건축 초과이익 등 아파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중심업무지구 인근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를 배후로 둔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 중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1가 94-5외 1필지 일대에 공급하는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이 그 주인공으로 오피스텔은 완판이 임박했고 관심있는 투자자를 오랜 기간 기다리게 했던 상업시설도 이제 분양을 시작한다.‘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지난 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가운데 개관 후 3일간 약 1만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데 이어 현재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오피스텔의의 경우 조기 완판을 예정하고 있다.‘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총 454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6~41.65㎡ 총 269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4.84~30.27㎡ 총 185세대로 이루어진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1층은 층고를 7m로 높여 복층 설계가 가능한 구조로 지어진다.‘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상업시설, 지하철 1,5호선 신길역 더블역세권으로 배후수요 풍부‘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단지 내 오피스텔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지하철 1,5호선 신길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역을 이용하는 고정 배후수요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 주변에 오피스텔도 밀집해 있어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상업시설 지상을 넓은 공개 공지로 조성해 친구나 연인,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의 장소로 구현해 낼 전망이다. 또한, 영등포 주변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만큼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오피스텔, 한강변 위치해 있어 희소성 더 커질 듯입지를 살펴보면 먼저 한강 조망과 탁월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도보 10분 이내에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변에 있는 공원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한강변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일부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해 프리미엄과 높은 임대수익도 누릴 수 있다.더불어 영등포공원, 중마루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근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이 있다.지하철 1ㆍ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 초역세권으로 강남권 및 강북권, 마포, 상암, 공항, 구로 등으로 이동이 손쉽고 여의도 직장인들이 직접적인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참고로 사업지 반경 1.5km 이내에 공공기관, 금융기관, 중소기업 등 30만 여명의 업무인구가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개발호재도 있다.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지구로 지정되어 2020년까지 80만명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서울 서남부 개발로 지역 상인까지 더하면 수요층은 더욱더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도로 지하화 사업도 순조롭다. 여의도~신월IC 총 7.53㎞ 구간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약 40분대에서 약 10분대로 줄어든다 서인천IC∼신월IC 11.6㎞ 구간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하고속도로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더리브 스타일’은 이테크건설이 2017년 새롭게 선보인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브랜드로 ‘단 하나의, 유일한'을 뜻하는 정관사 THE와 '가치 있는 삶'을 의미하는 Live In Value의 약자 LIV를 결합한 결과물이다. 즉 브랜드에 '주거의 꿈과 행복한 삶의 가치'를 짓는 철학을 담았다.시공을 담당한 이테크건설은 1961년 창립해 57년 전통을 가진 신뢰의 건설기업으로 2017년 기준 토목건축분야 도급순위 54위, 사업환경설비분야 20위, 신용등급 A+(SCI평가정보)의 내실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38(영등포 전화국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철 이용 시 5호선 영등포시장역 1번출구로 나오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단구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원주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8.06.05 09:00:00종합부동산 금융기업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이 시행을, 에이스건설과 양우종합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은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원주시 단구동에서 분양 중에 있다.원주시 단구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 일대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 919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며 전용면적은 선호도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위한 남향위주의 세대배치, 넓은 4베이 4룸 특화평면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과 주방공간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동에는 1층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단지 앞 동쪽으로는 치악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단지 내에는 편리하고 넉넉한 주차환경,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헬스장,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편리한 디지털시스템,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웰빙시스템, 경제성을 고려한 에너지시스템도 적용된다.가장 큰 특징은 단지 인근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도보거리에 남원주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또 반경 2km내에는 10여 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 중앙도서관이 있다.이에 또한, 단지 내에는 에듀센터(프리미엄 독서실)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거나 과목별 학습 코칭을 진행하는 상주 학습 코칭 훈련과 함께 그룹스터디룸, 독립형독서실, 반독립형독서실, 카페 및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특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문화, 금융, 병ㆍ의원 등 단구지구 인프라시설로의 접근성도 좋다.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ㆍ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KTX서원주역 개통 등 교통인프라도 확충됐다. 또한,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가 진행 중이다. 또 현재 공사 중인 동부순환도로와 서부순환도로를 잇는 원주시 계획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게 된다.분양 관계자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에듀센터 등이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며, 단구동 5,000여 세대 도시개발 사업의 첫 시작”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 아파트는 문제가 많았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아닌, 한자신이 시행하는 신뢰도가 높은 사업장임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34-9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금 정액제, 중문무상제공 등, 계약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분양가 인근보다 1억이상 저렴...역세권에 학군도 우수
부동산 분양 2018.06.04 17:22:19대구 수성구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성구에서 공급하는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범어 견본주택에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나흘 간 약 2만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성구 범어동에서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 동 414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곳이며, 전체 중 1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74㎡(전용면적 기준) 21가구, 84㎡ 162가구, 118㎡ 11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수성구 범어동이라는 입지, 브랜드 인지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내방객이 많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5층 이상은 최고 7억920만원, 5층 미만은 약 5억8,000만원~6억9,000만원 선이다. 하지만 인근 같은 면적 아파트 값은 이미 8억이 넘었다. 실제 2009년 입주한 범어SK뷰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1·4분기 최고 8억7,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학군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러 수성구 범어동은 전국적으로 학군이 유명한 지역이다. 단지 주변에는 경신고등학교는 물론 대구과학고, 경북고, 대구여고 등이 있다. 여기에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도 감정이다. 브랜드 인지도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단지는 또 전 세대 4베이 판상형과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조성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다. 멀티카페, 다목적 연회장,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에 들어선다. 한편, 힐스테이트 범어의 분양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KTX 동대구역 인근인 대구 동구 신암동 242-37에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부실 시공 건설사 2년간 선분양 못해
부동산 정책·제도 2018.06.04 17:22:01앞으로 부실시공 건설업자에 대해서는 선분양이 제한된다. 부영과 같이 사전 분양한 아파트를 부실시공해 입주 후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규칙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부실 시공 업체 선분양 제한 강화 및 감리비 사전 예치제도 도입을 위한 주택법이 지난 3월 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우선 부실시공 제재 범위가 기존보다 크게 확대된다. 기존에는 주택법상 영업정지를 받은 사업주체가 제재대상이었다. 이에 시행사들만 처벌 대상이 되고 시공사들은 제외됐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영업정지 등 처분을 받은 시공사도 2년간 선분양이 제한된다. 다만, 주택 종류와 영업정지 기간에 따라 주택 분양 허용 시점이 달라진다. 아파트의 경우 영업정지 기간이 1개월 이하이면 지상층 건물 층수 3분의 1 이상 골조공사가 끝난 후에 분양이 가능해진다. 1개월 초과∼3개월 미만은 3분의 2 이상, 3개월 이상∼6개월 미만은 전체 동 골조공사가 끝나야 분양이 가능하다. 6개월 이상은 준공 이후에야 분양이 가능하다.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은 영업정지 3개월을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3분의 2 이상 골조공사가 끝난 후, 그 이상이면 사용검사 이후 분양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선분양 제한이 적용되는 영업정지 사유도 기존 3개에서 23개로 대폭 늘어난다. 영업정지가 아니더라도 건설기술진흥법상 누적 벌점에 비례해 선분양이 단계적으로 제한된다. 1.0 이상 3.0 미만은 3분의 1 이상 골조공사가 완료됐을 때, 벌점이 3.0 이상 5.0 미만이면 3분의 2 이상 끝나야 분양에 들어갈 수 있다. 벌점이 5.0 이상 10.0 미만이면 전체 동 골조공사가 끝난 후, 10.0이 넘어가면 사용검사 이후로 분양 시기가 늦춰진다. 시행사와 시공사가 동시에 선분양 제한을 받은 경우에는 업체별로 산정된 선분양 제한 수준 중 높은 수준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이 공동주택에서의 부실시공 축소와 품질 제고를 통해 입주민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규정은 올해 9월 14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경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1~2인 가구 증가로...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주택이 인기
부동산 분양 2018.06.04 14:18:36최근 중대형 비중이 높았던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 도심권에서 ‘다운사이징’이 인기를 끌면서 중소형 주택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주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지난해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8가구 모집에 총 2,306명이 몰리며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7가구 모집에 664명이 몰리며 경쟁률 39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59㎡B이다. 반면 전용면적 84㎡는 13대 1에 그쳤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29~84㎡, 오피스텔은 18~32㎡가 공급됐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 들어서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3월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8가구 모집에 총 8,629명이 몰리며 평균 7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가 9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59A/59B㎡가 각각 44 대 1, 52대 1로 마감됐다. 이는 1~2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인 가구(27.9%)와 2인 가구(26.2%)의 비중은 전년보다 각각 0.7%포인트, 0.1%포인트 증가했다. 3인 이상 가구 비중은 전년대비 0.1%포인트 감소했고 평균 가구원수도 2.51명으로 2015년 2.53명 보다 줄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부가 강력한 대출규제로 돈줄을 옥죄고 있는 것과 높은 분양가·관리비 등으로 주거비 부담이 증가한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면서 “아울러 최근 지어지는 중소형 주택들은 4베이(bay), 알파룸 등의 서비스 면적이 풍부하게 주어져 대형 면적 못지 않은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에서 다운사이징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도 중소형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분양으로는 두산건설(011160)이 이달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가구로 구성, 전 가구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 가구로 구성된다. 중대형 비중이 높은 부산에서도 중소형 주택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반도건설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720번지 일원에 구포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구포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남양주 별내지구 중소형 아파트 ‘우미린 2차’ 분양 눈길
사회 사회이슈 2018.06.04 13:06:1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만 총 47곳(임대 제외) 26,788가구의 중소형아파트가 분양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에 있다. 이러한 형상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중소형 아파트는 중대형에 비견되는 실사용 공간을 확보한데다가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우수해 선호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미건설이 완성형 도시 남양주 별내지구 A20블록에서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세대, 84㎡B 260세대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확장형 주차공간이 30% 이상 설치돼 단지 생활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되며(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카페 Lynn과 통학차량 하차공간을 연계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단지 서쪽으로 흐르는 용암천을 조망할 수 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특별한 기념일이나 내방 손님을 위해 제공되는 게스트하우스와 아늑한 분위기의 단지 내 카페 Lynn, 헬스장,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예비인증), 녹색건축(예비인증) 등 앞선 첨단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적용된다.별내지구 내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인근에는 샛별초와 더불어 지구 내 별가람중, 고 및 학원가 등이 이미 갖춰져 있고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있다.사업지 주변에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는다. 별내지구 남쪽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외에 서울지하철 4호선(공사 중)과 8호선이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해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이 더욱 개선됐다.우미건설 관계자는 “중소형아파트 선호사상이 분양시장에 확산되면서 우미린 2차 역시 호평을 얻고 있다”면서 “별내지구에서 2년여 만에 나오는 물량이어서 남양주 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지역과 서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특별공급' 공고까지 해놓고…'홍제 효성해링턴' 분양 연기
부동산 분양 2018.06.03 17:45:41지난달 특별공급 모집공고까지 냈던 서울 서대문구 홍제 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이 구역 내에 위치한 교회 보상금 갈등으로 미뤄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일반 분양을 진행하려고 했던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일반 분양 보증 허가를 받지 못해 분양을 연기하게 됐다. HUG가 분양 보증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홍제 3구역 조합과 재개발구역에 위치한 홍제 감리교회가 보상금액을 두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합은 교회 측에 재개발로 인한 교회 신축 보상금액으로 84억원을 제시하고 있지만 교회 측은 110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홍제 3구역 조합 관계자는 “기존 교회 부지와 건물에 대한 감정가액이 89억원이었는데 재개발을 진행하면서 교회에 대토로 재개발 구역 내 땅 477평(감정가액 119억원)을 제공했다”며 “이미 30억원 정도의 평가차익이 발생한 상황인데 교회가 신축 비용으로 100억원이 넘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교회 측은 지역 사회를 돕는 차원에서 재개발에 협력해 왔는데 낮은 금액으로 협상을 하자고 요청해 와 조합의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교회 관계자는 “처음 조합측이 부지가 좁아 900세대 밖에 지을 수 밖에 없으니 1,000세대 이상 늘려 사업성을 키울 수 있도록 675평의 교회 대지 중 198평을 양도해 줄 것을 요구해 와 들어줬고, 대토로 받은 대지도 네모 반듯한 땅이 아니어서 지하주차장 설치 등에서 공간활용에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지역사회를 돕는 입장에서 수용했다”며 “하지만 새로운 조합임원들이 구성이 되면서 교회가 협조한 부분은 다 무시가 되고 낮은 보상 금액만 제시하니 우리로서는 억울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조합은 대토로 받은 부지가 비싼 땅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형질이 종교시설에만 매매할 수 있는 종교부지로 부근 시세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제 3구역 조합과 홍제 감리교회는 수년 전부터 대립해 왔다. 교회 신축 비용 보상금액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자 조합은 지난 2017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명도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65억원 선에서 합의를 보라고 조정을 권고했다. 하지만 홍제 감리교회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금액이라며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별도로 재개발로 인한 교회 신축기간 동안 단지 내 공원 부지에 임시예배당을 지어줄 것과 담임목사 전세 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줄 것을 조합에 요청하고 있다. 또 교회 측은 합의 전인데도 조합이 강제 철거 집행을 시도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특별공급 모집공고까지 냈는데 조합 대의원 회의에서 교회 측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에 일반 분양이 미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HUG는 조합과 교회의 합의 후 일반 분양 승인을 내 줄 것으로 전망된다. HUG 측은 “아직 분양가 심사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1,11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8일 신길파크자이 분양…'로또 청약' 이을까
부동산 주택 2018.06.03 17:43:51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가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번 주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의 신길파크자이 등이 청약 열기를 이어 받을지 주목된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8일 신길파크자이를 포함해 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철7호선 신풍역 근처에 들어서는 신길파크자이는 지하3층~지상27층, 6개 동 총 641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물량은 254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00만원대, 전용 84㎡는 7억 8,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길뉴타운에서 이미 입주가 완료된 레미안 에스티움(7구역), 래미안 프레비뉴(11구역)의 전용 84㎡ 매물의 매매 시세가 9억~10억원대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1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일반 분양 물량에 대한 청약 접수에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번 주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5곳 3,275가구다. 5일 청약을 접수하는 힐스테이트 범어는 대구광역시의 대표 부촌으로 알려진 수성구에 들어서고 대구 지하철 역세권 입지에 학군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7일 청약을 접수하는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철1·4호선 금정역 역세권의 주상복합·오피스텔 단지다. 최근 사업자가 선정돼 주목 받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에 이어 사업이 추진 중인 GTX-C노선이 금정역에서 출발하게 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수혜 단지로 주목받는다. 한편 오는 8일에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하남시 미사역 파라곤과 경기도 안양시 평촌 어바인 퍼스트, 과천시 과천 센트레빌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분양시장은 '로또청약' 열기 여전
부동산 분양 2018.06.01 17:30:28정부 규제로 구축 아파트 거래는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은 ‘로또 청약’ 열풍을 이어갔다. 부산의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71.44대1의 평균 경쟁률로 올해 부산 최고치를 기록했고 ‘과천 센트레빌’도 평균 27.56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뺀 399가구 모집에 2만8,505명이 몰려 71.44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 152.3대1을 보인 전용면적 84㎡A에는 약 1만8,00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특히 5월29일 특별공급 모집에는 정부 정책에 따라 늘어난 신혼부부 물량 128가구에도 총 470건이 접수돼 3.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의 총 88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 3월이다. 과천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레빌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27.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71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전용 84C㎡가 51.4대1로 가장 높은 청약 열기를 보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 84~130㎡ 총 100가구 중 57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등학교 주변 지구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 역시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총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대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가구 모집에 564명이 신청해 112.8대1을 기록한 전용면적 46B㎡ 타입에서 나왔다. 세 아파트단지 모두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도 똑같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미군기지 게이트 3분 거리…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노블하우스’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6.01 12:00:00최근 평택지역에 지난해 7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고덕신도시에서 본격 가동에 돌입하고, LG가 진위2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평택을 뜨는 최첨단 산업도시로 만들고 있다.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방문한 해외 단일기지 세계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K-6부대)로 주한미군 90%의 집결이 본격화하면서 상권 활성화와 임대주택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필수 영외거주 대상인 미 군무원의 임대수요가 크게 증가했다.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노블하우스는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K6) 진출입 게이트에서 3분 거리의 최중심에 입지하면서 미국인 주거스타일에 최적화된 단지설계와 건축디자인을 선보였다.‘더노블하우스 1·2·3차’의 공급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우리들개발은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부대) 메인게이트 1~1.8㎞ 이내 대단지 미군렌탈하우스인 ‘더노블하우스 4·5·6차’를 선시공 후분양 상품으로 선보인다.미군기지 메인게이트에서 불과 1.8㎞ 이내 5분 거리에 입지한 더노블하우스 4차는 단독 9개 동(302㎡~330㎡·92~100평)과 다가구 1개 동으로, 안성천과 진위천이 만나는 최고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앞 자연생태공원과 내리문화공원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워킹로드가 있다.더노블하우스 5차는 단독 17개 동(264㎡·80평), 6차는 단독 13개 동(264㎡·80평)과 다세대 12가구로 공급되며 모두 메인게이트 1㎞ 이내 3분 거리의 최적 입지를 확보했다.우리들개발 관계자는 “더노블하우스는 미군기지 게이트권역으로 불리는 근내리와 석봉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고, 대단지형 타운하우스와 초대형 평수로 희소성이 높다”고 말했다.앞서 평택은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SRT 지제역과 평택역(전철역·KTX),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국제공항 등 교통거점을 잇따라 확보하면서 부동산시장의 핵심인 접근성을 높였다.평택미군렌탈하우스는 무엇보다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으로 인해 희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더노블하우스 인근에 인접생활권으로 묶이는 ‘스타필드 안성’도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개발호재를 더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더노블하우스는 접근성·대단지·초대형평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미군렌탈하우스라고 극찬하고 있다”면서 “미군으로부터 집주인이 연간 단위로 선지급 받는 독특한 사업 구조를 지녔다”고 말했다.더노블하우스에 관한 문의는 평택미군기지가 위치한 평택시 팽성읍 근내리 165번지와 팽성읍 석봉리 166번지에 각각 선시공된 단지 주택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강동역 직통 연결로 최적의 접근성, 강동 헤르셔타워 분양 및 임대
사회 사회이슈 2018.06.01 10:00:00각종 호재가 모여들고 있는 강동지역의 초역세권 빌딩 '강동 헤르셔타워'가 분양 및 임대를 진행한다.강동역 헤르셔타워는 지하 4층에서 지상 41층까지의 주거시설인 아파트 2개동과 지하 4층에서 지상 21층의 상업시설인 1개동으로 구성된 대형단지다.현재 강동헤르셔타워 1층에는 130여평 규모의 스타벅스가 자리해 있으며, 2층과 3층에는 하나은행 강동역점이 입점해 있다. 4층에서 7층은 내과, 치과, 검진센터, 약국 등의 메디컬 센터로 들어서 건물 내에서 금융과 메디컬, 프랜차이즈 등의 복합 서비스가 이뤄진다.강동구는 현재 각종 업무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강일 첨단업무단지가 조성되면서 상일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강동 선 비즈씨티, 천호뉴타운 개발 등의 강동 지역에는 다양한 호재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 5, 8, 9호선 연장 개통까지 이어지면서 강동은 더욱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강동 헤르셔타워 건물 바로 옆에는 연면적 10만㎡의 삼성 이스트센트럴타워가 업무를 시작하고 있어 이와 관련해 협력업체 및 관련업체의 중소형 사무실 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또한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쇼핑시설과 강동성심병원,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경찰서 등의 생활기반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천호대교로 진입이 쉬워 서울주요 도심 이동도 편리하다.강동 헤르셔타워 분양관계자는 "강동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위치에 건물 앞 버스환승센터가 있어 접근성에 있어서는 최적"이라며, "임대와 분양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임대수익과 프리미엄 두가지 이익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강동 헤르셔타워 분양 및 임대는 건물 내 19층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층은 선임대가 맞춰지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SH, 구로 항동지구서 첫 공공분양
부동산 분양 2018.05.31 17:07:51서울 서남권 최대 공공주택지구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공공분양이 시작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분양주택 73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입주자모집을 공고했으며 6월 11~12일에는 다자녀 및 신혼부부 등 특별분양 청약을, 7월 2~3일에는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받는다. 사전(입주)예약당첨자 175가구, 신혼부부 등 특별 438가구, 일반 119가구를 모집하며 2019년 3월부터 입주한다. 3단지는 SH공사가 항동지구에서 공급하는 최초 분양단지다.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732가구와 국민임대 438가구(전용 39㎡, 49㎡, 59㎡) 등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항동지구 중심부에 있는 3단지에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인접해 있으며 근린공원과 푸른수목원, 역곡천으로 이어지는 녹지가 잘 갖춰져 있다. 항동지구 인근 3km 이내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가 있고 항동지구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부광로 등이 있어 교통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또 1.5k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이 있다. 세대별 분양가격은 앞서 분양한 민간분양에 비해 저렴하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평균 3억6,000만원, 74㎡는 평균 3억9,000만원, 84㎡는 평균 4억2,000만원 선이다. 항동지구 민간 분양가격이 전용 84㎡ 기준 평균 4억7,000만원대였음을 감안하면 10% 이상 낮은 금액이라고 SH공사는 밝혔다. 항동 공공주택지구 분양주택은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로부터 3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사전(입주)예약 일반공급 당첨자의 전매제한 기간은 4년이며 최근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특별공급 당첨자는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 청약신청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면 되며 고령자 등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나 SH공사 직접 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HUG, 경기 화성 평택 미분양관리지역 재지정
부동산 분양 2018.05.31 14:28:14동탄2신도시를 제외한 경기 화성시와 경기 평택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 지방 22곳 등 총 2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차 미분양관리지역(28개 지역)에서 울산 남구와 전남 무안군은 미분양이 줄어 관리지역에서 빠졌다. 대신 경기 화성(동탄2 제외)과 평택시 2곳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한편, 4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36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미분양 주택 5만9,583호의 약 64%의 수준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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