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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 등 전국 1517가구 공급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8 11:00:31이번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151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또 분양이 임박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 경기 수원시 연무동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레이크센텀(1회차)’,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2회차)’ 등이 청약 접수를 개시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수원시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 전용면적 84·98㎡ 총 2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를 통해 시흥·안산·용인 등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광주 남구 송하동 ‘송암공원중흥S-클래스SK뷰’,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 등 4곳은 견본 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에 GS건설이 시공하는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30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며 7호선 반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원촌초·중, 신동초·중, 경원중 등 학교가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쇼핑몰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43㎡A 12억 500만 원 △43㎡B 12억 4300만 원 △49㎡A 15억 3000만 원 △49㎡B 15억 1700만 원 △49㎡C 15억 300만 원 △49㎡D 15억 1500만 원 △59㎡A 17억 4200만 원 △59㎡B 17억 3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단지로 인근 세시보다 10억 원 이상 저렴해 안정적인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청약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국평' 분양가 1년새 1억 뛰었다…광주는 28% 상승[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1.24 09:51:02공사비가 대폭 오르면서 지난해 경기 지역 아파트 '국민평형(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년 만에 1억 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00만 원으로 2022년(1521만 원)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광주가 1640만 원에서 2102만 원으로 2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전남(24%), 경기(18%), 충북(17%) 등도 분양가가 크게 뛰었다. 경기는 1578만 원에서 1867만 원으로 비싸졌는데 이는 전용면적 84㎡ 기준 아파트 한 채에 9826만 원 오른 셈이다. 평택과 용인, 안양, 수원 광명시 등 신규 공급이 많은 지역이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3476만 원에서 지난해 3508만 원으로 1% 오르는데 그쳤다. 분양가가 비싼 강남권 주요 단지 분양이 올해로 대거 미뤄진 효과로 풀이된다. 인천은 1714만 원에서 1713만 원으로 1만 원 하락했다. 서울은 분양이 줄면서 1순위 청약경쟁률도 높아졌다. 1순위 청약자가 2022년 6만 8746명에서 지난해 27만 5141명으로 20만명 이상 늘었고, 1순위 경쟁률도 10.25대 1에서 56.93대 1로 5배 이상 높아졌다. 경기 지역도 1순위 청약자가 2022년 22만 5926명에서 지난해 31 8480명으로 9만여명 증가하면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6.05대 1에서 9.16대 1로 상승했다. 인천은 청약자가 감소하며 경쟁률도 13.85대 1에서 5.17대 1로 떨어졌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경기는 파주와 평택, 화성 등 인기 지역에 공급된 신규 단지들이 높은 분양가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수도권 분양 시장 분위기를 견인했지만 인천은 완연한 하락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뒤집을 만한 요인이 없는 만큼 올해도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의 양극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주택 용지 ‘벌떼 분양’ 받더니…토지대금 연체 ‘비상등’ 켜진 건설사들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4 07:20: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사와 시행사에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하고도 받지 못한 연체 금액이 무려 1조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미분양 확산으로 주택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토지만 분양받고 중도금을 못 내는 회사가 부쩍 늘어난 탓이다. 2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달 15일 기준 LH의 공동주택용지 분양 대금 연체 규모는 전체 45개 필지, 약 1조 51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1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50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2022년 말 7492억 원과 비교하면 1년 새 2배 이상 급증했다. 택지별로는 파주 운정지구 연체 규모가 7개 필지, 약 5439억 원에 달한다. 인기 택지로 분류되는 성남 복정1지구내 2개 필지도 2962억 원이 미납된 상태다. 건설사들에 안정적인 수익처로 여겨지던 공공택지에서 연체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은 분양 경기 악화로 기대되는 수익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한결같은 하소연이다.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연 10%대의 PF 브리지론을 일으켜 사업을 진행해도 분양 시장이 침체여서 분양 완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분양 후 미분양에 따른 금융비융 리스크를 감안하면 차라리 LH 연체 이자(연 8% 수준)가 되레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계약금마저 포기하고 토지를 반납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연체 사유로 공동주택용지를 해약한 건은 총 4건, 규모는 3526억 원에 달한다. 남원주역세권 AC-4·5, 석문국가산단 B-1 등에서 계약 해지가 발생했다. 통상 공급 금액의 10~20%를 계약금으로 납입하지만 이를 포기하면서까지 계약 해지로 추가 손실 위험성을 차단한 것이다. LH가 매각 공고를 냈지만 안 팔리는 미매각 공동주택용지도 상당하다. 지난해 말 기준 LH 미매각 토지는 인천 영종, 수원 당수 등 총 32개 필지(총 1조 9000억 원 규모), 101만 7352㎡에 달한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 고양 창릉 등의 토지도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택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매 실적도 전무하다. 지난해 9·26 공급대책을 통해 한시적으로 공공택지 전매를 허용했지만 아직 전매 실적은 한 건도 없다. -
40억대 아파트 “분양권 1.5억에 샀다”는 김지훈…비결 들어보니 [이슈, 풀어주리]
부동산 주택 2024.01.24 06:11:48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배우 김지훈(42)이 서울 성수동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고가 아파트 트리마제 분양권을 1억5000만원을 들여 매입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3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저가 매입’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돈이 별로 없다. 이 집을 1억5000만원에 최초 분양으로 받았다. 놀랍게도 이 집이 그 당시 되게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었다”며 “재개발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 전에 분양을 하다 여러 번 엎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성수동의 고가 아파트로 손꼽히는 트리마제는 2014년 분양을 시작했다. 2014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3.3㎡(1평)당 3200만~4800만원으로 당시 강북 최고가였다. 주택형은 전용 25~216㎡로 분양가가 3억5000만원부터 42억원대까지 다양했다. 2016년 기준 전체의 40%(163가구)가 미분양됐다. 높은 분양가에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쳐 3년이 지난 2017년까지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었다. 그렇지만 입주 이후 ‘연예인 마케팅’으로 유명 아파트 반열에 올랐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김희철·이특·은혁·동해, 소녀시대 써니, JYJ 김재중 등 많은 연예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로 입소문을 타면서 웃돈이 붙기 시작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84.8111㎡가 종전 최고가에서 5000만원 뛴 3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 거래는 불과 한 달 전인 11월9일에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84.5402㎡ 타입이 43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된 경우도 있었다. 김씨는 2015년 10월 이 아파트 126.66㎡(약 38평)를 분양받았다. 분양가는 15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분양업체에서) 계약금 10%만 내면 계약을 해준다더라. ‘중도금은 대출로 갚고 3년 뒤 입주니까 3년 뒤에는 어느 정도 벌겠지’ 해서 일단 급전을 당겨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 입주 당시 분양받은 아파트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렀다. 이 아파트에 설정된 채권최고액은 10억3400만원에 달해 대출금은 8억6000만원 안팎으로 여겨진다. 한때 ‘미분양의 대명사’라는 오명을 뒤집어썼지만 김씨가 분양받은 126.66㎡ 매물이 현재 32억~45억원에 달할 만큼 트리마제의 가격은 크게 상승했다. 김씨는 “난 그 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변에 살고 있었다. 내가 살면서 그걸 알았다. 한강뷰가 이렇게 프리미엄이 있구나. 내가 보니까 한강 바로 앞이어서 여긴 올라가기만 하면 가격이 떨어질 수가 없는 곳이었다”며 “3년 뒤 입주하는데 돈이 없어 여기저기서 억지로 빌려 계약을 했다”고 회상했다. 트리마제와 더불어 ‘서울숲 3대장’으로 불리는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역시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기 높은 몸값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218.05㎡가 88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나타났다. 같은해 8월22일 241.93㎡는 무려 100억원에 팔리기도 했다. 갤러리아포레는 2020년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 단지로 전용 91㎡부터 273㎡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바로 옆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지난해 8월18일 198.219㎡가 99억원에 팔렸다. 같은 크기가 7월 95억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 만에 4억원이 더 뛴 것이다. 더 큰 크기인 전용 264㎡의 경우 2022년 9월 130억원에 이미 실거래가 이뤄졌다. 전국적인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부동산 업계는 고가 주택 거래가 이와 무관하다고 설명한다.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고가 아파트는 매도·매수 당사자 모두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성수동은 강남처럼 학군이 좋지도, 대중교통 등 인프라가 뛰어나지도 않은 편”이라며 “그런데도 하이엔드 주택은 매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상징성을 노린 매수세가 계속되며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한국경제에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울 한강변 고급 아파트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50억원 안팎의 신고가 거래가 잇달았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116.93㎡(46평)가 지난해 10월 5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매맷값 53억5000만원보다 1억원 오른 셈이다. 지난해 8월 말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인근에 있는 ‘한강뷰 아파트’다. 이 아파트 전용 59.96㎡(24평)도 지난 8일 28억원에 팔리기도 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는 지난해 9월 47층 높이의 전용 124㎡(51평)가 52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다. 같은 크기 35층 매물이 10월에도 47억원에 거래되며 역대 세 번째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
발코니 무상 확장…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3 18:00:00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 분양을 위한 주택전시관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번 청약 신청자들에겐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가구 △84㎡B 69가구 △102㎡ 50가구 등 총 222가구로 구성돼 있다. 2회차 분양물량 전 세대는 단지의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 최초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이 단지는 지난 12일 착공식이 진행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2028년 개통 예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통해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여기에 여주~원주 복선 전철 건설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월곶~판교 철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인천(송도), 서울 강남(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돼 더 많은 지역으로 오고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월 6일로 예정돼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6개월 경과)과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원주·강원에 거주 중인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2㎡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중도금 대출은 전액 무이자이며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도심 속서 공원 누린다…'위파크 안동 호반'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1.23 18:00:00호반건설이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산7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위파크 안동 호반’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지상 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10가구 △84㎡B 107가구 △101㎡ 403 등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69만 원이다. 계약금(1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호반건설은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 이자율을 4% 고정금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전체 사업부지 중 대부분을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구조다. 이 단지는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안동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인터체인지(IC) 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설계된 만큼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분양 관계자는 “안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고 안동 상록공원을 품은 공세원 아파트라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고정금리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만큼 실거주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573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LH 공동택지 연체금 1.5조 돌파…작년 전매 허용 불구 한건도 없어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3 16:48:08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사나 시행사에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하고도 받지 못한 연체 금액이 1조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미분양 확산으로 주택 사업을 하기 어려워지자 토지만 분양받고 중도금을 못 내고 있는 업체가 급증한 것이다. 23일 LH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LH의 공동주택용지 분양 대금 연체 규모는 전체 45개 필지, 약 1조 51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1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약 반년 만에 5000억 원 이상 불어났다. 2022년 말 7492억 원과 비교하면 1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택지별로는 파주 운정지구의 경우 연체 규모가 7개 필지, 약 5439억 원에 달한다. 인기 택지로 분류되는 성남 복정1지구의 2개 필지도 2962억 원이 미납됐다. 건설사들에 안정적인 수익처로 여겨지던 공공택지에서 연체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은 분양 경기 악화로 기대되는 수익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연 10%대의 PF 브리지론을 일으켜 사업을 진행한다 해도 분양 시장이 침체기여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차라리 LH 연체 이자(연 8% 수준)를 무는 게 낫다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예 계약금을 포기하고 토지를 반납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연체로 인해 공동주택용지를 해약한 건은 총 4건, 규모는 3526억 원에 달한다. 남원주역세권 AC-4·5, 석문국가산단 B-1 등에서 계약 해지가 발생했다. 공급 금액의 보통 10~20%를 계약금으로 내는데 이를 포기하면서까지 계약 해지를 통해 추가 손실 위험성을 차단한 것이다. LH가 매각 공고를 냈지만 안 팔리는 미매각 공동주택용지도 상당하다. 지난해 말 기준 LH 미매각 토지는 인천 영종, 수원 당수 등 총 32개 필지(총 1조 9000억 원 규모), 101만 7352㎡에 달한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 고양 창릉 등의 토지도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택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매 실적도 전무하다. 지난해 9·26 공급대책을 통해 한시적으로 공공택지 전매를 허용했지만 아직 전매 실적은 한 건도 없다. -
'로또 청약' 옛말…서울 분양가 시세보다 8% 비쌌다[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1.23 07:00:00지난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제외한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비쌌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 규제 완화와 공사비 급등에 분양가는 상승한 반면 고금리 여파에 시세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지역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3505만 원으로 전년(3442만 원)대비 약 1.8% 상승했다. 2년 전(2549만 원)보다 약 37.5% 올랐다. 반면 같은 지역의 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2021년 3506만 원에서 2022년 3276만 원, 지난해 3253만 원으로 2년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분양가는 2021년에 시세보다 3.3㎡(평)당 957만 원 낮았지만 2022년에 시세를 추월했다. 분양가와 시세의 격차도 2022년 66만 원에서 지난해에는 252만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강남 3구를 포함하면 서울지역 분양가는 매매가보다 여전히 낮았지만 격차는 2022년 1478만 원에서 지난해 517만 원으로 축소됐다. 이는 지난해 1월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해제되며 분양가가 상승한 여파로 분석된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말 기준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 지수가 153.54로 1년 전보다 4% 뛰는 등 자잿값 상승분이 분양가에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경기 지역에서도 분양가가 지난해 시세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경기 지역의 평균 평당 분양가는 1867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8.3% 오른 반면 같은 기간 매매가는 1710만 원으로 약 4.3% 내렸다. 인천(1713만 원)과 지방(1575만 원)의 분양가도 시세보다 각각 320만 원, 436만 원 비싸지는 등 격차를 키웠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풀리고 공사비가 오르면서 분양가는 뛰어올랐지만, 시세는 하락하면서 분양가가 시세를 추월했다”며 “특히 분양가와 시세 격차가 큰 지방의 경우 미분양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주차대수 2.1대…대방건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1.23 06:00:00대방건설은 다음 달 경기 수원 장안구 이목지구 A3 블록과 A4 블록 공동주택용지에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1·2차)'를 분양한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25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차는 17개 동 전용면적 84~141㎡, 1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차는 8개 동, 전용면적 84㎡, 768가구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과 유아풀,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차와 2차의 세대당 주차대수는 각각 약 2.1대, 2.11대로 여유로운 것이 강점이다. 총 270개의 전기차 충전소도 들어선다. 일부 세대 타입에는 4베이 설계가 적용돼 5m의 광폭거실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아파트 층고는 2.6m로 평균(2.3m)보다 높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있다. 단지 도보권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신설 역인 106역(가칭)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노선이 완공되면 인덕원에서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까지 45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2분에 이동 가능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추진 중이다. 자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부지가 예정돼있어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원가 등이 계획된 상업시설과 업무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위치한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이 이달 중 문을 연다. 롯데마트 천천점과 성균관대학교(자연과학캠퍼스), 만석공원 등도 가까이에 있다. 이밖에 롯데아울렛 광교점,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 중인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단 경쟁이 있을 경우 수원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한강 영구 조망에 사립 학군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포제스 한강'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3 06:00:00서울 한강변에 인접해 있는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한강의 사계절은 물론 일출부터 석양까지 변화하는 자연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도심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높은 수요를 형성해왔다. 한강 조망 여부, 남향 여부는 같은 단지에 속해 있더라도 일종의 프리미엄으로 작용해 가격 차이를 만들어 낸다. 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플러스가 '영구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포제스 한강’에 대해 24일 본청약을 받는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128가구로 구성됐다. ‘구 한강호텔’ 자리(대지면적 1만 2206㎡)에 세워지는 단지는 3개 동이 상호 간섭 없이 배치돼 모든 가구에서 한강이 내려다보인다. 전체 가구의 84%(107가구)는 남향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다. 시공은 DL이앤씨가 맡는다. 단지는 50여 개의 지역 랜드마크를 완성한 엠디엠플러스의 최상위 주거브랜드 ‘포제스’가 처음 적용된 곳이다. 포제스는 ‘삶의 본질을 완벽하게 담다’라는 철학을 지녔으며 다른 하이엔트 상품군과 차별화된 가치를 구현한다. 한강변 하이엔드 아파트에 걸맞게 높은 천장고(우물천장 기준 약 2.72m)와 커튼월 설계로 약 17m의 거실 창을 통해 한강 파노라마 뷰가 가능하다. 호텔식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 9가지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약 3300㎡)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강을 볼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호텔식 한강조망 사우나에는 냉탕, 온탕, 열탕 총 3개의 탕과 건식사우나 및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개별 파우더룸이 있으며 입주민만을 위한 개별 락커를 포함해 400개가 넘는 락커를 제공한다. 엠디엠플러스 관계자는 “1000평에 가까운 커뮤니티 시설을 128가구가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대당 면적 약 7.5평 수준으로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설계는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인 ‘종킴디자인스튜디오’가 맡았다. 유럽식 테마를 적용한 조경은 3300㎡ 이상의 면적을 확보해 쾌적감을 더했다. 단지 진입로에는 높은 수목을 심어 사생활 보호에 힘썼다. 한강변에 붙어있는 만큼 단지 후문에서 한강 산책로가 바로 이어지는 점도 장점이다. 가구·가전 및 자재는 영화 ‘기생충’ 고급 주택에 나온 가게나우(주방가전)를 비롯해 믹샬(드레스룸), 지메틱(주방가구), 제시(수전), 파나제(원목마루) 등으로 구성됐다. 천장형 에어컨을 포함해 15종 이상의 가전이 기본 제공된다. 주차공간은 총 367대로 창고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차고가 일부 제공된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일부 세대별로 ‘단독 엘리베이터 홀'을 제공하고 가사도우미 동선을 분리하는 ‘두개의 세대 현관’과 ‘서브 키친’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광장동은 사립 학군으로도 유명하다. 차량 10분대 거리에 경복초, 대원국제중, 대원외고 등이 있으며 예술계 특수학교인 선화예중, 선화예고도 가깝다. 이 외에도 워커힐호텔이 인접해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좋아 차량 이용 시 10분 내외로 롯데월드타워, 현대백화점 천호점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32억~44억 원에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 1억 1500만 원으로 ‘분양승인 대상 일반아파트’ 중 최고가다. 직전 최고가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6705만 원)보다 높다.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이달 16일 서울지방보훈청 기관추천 결과 2명이 배정된 특별공급(국가유공자·제대군인)에 18건이 접수되는 등 시장에서는 미래가치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제스 한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과 26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가 위치한 서울 광진구는 지난해 1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투자가 용이하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이 있으면 유주택자도 청약 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818, 1층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국토부, 구조조정 건설사 수분양자·협력업체 애로신고센터 운영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2 08:06:13국토교통부는 태영건설처럼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건설사의 수분양자와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애로신고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안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건설사가 늘어나면서 공사 차질에 따른 입주 지연, 하도급 대금 체불 피해가 일어나는 것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민간 주택 수분양자의 애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공공주택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접수한다. 비주택 관련 애로 사항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협력업체 관련 내용은 전문건설협회와 국토관리청 공정건설지원센터에서 각각 접수한다. 국토부는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부처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업 정상화와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건설사가 구조조정을 진행하더라도 수분양자와 협력업체는 기본적으로 분양 보증,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을 통해 보호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차질이 장기화해 실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애로신고센터를 중심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분양캘린더] 최고 분양가 '포제스 한강'·뉴홈 '서울대방' 청약 눈길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1 17:58:56이번 주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서 총 7800여 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주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물량이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 총 7839가구(일반분양 5211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주 2278가구 대비 3배 규모다. 이중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사전청약으로 진행하는 '서울대방A1'이다. 858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84㎡의 추정 분양가가 10억 원대로 저렴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24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역대 최고 분양가로 눈길을 끈 서울 광진구 광장동 일원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도 25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급 규모는 128가구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억 1500만 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가 32억~44억 원, 전용 115㎡ 52억~63억 원,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는 150억~160억 원이다. 이 밖에 제일건설은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20-1블록 일원에서 ‘제일풍경채검단Ⅲ’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 등 5곳에서 문을 연다. -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내달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17 13:26:45포스코이앤씨가 다음달 HL디앤아이한라와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 등이다. 서신 더샵 비발디가 들어서는 서신동은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지역 내 이동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진출입도 편리하다.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SRT 전라선이 개통돼 전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도 인접해 있다.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 환경도 좋다. 서신초,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전북도청 스마트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했다. 커튼월 룩,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 아트월 등 단지 외관설계를 필두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지상의 경우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한다. 아울러 가구당 1.43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커뮤니티로는 러닝트랙과 GX룸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키즈룸, 스튜디오 등의 원스톱 문화공간 주민카페, 스터디북카페, 프리미엄안심보관센터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역 내 높은 주거선호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서신동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규모 브랜드 대단지"라며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완성형 인프라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 및 상징성 등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주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동구 성내동 주상복합 '그란츠 리버파크' 2월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17 13:25:39DL이앤씨는 다음달 ‘그란츠 리버파크’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그란츠 리버파크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36~180㎡P,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36㎡ 12가구 △44㎡A 4가구 △44㎡B 4가구 △59㎡A 68가구 △59㎡B 56가구 △59㎡C 38가구 △59㎡D 27가구 △84㎡A 60가구 △84㎡B 46가구 △104㎡ 7가구 △108㎡ 2가구 △113㎡ 2가구 △180㎡P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히 천호역을 통해 강남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종로·광화문 등 도심업무지구와 여의도 업무지구도 환승 없이 30~4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진입도 용이하다. 특히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에 속하며 일대에 풍납근린공원, 한강광나루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있다. 또한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중심 상권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는 지하 통로와 직접 연결돼 인프라 시설 및 지하철로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그란츠 리버파크엔 DL이앤씨의 특화 설계가 곳곳에 도입된다. 단지 공용부와 외관에 커튼월룩(주동) 설계를 도입하고, 문주 및 주출입구 디자인 특화, 경관조명 특화, 동 저층부 옥상 유리난간, 옥상정원, AI주차유도관제시스템, 60mm 층간차음재 등이 적용된다. 전용 59㎡타입 이상 평형에는 이탈리아 수입주방가구인 ‘유로모빌 Lain’ 모델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주방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스톤, 거실·복도 디자인패널 등 고급 마감재가 도입된다. 더불어 현관 중문 스윙도어, 삼성전자 비스포크도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에 마련되며, 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초 예정이다. -
아이유 '한 채 130억' 분양받은 이 아파트…1차 완판 뒤 압구정서 '시즌 2'?
부동산 주택 2024.01.16 08:17:41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부촌 청담동 일대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 분양을 끝낸 ‘에테르노 청담’이 이달부터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30억원에 분양받아 화제가 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청담동에 주택을 구입하는 만큼 대출이 불가해 전액 현금 납부가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244~497㎡의 총 29가구로 구성돼 있다. 층별로는 지상 2~5층에 273㎡ 복층형 4가구, 6~16층에 244㎡ 단층형 22가구, 17~18층에 273㎡ 스카이펜트 복층형 2가구, 19~20층에 497㎡ 슈퍼펜트형 복층형 1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기본형인 244㎡의 최초 분양가는 130억원선으로 알려졌다. 주차 대수는 가구당 약 5대에 달한다. 29가구 모두 완판됐다. 단지를 설계한 라파엘 모네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거장이다. 이 아파트는 그가 처음으로 아시아에 진출해 설계한 건물로 주목받는다. 그는 스페인 국립 로마예술박물관을 비롯해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미국), ‘스톡홀롬 현대미술관’(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선보인 대표 건축물을 통해 도시와 건물의 유기적인 조화를 추구해 왔다. 그는 에테르노 청담에도 건축 철학을 담아냈다. 단지가 위치한 한강변과 건축물의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된다. 외관은 황금 비율의 ‘파사드’(건축물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를 구현했다. 수직성이 강조된 기둥과 가로선의 구조를 통해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를 통해 실내에서 한강을 더욱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 1차 완판에 힘입어 두 번째 단지도 공급 예정이다. 시행사 넥스플랜은 올해 1분기 중 서울 강남구 청담동 82-7(옛 효성빌라 용지) 일대에 모네오의 두 번째 역작 ‘에테르노 압구정’을 내놓을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에테르노 청담처럼 29가구 규모로 2027년께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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