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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하남 하우스디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17.11.22 10:00:50대보건설이 하남 미사에서 지식산업센터 ‘하우스디 스마트밸리’를 분양하고 있다. ‘하우스디 스마트밸리’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하 2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지상 3층 ~ 10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에는 5.1m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에너지와 관리비를 절감하는 ‘이코노믹시스템’도 도입된다. 또 호실 앞까지 화물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시스템’(Drive-in-system)이 적용되며, 전용출입구를 갖춘 기숙사동에는 빌트인시스템이 설치된다. 센터는 상일 IC 바로 옆에 위치해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구리~세종 간 제2고속도로와 서하남 JCT 착공으로 세종시까지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서울과 하남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5호선 강일역(2018년 예정), 9호선 하남 연장 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스타필드하남, 코스트코, 이마트, 이케아(예정)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미사 조정경기장, 한강 수변공원 등 레저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58-2에 위치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동탄역 파라곤' 동탄역세권 입지에 광폭 거실 등 특화설계 눈길
부동산 주택 2017.11.21 17:39:42동탄2신도시 동탄역세권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동탄역 파라곤’이 오는 2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동탄신도시는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입주량 급증, 기반시설 미비 등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 등이 붙은 단지는 주로 남동탄에 몰려 있다. 동탄역 주변 단지의 경우 시범단지인 우포한(우남퍼스트빌·포스코더샵센트럴·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이 3.3㎡당 1,700만원을 호가하는 등 꿋꿋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동탄역 GTX 개통(예정)으로 교통망이 크게 확충되고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향후 들어오면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세권에 위치해 이 같은 입지여건을 누릴 수 있는데다 분양가도 인근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가격 매력도까지 더해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 110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며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로 구성됐다. 일대에서 희소한 99㎡ 이상의 대형평형이 124가구 분양되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 앞에 바로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입주 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중고교가 500m 거리에 위치해 통학여건이 좋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상가와 아파트의 영역을 철저하게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세대 내 설계도 특화했다. 아파트의 경우 3베이(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으며 가족 커뮤니티를 위한 넓은 광폭 거실로 설계했다. 주방 동선을 간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주방과 주방과 바로 연결된 다용도실, 부부욕실, 자녀공간 등도 배치됐다. 또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소비자들의 선택에 따라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세대당 1.23대의 주차시설과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적용된다. 동탄신도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아파트는 등기 후(2021년 2월) 전매가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는 75%, 그 이상의 경우 30%가 가점제 대상이다. 다만 오피스텔은 내년 1월부터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이번에 분양하는 동탄역 파라곤은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동양건설산업의 한 관계자는 “최근 특화설계로 주거 만족도가 높은 주상복합은 웃돈도 전성기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등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동탄역 파라곤은 교통과 상권 등 인프라가 뛰어나고 개발 호재 등을 두루 갖춰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탄역 파라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한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분양 위해서..." 오피스텔에도 고급 커뮤니티 시설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7.11.20 17:23:16내년 1월 말부터 오피스텔도 전매가 제한되면서 건설사들이 막판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못지않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4·4분기 오피스텔 공급량은 1만2,637실로 지난 2004년 4·4분기(2만658실) 이후 최대치다. 내년부터 전매 규제가 도입되면서 막판 물량이 대거 시장에 나오자 건설사들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다음달 입주를 앞둔 신영건설의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이스테이트’는 대학가에 들어서는 만큼 다른 젊은 층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고급 시설을 도입해 관심을 받고 있다. 4층에는 자전거보관소, 5층에는 피트니스센터, 7층에는 실내 암벽등반시설, 9층에는 도서관 및 미팅룸이 들어선다. 서울 서대문구 한 중개업소 대표는 “층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비돼 있어서인지 이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입주 후 편의성 면에서 입소문이 더 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나루산업개발이 현재 분양 중인 ‘답십리역 한성아펠시티’는 옥상에 트랙공원을 설치한다. 옥상에 올라가 조경을 보면서 조깅 등 운동을 할 수 있어 20~30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 공동도서관과 공용세탁실,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센터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우건설의 ‘가산푸르지오 센트럴시티’도 약 200평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10룸 규모의 게스트하우스 등 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웬만한 아파트보다 큰 규모의 커뮤니티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특히 입주민들이 쾌적한 분위기의 환경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에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호반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일반상업용지에 짓는 ‘시흥 배곧신도시 아브뉴프랑’은 북카페·피트니스센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 오피스텔은 청약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단지 내부에 전용 부대시설로 특화된 스카이큐브(Sky Cube)를 마련할 예정인 GS건설의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9월 청약결과 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민석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은 “오피스텔은 철저하게 임대용 투자 상품인 만큼 세입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야 임차인도 구하기 쉽고 수익률도 높일 수 있다”며 “이제는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눈높이도 아파트 입주민 못지않아졌기 때문에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거여·마천 뉴타운 첫 분양... ‘e편한세상 송파...’ 1,199가구
부동산 주택 2017.11.20 17:21:24대림산업이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투시도)’을 12월 분양한다. 서울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이 지난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첫 분양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1,19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 총 380가구다. 전용 84㎡ 일부 타입은 세대 분리형,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104만3843㎡의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송파IC·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GS건설, ‘일산자이2차’ 12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7.11.20 13:45:16GS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식사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802가구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 등이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연장 35.2km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이 도로는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과 연계된다. 식사지구 내에는 동국대학교병원이 있고, 인근에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10월19일 오픈) 등이 위치해 있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4베이(일부가구 제외) 및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또한 3면 발코니(일부가구)와 팬트리 설계(일부가구), 알파룸(일부가구) 등도 도입해 공간활용도 높였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조경설계를 맡은 점도 특징이다. 니얼 커크우드 교수는 일산자이2차 단지에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산자이2차는 현재 사전분양홍보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을 운영 중이며, 12월 중에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초로 예정되어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서울 강남권 유일 뉴타운 거여·마천 뉴타운 첫 분양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부동산 분양 2017.11.20 10:26:05대림산업이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투시도)을 12월 분양한다. 서울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이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첫 아파트 분양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의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을 12월 8일 열고 분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여 2-2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1,19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 총 380가구다. 전용 84㎡ 일부 타입은 세대 분리형,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104만 3843㎡의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남쪽의 북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후광 효과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 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롯데백화점(잠실점),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홈플러스(잠실점), NC백화점(송파점), 가든파이브, 롯데마트(송파점) 등도 가깝다. 마천초등학교가 도보로 5분 내외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고도 인근에 있다. 단지 북동쪽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선 천마산 근린공원이 있고 남측으로는 단독주택 부지가 자리잡아 개방감이 우수하다. 조망권 극대화를 위해 발코니에는 시야를 가리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창호를 적용한(일부 제외)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한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침실까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가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 등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6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분양캘린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 이번주 3,785가구 청약
부동산 분양 2017.11.19 17:31:52지난 17일 문을 연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신길뉴타운 9구역 재개발) 모델하우스에는 19일까지 3일 간 2만6,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낮고 중소형 평형 비율이 높아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신풍역 인근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음에도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들이 청약을 통해 내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서울은 정부규제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도 서울에서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과 고려개발이 길동 신동아 아파트3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강릉송정 신원아침도시’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물량은 12곳, 3,785가구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총 1,476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701가구(전용면적 42~114㎡)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걸어서 13분 거리에 있다. 보라매역(7호선),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도 가깝다. 대영초(혁신초), 우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며 강남성심병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타임스퀘어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도 22일 청약을 진행한다. 총 366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86가구이며 전용 면적은 59~84㎡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굽은다리역이 도보 10분 내에 있다. 상일 인터체인지(IC), 암사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편리하다. 신명초·중, 한영외고, 한영고 등이 가깝고 이마트 명일점, 천호동 현대백화점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도 가깝다. 대방산업개발은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 동탄2신도시 C3블록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동탄 1차 대방디엠시티 더 센텀’을 22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6~59㎡로 분양 물량은 463가구다. 이번 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5곳이다. 20일부터 24일까지 금융결제원의 주택청약시스템(아파트투유)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시스템 정비에 돌입하는데 이 기간에는 금융결제원을 통한 모집공고 발표가 불가능하다. 이에 일부 사업장이 분양을 연기한 탓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가 많지 않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떠오르는 '준강남'..연말 분양 블루칩되나
부동산 주택 2017.11.19 17:29:48준강남권 지역 3인방으로 손꼽히는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 성남 고등지구가 연말을 앞두고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되고 있는 데다 서울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또 공공택지로 조성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높아 연말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남 감일, 과천지식, 성남고등지구에서 연말까지 4,408가구 분양된다. 하남 감일에서 총 2,603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1,263가구, 성남 고등지구에서 542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하남 감일 지구에서는 올 연말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남 포웰시티’를 분양한다. 하남 감일지구 3개 블록(B6·C2·C3)에 총 2,603가구(전용면적 73~152㎡)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지하 4층~지상 30층, 총 24개동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에 조성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도 첫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과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2개 블록(S4블록, S5블록)에서 총 1,263가구(전용면적 84~120㎡)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S4 블록 679가구, S5블록 584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다.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성남 고등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S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총 542가구 규모다.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몰리는 것은 서울 도심보다 가격 부담이 덜하면서 강남 3구와 인접해 강남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남 감일 지구의 경우 송파구와 맞닿아 있고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행정구역은 과천이지만 실질적 생활 구역은 거의 강남과 일치한다. 성남 고등지구는 강남 세곡, 서초 내곡지구,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범강남권’ 입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또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아파트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가격 메리트도 높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만 개발 기대감에 앞으로 시세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하남, 과천, 성남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경기도권 내에서 1~3위(과천, 성남, 하남 순)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입지적 강점과 경쟁력 있는 가격 때문에 시세 차익을 노리는 수요가 이번 연말 분양에서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러한 장점 때문에 그 동안 하남, 과천, 성남에서 분양됐던 아파트들의 청약 경쟁률은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첫 공공분양에 나선 ‘하남감일 스윗시티(B7)’의 경우 1순위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대형 건설사 분양 관계자는 관계자는 “준강남권 지역 3인방은 행정구역상 강남은 아니지만 거의 강남 생활권에 포함됐다고 볼 수 있어 지리적 이점이 높은데다 주택 가격은 서울 도심보다 낮다”며 “특히 올해 분양시장에서 하남과 과천은 한동안 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LH, 미사강변도시내 마지막 근린생활용지 분양
부동산 주택 2017.11.19 13:51:10수도권 인기지구 미사강변도시내 마지막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분양된다. LH는 미사강변도시내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627㎡~933㎡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3~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22만원~1,680만원선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이다. LH는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미사경변도시내 우량토지로 인근에 위치하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지식산업센터와 사업지구와 인접한 하남풍산지구까지 아우르는 두터운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대금완납시 내년 4월 30일 이후 조기 착공도 가능하다. 입찰은 22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가능하며 계약체결은 29일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36,9353)로 문의하면 된다. -
'강남생활권' 하남·과천·성남, 4800여 세대 쏟아진다
부동산 분양 2017.11.18 10:48:36강남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춘 경기도 하남, 과천, 성남에서 4,800여 세대가 쏟아져 나온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는 연말까지 4개 단지, 4천81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하남시에서 2개 단지, 3,00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으로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내고, 과천시가 1개 단지, 1,263가구, 성남시는 1개 단지, 54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들 지역은 강남 3구와 맞닿아 있어 강남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수도권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남, 과천, 성남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 2월 이후 경기도권 내 1~3위(과천, 성남, 하남 순)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또 이들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에는 청약 수요가 대거 몰려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연내 하남, 과천, 성남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에는 주거 여건이 좋은 그린벨트 해제지역과 재건축 물량이 포함돼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시티건설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 12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7.11.17 10:36:40시티건설이 오는 12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아파트 단지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조감도)를 분양한다. 17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296번지 일원(신진주역세권지구 E2블록)에 지어지는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는 지하 3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 84㎡ 총 40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96만 4,693㎡ 규모의 미개발지역으로 오는 2019년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7,000여가구, 2만여명이 거주하는 진주시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된다. 현재 도로·공원·학교·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 비율을 약 60%까지 확보해 자연과 조화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KTX 진주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함께 이용 가능한 교통종합정보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국립 경상대학교와 함께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3곳 등 총 5개의 공원이 단지 주변에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된다.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의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71-1번지에서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10월 서울 분양가 1.08% 올라...9월 5.44% 대비 상승폭 둔화
부동산 분양 2017.11.16 11:18:44지난 10월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폭이 전달에 비해 축소됐다. 정부의 주택 시장 안정화 정책에 따라 주택 공급자들도 과도한 분양가 상승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009만원으로 전월(1,013만원) 대비 0.39% 하락했다고 밝혔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분양가는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분위기는 엇갈렸다.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가는 상승한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기타지방은 모두 하락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도 전달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줄었다. 9월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격은 전달 대비 5.44% 올랐으나 10월에는 3.3㎡당 2,107만원으로 1.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백광일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주거안정 정책을 펴고 있어 공급자들도 그런 분위기를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10월 공급된 ‘고덕 아르테온’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수도권의 분양가도 3.3㎡당 1,485만원으로 0.49% 올랐으나 전달의 상승폭(2.69%)에 비해서는 줄었다. 그 외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3.3㎡당 분양가는 1,063만원으로 전월(1,078만원) 대비 1.35% 하락했으며 기타 지방은 3.3㎡당 789만원으로 0.03% 떨어졌다./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하남 감일지구, 주거단지 조성에 분양 인기↑
부동산 분양 2017.11.16 10:55:27하남 감일지구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작년 공공분양 아파트 1개 단지가 나오는데 그친 것과는 달리 올해는 LH 공급을 시작으로 하남 최초의 민간분양 아파트까지 약 4,189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40년간 개발이 제한되어 왔던 감일지구는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의 그린벨트 지역이다. 강남권과 가까운 위치임에도 인근지역에 비해 개발의 속도가 더디게 진행된 탓에 주거지로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수도권의 팽창으로 도시화 면적의 확대가 불가피해지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그린벨트는 점차로 해제되어 왔다. 또한 서울 도심 내에서는 더 이상 대규모 신규 택지지구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자, 정부에서는 주요지역의 주거 수요 분산을 위해 그린벨트 지역을 택지지구로 개발해 공급에 나섰고, 강남권에 인접한 그린벨트 지역이던 하남 감일지구는 강남권 주거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택지로 조성되는 만큼 하남 감일지구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으로 이미 주변에 위치한 미사지구, 위례신도시의 아파트값이 3.3㎡당 2,000만원이 넘는 수준인 만큼 강남 접근성을 갖춘 하남 감일지구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첫 공공 분양에 나선 ‘하남감일 스윗시티(B7)’의 경우,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는 1,350만원으로 일대 동 시기에 공급된 민간분양단지의 평균 평당 분양가(1361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이런 탓에 공공분양임에도 1순위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대 공급된 ‘하남 덕풍역 파크어울림’(5.9대 1)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고 총 293가구가 분양에 나서 1순위 평균 1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되었다. 올해에도 감일지구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공공분양 및 임대 물량이 분양 중에 있으며, 12월에는 민간분양물량이 시장에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은 하남 감일지구 B6, C2, C3블록에서 ‘하남 포웰시티’를 분양할 예정으로 이는 감일지구 최초의 민간분양 아파트이다. 하남지역 최초의 메이저 브랜드 컨소시엄 단지이기도 한 ‘하남 포웰시티‘는 3개 블록에 걸쳐, 지하 4층 ~ 지상 30층, 총 24개 동으로 2,603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에 나선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서비스 면적 제공' 카드로 분양실적 높이는 건설사들
부동산 분양 2017.11.15 17:55:53최근 건설사들이 분양실적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아파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서비스면적이란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건설업체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용면적 외에 덧붙여 제공되는 면적이다. 공용면적·계약면적 등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서비스로 제공되는 면적이며 이 공간을 확장하면 같은 비용으로 더 넓게 생활할 수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발코니·테라스를 통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비스면적은 발코니가 대표적이다. 건축법과 주택법상 건축물의 외곽에서 1.5m까지 면적을 낼 수 있으며 허가단계부터 바닥면적에서 제외된다. 테라스나 오픈형 발코니는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설계다. 발코니 외에 외부에 별도의 공간을 제공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천장고를 기본 높이(2.3m)보다 5~10㎝ 높인 것도 넓은 의미의 서비스면적에 포함돼 건설사들이 도입을 늘리고 있다. 실제로 서비스면적을 도입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높은 편이었다. 지난 5월 경기도 김포에서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전용면적 68㎡와 84㎡ 오픈 발코니 타입은 각각 7.46대1, 4.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두산건설이 선보이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홍은6구역 재건축)’ 전용면적 56㎡T도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는데 이 아파트의 청약경쟁률도 4.9대1을 나타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실수요자들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된 아파트에 주목하고 있다.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분양 중인 ‘속초자이’의 전용면적 82㎡T는 약 8㎡(2.4평) 정도의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설계된다. 속초에서 최초로 제공되는 테라스형 발코니 적용 아파트다. ‘속초자이’는 오는 16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제일건설이 짓는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는 천장고를 기존 아파트 대비 10㎝ 높은 2.4m를 적용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01㎡, 총 345가구로 구성된다. 한 대형건설사 분양 관계자는 “같은 분양가격이라면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더 이득”이라며 “다만 분양가에 서비스면적이 포함될 수도 있으니 주변 시세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필리핀 베벌리힐스' 포스코 더샵 클락힐스
부동산 주택 2017.11.14 17:25:49포스코건설이 필리핀 고급 주거지역에서 ‘더샵 클락힐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클라크경제자유구역(CFZ·Clark Freeport Zone)은 한때 미 클라크공군기지였던 곳으로 지금은 필리핀 정부가 산업·주거·위락 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 떨어져 있다. 이 지역은 공항·도로·골프장·위락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지난 20년간 살인·강도와 같은 강력범죄율이 한 건도 없었을 정도로 치안이 우수하다. 도시 전체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5개의 게이트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며 24시간 경찰이 교대근무를 하며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더샵 클락힐스는 세계적 수준의 챔피온십 골프코스를 즐길 수 있는 미모사골프클럽(36홀)과 썬밸리골프클럽(18홀) 등이 인접해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미국 ‘베벌리힐스’에 버금갈 정도로 쾌적성·치안 등을 두루 갖춘 고급 주거지역”이라며 “주변이 타운하우스 및 풀빌라 등 저층 주거시설로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탁 트인 조망을 단지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근성도 양호하다. 단지에서 약 5㎞ 거리에 클라크국제공항이 있다. 이 공항은 국내에서 총 4개의 직항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오는 2019년까지 연간 800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확장될 예정이다. 또 레이디얼로드8(고속도로)을 통해 수도 마닐라까지 1시간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세인트폴국제학교, 아테네오경영대학원, 필리핀대 클라크캠퍼스 등의 학교도 위치해 있다. 내년에는 클라크썬밸리리조트 내 명문 국제학교인 ‘싱가포르 스쿨 클라크’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어포스시티병원, 여성의료원, 폰타나 레저파크 앤드 카지노, SM시티몰 등이 있어 의료부터 레저·편의시설까지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클라크 배후도시로 조성되는 ‘클라크 그린시티’는 분당신도시 6배 규모로 개발될 예정으로 총 112만명 주민과 80만명 직원이 상주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 아파트의 첫 해외 분양인 만큼 단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인피니티풀이 단지 내에 있으며 일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선셋데크와 이웃 간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킨포크가든 등이 있다. 이외에도 워터필드,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사우나, 도서관, 카페테리아, 퍼팅그린 등 리조트급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5개 동 규모이며 △스튜디오(원룸) 40실 △1베드 160가구 △2베드 144가구 △3베드 120가구 △4베드 40가구 △펜트하우스1 6가구 △펜트하우스2 2가구 등 총 51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50만원선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지인 상대 임대용 아파트나 은퇴 후 거주용으로 적합하다”며 “또 골프 휴양지로 유명한 곳인 만큼 레저용 세컨드 하우스로 찾는 고객도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72에 위치해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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