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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분양단지]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 등 1만6,000여가구 공급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1.21 17:23:19HDC 현대산업개발이 서울남부교정시설 (옛 영등포교도소) 있던 자리를 대규모의 민간임대주택 단지로 탈바꿈시켜 오는 5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교정시설은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지난해 2월 철거됐지만 긴 시간 동안 사업의 진척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사업의 속도가 붙으며 올해 ‘고척 아이파크’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고척 아이파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설이다. 전용면적 64~79㎡의 총 2,205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공공성 부족 등의 비판을 받은 박근혜 정부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정책을 보완해 문재인 정부가 새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 주택은 초기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90% 정도로 제한하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게 된다. 임대주택이지만 입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특별하다.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로의 주거 서비스 예비 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고척 아이파크’는 각 가구별 매트리스·침구, 주방 레인지후드, 외부 유리 등에 대한 청소 서비스와 배수 점검, 전구 교체 등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실버세대를 위한 물리치료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도 마련될 뿐 아니라 드릴 등의 전동공구, 자전거 등도 무상 대여하고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 파크하얏트 호텔·아이파크 콘도·아산병원 건강검진 등 계열사를 통한 다양한 할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대 부지에는 대형 쇼핑몰, 스트리트형 상가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의 변화도 기대된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고척 아이파크’를 포함해 올해 총 1만6,18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미 첫 분양은 성공적으로 끝냈다. 지난 9일 분양한 ‘수지광교산 아이파크’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시장 규제에도 ‘완판’을 이뤄냈다. 이어 오는 3월 수원 영통구 망포동 망포 4지구에 들어서는 ‘수원 망포 2차’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당산 상아현대’ 재건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당산 상아현대’는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과 약 5분 정도 거리다. 2호선과 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시장역’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여의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등도 가까이에 위치하고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와 여의도 IFC몰 등 생활편의시설의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총 710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성북구 장위 7구역(일반분양 844가구), 서대문구 아현 2구역(일반분양 31가구) 등을 공급하고, 11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4차 아파트’ 재건축의 135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알짜분양단지-현대건설 '개포주공 8단지 재건축'] 1,690가구 일반분양...강남권 재건축 최대어
부동산 분양 2018.01.21 17:23:01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 강화로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들의 희소가치가 부각되면서 강남권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강남권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치솟는 것을 통제하고 있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포 주공 8단지 재건축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올 상반기 최대어로 꼽힌다. 현대건설(000720)·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은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해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611-1번지 일대에 위치한 공무원아파트 부지를 매입해 시행과 시공을 동시에 담당하는 사업이다. 지하4층~지상35층 15개동 규모로 재건축 단지로는 드물게 전체 1,996가구 중 1,6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다. 개포주공 8단지는 올해 서울 강남구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분양 단지 중 ‘최대어’로 꼽힌다. GS건설이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개포그랑 자이’가 올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년으로 분양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일반 분양 물량도 281가구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개포주공 8단지는 교통시설·학군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3호선 대청역, 영동대로와 접하고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며, 일원초·개원중·중동중과 가깝다. 개포주공 8단지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 이유는 분양가 때문이다. 최근 HUG의 분양가 책정 기준에 따르면 개포주공 8단지는 3.3㎡당 평균 4,200만~4,300만원선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9월 분양된 래미안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 3.3㎡당 분양가가 평균 4,160만원이었고 2016년 분양된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 재건축)는 4,137만원이었다. 이들 단지들은 최근 강남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3.3㎡당 5,500만원선까지 시세가 뛰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알짜 분양단지-대우건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과천역 초역세권에 생활편의시설도 풍부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1.21 17:22:45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입지 조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경기 과천에서 올해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상품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가 공급된다. ‘과천 주공7-1단지’를 재건축해 이달 분양할 예정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총 1,317가구 규모다. 이중 5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인데다 과천 최초로 아파트와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되도록 조성되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사당역까지 약 12분에 갈 수 있다. 강남역 역시 2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을 통하면 강남 및 기타 수도권 지역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돼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에서는 청계초, 관문초, 문원중, 과천외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과천 내 명문고인 과천고 배정도 가능하다. 입시학원이 밀집된 과천역 학원가도 불과 약 700m 거리에 있으며 경기도립과천도서관, 국립과천과학관 등 교육시설도 단지와 가깝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과천점),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양재점), 한림대 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경마공원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풍부한 녹지가 조성돼 ‘그린프리미엄’도 더해질 전망이다. 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관문체육공원, 과천저수지 등 여러 공원들이 인근에 있어 입주민들은 가벼운 운동과 산책 등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인근 지역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있는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1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지하철 4호선도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쇼핑, 업무, 숙박, 문화시설 등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의 명성에 맞게 설계에도 큰 공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혀 일조량과 높이고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측벽에 특화 디자인도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 이미지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도서관, 놀이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에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 주공 재건축 단지 중에서 올해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과천에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되는 과천 첫 단지가 과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준강남권 과천 등 모델하우스 오픈
부동산 분양 2018.01.21 16:13:03이번 주에는 ‘준강남권’으로 평가되는 과천을 비롯해 전국 15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열어 청약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과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2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면적은 59~111㎡으로 구성됐으며 총 1,317가구 중 5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인데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사당역까지 약 12분, 강남역 까지는 20분대면 도달 가능해 뛰어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지가 좋은 데다 과천 주공 재건축 단지 중에서 올해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호는 부천 괴안동에서 ‘e편한세상 온수역’ 모델하우스를 연다. 921가구 중 21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 59~84㎡로 이뤄졌으며 지하철 1·7호선 온수역과 가깝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하남 감일지구에서 분양되는 ‘하남 포웰시티’는 당초 이달 26일에서 다음달로 모델하우스 개관을 연기했다. 이번 주 청약 물량은 모두 지방에서 나온다. 23일에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1· 2블록)’, 24일에는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오피스텔)’ 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경북 구미시 사곡동 ‘e편한세상 금오파크’는 25일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67~115㎡, 총 1,210가구가 분양되며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구미종합터미널이 가까워 인근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26일에는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오피스텔 1·2)’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을숙도대교와 신호대교가 가까워 경남전역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지방법원·등기소,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등이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마크롱 佛 대통령 “평창 때 방한 검토”
정치 대통령실 2018.01.18 23:35:41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때 방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사의를 표한 뒤 검토할 뜻을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전했다. 통화는 프랑스 측이 먼저 요청해 이뤄졌다. 오후7시2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대화와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나아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프랑스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줘 고맙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남북 대화,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고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방지하며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계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한 평화 올림픽으로서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역설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
靑 “中 평창홀대? 21세기 들어 최고위급 파견”
정치 대통령실 2018.01.18 18:28:46청와대가 최근 제기된 중국의 평창 홀대론을 일축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21세기 들어 동·하계 올림픽 개·폐막식에 정치국 상무위원을 대표로 보낸 것은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이 유일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당 서열 7위인 한정(韓正) 정치국 상무위원을 대표로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국내 일각에서 시진핑 주석이 참석을 안 하고 서열 7위의 인물을 보냄으로써 평창을 홀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상무위원을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보내는 것은 결코 홀대가 아니다”며 “더욱이 한 상무위원은 특별대사 자격으로 온다. 통상적인 특사보다 더 상위 개념의 대사 자격으로 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
올 재건축 분양물량 60%↑…개포·서초·과천이 '격전지'
부동산 분양 2018.01.18 17:45:08올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재건축을 통해 총 1만5,0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1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한 일반분양 물량이 총 1만5,33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9,579가구)보다 60.1%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의 일반분양 물량이 7,107가구로 지난해(2,756가구)보다 4,351가구나 늘었다. 과천의 주공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이 대거 예정된 탓에 공급량이 크게 증가했다. 1,136가구의 인천도 1,040가구가 증가했고 서울은 7,092가구가 분양되면서 365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이 수도권 재건축 분양물량이 늘어나자 유사 생활권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됐다.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반면 수요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다소 커진 셈이다. 우선 서울 강남구에서는 개포지구와 삼성동 일대에서 재건축 분양이 쏟아진다. 현대건설은 ‘개포 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디에이치자이(가칭)’를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1,980가구 중 1,700여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어 7월께는 이 단지와 바로 인접한 ‘개포 주공4단지’를 GS건설이 재건축해 공급한다. 이 단지는 총 3,320가구 중 28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또 삼성물산은 올 하반기 강남구 삼성동에서 ‘상아2차’ 재건축 아파트 679가구 중 122가구를 일반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서초구에서는 강남역 일대를 생활권으로 하는 아파트가 상반기에 격돌한다. GS건설이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1,481가구를 짓는데 이 가운데 2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바로 옆 ‘우성1차’도 삼성물산이 재건축해 총 1,276가구를 지을 계획이며 이 중 1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 과천에서는 이른바 ‘2기 재건축’이라 불리는 단지들에서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우선 대우건설이 ‘과천 주공7-1단지’를 헐고 1,317가구를 짓는 ‘과천 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2월께 분양한다. 전체 중 5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과천 주공2단지’도 롯데건설과 SK건설이 함께 재건축해 전체 2,129가구를 조성하고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00가구를 3월께 일반분양한다. 9월에는 GS건설이 ‘과천 주공6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하는데 전체 2,145가구 중 88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北, '평창올림픽 개막 직전 대규모 열병식 개최 가능성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1.18 16:42:57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날인 2월 8일 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8일 “북한이 평양 미림비행장에 병력 1만 2,000여명과 포병 장비 등 차량 50여 대를 동원해 군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되고 있다”며 “북한이 정규군을 창설한 내달 8일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1948년 2월 8일 인민군을 창설했으며 1977년까지 주요 국가 명절 중 하나인 ‘건군절’로 기념해왔다. 북한은 1978년부터 김일성이 항일유격대를 조직했다는 1932년 4월 25일을 인민군 창건기념일(건군절)로 기념하고 있으나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에는 정규군 창설일(2월 8일)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이날 공개적으로 군 열병식을 개최한 바 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일흔돌이 되는 올해”라고 밝혀 2월 8일을 성대히 기념할 것임을 시사했다. 해외의 일부 여행사들은 최근 캐나다 등에서 ‘북한 인민군 창설 70주년 및 밀리터리 투어’라는 이름으로 2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의 관광상품을 예약 판매하고 있다. 이 단체는 2월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군사 퍼레이드(열병식)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관광객이 희망하면 북한 관광을 마치고 평창을 방문해 올림픽 응원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
김정숙 여사 “北, 동계 패럴림픽 참가는 평창이 처음...매우 의미 크다”
정치 대통령실 2018.01.18 16:39:59김정숙 여사는 18일 “북한이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평창올림픽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G(Game)-50’ 행사에 참석해 “서울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은 평화의 패럴림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7일 북한은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 등 150여명 규모로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하기로 했다. 김 여사는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서 잇달아 패럴림픽이 열린다”며 “한중일 3국에 북한을 더해 아시아 국가들이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전반이 발전하고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이 과정에서 각 국가들이 상호 발전하고 결속할 것”이라며 “다음 30년 아시아 평화와 교류의 시작이 바로 평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인권보장과 복지는 한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문재인 정부는 장애를 넘어 함께 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정책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은 패럴림픽의 성공이며, 진정한 패럴림픽의 성공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티켓구매에 있다”며 5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나는 선수들과 함께 마음으로 뛰겠다”며 “모든 선수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
[서울경제TV] 특허청 “SKT 평창올림픽 후원사인 척… 광고 중단해라”
경제·금융 경제동향 2018.01.18 12:49:46특허청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SK텔레콤의 2018 평창올림픽 홍보 캠페인 광고에 대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 광고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광고 중단을 시정권고 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정경쟁방지법은 타인의 노력이나 명성에 부정한 방법으로 무임승차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다. 이 법 제2조제1호 나목은 타인의 영업상 표지 등과 혼동을 일으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 광고로 인해 SK텔레콤이 평창올림픽 공식후원사로 또는 조직위와 조직상·재정상 또는 계약상 어떤 관계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케 함으로써 조직위뿐만 아니라 거액의 후원금을 지불한 KT 등 여러 공식후원사의 영업상 이익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 광고는 스노보드, 스키, 스켈레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기본배경으로 홍보대사 김연아, 대표선수 윤성빈 등을 모델로 등장시켜 올림픽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작년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방송사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광고 마지막에 ‘SKtelecom’ 이라는 대형문구를 배치한 것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음악, 슬로건, 회사명, 제품명 등을 ‘평창 응원하기’, ‘See you in PyeongChang’ 등의 문구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일반 수요자로 하여금 SKT가 평창올림픽 공식후원사인 것으로 오인·혼동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2013년 KT가 조직위 공식후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2014년에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를 자사 광고모델로 계약하였으며, 통상 캠페인 광고가 방송사가 주관하여 제작하는 관례와 다르게 광고제작사에 구체적인 지시를 한 정황이 발견되는 등 올림픽 연계 마케팅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공식후원사인 KT, POSCO, 한화그룹 등과 SK텔레콤의 광고내용을 비교해 보아도 누가 공식후원사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대회는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기업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고 해당 기업에 독점적인 마케팅 권리를 부여한다. 우리 국회는 공식후원사의 마케팅 권리를 보호하고 앰부시 마케팅을 금지하기 위해 지난 12월 29일 ‘평창올림픽법’을 개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지난 1월 10일 SK텔레콤 광고가 앰부시 마케팅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조직위에 보내온 바 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이미 이 광고의 중단을 요청한 상태다. 엠부시 마케팅(Ambush Marketing)이란 공식 후원사가 아닌 기업들이 공식 후원사인 것처럼 교묘하게 자신의 브랜드나 제품을 행사 등과 연결해 홍보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박성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올림픽 대회의 재정기반을 훼손하는 대기업의 무임승차 행위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형 국제스포츠 행사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해서도 이러한 앰부시 마케팅은 엄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부정경쟁행위 피해신고는 특허청 산업재산조사과(042-481-5190),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부정경쟁조사팀(02-2183-5834)으로 전화하면 된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예정대로 평창 출전하는 피겨페어 "北과 선의의 경쟁 펼치겠다"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8.01.18 10:23:21최근 평창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피겨 페어 대표팀 김규은-감강찬 조는 “북한 페어 조와 평창올림픽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남북단일팀 이슈로 인해 올림픽 단체전 출전이 불발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남북 당국이 여자 아이스하키에 단일팀을 국한한다고 밝힘에 따라 올림픽 출전이 최종 확정되었다. 피겨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는 지난해 여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훈련한 북한 렴대옥-김주식 조와 우정을 쌓았다. 그러나 북한이 평창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히며 피겨 종목에서도 단일팀을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력 출전권을 따지 못한 김규은-감강찬 조 대신 렴대옥-김주식 조가 단체전에 포함되어 단일팀을 꾸릴지 모른다는 관측도 있었다. 다행히 피겨 단일팀은 성사되지 않았고 김규은-감강찬 조는 예정대로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단체전에 출전한다. 개별종목에서도 개최국 쿼터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규은은 “사실 남북단일팀 문제가 이슈가 됐을 때도 그리 개의치 않았다”며 “당시 훈련에 집중했고, (단일팀 문제가 매듭지어진) 지금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체전 출전이 확정된 만큼, 남은 기간 몸 관리를 잘해 좋은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훈련 중인 김규은-감강찬 조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4대륙 대회에 출전하여 마지막 점검을 할 예정이다. 렴대옥-김주식 조도 해당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
49.4% "평창올림픽 개회식서 태극기·인공기 각각 들어야"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1.18 09:58:50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우리 국민의 40%가량만 ‘남북 선수단이 모두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리얼미터가 17일 tbs 의뢰로 설문한 결과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때 남북 선수단이 모두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40.5%로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남한 선수단은 태극기를, 북한 선수단은 인공기를 각각 들고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49.4%로 50%에 육박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8.5%, 중도층의 54.8%가 태극기·인공기를 각각 드는 게 좋다고 했고, 진보층에서는 한반도기를 드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56.1%)이 ‘태극기·인공기 각각’ 의견(32.2%)을 크게 앞섰다. 보수적일수록 태극기·인공기를 각각 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한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62.2%), 30대(50.7%), 50대(48.3%), 20대(44.0%) 순으로 ‘태극기·인공기 각각’ 응답이 높으나 40대는 남북 모두 한반도기를 들어야 한다는 의견(52.1%)이 ‘태극기·인공기 각각’ 의견(38.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환 인턴기자 jujuk@@sedaily.com -
평창 빙판에 뜨는 'NHL 특급 유망주'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8.01.17 15:28:12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불참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활력을 불어넣을 ‘샛별’이 온다. 남자 아이스하키 특급 유망주 라스무스 달린(18·스웨덴)이 주인공이다. AP통신 등은 17일(한국시간) 스웨덴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평창올림픽 엔트리 발표 소식을 전하면서 달린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달린은 오는 6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2018 NH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거의 확정적인 최고 유망주다. 키 189㎝, 몸무게 83㎏의 달린은 ‘공격하는 수비수’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최근 끝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7경기에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웨덴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스웨덴 아이스하키 1부 리그인 스웨덴하키리그(SHL), 2017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린 달린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최연소 기록을 새롭게 쓸 것으로 보인다. 하키 전문매체 더하키뉴스는 “달린은 올림픽 역대 남자 아이스하키 최연소 출전자로 기록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전하고 “NHL의 불참으로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볼 수 없게 됐지만 달린의 참가 덕분에 적어도 미래의 위대한 재능을 볼 수 있게 됐다. 최소한 NHL 5개 팀 관계자가 그를 보기 위해 평창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3위 스웨덴은 핀란드·노르웨이·독일과 함께 평창올림픽 C조에 속해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
[가자! 평창]'금빛 리허설' 나서는 은반 요정들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8.01.17 15:14:25‘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스케이팅 스타들이 일제히 ‘평창동계올림픽 전초전’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의 여자 싱글 국가대표 최다빈(18·수리고)과 김하늘(16·평촌중)은 오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에 출전한다. 4대륙선수권은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참가해 매년 열린다. 최다빈은 지난해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 대회)를 겸해 강릉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싱글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최다빈은 4월 세계선수권에서 톱10에 들어 우리나라에 올림픽 출전권 2장을 가져왔다. 이후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를 6월에 여의는 충격에 더해 발에 맞지 않는 부츠 문제와 발목 부상으로 슬럼프 조짐을 보였던 그는 그러나 지난 7일 끝난 대표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2위는 김하늘)에 오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양쪽이 서로 다른 ‘짝짝이’ 부츠로 평창행을 확정했다. 국제대회 출전은 지난해 11월 초 그랑프리 3차 대회(9위) 이후 거의 3개월 만이다. 당시는 발목이 아파 점프를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이후 국제대회 참가 대신 국내 선발전 준비에 전념했다. 현재는 발목 상태가 꽤 호전된 터라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세웠던 개인 최고점인 191.11점에 얼마나 근접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스댄스의 민유라-겜린 알렉산더 조와 페어의 김규은-감강찬 조도 출전하며 평창올림픽 참가가 예상되는 북한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도 엔트리에 들어 있다. 한국 남자 싱글의 차준환(휘문고)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 중이라 참가하지 않는다. 평창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 1순위로 꼽히는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19·러시아)도 평창 리허설을 치른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유럽선수권이 그 무대. 쇼트프로그램은 18일 오후6시25분, 프리스케이팅은 21일 오전12시30분(이상 한국시각)에 시작된다. 메드베데바는 최다빈이 10위에 올랐던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233.41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러시아의 도핑(금지약물 복용) 조작 파문에 평창행이 막힐 뻔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국기와 국가 사용만을 금지하면서 최악의 사태를 피했다. 메드베데바도 발목 부상 탓에 올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등을 걸렀지만 지금은 거의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선수권 3연패 도전이다. 세계선수권과 유럽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각 2회 우승의 메드베데바가 여자 싱글의 간판이라면 알리나 자기토바(15·러시아)는 떠오르는 별이다.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그랑프리 파이널과 러시아선수권을 제패했다. 모두 메드베데바가 불참했던 대회라 이번이 ‘진검승부’인 셈이다. 유럽선수권에는 베테랑 카롤리나 코스트너(30·이탈리아), 남자 싱글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등 강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남자 싱글 금메달 맞수인 하뉴 유즈루(일본)와 네이선 천(미국)은 참가하지 않는다. 일본 언론은 하뉴가 1주일 전부터 토론토에서 본격적인 빙상 훈련을 시작했다고 17일 보도했다. 2014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는 두 달 전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으나 빠르게 회복해 66년 만의 올림픽 남자 싱글 2연패를 조준하고 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
"北, 평창 패럴림픽에도 대표단 파견하겠다고 알려와"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1.17 13:59:53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패럴림픽에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고 통일부가 17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차관급 실무회담과 관련하여 “북측은 오전 회의에서 평창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패럴림픽에도 대표단을 보내겠다는 개략적인 구상을 알려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당국자는 “앞으로 남과 북은 패럴림픽의 선수단 참가와 관련해서도 평창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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