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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 시흥시 첫 뉴스테이...연성역 등 가까운 역세권 단지
부동산 주택 2017.07.04 18:01:18경기도 시흥시 최초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룡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6블록에 선보이는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는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를 열어 6일까지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총 651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료 상승률은 뉴스테이의 의무 임대기간인 8년 동안 연 3% 이내, 보증금 상승률은 2년에 5% 이내로 각각 책정됐다.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는 시흥시 교통 중심지의 유일한 뉴스테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 시흥시청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에는 2023년 이후 신안산선 복선전철과 월곶~판교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단지 근처에는 39만여㎡ 규모의 공원이 장현지구에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승지초·능곡초와 능곡고·능곡도서관도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장현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카페나루, 입주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형 두레센터를 포함해 가로활성·나눔교육·건강돌봄·가족힐링 등 네 가지 주제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방화유리 자동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 6.5m 이상의 주 통로가 적용된다. 면적이 넓은 확장형 주차 공간이 전체 면적의 약 37%를 차지하고 94대의 여성형 확장형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각 가구에는 타입별로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A타입에는 입주자가 스스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DIY존이 마련된다. 전용 84㎡B타입은 독립형 아일랜드 주방 레이아웃으로 동선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고 가변형 팬트리를 적용해 수납 기능을 확대한다. 전용 84㎡C타입은 활용성을 최적화한 넓은 주방과 타워형 평면, 2면 개방형의 침실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계룡건설은 입주계층의 수요와 특성에 맞춰 차량·자전거 공유, 창업지원, 아동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슈(RICHE)모어서비스’를 선보인다. 전문 보육기관과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한편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육아·가사 베이비시터 업체 연계 서비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관리해주는 아이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68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7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단지 개요 위치 :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6블록 규모 : 지하 1층~지상 25층, 651가구 구성 : △전용 75㎡ 229가구 △84㎡A 165가구 △84㎡B 163가구 △84㎡C 94가구 특징 : 공원·유적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 시흥시 교통중심지의 뉴스테이, DIY존·가변형 팬트리 등 다양한 설계 적용, 입주민 위한 차량 공유·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문의 : 031)318-3700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
부동산 주택 2017.07.04 11:41:13경기도 시흥시 최초의 뉴스테이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계룡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6블록에 선보이는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는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를 열어 오는 6일까지 일반 공급을 진행한다.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총 65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75㎡ 229가구 △84㎡A 165가구 △84㎡B 163가구 △84㎡C 94가구다. 임대료 상승률은 뉴스테이의 의무 임대기간인 8년 동안 연 3%이내, 보증금 상승률은 2년에 5% 이내로 책정됐다.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는 시흥시 내 교통 중심지 유일의 뉴스테이가 될 전망이다.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예정) 연성역 1번출구(300M 내), 시흥시청역(850M 내)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에는 2023년 이후 신안산선 복선전철과 월곶-판교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다. 시흥시청에 인접해 있는 단지는 바로 옆에 능곡선사유적지, 장현천, 군자봉이 있고 장현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면적 39만여㎡ 규모의 공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장현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카페나루, 입주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형 두레센터를 포함해 가로활성, 나눔교육, 건강돌봄, 가족힐링 등 4가지 주제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승지초(250m내), 능곡초(800m내)와 능곡고, 능곡도서관이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각 가구에는 타입별로 다양한 설계가 적용됐다. 이 마련된다. 전용84㎡A타입에는 입주자 스스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DIY존이, 84㎡B타입은 독립형 아일랜드 주방 레이아웃으로 동선의 편리함을 극대화했고 가변형 팬트리를 적용해 수납기능을 확대했다. 전용 84㎡C타입은 활용성을 최적화한 넓은 주방과 타워형 평면, 2면 개방형의 침실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를 제외한 모든 타입에는 공통적으로 현관 워크인 시스템, 넓은 드레스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등이 적용됐다. 바닥마감재로는 강마루를, 벽체와 천장에는 친환경 실크벽지를 각각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차장 특화계획도 선보인다. 단지 내 100% 지하주차에 방화유리자동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 6.5m 이상의 주 통로가 적용된다. 면적이 넓은 확장형 주차 공간이 전체 면적의 약 37%를 차지하고 94대의 여성형 확장형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전기차충전소 2개소 및 고효율 전열환기 등 친환경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입주계층의 수요와 특성에 맞춰 차량·자전거 공유, 창업지원, 아동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룡건설만의 ‘리슈(RICHE)모어서비스’도 도입된다.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에서는 수요자들의 육아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강화된 육아·보육서비스를 선보인다. 전문 보육기관과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육아·가사 베이비시터 업체 연계서비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관리해주는 아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학습, 취미, 교류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학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재능 있는 입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생활밀착형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차량 공유 전문업체 ‘그린카’와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 사생활 보호와 편의를 높이기 위한 무인택배보관함도 설치될 예정이다. 그 밖에 포장이사 할인, 입주 청소 및 사다리차량 할인 등 맞춤형 입주서비스가 제공되며 생활가전 및 시설수리를 지원하는 계룡리슈빌만의 가사생활지원 서비스도 운영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는 장현지구 내 우수한 입지와 설계, 공간구성, 다양한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로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68번지(장현초등학교 맞은편)이며 입주예정 시기는 2019년 7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단지 개요 위치 :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6블록 규모 : 지하 1층~지상 25층, 651가구 구성 : △전용 75㎡ 229가구 △84㎡A 165가구 △84㎡B 163가구 △84㎡C 94가구 특징 : 공원·유적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 시흥시 교통중심지의 뉴스테이, DIY존·가변형 팬트리 등 다양한 설계 적용, 입주민 위한 차량 공유·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문의 : 031)318-3700 -
[금주의 분양캘린더] 이번주 1만4,400가구 청약…열기 이어갈까
부동산 분양 2017.07.02 17:46:21정부가 ‘6·19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에 나섰지만 분양 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7월 첫째 주 전국에서 약 1만 4,400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총 8곳이 문을 연다. 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1주(7월 3~8일) 청약물량은 전국 23곳, 1만 4,402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4일은 6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고양시 향동동에 짓는 공공임대 아파트 1,924가구가 이날 공급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도 같은 날 분양시장에 나온다. 5일은 9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가 이날 공급되는데, 전체 1,745가구 중 72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효성이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 인근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도 이날 청약을 받는다. 총 1,140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에서는 6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판교신도시에서 4년 만에 신규공급되는 아파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도 같은 날 분양한다. 6일은 대우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에 짓는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등 6곳이 분양하고, LH가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송정지구에 짓는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는 7일 공급된다. 한편, 이번 주 견본주택은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등을 포함한 8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2784실 대단지…송도 첫 100% 테라스 설계
부동산 분양 2017.06.29 17:32:47인천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적용되는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오는 7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에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2~49층에는 일반테라스가, 1~3층 별개 동에는 광폭테라스가 배치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주변에 이미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와 함께 8,000여 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주차장 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 예정인 6·8공구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역세권 단지이고 호수와 바다·공원·산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도 훌륭하다. 단지 남동 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고 일부에서는 서해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으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 교육기관으로도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아파트에 적용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고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에어컨·제습기·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3 센트로드 B동 403호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송도동 11-1번지)에 7월 개관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미사강변 상가 '그랑파사쥬' 선착순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7.06.29 17:28:43정부가 내놓은 ‘6·19 부동산 대책’에서 벗어난 반사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그랑파사쥬’ 상가를 분양한다. ‘그랑파사쥬’는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다.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이 최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그랑파사쥬’에 대한 관심도 같이 높아지고 있다. 총 2,000가구가 넘는 ‘힐스테이트 미사역’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그랑파사쥬’는 지하 1층~지상 3층, 609개 점포, 연면적 약 9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미사강변도시 내 상업시설 중 최대 규모다. 상가에는 ‘프랑스 테마’가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쇼핑·여가·문화·외식시설 등의 다양한 상업시설과 부대시설 등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상가는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자리 잡은 데다 상가가 들어설 오피스텔 단지가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미사역(가칭)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단지 내 수요뿐만 아니라 지하철 이용객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역의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상가투자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권 전매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아파트를 대체할 투자처로 상가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관측이다. ‘그랑파사쥬’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364 자곡사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잔여 물량에 대한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한편 ‘그랑파사쥬’가 들어설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지하 6층~지상 30층, 12개 동, 전용 22~84㎡, 총 2,024실로 구성되는 대규모 역세권 오피스텔 단지다. 단지는 지하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될 뿐만 아니라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가까워 도로교통도 좋다. 또 미사강변도시 중심에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의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망월천 근린공원, 하남 종합 운동장 등의 시설들이 있고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2017년 코스트코가 개점할 예정이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엔지니어링·세스코 등 기업들이 있고 강동구 고덕동의 ‘고덕 상업 업무 복합단지’, 상일동의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공개모집 의무화
부동산 정책·제도 2017.06.29 14:06:58올 하반기부터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 전 지역에서 입주 시까지 분양권 거래가 금지된다. 또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에서 선정된 37곳과 이번에 새로 지정된 3곳(경기도 광명시, 부산 기장군·진구) 등 40개 조정대상 지역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각각 10%포인트씩 강화돼 60%, 50%씩 적용받는다. 아파트 집단대출의 일부인 잔금 대출에 대해서도 DTI를 50%로 신규 적용한다. 대출 관련 규제는 오는 7월3일 입주자 모집 공고분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조정 대상지역 내 재건축조합원은 조합원당 1주택까지만 분양이 허용된다. 다만 종전 소유 주택의 가격 또는 주거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1주택을 60㎡ 이하로 할 경우 예외적으로 2주택이 허용된다. 지역주택조합 제도, 내진설계 기준, 부동산 전자계약, 아파트 하자보수 관련 규정들도 바뀐다. 우선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앞으로 지역주택조합 또는 직장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원을 모집할 때는 반드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또 하반기부터는 조합설립인가(변경인가 포함)를 받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경우 해당 지역 일간신문이나 관할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해야 한다. 내진설계 관련 규정도 강화된다. 7월31일부터는 공인중개사가 집이나 사무실 등을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 시 건축물대장을 참고해 건물의 내진설계가 돼 있는지 여부를 법정서식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기재하고 계약자에게 충실히 설명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4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도 확대된다. 현재 연면적 500㎡ 이상인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이 앞으로는 200㎡ 이상으로 확대된다. 현재 서울·경기·6개 광역시·세종시 등에서 시행 중인 부동산 전자계약도 8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부동산 거래 시 종이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PC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계약서가 정부 지정 전자문서보관센터에 무료 보관되기 때문에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같은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 공동주택 사업자가 아파트 하자보수를 미루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도 10월19일부터 시행된다. 이외 하반기에는 집주인이 사는 다가구주택도 민간임대 등록이 가능해진다. 현재 다가구주택은 법적으로 단독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다른 층이나 실을 임대하면 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다가구주택에 집주인이 같이 사는 경우라도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또 앞으로 실거래가 허위신고 제보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20%까지,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
부동산 분양 2017.06.29 11:37:30인천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적용되는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현대건설(000720)이 오는 7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에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2~49층에는 일반테라스가, 1~3층 별개동에는 광폭테라스가 배치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주변에 이미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 2차와 함께 8,000여 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주차장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 예정인 6·8공구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역세권 단지다.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1·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해 2021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호수와 바다, 공원, 산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도 훌륭하다. 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고 일부에서는 서해 조망 뿐 아니라 아암호수,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호수와 수로로 연결하는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워터프론트 호수(예정)도 도보권에 있다. 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으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안방, 방 2개, 발코니,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한 생활안전을 위해 일반가구와 주방상판,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한 것은 물론 욕실바닥(바닥난방 가능)도 미끄럼 방지타일로 시공했고,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자재 ‘E0등급’의 가구가 사용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아파트에 적용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고,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3 센트로드 B동 403호에 운영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송도동 11-1번지)에 7월 개관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6·19대책 이후 서울 첫 분양]‘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
부동산 분양 2017.06.28 23:17:30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분양 단지로 주목을 받은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올해 서울 청약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이 입주 시까지 분양권 거래가 전면 금지되면서 투자 수요가 위축됐으나 다음달부터 강화되는 금융규제를 피하기 위한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순위 청약 결과 전체 32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305명이 접수해 평균 37.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분양한 ‘보라매 SK뷰’의 27.68대1을 뛰어넘는 올해 서울 최고 기록이다. 특히 최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소형 아파트인 전용면적 59㎡는 91가구 모집에 4,921명이 지원해 54.08대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주택유형도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전용 84㎡B 39.34대1, 84㎡A 39.24대1, 84㎡C 33.41대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7월3일부터 강화되는 대출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인근 마포구와 은평구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6·19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서울 지역의 아파트 청약 시장은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은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포함해 전국 9개 단지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됐다. 지역별로 온도 차는 컸다. 최근 청약 시장의 분위기가 달아오른 경상남도 진주에서 중흥건설이 분양한 ‘진주혁신 중흥 S클래스 센트럴시티 C2·3·4블록’은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유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C2블록은 평균 31.75대1, C3블록은 18.13대1, C4블록은 41.6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금강주택이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에서 공급하는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차’도 평균 12.7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 유형이 1순위 마감됐다. 반면 경남 사천과 제주도에서는 대규모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정우개발이 사천에서 공급하는 ‘사천 용강 정우하이뷰’는 총 84가구 모집에 15명이 접수해 평균 0.18대1의 경쟁률에 그쳤다. 제주시 도두일동에 공급되는 ‘제주 도두 네오하임 주상복합 2차’도 64가구 모집에 단 3명만이 지원해 미달됐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 시장의 분위기가 위축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부동산 분양 2017.06.28 17:53:51대규모 개발호재가 예고된 서울 용산에 최고 43층, 1,140가구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들어선다. ㈜효성은 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6개 동, 전용 40~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92~135㎡ 6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국제빌딩4구역은 초대형 국책사업인 용산민족공원 조성, 서울시가 올해 안에 수립하기로 한 용산마스터플랜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용산민족공원과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서울시의 ‘용산마스터플랜’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명기업들도 용산에 새 둥지를 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000㎡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교통 요충지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할 수 있다.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콘셉트로 한 번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이하로 형성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마련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하반기 분양, 서울·부산·세종에 몰린다
부동산 분양 2017.06.28 17:51:26하반기에는 올해 들어 주택 시장이 가장 뜨거운 서울과 부산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특히 서울은 반기 기준으로는 지난 2001년 하반기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행정수도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높아지는 세종시에서도 상반기의 10배에 가까운 분양이 예정돼 있다. 2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적으로 예정된 분양 물량은 상반기(16만7,921가구)에 비해 38% 많은 23만1,514가구다. 특히 서울과 부산·세종 등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좋은 지역에서 많은 물량이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예정된 분양 물량은 4만5,017가구로 상반기(1만7,181가구)에 비해 162% 많은 수준이며 2001년 하반기(4만59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부산에서도 상반기에 비해 90% 가까이 증가한 2만5,963가구가 나온다. 부산은 2002년 상반기(2만3,137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서울과 부산 지역을 합한 분양 물량은 총 7만980가구로 하반기 전체 분양 물량의 30.7%에 달한다. 상반기에는 전체 분양 물량에서 서울과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18.3% 수준이었다. 새 정부 들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세종에서도 많은 분양 물량이 나온다. 세종은 상반기 분양 물량이 672가구에 그쳤으나 하반기에 10배가량 많은 6,684가구가 공급된다. 이외 경기도 지역에서는 7만2,92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나오는 물량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최근 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과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나오는 물량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S4블록 679가구, S5블록 584가구, S6블록 733가구 등 총 1,996가구가 공급된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6·19 부동산 대책 여파로 하반기 분양시장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른바 되는 곳에만 몰리는 청약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공급이 부족한 서울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재건축·재개발 물량에 대한 청약 관심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부동산 분양 2017.06.28 13:48:21대규모 개발호재가 예고된 서울 용산에 최고 43층 1,140가구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들어선다. (주)효성은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6개동, 전용 40~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92~135㎡ 6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국제빌딩4구역은 초대형 국책사업인 용산민족공원 조성, 서울시가 올해 안에 수립하기로 한 용산마스터플랜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용산민족공원과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평택으로 이전하는 주한 미군기지 일대에 조성될 용산민족공원은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대규모 녹지와 호수 등을 배경으로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역 광장에서 미디어광장, 용산파크웨이(가칭),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도 꾸며진다. 이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큰 4만여㎡ 규모다. 서울시의 ‘용산마스터플랜’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명기업들도 용산으로 새둥지를 틀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000㎡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해당 부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까운 만큼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18만8,759㎡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할 수 있다.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함은 물론, 용산공원의 접근성이 용이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컨셉으로 한 번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미국 뉴욕의 배터리파크나 독일 베를린의 포츠다머플라츠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 고품격 입주민 커뮤니티도 조성되며 8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피(Boffi)‘로 주방시설을 꾸며 고급적인 감성을 더한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이하로 형성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마련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개요 -
상반기 분양시장 서울은 소형 경기는 중대형 몰려
부동산 분양 2017.06.28 10:16:12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면적이 작을수록 청약경쟁률이 치열했던 반면, 경기 지역에서는 대형 면적의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 1~6월 서울과 경기지역에 분양한 41곳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에서는 전용면적 59㎡가 51.55대 1을 기록해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60~84㎡, 8.17대 1 △84㎡, 7.92대 1 △84㎡ 초과, 3.86대 1 등이 뒤를 이어 면적이 커질수록 경쟁률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지역은 그 반대다. 전용면적 84㎡ 초과가 8.7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으며, 전용면적 84㎡도 8.74대 1을 기록했다. △59㎡, 7.23대 1 △60~84㎡ 미만, 5.65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평균 3.3㎡당 분양가가 지난해 2,131만 원에 달하는 등 가격 부담이 커 소형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경기도는 전용면적 84㎡를 초과하는 중대형의 공급이 많지 않은 데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면 경기 지역에서 중대형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경우가 인기를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자금 부담이 적은 소형의 청약 쏠림 현상은 더 뚜렷해지는 한편 탈(脫)서울 수요도 가속화돼 경기도 비조정지역에 속하는 84㎡ 이상 아파트 인기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프리미엄 오피스텔 ‘운정 야당역 헤리움’ 7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7.06.27 17:57:28힘찬건설이 시공하고 아이엠코퍼레이션이 시행하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운정 야당역 헤리움’이 오는 7월 분양에 나선다. ‘운정 야당역 헤리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5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로 전용 22~28㎡ 오피스텔 335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파주운정신도시의 탁월한 입지와 함께 주변 산업단지의 풍부한 임대수요 등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 ◇풍부한 수요·우수한 교통·다양한 생활시설 3박자 갖춰‘ ’운정 야당역 헤리움‘은 주변에 다양한 산업단지가 위치해 관련 종사자들의 임대 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는 2018년까지 축구장 14개 규모로 구축될 파주 LG 디스플레이 P10공장은 약 35만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돼 주목된다. 또 파주 출판단지, 파주 문발산단 등의 탄탄한 배후수요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 영향으로 약 15만5,000여 명에 달하는 수요층을 흡수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야당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편리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또 제1·2자유로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각종 교통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먼저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될 예정이고 향후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20분대로 단축돼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도 오는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마트를 비롯해 대형아울렛, 메가박스 등 쇼핑 및 문화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운정호수공원이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실용성 높은 설계로 희소가치 ’UP‘…최첨단시스템으로 편리함 극대화 단지는 효율적인 공간 연출로 희소가치를 높였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 개방감을 극대화해 실용적인 구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함께 계절창고, 스타일러, PL이중창 등 차별화된 옵션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원격검침 시스템으로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고, 각종 기구들을 정리할 수 있는 빌트인(Built-in) 기능이 있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과 조명자동제어설비 등으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한다. 지상 1층에는 전용 957㎡규모의 근린생활시설 18실이 들어선다. ’운정 야당역 헤리움‘의 홍보관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74번지(월드타워 2층)에 위치한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운정 야당역 헤리움’ 개요 -
5월 전국 미분양 전월 대비 5.7% 감소.. 수도권은 11.3% 줄어
부동산 주택 2017.06.27 14:05:18국토교통부는 5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5.7% 감소한 5만 6,859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은 전월 대비 11.3% 감소한 1만 5,235가구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24.2% 줄어든 119가구로 집계됐다. 지방은 전월 대비 3.5% 감소한 4만 1,624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5월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분양이 줄었다. 다만 지역 경제가 좋지 않은 경북은 전월 대비 4.0% 증가한 7,774가구를 기록했다. 또 제주는 6.2% 증가한 971가구를 기록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에 대해 “경북은 지역 경제가 안 좋은데다 앞으로도 공급 물량이 많아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제주는 최근 수요 이탈로 미분양이 쌓였지만 공급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5.1% 증가한 1만 74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2.4% 감소한 3,229가구를 기록했으며, 지방은 9.0% 증가한 6,845가구로 집계됐다. 경남이 전월 대비 63.3% 증가한 655가구를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지난달 전국 주택 분양물량 절반 뚝
부동산 정책·제도 2017.06.27 12:02:24지난 5월 전국 주택 분양물량이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대통령선거와 정부의 6·19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 조절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전국 2만6,768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6,86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3.3% 줄었다. 다만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은 3,64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53.6% 증가했다. 지방은 9,904가구로 60.9% 감소했다. 1~5월 전국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41.7% 감소한 9만2,699가구가 분양됐다. 5월 입주 아파트는 전국 3만6,827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1,685가구로 1.8% 증가했다. 다만 서울은 32.8% 감소한 4,923가구가 집들이를 했다. 지방은 1만5,142가구로 2.2% 줄었다. 1~5월 전국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9만2,658가구가 입주했다. 주택 인허가는 전국 5만3,51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897가구로 3.3% 늘었으며 지방은 3만2,614가구로 0.4% 증가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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