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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한강변 '동작구 수방사' 19일부터 사전청약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8 17:59:00서울 주요 입지에 한강 조망이 가능해 사전청약 ‘최대어’로 평가받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사전청약 을 비롯해 이번주 전국에서 34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3413가구(일반분양 129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 수방사(사전청약)’,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 경기 행복주택(공공임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 동문 디이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수방사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26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55가구를 사전청약 받는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를 통해 서울 도심 내 이동이 편리한 데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일반형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의 80%로 분양되며 시세 차익을 공유할 필요가 없다. 사전 청약 날짜는 특별공급(176가구)가 19~20일, 일반공급(79가구)이 21~22일이다. 일반공급 물량(79가구) 중 20%를 추첨으로 선발한다. 추정 분양가는 8억 7225만원이다. 공공분양 물량 치고 다소 가격이 높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수방사 부지와 맞닿은 래미안트윈파크 59㎡의 실거래가가 13억 6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4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로부터 3년이다. ‘거주의무’ 여부와 기간은 내년 9월로 예정된 본청약(사전청약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시점에 시행 중인 법령에 따라 결정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본청약 시점의 분양가격이 시세의 80% 이하면 거주의무 기간이 5년, 80% 초과인 때는 3년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 모종블랑루체’ 등 4곳이 개관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680-63번지 일원에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호선 구의역 역세권 단지로 강변역과 동서울종합터미널도 가깝다. 동서울종합터미널은 현대화 사업이 추진 중으로 교통·판매·업무시설을 갖춘 복합공간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
5월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 3106만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5 18:17:26지난달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3106만 6200원으로 전월 대비 1.38%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11% 오른 금액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올해 1월 이후 5개월 연속 30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13만 7000원으로 전월 대비 0.96%, 전년 동월 대비 11.77% 상승했다. 수도권은 2223만 2100원으로 같은 기간 0.79%, 11.07%씩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710만 3900원으로 전월보다 2.65%, 전년 동월보다 11.27% 올랐다. 기타 지방은 전월 대비 0.53%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2.71% 오른 1312만 7400원이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7213가구로 전년 동월(1만 5497가구) 대비 48% 감소했다. 수도권 3674가구, 5대 광역시·세종 2752가구, 기타 지방 787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
더블 역세권 '청계 SK VIEW' 7월 분양 예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3 10:34:33SK에코플랜트가 7월 서울 성동구 용답 재개발 단지인 ‘청계 SK VIEW’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6가구로 들어서며 이중 10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07가구, 84㎡ 1가구다. 우수한 인프라도 갖췄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단지에서 불과 100m 거리에 위치하고 5호선 답십리역도 도보 3~5분 거리에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이 계획돼 있어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계 SK VIEW는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앞에서 바로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탁 트인 우수한 조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용답휴식공원, 군자공원 등도 가까워 도심 속 에코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답십리초, 전농초, 용답초, 숭인중, 동대문중, 한양대부속고, 청량리 정보고, 해성여고 등이 있다. 또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용답동 주민센터, 성동구립 용답도서관, 성동 구립 용답 체육센터, 서울교육문화센터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는 6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높아졌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청계 SK VIEW 모델하우스는 7월 청량리역 인근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우미건설, '반세권' 이천 중리서 849가구 분양…"SK하이닉스 직주근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06.13 10:18:09우미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다음달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8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평면을 다양화했다. 이천 중리지구는 초등학교 용지(계획), 근린공원 용지(계획) 등과 함께 약 4200여 세대로 계획된 택지지구다. 원도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이천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SK하이닉스, OB맥주, 이천시청 등과 가까워 이곳 근무자들의 배후수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등 수도권까지도 접근이 용이하고 서이천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판교, 분당, 광주, 여주 등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설계도 특화됐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모든 차량이 지하에 주차되고 지상은 공원으로 꾸며진다. 전 타입을 남향 위주와 공원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해 쾌적성과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이와 함께 단지 가까이에 유치원 용지(계획)· 초등학교 용지(계획)가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도 가능하다. 단지 앞 대형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의 학습공간,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이천점 인근에 마련된다. -
분양가 더 오를라…서울 외곽도 '완판' 행진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2 17:56:33서울은 외곽에서도 평균 청약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을 기록하는 등 ‘완판’에 성공했다. 최근 서울 집값이 반등세를 보이고 분양가도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면서 수요가 서울로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일반분양에서 모든 가구가 계약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5월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121가구에 9550명이 몰리며 78.9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지난주 분양한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가재울 아이파크’ 역시 52가구 모집에 총 4672건(89.9 대 1)이 접수되며 흥행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두 단지 모두 ‘상대적으로’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고 분양가 수준도 인근 시세와 대비해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 전용면적 59㎡의 분양가는 층·타입에 따라 7억 7000만~8억 8000만 원 수준인데 옵션 비용을 감안할 경우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 ‘DMC파크뷰자이(4300가구)’ 59㎡의 6월 매매가 9억 원과 큰 차이가 없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메리트가 딱히 없는 상황에서도 청약자들이 몰리는 것은 향후 추가 분양가 상승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의 김인만 소장은 “전국에서 수요층이 가장 탄탄한 서울 부동산의 분위기가 불과 6개월 만에 긍정적으로 급변한 것이 분양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비용 상승으로 분양가도 앞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청약 수요자들이 분양가가 인근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권에서도 분양 완판 단지가 잇따르고 있지만 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국한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상제가 적용된 비서울 17개 단지 가운데 단 2단지만 평균 경쟁률이 1 대 1 미만을 기록했지만 분상제가 적용되지 않은 45개 단지 가운데는 무려 29개 단지가 1대 1 미만이었다. 실제로 경남 밀양시에서 분양한 ‘수에르떼 밀양’은 총 45가구를 모집했지만 단 한 가구도 청약을 넣지 않았다. 반면 분상제가 적용된 충북 청주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473가구 모집에 3만 4886가구(73.8 대 1), 경남 창원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는 952가구에 2만 6994명(28.4 대 1)이 몰렸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도 비슷한 분위기다. 파주시 목동동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1순위 청약 총 650가구 모집에 4만 1802명이 지원하며 6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상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1억~2억 원 저렴하자 수도권 전 지역에서 수요가 몰린 것이다. 올 3월 분양한 평택시 고덕동 ‘고덕자이센트로’ 역시 45.3 대 1을 기록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공공택지 내 분양이 아니고서는 분양가가 비싸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사라지면서 서울을 제외하고는 분상제가 적용된 단지만 흥행하는 ‘양극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4488가구' 대단지 부산 '대연 디아이엘' 6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2 14:39:54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6월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4400여 가구 규모의 ‘대연 디아이엘’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연3구역 재개발 단지인 대연 디아이엘은 3개 단지 28개 동, 지하 6층~지상 36층, 전용면적 38~115㎡, 총 448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중 전용 59~99㎡, 238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825가구 △84㎡ 1554가구 △99㎡ 3가구다. 대연 디아이엘은 교통·교육·생활·자연 등 각종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대연동 중심 자리에 들어선다. 단지는 부산 2호선 못골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수영로, 번영로,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로, 광안대교 등의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해운대, 센텀시티, 남천동, 문현동, 서면 등 부산 핵심 지역을 비롯해 부산 일대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입주민 자녀들은 배정 예정인 대연·신연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연중, 해연중, 중앙고, 동천고, 문현여고 등도 인근에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경성·부경대 상권, 못골시장,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남구청, 남구보건소, 성소병원 등 관공서와 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이 밖에 천제산을 끼고 있는 우룡산공원과 가깝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고층부에 스카이 라운지를 적용해 입주민에게 고급스럽고 여유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실내체육관은 시간,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골프 연습이 가능한 실내 인도어골프연습장도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 실내수영장,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조식 서비스가 가능한 다용도 공간의 특화 시설과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탁구장,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각 세대는 타입에 따라 ‘ㄷ’자형, ‘ㄱ’자형 주방을 비롯해 대형 주방 다용도실, 안방 건식세면대, 대형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대연 디아이엘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
SH, 고덕강일3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2 11:46:591차 사전예약에서 평균경쟁률 40대 1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가 전용 49㎡ 총 590가구에 대한 2차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1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13일부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의 2차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물량은 전용 49㎡, 총 590가구다. 본청약 시점 추정분양가는 3억 1400만 원, 월 토지임대료는 35만 원으로 실제 건물 분양가 및 토지임대료는 본청약 시점에 결정된다. 고덕강일3단지는 소위 '반값아파트'로 불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다.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의 소유권은 분양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주택 유형으로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살 수 있다. 후분양이 적용돼 공정이 90% 완료된 시점에서 이뤄진다. 당첨자가 실제로 집을 확인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포기하더라도 청약 제한 등 불이익이 없다. 이번 공급에서는 전체물량의 80%가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청년 88가구 △신혼부부 236가구 △생애최초 147가구 등 총 471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이며 일반공급은 119가구다. 지난 1차 사전 예약에서는 전용 59㎡ 총 500가구 모집에 약 2만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 이중 청년 특별공급은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자산·소득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특별공급 6월 26∼27일, 일반공급 6월 28∼29일이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7월12일이다. SH 인터넷청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SH 본사에 마련된 현장 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김헌동 SH 사장은 “하반기에도 마곡 및 한강 이남 지역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계속 공급해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130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고덕강일 3단지는 근방에 미사한강공원, 고덕생태공원 등이 위치해있으며 단지 반경 300m 이내 강빛초·중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다. SH는 ‘백년주택’ 구현을 위해 일반 콘크리트보다 최대 25% 강도가 강한 콘크리트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스카이카페·스카이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구현 △외부에 시스템창호, 롱브릭 벽돌 등 적용 △내부에 포세린 타일의 아트월, 프리미엄 주방 상판 등을 적용한다. -
[분양캘린더]'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등 전국 3341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1 17:44:556월 둘째 주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341가구(일반분양 297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오피스텔)' 등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는 없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4~114㎡, 총 787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1호선 탕정역을 비롯해 KTX·SRT 천안아산역과 가깝다. 신설 예정인 아산 애현초(가칭), 아산 세교중(가칭), 이순신 고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주변에 천안천, 수변공원(예정), 미르공원 둘레길, 다솜공원, 한들 물빛공원 등이 위치해있다.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1152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SRT·1호선 평택지제역이 인접해 있고 송탄IC, 동부고속화도로(예정),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 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일반산업단지, 쌍용자동차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
檢, '빌라의 신' 공범 분양대행업자 2명에 징역 7~8년 구형
사회 사회일반 2023.06.10 10:56:50검찰이 ‘빌라의 신’으로 불리는 전세사기범 일당과 공모해 전세 보증금 54억 원을 편취한 분양대행업자들에게 징역 7~8년을 구형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A씨와 B씨 등 2명의 사기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분양대행업자인 A씨 등은 2020~2021년 경기도 구리시 소재 150여 세대 규모의 신축 오피스텔 분양 대행을 맡으면서 당시 전셋집을 찾던 임차인들을 ‘빌라의 신’이라고 불린 최모 씨 일당에게 연결해 24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55억 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임차인 소개 명목으로 1000만~2000만 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 사건의 주범 격인 최 씨 일당 3명은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사기 행각을 벌여왔다. 임차인이 지불한 임대차보증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이다. 이들 3명이 이 같은 수법으로 보유한 주택은 전국적으로 각 1200여 채, 900여 채, 300여 채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씨 일당과 계약을 맺은 임차인들은 임대차 계약 만기가 됐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최 씨 일당 3명은 지난 4월 총 31명으로부터 70억여 원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8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 등 수사당국은 최 씨 일당으로부터 사기를 당한 전세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 등의 선고 공판은 오는 23일 오전 9시 50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된다. -
공사비 갈등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신탁사 …동선2구역 연내 분양 '이상無'
부동산 분양 2023.06.09 17:41:28도시정비사업 곳곳에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마찰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탁사가 ‘구원투수’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동선2구역은 지난달 31일 정기총회를 열고 하나자산신탁을 사업 대행자로 선정했다. 이주가 거의 완료되고 착공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사업 방식을 바꾼 것이다. 동선2구역은 성북구 동선동 4가 304-2번지 일대 1만 5608.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총 334세대(임대 57세대 포함)로 시공사는 계룡건설이다. 동선2구역은 지난해 5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이주를 개시해 현재 이주가 98%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그간 순조롭게 진행되던 사업은 착공을 앞에 두고 급제동이 걸렸다. 시멘트 등 자재 값과 인건비 등을 포함한 공사비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건설사와 조합 간 이견 차가 커진 탓이다.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사업이 지연되자 조합과 시공사는 뒤늦게 신탁사를 찾았다. 일반적으로 정비사업에서 신탁사는 사업 초기의 사업 시행자, 또는 조합 설립 직후 사업 대행자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진행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이견이 커져 분열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뒤늦게 사업 대행자로 참여한 하나자산신탁은 공사비 지급 조건을 분양불에서 기성불로 변경해 평당 700만 원을 훌쩍 넘겼던 공사비 협상을 600만 원 대 중반으로 낮췄다. 분양불은 분양률에 따라 공사비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시공사가 분양 대금 등을 받아 공사비를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만큼 부담이 크다. 반면 기성불 방식은 공정률에 따라 공사 대금을 나눠 지급해 시공사의 자금 부담이 줄어 공사 단가를 낮출 수 있다. 동선2구역의 한 조합원은 “신탁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만큼 처음에는 반대의 목소리도 컸지만 지금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이에 따른 비용 절감, 빠른 사업 진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하나자산신탁과 조합은 조속히 사업을 재개하고 계획대로 연내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많은 정비사업장에서 공사비 인상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삼숭지구 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현대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쌍용건설과 시공 계약을 맺었다. 성남시 산성구역 재개발 조합 역시 기존 시공사업단이던 대우·GS·SK에코플랜트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단의 입찰을 받고 있다. 부동산 신탁 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 민간 아파트의 탄소 중립 시공까지 의무화되면서 이 같은 공사비 마찰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자금력과 사업 추진력을 갖춘 신탁사들의 사업 참여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16년 전 대구서 공주 분양해준 아주머니 찾아요…죽기 전 꼭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절절한 사연 '뭉클'
사회 사회일반 2023.06.08 21:59:1016년 전 대구에서 강아지를 분양해준 아주머니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 당시 분양을 받은 강아지 공주로 인해 행복했고 공주는 이제 노견이 돼 많이 아파서 마지막으로 원래 엄마를 한번은 만나게 해 주고 싶다는 내용이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7년 전(정확히는 약 16년 전) 강아지를 주신 아주머니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전단지가 게재됐다. 전단지에는 글을 올린 A씨가 반려견 ‘공주’를 만난 사연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2007년 7월쯤 대구 남구 봉덕동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한 아주머니가 A씨에게 3개월이 된 암컷 강아지를 분양했다. 분양을 해준 아주머니는 강아지가 너무 예뻐서 이름을 공주라고 지었다. 너무 예뻐서 이름을 공주라고 지었음에도 분양을 하는 이유는 형제들과 어울리지 못해 불쌍해서, 누구든 주려고 데리고 나왔다고 했다고 한다. A씨는 당시 아주머니의 품에 안겨 있던 '공주'를 보고 "향기가 났다"고 첫 인상을 떠올리기도 했다. A씨는 분양과 입양을 결정한 이후 인근 가게에서 얻은 검정 비닐에 강아지 공주를 담아 집으로 향했다고 했다. A씨는 분양을 해준 아주머니가 기억을 떠올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당시 상황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스쿠터를 탄 딸과 엄마가 강아지 '공주'를 데리고 갔다.” 마지막으로 A씨는 분양을 해준 아주머니를 찾는 이유를 적었다. “예쁜 공주 주셔서 그간 너무 행복했어요. 감사 인사 꼭 드리고 싶었어요. 근데 공주가 이제 노견이라 많이 아파요. 죽기 전에, 원래 엄마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버리지 않겠단 그 약속, 17년 간 잘 지켰으니 우리 공주 꼭 한번 만나주셨음 합니다." -
청주 '신영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 이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08 17:20:07신영은 충북 청주시 송절동 산4-2번지 일원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블록에 짓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130㎡, 총 1034세대의 아파트는 지난 5월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달에는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은 지하2층~지상27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08㎡ 234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테크노폴리스 내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336세대),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1,148세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영지웰’ 브랜드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는 기업과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자족도시다. 주택 약 3만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및 유관 기업들도 입주해있다. -
올해 들어 처음 서울 분양전망 '긍정' 전환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08 11:00:00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비율이 과반을 넘겼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분양전망지수 105.9로 지난달(94.9)에 비해 11.0포인트 급등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선을 넘겼다.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5.5포인트 오른 83.2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2.3포인트, 지방은 6.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지방에서도 전북, 제주, 대전, 충남, 강원 등 지난 달 큰 폭의 전망치 하락을 보였던 지역은 이번 달에는 전망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이 지수는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정부의 규제완화 기조 속 서울 일부지역은 매매가격이 상승전환하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분양시장 회복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권영선 연구위원은 “서울의 특정 단지를 제외하고는 분양사업의 성공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분양시장의 양극화·국지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반세권 수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08 09:28:29최고 36.38:1, 평균 3.83:1의 1순위 청약경쟁률 기록하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전용 74㎡와 84㎡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한다. 이 단지는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구 서울우유 부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2층, 99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 59㎡ 129가구, 74㎡ 152가구, 84㎡ 718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세대로 구성됐다. 59㎡와 테라스타입은 분양이 완판됐고 74㎡,84㎡ 일부 잔여세대가 선착분 분양을 진행한다. 용인특례시는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남부의 핵심거점이 될 첨단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와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조성될 215만여평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 대형 개발 호재가 많다. 특히 입주시점에 개통되는 GTX-A 용인역과 70% 수준까지 보상이 완료돼 안정적인 개발궤도에 오른 용인 플랫폼시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에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도 본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에는 25m·4레인 수영장과 펜션형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약5000㎡ 규모의 고품격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수영장에는 유아풀과 자쿠지 까지 갖췄다. 게스트하우스는 바비큐 파티도 가능한 펜션 같은 모습의 전용 56㎡타입 4개실로 구성됐다. 또 호텔식 사우나, 전 타석 스크린을 갖춘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휘트니스, 휴식과 만남의 장소인 100평 규모의 복층형 북카페, 키즈카페, 1인실을 포함한 남녀독서실과 그룹스터디룸, 멀티미디어룸도 있다. 생일파티와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연회장, 개인 유튜브 방송촬영이 가능한 멀티미더어룸까지 조성된다. 발코니확장 및 전세대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까지 무상 제공한다. 규제지역 전격 해제로 전매제한이 6개월로 대폭 완화됐다. -
상한가 해제 후 고삐 풀린 분양가에도 수도권 분양 불패 이어가나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05 19:04:05분양가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청약 열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사와 정비사업 조합들이 미뤄왔던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달 서울에서는 입지 여건이 양호한데다 일반분양 물량이 넉넉한 단지들이 입주자를 모집해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전용 84㎡를 10억 원 이상에 분양 성공한 광명뉴타운에서도 신규 단지가 추가로 분양에 나서 분양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5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47개 단지, 총 3만 7733가구(일반분양 2만 9646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동월 1만 5877가구보다 138%가량 많은 수치로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그동안 분양 시기가 연기돼 왔던 ‘구의역 롯데캐슬이스트폴’와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가 이번달에는 분양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구의역 롯데캐슬이스트폴은 광진구에서 2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7층~지상 48층, 6개 동, 전용면적 74~138㎡로 구성된다. 전체 1063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631가구에 달한다. 2호선 구의역의 초역세권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광진구의 경우 2021년 3월 ‘자양 하늘채 베르’ 가 마지막 분양이었다.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가 771가구 전체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이 상도11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후분양으로 진행되며 내년 초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상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존 6월로 예정됐던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분양은 하반기로 일정이 미뤄졌다. 이 외에도 경기에서는 광명시 광명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1957가구)’가 425가구,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성남복정 2A-1(1026가구)’가 632가구에 대해 분양을 진행한다. 지난달 광명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전용 84㎡ 기준 평당 분양가가 10억 4500만 원을 넘기는 등 고분양가 논란에도 1순위 청약에서 422가구 모집에 4422명이 몰리며 1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광명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보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더 가까운 역세권 단지인 것을 감안하면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 받는다. 지방에서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새로 공급된다. 광주 남구 송하동 ‘광주송암공원중흥S-클래스(1956가구)’와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1060가구)’는 모든 가구가,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1974가구)’는 1353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아직 최종 확정이 남았지만 분양을 앞둔 단지의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해제된 데다 여전히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인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하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컸던 수요자들이 분양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정된 모든 분양 물량이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을 수 있다. 실제로 4월 말에 조사한 5월 분양 예상은 32개 단지, 3만 102가구(일반분양 1만 9769가구)였지만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된 단지는 16개 단지, 총 6765가구(일반분양 4686가구)로 공급 실적률이 22%에 불과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미분양이 2개월 연속 감소했고 기준금리도 동결되며 분양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5월 공급 실적률이 적었던 만큼 6월에도 분양이 예정된 단지들이 실제로 분양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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