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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 영종지구 공공분양 447호 분양…분양가 3억8000만원대
부동산 정책·제도 2022.08.15 16:49:16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6일부터 인천 영종지구 A-33블록 공공분양주택 447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이며 377가구가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 70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단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 접수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1165만 원인 3억 8580만 원선(발코니 확장비 포함 최대 3억 9760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LH는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인천·서울·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의 성년 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별로 가입 기간, 납입 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
규제지역 완화되고 기대감 오히려 더 떨어졌다…대구 매매수급지수 역대 최저
부동산 주택 2022.08.14 07:00:00부동산 규제가 완화된 이후 대구 아파트 매매 수요가 오히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 아파트 가격 하락폭도 확대되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4.0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정도가 낮을수록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보다 팔려는 수요가 많음을 뜻한다. 국토부가 주정심을 열어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 7곳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직후인 7월 첫째 주(77.9)에는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현재 대구는 시도별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매매수급지수를 보이고 있다. 매매 수요가 줄면서 매물도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8월 13일 대구 매매 물량은 3만 3606건으로 규제 지역 완화 발표가 있던 6월 30일(3만 2247건) 대비 1359건건(4.2%) 늘어났다.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역시 커지고 있다. 규제지역 해제 발표 직후인 7월 4일 기준 대구 아파트 집값은 전주 대비 0.11% 하락했었지만, 8월 둘째 주에는 전주 대비 0.16% 떨어졌다. 실거래가를 통해서도 대구 집값 하락을 확인할 수 있다. 서구 내당동 ‘광장타운 1차’ 전용면적 164.5㎡은 2020년 11월에는 9억 3000만 원(8층)에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지난 9일에는 7억 원(3층)에 새로 계약서를 썼다. 달서구 대곡동 ‘대곡수목원제일풍경채’ 99.9㎡ 역시 8일 5억 200만 원(14층)에 팔리며 재작년 12월 거래된 7억 원(15층)보다 2억 원 가까이 하락했다. 대구 청약 시장 역시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일 일반분양을 진행한 서구 비산동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평균 경쟁률 0.14대 1을 기록하며 전 면적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규제지역 완화에 따른 새로운 청약 규제가 적용된 7월 5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놓은 7개 단지 모두 일반공급에서 미분양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대구 규제지역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공급 대비 절대적인 수요가 적다고 지적한다. 여기에 청약 시장의 경우는 시세 대비 분양가도 비싼 편이라 흥행 참패는 당연하다는 설명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현재 대구는 떨어지는 시세 대비 분양가는 여전히 비싸게 나오고 있다"며 “예정된 공급 물량도 충분한 상황이라 실수요자들 역시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
주차분쟁 늘어나자…넉넉한 주차공간 있는 단지 주목
부동산 분양 2022.08.12 14:43:08주차 문제로 인한 아파트 입주민 간의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넉넉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보다 진화한 주차장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12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법정 기준보다 많은 주차 대수를 확보하고 주차장을 100% 지하에 배치해 지상으로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비상주차와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하고 모든 주차장을 지하화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는 저층 세대가 겪는 매연 문제와 조경시설 훼손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 어린이들이 단지에서 차량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확보한 경기 파주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는 지난 3월 1순위 청약에서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487명이 몰려 평균 36.95 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GS건설이 지난 6월 경북 구미시 원호리에 공급한 ‘원호자이 더 포레’도 주차장이 100% 지하화된 단지인데, 458가구 모집에 2만54명이 접수, 평균 4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한화건설은 8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5층, 총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법정 기준 주차대수보다 많은 세대당 약 1.9 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차장을 100% 지화화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4개의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차량 5분거리에 위치하며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상업시설과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
"수원 아이파크 시티 완성"…HDC현산, 11·12단지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8.12 11:28:19HDC현대산업개발이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주거용 오피스텔인 11·12단지 429가구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12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35, 1336번지에 지하 4층, 지상 13층 총 8개 동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용 55~84㎡로 구성되며 11단지 208실, 12단지 221실 총 429실이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약 1만1000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는 오는 19일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40번지에 지하 2층, 지상 14층, 3개 동 128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 평형이 전용 84㎡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30만 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을 조성하는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참여했다. 2009년 공급된 부지 동측의 1·3단지부터 이번에 12단지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입주가 마무리되며 수원의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HDC현산은 점포겸용주택과 단독주택용지 또한 순차적으로 공급해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도시로 완성할 계획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는 장다리천과 가까워 친환경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11·12단지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쇼핑도 편리하다. 또 반경 500m 내에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가 있는 ‘학세권’ 단지이며, HDC현산이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한 지상 2층 연면적 2500㎡ 규모의 한림도서관도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 측 도보권 내에 있으며, 수원역 한 정거장 거리로 KTX, 수인분당선, GTX-C(예정)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수원버스터미널과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도 예정됐다. 도보권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12단지는 12일 분양을 시작해 17~18일 청약 접수, 19일 당첨자발표, 23~24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는 19일 분양을 시작해 청약접수는 29일부터 9월1일까지이며, 당첨자발표는 9월7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22~24일 진행할 예정이다. -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 778가구 공급…평균 3억1000만원
부동산 주택 2022.08.12 09:34:29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고덕 A-53블록’ 신혼희망타운 778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고덕 A-53블록은 공공분양 778가구, 행복주택 389가구 등 총 1167가구로 이뤄진 단지다.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778가구다. 타입별로는 △55A1 554가구 △55A2 89가구 △55B1 51가구 △55B2 8가구 △55C 76가구다. 공급가격은 가구당 평균 3억 1000만 원, 3.3㎡당 평균 1290만 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또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하고 매월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하고 소득과 자산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공급일정은 △청약 접수(8월 22~24일) △당첨자 발표(9월 1일) △계약체결(12월 27~30일)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구분 진행돼 계약체결 기간이 상이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평택고덕 국제화 계획지구는 면적 1340만 9000㎡, 계획 인구 14만 명의 자족형 국제신도시다. 지구 인근에 대규모 첨단산업단지(삼성전자)가 자리 잡고 있고 향후 고덕R&D테크노밸리, 브레인시티가 계획돼 있다. 지구 내부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을 통해 각각의 특화구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1호선 서정리역과 SRT 평택지제역 접근도 편리하다. 인접한 평택고덕IC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평택화성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와 연계해 서울과 기타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평택고덕 A-53블록은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 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초등·중학교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날 개관한 모델하우스는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접수는 분양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청약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분양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둔촌주공 118일만에 공사재개 길 열렸다…조합, 시공단과 최종 합의
부동산 건설업계 2022.08.11 16:53:38지난 4월 15일부터 넉 달 가까이 공사가 멈췄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이 재개된다. 본격적인 공사 시작은 오는 11월로 예상된다. 조합은 빠르면 내년 1월 일반분양을 진행할 방침이다. 11일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5시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공사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최종 합의문에 서명한다. 이번 합의안은 서울시 중재안을 바탕으로 그간 핵심 쟁점이었던 '상가 분쟁'과 관련한 조항의 문구를 구체화해 일부 수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마련했던 9개 쟁점 사항 가운데 9개 조항에 양측이 합의하면서 공사가 다시 시작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말 첫 중재안을 제시한 이후 양측을 각각 10여 차례 이상 만나며 평행선을 달렸던 의견을 조율해왔다. 그 결과 양측은 △기존 공사비 증액(5584억원) 재검증 △분양가 심의 △조합분양·일반분양 진행 △설계변경 △한국부동산원 검증 결과 공사비 및 공사기간에 반영 △총회 의결 △공사도급변경계약 무효확인 소송 취하 등 △합의문 효력 및 위반시 책임 등 8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그러나 상가 조합이 한 차례 바뀌고 건설사업관리(PM) 회사의 계약 무효화로 파생된 상가 문제에 대해서는 끝까지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조합 집행부가 오는 15일까지 현 상가대표단체(통합상가위원회)와 옛 상가 PM사인 리츠인홀딩스와의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통합상가위의 승인을 취소하겠다고 나서면서 협상을 가로막고 있던 걸림돌이 사라졌다. 결과적으로 이날 양측이 서명할 합의문에는 “조합은 2022년 4월 15일 이전까지 시공사업단이 수행한 상가 관련 공사 부분을 인정하고, 이 합의문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2021년 4월 이후 의결된 상가 관련 일체의 총회 안건 취소 및 PM사(리츠인홀딩스)간 분쟁(PM사 상가 유치권 행사 포함)의 합의 사항 등’에 대해 총회 의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합의로 오는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기간도 6개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합은 지난 4일 시공단과 대주단에 사업비 대출 기간 연장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고, 시공단은 지난 9일 대주단에 대출 기간 6개월 연장을 요청했다. 조합은 오는 10월 새 집행부 선임과 공사 재개를 위한 총회 개최, 11월 일반분양 승인 신청, 12월 관리처분 총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조합 집행부는 “시공단과 맺은 오늘 합의로 이르면 올해 11월 공사 재개, 내년 1월 일반분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둔촌주공은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 1만2032가구를 짓는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 사업’이다. 앞서 조합과 시공단은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가 공정률 52% 상황에서 지난 4월 15일 0시부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
1722가구 아이파크 브랜드타운 완성…HDC현산, 경산 2차 아이파크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8.11 11:27:37HDC현대산업개발이 9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서 ‘경산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03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112㎡A 156가구 △112㎡B 8가구 △125㎡ 2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도시개발지구는 맞붙어 있는 신대부적지구와 함께 총 100만 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대부적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있어 대구 수성구까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이 가깝고, 차량 10분 거리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과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됐고,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교육환경도 눈여겨 볼 만하다. 단지 앞 경산 압량초?중이 도보권이고 경산과학고, 영남대 등도 인근에 있다. 여기에 압량지구 내 신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확보돼 있어,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6월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경산 아이파크 1차(977가구)의 후속 분양 단지다. 두 단지를 합하면 총 1722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앞서 분양한 1차 흥행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며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일대가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2차 역시 성황리에 분양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
용강지구 첫 푸르지오…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9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8.11 11:17:34대우건설이 다음달 중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 1-1 일원에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6가구, 84㎡A 223가구, 84㎡B 479가구, 105㎡ 144가구 등이다. 단지는 서광양의 신흥 주거 중심지, 용강지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다. 특히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 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각종 규제가 완화됐다. 이로써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중도금은 60%까지 전액 대출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LTV) 역시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등 세 부담도 비교적 낮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들어서는 용강지구 일대에서는 현재 공동주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서광양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강지구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해 약 4100가구가 공급될 계획으로, 대부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 인근 목성지구에도 6600여 가구가 계획돼 향후 이 일대가 약 1만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광양에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단 800여 가구의 신규 공급만 있어왔다. 그러너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고, 또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용강지구 내 첫 푸르지오 단지라 상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녹지공간이 다수 조성됐다. 단지 남측으로 마로산, 봉화산, 구봉산 등이 있고 인근 동천을 따라 산책로가 위치했다. 용강초와 용강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통학도 편리하며, 광양중,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광양IC를 통한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순천이나 여수, 동광양 등 타 지역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익신일반산업단지,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등 인근 주요 산업단지까지는 차량을 통해 약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양터미널, 경전선 광양역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인근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에 조망권까지 갖춘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돼 높은 주거만족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다수의 브랜드 단지 분양과 함께 신흥주거중심지 도약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고, 비규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속도…고급 주거단지 탈바꿈 예고
부동산 주택 2022.08.10 18:00:17서울 서남부권 최대 정비사업지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총 8개 구역 가운데 네 번째로 4구역이 관리처분 인가를 조만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업 속도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을 확정 짓거나 시공사와 협의 중인 구역이 많아 총 9000여 가구의 대규모 고급 주거 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4구역은 7일 조합원 임시 총회를 열고 관리처분 계획안과 설계 변경안을 의결했다. 조합은 설계 변경을 통해 가구 수를 확대하고 중대형 평형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추가 수익을 확보해 단지 고급화에 필요한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조합과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지난달 단지 적용 브랜드를 ‘힐스테이트’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로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합은 사업시행 인가 당시 248.25%였던 용적률을 법적 상한인 260%까지 상향 조정해 전체 가구 수를 844가구에서 860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81가구로 당초(267가구)보다 14가구 증가한다. 기존에는 전용면적 49·59㎡ 등 소형으로만 계획했지만 이번 설계 변경안에는 전용 84㎡(25가구)를 추가했다. 이에 일반분양 수입금은 2219억 2700만 원으로 설계 변경 전(2051억 2800만 원)과 비교해 약 168억 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구역은 올해 말까지 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마친 뒤 내년 하반기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형진 노량진4구역 재개발 조합장은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뒤 이주와 철거를 진행하면서 설계 변경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설계 변경 인가까지는 2년에서 2년 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구역들도 재개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8개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큰 1구역(2992가구)은 지난달 말 구청에 사업시행 인가를 접수했다. 5월 말 사업시행 인가 반려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곳은 5월 교육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이달 중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앞두고 있다. 조합은 연내 시공사 선정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GS건설·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1구역에 관심을 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8구역(1007가구)은 이르면 9월 중 이주를 진행할 계획이며 5구역(727가구)은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조합원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8구역과 5구역에는 DL이앤씨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와 ‘써밋’이 각각 적용된다. 올해 4월 시공사 선정을 마친 3구역(1012가구)도 고급 브랜드 적용을 검토 중이다. 3구역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출시하면서다. 3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포스코건설과 새 브랜드 적용 관련 계약 협상 및 촉진 계획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량진뉴타운은 재개발을 통해 총 9078가구의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노량진뉴타운은 입지에 비해 저평가된 곳”이라며 “강남과 여의도·서울역 등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
지방 청약시장 흥행카드…신흥주거타운에 분양 잇따라
부동산 분양 2022.08.10 11:42:05신흥주거타운 조성이 한창인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지역은 도시개발구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인프라와 개발호재, 그리고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10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방 신흥주거타운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청약 시장에서 흥행했다.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서 분양한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의 경우 27.9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단지는 원주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원주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13개의 이전 공공기관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6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분양한 ‘강서자이’는 1순위 평균 114.87대 1로 해당지역 마감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내년까지 사업지구 개발을 마치고 3만 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같은 신흥주거타운은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원도심은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주거환경이 비교적 낙후된 반면, 신흥주거타운은 대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인구 유입이 활발해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자금 부담이 비교적 낮고, 입주 후 가격 상승폭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원도심의 경우 노후 아파트가 밀집해 지역민들의 새 아파트 갈아타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새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되는 신흥주거타운은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은 물론 각종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높아 선호도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지방 신흥주거타운에서 주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8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 음성 기업복합도시 B1블록에서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 규모다. 충북혁신도시의 뒤를 잇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위치했다. 성본산업단지는 음성군 최대 규모인 200만 3579㎡ 면적에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보마그네틱, 바이오플러스 등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8월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될 경우 1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계획이다.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는 9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양정자이더샵SKVIEW’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2개동, 3개 단지, 전용면적 39~100㎡ 총 2276가구 중 11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양정-연산 신흥주거타운에 들어선다. 향후 90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된 미니 신도시급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
자연친화 주거환경에 특화설계…색다른 라이프스타일 단지 인기 굳건
부동산 분양 2022.08.10 11:35:43자연 친화적인 주거생활이나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영향이다. 10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단지들이 최근 좋은 분양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원에서 분양한 '서광교 파크뷰'는 광교공원과 광교저수지 등 녹지 공간이 가깝고 공원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평균 51.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월 삼부토건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 공급한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역시 평균 46.59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전 가구 테라스 및 복층설계와 일부 세대에 1층 앞마당정원, 옥상 루프탑 가든이 설치돼 인기를 끌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자신의 집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단지들은 시장 혼조세 속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게다가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주거 상품의 경우 고정 수요층이 두터워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다는 점도 인기가 지속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화건설은 8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다.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르는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차량 5분거리에 있고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도 가깝다.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같은 달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강 영구 조망(일부호실 제외)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로 수영강을 따라 조성돼 있는 수영환경공원, 인조축구장과 수영강상설카약체험장, 수변전망테크와 APEC나루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라이프 스타일이 기대된다. 일성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권역에 '더 트루엘 마곡 HQ'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규모로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이 중 공동주택은 총 14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36~48㎡ 소형주택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가족극장, 카페라운지, 공유오피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리무진·하우스키핑·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
LH, 8월 인천·경기·울산서 분양·임대주택 2320가구 공급
부동산 주택 2022.08.10 09:17:27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월 전국에서 총 4개 단지, 232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 주택은 공공분양 2060가구, 영구임대 260가구이며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울산광역시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공분양주택인 ‘인천영종 A33블록’은 447가구 규모로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공급가격은 평균 3억 8580만 원이다. 모집 일정은 △청약 접수(8월 16~18일) △당첨자 발표(8월 31일) △계약체결(11월 14~18일) 순이며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평택고덕 A-53블록’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공분양 778가구, 행복주택 389가구 등 총 1167가구로 구성된다. 공급주택은 전 가구 전용 55㎡형 규모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 경과, 매월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하고, 소득과 자산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일정은 △청약 접수(8월 22~24일) △당첨자 발표(9월 1일) △계약체결(12월 27~30일)이다. 지방권에서는 ‘울산다운2 A-9블록’에서 835가구가 공급된다. 전용 55형㎡ 819가구, 59형㎡ 16가구로 구성됐다. 9월 6~7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9월 21일 당첨자 발표, 12월말 계약체결 등이 진행된다. 영구임대주택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총자산가액 2억 4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557만 원 이하이면서, 신청자격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오산세교2 A-6블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 일원에 위치한 행복주택·영구임대주택 혼합단지로, 이달 19일 공고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은 260가구다. 모집일정은 △신청·접수(8월말~9월초) △당첨자 발표(12월 말) 등을 거쳐 2023년 8월 입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남은 3·4분기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양질의 분양·임대주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월산’ 8월 분양 예정
부동산 주택 2022.08.09 16:24:40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월산’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20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는 총 161가구다.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됐다. 전용 49㎡ 타입을 제외하고는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이뤄진 것도 특징이다. 단지는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다. 광주 최초의 순환선 2호선 백운광장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 있는 월산로를 비롯해 대남대로·죽봉대로·상무대로·호남고속도로(서광주IC) 등이 인접해 광주 전역은 물론 시외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환경으로는 월산초가 있으며 무진중도 도보 거리에 있다. 광주제일고·광주석산고·수피아여고·광덕고·광주서석고 등도 차량 이용 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광주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상무지구·충장로·양동시장과 함께 광주유스퀘어·신세계백화점·NC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있다. 동신대병원·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등 의료시설은 물론 월산근린공원·발산근린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
8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역대 최다 분양 물량 나온다
부동산 주택 2022.08.09 11:00:428월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쏟아질 전망이다.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어 청약 가뭄 속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올해 8월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둔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10개 단지, 1만 6942가구로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8월로는 역대 최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2021년 8월) 6개 단지에서 9531가구가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세대 수 기준 약 77.76%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3곳, 5105가구 △인천 3곳, 4181가구 △충북 2곳, 2617가구 △경북 1곳, 2670가구 △충남 1곳, 1202가구 △강원 1곳, 1167가구 순이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분양 물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규모가 큰 만큼 단지 내부의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상징성이 높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지 규모가 클수록 집값 상승률도 높았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3년 전(2019년 7월)보다 △1000~1499가구 55.22% △1500가구 이상 54.51%로 가장 높게 올랐다. 이어서 △700~999가구 53.75% △500~699가구 52.78% △300~499가구 46.64% △300가구 미만 43.21% 순이었다. 청약 시장에서도 대단지의 인기는 높게 나타난다. 예컨대 올해 3월 경기 안양시에 분양한 총 2736가구 규모의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1순위 평균 1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7월 인천 남동구에 분양한 1115가구 규모의 한화포레나 인천구월은 1순위 평균 8.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는 대단지 공급이 희소한 지방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올해 6월 충북 청주시에 분양한 총 1745가구 규모의 청주SK뷰자이는 1순위 평균 20.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5월 경북 포항시에 분양한 총 2994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 2블록은 1순위 평균 15.42대 1을 기록했다.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반도건설, 천안 첫 ‘유보라 천안 두정역’
부동산 주택 2022.08.08 17:32:23반도건설이 천안 신두정지구 내 두정역세권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분양한다. 8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반도건설이 천안지역에 공급하는 첫 유보라 아파트이자 주택 브랜드를 변경한 후 최초 적용한 단지다. 해당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556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소비자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단지 곳곳에 입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설계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학습관·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게스트하우스·작은도서관·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곳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다. 두정역은 이달 북부 출입구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단지와 역이 육교로 연결돼 기존에 약 13분은 걸어야 했던 역을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또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1번 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지역 내 이동뿐 아니라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천안 두정초와 두정중·북일고·북일여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신세계백화점·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천안시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만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해당 지역 1순위, 10일 기타지역 1순위, 11일 2순위가 진행되며 19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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