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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경쟁률, 수도권 '반토막' 불구 지방 여전히 호황
부동산 주택 2022.06.09 10:05:32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 청약경쟁률이 주춤한 반면 지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단지별 경쟁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청약경쟁률(1·2순위)은 평균 14.0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청약경쟁률인 30.6대 1의 절반 이하 수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분양시장이 지난 해보다 다소 부진해진 주된 이유는 3기신도시 등 사전청약에 따라 수요가 분산됐기 때문”이라며 “타지역에 비해 주택가격이 높은 만큼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도 컸던 것으로 보여 진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방광역시의 청약경쟁률은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지방광역시 청약경쟁률은 지난 1~5월 평균 10.7대 1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평균 12.9대 1로 집계됐다. 총청약자수도 지난 해 10만8421명에서 올해 12만4503명으로 늘었다. 특히 부산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지방광역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방광역시 총청약자 중 74.5%(9만2776명)가 부산시 분양물량을 선택했다. 지난 해 동기간 부산 청약자수가 지방광역시 청약자에서 차지한 비중은 12.1%였다. 반면 올해 대구와 울산, 광주 등 분양시장은 위축됐다. 지방 중소도시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지방8개도는 올해 평균 경쟁률도 9.6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저렴하고 부동산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곳(비규제지역)이 많아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
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견본주택 10일 문연다
부동산 분양 2022.06.09 10:02:56대우건설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 공급하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의 분양이 본격화된다. 9일 대우건설은 오는 10일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7가구 ▲84㎡B 224가구 ▲84㎡C 27가구 ▲110㎡A 90가구 ▲110㎡B 87가구로 구성된다. 음성군 및 진천군 일대 최고층 단지이자 중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음성에서도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단지를 포함해 B1~B3블록에 음성 유일의 1군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자리잡은 B2블록은 중심상업용지(예정)와 학교용지(예정)과 가깝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으로 예정됐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은 만큼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96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은 별도)으로 책정됐다. 이렇게 되면 전용 84㎡는 2억9000만원대에서 3억4000만원대, 전용 110㎡는 3억8000만원대에서 4억3000만원 선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만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가지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전매 제한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에는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모든 타입에 4베이(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이 우수하며 서비스 면적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발코니 확장을 통해 팬트리, 알파룸 등의 특화 공간까지 제공한다.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졌으며 상가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이 지하화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 스마트폰앱과 연동되는 푸르지오 스마트홈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도 단지를 둘러볼 수 있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7월 분양 예정
부동산 주택 2022.06.09 09:26:58DL이앤씨는 오는 7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48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5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37가구 ▲74㎡ 213가구 ▲84㎡ 172가구 ▲102㎡ 5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펫네임인 프리모원(Primo One)는 ‘첫번째의’, ‘최고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원주에서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아파트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 대표 주거지인 무실동과 반곡동을 가까이 두고 있어 핵심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롯데시네마(남원주), 원주종합운동장,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국민체육센터, 강원도 원주의료원 등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인근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이는 LH와 원주시가 공동으로 원주역 일원을 개발해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차후 개발이 완료되면 원주시의 새로운 핵심 생활권 형성이 기대되는 만큼 이에 따른 정주여선 개선과 인프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바로 앞에 오성산과 옥녀봉 등이 있어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췄다. 또, 단관공원, 파랑·초록 어린이공원, 여성가족공원, 무실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산책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반경 1km(약 도보 10분대 거리) 이내에 서원주초(병설유치원 포함)와 남원주중, 단구중 등 다수의 학교가 있다. 단지는 KTX 원주역 중앙선을 통해 원주~청량리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남원주IC가 인접해 중앙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이를 통해 강원도 전역을 비롯한 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여주-서원주 구간을 잇는 ‘여주~원주 복선철도’(2027년 개통예정)가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향후, 이 노선을 이용하면 기존 경강선(성남~여주복선전철)과 연결돼 판교신도시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수서~광주철도’와도 합류돼 서울 수서역까지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단지는 먼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규정도 적용받지 않는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원주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DL이앤씨가 특화 설계한 주거평면이다.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거주 행태를 파악하여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 타입을 주력으로 배치했다. 일부 탑상형(전체 세대의 24.5%, 140세대)타입도 설계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7월 중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
4억 차익 기대…'평촌' 줍줍 1가구에 3301명 몰려
부동산 주택 2022.06.09 09:10:36평촌에서 4억 원 이상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오자 1가구 모집에만 3301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 어바인퍼스트’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 1가구(전용 59㎡A) 모집에 3301명이 지원했다. 해당 물량은 계약취소분이다.. ‘평촌 어바인퍼스트’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높은 원인으로는 4년 전 일반 분양 당시와 비슷한 수준인 분양가가 지목된다. 무순위 청약이 나온 전용 59㎡A 분양가는 4억 8120만원으로 현재 시세는 이보다 4억 원 가까이 높다. 같은 타입이 지난 3월 8억 3000만 원(10층)에 거래됐고 호가는 11억 원까지 나와 있다. 이번 청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추첨제로 진행됐다. 해당 지역(안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다.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면 전매 또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13일) 이후 일주일 만에 분양가의 20%(9천 624만 원)를 계약금으로 마련해야 하며 잔금은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주는 올해 7월이다. -
"원거리 출퇴근 가능"…광역버스터미널 인근 주거단지 인기
부동산 분양 2022.06.08 14:49:18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지나는 광역버스터미널 인근 단지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원거리 출퇴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광역버스터미널이 지역 내 핵심입지에 위치한 만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8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광역버스터미널 인근 단지들이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두산건설이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에 분양한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한 단지로, 21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83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7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KCC건설이 아산 시외·고속터미널 앞에 공급한 ‘아산 벨코어 스위첸’도 평균 8.4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매매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 위치한 ‘광천e-편한세상’ 전용 113㎡의 경우 지난해 10월 7억 7700만 원에서 올해 5월 8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울산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까운 ‘울산 센트럴자이’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6월 평균 6억 3650만 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1월 평균 6억 50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매매가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광역버스터미널의 경우 철도역사 대비 더 많은 노선을 갖춰 이동 가능한 지역의 범위가 넓은데다, 주변으로 대규모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인근 단지는 탄탄한 실수요층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광역버스터미널 인근 주거 단지들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6월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 473실 규모로 유성금호버스터미널과 유성복합터미널(2026년 예정) 이용이 편리하다. 삼부토건은 이달 강원 춘천에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를 공급하는데, 이 단지도 춘천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5개동 총 99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내달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천안 첫 롯데캐슬인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을 선보이는데,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공동주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
우남건설,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6.08 10:45:59경기 화성시 병점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우남건설이 화성 병점복합타운 상업용지 16-2에 시공하는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는 전용 84㎡ 단일 타입 오피스텔 총 81실 규모다. 이 중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는 4실 공급된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 도보 약 3분 거리 ‘초역세권’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 안녕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1번국도 및 315번 지방도로를 통해 동탄권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에 따른 교통여건 향상도 기대된다. 병점역은 기존 1호선에 더해 병점역과 동탄역을 연결하는 동탄트램(2027년 예정)이 지나게 돼 SRT·GTX-A(예정) 동탄역으로 연계 환승이 가능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복합타운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진안동 일원에 대지면적 37만5641㎡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주거, 상업, 공공행정, 문화 등 생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마트, 보건소 등이 있고 새봄초·병점초 등 학교도 가깝다. 기업과 대학들을 중심으로 한 배후수요와 직주근접성도 좋다. 삼성전자나노시티 화성캠퍼스를 비롯해 기흥캠퍼스, 수원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한신대, 경희대, 수원대 등 대학교와도 가까워 산업단지 근로자 및 대학생과 교직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수요를 두루 흡수할 수 있다.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에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실수요자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 84㎡ 타입에 3룸, 4베이(Bay), 양방향 거실창, 천정고 2.5m(우물천장 2.6m) 등의 요소를 더해 개방감을 최대로 확보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복층 다락과 테라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고품격 주거 프리미엄을 실현할 계획이다.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ENG, 주거용 오피스텔 ‘인시그니아 반포’
부동산 주택 2022.06.07 17:46:32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인시그니아 반포’를 이달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59~144㎡ 총 148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2.6m의 천장고가 적용됐으며 호실당 1.34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이 중 공급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84㎡는 3~4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3룸 구조로 이뤄졌다. 편의 시설로 원활한 차량 통행과 입주민들의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드롭오프존이 조성되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세탁실, 멀티룸, 프라이빗 스튜디오 등 고급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반포 생활권에 위치하는 단지는 한강 및 반포한강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등 리딩 아파트도 주위에 밀집해 있다. 단지 인근 학군으로는 서래초를 비롯해 세화여중·세화고·세화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반포도서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반포 학원가도 반경 약 2㎞ 내 자리한다. 이 외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서래마을 카페거리 등 쇼핑·문화 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 의료 시설도 가깝다. 교통망도 풍부하다. 반포대로·사평대로·신반포로 등을 통해 강남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고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시그니아 반포’ 는 3~4인 가구를 겨냥한 중대형 평면과 고급 커뮤니티 등을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고급 주거 타운으로 평가받는 서초구에서도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반포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
분상제 개편 앞두고 분양시장 한산…이번주 3234가구 공급
부동산 주택 2022.06.06 13:29:20정부가 6월 발표 예정인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앞두고 분양 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234가구가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주간 기준으로 분양 물량은 지난 4월 셋째 주부터 8주 연속 1만 가구를 밑돌고 있다. 이번 주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사역한라비발디프레스티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장흥역경남아너스빌북한산뷰’, 부산 강서구 강동동 ‘강서자이에코델타’, 경북 경주시 황성동 ‘힐스테이트황성’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에코델타시티 20블록에서 분양하는 강서자이에코델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 등이 공사와 분양을 진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렉서’(오피스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더리브티아모까사’(오피스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자이더포레’ 등 4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원호자이더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총 8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
"계약 포기합니다"…서울마저 냉랭한 분양 시장
부동산 주택 2022.06.05 07:00:00'청약 불패’로 여겨지던 서울에서도 무순위 청약(줍줍)이 나오거나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낮게 형성되는 등 저조한 흥행을 보이고 있다. 시세 대비 비싼 분양가와 함께 올해 들어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전용 59㎡A 11가구, 80㎡A 46가구, 84㎡A 36가구, 84㎡B 21가구 등 총 139가구 모집에 1120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8.1대 1을 기록했다. 최근 ‘한화 포레나 미아’ 외에도 서울에서는 청약 당첨자들의 미계약이 속출하며 무순위 청약 물량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올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9단지 중 5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북서울 자이폴라리스’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 구로구 개봉동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 입구역 더하이브 센트럴’ 등이다. 서울에서 줍줍 물량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 원인으로는 시세 대비 비싼 분양가가 지목된다. 특히 올해 서울에서 줍줍을 진행한 지역들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가 더욱 높은 편이다. 지난 3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북서울 자이폴라리스’ 전용 84㎡의 분양가는 최고 10억 3100만 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미아 1차’ 85㎡의 가장 최근 거래(지난해 10월) 8억 8000만 원(9층)보다 1억 5000만 원 이상 비싸다. 심지어 같은 강북구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미아’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11억 5003만 원으로 ‘북서울 자이폴라리스’보다도 비싸다. 한편 시세 대비 비싼 분양가는 낮은 당첨 커트라인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달 2일 당첨자 발표를 한 도봉구 창동 ‘창동 다우아트리체’ 58㎡B 타입의 최저 당첨 가점은 32점이었다. 이 단지 58㎡의 분양가는 7억 9380만~8억 720만 원으로 인근 ‘창동주공19단지’ 전용 59㎡ 시세(올해 4월 8억 5000만 원 거래)와 큰 차이가 없다. ‘한화 포레나 미아’ 80㎡ 역시 최저 가점이 34점이었다. 원룸형 주택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 19㎡는 가점 12점이 청약에 당첨되기도 했다. 해당 단지 역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분상제가 적용되지 않는 서울 외곽 지역 집값은 최근 하락하는 조짐을 보이는데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어 청약에 대한 매력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며 “적어도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20%는 낮아야 당첨자들이 대출을 통해 적극적으로 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역시 수요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되면서 서울 분양 시장 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올해 모집공고를 받는 단지부터는 대출액이 2억 원을 초과할 경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1금융권 40%, 2금융권 50%은 적용된다. 지난해 7월 0.5%였던 기준금리는 5차례 인상되면서 이달 1.75%까지 치솟았다. -
현대아산, 부천 소사 ‘현대프라힐스’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주택 2022.06.02 12:12:51현대아산이 경기 부천시 소사역 인근에 지어질 주상복합아파트 ‘현대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현대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은 지하5층~지상29층 2개동 총 160세대(전용면적 71~74㎡)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세대가 통풍이 잘 되는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주변 교통으로는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소사역이 있다. 이중 서해선은 내년 1월 김포공항(지하철 5·9호선)을 거쳐 일산 대곡역(지하철 3호선)으로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와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원초를 비롯하여 부천일신중, 소사중, 소명여자중·고, 시온고, 역곡고 등 다수의 중·고등학교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가 근거리에 위치해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소사종합시장 등이 가까이 있다. 한편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개발 등 남북경협사업 맡아온 현대아산은 2005년 종합건설면허를 취득해 지난해 1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아파트는 현대아산이 지난 4월 론칭한 주택브랜드 ‘현대프라힐스’를 적용한 첫 번째 주상복합아파트다. -
분상제 개편 기다리다…둔촌삼익빌라 재건축 조합, 8월 후분양 나선다
부동산 건설업계 2022.06.01 08:40:00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을 앞두고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둔촌삼익빌라’ 재건축 조합이 ‘후분양’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정비업계에서는 분상제가 개편되더라도 원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공사비가 급격하게 늘어난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수익성을 위해 후분양을 선택하는 조합이 잇따라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둔촌삼익빌라 재건축 조합은 빠르면 7월 조합원 분양을 거쳐 8월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내년 4월로 예정된 입주를 8개월 남겨두고 후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통상 후분양은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현재 조합은 마감재 선택과 일반 분양가 산정 등 막판 준비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둔촌삼익빌라 재건축은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립주택 4개동 65가구를 지하 2층~지상10층의 신축 아파트(더샵팰리스포레스티지) 4개 동 19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장은 포스코건설이 정비사업에서 최초로 후분양을 시도하는 곳이다. 단지 규모는 작지만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바로 앞인데다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워 시공사 선정 입찰 때부터 단지 고급화에 방점을 찍은 곳이다. 조합은 분양가상한제가 단초가 돼 내홍을 겪고 공사가 중단된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과 같은 행정동에 위치한 입지를 고려해 사업 초기부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후분양을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둔촌주공과 규모에 있어서는 차이가 크지만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후분양을 추진해도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조합원들의 선호 등을 고려해 마감재나 세대별 공기청정 시스템, 원격제어 시스템 등을 최고급으로 선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주요 정비사업 조합들은 6월 공개될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확인하고 분양 일정을 조율한다는 입장이다. 한 차례 산정된 분양가에 만족하지 못한 경기 광명 재개발2구역(베르몬트로광명)이나 공정이 25%가량 진행된 서울 서초구 신반포 15차(래미안원펜타스) 등은 후분양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 반포1단지 3주구(래미안프레스티지)는 시공사 선정 단계부터 후분양을 못 박은 단지다. 다만 후분양을 선택할 경우 조합과 시공사가 대규모 사업비를 자체 조달해야 해 금융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 입주 시기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분양이 흥행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이다. 무엇보다 수분양자가 입주 를 6~7개월 앞두고 수억원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선분양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청약 경쟁률이 낮다. 이 때문에 시공사들은 후분양을 원하는 조합에 △선호도 높은 4베이 평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부엌·거실 마감재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일부 시공사는 공정이 상당 부분 진척된 상황에서도 수분양자가 선택한 옵션 적용이 가능한 공법 개발에 나선 상태다. 시공사 관계자는 “후분양을 하면 기본 골조에 손을 댈 수가 없어 분양 마케팅에 제한이 있다”며 “평면과 마감재 등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분양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그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신축 아파트 공급을 막는 걸림돌로 꼽힌 분양가상한제를 현실화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는 표준건축비와 감정가(택지비), 가산비를 더한 값 이하로 분양가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계속 상승하고 있는 건설 원자재 가격과 기술자 노임 등을 고려해 분양가를 좌우하는 건축비와 가산비 산정 기준을 바꿀 가능성이 높다. -
분상제 개편 앞두고…평촌 '어바인퍼스트더샵' 최고 경쟁률 130대 1
부동산 주택 2022.06.01 07:45:41정부가 6월 중 분양가 상한제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5월 마지막 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한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이 최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은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8가구를 모집한 전용 59㎡에 1042명이 몰리며 13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로는 총 156가구에 211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5대 1을 보였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453가구 모집에 232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9㎡C 타입으로 2가구 청약에 39명이 몰려 19.5대 1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인근 시세 대비 1억~1억 5000만 원 낮은 금액에 분양가가 책정돼 양호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개편될 경우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청약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전용 59㎡의 분양가는 6억 8700만 원이지만 바로 옆의 ‘평촌 어바인퍼스트’ 전용 60㎡는 지난 3월 8억 3000만 원(10층)에 거래됐고 호가는 11억 원까지 나와 있다. -
‘분상제 조정’ 기다리다…둔촌삼익빌라, 후분양 택했다
부동산 건설업계 2022.05.31 18:12:39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을 앞두고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둔촌삼익빌라’ 재건축 조합이 ‘후분양’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정비업계에서는 분상제가 개편되더라도 원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공사비가 급격하게 늘어난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수익성을 위해 후분양을 선택하는 조합이 잇따라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둔촌삼익빌라 재건축 조합은 빠르면 7월 조합원 분양을 거쳐 8월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내년 4월로 예정된 입주를 8개월 남겨두고 후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현재 조합은 마감재 선택과 일반 분양가 산정 등 막판 준비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둔촌삼익빌라 재건축은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립주택 4개동 65가구를 지하 2층~지상10층의 신축 아파트(더샵팰리스포레스티지) 4개 동 19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장은 포스코건설이 정비사업에서 후분양을 시도한 첫 사례다. 강남권 단지여서 시공사 선정 입찰 때부터 단지 고급화에 초점을 맞추기도 했다. 분양가상한제가 단초가 돼 내홍을 겪고 공사가 중단된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과 인접한 만큼 사업 초기부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후분양을 유력하게 검토해 왔다. 조합 관계자는 “둔촌주공과 규모에 있어서는 차이가 크지만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후분양을 추진해도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조합원들의 선호 등을 고려해 마감재나 세대별 공기청정 시스템, 원격제어 시스템 등을 최고급으로 선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주요 정비사업 조합들은 6월 공개될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확인하고 분양 일정을 조율한다는 입장이다. 한 차례 산정된 분양가에 만족하지 못한 경기 광명 재개발2구역(베르몬트로광명)이나 공정이 25%가량 진행된 서울 서초구 신반포 15차(래미안원펜타스) 등은 후분양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 반포1단지 3주구(래미안프레스티지)는 시공사 선정 단계부터 후분양을 못 박은 단지다. 다만 후분양을 선택할 경우 조합과 시공사가 대규모 사업비를 자체 조달해야 해 금융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 입주 시기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분양이 흥행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이다. 이 때문에 시공사들은 후분양을 원하는 조합에 △선호도 높은 4베이 평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부엌·거실 마감재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일부 시공사는 공정이 상당 부분 진척된 상황에서도 수분양자가 선택한 옵션 적용이 가능한 공법 개발에 나선 상태다. 시공사 관계자는 “후분양을 하면 기본 골조에 손을 댈 수가 없어 분양 마케팅에 제한이 있다”며 “평면과 마감재 등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분양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그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신축 아파트 공급을 막는 걸림돌로 꼽힌 분양가상한제를 현실화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는 표준건축비와 감정가(택지비), 가산비를 더한 값 이하로 분양가를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정부는 최근 폭등한 건설 원자재 가격과 기술자 노임 등을 고려해 건축비와 가산비 산정 기준을 바꿀 가능성이 높다. -
톱5 브랜드 건설사, 6~8월 2만100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5.31 14:57:48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 내 건설사들이 올 여름 2만1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8월 분양시장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에 속하는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전국 각자에서 2만1584가구(컨소시엄 제외)를 일반분양한다. 전년 같은 기간 분양한 물량(1만5953가구) 대비 35.3% 더 많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이는 여름 분양시장 전체 예정 물량인 8만7000여 가구의 24.5%에 해당하는 수치로, 4가구 중 1가구는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인 셈"이라며 “청약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의 선전이 이어지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풍부하다는 걸 의미해 여름 분양시장에서도 성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오는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 첫 ‘자이’ 브랜드인 ‘범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4㎡ 39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52실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7월에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3구역 재개발로 총 1806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 일반분양분은 719가구다. 8월에도 아산 아산용화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1588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6월 인천에서 연이어 분양을 한다.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규모)의 485가구가 일반분양되고, 서구 불로동에서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739가구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 음성기업복합도시에서 지난 1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단지를 연달아 분양한다. 6월에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7월에는 ‘음성 푸르지오 더 센트럴’이 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6월에 경남 거창군과 전남 광양에서 각각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443가구와 ‘더샵 광양 라크포엠’ 920가구를 분양하며 8월에는 대전 서구 용문 1·2·3구역 재건축을 통해 총 2763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8월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삼익빌라 재건축으로 195가구의 소규모 단지를 공급한다. -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미아' 6월 무순위 청약
부동산 분양 2022.05.31 10:21:36한화건설이 오는 6월부터 ‘한화 포레나 미아’ 잔여 13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강북구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초역세권 단지인 한화 포레나 미아(총 497가구)의 일반분양분 424가구의 70%에 가까운 285가구의 계약이 완료됐다. 잔여가구인 139가구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된다. 무순위 청약은 계약종료 후 남은 잔여분을 추가접수를 통해 분양하는 절차다. 무순위 청약 일정은 오는 2일 청약, 8일 당첨자 발표, 15일 계약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에 나온 무순위 물량은 전용 84㎡ 위주에 고층도 많아 경쟁이 상당할 전망이다. 최저층인 4층도 주상복합 특성상 일반 아파트 8~9층에 해당하는 높이다. 무순위 자격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 성년자면 가능하다. 여력은 되지만 가점이 낮아 서울 신규 아파트 입성에 실패한 수요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화 포레나 미아의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9억원 이하의 경우 중도금을 전체 분양대금의 40%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9억원을 넘더라도 사업자 보증으로 9억원 이하분의 40%와 9억원 초과분의 20% 대출이 가능하다. 의무거주 조건도 없어 입주시 개인 사정에 따라 전월세를 줄 수도 있다. 단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도보 1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 있다.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 학교도 도보 통학권이고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미아역 근처에는 대형 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이 있다. 미아동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추가 인프라 개선도 기대된다. 단지 남쪽으로 미아2구역(2870가구), 미아3구역(1037가구)가 있고, 삼양사거리도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학원가 등으로 개발을 추진(계획) 중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강북구 솔샘로 265일대(미아동 705-1,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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