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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내달 경주에서 힐스테이트 황성 분양…총 608세대
부동산 건설업계 2022.04.06 14:55:42현대건설(000720)은 내달 경주시 황성동 4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경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 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황성은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415세대 △84㎡B 101세대 △84㎡C 71세대 △84㎡D 21세대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교통과 교육, 행정 등 각종 인프라가 집적된 대표 주거지역 황성동에 조성된다. 인접한 7번국도를 통해 경주시내는 물론 포항,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동해선 서경주역, KTX신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자리하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반경1km 이내에는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있고, 사업지 인근의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경주예술의전당, 황성동행정복지센터, 경주시청, 동국대병원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 및 행정시설, 의료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형산강, 황성공원, 경주시민운동장, 소금강산 등 풍부한 녹지환경이 있으며 일부 세대는 형산강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황성에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LDK 구조 등을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 확대했다. 다양한 커뮤니티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놀이터인 H아이숲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상상도서관·피트니스센터·클럽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견본주택은 5월 중 경주시 용강동 1692번지에서 문을 연다. -
제주 첫 푸르지오…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4.05 14:32:01대우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말 공급한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의 첫번재 푸르지오 브랜드로,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른 제주 영어교육도시 생활숸에 들어서는 단지라 주목받고 있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1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 등이다. 제주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제주 부동산 시장은 비규제지역 반사이익으로 거래량, 매매가 등이 상승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제주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703건으로 전년(4151건) 대비 약 13% 증가했다. 특히 전체 매매거래량 중 약 23%에 해다하는 1107건이 외지인 거래분이었는데, 이는 전년도인 788건에 비해 약 40%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제주 아파트 가격은 2016년 이후 약 5년 만에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23.59%로 전국 평균(18.38%)대비 5%포인트 이상 높다. 지난해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전용 84㎡의 입주단지와 분양권이 각각 10억원 이상 금액에 실거래되기도 했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떠오르는 신흥 주거지 구억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영어교육도시에 7개 학교가 모두 설립될 경우 학생 수만 90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입주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을 위한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는 구억리는 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 1.5km에 위치한 최인접지로 영어교육도시 내 학교 및 학원으로 통학이 편리하며, 교통, 문화, 휴양 인프라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차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제주공항까지 약 40여분, 중문관광단지는 약 20여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주신화역사공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비롯해 한라산, 바다, 산방산, 넙게오름 등 단지 주변 어디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신화월드, 오설록, 우주박물관, 신세계아울렛,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시설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자격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시킨 제주도 거주자면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고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데다 제주 내에서도 투자가치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평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완성도 높은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경하우징페어] 분양원가 공개하고 후분양제 확대…SH, 공공주거복지 강화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2.04.04 18:02:06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시민의 주거 복지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H가 건설한 아파트의 분양 원가를 매달 공개하고 건축 공정률 90% 시점에 분양하는 ‘후분양제’를 확대하는 등 주거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김헌동 SH 사장의 공약인 ‘분양 원가 공개 확대’는 지난해 12월 고덕강일4단지를 시작으로 매달 시행되고 있다. 올해도 1월 오금·항동지구2·3단지, 2월 세곡2지구, 3월 내곡지구 내 SH 아파트의 택지 조성 원가를 포함한 분양 원가를 전면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건축비와 주택 품질, 자재 수준 등을 비교 분석해 공공 주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또 국토부의 기본형 건축비보다 더 높은 가격의 ‘서울형 건축비’를 만들어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할 방침이다. SH는 서울시민의 주거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후분양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건축 공정률 60~80% 시점에서 공급이 이뤄졌지만 이를 90% 시점으로 늦추기로 했다. 후분양은 청약자가 직접 시공 현장을 살펴볼 수 있고 실물에 가까운 아파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다. 입주 예측이 가능한 ‘사전 예약제’도 도입한다. 사전 예약제는 청약 대기 수요를 분산시키고 공급 효과를 조기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장기전세주택·행복주택 등 공공주택 유형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지역 거점 공공주택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산재된 주거 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도 개소한다. 센터만 방문하면 시민에게 맞는 주거 복지 서비스와 주택 관리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자치구당 하나씩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 4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개소한다. SH는 조직·인사 개편으로 이 같은 주거 복지 기능을 강화할 뿐 아니라 투기·부패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SH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사랑받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4월 전국서 아파트 2만 6000여 가구 분양…작년보다 소폭 증가
부동산 주택 2022.04.04 14:29:39대선을 앞두고 분양 일정을 연기했던 단지들이 4월 분양에 나서며 이달 전국에 2만 6000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에서는 44개 단지, 총 2만 6452가구(일반분양 2만 3446가구)가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 동월 대비 총 100가구(0.37%), 일반분양은 19가구(0.08%)가 더 많은 수치다. 지난달 대선 일정 등으로 분양 일정을 연기했던 단지들도 분양을 이어간다. 직방의 3월 초 조사에 의하면 3월에는 총 3만 4559가구(일반분양 2만 8566세대)가 예정됐지만 총 1만9616세대(공급실적률 57%), 일반분양 1만5843세대(공급실적률 55%)만 분양됐다. 예정 물량 대비 약 57% 수준이다. 4월엔 44개 단지, 총 2만6452가구 중 2만3446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가구수는 100가구(0.37% 증가), 일반분양은 19가구(0.08% 증가)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4월 수도권 공급물량은 9051가구로 경기(6755가구)가 가장 많고 인천(1344가구), 서울(952가구)가 뒤를 잇는다. 지방에서는 1만 740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북이 3602가구로 가장 많고, 대전(2934가구), 경남(2635가구), 충북(2306가구) 등의 물량이 많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대선 이후 시장 분위기를 지켜보기 위해 예정된 분양이 미뤄지기도 했다”면서 “정책변화와 사전청약 등의 공급 다변화로 2분기의 분양시장은 좀 더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대구도시公, 안심뉴타운 잔여 용지 선착순 분양
사회 전국 2022.04.03 18:01:25대구도시공사는 동구 안심뉴타운의 잔여 용지 52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뉴타운 용지는 총 199필지로, 이 중 147필지가 분양을 완료해 7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는 준주거시설이 45필지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필지당 평균 면적은 463㎡이며 3.3㎡당 단가는 600~870만 원 수준으로 용적률 400% 이하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일반상업 5필지, 유통상업 1필지, 문화시설 1필지도 공급된다. 현재 안심뉴타운에서는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호반써밋 이스텔라,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행복주택 등 18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설 중이다. 인근에 동호·율하지구, 혁신도시, 안심창조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
[분양캘린더] 전국 6600여 가구 공급…서울은 2개 단지 청약
부동산 주택 2022.04.03 12:45:56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 속 4월 첫째 주 서울에서 아파트 두 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66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861가구다. 한화건설은 오는 5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솔샘로 256 일대에서 ‘한화포레나미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 39~84㎡, 총 49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더하이브센트럴’과 경기 용인 처인구 양지면 ‘용인경남아너스빌디센트’ 등도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다. 동원개발은 오는 8일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 ‘부암2차비스타동원아트포레’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5개 동 전용 59~84㎡ 4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 대전 대덕구 송촌동 ‘엘리프송촌더파크’ 등 5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6블록 들어서는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74~125㎡, 총 1535가구로 조성된다. -
충북 음성, 미분양관리지역 추가…전국 6곳 지정
부동산 주택 2022.04.01 14:42:37충북 음성군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에 추가됐다. 1일 HUG에 따르면 제6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강원 평창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 △경북 경주시 △경북 포항시(북구 학잠동, 항구동 제외) △경남 사천시 등 전국 6곳이 선정됐다. 음성군은 이번 66차에 신규 지정된 지역으로 미분양관리지역 적용 기간은 오는 5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주택시장은 '춘래불사춘'…미분양 늘고 거래절벽
부동산 주택 2022.04.01 06:00:00지난 2월 전국 미분양 물량은 5개월째 증가하면서 침체된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 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년 새 50% 넘게 감소해 ‘거래절벽’이 이어졌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2만 5254가구로 전월(2만 1727가구) 대비 16.2%(3527가구)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늘고 있다. 수도권은 2318가구로 전월(1325가구)보다 74.9%(993가구) 늘었고 지방은 같은 기간 2만 402가구에서 2만 2936가구로 12.4%(2534가구) 증가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7133가구로 전월(7165가구) 대비 0.4%(32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2019가구로 전월(1424가구) 대비 41.8%(595가구), 85㎡ 이하는 2만 3235가구로 전월(2만 303가구) 대비 14.4%(2932가구) 각각 늘었다. 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4만 317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4만 1709건)보다 3.5%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8만 7021건)보다는 50.4% 감소한 수치다. 올해 1~2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도 8만 488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7만 7700건)보다 52.2% 급감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 6149건으로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66.0% 줄었다. 서울은 4615건으로 같은 기간 4.5%, 6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2만 7030건)은 전월보다는 6.0%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31.7%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 6232건으로 전월 대비 7.2%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56.3%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1만 6947건)은 같은 기간 1.7%, 37.1%씩 줄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4만 881건으로 조사됐다. 전월(20만 4497건)보다 17.8%, 전년 동월(19만 9157건)보다 21.0%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15만 8769건)은 전월 대비 19.6%, 전년 동월 대비 21.4% 증가했으며 지방(8만 2112건)은 같은 기간 14.5%, 20.1%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11만 583건)는 전월보다 12.0%, 전년 동월 대비 20.8%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13만 298건)은 같은 기간 23.2%, 21.1%씩 늘었다. 2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 514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9.3%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 795건으로 1년 전보다 41.9% 급감했고 지방은 1만 9719건으로 같은 기간 30.8% 증가했다. 서울은 전년 대비 13.0% 감소한 6007건이다.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2만 550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7% 감소했다. 수도권은 32.7% 감소한 1만 7504건, 지방은 50.9% 줄어든 8000건으로 나타났다.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2만 4386건으로 1년 전보다 25.4% 늘었다. 수도권과 지방은 같은 기간 3.2%, 54.3%씩 증가한 1만 1368가구, 1만 3018가구다. 그러나 서울은 717건으로 전년보다 40.5%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1만 9408가구로 전년보다 13.3% 늘었고 임대주택은 2739가구로 3160.7% 급증했다. 조합원분은 0.2% 증가한 2239건으로 조사됐다.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2만 4678가구로 전년 대비 25.0%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 5125가구로 26.5%, 지방은 9553가구로 22.6% 각각 줄었다. -
SH, 서초 내곡지구 분양원가도 공개…평당 평균 1145만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2.03.31 17:27:46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2014년 분양된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6개 단지의 분양 원가(택지 조성 원가+건설 원가)가 3.3㎡(평)당 평균 1145만 원이라고 3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기자 설명회를 열고 내곡지구 7개 단지 중 민간 분양 4단지를 제외한 1·2·3·5·6·7단지의 분양 원가를 발표했다. 2014년 분양해 2016년 입주한 이들 단지는 보금자리주택 시범 사업으로 추진됐는데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개발한 만큼 원가가 낮게 책정됐다. 단지별로 3.3㎡당 분양 원가를 살펴보면 2단지가 959만 원으로 가장 낮았고 7단지는 1467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분양 가격의 경우 분양 원가만큼 단지별 격차가 크지는 않았다. 2단지가 1168만 원으로 가장 낮았고 7단지가 1497만 원으로 제일 높았다. 분양 수익률은 1단지가 31.3%로 가장 높았고 7단지는 2.0%에 불과했다. 김 사장은 강남권이라도 아파트 건설 원가가 3.3㎡당 600만 원대 수준인 만큼 SH공사의 역점 사업인 ‘반값 아파트(건물 분양 아파트)’ 공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내곡지구의 경우 3.3㎡당 건설 원가는 7단지(777만 원)를 제외하면 500만 원대 후반~600만 원대 수준이었다. 단지별 용적률 등에 차이가 있어 가격이 상이하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건물 분양 아파트 공급이 이르면 올 상반기 중 본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덕강일지구에 상반기 중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당 단지를 건물 분양 아파트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H공사는 마곡지구 분양 원가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마곡지구를 끝으로 최근 10년간 사업 정산을 완료한 마곡·내곡·세곡2·오금·항동 등 5개 지구의 분양 원가 공개가 마무리된다. 김 사장은 취임 한달 만인 지난해 12월 고덕 강일을 시작으로 송파 오금, 구로 항동, 강남 세곡 등의 분양 원가를 매달 공개하고 있다. 그는 “마곡지구는 과거 주요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만큼 열심히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생각”이라며 “향후 원가 공개가 확산돼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내달 전국 3만1000여가구 청약…봄 분양 시장 열려
부동산 주택 2022.03.31 14:04:00내달 전국에 3만여 가구 분양이 예정돼 본격적인 봄 분양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31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4월 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 전국 총 56곳에서 3만4899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청약) 계획 물량은 3만1024가구로 이달(6663가구)과 비교해 약 365.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월 2만68가구에 비해서는 약 54.6% 증가했다. 4월 예정 물량은 권역별로 수도권 1만9272가구(62.1%), 지방 1만1752가구(37.9%)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1053가구 △인천 6879가구 △경북 2994가구 △경남 2938가구 △서울 1340가구 △대전 1194가구 △충북 1029가구 △대구 1001가구 등 순이다. 경인지역 예정 물량이 과반 수(57.8%)를 차지했다. 오는 4월에는 제6차 공공·민간 사전청약도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전청약으로 전국에 45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청약 공공 물량은 인천영종과 평택고덕 1316가구다. 민간 물량은 평택고덕, 파주운정3, 양주회천, 인천가정2 등 7곳 3214가구다. 리얼투데이는 “지난달 계획 물량은 수만 가구였고, 지난해 3월 실적이 1만1540가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통령 선거 이슈로 분양 일정을 미룬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SH, 세곡에 이어 서초 내곡 분양원가 공개…평당 평균 1145만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2.03.31 10:30:00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2014년 분양된 서초 내곡지구 6개 단지의 분양원가를 31일 공개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취임 후 한달 만인 지난 12월 고덕강일 4단지를 시작으로 송파 오금1·2단지, 구로 항동 2·3단지, 강남 세곡2지구 등의 아파트 분양원가를 매달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내곡지구 1·2·3·5·6·7단지는 지난 2014년 분양해 2016년 입주한 단지다. 총 7개 단지가 있는데, 이 중 민간분양된 4단지를 제외한 6개 단지의 분양원가가 공개됐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들 단지들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후 개발한 만큼 원가가 낮게 책정됐다. SH공사에 따르면 이들 6개 단지의 평균 3.3㎡(평)당 분양원가는 1145만8000원으로, 35평 아파트를 기준으로 하면 4억900만원 정도다. 이는 앞서 공개된 고덕강일, 오금, 세곡 등 지역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단지별 분양원가를 보면 1단지가 1041만1000원, 2단지 959만2000원, 3단지 989만6000원, 5단지 1108만8000원, 6단지 1308만원, 그리고 7단지는 1467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은 7단지가 2%, 6단지가 9.9%로 가장 낮았고, 1단지가 31.3%로 가장 높았다. 2단지는 17.9%, 3단지는 24.1%, 5단지는 21.1%였다. SH공사는 조만간 마곡지구 분양원가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제 마곡지구만 남았다. 과거 주요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만큼 열심히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생각”이라며 “지금은 SH공사만 (분양원가 공개를) 실행하지만, 향후 원가공개가 확산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GS건설, 제천 첫 자이 아파트 분양…“전국 청약 가능·분양권 전매 3년 후 가능”
부동산 건설업계 2022.03.29 10:15:17GS건설이 충북 제천에서 최초로 자이(Xi) 브랜드를 단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충북 제천시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신월동 1474번지)에 들어서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를 4월 분양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제천시가 신월동 일대에 추진하는 제천 미니복합타운 내에 들어선다. 제천 미니복합타운은 공공청사,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 유치원 및 업무복합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으로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이러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조성 계획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고, 백곡산, 용두산, 의림지 등 자연친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앙고속도로 제천IC, 평택제천간고속도로, 5번 국도, 38번국도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용두대로, 제천북로 등과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제천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제천 제1,2일반산업단지(바이오밸리)가 위치해 있으며, 제천 제3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금성테크노빌, 송학테크노빌, 대림세라믹단지, 강저테크노빌 등 제천농공단지(테크노빌)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세대의 경우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또한 1층 필로티설계로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남쪽 전면동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주민운동시설, 사우나,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스쿨버스 존 등 다양한 입주민 부대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제천시는 물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 ·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권 전매는 3년 이후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미니복합타운에 조성되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가까이에 산업단지들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며 “제천 첫 자이(Xi) 아파트이자 최고층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제천시 천남동 12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충북 제천시 중앙로 2가 68-1번지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
[2022 서경 하우징페어] 새 단장 '해모로' 첫 적용 제주시 아파트단지 분양 흥행
부동산 건설업계 2022.03.28 17:35:56HJ중공업이 새롭게 단장한 해모로 브랜드를 최초로 적용한 ‘연동 해모로 루민’이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이달 초 진행한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75가구 모집에 204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7.3 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58.0 대 1로 4가구 모집에 232명이 청약한 84㎡B 주택형에서 나왔다. 당시 청약에서 공급된 8개 주택형 모두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됐다. HJ중공업은 제주 날씨를 고려해 차열·방수·내균열에 강한 나노 세라믹 코팅을 사용하는 등 특화 시공법을 적용했다. 자동 중문, 스마트 복합 환풍기, 현관장 플라즈마 이온 제균기 등 최신 시스템도 설치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4㎞ 거리에 있는 이 단지는 제주 내 주요 도로인 1100도로 및 노형로·연북로·노연로와 가깝다. 주변 학군으로는 제주제일고·남녕고·제주고·한라중·한라초 등이 있으며 제주한라병원·연동그린공원·이마트·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연동 해모로 루민은 ‘해모로 리치힐’과 노형동 ‘해모로 루엔’에 이어 HJ중공업이 제주에서 분양한 세 번째 단지다. 이번 분양 흥행으로 HJ중공업은 제주에서 분양하는 모든 단지의 1순위 마감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
한국의 '선벨트' 뜬다…울산·포항·부산 등 분양 속속
부동산 분양 2022.03.28 16:31:24기후가 온화하고 물류·제철·제조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선 한국의 선벨트(sun belt) 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부동산인포가 통계청 시·군·구별 2020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득수준 상위 15곳 중 해안가와 접한 남부지역이 9곳을 차지했다. 특히 울산의 경우 5개 구 모두 15위권에 들었고, 그 중 남구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5위를 기록했다. 이는 안정적인 대기수요로 이어졌다. 올해 6월 입주를 앞둔 울산 남구 ‘더샵 번영센트로’는 분양 당시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561명이 청약해 평균 77.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권에도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전용 84㎡ 분양권은 작년 9월 8억7513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보다 2억7000만 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다음달 입주에 들어가는 전남 여수 ‘여수 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2단지’도 분양 당시 1순위 청약통장 1만2598개가 몰리며 48.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 분양권이 지난 12일 3억8380만 원에 팔리면서 분양가 대비 1억1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올해는 대우건설이 3월말 울산 남구 신정동 일대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분양하고, 경북 포항에서는 일성건설이 ‘더 트루엘 포항’을 선보인다. 다음달에는 SK에코플랜트의 부산 해운대구 분양에 이어 상반기 전남 여수와 광양에서 양우건설, 대우건설이 각각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남부지역은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산업단지들이 분포돼 있다 보니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기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주거 만족도도 높다” 며 “또한 규제나 시장상황에 따라 아파트 분양 성패가 갈리는 지역과 달리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분양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
부영, 여수 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단지 내 상가 분양
부동산 주택 2022.03.28 10:57:50부영그룹은 전남 여수 웅천동 일대에 있는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4월 중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수 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1단지 상가는 1개동 지상 1~3층 9개 점포, 2단지 상가는 1개동 지상 1~3층 6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되는 점포도 2개 단지 총 15개 점포다. 1054세대(1단지 608세대·2단지 446세대)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단지 근처에는 송현초, 웅천초·중, 이순신도서관, 정보과학고, 한영대, 전남대 여수캠퍼스 등이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웅천택지개발지구는 주거 외에도 마리나, 관광, 휴양, 문화시설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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