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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주차장·종교용지 공급
사회전국 2025.04.14 10:20:57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주3) 및 종교용지(종2)에 대한 입찰 및 추첨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총 2필지로,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으로 1인 2필지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주3)의 공급면적은 1050㎡이며, 공급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약 63억)에 기반한 경쟁입찰 낙찰가이다. 종교용지(종2)의 공급면적은 360㎡이며, 공급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약 24억)이다. 토지는 2026년 6월 30일 이후 잔금을 완납하고 소유권이전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8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주차장용지는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정하고, 종교용지는 추첨해 당첨자를 뽑아 각각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한다. -
두나무, '업비트 D 콘퍼런스 2025' 9월 9일 개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4.14 10:20:34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 D 콘퍼런스’를 오는 9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UDC 2025는 ‘블록체인, 투 더 메인스트림(Blockchain, to the Mainstream)'을 주제로, 글로벌 산업 중심으로 들어간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에 대해 조명한다. 행사는 △대담 △패널토론 △멘토링 프로그램 △전시 부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식 스탠다드 티켓은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행사 당일 UDC 메인 전문가 세션을 비롯해 특별프로그램, 이벤트 등 모든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UDC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기술을 넘어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 UDC 2025는 전환점 위에서 그 중심을 함께 조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UDC는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트렌드, 금융,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종합 콘퍼런스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고자 매년 UDC를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누적 참가자 약 2만 7000명이 함께 했으며,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
가천대, 미얀마 학생들에 장학금 1억2300만원 긴급 지급
사회전국 2025.04.14 10:17:41가천대학교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 피해와 관련, 가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1억23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긴급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천대는 이와 함께 학생들의 심리적 충격과 정서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 상담창구 운영 △가족 연락 지원 △학업 유연성 확보 등 피해 유학생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 운영 중이다. 가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출신 유학생은 총 619명으로 △한국어교육센터 367명△학부 225명 △대학원 27명이다. 이길여 총장은 “이번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우리 대학의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5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
대한항공·아니아나항공, 봄맞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산업기업 2025.04.14 10:15:04대한항공(003490)이 지난 1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봄맞이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회사로 편입한 아시아나항공(020560) 임직원 함께했다. 두 회사의 임직원과 가족 60명은 이날 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 일손을 도왔다. 두 회사의 항공의료센터 소속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기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지난 20여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온 마을에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하며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 일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
이재명·오세훈 행보에 엇갈린 정치 테마주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정책 2025.04.14 10:14:19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전 대표가 첫 공식 행보로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하면서 AI 관련주도 14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테마주는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AI 기업 와이즈넛은 전 거래일 대비 26.89% 급등한 1만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스타트업 관련 벤처투자사(VC)들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DSC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 모두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퓨리오사 AI를 방문을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인공지능(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정부가 민간투자의 마중물이 돼 AI 관련 예산을 선진국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테마주로 분류됐던 진양화학, 진양산업, 진양폴리는 장 초반 일제히 폭락했다. 진양화학은 29.99%, 진양산업은 29.67% 하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도 22.78% 하락해 거래 중이다. 진양화학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며 ‘오세훈 테마주’로 꼽혀왔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낡은 보수와 단절하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반(反) 이재명을 넘어서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정당으로 탈바꿈해서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대출사기 당한 청년재기 돕는다
사회사회일반 2025.04.14 10:11:49서울시가 대출사기, 전세사기, 불법 사금융 등 각종 금융 피해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재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14일 금융 피해를 입은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채무상담, 채무조정 신청,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재기를 돕는 ‘금융피해 청년을 위한 희망회복 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올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신청인에 대해 무료 종합채무상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채무진단보고서를 기반으로 변제 방안을 제안한다. 정상적인 변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개인회생, 파산 등 가장 적합한 채무조정제도 신청도 지원한다. 특히 개인회생이 필요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서울 청년에게는 변호사 보수 및 송달료, 인지대 등 법률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지원범위(중위소득 125%)보다 확대된 것으로, 더 많은 금융피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서비스는 채무 문제 해결을 넘어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 지원도 제공한다. 금융피해 청년들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서울시 마음건강지원사업과 연계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거복지센터를 통한 주거복지 서비스와 동 주민센터·구청을 통한 긴급복지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금융피해를 입은 청년들은 해결 방법을 찾기 어려워 문제를 방치하다 더 큰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들의 채무 문제 해소는 물론, 복지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광3법 개정에 ‘무장애 관광’ 제도화…첫 ‘열린여행 주간’ 시작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5.04.14 10:07:41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4월 14~20일 첫 ‘열린여행 주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광기본권’을 온전히 누리기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열린여행 주간’에는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와 여행상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이동권과 접근성 문제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이들을 위해 ‘3만 원에 떠나는 열린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과 관광취약계층의 이동과 활동을 돕는 전문 보조 인력 ‘투어케어’를 지원한다. 평소에 교통이 불편하고 보조 인력이 없어 여행을 망설였던 관광취약계층과 동반자들 200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체·시각·발달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나눔여행’도 ‘열린여행 주간’과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국의 열린관광지를 여행하며 휠체어를 타고 킹카누를 즐기는 등 다양한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열린여행 주간’을 맞이해 전국 관광지와 인근 식음·쇼핑시설, 여행사 등 17개 기업·기관은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 보조기기 무료 대여 등 관광취약계층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열린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숙박의 경우에는 놀유니버스와 협업해 ‘모두를 위한 호텔 캠페인’을 추진한다. 야놀자 앱에서 103개 호텔의 장애인 객실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해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6개의 업체는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객실료 할인, 휠체어 무료 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가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4월 15~20일 열린다. 하이커그라운드 5층에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무장애 관광을 주제로 한 전시 ‘모두가 행복할-지도’를 즐길 수 있다. 1층에서는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여행 행사’를 통해 공감의 폭을 넓힌다. 첫 ‘열린여행 주간’ 운영은 관련 법률 개정으로 무장애 관광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관광기본법·관광진흥법·관광진흥개발기금법 등 관광3법 개정안에서는 ‘무장애 관광’의 정의(관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물리적·사회적 장벽 없이 접근 가능한 관광)를 새롭게 규정하고 무장애 관광 정책을 더욱 적극적·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기본계획과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용도에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무장애 관광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고 관련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열린여행 주간’은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관광 접근성과 포용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CJ제일제당, 나트륨 줄인 '고추장·된장' 100만개 판매 돌파
산업산업일반 2025.04.14 10:06:47CJ제일제당(097950)은 나트륨을 줄인 ‘해찬들 웰니스’ 장류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2월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판매된 제품의 총용량을 500g당 1개로 환산한 결과다. 해찬들 웰니스 장류 제품은 ‘나트륨을 줄인 국산찹쌀 고추장’과 ‘나트륨을 줄인 우리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등 3종이다. CJ제일제당은 저나트륨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발효 기술을 적용해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면서도 깔끔한 장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고추장의 주재료인 쌀, 찹쌀, 양파, 그리고 된장의 대두, 마늘 등을 동시 발효시켜, 비교적 낮은 염도에서도 고추장 특유의 감칠맛과 구수한 된장 맛을 구현해 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고 올해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고 말했다. -
권성동 "이재명식 산업공약, 또 다른 특혜·부패 우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4 10:06:46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을 방문하기로 한 데 대해 “국가주도 산업투자공약의 연장선상이라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식 산업공약이 또 다른 특혜와 부패로 이어 질 수 있다는 국민의 염려가 괜한 걱정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은 이미 이재명식 투자 개발모델의 실체를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통해 경험했다”며 “공공주도를 내세웠지만 결국 화천대유니 천하동인이니 하는 특정세력만 천문학적인 특혜를 가져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떳떳하다던 이 전 대표는 5차례 대장동 사건에서 법정 출석을 거부했다”며 “이 전 대표의 과거 행보를 보면 첨단산업에 대한 식견 자체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AI(인공지능),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은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공급이 전제돼야 한다”며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시한폭탄인 원전은 중단해야 한다’는 탈원전 행보를 일관되게 지속해 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도 ‘왜 안 되느냐고 하니 할 말이 없다’고 인정했던 연구개발 주 52특례조차 민노총 말 한마디에 입장을 180도 뒤집었다”며 “이쯤 되면 대한민국이 잘 사는 것을 막으려는 사보타주 세력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보궐선거”라며 “산업은 세금이 아닌 실력을 키우는 것이고 실력은 말로 아닌 성과로 쌓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의힘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전환요법 유효성 입증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4 10:06:37JW중외제약(001060)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스타틴 단일제에서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김상현 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연구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7197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전환 후 48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하고 있다. 연구팀은 7197명 중 임상 초기 등록 환자 2221명에 대한 연구결과를 지난 5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형태로 공개했다. 연구 결과 치료제를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 6개 스타틴 단일제에서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뒤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8주, 24주, 48주 시점까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 단일제 복용 당시 99.41㎎/㎗였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리바로젯' 전환 48주 후 76.69㎎/㎗로 22.9% 낮아졌다. 중강도 스타틴 단일제를 복용하던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02.98㎎/㎗에서 전환 후 77.85㎎/㎗로 24.4% 개선됐다.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중강도 스타틴 단일제 복용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도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리바로젯' 전환 8주 후 해당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9.87㎎/㎗ 떨어졌으며 이후에도 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구팀은 "기존 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를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로 전환할 경우 추가적인 LDL-콜레스테롤 감소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해당 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발표를 맡은 김혜경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안전성 측면에서는 대상 환자들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6.58%에서 전환 48주 후 6.52%를 기록했으며 공복혈당 수치는 117.57㎎/㎗에서 115.65㎎/㎗로 소폭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향후에도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근거 중심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으로서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첫 정식 재판 시작
사회사회일반 2025.04.14 10:03:56[속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첫 정식 재판 시작 -
박찬대 “尹, 망상 빠져 개선장군 행세…엄정한 심판 촉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4 10:03:2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사법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만인 평등 원칙에 따라 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형사재판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친위 쿠데타로 나라를 위기로 내몰고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사법부의 엄정한 판단을 강조했다. 이어 박 직무대행은 윤 전 대통령을 가리켜 “파면당한 자가 개선장군 행세 하는 걸 보면 여전히 망상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의 태도는 여전히 비정상적이고 몰염치하다”며 “‘다 이기고 돌아왔다. 어차피 5년 하나, 3년 하나’라는 말을 서슴지 않으며 반성과 책임은커녕 국민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국민을 향한 진심 어린 사과와 법의 심판에 겸허하게 임하길 바라지만 그럴 기미가 조금도 보이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법원이 윤 전 대통령만을 위해 지하주차장 출입을 허가하고 재판 촬영을 불허하고 있다. 이런 특혜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 적용인지 의문”이라며 “지엄한 법 심판만이 사법부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직무대행은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 효력이 15일부터 발효되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첨단 과학기술 발달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달을 결정 짓는 중대한 시기인데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불러온 참사”라며 “정부가 향후 협력에 문제 없다는 미국 측의 원론적 답변에 기대지 말고 적극적 해명과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하늘에서 바라보는 울산’…울산박물관 5월부터 운영
사회전국 2025.04.14 10:02:22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울산 라이징 포트’가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4일 울산박물관에서 ‘울산 라이징 포트’ 시승회를 갖는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SK그룹이 선보인 ‘매직카페트’를 이용해 꿀잼도시 울산을 구현하고자 도입됐다. 울산박물관 1층에 설치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완료됐다. 이용자는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 구현한 6분 길이의 영상과 1m 높이에 떠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몰입형 LED화면과 연동돼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통해 실제 비행을 하듯이 울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 및 안정화를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 어린이 및 청소년 5000원이다. 울산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군인, 해오름동맹도시 시민 등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 및 결제는 현장에서 무인단말기를 통해 가능하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미래형 교통체계,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미래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울산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라이징 포트는 최신 기술과 울산 미래 신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신기술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통해, 울산을 꿀잼도시이자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0.87%↑)
증권News봇 2025.04.14 10:00:1314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73p(+1.11%) 상승한 703.3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 제조업(+3.25%), 기타서비스업(+2.03%), IT 서비스업(+1.94%)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36%), 출판·매체복제업(-1.2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9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05억, 기관은 15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포바이포(389140)가 30.00% 오른 7,800원을 기록 중이고, DSC인베스트먼트(241520)(+29.98%), 이스트에이드(239340)(+29.8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핑거스토리(417180)(-11.68%), 옵티코어(380540)(-11.47%), 오텍(067170)(-10.4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153개, 하락종목은 4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85%↑)
증권News봇 2025.04.14 10:00:0614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50p(+0.76%) 상승한 2451.22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1.37%), 철강금속업(+1.32%), 운수장비업(+1.11%)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56%), 건설업(-0.83%), 유통업(-0.6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79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53억, 기관은 68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가 25.94% 오른 11,700원을 기록 중이고,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16.82%), 유니온(000910)(+11.3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진양산업(003780)(-29.43%), 진양폴리(010640)(-22.60%), 미원상사(002840)(-7.9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3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1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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