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세븐틴 승관, 과즙 팡 하트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4.29 17:35:35그룹 세븐틴(SEVENTEEN) 승관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알앤비 장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하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10년 차 전성기' 세븐틴 "'베스트 앨범'은 새로운 시작…더 큰 공연장 갈 것"(종합) [SE★현장]
서경스타가요 2024.04.29 17:33:16세븐틴이 9년 활동을 총망라한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10년 차에 들어 그룹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들은 베스트 앨범으로 9년간의 성과를 기리고,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잇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가 참석해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총괄 리더 에스쿱스는 "늘 새로운 앨범을 낸다는 것 자체가 떨리고 설렌다. 무엇보다 캐럿(팬덤명) 분들이 이 앨범을 많이 기다렸을 것 같다 이 앨범을 통해 행복했으면 좋겠고, 새로운 시작인 만큼 저희도 새로운 마음으로 앞으로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7 이즈 라잇 히어'는 세븐틴이 데뷔 후 9년간 발매한 히트곡과 신곡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역대 타이틀곡 28곡과 연주곡 '아낀다 (Inst.)'를 비롯해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 힙합 유닛의 ‘라라리(LALALI)’, 퍼포먼스 유닛의 ‘스펠(Spell)’,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담겼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세븐틴의 새로운 시작'으로 정의했다. 민규는 "말 그대로 '베스트 앨범', 데뷔부터 지금까지 세븐틴의 모든 걸 담았다. 가장 큰 의미는 세븐틴을 한 번 정리하고, 앞으로의 세븐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한은 "단순히 곡을 모은 게 아니라, 지금 저희의 생각과 각오, 세븐틴이 캐럿과 앞으로 이뤄 가고 싶은 미래의 비전을 이 앨범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신곡 '마에스트로'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R&B 장르다. 9년간의 성장과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담은 곡으로, 세븐틴의 음악을 만들어온 멤버 우지가 프로듀싱했다. 우지는 "'마에스트로'는 지휘자이자 한 분야에서 누구나에게 인정 받는 사람을 뜻한다. 세븐틴도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가 흐름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다"라며 "알고 들으면 익숙한 사운드가 있다. 데뷔 앨범 '아낀다' 부터 '아주 나이스', '어쩌나', '독', '락 위드 유', '치어스', '손오공' 등 7곡의 소스를 조금씩 녹여서 새로운 음악을 재탄생시킨 게 마에스트로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곡 네 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승관은 타이틀곡 '마에스트로'에 관해 "모든 것을 인공지능이나 신기술로 만들 수 있는 세상을 배경으로 했다. 세븐틴의 지휘를 통해 진정한 창작이 무엇인지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세븐틴은 데뷔 10년 차에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2020년 하이브 레이블즈로 편입된 후 글로벌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10집 'FML'은 627만여 장 팔리며 국제음반산업협회로부터 '글로벌 앨범 1위' 칭호를 받았다. 이어 10월 발매한 '세븐틴스 헤븐'은 K팝 최초로 초동 판매량만 500만 장을 넘겼다. 누적 앨범 판매량은 1만600여 장에 이른다. 그러나 멤버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에스쿱스는 "지난 9년 활동을 생각하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에서 필요한 관계성과 믿음을 갖게 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다. 10년 차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목표를 멤버들끼리 서로 이야기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을 9년 동안 차곡차곡 잘 모아왔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일도 행복한 일도 많았지만, 이것을 베스트 앨범에 다 모아서 더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우지는 "안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새로운 모습"이라며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앨범에 힘을 빼고 하기 보다는, 지금 우리의 바이브는 계속해서 더 많은 곳에 가고 싶고 더 큰 곳에 가고 싶고 아직도 이런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런 연차에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런 모습이 바깥에서 봤을 때 '이 친구들 정말 새롭다'라고 느낄 수 있다고 감히 예상했다"고 말했다. 민규는 "10년 동안 활동하며 많은 걸 했기 때문에, 처음 해보는 건 생각보다 많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저희에게 새로운 시작이라는 건 마음가짐이다. 10년이 됐고, 베스트 앨범으로 10년을 정리했고, 앞으로 주어지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을 항상 새롭게, 초심으로 준비한다면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까"고 밝혔다. 세븐틴은 티켓 파워가 엄청난 그룹으로 정평나 있다. 세븐틴은 지난해 팬미팅과 투어 등으로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겼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로우 앙코르 투어'로 약 7만 명을 운집시킨 이들은 내달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일본 최대 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들의 목표는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공연으로, 더 많은 팬을 만나는 것이다. 에스쿱스는 "전 세계에 있는 스타디움을 다 돌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크기로만 얘기할 순 없는 거 같다. 아직 직접 보지 못한 캐럿 분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럽, 미국 등 많은 곳에서 상암월드컵경기장 정도의 스타디움 투어를 돌아 보고 싶다"고 바랐다. 또 다른 멤버들은 10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팀과 활동, 팬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승관은 "멤버들이 팀을 모두 사랑하고 캐럿을 많이 사랑한다. 누군가의 팬이었던 적이 있던 입장으로서 이런 가수라면 후회 없이 좋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멤버들이 힘들 때, 지칠 때도 많지만 막상 하면 정말 열심히 잘 하려고 하는 책임감 많은 멤버들이다. 세븐틴으로서 힘이 닿을 때까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잇 히어'는 이날 발매된다. -
'마약 자수' 래퍼, 식케이였다 "대마 단순 소지, 필로폰 투약 NO"
서경스타TV·방송 2024.04.29 17:33:01최근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한 래퍼가 식케이(본명 권민식·30)으로 밝혀졌다. 29일 식케이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담 측은 "의뢰인(식케이)는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서울서부지검으로 송치됐다. 의뢰인은 대마 단순소지, 흡연 혐의에 대해 자수했으며, 해당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수사과정에서 제출한 의뢰인의 모발 검사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케이가 경찰 출석 당시 보였던 이상 행동은 전신마취 수술 후 보인 섬망 증세 탓이라고 주장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의뢰인은 2024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을 받았고, 19일 경찰 출석 과정에서 한 행동은 마약류 투약으로 인한 게 아닌 수술 이후 발생한 섬망증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케이는 경찰 조사를 받는 시기에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2월 신곡을 발매했으며 다음 달 개최되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에도 참여 예정이었다. -
[속보] 이재명, 첫 영수회담에 “답답하고 아쉬워…소통 첫 장 연 데 의미 둬야”
정치정치일반 2024.04.29 17:32:49 -
KT "미디어에 AI엔진 장착…K콘텐츠 영토 넓힐 것"
산업IT 2024.04.29 17:31:21KT(030200)그룹이 통신과 인공지능(AI)에 이어 미디어 분야를 회사의 3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유망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발굴에 주력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투자·유통을 통해해 미디어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KT그룹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KT가 가진 미디어 AI 기술력과 향후 콘텐츠 제작·유통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KT는 지난해 30여 건의 예능·드라마 오리지날 콘텐츠를 선보이며 종합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했다"면서 "올해부터는 AI라는 엔진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미디어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날 기업간거래(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인 '매직플랫폼'을 공개했다. 매직플랫폼은 KT가 가진 미디어 분야 AI 기술력을 한데 모은 솔루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음성을 제작하고, 배경음악도 작곡하는 등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또 하반기 중에 AI 기능이 대거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도 공개한다. KT그룹은 스카이TV와 KT스튜디오지니의 주요 미디어 계열사의 향후 사업 계획도 공개했다.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1300만 가구에 달하며 지난해 기준 그룹사의 순수 콘텐츠 매출은 총 64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KT의 미디어 계열사들은 올해 제작 역량을 극대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한다. 예능 제작은 스카이TV가 주도하고, 드라마는 KT스튜디오지니가 담당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나선다. 스카이TV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 12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꼽았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진들이 백종원이 제시하는 혹독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총 14편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인다. IP의 해외 현지화를 위해 대만·독일·몽골 등의 제작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 콘텐츠 공동제작과 리메이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GS차지비, 5월 한달간 전기차 급속 충전 요금 최대 22% 할인
산업기업 2024.04.29 17:31:05GS차지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기차 급속 충전 요금을 최대 22%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차지비 회원은 5월 한 달 간 차지비 공용 급속충전기에서 충전하고 차지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회원카드로 결제하면 kWh당 269원의 할인 금액을 적용받는다.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급속충전기는 차지비가 운영 중인 BMW·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충전소를 포함한 모든 공용 급속충전기다. GS차지비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SK브로드밴드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의 전기차 충전사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약 7만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상이한 모델의 충전기를 인수해 자사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홈앤서비스 충전기 1만 4000기 인수는 국내 전기차 충전 업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GS차지비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서 8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부터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임철 GS차지비 대표는 “이번 홈앤서비스 충전사업 인수를 통해 GS차지비는 ‘충전, 그 이상의 연결’이라는 비전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버추얼 유튜버 라이브 스트리밍 앱 ‘아바킷’ 공식 출시
산업IT 2024.04.29 17:30:32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솔루션 스타트업인 플룸디가 버튜버용 3D 아바타 모션 트래킹 솔루션 ‘아바킷(AvaKit)'의 무료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를 종료하고 유료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바킷은 일반 웹캠 한 대로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 3D 아바타의 모션 트래킹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플룸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자세 추정(pose estimation) 및 모션 스무딩(motion smoothing)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바킷은 지난해 5월 스팀을 통해 무료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해 6개월 만에 100개국 이상의 버추얼 유튜버(VTuber)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 유료 정식 버전은 아바킷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경험한 버추얼 유튜버 1만여 명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이를 기반으로 인터넷 방송을 위한 플랫폼과의 연동 및 버추얼 유튜버의 콘텐츠 생산에 특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향후 아바킷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경민 플룸디 대표는 “아바킷은 지난 1년여간 다양한 국가의 수많은 버추얼 유튜버에게 사랑받은 소프트웨어인만큼, 보다 완벽한 서비스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사용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뿐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룸디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1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
LGU+·카카오모빌리티 '충전 합작사' 승인…"3년내 톱3 진입"
산업IT 2024.04.29 17:30:00LG유플러스(032640)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양사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통신 인프라와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연계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서비스 개선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날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해 설립하려는 합작법인에 대해 경쟁 제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합작 회사는 기존 LG유플러스의 충전 사업을 이관받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지난해 7월 기준 LG유플러스의 시장 점유율은 1.1%에 불과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난해 월평균 중개 건수 기준 점유율은 17.84%로 4위에 그쳤다. 공정위 관계자는 “합작회사가 충전 시장에 진출해서 혁신 서비스 출시 및 가격 경쟁을 보다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6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약 250억 원씩 출자했으며 지분율은 각각 50%다. LG유플러스가 1000만 1주를 취득해 1000만 주를 취득한 카카오모빌리티보다 1주를 더 가져가는 구조다. 이에 따라 합작 법인은 LG유플러스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다. 합작법인의 최고경영자(CEO)로는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이 내정됐다. 현 부사장은 LG유플러스에서 전기차 충전소 검색·예약 플랫폼 ‘볼트업’ 사업을 이끄는 전기차 충전 관련 전문가다.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텔레콤에서 뱅크온 사업부장(상무)을 담당했고, LG유플러스에서는 서비스개발실장(상무)과 융합서비스부문장(전무)를 거쳐 홈플랫폼추진단장을 역임했다. 기술 개발 실무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박순영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가 맡아 공동 경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전국 통신망 구축 및 운영 역량과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자사 통신 사업 역량과 연계해 볼트업을 출시했으며 합작법인에도 해당 사업 조직이 소속을 옮겨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200만 명에 이르는 카카오T를 통해 택시 호출, 대리운전, 주차 등의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처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접속이 가능하게 하고 마케팅과 연구개발(R&D)에서도 양사가 협업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볼트업과 카카오모빌리티의 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MaaS)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연동시키는 방식의 사업 연계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양사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해 손잡은 데는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는 2020년 6000억 원에서 2030년 6조 3000억 원으로 10배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환경부는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42% 증액하고 충전기 대수는 기존 1.5배인 45만 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에 양사 외에도 SK(034730)와 현대자동차, 롯데, 한화(000880), GS(078930), 신세계(004170), 휴맥스(115160) 등 주요 대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3년 내 국내 시장 3위권 사업자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관련 절차를 마치고 1~2개월 후 합작회사를 공식 설립할 예정”이라며 “양사가 각자 가진 장점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구축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도 “제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불편을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앞서 2019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교통, 내비게이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제휴 요금제 등에서 협업 중이다. 2022년 5월부터는 GS건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도심항공교통(UAM) 퓨처팀'을 구성해 UAM 실증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
세븐틴 우지, 마치 된 것 같아 '음악의 신'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4.29 17:28:20그룹 세븐틴(SEVENTEEN) 우지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알앤비 장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하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성북구, 성북선잠박물관서 기획특별전 ‘늦봄의 길한 뱀날’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7:28:16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선잠박물관이 2024년 기획특별전시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전(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30일부터 9월1일까지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기리고 누에 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다.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다음의 규모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선잠제는 고려시대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에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승하기 위해 1993년부터 재현해 올해 28회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내달 11일 개최하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한다. 특별전시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전’에서는 선잠제에 사용했던 제기 60여 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특별전과 연계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잠제에 쓰인 제기에 등장하는 동물을 쿠키로 만들어 보는 ‘어린이날 선잠놀이터-제기 동물 쿠기’ 프로그램은 내달 4일 진행될 예정이다. -
세븐틴 조슈아, 하트 뇨롱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4.29 17:27:39그룹 세븐틴(SEVENTEEN) 조슈아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알앤비 장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하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세븐틴 도겸, 캐럿들의 왕자님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4.29 17:26:28그룹 세븐틴(SEVENTEEN) 도겸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알앤비 장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하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표준협회, 업무협약 체결
산업중기·벤처 2024.04.29 17:26:15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표준협회는 29일 한국표준협회 본사(DT센터)에서 ‘국내 레미콘업계의 품질경영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미콘업계 품질경영제도의 정착을 위한 정보 및 업무교류 △표준·인증·시험 분야의 연구개발 및 보급 △첨단 건설재료 공동연구개발 △인재 양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 △ESG경영 추진 등 양 기관의 발전과,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며, 레미콘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교육체계 구축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한 품질·표준·인증·교육 및 연구개발 부분의 로드맵을 발굴해 상호협력이 가능한 분야부터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900여 레미콘 회원사가 품질경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레미콘 생산과 이를 위한 시스템 구축, 인재 양성 등 레미콘업계의 미래를 향한 시발점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연합회 부설 한국콘크리트시험원이 KS 및 단체표준 심사업무, 건설재료시험 및 검사, 연구개발 등의 업무에서 한국표준협회의 협업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한층 더 상승시키고, 연관업종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세븐틴 도겸, 캐럿들의 심장을 지휘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4.29 17:25:34그룹 세븐틴(SEVENTEEN) 도겸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알앤비 장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하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세븐틴 조슈아, 눈웃음의 권위자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4.29 17:24:52그룹 세븐틴(SEVENTEEN) 조슈아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알앤비 장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하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