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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컴퓨터서비스업(2.59%↑)
증권News봇 2024.04.29 15:20:492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11p(+1.41%) 상승한 868.93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인터넷업(+4.01%), 화학업(+3.10%), 컴퓨터서비스업(+2.59%)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2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컴퓨터서비스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68억, 기관은 83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99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와이씨켐(112290)이 29.88% 오른 31,300원을 기록 중이고, 에스티큐브(052020)(+29.87%), 제룡산업(147830)(+26.3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이엠(101390)(-22.81%), 흥구석유(024060)(-11.30%), 애니플러스(310200)(-10.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169개, 하락종목은 3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19:8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2.11%↑)
증권News봇 2024.04.29 15:20:292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51p(+1.04%) 상승한 2683.84로, 19(매도):8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3.85%), 철강금속업(+3.03%), 운수창고업(+2.13%)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266억, 기관은 3,5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32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LS에코에너지(229640)가 29.90% 오른 27,150원을 기록 중이고, 두산퓨얼셀2우B(33626L)(+29.02%), 이엔플러스(074610)(+21.3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10.46%), 다이나믹디자인(145210)(-6.67%), 신흥(004080)(-6.3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97개, 하락종목은 19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獨 마르텐스 무섭네…자유형 200m 시즌 1위 기록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4.29 15:18:51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1)의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 종목에서 독일의 루카스 마르텐스(23)가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마르텐스는 29일(한국 시간) 끝난 독일 경영선수권에서 자유형 200m·400m 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28일 200m 결선에서 1분 44초 14로 우승했다. 개인 최고 기록을 0.65초나 단축한 것으로 올해 기록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매슈 리처즈(1분 44초 69·영국)가 2위, 황선우와 덩컨 스콧(영국·이상 1분 44초 75)은 공동 3위다. 올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황선우가 1분 44초 75로 우승할 당시 마르텐스는 1분 45초 33의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 개막이 석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르텐스가 황선우의 올림픽 메달 전선에 새로운 위협이 되는 분위기다. 마르텐스는 독일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도 3분 40초 33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기세가 심상치 않다. 황선우는 파리에서 마르텐스와 리처즈, 스콧,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와 메달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넥슨, 웹소설 '템빨' 기반 MMORPG '프로젝트T' 퍼블리싱 계약 체결
산업IT 2024.04.29 15:18:40넥슨은 그레이게임즈가 웹소설 ‘템빨’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T’의 국내·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템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11년째 장기 연재 중인 웹소설로, 국내에서만 약 13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중세 시대 배경의 게임 속에서 우연히 초월적 힘을 얻은 주인공 신영우의 모험 과정을 담고 있다. 현재 그레이게임즈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T’는 원작 고유의 가상 현실을 기반으로 판타지와 중세 배경이 결합된 세계관에 ‘히든 퀘스트’, ‘서사’, ‘크래프트 시스템’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구현할 예정이다. 넥슨은 ‘프로젝트T’의 국내·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템빨’ IP 기반의 신작 ‘프로젝트T’를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분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넥슨이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과 그레이게임즈만의 MMORPG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IP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코>유안타제12호스팩, 장중 신고가 돌파.. 2,400→2,415(▲15)
증권News봇 2024.04.29 15:15:00오후 3시 14분 현재 유안타제12호스팩(446150)이 4.09% 오른 2,415원(▲95)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4월 25일 기록한 2,400원이다. 체결강도는 4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2,189주, 총매도체결량은 66,77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3,847만, 거래량은 10만71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3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 디지털타임스
사회피플 2024.04.29 15:14:55△디지털타임스 ▲논설실장 강현철 ▲편집국장 이규화(5월1일자) -
‘1년만 입시메카 부상’…동작입시지원센터서 진학 상담하세요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5:12:46서울 동작구가 운영하는 동작입시지원센터가 맞춤형 입시 상담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1년간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402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맞춤형 입시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지원 △원포인트 진학특강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이 있다. ‘1:1 맞춤형 입시 상담’은 지난 1년간 1293명의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전형별 지원 전략을 제공했다. 또 초등학교 6학년~중학생에게는 진로 진학 상담을, 고등학생~N수생에게는 맞춤형 대학 진학 상담과 입시 컨실팅을 제공했다. 실제 사설 학원에서 서울 주요대 합격이 어렵다는 상담을 받은 학생이 센터에서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 원하는 학교에 합격한 사례도 적지 않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과 연결해 1:1 상담도 진행 중이다. 멘토링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매칭해 주요 과목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들이 현직 교사를 만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 간다. 센터는 오는 다음달 15일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의 대학별 입시전략 특강을 여는 등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맞춤형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진로·진학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교육의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해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두산로보틱스 CSO 조직 신설…토스 출신 김민표 부사장 선임
산업기업 2024.04.29 15:12:32두산로보틱스가 최고전략책임자(CSO) 조직을 신설하고 신임 CSO로 핀테크 업체인 토스 출신의 김민표(사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씨티은행과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를 거쳐 2018년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에 보험 사업 및 제품 총괄로 합류했다. 이후 2020년 토스페이먼츠 출범과 함께 대표를 지냈다. 김 부사장을 비롯한 CSO 조직은 두산로보틱스의 신사업 발굴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기술 혁신으로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한 경험을 살리고 스타트업 문화를 조직에 접목해 미래 성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CSO 조직 산하에 어드밴스트 소프트웨어(SW) 혁신 연구소와 마케팅 및 전략·신사업팀을 산하에 두고 협동로봇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업무를 맡는다. 두산로보틱스는 바리스타 협동로봇 솔루션 확대를 위해 바디프랜드와 협력하고 LG전자와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로봇 신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마켓츠앤마켓츠는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규모가 지난해 12억 달러에서 2030년 9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았다" 고소…법원 "무혐의"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5:11:522년여 전 골프 경기 중 옆 홀에 있던 경기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고소당한 수영 스타 박태환(35)이 검찰에 이어 법원에서도 무혐의 판단을 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26일 고소인 A씨가 낸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재정신청은 고소·고발인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대신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법원이 재정신청을 받아들이면 검찰은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 A씨는 2021년 11월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옆 홀에서 박씨가 친 공에 맞아 눈과 머리 부위를 다쳤다며 박씨를 과실치상죄로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 사안으로 판단해 불송치했다. 이에 불복한 A씨의 이의신청으로 다시 사건을 살핀 춘천지검 역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박씨가 당시 경기보조원(캐디) 지시에 따라 타구한 점과 아마추어 경기에서 슬라이스(공이 타깃 방향으로 날아가다가 오른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는 것)가 발생하는 일이 드물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박씨에게 죄를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는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반발하며 항고했으나 지난해 11월 기각당했고, 이어서 재정신청을 냈으나 법원 판단도 같았다. -
주형환 “고령화 10년이 골든타임…연말 종합대책 발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4.29 15:11:26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생 대책은 실기했지만 고령화 대책은 그런 과오를 답습해서는 안 된다”며 “(고령 사회 대응에 대한) 앞으로 10년간의 계획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고위는 또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인증·포상 제도를 바꾸고 법인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주 부위원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과 ‘초고령사회, 고용·일자리 세대 공존을 위한 전략 포럼’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2000년 출생아 수가 63만 5000명이었지만 2005년에는 45만 5000명으로 급감했다”며 “이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시점을 고려해 (고령 사회를) 늦지 않게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 부위원장은 노년 세대를 복지와 의료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기존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부위원장은 “1960년대생 베이비부머 고령층은 이전 노인 세대와 달리 고학력이며 일정 수준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고령 노동의 성격과 노인 빈곤 문제의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건강하고 활동적인 전기 고령자(65~74세)와 전통적인 노인 개념의 후기 고령자(75세 이상)를 구분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점을 고려해 고령화 정책 방향 설정을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저고위는 연관 기관과의 협업을 거쳐 연말까지 고령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기재부 자문기구인 중장기전력위는 이날 미래전략포럼을 열고 경제활동인구가 빠르게 줄어드는 현실에 대응해 외부에서 고급인력을 수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제자로 나선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은 '외국 인재 유입형 공적개발원조(ODA)'를 도입해 개발도상국의 고급 외국 인력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고 원장은 이들이 학업을 마친 뒤 구직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관련 비자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고위는 30일 경제단체들과 저출산 대응 민관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가족친화인증제도 활성화에 대한 경제계의 의견을 청취한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저출생 극복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
<코>에스티큐브, 상한가 진입.. +29.87% ↑
증권News봇 2024.04.29 15:09:13오후 3시 9분 현재 에스티큐브(052020)가 +29.87% 오른 6,740원(▲1,5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9억8,718만, 거래량은 131만9,46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스티큐브는 전일 상승(5,190원, ▲150, +2.9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스티큐브는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1.77%였다. 이 기간 'IT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70%를 기록했다.현재 'IT부품업' 총 104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8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필옵틱스(161580) +17.84%, 유아이디(069330) +7.55%, 제이엠티(094970) +7.1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美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 ’봇물…정치권도 쪼개져
국제정치·사회 2024.04.29 15:09:00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반대하는 친(親)팔레스타인 시위가 미국 대학가 전역으로 퍼진 가운데 미국 정치권도 ‘표현의 자유’와 ‘반(反)유대주의’를 놓고 대립하며 몸살을 앓고 있다. 백악관은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한 전방위 외교전에 나섰으나 상황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달 18일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미국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반대하며 텐트 농성을 벌이던 학생 108명이 연행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 전역의 대학에서 800명 이상이 체포됐다. 경찰의 컬럼비아대 진입은 이번 사태를 진정시키기는커녕 시위 확산의 도화선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텍사스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미국 주요 대학에서 들불처럼 시위가 번졌고 대학 관계자들이 경찰 투입을 요청하며 각 캠퍼스마다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정치권도 이번 시위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 특히 여당인 민주당의 경우 이번 시위를 ‘반유대주의’로 볼 것이냐는 문제를 놓고 내홍에 빠진 모습이다. 존 페터먼 민주당 상원의원은 “시위는 위대한 미국의 가치지만 하마스를 위해 텐트에서 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시위에 반유대주의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시위에 반유대주의가 있지만 압도적 다수는 이스라엘 정부의 전쟁 기계에 (미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지쳤음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공화당 강경파들은 시위대의 반유대주의 구호를 문제 삼으면서 주방위군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백악관은 평화적 시위는 존중하지만 반유대주의는 규탄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에 대해 (미국인들이) 강한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시위를 어떻게 관리할지는 지방 당국에 맡겨두겠지만 우리는 시위가 평화적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사태 해결을 위한 외교전은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피란민이 밀집해 있는 라파를 공격하는 것을 만류하면서 하마스와의 휴전 합의를 강력히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네타냐후 총리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진행 중인 휴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하마스 잔당 퇴치를 명분으로 라파 진입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라파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감지되는 가운데 중재국들은 막판 봉합에 나서고 있다. 카타르 매체 알아라비알자디드에 따르면 이집트는 29일 이스라엘 대표단을 카이로로 초청해 양측의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협상에는 하마스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새로운 장애물을 만들지 않는 한 분위기는 긍정적”이라며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제안한 내용과 하마스가 제출한 의견 사이에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다음 달 1일 요르단과 이스라엘을 찾아 휴전 협상과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 두 국가 해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민원인 스트레스, 더이상 죽을 수 없다"…잇달은 공무원 사망에 ‘대응책 마련’ 촉구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5:07:20계속되는 악성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의 사망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악성민원 희생자 추모 공무원노동자대회(추모대회)’를 진행했다.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전공노와 공노총이 공동으로 주최한 추모대회에는 양대 노조 1000여 명이 참석해 “악성 민원은 범죄다. 악성민원 대책을 즉각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추모대회에는 노조원들이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검은 옷을 입고 참석해 정중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추모대회는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진혼무로 시작됐다. 이어 대표단은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30개의 영정을 들고 3분 간의 묵념을 진행했다. 노조원들은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악성민원 대책 즉각 마련하라” “우리도 살고 싶다. 민원 공무원 보호 대책 즉각 제정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해준 전공노 위원장은 결의발언을 통해 “우리는 악성민원으로 희생된 공무원을 추모함과 동시에 분노하며 악성 민원 퇴치를 위해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감축 정책을 폐기하고 공공분야 인원을 대폭 증원해 민원업무가 한 사람에게 몰리지 않도록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현장 발언에 나선 유해길 전공노 거제시 지부장은 “우리는 왜 악성민원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일해야 하는 것이냐”면서 “우리의 동료가 죽었지만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 여전히 민원이 많고, 그 중 악성 민원이 상당수”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정답은 ‘죽거나, 휴직하거나, 면직하거나’ 이 방법밖에 없느냐”며 “우리는 선배 공무원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우리 동료들을 위해 바꿔야 한다. 악성 민원이 발생하면 강하게 대응하고 거세게 부딪쳐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법을 고치고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 그런 회사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양대 노조는 추모대회를 마친 후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돌덩이’ 등 합창을 진행했다. 이어 태평로에서 삼각지까지 구호를 제창하며 오후 4시 40분께 행진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경기 김포시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원이 노출돼 ‘악성 민원 폭탄’을 받은 공무원 A(37)씨가 사망한 이후 전 국민의 공분이 이어졌지만,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사망은 지속되고 있다. 전공노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경남 양산시·충북 괴산군·경기 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청에서 입사한 지 3개월~3년차 공무원 5명이 악성 민원과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했다. -
인천시, 외국인 친화도시 만든다…5월 19일 비전 선포식 추진
사회전국 2024.04.29 15:05:34인천시가 지속적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내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제1차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기본계획은 지난해 시정혁신과제로 ‘인구정책 전환을 대비한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만들기’가 선정되면서 관련 연구용역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29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주민 수는 14만6885명으로,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이는 인천시 전체 주민 수 대비 4.9%에 해당한다. 기본계획에서는 이들 외국인과 내국인을 통합하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으로 정착지원, 소통화합, 인권존중, 정책참여와 같은 4개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여기에 11개 추진과제와 56개 세부사업을 향후 5년간 추진하게 된다. 추진상황은 매년 수립하는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3대 핵심 신규과제로 △중장기적 북부권 외국인지원 전문시설 확충 △쌍방향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이 참여해 정책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외국인 인천생활 지킴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외국인과 인천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외국인 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5월 19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인정하고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후 시황] 외국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2680선 회복
증권국내증시 2024.04.29 15:05:28코스피가 29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8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8.33포인트(1.07%) 오른 2684.6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13포인트(0.72%) 오른 2,675.46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도세에서 2850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도 347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82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1.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1%), 현대차(005380)(1.00%), 기아(000270)(0.17%), 셀트리온(068270)(4.02%),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3.17%), KB금융(105560)(0.79%), 네이버(NAVER(035420))(1.60%) 등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26%)와 SK하이닉스(000660)(-0.90%)는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화학(3.90%), 운수창고(2.02%), 의료정밀(1.40%), 의약품(1.37%) 등이 많이 오르고 있고, 보험(-0.10%), 음식료품(-0.02%) 등은 약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28포인트(1.32%) 오른 868.05를 기록하고 있다. 와국인과 기관이 965억 원, 785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630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HLB(028300)(-1.63%), 에코프로(086520)(-0.09%)가 내리는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0.42%), 알테오젠(196170)(0.92%), 엔켐(348370)(5.88%), 리노공업(058470)(0.20%), 셀트리온제약(068760)(2.3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17%), HPSP(403870)(4.01%), 이오테크닉스(039030)(2.09%)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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