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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14.6% 증가한 937억…“해외 매출 절반 육박”
산업산업일반 2024.04.29 14:05:05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3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 38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순이익은 797억 원으로 57.9% 늘었다. 전력기기, 배전 등 주력 사업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LS일렉트릭은 설명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시장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본격 진입할 전망인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폭증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런 우호적 흐름 속에 LS일렉트릭의 수주 잔고는 작년 말 2조 3000억 원에서 올해 1분기 현재 2조 6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2020년 24%이었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36%, 올해 1분기 43%로 늘어났다. 북미 사업 비중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1분기 17%로 상승했고, 1분기 북미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다. 이에 따라 미국 자회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36억 원 오른 148억 원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베트남 저압 전력기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인도네시아 배전급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시장을 공략하며 동남아시아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며 "영국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수주 등 대형 스마트에너지 프로젝트 매출도 반영되기 시작하며 신재생 사업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 앞둔 이재명 대표
정치정치일반 2024.04.29 14:04:5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을 갖는다.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1시간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회담 시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권욱 기자 2024.04.29 -
<코>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장중 신저가 기록.. 2,145→2,140(▼5)
증권News봇 2024.04.29 14:02:58오후 2시 2분 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8.94% 내린 2,140원(▼2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4월 26일 기록한 2,145원이다. 체결강도는 4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8,748주, 총매도체결량은 686,70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2억4,247만, 거래량은 101만6,49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9십1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8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영수회담 앞둔 이재명 대표
정치정치일반 2024.04.29 14:01:4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4.04.29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26%↓)
증권News봇 2024.04.29 14:00:442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04p(+1.06%) 상승한 865.86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인터넷업(+4.04%), 화학업(+2.87%), 컴퓨터서비스업(+2.52%)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0.37%), 종이·목재업(-0.26%), 통신서비스업(-0.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85억, 기관은 67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3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와이씨켐(112290)이 29.67% 오른 31,250원을 기록 중이고, 유아이디(069330)(+24.15%), 마이크로투나노(424980)(+23.7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흥구석유(024060)(-11.16%), 애니플러스(310200)(-10.54%), 웨스트라이즈(064090)(-8.8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1139개, 하락종목은 40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영주 장관,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산업중기·벤처 2024.04.29 14:00:38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9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지속 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지원’을 5대 전략으로 중장기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담은 ‘현문중답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오 장관은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으로 중소기업은 성장의 변곡점에 놓여 있다”며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미래대비 선제적 대응’과 ‘신산업 진출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치킨 배달하다 마주친 직장 후배…"과장님, 리츠 투자 해보세요"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4.29 14:00:33중소기업을 다니며 투잡으로 밤에는 배달을 하는 이 과장. 비 오던 어느 날 치킨을 배달하러 간 집에서 누군가 자신을 부른다. “저… 이 과장님 아니세요?” 그와 같은 회사에 있다가 다른 곳으로 이직한 안 주임이었다. 이 과장이 투자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들은 안 주임은 자신이 하고 있다는 투자 상품을 소개한다. “그냥 주식이랑은 조금 다른데, 혹시 리츠 아세요?” 이 과장이 되묻는다. “리츠? 그게 뭐야? 그거 과자 이름 아니야?" 한국리츠협회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리츠 투자의 매력과 리츠의 기본 개념, 특성 등을 쉽게 알리기 위한 웹소설을 협회 홈페이지에 연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녀의 시크릿 투자코드'라는 제목의 이 웹소설은 전문적이고 냉철한 투자자로 여러 리츠에 투자하고 있는 30대 초반 안 주임과 주식과 부동산 투자 실패로 이혼한 뒤 낮에는 직장생활, 퇴근 후에는 배달 및 물류 아르바이트를 하는 40대 초반 이 과장이 주인공이다. 전 직장 동료 관계인 두 사람은 이 과장이 치킨을 배달하다가 우연히 재회하고, 이 과장의 사연을 들은 안 주임은 리츠 투자에 관해 설명해주고 함께 리츠 자산을 방문하며 새로운 관계를 쌓아나간다. 이 과정에서 이 과장이 안정성과 투명성을 지닌 리츠 투자에 눈을 뜬다는 줄거리다. 이 웹소설은 현재 8화까지 진행됐으며 매주 금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2.23%↑)
증권News봇 2024.04.29 14:00:162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87p(+0.94%) 상승한 2681.20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4.06%), 철강금속업(+2.95%), 건설업(+2.23%)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0.1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9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214억, 기관은 3,22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90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LS에코에너지(229640)가 29.90% 오른 27,150원을 기록 중이고, 두산퓨얼셀2우B(33626L)(+27.15%), 대원전선우(006345)(+18.1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10.24%), 신흥(004080)(-6.62%), 다이나믹디자인(145210)(-5.9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81개, 하락종목은 19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산업중기·벤처 2024.04.29 13:57:2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도약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오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지속 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지원’을 5대 전략으로 중장기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담은 ‘현문중답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오 장관은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으로 중소기업은 성장의 변곡점에 놓여 있다”며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미래대비 선제적 대응’과 ‘신산업 진출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욱 기자 2024.04.29 -
고엽제 전우회 분양 사기 주범 수감 중 추징금 은닉 '덜미'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3:55:17징역 9년·180억 원 몰수·추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고엽제 전우회 분양사기 사건’의 주범이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이희찬 부장검사)는 시행사 대표 함 모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무고교사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함 씨는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께 분양사기 범행으로 취득한 범죄수익 151억 원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함 씨는 2013~2015년 시행 사업이 고엽제 전우회 사업인 것처럼 속이는 방식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시행 사업권을 불법 취득해 징역 9년과 180억 원의 몰수·추징 판결을 선고 받았다. 검찰 조사 결과, 수감 중이던 함 씨는 범죄수익 환수를 피하기 위해 자신 소유 법인의 수익 151억 원을 2018~2023년 허위 대여금·용역 대행비 등 명목으로 다른 법인으로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2019년 1월 형량 참작을 받기 위해 범죄수익 18억 원을 가족·법인 계좌로 이체해 정상적으로 처분한 것처럼 가장하고, 이를 이용해 횡령 피해금 일부를 허위 변제한 다음 법원에 양형자료로 이를 제출한 혐의도 있다. 2019년 7월 판결이 확정돼 변호인 접견이 제한되자 급여와 수당 등을 모두 받고 퇴직한 전 직원인 변 모 씨에게 이를 받지 못한 것처럼 허위고소하도록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 사건 변호인으로 선임된 변호사 2명이 고액의 수임료를 받으면서 함 씨에게 유리한 불법 접견을 해 온 사실도 밝혀냈다. 검찰은 “추징금 집행을 위한 재산 확인 과정에서 범죄수익 은닉 단서를 적극적으로 추적한 후 대대적 후속수사를 통해 범행의 전모를 규명한 사례”라고 밝혔다. -
'고부가 제품이 견인'…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28.7% ↑
산업산업일반 2024.04.29 13:52:42삼성전기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80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2조 624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순이익은 1865억원으로 57.9% 늘었다. 인공지능(AI) 서버 등 산업·전장용 고부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규 출시 효과로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 모듈 공급이 확대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컴포넌트 부문은 인공지능(AI)용 서버, 파워 등 산업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전장용 MLCC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공급 확대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직전 분기 대비로는 5% 증가한 1조 230억 원을 기록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7%, 전 분기 대비 32% 성장한 1조 1733억 원이다. 주요 거래처에 고화소 제품 및 고화질 슬림 폴디드 줌 공급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또 해외 고객사에 가변조리개가 적용된 고사양 제품 공급을 늘린 결과도 반영됐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1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8% 증가한 42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RM 프로세서용 볼그리드 어레이(BGA) 및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자율주행 관련 고부가 제품인 전장용 플립칩(FC) BGA 공급이 늘어났지만, 모바일, PC 등 일부 응용처의 수요 둔화 영향으로 직전 분기보다는 매출이 감소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2분기에는 산업·전장용 MLCC와 AI·서버용 패키지 기판 등 고부가 제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엔드 제품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고객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올해 하반기 윤곽
사회전국 2024.04.29 13:51:35경남 거제시 동부면 일대에서 추진 중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윤곽이 올 하반기 드러날 전망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이르면 올해 10월 나오리라 전망하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산림 관리 협력 방안 중 하나다. 2020년 12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경쟁에서 밀린 거제시에 산림청이 대체 사업으로 제안하면서 시작했다. 특히 올해 2월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민생토론회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조기 착공 건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도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남해안권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아세안 국가 특성을 담은 정원은 산림청이 주관해 조성한다. 거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 40.4㏊가 사업 대상으로, 국비 1986억 원 투입이 예상된다. 2030년 개원이 목표인 정원에는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전시온실 등이 들어선다. 도는 남해안권 관광·정원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한·아세안 국가적 관계 강화 등에 국가정원 조성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타 통과에 전방위 노력을 가하고 있다. 기재부·산림청을 방문해 지역민 염원을 전달하고 지방비 연계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예타가 통과하면 기본계획, 실시설계, 공사 시행 등이 이어진다. 절차가 순조롭게 이어져 2030년 정원이 개원하면,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순천만과 울산 태화강에 이어 우리나라 세 번째 국가정원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역에 뿌리를 내린 지방정원, 민간정원과 함께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지역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예타 통과 등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주척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4.29 13:49:31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나갈 예정이다. 양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에서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는 KB국민은행 홍보 모델인 배우 이영애와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을 지목했다. -
하루종일 걷고 100원? 이젠 끝…취향 기반 리워드앱 '마이비'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4.04.29 13:49:26블록체인 스타트업 '원셀프월드'(1Self.World)가 디지털 지갑 기반의 취향인증 리워드앱 '마이비'(MyB)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비는 기존 앱테크 주류인 만보기나 챌린지 형태가 아닌 소비자의 취향을 기반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차별화 한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1분 내외의 짧고 간단한 취향퀴즈를 풀어 '취향소득'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취향뱃지'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취향뱃지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 참여할 수 있고,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보상은 앱 안에 구비된 식음료·이용권 등 다양한 실제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마이비는 기존 앱테크 대비 경쟁력 있는 보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만보기형 리워드앱이 하루 1만보를 걸어 100원을 받는 수준이라면 마이비는 1분 분량의 설문에 응답하면 건당 100원 정도를 받는다. 이는 취향뱃지에 적용된 소울바운드토큰(SBT)을 통해 광고주가 신뢰도 높은 타겟 마케팅 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복제나 변형, 거래가 불가능한 SBT를 활용해 잠재고객의 발굴부터 유입, 전환, 락인할 수 있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마이비 서비스는 기존 리워드앱에 대한 사용자 요구사항을 철저히 분석해 만들어졌다"며 "하루일과 중 짧은 시간을 활용해서 재미있는 취향퀴즈를 풀고 경쟁력 있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원셀프월드는 글로벌 컨설팅펌 커니 파트너 출신의 조창현 대표가 설립한 웹3.0 서비스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
국토부, 재개발 임대주택 인수가격 40% 상향
부동산분양 2024.04.29 13:48:17정부가 앞으로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을 지금보다 40% 높은 가격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민간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재개발 사업은 신축 주택의 20% 내에서 지방자치단체 고시로 정하는 비율만큼의 임대주택을 의무 공급해야 한다. 서울은 15%, 부산 10%, 경기·인천·대구는 5%다. 이 임대주택은 지자체나 공기업 등 공공이 인수해 민간에 재공급한다. 이제까지 임대주택은 건축물은 표준건축비, 토지는 감정가를 기준으로 인수 가격을 정해왔다. 그러나 표준건축비가 공사비 상승 등 실제 가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이 기준을 변경키로 했다. 표준건축비는 임대주택 관리를 목적으로 산정하는 것이라 2005년 이후 3번 인상되는데 그쳤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임대주택 건축물 인수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은 기본형건축비의 80% 수준으로 바꾸기로 했다. 현재 기본형건축비가 표준건축비의 1.9배 수준인 만큼 약 40%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의 분양가를 산정할 때 적용되는 기준으로, 공사비 변동을 반영해 6개월마다 재산정한다. 이번 임대주택 매입 기준을 높이면서 재개발 사업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도 다소 줄어들게 됐다. 예컨대 서울에서 1000가구 규모 재개발 사업(조합원 600명 가정)을 할 경우 조합원 분담금은 인당 약 7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최근 공사비가 상승하고 있으나, 조합이 받는 임대주택 비용은 현실화가 되지 않아 불합리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향후에도 전문가와 지자체, 업계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개발 임대주택의 인수 가격 상향은 오는 7월 31일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용적률 상향에 따라 건설해야 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인수가격 상향도 추진한다. 현재 용적률 상향에 따른 인수가격은 도시정비법상 표준건축비로 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를 재개발 의무 임대주택과 동일하게 기본형건축비 80%로 상향하는 법률 개정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개정 도시정비법 시행에 따라 7월 31일부터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상품권과 현금 등 뇌물을 뿌린 건설사는 최대 2년 간 입찰 참가가 제한된다. 1회에 한해 입찰 참가 제한 대신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것이 허용되며, 과태료는 공사비의 최대 20%를 부과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자체가 정비사업 총괄 부서에 건설사의 금품 제공 행위를 신고받는 센터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시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의 합동 설명회도 입찰 마감일 이후 개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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