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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또 오른다...기 분양 단지 관심 재점화에 '주거형 오피스텔'도 봄 바람
사회사회이슈 2024.04.29 10:24:24<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투시도>전국적으로 꺾일 줄 모르는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분양시장에서 기 분양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이 일어났던 기 분양 단지들이 ‘오히려 싸다’는 인식으로 전환되면서, 연이어 완판소식을 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원에서는 최근 '영통 자이 센트럴파크'와 '매교역 팰루시드'가 연이어 완판됐다. 두 단지 모두 분양 초기에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단지다. 또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고분양가 논란을 딛고 전 가구 완판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는 지속되고 있는 분양가 상승세로 인한 수요자들의 인식 변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4.96% 상승한 563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무려 17.24% 오른 가격이다. 이러한 현상과 함께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여건에 더 편리한 교통환경 등 인프라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다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 업계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최근 분양가 상승세에 따른 가격 부담 증가를 피할 수 있는 대체제로 다시 주목 받으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특히 동탄2신도시나 과천 등 3040 젊은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분양을 진행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의 계약률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표적으로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경우 이러한 수요층의 문의와 발길이 계속되면서 계약에 속도가 붙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분양관계자는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로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커진 가운데, 최근 주변으로는 동탄역 GTX-A 등이 개통되면서 계약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단지가 기존에 지닌 입지나 상품적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장점도 다시 부각돼 높은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정주여건이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GTX-A노선이 개통된 동탄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우수하다. 단지는 동탄역과 약 2km 떨어진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정류장을 통해 지선버스를 이용하면 이동이 편리해 GTX-A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며, 인근에는 동탄 트램(2027년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단지는 바로 옆에 약 7만2,000평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위치해 영구조망(일부호실 제외)이 가능하고, 늘봄초, 다원초, 다원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아이들의 안심통학권도 확보하고 있다.상품설계도 돋보인다. 전 실이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는 빌트인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Hi-oT서비스와 함께 차향에서 네비게이션으로 홈 IoT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Car to Home 서비스(차량에 따라 상이), 통합 월패드 등의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된다.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계약금 10% 분납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
“연봉 5100만 원”…세아상역,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산업기업 2024.04.29 10:24:04글로벌세아그룹의 계열사 세아상역이 다음 달 12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통해 △해외영업 △구매(소싱) △스타일 디자인(Style Design) △테크니컬(Technical Design) △재무·회계 △자금 △수출입 △관세 △전략기획 △IT 등 15개 부문에서 총 40여 명을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최근 2년 이내 공인영어성적(영미권 학위 소지자 제외)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올 8월 졸업 예정자다. 해외 여행, 해외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색맹·색약이 아니어야 한다. △서류 심사 △1차 실무진 면접 및 영어회화능력 시험 △2차 최종 면접 △채용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입사원은 올 7월 중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아상역 HR팀은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3일, 7일, 9일에 걸쳐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위기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하고, 인센티브·식비 제외한 계약 연봉도 5100만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 대우”라며 “세아상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구로구, 5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0:23:44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 테크노근린공원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 장소를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고척근린공원에서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로 변경했다. 올해는 ‘다함께 신나게 놀자 구로’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구구단합창단, 댄스동아리팀, 치어리딩팀의 흥겨운 식전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기념식은 10시 30분부터 30분간 △국민의례 △내빈소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청소년분야 시설 종사자 분야 표창장 수여 △기념사 △어린이날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오후 12시까지 개막선언과 마술․버블쇼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어린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다. 부문별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참가신청은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구는 대상 수상자 각 1명을 포함해 백일장 30명, 그림그리기 대회 35명 등 총 6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추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주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먼저, 오후 1시부터 무대행사로 림보게임, 가족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등 가족협동 서바이벌 게임과 가족골든벨, OX퀴즈 대회 등이 열린다. 상상마당에는 젠가, 투호, 고리던지기 등 추억의 놀이부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즉석 사진,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거리들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드림스타트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아동보호팀), 심폐소생술 체험(구로소방서) 등 1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먹거리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모두가 안전하게 어린이날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땅끝으로 떠나는 골캉스”…파인비치, 시즌 패키지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4.29 10:23:13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올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골캉스(골프+바캉스)’를 떠나고 싶어 하는 ‘리얼 골퍼’들을 위한 에메랄드 시즌 패키지 예약을 오픈했다.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파인비치는 더운 여름에도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오픈한 에메랄드 시즌 패키지는 라운드와 숙박, 식사 등이 포함돼 있다. 프레스티지 팩, 이코노 팩 등 고객 성향과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1박 2일, 2인 기준 최대 가격은 82만 원이다. 파인비치는 친구나 연인 등 2인으로 구성된 팀이나, 1인 플레이어도 언제든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1~2인 라운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인비치 홈페이지 혹은 예약실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HBM 효과’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1090% 상승
산업산업일반 2024.04.29 10:22:42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예스티(122640)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90% 증가한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20억 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111억원) 대비 58% 증가한 175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697% 증가한 12억 원을 달성했다. 예스티의 실적 성장은 지난해 수주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와 지난해부터 양산에 돌입한 네오콘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예스티는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반도체 기업향 총 322억 원 규모의 HBM용 장비를 수주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엔비디아 핵심 파트너사인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으로부터 HBM 장비 초도 물량을 수주해 거래처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예스티 관계자는 “많은 시장 전문가들이 AI 반도체 품귀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HBM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등 해외에서도 HBM 생산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산업의 투자 슈퍼 사이클에 발맞춰 지난해 예스티는 클린룸을 확충했을 뿐 아니라 자재, 인력 등도 충분히 확보했다”며 “이미 수주받은 HBM용 장비의 양산 및 납품을 비롯해 추가 수주에 대한 대응 준비도 마쳤기 때문에 올해 큰 폭의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정치적 퇴행…‘법맥경화’ 풀겠다”
정치정치일반 2024.04.29 10:21:4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시의회 내 다수당인 국민의힘 주도로 통과시킨데 대해 “학생 인권에 대못을 박는 정치적 퇴행”이라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이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드러났다고 생각하는데 국민의힘은 여전히 국민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역행하는 게 아닌지 우려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조례를 교권 추락의 원인이라고 강변하는데 그야말로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라며 “교권 문제는 공교육이 붕괴해서 발생하는 것이지 학생 인권과 관련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학생의 권리를 억눌러야 교권을 세울 수 있다는 발상이 매우 시대착오적”이라며 “학생과 교사를 편 가르고 교육마저 진영 대결의 도구로 악용하는 몰상식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학생 인권과 교권은 상호 보완해 함께 발전해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정치가 할 일은 이 과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 학교 현장을, 특히 학생 인권을 제물로 삼아선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학생과 교사 모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관련 입법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며 “정부도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애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1대 국회에서 주요 입법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발목 잡히면서 폐기를 앞둔데 대해선 “법사위의 자구심사 권한을 악용한 ‘법맥경화’ 문제가 22대 국회에선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구심사를 한다는 이유로 법안을 사실상 게이트키핑하며 ‘소국회’처럼 행동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법맥경화가 더 이상 문제되지 않도록 제도적·정치적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유>현대비앤지스틸, 장중 신고가 돌파.. 22,400→22,450(▲50)
증권News봇 2024.04.29 10:20:48오전 10시 20분 현재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7.42% 오른 22,450원(▲1,5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28일 기록한 22,400원이다. 체결강도는 33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88,789주, 총매도체결량은 56,85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3억4,029만, 거래량은 24만5,95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3(매도):7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5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8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파트 시장 중소형 '인기' 굳건... 공급 품귀에 가치는 더욱 높아져
사회사회이슈 2024.04.29 10:19:13<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투시도>아파트 시장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3~4인 이하 가구 구성이 고착화되고 1~2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굳이 큰 집이 필요 없게 된 것이 인기의 이유로 풀이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41만1812건 가운데,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총 36만9198건으로 전체의 89.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지방도시에서는 전체 거래의 92.9%를 중소형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시장에서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에 무려 58만3401명이 몰렸다. 이는 동기간 대형 평형(전용면적 85㎡ 초과) 31만5708명 대비 2배 가까이 차이나는 수치다. 그런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는 이처럼 계속된 선호도에도 최근 들어 공급이 꾸준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실제 최근 몇 년간 전체 공급 물량 대비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 비중은 꾸준하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용 85㎡ 이하 타입의 일반분양 가구 비중은 2021년 85.8%에서 2022년 78.6%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76.5% 또 한 번 감소돼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업계관계자는 "수요는 느는데 공급이 주는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며 "특히 최근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승에 따른 부담 증가로 중소형을 찾는 수요층이 더욱 늘고 있어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 김포시에서는 5월 분양을 예고한 북변3구역 재개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가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해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총 120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74·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될 예정으로, 이중 8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분양관계자는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대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단지는 이외에도 미래가치와 정주여건도 우위에 있다는 평가여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미래가치와 정주여건을 모두 갖춘 뛰어난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먼저 도보 거리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예정)이 정차할 예정이다. 또 인근에는 서울5호선 연장선(추진)과 GTX-D노선(추진)의 노선이 지나갈 것으로 계획돼 있다. 또 바로 앞에 김포초등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주변에는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 명문학군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는 김포시립중봉도서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26년 새롭게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이뿐만 아니다. 단지 맞은편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 도서관 등이 구성되는 어울림센터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이고, 반경 1km 내에는 홈플러스,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행정복지센터, 장릉산 등 다양한 문화, 생활, 편의, 자연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주거생활의 편리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빼어난 상품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단지는 김포 재정비촉진지구 내 유일한 단일 단지구성으로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에듀센터 뿐만 아니라 스카이라운지,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등 우수한 커뮤니티가 도입돼 단지의 가치와 주거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위한 첫 걸음…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안 합의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0:19:10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금천구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조정 회의에서 금천구청역 승강기 추가 설치 및 역사 복합개발 또는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및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참석했다. 금천구청역은 지어진 지 43년 된 노후 역사로 서울시 유일 단일 출입구, 보행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그간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지속됐다. 특히 역 서쪽은 승강기가 없어서 보행 약자들은 가까운 거리에 철도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철도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1월 금천구민 3377명이 권익위에 노후역사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을 제기했고 합동 현장 점검, 관련 기관 간 의견 조율을 위해 조정 회의가 추진된 것이다. 조정내용으로 국가철도공단은 단기대책으로 내년 12월까지 금천육교에 승강기 2기를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근본적 대책으로 역사 부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는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민간 사업자 공모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성 문제로 복합개발사업이 어려워질 경우에는 향후 역사 개량 사업에 금천구청역을 우선 반영할 예정이다. 역 주변에는 지난 2018년 대규모 공동주택(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4231세대) 단지가 들어섰다. 또한 종합병원 및 공동주택(990세대) 건립 사업계획이 확정됐고 서서울 미술관이 건립되고 있는 등 지역 여건이 변화되며 역사 복합개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구와 한국철도공사는 역사 복합개발을 위해 2010년부터 공동 용역 추진, 개발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했으나 개발 여건 변화 및 기관 간 입장 차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사업이 실현되지 못해 국민위원회가 중재에 나선 것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조정으로 보행약자 뿐만 아니라 금천구청역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조속한 역사 복합개발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수립 및 서울시 협의 지원 등 행정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벌백계' 나선 태광그룹, 불공정·비위행위 징계 강화…감사역량도 확충
산업기업 2024.04.29 10:17:59태광그룹이 직원들의 공정한 업무 처리와 정당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불공정·비위행위 징계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 임직원 비위 행위를 제때 예방·적발하지 못해 심각한 평판 훼손을 초래했던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태광은 최근 직원 비위행위에 대한 세부 징계 기준을 정한 징계양정규정 표준안을 마련해 전 계열사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전에도 일부 계열사가 상벌규정에 대략적인 징계 기준을 뒀으나 그룹 차원에서 표준안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표준안에는 행위별 징계 등급을 세분화해 징계권자 재량에 따른 '고무줄 징계' 여지를 차단했다고 태광은 설명했다. 징계양정기준에 따르면 자금 횡령이나 법인카드 부정 사용은 물론 부당한 경비를 조성해 고의로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경우 면직이나 직급 강등 이상의 중징계를 받는다.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와 불공정거래를 하거나 금전·향응·접대·편의를 제공받는 행위도 동일한 수준의 중징계를 적용받는다. 민원을 야기하거나 민원 처리를 소홀히 한 직원도 징계 대상이다. 아울러 '태광가족 윤리강령'도 5년 만에 개정하면서 '비윤리적 언행 금지'를 품격 유지 항목에 넣었다. 계열사 및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를 위해 자격을 갖춘 모든 업체에 참가 기회를 부여하도록 했다. 윤리강령에 반하는 행위를 인지한 경우 의무적으로 담당 부서에 신고하도록 했다. 그룹 차원의 내부감사규정 표준안도 처음 마련했다. 감사 독립성을 보장하고자 감사요원 전보를 제한하고, 감사 중 중대한 위법·부당 사항을 발현한 경우 법무실을 통해 수사를 의뢰하도록 했다. 경제·기업범죄 수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영입해 자체 감사 역량도 강화한다. 서울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장 출신으로 대기업에서 감사 실무 경험을 쌓은 강승관 전무가 지난 1일 그룹 감사실장으로 부임한 것을 비롯해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에 재직하며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도 그룹과 계열사 감사실에 합류하고 있다.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 추천으로 지난달 29일 태광산업(003240)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우진 서울대 교수도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감사위원회에 합류해 감사실 업무 전반을 보고받고 지휘한다. 기업지배구조·준법경영 전문가인 김 교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감사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자 트러스톤 추천 사외이사인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도 영입해 감사위원을 종전 3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태광은 이호진 전 회장 공백 기간 그룹 경영을 총괄한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 등 전임 경영진의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을 계기로 내부 감사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태광 관계자는 "김 전 의장은 자신의 비위행위를 감추기 위해 사실상 내부 감사 기능을 무력화했다"며 "이번 조치는 감사조직이 독립성을 갖고 객관적 시각에서 내부의 부정과 비리를 감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인생2막’ 설계할 4050 서울시민, 인생디자인학교로 오세요”
라이프점프정책 2024.04.29 10:17:45서울에 거주하는 4050 중장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생디자인학교’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서평원)은 서울시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생디자인학교에 참여할 중장년 시민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삶의 전환기를 맞은 4050 세대가 인생 2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프로젝트에 도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평원은 최근 기대수명 증가, 조기퇴직 등으로 중장년 지원정책을 필요로 하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인생디자인학교 교육 모델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라이프스킬 살롱’과 ‘프로젝트 실험실’로 나뉘어 마련됐다. 라이프스킬 살롱의 경우 생애전환기에 필요한 일, 미래 기술, 관계, 건강, 취향 등 5개 영역의 기초역량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 갤럽이 개발한 강점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장점을 찾을 수 있는 ‘일’ 특화 프로그램부터 사진 카드를 활용해 개인적인 성장과 자기 계발을 준비하는 셀프 코칭 워크숍 프로그램도 있다. 올해 인생디자인학교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5개 영역별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자신의 5년 뒤, 또는 10년이나 20년 뒤의 인생 방향과 비전을 세우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실행해보는 것이 바로 ‘프로젝트 실험실’로,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주체적인 삶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동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이 함께 교류하며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준비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1박2일 숲 캠프는 물론이고 최근 중장년과 시니어 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 등의 방과 후 활동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150명 안팎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상반기는 7월까지, 하반기는 8~11월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다. 각 교육과정은 중장년들의 생활 특성을 고려해 평일 주·야간이나 주말에 개설된다. 입학식은 다음달 18일 열린다. 이날 상반기 라이프스킬 살롱 세부 교육과정 소개 및 수강신청 안내, 프로젝트 실험실 사례 소개 등과 입학생 간의 교류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상반기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은 4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다음달 13일 오후 4시까지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평원은 예비학습자를 위한 입문 과정인 ‘명사 특강’도 준비했다. 5월 13일(월)에는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권영찬 행복상담연구소장이 ‘활력자산’을 주제로 자신이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에 관한 탐색과 건강한 삶을 지속하기 위한 노하우 등을 강연한다. 5월 11일(토)에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서유리 성우가 ‘변형 자산’을 주제로 인생 전환기에 전환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5월 10일(금)에는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이사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인생 디자인 사례를 전하며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명사특강은 중장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장은 “인생디자인학교는 중장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면서 일종의 설명서를 만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장년들이 미래에 대응할 동기를 얻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옛날 방송에선 담배 피웠어”…기안84, 방송 중 ‘실제 흡연’ 논란, 무슨 일?
서경스타TV·방송 2024.04.29 10:16:49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출연해 방송 중 실제 담배에 불을 붙여 피워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해당 장면은 1990년대 인기를 끌던 짝짓기 프로그램 ‘사랑의 스튜디오’를 패러디한 ‘사랑해 스튜디오’라는 코너에서 나왔다. 만화가 역할로 등장한 기안84는 “제가 나이가 많아 가지고 이번에는 꼭 (장가) 가야 하는데…. 오늘 잘 안될 것 같다”며 돌연 담배를 꺼내 물고 불까지 붙였다. 촬영장 안에서 담배 연기가 피어오르자 깜짝 놀란 출연진들이 그를 말리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권혁수는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라고 했고, 정상훈은 “아 담배냄새. 진짜 불붙였다”며 당황했다. 일부 크루들은 “(기안84가)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본인의 긴장을 풀기 위해 우리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며 수습하기도 했다. 이에 기안84는 “옛날 방송이잖아. 90년대 방송에선 담배를 피워도 됐다”고 대응했다. 이후에도 그는 설정상 여러 차례 담배를 물었다. 이 장면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피우다니. 보는 나도 깜짝 놀랐다”, “성인 방송인데 뭐가 문제냐”, “그 시대 제대로 고증했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8조에 따르면, '방송은 음주, 흡연, 사행행위, 사치 및 낭비 등의 내용을 다룰 때에는 이를 미화하거나 조장하지 않도록 그 표현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한편 그의 행위를 두고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이므로 상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미디어가 흡연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공연 때마다 '1조 가치' 억만장자 스위프트 11집 또 '대박'…발매 첫 주 빌보드 차트 1위…191만장 판매
국제국제일반 2024.04.29 10:16:19인기 최정상이자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 명단에 오른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19일 발표한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가 기록적인 주간 판매량을 올리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단숨에 1위로 올랐다. 이번 앨범은 스위프트가 '미드나이츠'(Midnights)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의 차트 예고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11번째 공식 앨범인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는 한 주간 261만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획득해 빌보드 200의 1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전통적 앨범 판매량은 191만4000장에 달해 한주 판매만으로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22만8000장)를 제치고 순식간에 올해 최다 판매 앨범에 올랐다. 앨범 판매량 가운데 LP(레코드판) 판매량만 85만9000장이나 됐다. SEA는 68만3000 유닛, TEA는 1만4000 유닛으로 집계됐다. 이번 앨범은 스위프트가 2022년 '미드나이츠'(Midnights)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한 신보다. 예고하지 않았다가 깜짝 공개한 추가 앨범까지 포함해 '더블 앨범'으로 구성된 이번 신보에는 총 31곡이 수록됐다. 그는 지난 2월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수상 소감으로 이 앨범 발표 계획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스위프트는 전작 '미드나이츠'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최다 수상자에 등극한 것은 물론, 팝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10위를 모두 석권하는 등 행보 하나하나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다. 스위프트는 지난해 3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선보여 전 세계를 열광시키기도 했다. 지난 19일 발표한 새 앨범은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의 하루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팬들과 음악계의 관심은 빌보드 차트 1위 여부보다 스위프트가 또 어떤 신기록을 달성할지에 집중돼왔다. 스위프트는 이전까지 이미 13장(재녹음 앨범 포함)의 앨범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린 바 있다. 이번 앨범까지 포함하면 통산 14번째 1위 앨범을 보유한 뮤지션이 됐다. 빌보드 70년 역사상 발매 앨범 14개가 1위에 오른 뮤지션은 솔로 기준으로 래퍼 제이지(Jay-Z)와 스위프트가 유일하다고 빌보드 측은 전했다. 솔로가 아닌 경우도 포함하면 이들보다 많은 1위 앨범을 보유한 뮤지션은 19개 1위 음반을 낸 비틀스가 유일하다. -
반려견 호텔 맡겼더니 '갈비뼈 5개 골절'…범인은 호텔 직원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0:16:13반려견 호텔에 맡긴 강아지가 갈비뼈 5개가 골절돼 돌아온 사건이 발생했다. 알곱보니 범인은 호텔 직원이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고객이 맡긴 애완견을 학대해 다치게 한 혐의(동물보호법)로 반려견 호텔 직원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자신이 근무하는 반려견 호텔에서 고객의 애완견을 구석으로 몰고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7일간 반려견 호텔에 맡겨졌다가 집으로 돌아온 애완견은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고 동물병원에서 갈비뼈 5개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정확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
“中 끓는 물속 개구리 전략… 늘어나는 위험행동 경고해야”
국제정치·사회 2024.04.29 10:16:12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중국에 대해 “‘끓는 물 속 개구리’ 전략을 추구하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과 러시아, 중국 간의 관계 변화가 “매우 우려스럽다”는 생각도 전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점점 더 공격적이고, 대담해졌으며,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법적인 국제 규범을 벗어난 중국의 나쁜 행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그리고 이런 경고는 역내 모든 국가에 전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지난 3년간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을 지냈고 다음 달 새뮤얼 파파로 해군 대장에게 자리를 넘겨준다. 그는 지난 3년간 중국이 군사력 발전에 속도를 냈고, 성장한 능력과 불안한 행동을 함께 늘려가고 있다고 봤다. 이른바 ‘끓는 물 속 개구리 전략’이다. 개구리가 위험을 눈치채지 못하게 서서히 물 온도를 높이는 것처럼 중국이 위험한 활동의 횟수와 강도를 서서히 늘려가면서 궁극적인 위험을 과소평가하도록 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중국 전투기가 대만 해협을 일상적으로 비행하고, 중국 해안 경비대는 대만 주변에서 위협적인 항해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이것은 현재 진행 중인 압박 활동”이라며 “범위와 규모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을 지켜봤고 속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특히 중국이 지역 전체에 ‘힘은 곧 권리(might equals right)’라는 전술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필리핀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세컨드 토마스 숄(중국명 런아이자오)’에서의 중국 활동을 들었다 . 중국은 2016년 국제중재재판소가 이 지역에 대한 주권적 영유권이 없다고 판결했지만 이 지역에서 공격적 조치를 취하는 등 영유권을 주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군인들이 부상을 입고 있다. 이것은 압박 활동을 넘어서는 넘어서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의 우위를 내세운 괴롭힘 전략을 보여준 것”이라며 “그들은 이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2023년까지 누적 총량보다 더 많은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러시아 간 협력과 중국-러시아 간의 관계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이 같은 인태 지역의 분쟁을 막기 위해 “동맹국을 포함한 작전 및 전달 능력 측면에서 속도와 긴급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갈등을 방지하려면 새로운 현대화 역량과 태세 이니셔티브를 전달하는데 있어 긴박감과 속도가 필요하다”며 “센서와 무기를 연결하는 정교한 네트워크도 포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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