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속보]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4.29 09:51:10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사진)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
우리 아이 학예회 작품 메타버스로 본다…LGU+ ‘픽키즈’ 출시
산업IT 2024.04.29 09:49:38LG유플러스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학예회·졸업식·현장학습 등에서 자녀의 활동과 작품을 학부모가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픽키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학예회 등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픽키즈에 업로드하면 학부모가 접속해 이를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개최하고자 하는 행사의 성격에 맞춰 픽키즈가 제공하는 교실, 야외, 블록 놀이, 실내, 대형 스크린, 우주 등 7가지 테마를 활용해 메타버스 전시관을 개설할 수 있다. 아이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영상 캡쳐 방지 기능과 비속어 필터링 기능도 적용했다. 학부모는 보육교사에게 접속 링크만 공유받으면 별도의 비용이나 회원가입,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절차 없이 픽키즈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범위를 학교와 학원으로 넓히고 인공지능(AI) 기술 ‘익시’를 활용해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한다. 회사는 “픽키즈를 통해 맞벌이하는 부모나 먼 거리에 사는 조부모들이 생생한 아이의 성장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아미 LG유플러스 키즈메타버스팀 프로덕트매니저는 “오프라인의 공간과 경험을 확장시켜 현실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가상 전시관 서비스인 픽키즈를 개발했다”며 “향후 픽키즈에 익시 기반의 AI 기능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제40회 우수디자인(GD) 상품 접수 시작”
산업기업 2024.04.29 09:49:12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2024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모집을 시작한다. 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은 뛰어난 디자인 상품 개발을 촉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부 인증 GD 마크 사용 △호주 굿디자인(GDA) 마크 사용 △조달청 우수 제품 지정(가구) 심사 시 가점 우대 △특허청 디자인 등록 출원 우선 심사 대상 지정 지원 △산업부 글로벌 생활 명품 신청 시 가점 우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연계한 기획전 △비즈니스 매칭 및 디자인 발표회 △컨설팅 등을 새롭게 지원한다. 출품일 기준 2년 전부터 국내외에서 판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상품만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작 가운데 디자인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수상작 80여 점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윤상흠 진흥원 원장은 “GD 상품이 국내외로 확산돼 한국의 제품 및 서비스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판로 지원 부문을 강화했다”며 “GD 마크가 상품의 디자인적 가치를 보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제룡산업, 장중 신고가 돌파.. 5,260→5,520(▲260)
증권News봇 2024.04.29 09:48:54오전 9시 48분 현재 제룡산업(147830)이 8.45% 오른 5,520원(▲43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6월 05일 기록한 5,260원이다. 체결강도는 10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70,133주, 총매도체결량은 1,014,82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15억1,031만, 거래량은 222만1,98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백5십2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2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애니플러스, 장중 신저가 기록.. 3,105→3,060(▼45)
증권News봇 2024.04.29 09:46:57오전 9시 46분 현재 애니플러스(310200)가 5.12% 내린 3,060원(▼16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10월 10일 기록한 3,105원이다. 체결강도는 4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6,996주, 총매도체결량은 93,38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1,132만, 거래량은 12만9,09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2(매도):2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3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2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금호타이어, 밀라노서 유럽 딜러사와 행사…"소통 강화"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4.29 09:46:44금호타이어는 유럽 딜러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제품 체험 행사인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과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 전무, 조만식 연구개발본부 전무, 윤장혁 G.마케팅 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딜러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5년간 유럽 시장에서 연평균 20% 이상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4% 증가했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R&D) 전략이 유효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에 이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이탈리아의 명문축구 구단 'AC밀란'의 홈구장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AC밀란과 인터밀란의 '스페셜 스폰서 빅매치 데이' 경기를 관람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AC밀란과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AC밀란뿐 아니라 손흥민이 주장으로 뛰는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북미 NBA 리그 등과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정일택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를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4조5천600억원으로 설정하고 외형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민희진 주술경영한다더니…BTS사이비 종교 의혹 확산 '일파만파'
사회사회일반 2024.04.29 09:46:37하이브(352820)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을 한 가운데 이번에는 방탄소년단(BTS)를 둘러싼 사이비 종교 연루설 등 각종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하이브는 이번에 제기된 의혹들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를 예고했다. 하이브의 경영진 내분에 이어 이번에는 하이브의 최대 수익원인 BTS에 불미스러운 의혹들이 잇달아 제기되면서 K팝 팬들을 비롯해 하이브 주주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K팝 산업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슈인 데다, 하이브 주주들 사이에서는 회사의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나오고 있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며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자료로 채증 되고 있다. 혐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하이브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의혹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이브가 사이비 의혹을 받는 모 단체와 연관되어 있고, 이로 인해 BTS를 비롯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이 해당 단체와 인연을 맺게 됐다는 주장이다. 이 단체는 대외적으로 명상 단체를 표방하지만 일부 종교 단체의 성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은 다수의 하이브 소속 멤버들이 해당 단체에서 설립한 사이버대학교 출신이고, 여러 노래에 해당 단체와 관련된 가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BTS의 ‘진격의 방탄’ 가사 중에 ‘명치에 힘 빡 주고 단!전!호!흡!’이라는 가사가 포함되어 있다거나,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소속 그룹이었던 여자친구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인 ‘마고’가 해당 단체에서 자주 사용되는 종교 용어라는 식이다. 이에 대한 반박도 제기됐다. 쏘스뮤직 산하 여자친구와 르세라핌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이 대표적이다. 의혹 제기자들은 여자친구의 마지막 앨범 이름인 ‘발푸르기스의 밤’은 마녀를 불태우는 날이라는 뜻이고, 르세라핌은 천사라는 뜻이 있다고 했다. 여자친구 해체일은 5월 1일, 르세라핌 데뷔일이 5월 2일이므로 “마녀를 태우고(해체) 다음날 세라핌(천사)이 데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 여자친구 해체일은 5월 22일이었다. 또한 의혹이 제기된 사이버대학교에 다닌 아이돌그룹 멤버들은 하이브 소속뿐만이 아니라는 반박도 나왔다. 특히 남성 아이돌 멤버들은 입대를 미루려면 학생 신분이어야 하는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우니 상대적으로 출석이 자유로운 사이버대학교를 택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단전호흡’이라는 단어 역시 해당 단체뿐만 아니라 무협 소설 등에서 자주 사용된다는 반대 주장이 제기됐다. 하이브와 문제의 단체 연관설이 불거진 날, BTS의 음원 사재기 의혹이 8년 만에 또 다시 다시 불거졌다. 2017년 BTS 편법 마케팅 관련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판결문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A씨는 “불법 마케팅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관련 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하겠다”고 소속사 관계자를 협박, 8차례에 걸쳐 5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한때 BTS의 편법 마케팅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결문에는 ‘사재기 마케팅을 빌미로 돈을 갈취’라고 명시되어 있다. 당시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A씨의 주장을 일방적이고,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한다”고 해명했다. 현재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감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25일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민 대표는 같은 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배임 등을 전면 부인했다. 민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 직전 하이브는 민 대표가 무속인에 의지한 ‘주술 경영’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들을 공개했다. 한편 잇단 부정적 이슈와 BTS를 둘러싼 의혹에도 불구하고 29일 9시 36분 현재 하이브의 주가는 1.74% 가량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 주식 토론방에서는 “하이브는 민희진과 극적 화해해라” “사이비 종교는 노이즈다” “이번 논란 크긴하지만 실제적 가치에는 장기적으로 문제는 없어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
LS일렉트릭, 사우디 정부와 ‘사업 공감대’…“대형 프로젝트 협력 청신호”
산업산업일반 2024.04.29 09:44:46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등 고위 관료들을 만나 전력 인프라, 공장 자동화 등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2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4’ 자사 부스에 반다르 알 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압둘라지즈 마제드 알라흐마디 산업전략부 차관 등 사우디 고위 관료들이 방문해 구자균 회장 등 회사 주요 임원들과 환담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알 코라예프 장관은 사우디 사업 환경을 직접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친 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그는 향후 8000여 개 공장이 새롭게 설립될 예정인 만큼 이를 위해 LS일렉트릭이 강점을 지닌 전력 인프라, 자동화,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구 회장은 자사가 다양한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 전력청(SEC) 송변전소에 전력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해온 경험을 살려 향후 확대되는 제조분야에 송전,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구 회장은 전력 인프라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같은 친환경 스마트에너지 사업과 공장 자동화와 에너지효율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지 협력사와 함께 사우디 전력망에 필요한 송변전 및 배전 전력기기를 공급해왔으며 일부 제품은 현지조립생산(SKD)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지화에도 나서고 있다”며 “사우디가 네옴시티를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업부 장관과의 협력 논의는 이를 구체화해 나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G화학, 독일 베바스트에 수천억대 SGF 공급…"전장 소재 사업 확장"
산업기업 2024.04.29 09:42:43LG화학(051910)이 자동차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에 진출하며 전장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섰다. 독일 베바스트와 손잡고 유럽 완성차 선루프에 탑재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세계 100대 전장 부품 회사인 베바스트와 수천억 원 대의 SGF 필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G화학이 SGF 필름을 공급하면 베바스트가 첨단 선루프 시스템을 만들고 유럽 완성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이다. 평상시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이 가해지면 내부의 액정이 재배열되면서 투명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SGF를 적용하면 차량 실내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다. 원하는 부분만 투명하게 만들어 음영이 생기는 곳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LG화학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수년 내 조 단위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국내외 200개 이상의 SGF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LG화학의 SGF는 타사 제품보다 빛의 간섭현상이 적고 어느 방향에서 봐도 깨끗한 시야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LG화학은 올해 양산성을 확보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연간 자동차 300만 대에 적용 가능한 규모의 SGF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더 선명한 검은색(Clear Black)과 빠른 응답 속도의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전면·측면 유리 등으로 SGF 적용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SGF외에도 전장용 접착제, 투명 안테나 필름 등 다양한 고부가 전장 소재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며 “미래 성장 영역인 모빌리티 소재 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일PwC “ESG 공시 목적은 기업의 행동 변화…비용 아닌 기회”
증권증권일반 2024.04.29 09:42:35각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규제가 속속 확정된 가운데 지속가능성 보고의 최종 목표는 기업의 행동 변화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ESG 공시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최소한의 준수 사항만 지키는 게 아닌 회사의 경영전략으로 내재화시켜 밸류업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삼일PwC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본사 2층에서 개최한 ‘유럽 ESG 공시 규제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29일 밝혔다. PwC네덜란드와 PwC독일의 ESG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ESG 공시 기준을 총정리하고 ESG 공시 기준 중 가장 광범위하고 복잡한 것으로 알려진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과 기준(ESRS)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기업 관계자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스티븐 강 삼일PwC 지속가능성 플랫폼(Sustainability Platform) 리더(부대표)는 개회사에서 “글로벌 3대 ESG 공시 기준이 모두 확정된 데 이어 한국형 ESG 공시 초안도 오는 30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제 ESG 공시는 기업의 실행만 남았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기업이 ESG 공시를 준비하고 도입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권미엽 파트너는 올해 확정 예정인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ESG 공시 기준의 기본 구조와 핵심 공시 요소를 간략히 소개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칙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ESG 공시의 목적은 기업이 당면한 지속가능성 위험과 기회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기업은 어떤 대응 전략을 가졌는지 공개하면서 이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EU 친환경 분류체계(Taxonomy)'를 주제로 강연한 윤영창 PwC컨설팅 파트너는 EU 택소노미(Taxonomy)를 통해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식별하고 EU 택소노미(Taxonomy) 규정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는지 적합성 판별 절차를 거쳐 친환경 경제활동의 재무 성과지표(KPI)를 산출하는 모든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윤 파트너는 “기업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이겠지만 EU 친환경 분류체계를 적극 활용한다면 새로운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며 ESG 보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신뢰성 있는 평가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기한에 맞춰 공시하지 못할 경우 어떤 리스크가 예상되는지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스티븐 강 지속가능성 플랫폼(Sustainability Platform) 리더(부대표)는 “새로운 규제가 나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요구사항을 맞추려는 기업이 있는 반면, 규제를 기회로 삼아 밸류업하는 기업도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어떤 기업이 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특징주] 커넥트웨이브 공개매수 소식에 14%대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4.04.29 09:40:49커넥트웨이브(119860)의 주가가 29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커넥트웨이브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14.64%(2280원) 오른 1만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 7880원까지 오르며 공개매수 가격인 1만 8000원에 근접했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의 잠재 발행주식총수 중 29.61%에 해당하는 1664만 7864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가 소유한 1819만 9803주, 김기록 창업자의 522만 6469주, 커넥트웨이브 자사주 697만 4871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응모율에 상관 없이 응모된 주식 전부를 매수하며 매수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
세이코, ‘PROSPEX’ ‘브랜드프렌드’로 요트선수 조원우 선정
사회사회이슈 2024.04.29 09:40:11세이코에서 주력 라인업 ‘PROSPEX’의 ‘브랜드프렌드’로 국가대표 요트선수 조원우를 발탁했다.워치 브랜드 세이코는 1881년 창립되어 1924년 다이얼에 ‘SEIKO’가 새겨진 최초의 손목시계를 출시하면서 브랜드를 시작했다. 올해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세이코의 PROSPEX는 바다, 하늘, 육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스포츠 애호가들과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타임피스 컬렉션이다. 워치메이킹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도전을 이어가고자 하는 세이코의 주력 라인업이다.요트선수 조원우는 우수한 실력으로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정되어 성인부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요트신동으로 유명했다. 2011년과 2012년에 개최된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연패를 기록하면서 CNN에서 인터뷰를 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고, ‘한국 요트의 희망’으로 자라났다.이후 다채로운 국제무대에서의 우승을 거두며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조기 확정 짓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종목인 ‘RS:X’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요트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지만, 그럼에도 새로 도입되는 종목인 ‘iQ포일’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조원우 선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도 꾸준히 나와 활약 중이다.세이코에서는 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PROSPEX의 브랜드 철학인 ‘Keep Going Forward’ 정신과 조원우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영상을 제작했으며, 이는 삼정시계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올 여름도 시원하게 주무세요”…이브자리, 냉감 기능성 침구 확대
산업중기·벤처 2024.04.29 09:39:55이브자리가 다양한 냉감 소재의 여름 침구를 출시하며 냉감 기능성 제품군을 확대한다. 이브자리는 29일 자연 냉감, 접촉 냉감 등 여러 냉감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기존 냉감 제품군의 사이즈와 아이템을 세분화해 냉감 침구 종류와 수를 크게 늘렸다. 이브자리의 여름 신제품인 ‘니케’와 ‘디오르’는 자연 냉감 섬유인 모달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통기성, 수분 조절력 등 고유의 특징으로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침구다. 여기에 이브자리는 청량감이 강점인 천연 자일리톨을 사용한 ‘아토쿨’ 특수 가공 처리를 더해 시원한 감촉을 극대화했다. 디자인적으로도 니케는 이불 전체에 파란색 단일 색상을 입힌 스타일로 시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한다. 디오르는 화려한 꽃과 잎사귀 패턴을 적용해 밝은 여름 침실을 연출해준다. 이브자리는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접촉 냉감 소재 제품 ‘쿨링미’도 선보였다. 쿨링미는 단순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대부분의 접촉 냉감 침구와 달리 다채로운 패턴과 색이 특징이다. 나뭇잎을 본뜬 다이아 형태의 배열로 제직하고, 화이트와 그레이 2가지 색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이브자리가 선보인 ‘쿨파스’도 화이트, 그레이, 블루 등 3가지 색 구성의 접촉 냉감 침구이다. 올해 이브자리는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쿨파스 제품을 출시하고 소파 패드, 카페트 등 침실 이외 거실 등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도 내놓았다. 2019년 선보인 ‘파아란’ 역시 접촉 냉감 원사를 적용한 침구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 올여름 네 번째 리뉴얼 출시했다. 최건주 이브자리 홍보팀 과장은 “해마다 폭염 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냉감 침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해당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자 했다”며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호에 맞는 냉감 침구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내일이 빛나는 광주일자리박람회' 30일 150명 취업 찬스
사회전국 2024.04.29 09:38:57광주광역시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내일(my job)이 빛나는 광주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박람회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일신방직,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삼부철강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 등 16개사가 참여하며, 생산직·현장직·사무원 등 150명 채용을 위한 1대 1 현장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시와 정부 일자리지원정책 중 청년·여성·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교육·훈련(K디지털트레이닝,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등) △장려금·지원금(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일자리채움청년지원금 등) △취업지원(새일여성인턴사업, 시니어인턴십)등 3개 분야 18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타사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력서 등 입사지원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구인정보 제공, 구직상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박람회가 우수기업과 지역 인재들이 만나는 유익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유>LS에코에너지, 상한가 진입.. +29.90% ↑
증권News봇 2024.04.29 09:38:30오전 9시 38분 현재 LS에코에너지(229640)가 +29.90% 오른 27,150원(▲6,2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01억4,101만, 거래량은 405만9,57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LS(006260)에코에너지는 전일 상승(20,900원, ▲500, +2.45%)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LS에코에너지는 상승 15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9.75%였다. 이 기간 '금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93%를 기록했다.현재 '금융업' 총 13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S +8.69%, CJ(001040) +7.54%, 대상홀딩스우(084695) +5.9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