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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영화관에 뜬 참치 오빠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4.29 11:08:07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29일 개봉. -
'눈물의 여왕' 김수현, 종영 소감 "최고의 배우와 호흡…덕분에 감정신 집중"
서경스타TV·방송 2024.04.29 11:07:53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29일 김수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전날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종영 소감을 말했다. 김수현은 “캐릭터를 연구했던 시간까지 하면 1년이 넘는 시간을 백현우와 함께 했는데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합니다. 또 최고의 배우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고 덕분에 어마어마했던 감정신들에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을 수 있었다”며 “나에게도 정말 특별한 작품이 됐다. 행복했다”고 했다. 이어 “‘눈물의 여왕’을 보시는 동안 행복하셨길 바라겠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 드리고, 작가님과 감독님들, 함께 만들어간 모든 스태프 분들, 선배님들, 배우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극중 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은 남편으로, 사위로, 막내 아들로, 법무 팀장으로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며 극을 이끌어갔다. 용두리에서 태어나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한 백현우는 혹독한 처가살이에 시달리며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홍해인이 시한부를 선고 받으며 잊고 살았던 사랑의 감정을 처절히 깨닫게 됐고, 윤은성(박성훈)과 모슬희(이미숙)에게 빼앗긴 퀸즈 그룹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홍해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분투하며 기적을 이뤄냈다. “김수현이 하면 다르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이 보여준 연기는 특별했다. 풋풋한 연애 감정부터 깊어진 사랑, 지칠대로 지친 마음, 분노를 억누르는 텐션, 절절한 후회, 몇 번이나 울었는지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눈물까지, 김수현은 백현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냈고 혼신의 연기로 백현우 캐릭터를 전세계에 각인시켰다. 이번에 처음으로 남편 역할에 도전한 김수현은 남편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안정감과 다정함, 달달함을 깊이 있게 표현해내며 새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녹였다. “해인아”, “사랑해” 같은 일상적인 말도 명대사로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 또 1회에서 처가살이의 설움을 절정으로 보여준 취중 연기, “용두리 배나무집 막내 아들 귀여운 건 그냥 내추럴 본인데, 이건 기본 옵션인데, 그냥 이렇게 태어난 건데”는 길이 남을 애드리브가 됐고, 2회의 구세주 등장신, 4회의 자전거 패대기 엔딩, 10회의 나뭇잎점 고백 에필로그 등 화제성 높은 명장면들도 남겼다. -
강동원, 날렵한 입장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4.29 11:07:47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 입장하고 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29일 개봉. -
제1회 ‘튼튼이 마라톤’ 동참한 리스테린
산업생활 2024.04.29 11:07:43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수변무대에서 열린 제1회 ‘튼튼이 마라톤’ 리스테린 부스에서 시민들이 ‘프라그를 잡아라!’ 풍선 다트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리스테린은 대한구강보건협회와 서울시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마라톤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사진제공=리스테린 -
[특징주] HL만도, '중국 보조금 정책' 수혜 전망에 14%대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4.04.29 11:05:19HL만도(204320)가 올해 1분기 호실적 전망과 중국 노후 자동차 보조금 지급 정책에 힘입어 29일 오전 14%대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현재 HL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14.11% 상승한 3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만도는 지난 26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이 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록 8개 분기 연속 4% 미만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게 됐지만 현대차그룹과 북미 고객사의 부진했던 1분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인한 경상적 손익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HL만도는 지난해 16조 6000억 원 신규 수주 성과에 이어 올해 신규 수주 목표 15조 1000억 원의 41.1%를 이미 달성함으로써 올해도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 유력하다”며 “수주 성과에 따른 매출 성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 자동차 업종에서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유일한 종목"이라면서 이날 목표주가를 기존 3만 6000원에서 4만 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임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정부 정책으로, 내년 이후 고객사의 신 공장 가동과 저가 전기차 생산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HL만도의 중국 매출 비중은 24%로 한국 자동차 업종 중 가장 높다”고 전했다. -
서울 지하철, 출퇴근 시간 4·7호선 열차 2회씩 늘린다
사회전국 2024.04.29 11:02:06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 1일 첫차부터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을 2회씩 증편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4호선은 출근 시간대 2회, 7호선은 퇴근 시간대 2회 늘린다. 3월 기준으로 4호선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오전 8시∼8시30분 ‘성신여대입구역→한성대입구역’으로 혼잡도가 150.1%에 달한다. 공사는 이번 증편 운행으로 4호선의 최대 혼잡도가 150.1%에서 135.1%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7호선의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6시30분 ‘가산디지털단지역→철산역’으로 혼잡도 157%였다. 이번 증편 운행으로 최대 혼잡도는 157%에서 134.6%로 낮아질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공사는 또 서울시 국비를 확보해 4호선 3편성, 7호선 1편성 추가 증차를 추진 중이다. 4·7호선의 열차 혼잡도를 150% 이하 수준으로 관리해 승차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공사는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사·열차 혼잡도 측정 및 운행지원시스템 개발 용역과 환승계단 추가 설치 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도 진행 중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혼잡도 개선 정책을 발굴해 혼잡 우려 없이 지하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증시 메모[4월 30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4.29 11:01:53<코스피> ▲구주주유상청약=KR모터스 ▲보통주추가상장=유니켐(011330)(신주인수권행사) 동아에스티·CJ CGV(국내CB) 한솔로지스틱스·드림텍(주식매수선택권행사) 후성(093370)(유상) <코스닥> ▲신주배정기준일=한싹(430690)(무상) ▲실권주청약=유니슨(주관사 KB) ▲보통주추가상장=핑거(163730)·라온텍·밀리의서재·라파스(214260)·큐렉소·원텍·레뷰코퍼레이션(주식매수선택권행사) 고바이오랩·옵트론텍·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우선주의 보통주전환) HLB생명과학(국내BW) 네오셈(253590)·이수앱지스(국내CB) ▲상호변경=KG ETS→케이지에코솔루션 블리츠웨이→블리츠웨이스튜디오 해성티피씨→해성에어로보틱스 ▲신규상장=제일엠앤에스(412540) ▲매매거래정지=상지건설(042940)·모비데이즈(주식병합) ▲상장폐지=신한제8호스팩(393360) -
[속보] 정부 "의사들과 일대일 대화할 의지 있어…회피 말아야"
사회사회일반 2024.04.29 11:01:04[속보] 정부 "의사들과 일대일 대화할 의지 있어…회피 말아야" -
NYT "한국계 첫 美상원 도전 앤디 김, 당선 가장 유력"
국제국제일반 2024.04.29 11:00:16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한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의 당선이 유력해 보인다며 그를 집중 조명했다. 김 의원은 미국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3선 고지에 오른 한국계 정치인이다. NYT는 27일(현지 시간) ‘아무도 앤디 김이 오는 것을 못 봤다. 그게 바로 그가 의지하고 있었던 지점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앤디 김은 로버트 메넨데스 연방 상원의원의 자리를 이어받을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됐다”면서 “누구에게서도 허락을 구하지 않는다는 게 그의 전략”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현역 의원인 메넨데스 상원의원이 뉴저지주 사업가들에게 현금과 금괴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하루 만에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NYT는 출마 공식 선언 전 소집됐던 고문단 전화 회의 일화를 소개했다. 2018년 김 의원의 첫 연방 하원 선거에서 선거 캠프를 이끌었던 잭 캐럴은 그날 회의에서 선거 캠프를 발족하기까지 일반적으로 6주가 소요된다며 철저한 준비 없이 임기응변 식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 같은 조언을 묵묵히 듣고 난 뒤 “3시간 뒤에 출마 선언을 하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실제로 그날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출마 선언문을 올렸고 6개월이 지난 현재 열세를 뒤엎고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NYT는 메넨데스 의원이 여전히 무소속 후보로 출마 의사를 접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시점에서 김 의원이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뉴저지주 중남부에서 3선에 성공했고, 지역구 재편으로 민주당에 더욱 유리하게 바뀌었음에도 정치 인생을 모두 걸고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마 과정에서 지역 민주당 지도부에 전화 한 통화조차 하지 않았고 지역 선거 관례도 깼다는 점에서 사실상 정치적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뉴저지주 민주당은 당 후보들을 선출하는 경선을 진행할 때 지역별 당 지도부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투표용지에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일렬로 모아 놓는 ‘카운티 라인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당 지도부의 지지를 얻지 못한 후보들은 투표용지 구석의 이른바 ‘시베리아’ 칸에 배치돼 경선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았고 이 같은 ‘카운티 라인’은 지역 정치권의 기득권을 지키는 무기로 활용돼왔다는 비판이 많았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카운티 라인 투표용지가 비민주적이고 헌법 정신에 반한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 법원은 김 의원의 주장을 인용해 지난달 말 해당 투표용지 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이 같은 시도는 불합리한 기득권에 대항하는 개혁가로서 그의 정치적 입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 의원은 앞서 2021년 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워싱턴DC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홀로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진이 보도돼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성실한 공복’으로서 큰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 의원과 맞붙은 두 차례의 하원 선거에서 공화당 캠프를 지휘했던 크리스 러셀 공화당 선거전략가는 “그는 마치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클라크 켄트와 같다”며 “공격적이지 않고, 선의가 있고 착해 보이지만 무대 뒤의 그는 동물적 감각을 지닌 정치인으로 매우 기민하고 계산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6월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고, 11월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된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00%↓)
증권News봇 2024.04.29 11:00:1629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3p(+0.69%) 상승한 862.75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인터넷업(+4.25%), 컴퓨터서비스업(+2.18%), 화학업(+2.03%)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1.34%), 방송서비스업(-0.47%), 비금속업(-0.3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67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90억, 외국인은 1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와이씨켐(112290)이 24.27% 오른 29,950원을 기록 중이고, 제룡산업(147830)(+22.79%), 한싹(430690)(+20.9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흥구석유(024060)(-9.37%), 중앙에너비스(000440)(-8.32%), 엔피디(198080)(-8.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1079개, 하락종목은 43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스타항공 탑승수속 재개
사회전국 2024.04.29 11:00:14공항철도가 29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스타항공 탑승수속을 재개했다. 이번 탑승수속 서비스 재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이스타항공의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수속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서울역에서 위탁한 이스타항공의 수하물은 직통열차로 인천공항까지 옮겨져 항공기에 탑재된다. 또한 이렇게 서울역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친 고객은 공항에서 별도의 대기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여객 전용 출국통로’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곳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이스타항공과 함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진에어 △루프트한자의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의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입주로 인천공항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준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서울역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도심공항터미널은 2020년 4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해외입국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되면서 직통열차 운행 중단과 함께 이스타항공 등 6개 항공사의 탑승수속도 멈춰 섰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29:7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1.24%↑)
증권News봇 2024.04.29 11:00:0929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85p(+0.94%) 상승한 2681.18로,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2.83%), 운수창고업(+1.80%), 의약품업(+1.6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9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916억, 기관은 1,86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20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LS에코에너지(229640)가 29.90% 오른 27,150원을 기록 중이고, 대원전선우(006345)(+19.34%), 두산퓨얼셀2우B(33626L)(+18.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9.74%), 다이나믹디자인(145210)(-5.13%), 세기상사(002420)(-4.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40개, 하락종목은 23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최상목 "인구위기 대응 게임 체인저는 생산성 향상"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4.29 11:00:00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인구위기 대응의 게임 체인저는 ‘생산성 향상’”이라며 “이미 현실로 닥친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과 외국인 등 경제활동인구를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자문위원회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이뤄야 하지만 단기간 내 출산율을 높인다고 해도 노동 공급 증대 효과는 20~30년 후에나 나타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역대 정부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적잖은 재정을 투입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접근, 출산율뿐만 아니라 경활인구와 생산성을 동반 제고하는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그러면서 여성의 경활인구 참가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까지 높이면 2022년 기준 72만 명의 경활인구 확충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인구위기 대응의 게임 체인저는 ‘생산성 향상’이라며 ”출산율 제고 정책도 데이터에 기반한 엄밀한 분석을 토대로 효과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걷어내고 절감된 재원으로 실효성 높은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과학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지금이 인구위기 대응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엄중한 인식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인구위기가 경제 역동성을 저하시키고 이것이 다시 인구위기를 악화시키는 인구-경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저출산 재정·세제 지원 효과성 제고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전략적 외국인재 활용 △교육 격차 완화 및 미래인재 양성 △지방균형발전 △중소기업 혁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및 근로유인 제고 등 총 7가지 과제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박재완 중장기전략위원장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아이 낳기를 어렵게 하는 경제, 사회 구조 자체를 개혁하는 근원적 처방이 절실하다”며 “OECD 최고 수준인 노동시장의 참여세율을 낮춰 일할 유인을 높이고 육아휴직 급여 단계적 현실화, 독일의 복수주소제를 원용한 부(副)주거지 도입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국산 참외·멜론 베트남 수출하고 베트남산 포멜로 들어온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4.29 11:00:00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과 베트남의 식물검역 양자회의를 통해 참외·멜론 수출 및 포멜로 수입을 위한 검역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역 협상 타결로 국산 참외·멜론은 새로운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됐고 베트남산 포멜로도 수입이 가능해졌다. 포멜로는 통상 자몽보다 크지만 맛·형태 등은 자몽과 매우 유사한 귤속 과일이다. ★본지 4월 25일자 9면 참조 검역본부는 베트남과의 합의사항을 반영해 고시 제정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한국 측은 온주밀감과 키위를, 베트남측은 여지와 패션푸르트를 후속 협상 품목으로 선정하고 빠르게 협상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검역 협상 타결은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수입 공급선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동주택 공시가 1.52% 상승 확정…의견 제출 최근 5년래 최저
부동산정책·제도 2024.04.29 11:00:00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보다 1.52% 상승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제출 건수는 약 6300여 건으로 최근 5년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약 1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변동률은 지난 3월 발표한 공시가격(안)과 동일한 1.52%로 나타났다. 일부 지자체는 소폭 조정됐다. 대전은 지난 3월 당시 2.62%, 충북은 1.12%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각각 2.56%, 1.08% 상승으로 조정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의견제출 건수는 전년(8159건)보다 22%가 감소한 6368건(상향 5163건, 하향 1205건)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자체검토와 외부전문가 심사,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결과 타당성이 인정되는 1217건의 공시가격이 조정됐다. 의견제출 건수 대비 조정 반영비율은 19.1% 수준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온라인), 국토부, 시‧군‧구청(민원실) 및 한국부동산원(관할지사)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해 6월 27일까지 이의신청자에게 처리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공개 예정인 아파트 층·향 등급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 시장가격과 개인의 재산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소유자가 요청하는 경우 연중 제공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토부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향의견 접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임대보증금 보증에 관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동주택 중 연립·다세대(빌라) 공시가격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세입자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기준이 공시가의 150%에서 126%로 강화됐다. 이에 빌라 집주인들은 세입자를 들이려면 전세보증금을 낮춰야 하고 전세금 일부를 반환해야 해 바뀐 기준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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