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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야경 보러 갈래?" 20주년 맞아 확 바뀌는 청계천의 밤
사회사회일반 2025.04.14 10:00:00서울시가 청계천 조성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 노후된 조명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아트 조명 등을 활용해 청계천을 야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 작업은 단계별로 구체화되며, 첫 번째 작업은 ‘나래교~버들다리~오간수교’ 약 5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 구간의 공사를 8월까지 완료한 뒤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 1일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일에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청계천 리노베이션을 결정한 것은 노후화된 조명으로 어둡고 침침하다는 민원 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청계천 내 석축, 계단 등 물리적인 구조는 유지하되 조명 등을 밝고 화려하게 교체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 초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했다. 전체 리노베이션 공사는 ‘광장~오간수교’ 구간으로 3.4㎞ 구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계광장부터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까지 연결되는 구간을 야간 명소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조명 교체 공사가 3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오간수교~버들다리~나래교’ 구간을 먼저 공사하기로 했다. 오간수교는 청계천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만큼 빠른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반적인 작업 콘셉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서울시는 나래교 담쟁이 구간에는 라인조명으로 따뜻하고 차분한 야경을 조성하고, 보행로에는 생태환경을 고려해 최소한의 안전 밝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버들다리 구간은 나래교와 오간수교를 정온한 분위기로 연결하는 야경을 형성하고, 오간수교에는 미디어폴과 서치라이트를 설치해 청계천과 한양도성의 상징성을 강조하기로 했다. 또 오간수교 하부에는 굴다리 미디어아트를 음향과 함께 운영해 활력있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계단 입구에 조명을 활용한 대중교통 안내 시스템을 설치하고, 징검다리에 조명을 입혀 야간에도 안심하고 건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간에 안전하기로 유명한 ‘서울시’의 이미지에 맞게 조명을 교체할 예정”이라며 “시민 편의와 감성이 공존하는 수변길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계천을 새롭게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책읽는 냇가’ 콘셉트로 매년 올해의 색을 담은 토반, 의자 등을 비치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바이럴을 타며 해외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다른 자치구의 요청으로 관련 물품도 대여하고 있다. -
철강사가 층간소음도 해결…현대제철, H코어로 미래 건설 기술 선도
산업기업 2025.04.14 09:59:11현대제철(004020)이 11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이 국내 건설 분야 산학연과 건설 공법 및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개최한 ‘제2회 H 코어 솔루션 공모전’에서 선정한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은 이 자리에서 H 코어 솔루션의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앞으로 진행될 연구의 내용, 사업화 전략,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 H 코어 솔루션은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인 H 코어와 연계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건설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23년 출시된 브랜드다. 제2회 H 코어 솔루션 공모전에서는 1회에서 도출된 과제 운영 단계별 개선사항을 반영해 과제의 분야 및 제품군을 확대했고 총 14개의 과제가 새로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현장·사회 문제해결 분야를 과제에 새로 추가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등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안 도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과제 수행 계획에 따라 각 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단순한 건설 강재 개발을 넘어 환경, 안전 등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한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임희중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상무)은 “H 코어 솔루션 제품개발 과제 공모에서 건설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H 코어의 가치를 입증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유망 新 주거지, 의왕고천 랜드마크 대단지!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4월 분양 예정
사회사회이슈 2025.04.14 09:58:31올해 봄 분양시장에서 수도권 유망 신흥주거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를 바탕으로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흥주거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공공주택지구 등 계획적으로 아파트 등 대규모의 주거단지가 새롭게 조성되는 곳이다. 또 주변으로 교통을 비롯해 각종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높은 주거 선호도를 자랑한다.이러한 장점으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대규모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주택 수요도 증가하게 된다. 풍부한 주택 수요는 집값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여기에 주변에 예정된 개발 호재까지 더해지면 주거 가치는 더욱 커진다.수도권 신흥주거지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이다.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완화되는 동시에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높아진 것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는 수도권 신흥주거지 … 대형 교통개발 호재에 지난해 청약성적 ‘우수’최근 떠오르는 수도권 신흥주거지로는 ‘의왕고천지구’가 있다. 의왕시 고천동 일대 약 54만여㎡가 대상으로 4,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각종 상업 및 업무시설과 학교, 공원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1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곳은 공공주택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대형 교통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대표적으로,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노선이며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덕원역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GTX-C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 모든 교통개발이 완료되면 의왕시청역(가칭/예정)에서 환승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 같은 장점으로 지난해 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 11월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은 평균 경쟁률 10.3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수도권 신흥주거지와 분양가상한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의 교통개발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예정된 역세권 프리미엄 … 의왕시청 등 행정타운 가까운 초등학교 품은 아파트!이런 가운데 의왕고천지구 새로운 대단지 아파트가 4월 중 분양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세대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84㎡A 584세대 △84㎡B 138세대 △84㎡C 178세대 등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먼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이 주목된다. 또 단지 인근에는 경수대로 및 의왕IC가 자리해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행정타운 수혜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다양한 행정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행정기관이 가까운 아파트는 관련 종사자를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돼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다. 또 상업용지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여기에 평촌과 인덕원과의 거리도 인접해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 쇼핑 및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2 초등학교가 2026년 개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가 가까운 ‘초품아’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을 비롯해 고천중학교,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의왕시중앙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의 시설들도 가까이 위치한다. 또 평촌 학원가로 이동도 편리한 만큼,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대규모 공동주택 면적에 조경 및 각종 커뮤니티 ‘풍성’ … 친자연적인 주거환경 ‘눈길’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가장 큰 공동주택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5만2,642㎡로 넓은 동간 거리가 확보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조경을 비롯해 커뮤니티, 산책로 등 단지 내에 각종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관심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고 있다. 안양천을 따라서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또 단지 뒤편에는 오봉산이 자리하며, 인근에 현충탑공원, 고천체육공원 등도 위치한다.차별화된 설계도 주목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전용 84㎡A·B 타입의 경우 4Bay, 3룸,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주방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용 84㎡C 타입은 3Bay, 4룸 구조로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밖에 세대당 1.50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조성되며,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브랜드 가치도 눈길을 끈다. 제일건설은 지금까지 인천 검단·송도, 경기 고양, 파주 운정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성공 분양을 견인했다. 2023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기록하며, 기업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28회 매일경제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국토부 장관상,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대상,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4’ 국토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한편,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
고객과 만나는 LGU+ ‘찐심데이’, 지속 소통하는 ‘찐심크루’로 확대
산업IT 2025.04.14 09:58:12LG유플러스(032640)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를 확대 개편한 ‘찐심크루’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만나고 싶은 고객의 세그먼트를 선정하면, 관련 조직인 ‘찐심데이 지원센터’가 알맞은 고객을 선정해 만남을 주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찐심데이를 도입한 후 2년 동안 500여명의 임직원이 약 1000명의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다. 참여 임직원은 최고경영자(CEO)부터 각 조직의 임직원들로 다양하다. 직접 들은 현장의 고객 목소리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앱 ‘당신의 유플러스’,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 등 다양한 서비스에 실제 반영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의 만남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찐심데이’ 프로그램을 ‘찐심크루’ 활동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찐심크루’는 찐심데이에 참여한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든든한 지원군인 크루(Crew)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을 넘어 임직원이 고객과 만난지 1일 이내에 관련 부서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전달하고 일주일 이내에는 어떤 서비스에 어떤 식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할 예정인지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찐심크루는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풀마케팅’의 일환이다. 풀 마케팅은 기업이 홍보를 통해 고객에게 자사의 서비스나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푸쉬(Push) 마케팅과 달리, 고객이 직접 기업의 지지자로서 제품을 사용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형태의 마케팅을 의미한다. 앞서 홍범식 사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가치를 찾아 잘 전달하면, 만족한 고객이 스스로 추천자(Promoter)가 되고 이것이 우리의 가치를 올리고 다시 고객에게 가치를 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
현대벤디스, LG디스플레이 사업장서 '커피 로봇 배달 서비스' 운영
산업중기·벤처 2025.04.14 09:57:3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는 이달 21일부터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활용한 '커피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근무 직원이 식권대장 앱을 통해 사내 스타벅스 매장의 식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근무동 입구까지 배달해준다. 식권대장의 합배송 기능을 통해 매장에서 한 번에 많은 식음료를 배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벤디스는 로봇 5대를 활용해 서비스 시범 도입 후, 연내 운영 로봇을 추가 도입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직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운영 품목도 고객사의 의견을 청취해 커피에서 햄버거, 샌드위치 등까지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 공장 단지 내 임직원들이 편의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 복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업무 공간 내 이동 동선을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벤디스는 다양한 식음료 파트너사를 추가로 확보해 '로봇 배달 서비스'의 운영 지역과 이용 기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에 거점을 둔 대형 공장을 주요 타깃으로 직원복지 향상을 위한 로봇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
HJ중공업 MRO 역량 확인한 주한미해군사령관…협력 논의
사회전국 2025.04.14 09:57:23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준장)이 부산 영도에 위치한 HJ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활동을 일컫는 MRO(Maintenance·Repair·Overhaul)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함정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한미 간 방산 협력 강화와 HJ중공업의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14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참모진과 함께 영도조선소를 둘러보며 고속상륙정(LSF), 최신 경비함 등 건조 중인 함정과 특수선의 설계 및 보안설비를 면밀히 살펴봤다. 그는 “HJ중공업은 대규모 정비와 건조 작업을 수행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작전 지역 내 정비는 비용 절감과 작전 준비 태세 향상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조선업과의 협력은 한미 동맹의 굳건한 약속과 지속적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HJ중공업은 국내 최초 함정 전문 방산업체로서 지난 5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군 함정 MRO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고속상륙정 8척을 전량 건조하며 공기부양 기술을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HJ중공업은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와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을 목표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MSRA는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참여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HJ중공업은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활동했던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대미 관계망을 강화했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최신 시설과 첨단 기술,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미 해군이 필요로 하는 MRO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尹이 다시 사는 길" 외친 전한길 "'보수 우파 승리' 목표로 나아가자"
정치정치일반 2025.04.14 09:57:14탄핵 정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공개적으로 옹호하며 탄핵을 반대했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지금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보수 우파 승리'만을 목표로 삼아서 나아가자"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보수 우파 대선 승리만이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치, 공정, 상식 지키는 길이고 2030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길"이라면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씨는 "(보수 우파의 대선 승리가) 국가와 국민이 사는 길이고, 윤 전 대통령이 그나마 다시 사는 길이고, 더불어고발당으로부터 3번 고발 당한 전한길이 사는길이 아니겠는가"라고도 했다. 전씨는 이어 "일단은 자유 보수 우파 경선 중에도 절대로 서로 분열을 막아내야 한다"며 "본선 가서 똘똘 뭉쳐서 모두가 하나돼 좌파 집권만큼은 목숨 걸고 막아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씨는 "일제강점기 때는 고문 당하면서도 독립운동했는데, 까짓 것 자유민주주의 지키고자 싸우다가 죽으면 위대한 죽음 아니겠는가"라며 "전한길인생 54년 이만큼 살았으면 조선시대면 장수한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덧붙여 전씨는 "(윤 전) 대통령께도 약속했었다"며 "대선 승리해서 반드시 윤 전 대통령 명예 되찾아드리겠다고, 53일만 기다려달라고"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씨는 "사나이 한 목숨, 믿음의 사람으로서 성경 속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 각오하고 멋지게 한 번 싸워보자"며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편"이라고도 했다. 한편 전씨는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 서초동 사저로 옮긴 것을 언급하면서 "미국의 9·11 테러처럼 제 마음에는 평생 씻을 수 없는 큰 충격적인 테러를 당한 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헌법 77조에 보장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비상계엄인데 야당과 언론에서는 내란이라고 덮어 씌우고 있다"며 "2시간 만에 계엄해제되고, 단 한 사람의 부상자와 희생자도 없었다"고도 했다. 전씨는 이어 "오로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막무기내식 22번의 탄핵과 일방적인 예산 삭감 통한 행정부 마비시켰다"며 "반국가세력 척결하고자 '대국민 호소용' 비상계엄이었다는 것이 상식을 가진 모든 국민들의 뜻"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
쏘카, 위약금 면제·주행거리 무제한 등 혜택 담은 '신차장기플랜' 출시
산업IT 2025.04.14 09:56:27쏘카가 기존 장기 렌트 상품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은 극대화한 ‘신차장기플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쏘카는 신차장기플랜 이용자들에게 계약 해지 시 부과됐던 위약금을 전액 면제한다. 신차장기플랜의 24개월 또는 30개월 상품 계약 후 12개월이 지나면 위약금이 자동으로 면제된다. 실질적으로는 12개월 이상을 이용할 경우 계약 조기 종료에 따른 추가 부담금 없이 필요한 기간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했던 각종 제약사항들도 대폭 완화했다. 통상 렌트 시 설정되는 약정 주행거리를 없애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운전자도 4명까지 무료로 등록 가능하다. 계약자 본인을 포함해 최대 5명이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어, 가족·친구·직장 동료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점검·정비 부담 없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차장기플랜 전용 정비·점검 서비스 '신차케어'로 엔진오일, 와이퍼, 에어컨 필터, 워셔액 교체 등 정비와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차량 내부 살균 소독 등 점검은 물론 연간 5회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면책상품 이용료는 나이와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차장기플랜의 모든 상품은 새로 출고된 차량으로 제공된다. 차종은 △레이 등 경차부터 △K5 등 중형차, △셀토스 △GV80 등 SUV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계약부터 인수까지 모든 절차는 별도의 온·오프라인 견적 상담 없이 비대면 정찰제로 투명하게 운영된다. 선납금 30% 납부 시 24개월 기준 더 뉴 레이는 월 34만 원대, 더 뉴 셀토스는 43만 원대, 더 뉴 GV80은 102만 원대 등으로 책정돼 인기 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신규 상품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우선 차량 인수까지 2주 이상 소요되는 모든 회원에게 인수 전까지 카셰어링을 대여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을 무제한 지급한다. 차량 인수 후에는 카셰어링 대여료 무료 쿠폰 11장과 총 5만원 상당의 모두의주차장 주차권을 제공한다. 자차처럼 쓸 수 있는 장기 렌트 차량에 더해 여행, 출장 시 현지에서 쓸 수 있는 단기 카셰어링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3개월 계약 기간 유지 시 해지 후 위약금을 전액 면제한다. 강명구 쏘카 플랜그룹장은 “신차장기플랜은 장기 렌트 상품도 이용자 중심으로 추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종과 투명한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날 페이프로토콜, '페이코인 마스터카드' 출시…코인 충전해 결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4.14 09:55:17다날 계열사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이 페이코인(PCI)을 충전해 결제할 수 있는 직불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페이프로토콜은 스위스 소재 네오뱅크 SR Saphirstein AG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 ‘페이코인 크립토 마스터카드’를 공식 출시한다. 페이프로토콜의 글로벌 앱에서 발급받고 이용자의 PCI을 담아 결제하는 방식이며, 이용 한도는 매월 최대 1000 스위스프랑(약 166만 원)이다. 카드는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고 구글페이, 애플페이 등에 등록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쓰거나 간편결제·온라인쇼핑 플랫폼에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페이코인 카드를 사용하면 환전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전통적인 트레블카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결제에 쓰이는 가상자산들의 수요나 유통량도 자연스럽게 증가해 이들의 가치 안정성도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코인 마스터카드 발급은 유럽연합(EU) 및 유럽자유무역연합(FFTA) 회원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향후 적용 국가와 지원 가상자산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페이프로토콜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가상자산 기반의 리워드, 바우처, 신용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페이코인 마스터카드와 같은 크립토 카드 서비스는 셀프 커스터디 등 탈중앙화 장점을 갖추면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4년 시장 규모는 약 15억 달러(약 2조 1444억 원)이며, 오는 2032년 약 50억 달러(약 7조 14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새로운 가상자산 결제 카드는 실질적인 가상자산 글로벌 결제 환경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PCI 중심의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목표로, 실사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병해충 정밀기관 공식 지정…과수화상병 신속 대응 가능해져
사회전국 2025.04.14 09:53:56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병해충 정밀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아 과수화상병 신속 대응체계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이다.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22년 농촌진흥청 예산 지원을 통해 생물안전 2등급(BL2급) 수준의 진단시설을 구축하고, 총 20종 38대의 진단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춰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정밀진단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만 가능해, 도내 의심 사례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공식 지정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직접 정밀진단을 수행하게 되면서 진단 시간 단축은 물론 방제 체계의 일원화가 가능해졌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진단체계 구축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초기 단계부터 예찰, 진단, 방제, 보상까지 연결되는 통합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병해충 정밀검사기관 운영을 통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도내 과수농가의 생산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정밀진단을 받아 달라”고 부탁했다. -
용산 전자상가 일대, AI콘텐츠 진흥지구 대상지 선정…용적률 1.2배↑
부동산분양 2025.04.14 09:52:59용산 전자상가 일대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됐다. 용산구는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이 같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용산구는 2023년 서울시의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에 맞춰 전자상가 일대를 AI·ICT 기반의 첨단 산업 혁신지로 육성하기 위한 지구 지정 절차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원효로1·2동 및 한강로동 내 29만㎡(약 8만 7000평) 규모다. 권장 업종은 △AI·ICT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구축·관리 및 관련 정보서비스업 △연산 및 처리 부품·장치 제조업 △콘텐츠 제작업 등이다. 구는 내년 하반기 최종 지구지정을 목표로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지구지정이 완료되고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되면 해당 지역 내 신축 건축물은 권장 업종 유치 비율에 따라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최대 1.2배까지 높아진다. 권장 업종 관련 시설이 건물 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할 경우에는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 제한이 각각 120%까지 완화된다. 용산 전자상가 일대는 1990년대 전자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2000년대까지는 전자제품 유통·제조·판매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산업 트렌드 변화와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점차 쇠퇴의 길을 걸었다. 진흥지구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인근에서 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진흥지구 대상지 선정은 쇠퇴한 전자상가 일대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하는 신호탄”이라며 “AI와 ICT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투자증권 ALP 원우회,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 실시
증권국내증시 2025.04.14 09:52:00한국투자증권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ALP 수료생들로 구성된 원우회는 12일 도시락 260인분을 서울 영등포 인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ALP는 한국투자증권이 영업점 우수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소양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도입된 한국투자증권 ALP는 매년 정기적으로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참가자는 한국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추천을 통해 선정하며 리더십, 금융, 경영 트렌드는 물론 문화와 예술 등 예비경영자를 위한 맞춤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ALP 참가자들이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리 사회에 다방면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ALP 6기 과정은 24일 입과식을 시작으로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대학생들에게 금융권 직무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하는 ‘한국투자 파이낸스 101과정’도 신설했다. 접수는 상반기 중 진행된다. -
KAI, KB국민은행과 1조원 항공우주 금융 파트너십 체결
산업기업 2025.04.14 09:51:49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는 11일 KB국민은행과 항공우주 금융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 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우주분야 미래 사업 투자 지원 △완제기 수주를 위한 수출금융 참여 △수출입·시설투자 등 KAI 운영 자금 대출 지원 △KAI 상생협력업체 대상 동반성장 금융 지원 △KAI 임직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 등이다. 총 1조 원 규모 한도로 지원한다. 강 사장은 “항공우주 산업은 높은 기술력과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분야인 만큼 안정적인 금융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사업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준표 “한덕수 대권 도전, 상식에 반하는 얘기”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4 09:51:18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상식에 반하는 정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대선 출마 선언에 앞서 진행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을 중립적으로 관리할 분을 출마시킨다는 것은 상식에 반하고, 탄핵 당한 정권의 총리가 대선에 나온다는 것도 상식에 반한다”며 국민의힘 안팎의 ‘한덕수 추대론’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당내 일부 의원들의 한 권한대행 추대 움직임에 대해서도 “철딱서니 없는 짓”이라며 “상식에 어긋나는 엉뚱한 짓을 추진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그는 대선을 앞두고 ‘반(反) 이재명’ 전선의 ‘보수 빅텐트’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만들어질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과 정몽준의 후보 단일화처럼 반이재명 빅텐트는 필요하다고 본다”며 “다만 국민의힘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빅텐트를 만들어야 이재명 정권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파면돼 사저로 돌아온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동안 수십 차례 선거를 해봤지만 누구를 팔아서 선거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이건 내 선거이지, 윤 전 대통령 선거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
[인사] 유진투자증권
사회피플 2025.04.14 09:49:33◇유진투자증권(001200) △감사총괄 한재혁 △구조화금융본부장 신동오 △기업금융본부장 유장훈 △WM본부장 유만식 △자본시장실장 이주형 △IPO실장 오주현 △채권솔루션실장 전소진 △디지털사업실장 정종원 △ECM팀장 서용희 △Coverage팀장 성낙규 △IPO1팀장 김성훈 △구조화금융전략팀장 이상후 △부동산개발2팀장 김형태 △CM2팀장 윤은총 △CM3팀장 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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