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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앤락, 장중 신고가 돌파.. 8,290→8,720(▲430)
증권News봇 2024.04.18 09:00:48오전 9시 0분 현재 락앤락(115390)이 6.60% 오른 8,720원(▲54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4월 17일 기록한 8,290원이다. 체결강도는 50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5,724주, 총매도체결량은 16,01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0억5,254만, 거래량은 23만5,84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6(매도):8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7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스트레스 DSR 미적용에 분양가도 합리적…‘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계약률 90% 돌파
사회사회이슈 2024.04.18 09:00:00<영통역자이 프라시엘 투시도>지난 2월 말부터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스트레스 DSR'을 전면 시행하면서 내집마련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DSR을 적용 받으면 차주(대출받은 사람) 소득 능력에 따라 주담대 한도가 많게는 수천만 원 가까이 줄어 들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번 규제를 비껴간 단지가 반사이익을 얻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규제가 시행된 2월 26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대출금이 축소되는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DSR 규제 피한 단지 관심 높아져실제 용인에서 GS건설 시공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분양 문의가 꾸준해 완판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률은 90%를 돌파했다. 특히 주변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받으며, 성황리에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최근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인근에 공급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0억을 돌파하며 ‘수원 국평 10억원 시대’를 열었고, 완판에도 성공했다. 이에 따라 최저 7억원대의 분양가로 선보였고, 대형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과 설계를 갖춘 영통역자이 프라시엘도 입소문을 타면서 수원, 용인 등 인근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광역수요자까지 계약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이 아파트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해 우수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는 물론 교육, 직주근접 등을 두루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브랜드와 일대에서는 보기 힘든 혁신 평면과 설계로 호평을 얻고 있다.우선,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6월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가칭)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는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광역버스는 일대 주민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교통망으로 1시간 이내에 강남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아울러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3면 발코니 구조는 발코니 확장시 더 넓은 실내 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하여,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대출 더 옥죄는 스트레스 DSR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을 받으면 금리 상승시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을 대비해 DSR 산정 시 스트레스 금리(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가산금리가 더해지면 연간 이자 비용이 증가해 대출 원금 한도가 낮아진다.예컨대 부채가 없는 연 소득 7000만원인 사람이 신규 주택담보대출(만기 30년, 원리금 균등상환 기준)을 받을 때 기존에는 2억45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었지만, 가산금리가 적용되면 2억500만원으로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든다.이번 스트레스 DSR 적용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지는 만큼 높아진 문턱에 부동산 계약 또한 더욱 선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스트레스 DSR 시행으로 대출한도가 줄어 집값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입주물량 감소로 전세가도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이라 스트레스 DSR 미 적용 신규 분양 단지 중 우수한 입지와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단지들로 내 집 마련 전략 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DSR 비껴간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 계약 속도 붙어이번 규제 시행으로 스트레스 DSR 적용 받지 않는 아파트의 완판 소식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용인, 수원, 안양, 파주 등에서 공급된 곳은 계약 완료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0억원을 넘는 아파트들도 더 오르기 전에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가 몰리며 계약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양새다.최근 통계상에서도 시장 분위기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4월 2주차에 0.01% 오르며 상승전환했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부터 19주째 이어져 온 하락기를 끝낸 것이다. 서울과 인천 뒤를 이어 경기도 아파트 가격 내림세가 멈춘 결과다.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도 잇따르고 있다.영통역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향후 영통 생활권 일대에 추가로 공급 될 아파트가 없어 희소가치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최근 봄기운을 타고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도 개선 조짐도 있어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
K-관광의 중심 강원도 양양…최고급 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2차 분양
사회사회이슈 2024.04.18 09:00:00K-관광의 중심인 강원도 양양에서 최고급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섰다. 양양은 속초·강릉·고성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는 강원도 관광 거점인데다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관광 및 레저 수요가 상당하다. 공항도 갖추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393실 규모로 들어선다. 최고 39층,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전용면적은 37~151㎡로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시공은 대우건설이, 위탁 운영은 3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맡아 프리미엄 호텔로 선보인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이며, 대우건설은 쉐라톤 그랜드인천호텔과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하노이대우호텔 등 국내외 주요 호텔을 다수 시공한 경험이 있다.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위탁운영사의 능력까지 결합되면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탁운영사는 수분양자를 대신해 객실, 시설 등의 관리를 맡기 때문에 규모와 객실 운영 노하우, 수익 체계에 따라 같은 매출에도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운영 체계가 잘 잡히지 않으면 객실 가동률이 떨어지고 그에 대한 피해는 계약자가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위탁운영사는 전문성 있는 운영으로 객실 가동률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한다.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계약자에게 연 30일 무료 숙박을 제공하고 호텔 운영수익 배분과 숙박, 투자 수익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계약자의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인근 다른 숙박시설과 차별화된 설계 및 외관이 적용되는 점도 돋보인다. 먼저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최고층 39층에 루프탑 라운지를 설치해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망을 누릴 수 있으며, 루프탑 라운지에는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도 있어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저층부에 로비가 있는 일반적인 호텔들과 다르게 38층에 스카이 로비를 배치해, 고객들이 체크인·체크아웃 하면서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을 배치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프라이빗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획일적인 사각형에서 벗어나 외관을 원형으로 설계했으며, 객실 전망창이 부채꼴 모양으로 넓어져 동일평형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넓은 전망을 확보한 점도 주목받는다. 대다수 객실에 침실을 한 개 이상 배치해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투룸 이상 타입에는 침실별 전용 욕실을 갖추는 등 프라이버시 확보하도록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욕실을 전면부로 배치해 욕조에서 바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타입도 있다. -
서대문역 인근에 100m 넘는 업무시설…북아현동엔 23층 높이 아파트도
부동산주택 2024.04.18 09:00:00낙후된 건물들이 밀집한 서대문역 주변에 100m를 넘어서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충현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서대문역 주변 충현 정비예정구역에 해당하는 곳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재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정비기반시설(도로) 제공, 건축물 기부채납 등에 따라 용적률 941.6% 이하, 높이 104.8m 이하로 결정됐으며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3층에는 충현 주변의 사무 수요를 고려하여 공유오피스 등의 목적으로 활용가능한 공공임대산업시설을 조성 후 건축물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개방형 라운지를 조성해 회의실과 세미나실 등의 공용공간을 인근 소규모 기업 및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876번지 일대에 23층 높이의 아파트 등을 짓는 ‘마포로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마포로4구역 제1지구는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됐고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하지만,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대상지 주변의 도로 확폭을 위한 토지기부채납과 지역 일대의 청년문화예술 활동가들을 위한 청년문화복합공간 건축물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건축밀도는 용적률 565%, 높이 79m 이하로 결정됐으며, 건축 규모는 연면적 약 2만 3000㎡의 지하 4층~지상 23층이다. 지하 1층에는 청년문화복합공간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부대시설이, 지상 3층~23층에는 공동주택 100가구와 오피스텔 20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도로 확장도 이뤄진다. 시는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강서구 오정로 노선 중 서울시 구간 도로확장에 대한 도로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에 따라 연장되는 2.55km 중 서울시에 속한 1구간 557m의 도로는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며, 2구간 968m의 도로는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다.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강서구 벌말로 노선 중 서울시 구간 도로확장에 대한 도로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이는 벌말로가 속한 노선의 국도39호선에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존 4차로인 벌말로를 8차로로 확장한다. 이 밖에도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는 출입구를 신설하는 도로계획시설(철도) 결정(변경)(안)도 원안가결했다. 이는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의 대규모 개발로 지하철 이용자 수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4번출구의 보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양천향교역과 CJ공장부지 내 건축물을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와 신규 지하철출입구를 개설하는 내용이다. -
“대상,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69% 증가 전망”
증권국내증시 2024.04.18 08:52:40하나증권이 대상(001680)의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18일 대상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이 1조 272억 원, 영업이익은 421억 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69.2%씩 늘어난 수준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저 효과와 더불어 바이오 및 연결 자회사 PT인도네시아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연결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식품 부문 매출액은 선물 세트 수요 및 전반적인 물량 회복세에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본사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소재의 경우 지난해 곡물 투입가 부담 증가 등의 영향에 적자를 기록해씨만 올해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현재 대상의 주가수익비율(PER)이 7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대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5000원을 유지했다. -
尹대통령,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국정 기조·인선 논의
정치정치일반 2024.04.18 08:51:17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운영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참모진과 내각의 인적 쇄신,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을 고심 중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홍 시장으로부터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인선 등에 관한 조언을 청취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회동은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특정 직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직후인 지난 1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젊은 층에게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총리로 모시고 국정의 상당 부분을 나눠 맡는 것도 방법”이라며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홍 시장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에 홍 시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총리 노리고 대구 온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미스쓰리랑' 정서주·배아현·오유진 "각기 다른 톱7 매력, 볼거리도 풍성"
서경스타TV·방송 2024.04.18 08:51:15트로트가수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미스쓰리랑’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 측은 18일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 톱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진혜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톱7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미스트롯3’는 최고 시청률 20.6%를 기록하며, 방영 내내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TOP7 및 출연진들을 향한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이 없었다면, 이러한 폭발적 화제성을 이끌기란 어려웠을 터. 특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눈부신 성장을 거머쥘 수 있었던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 선(善) 배아현, 미(美) 오유진은 이번 ‘미스쓰리랑’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들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서주는 “‘미스쓰리랑’은 신세계 같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톱7의 매력은 각각 다르고, 개성이 뚜렷하다. ‘미스트롯3’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저희의 신세계 같은 새로운 모습들을 마음껏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배아현은 “‘미스쓰리랑’은 톱7 친구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다양한 무대로 채워져 볼거리 또한 다양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톱7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이 모여서 이루어진 무지개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오유진은 ‘미스쓰리랑’ 또한 “트로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4월 25일 첫 방송을 보고 나서부터는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지실 거다. 경연에서는 미처 다 못 보여드린 저의 매력도 마구마구 발산할 예정이니 저의 깨알 포인트도 집중해서 봐주시고,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미스쓰리랑’은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
빅스 혁, 오늘(18일) 입대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것"
서경스타가요 2024.04.18 08:50:20그룹 빅스(VIXX) 혁(한상혁)이 훈련소에 입소한다. 18일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에 따르면 1995년생으로 빅스의 막내인 혁은 팀 내 마지막 순서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1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앞서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입소 현장 및 대체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혁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혁은 지난 2012년 빅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영화 '잡아야 산다'를 시작으로 드라마,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혁은 입소 약 3주 전인 지난달 3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팬콘서트 '홈(Hom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혁은 "제가 여러분의 더 넓고 큰 집이 될 수 있게 노력할 테니 항상 건강하게 응원하고 기다려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조국당 강연은 해당 행위" 개딸들 분노에…정청래 올린 '해명글' 보니
정치정치일반 2024.04.18 08:49:344·10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국혁신당 초청 강연에 나섰다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의 항의를 받자 해명에 나섰다. 정 최고위원은 17일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정청래입니다. 몇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을 만나 ‘슬기로운 의정생활’ 강연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정 최고위원은 “먼저 총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신 당원과 지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당원과 지지자들의 공천 혁명, 그 에너지를 모아 국민들의 총선 혁명으로 무도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한 역사적인 총선 승리"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 최고위원은 “저의 조국혁신당 초청 강연 ‘슬기로운 의정생활’에 대한 논란에 대해 말씀드린다”면서 “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 예비후보 600여명과 영입인재 등의 교육을 담당했다.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도 영입인재 27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상황을 짚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조국혁신당에서 ‘우리도 좀 해달라’는 초청이 있었고, 당 최고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미리 공유한 뒤 강사로 나서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 최고위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활동, 예산 감시 활동, 특위 상임위 활동, 지역구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며 “여러분께서 걱정하실 내용도 없고 혹시 오해할 내용도 없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덧붙여 정 최고위원은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으로서 서운하실 수 있겠다고 생각되나 그리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이 점 널리 혜량하시고 저의 강의 문제로 당원들끼리 너무 걱정한 나머지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정 최고위원은 또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드렸다면 그 부분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제 잘못”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제가 앞장서서 지킬 테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조국혁신당 초청 강의 이후 비례 당선자들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뒤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예산감시, 국회 운영과 대중 정치인으로서의 기본자세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다들 훌륭한 정치인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민주당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해당 행위나 다름없다” “이재명 대표가 동의하신 거냐” “제1야당 지도부가 다른 당 강연에 왜 나서냐” “당 지도부로서 신중하지 못한 행보”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그알' 제작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서경스타가요 2024.04.18 08:47:25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S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한재신CP와 조상연 담당PD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7조 제2항) 혐의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18일 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소속사와 전홍준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기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편이 방송된 2023년 8월 19일은 당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가처분 소송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열흘 전이었다. 당시 해당 방영분은 “내용이 한쪽에 편파적”이라며 시청자들에게도 지적이 잇따랐다. 그 결과 1,146건의 민원이 접수되며 방송심의위원회 최다 민원접수 프로그램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지난 3월 5일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위원회는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자체가 굉장한 사회 혼란을 야기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심의위원 만장일치로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결과적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1조와 제14조를 위반한 방송이었다. 방송심의규정 제11조는 “방송은 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을 다룰 때에는 당사자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14조는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통케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홍준 대표는 “템퍼링 사태로 회사의 존재자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지만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그렇기에 케이팝 산업 전체의 이미지를 저하시키고 혼란을 야기하는 편파방송은 더 이상 만들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다 피고소인들이 진정 어린 어떠한 사과도 현재까지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했으며 당사의 명예 뿐만 아니라 케이팝 전체의 정의를 지켜내기 위해 힘든 길이겠지만 싸워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장우 대전시장, 중국·베트남 4개 도시서 문화‧경제 분야 확장
사회전국 2024.04.18 08:46:02대전시는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 경제사절단이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을 떠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가 된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하게 된다. 또한 베트남 국외출장에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이다. 또 대전 의료관광 및 대전광역시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사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21일 첫 일정으로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유럽, 미국 도시 등 자매도시들의 조형물과 대전시 상징조형물이 조성될 부지를 미리 관람하고 난징대학교에 유학중인 대전대학생들과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시 관광사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난징시장과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과학도시 대전 상징 조형물을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설치할 디자인을 결정하게 된다. 23일에는 시안시의 대한민국 광복군 기념공원에 들려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시안시청을 방문해 시안시장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을 나눈다. 25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 빈증성 당서기,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신규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대전기업 소개 및 기업 건의사항 협의한다. 26일에는 베트남에 대전의 의료관광 홍보와 대전한의사회에서 의료봉사 중인 진료소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7일 귀국길에 올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방문 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글로벌 축제를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베트남에 대전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대전시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RM CEO "2030년 AI 컴퓨팅에 인도 총 소비전력 이상 든다"
산업IT 2024.04.18 08:43:15모바일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을 장악한 ARM 최고경영자(CEO)가 2030년이면 인공지능(AI) 연산에 인도 총 소비전력 이상이 소요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막대한 전력 소모량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에도 저전력 ARM CPU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7일(현지 시간) 르네 하스(Rene Haas·사진) ARM CEO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세계 최다 인구 국가인 인도의 소비량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AI가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예상되는 에너지 사용량 증가를 막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AI 개발과 사용에는 막대한 연산력이 든다. 컴퓨터를 가동하기 위한 전력 뿐 아니라 연산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통제하기 위한 냉각 시스템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하스 CEO는 “아직 AI 능력은 초기 단계이고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에너지 수용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스 CEO는 전력 소모 감소를 위해서는 기존 인텔·AMD의 ‘x86’ 계열 대신 ARM CPU 채용이 필연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특화 반도체(ARM)를 사용하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을 15% 줄일 수 있다”며 “사소한 효율성이라도 높이기 위해 폭넓은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RM은 저전력 CPU 설계 자산을 앞세워 모바일 CPU 시장 패권을 쥔 기업이다. 초기에는 전력 소모가 낮은 대신 성능도 낮다는 한계를 가졌으나, 최근 들어서는 성능이 높아지며 PC·서버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용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자 전력 당 성능비가 높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구글도 ARM 기반 데이터센터용 CPU ‘액시온’을 공개하기도 했다. ARM은 지난해 9월 미 나스닥 시장에서 기업공개(IPO)에 성공하기도 했다. ARM 상장은 2023년 미국 내 최대 규모 IPO로 기록됐다. -
부산시, 국가산업대상 ‘마이스산업 선도도시’ 선정
사회전국 2024.04.18 08:40:19부산시는 18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 산업 브랜드(공공) 부문에서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기관·브랜드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시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했던 지역 마이스산업의 도약을 위해 마이스(MICE) 유관기관, 업계 등과 힘을 합쳐 대규모 행사 유치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 유엔(UN)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170개국 3000명), 2024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13개국 3000명)을 포함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해운대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이후 부산은 ‘마이스 도시’로서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대표적인 마이스 시설인 벡스코는 지난해 전시회 102건, 회의 784건, 이벤트 행사 169건을 개최했다. 오는 7월에는 30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위원회학술총회가 벡스코에서 열리고 8월에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이 협력해 유치한 세계지질과학총회가 참가자 6000명 규모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업계 최고속도 D램 개발…“온디바이스AI 주도권”[ biz-플러스]
산업산업일반 2024.04.18 08:38:50삼성전자가 최고 속도의 D램을 개발했다. 속도가 10.7Gbps(초당 기가비트)인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D램이 주인공인데, 이런 속도는 1초에 20편의 풀HD급 영화(4GB)를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D램이라고 자신한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한 저전력 D램인 LPDDR5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비 성능을 25% 이상 끌어올린 이번 제품을 발판 삼아 로봇,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으로 확장될 온디바이스AI 시장 변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대 대비 성능은 25%, 용량은 30% 이상 향상됐다. 업계 최고 동작속도인 10.7Gbps(초당 기가비트 전송량)를 자랑한다.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로 최대 32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제품에 저전력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능과 속도에 따라 전력을 조절하는 ‘전력 가변 최적화 기술’과 ‘저전력 동작 구간 확대 기술’등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약 25%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고 서버에서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에너지를 감소시켜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근 클라우드의 도움을 받지 않고 기기 내에서 AI를 구현하는 온디바이스AI가 주목받으며 저전력·고성능 D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려면 대량의 연산이 필요해 전력 소모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이를 기기 자체에서 모두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저전력·고성능·고용량 모바일 D램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D램 용량 수요는 지난해 676억 기가비트(Gb)에서 2028년 1259억 Gb로 연평균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도 같은 기간 123억 달러에서 263억 달러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품은 12나노미터(㎚·10억 분의 1m)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온디바이스AI를 겨냥했다. 업계에서는 온디바이스 AI가 모바일뿐만 아니라 향후 로봇,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율주행차 등으로 확대되며 저전력 D램의 용처도 이에 맞춰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부사장)은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PDDR D램의 응용처가 기존 모바일에서 서버 등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가오는 온디바이스 AI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LPDDR5X D램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모바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검증 후 하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
개원 1주년 부산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발전 방향 모색
사회전국 2024.04.18 08:32:09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기념식과 사회서비스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4월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 복지 시책 연구기관인 부산복지개발원에서 사업 중심으로 기능을 전환한 시 출자출연기관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발굴·제공 등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날 사회서비스포럼에서는 ‘부산 사회서비스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최영화 부산사회서비스원 박사가 ‘부산시 사회서비스 수요 및 공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김은정 부경대학교 교수가 ‘부산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문영미 시의원, 배화숙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박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채영 경남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원, 정수홍 부민노인복지관 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별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지난 1년간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부산에 거주 중인 4002가구 총 9507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으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1039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본 현황과 정책 욕구를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부산사회서비스 지역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사회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해 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사회서비스 7대 분야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고 의료버스 등의 체험버스를 4대 운영해 시민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체감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뿐 아니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연중 제공했으며 서비스 대상을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까지 폭넓게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실시한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공모사업을 통해 2개 사업을 시범 사업화해 서비스 대상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민간에서 기피하거나 위법 행위가 발생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수탁 운영하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개원 당시 2곳이었으나 현재는 노인, 장애인 관련 2곳을 추가 수탁해 총 4개 기관을 수탁 운영 중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돌봄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민·관 협력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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