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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63포인트(0.42%) 오른 874.30 출발
증권증권일반 2024.03.07 09:03:27[코스닥] 3.63포인트(0.42%) 오른 874.30 출발 -
<코>자람테크놀로지, 현재가 5.62% 급등
증권News봇 2024.03.07 09:03:18오전 9시 3분 현재 자람테크놀로지(389020)의 현재가는 54,500원으로 1분전 51,600원 대비 5.6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자람테크놀로지는 84.1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7.01%를 기록했다. 이 기간 '통신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0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통신장비업'은 0.5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케이엔알시스템, 현재가 7.36% 급락
증권News봇 2024.03.07 09:03:18오전 9시 3분 현재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의 현재가는 33,350원으로 1분전 36,000원 대비 7.36%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6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1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료·정밀기기업'은 0.3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삼성제약, 현재가 5.45% 급등
증권News봇 2024.03.07 09:03:17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제약(001360)의 현재가는 1,973원으로 1분전 1,871원 대비 5.4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삼성제약은 9.7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2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약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3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약품업'은 1.2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에프엔에스테크, 장중 신고가 돌파.. 13,060→13,660(▲600)
증권News봇 2024.03.07 09:02:52오전 9시 2분 현재 에프엔에스테크(083500)가 5.00% 오른 13,660원(▲6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6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1월 04일 기록한 13,060원이다. 체결강도는 7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2,144주, 총매도체결량은 94,88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7억6,210만, 거래량은 20만8,83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1십8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9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한미반도체, 장중 신고가 돌파.. 101,500→105,000(▲3,500)
증권News봇 2024.03.07 09:02:48오전 9시 2분 현재 한미반도체(042700)가 3.55% 오른 105,000원(▲3,6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06일 기록한 101,500원이다. 체결강도는 13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31,093주, 총매도체결량은 97,63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70억6,601만, 거래량은 26만2,80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백1십6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9십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왕이보 춤 솜씨 뽐낸다…'원 앤 온리'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서경스타영화 2024.03.07 09:01:55대세 스타 왕이보 주연의 영화 '원 앤 온리'가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7일 롯데시네마는 중국 톱스타 왕이보 주연의 '원 앤 온리'(감독 동성봉)를 3월 13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원 앤 온리'는 춤에 전부를 건 스트릿 댄서들의 가장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담은 청춘 영화로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및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중국 역대 스포츠영화 흥행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들을 이룬 작품이다. 왕이보는 춤을 향한 열정 하나로 무대에 전부를 건 스트릿 댄서 천숴 역을 맡았다. 과거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UNIQ의 메인 댄서로 활약하며 오르는 무대마다 센세이션한 퍼포먼스로 파급력을 선보인 바 있다. 춤에 진심인 DNA를 가진 왕이보는 영화속에서 반짝이는 청춘의 에너지는 물론 고난이도의 비보잉 댄스까지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원 앤 온리'는 스트릿 댄스 영화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작품적으로 우수하다”며 “국내외 다수의 팬덤을 보유한 청춘 스타 왕이보의 신작을 애타게 기다려온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스트릿 댄스의 짜릿함을 즐길 준비가 된 예비 관객들까지 모두 극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 앤 온리'는 오는 1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 -
<코>에스앤디, 장중 신고가 돌파.. 23,200→24,150(▲950)
증권News봇 2024.03.07 09:00:50오전 9시 0분 현재 에스앤디(260970)가 4.09% 오른 24,150원(▲9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9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06일 기록한 23,200원이다. 체결강도는 16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1,342주, 총매도체결량은 25,53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9억392만, 거래량은 12만4,97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오픈엣지테크놀로지, 장중 신고가 돌파.. 35,800→36,550(▲750)
증권News봇 2024.03.07 09:00:50오전 9시 0분 현재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가 7.82% 오른 36,550원(▲2,6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7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2월 23일 기록한 35,800원이다. 체결강도는 6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2,227주, 총매도체결량은 18,83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9억586만, 거래량은 13만4,29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1(매도):3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9십6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3십9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완판 이어지는 충청 분양시장...이유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관심집중
사회사회이슈 2024.03.07 09:00:00시 승격을 준비 중인 충북 음성군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도로망 확충에 나서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은 높은 기대감이 불어오고 있다. 도로망 확충을 통해 직주근접 여건이 향상되면 집값 상승은 물론이고, 매매 및 전세 수요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음성군은 총 140여 억원을 들여 군도7, 농어촌도로 14개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국도와 지방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일대 정주여권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특히 용산산업단지 기 입주 업체의 경우 고속도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기 때문에 물류비가 절감되고 주민의 이동시간 단축 및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편리해지는 만큼,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같은 상황속에서 충북 음성군에서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일부세대를 분양 중에 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며, 첫 ‘자이’ 브랜드 단지로 자부심이 높다. 특히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한 내용물로 가득찼다.우선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병막산과 도심 등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조성된다.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이만의 특별한 블렌드 및 스페셜티 커피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에는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새해를 맞아 파격적인 계약조건 변경으로 신혼부부와 실수요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주어 내집마련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단지와 근접한 곳에 위치한 금왕테크노벨리에는 쿠팡 금왕물류센터, LG생활건강(금왕산단), 유한양행, 연성정밀화학, JR에너지솔류션(용산산단) 등 우량기업도 유치했다.또한 인곡산단에는 수요맞춤형 전기 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을 유치할 계획으로, 향후 유치가 완료되면 직주근접이 가능한 단지로 수요가 이동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자이’를 비롯한 국내 굵지의 건설사 브랜드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자들 또한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음성자이 센트럴시티’분양 관계자는 “시 승격을 위해 음성군이 다양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인구 유입에 돌입한 만큼,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로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 부담을 확 줄인만큼 절대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더해지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신혼부부들에게 내집마련이라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
공덕동에 최고 26층·700여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집슐랭]
부동산주택 2024.03.07 09:00:00공덕동 일대에 최고 26층, 700여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에서 마포구 공덕동 115-97번지 일대 ‘공덕 7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일대는 도심부에 근접하지만 노후·불량건축물과 과소필지가 많아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지 개발이 요구되었던 지역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2022년 4월 주민신청에 의해 신속통합기획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7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후 마포구에서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수권소위)에 상정됐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에는 용적률 234.94%, 최고 26층, 10개동, 703가구 건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대상지 동쪽 간선도로(만리재로)와 서쪽 이면도로(만리재옛길)를 연결하는 폭 6m의 공공보행통로와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 충족을 위한 충분한 면적의 돌봄시설, 지역에 열린 개방형 커뮤니티 배치 계획도 포함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도시계획 수권분과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주택공급을 위한 새로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지정돼 낙후된 도심부 주거지의 개발 및 서울시 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하이닉스→마이크론 'HBM' 임원 이직에…"하루 천만원" 법원이 제동
산업기업 2024.03.07 08:59:21SK하이닉스에서 마이크론으로 이직한 전직 연구원을 상대로 낸 하이닉스의 전직금지 가처분에 대해 법원이 인용했다. 경쟁사로 옮기면서 기술을 탈취하는 행태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건 것인데, HBM을 둘러싼 기술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얘기다. 반도체 업계의 첨단 기술 경쟁이 격화하며 해외 경쟁 업체로의 기술 유출 우려도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7일 법조계와 반도체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재판장 김상훈)는 최근 SK하이닉스가 전직 연구원 A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위반 시 1일당 1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현재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A씨가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며 얻은 정보가 경쟁사인 마이크론으로 흘러갈 경우 SK하이닉스의 경쟁력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채무자(A씨)는 오는 7월 26일까지 미국 마이크론과 각 지점, 영업소, 사업장 또는 계열회사에 취업 또는 근무하거나 자문계약, 고문계약, 용역계약, 파견계약 체결 등의 방법으로 자문, 노무 또는 용역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마이크론 본사에 임원 직급으로 입사해 재직하고 있다. HBM 기술 놓고 백척간두 경쟁인데…SK하이닉스 개발자, 마이크론 임원으로 SK하이닉스에서 D램과 HBM 설계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2022년 7월 SK하이닉스를 퇴사하고 이후 미국 마이크론에 임원급으로 이직했다. A씨는 SK하이닉스 퇴직 무렵 마이크론을 비롯한 경쟁업체에 2년간 취업하거나 용역·자문·고문 계약 등을 맺지 않는다는 내용의 약정서도 작성한 상태였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SK하이닉스가 A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업계에서는 A씨의 전직금지 약정이 5개월 정도 남은 가운데 이 같은 가처분이 받아들여진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으로 꼽히는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메모리로, AI 시장 확대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 순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HBM3를 엔비디아에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SK하이닉스가 시장 주도권을 쥐고 있다. 최근 마이크론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보다 앞서 5세대 HBM3E 양산 소식을 가장 먼저 내놓고 삼성전자가 마이크론 발표 직후 업계 최초로 12단 36기가바이트(GB) HBM3E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는 등 차세대 개발·양산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A씨가 임원으로 이직한 마이크론은 글로벌 3위 메모리 제조사로, HBM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지난해 10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HBM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반격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HBM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마이크론이 특히 공격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인력을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갈수록 커지는 핵심 기술 해외 유출 우려…고강도 대책 내놔야 반도체 업계에서는 핵심 기술의 경쟁 업체 유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인 반도체 공장의 설계 도면을 빼내 그대로 본 뜬 반도체 공장을 중국에 세우려 한 혐의로 삼성전자 전 임원이 적발돼 업계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 전 연구원 등은 세메스의 영업기밀을 이용해 반도체 습식 세정장비를 만들어 수출했다가 적발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다른 업체로 이직을 준비하던 삼성전자 엔지니어가 국가 핵심기술이 포함된 중요 자료를 모니터 화면에 띄워놓고 이를 사진 촬영해 보관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핵심기술'을 포함한 전체 산업 기술의 해외 유출 적발 사건은 전년보다 3건 증가한 23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절반 이상인 15건이 반도체 분야에서 나왔다. 최근 5년간 전체 산업 기술 유출 적발 건수는 총 9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NISC)가 2003년부터 작년 7월까지 20년간 집계한 산업기술 해외 유출은 총 552건으로, 피해 규모는 100조 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퇴사한 핵심 기술 인력이 경쟁 업체로 이직한 사실을 파악하기 쉽지 않은 데다, 이를 알아내고 전직금지 가처분 등을 내도 법원의 인용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사실상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로 지적된다.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2021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1심 사건 총 33건 중 무죄(60.6%)와 집행유예(27.2%)가 전체의 87.8%였다. 2022년 선고된 영업비밀 해외 유출 범죄의 형량은 평균 14.9개월에 불과했다. -
‘대선 앞둔 美 증시’ “정책 불확실성…2·3분기 변동성, 4분기 강세장”
증권증권일반 2024.03.07 08:59:16올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3분기 변동성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선이 끝난 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미국 대선) 예비 선거가 진행되던 시기보다 최종 후보의 윤곽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여름에 진행될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당 대회를 앞두고 양 후보의 정책이 구체화하는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전체 미국 증시는 2∼3분기 정책 발표에 따른 등락이 반복될 것이라는 점에서 상승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의 ‘슈퍼 화요일’ 이후 올해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대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최 연구원은 대선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점, 미국 경기 부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구체화할 것이라는 점이 연말 지수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2000년대에 진행된 과거 대선 이후에도 80%의 확률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주로 대형 성장주와 방산, 전통 에너지, 바이오테크, 바이든 대통령 관련주로 친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서비스, 인프라 등이 꼽혔다. -
유기농 하면 '전남' 쌀 이어 과수·채소로 '친환경 영토' 넓힌다
사회전국 2024.03.07 08:59:03전국에서 전국 최다의 친환경농업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 전남’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품목 다양화 등 총력전을 펼친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2024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목표를 4만 3000㏊로 정했다. 인증 목표는 지난해와 동일하나, 벼 면적을 줄이고 그만큼 과수·식량작물 등 벼 이외 작물을 늘렸다. 또한 현재 무농약으로 인증 받은 농산물의 단계를 상향해 유기농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총 38개 지원사업, 1604억 원(자부담 243억 원 포함)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를 위한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3억 2000만 원,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12억 원,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 26억 원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유기·무농약 지속직불제’ 75억 원,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30억 원 등이다. 지난해 기준 전남 친환경인증면적은 목표 대비 82%인 3만 5417㏊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의 51% 규모다. 인증단계별로는 유기농산물이 2만 2856㏊로 전국의 61%를 차지했고 무농약농산물은 1만 2561㏊다. 품목별로 벼가 2만 2018㏊, 벼 이외 품목은 1만 3399㏊다. 전남도는 전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8%에 그친 과수(835㏊)·채소(860㏊)의 인증 비율을 올해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는 인증 면적 확대보다는 유기농산물 중심의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로 소비자 수요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개정 지침에 전남도 건의가 반영돼 ‘수출형 집적지구모델 지원을 위한 수출컨설팅, 글로벌 인증비용 등 분야 항목이 신설돼 수출모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친환경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시·군, 친환경협회 등과 함께 실질적이고 효과적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믿듣데' 데이식스 돌아온다…'웰컴 투 더 쇼' 18일 발매
서경스타가요 2024.03.07 08:58:50그룹 데이식스(DAY6)가 오는 18일 신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발표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데이식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 데이식스의 새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 발매에 앞서 공식 SNS 채널에 트레일러 필름, 스케줄러, 앨범 프리뷰 필름 등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고 있다. 7일 0시에는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선보였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 '웰컴 투 더 쇼'를 비롯해 '해피(HAPPY)',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널 제외한 나의 뇌 (Get The Hell Out)',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까지 총 7곡이 실린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식스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작곡가 홍지상이 의기투합해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소속사는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군 복무로 인한 3년간의 여백기를 마치고 비로소 하나가 되어 컴백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마이데이(팬덤명·My Day)와 K-팝 팬들을 DAY6의 음악 여정 2막으로 대하고 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식스는 18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포에버'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정식 발매한다. 오는 4월 12일~14일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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