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유>케이씨텍, 장중 신고가 돌파.. 33,950→34,400(▲450)
증권News봇 2024.02.13 10:26:48오전 10시 26분 현재 케이씨텍(281820)이 9.73% 오른 34,400원(▲3,0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1월 22일 기록한 33,950원이다. 체결강도는 13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15,112주, 총매도체결량은 83,98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2억3,943만, 거래량은 19만4,4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4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6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준석 “윤석열-이재명 의미없는 경쟁의 종말이 정치개혁 핵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2.13 10:25:14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첫 지도부 회의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가장 적극적인 개혁은 지난 몇 년 간 지속된 윤석열과 이재명의 의미 없는 경쟁의 종말”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1차 최고위원회에서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의 양 갈래의 측면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중 정치개혁의 핵심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견제를 꼽았다. 이 대표는 “국민이 위임해 준 권력으로 국민을 부유하게 하고 국가를 강하게 하는 부민 강국을 이루기보다 알량한 사정 권력으로 자신의 권력을 다지는 것에만 몰두해 온 대통령에게 가장 강한 견제 세력이 될 것”이라며 “오로지 일신의 사법적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에 몰입해 제1야당의 엄중한 책임을 방기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으로는 윤석열 정부를 상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이 가장 선명한 야당으로 우뚝 서서 대안세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개혁에 대해선 “거대 양당이 표 계산 속에서 방치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숙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00년대에 대학교를 다닌 20·30세대는 학교에서 제대로 된 운동권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운동권 청산을 외치는 구호 속에 매몰된 여당에 어떤 사회개혁을 기대할 수 있겠냐”며 “법 없이도 사는, 평생 경찰서 한번 가볼 일 없는 평범한 시민들에게 검찰과의 일전을 강요하는 제1야당과 달리 논쟁적이지만 꼭 필요한 문제들을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개혁신당의 문제의식과 해법을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 원칙과 상식, 새로운 선택에서 새롭게 합류한 구성원들의 문제의식과 해법을 잘 엮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KBS에서 방영한 윤 대통령의 신년 대담과 윤 대통령이 직접 출연한 합창 설 인사 영상을 두고도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자화자찬성 방송 대담과 뜬금없는 뮤직비디오는 절망을 안겨줬다”며 “뮤직비디오 내의 가사 그대로, 대통령께서 ‘때론 혼자라고 느끼시는 것’은 당무 개입으로 국정을 함께해야 할 여당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국정 운영의 파트너인 야당과의 전쟁을 선택하셨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뮤직비디오가 국정운영 철학의 전환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저 영부인에 대한 세레나데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김종민·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주요 당직자 인선안을 의결한다. -
<유>현대미포조선, 장중 신저가 기록.. 63,300→63,200(▼100)
증권News봇 2024.02.13 10:24:50오전 10시 24분 현재 현대미포조선(010620)이 6.23% 내린 63,200원(▼4,2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03월 16일 기록한 63,300원이다. 체결강도는 4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47,506주, 총매도체결량은 316,47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97억9,845만, 거래량은 46만5,47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8(매도):3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6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1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빅데이터로 수요 예측…홈플러스 앱 이용자 ‘급증’
산업생활 2024.02.13 10:23:04홈플러스가 고객 재방문을 위해 빅데이터 수요 예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소비 데이터를 이용해 멤버십 등 고객 기반이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주간 마이홈플러스 신규 가입 회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동 기간 마이홈플러스 앱 주간 이용자수도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홈플러스는 고객 주요 지표를 분석 및 예측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진행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설 연휴 전 온·오프라인 방문 고객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설 연휴 맞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신규 가입 회원수가 크게 늘었다. 또한 다양한 설날 프로모션과 쿠폰을 지급해 고객들의 앱 이용을 증가시켰다. 고객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을 분석해 주제별 관심사에 따라 그룹화해서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또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주제별 클럽 안에서 고객의 소비를 예측해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식이다. 예컨대 ‘미트클럽’에서 단독으로 설 맞이 갈비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그 결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가입 회원수는 지난 1주간 33% 늘어 고객 ‘록인(Lock-in)’에 성공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 판매 및 개발에도 빅데이터를 빠짐 없이 활용했다. 매주 선정한 시즌 핵심 상품 10개를 마트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가격 제도 ‘AI 최저가격’을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시그니처 이춘삼 짜장라면·이해봉 짬뽕라면’과 ‘이춘삼 짜장 떡볶이’ 등은 히트 상품 구매 고객의 선호도를 분석해 라인업이 확장된 사례다. ‘당당치킨’ 히트 이후 ‘당당 시리즈’로 라인업도 확대돼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수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총괄은 “예전에는 고객 빅데이터로 트렌드 분석을 했다면,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들의 수요까지 예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보형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마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4050 직무훈련' 개설…연간 900명 모집
사회전국 2024.02.13 10:22:58서울시가 중장년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4050 직무훈련’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4050직무훈련은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재단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확정된 민간 기업·기관·협회 등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직무훈련을 제공한다. 직무훈련 후에는 취업 컨설팅·일자리 연계 등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취업 의지가 있는 서울시 중장년(40~6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과정별로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취업의지, 역량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1차 모집은 14일시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진행된다. 약국사무원,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웨딩플래너, 역사문화체험강사 등 9개 과정에서 200여명을 모집한다. 재단은 추후 서울런 시니어멘토단, 방위사업체, 인테리어, 중고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돌봄교사 등 중장년 관심 분야의 직무훈련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연간 9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해 서울런4050을 통해 6055명에게 직업역량·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했으며 직무훈련을 통해 106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했다. -
샤오미, 10만원짜리 스마트워치 신제품 출시
산업IT 2024.02.13 10:19:17샤오미가 10만 원짜리 저가형 스마트워치 신제품 ‘레드미워치4’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역시 저렴한 무선이어폰 ‘레드미버즈5’ 시리즈도 선보인다. 레드미워치4는 출고가 9만 9800원에 전작보다 향상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성능을 가졌다. 전작보다 26% 넓은 1.97인치 화면 크기, 60Hz 주사율, 6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 또 최장 20일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을 가졌다. 15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와 운동경로 추적을 돕는 칩을 내장했으며 전작과 달리 동맥혈산소포화도(SpO2)와 스트레스지수도 측정해준다. 레드미버즈5는 4만 4800원짜리 기본형과 7만 8800원짜리 프로(고급형)로 출시된다. 전작보다 향상된 액티브노이즈캔슬링(소음제거)을 통해 배경 소음을 99.5%까지 차단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초속 6m의 바람 소리까지 없앨 수 있다고 샤오미는 설명했다. 5분 충전으로 2시간 동안 음악 감상이 가능한 충전 속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40시간의 배터리 용량을 지원한다. 프로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무선 인증’을 통해 더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노이즈캔슬링 역시 더 넓은 범위의 소음 주파수를 차단할 수 있으며 라이트, 밸런스드, 딥 등 세 가지 모드를 통해 기능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초속 9m의 바람 소리를 차단할 수 있다. 신제품들은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샤오미 매장에서 14일부터 판매된다. -
<코>코리아에프티, 장중 신고가 돌파.. 5,170→5,190(▲20)
증권News봇 2024.02.13 10:18:53오전 10시 18분 현재 코리아에프티(123410)가 11.97% 오른 5,190원(▲555)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2월 08일 기록한 5,170원이다. 체결강도는 138%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119,519주, 총매도체결량은 2,982,00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53억4,061만, 거래량은 719만1,59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천3백2십7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6십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솔브레인홀딩스, 장중 신고가 돌파.. 55,000→55,300(▲300)
증권News봇 2024.02.13 10:16:52오전 10시 16분 현재 솔브레인홀딩스(036830)가 12.06% 오른 55,300원(▲5,9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2월 06일 기록한 55,000원이다. 체결강도는 146%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51,228주, 총매도체결량은 171,99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26억605만, 거래량은 42만8,28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2십9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6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日 후쿠시마 제염토 '도로 공사'에…타지역 처분·재활용 난항
국제국제일반 2024.02.13 10:14:12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 방사능 오염 제거에 사용된 제염토를 도로 공사에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2045년 3월까지 후쿠시마현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제염토를 최종 처분한다는 목표하에 올해 안에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내년 이후 후보지를 둘러싼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재이용을 둘러싼 다른 지역 사회의 반발이 커 사업 추진은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환경성은 지난 7일 후쿠시마현 오쿠마(大熊) 마을에서 진행 중인 제염토를 이용한 도로 공사 실증 사업을 언론에 공개했다. 중간 저장시설에 있던 제염토를 일부 가져와 차도와 보도를 정비했다. 환경성은 현재 주변 공간의 방사선량을 측정 중이며 앞으로 차량 주행 실험을 통해 내구성도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성 관계자는 “시공 전후 주변의 공간선량률(단위 시간당 방사선량)은 변하지 않았다”며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고 알아 달라”고 전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제염토는 도쿄돔 11개에 달하는 규모인 1400만㎥에 달한다. 인근 귀환 곤란 지역 제염 작업까지 더하면 전체 양은 더 늘어난다. 제염토는 사고 원전 인근에 중간 저장시설을 만들어 보관 중인데, 일본 정부는 이를 2045년 3월 이후 후쿠시마 이외 지역으로 옮겨 최종 처분하기로 했다. 최종 처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환경성이 추진하는 것이 공공 공사에서의 재이용이다. 방사성 물질 농도가 비교적 낮은 제염토를 도로 정비 등에 쓰겠다는 것이다. 오쿠마 마을의 실증 사업 역시 이 계획에 따른 것이다. 문제는 ‘오염된 흙’, ‘방사능 물질’이라는 주민들의 거부감에 재이용에 속도가 붙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공공 공사 실증 사업은 오쿠마 마을 이외에서는 후쿠시마현 이타테 촌(村) 한 곳뿐이다. 앞서 도쿄 유명 관광지인 신주쿠교엔에 10톤의 제염토를 가져다 묻고, 그 위에 다른 흙을 덮어 화단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주민 이해를 얻지 못해 진척이 없다. 환경성은 지난 2022년 12월 이 계획과 관련해 신주쿠 교엔 인근 주민들을 모아 설명회를 열었는데, 당시 “왜 갑자기 여기냐”, “안전하다고는 해도 믿어도 되는 것인가”, “후쿠시마에는 미안하지만,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 일부러 (제염토를) 가져올 필요는 없다” 등 반대 및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당시 환경성에서 “화단은 다른 흙으로 (제염토를) 덮기 때문에 주변의 공간 방사선량에 대한 영향은 제한된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재 일본 정부는 2045년까지 제염토를 후쿠시마 밖 지역에서 최종 처분하는 것을 법으로 정해뒀다. 이에 환경성은 올해 최종 처분장의 구조나 필요 면적 등에 대한 일정 등을 제시하는 한편, 기술적인 검토를 끝마칠 계획이다. 재이용을 비롯한 최종 처분 후보지에 대한 논의는 내년 본격화할 예정으로 아직 ‘타 지역 처분 계획’을 모르는 국민도 많아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환경성이 지난해 인터넷에서 실시한 ‘제염토 후쿠시마현 외 처분’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내용을 잘 알고 있다’,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는 답변은 후쿠시마에서는 58.1%인 반면, 타 지역에서는 25.4%에 머물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수용 지자체에 탄소 크레딧 부여 등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팬오션, 모기업 하림 HMM 인수 결렬 긍정적"
증권국내증시 2024.02.13 10:13:57하나증권은 13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모기업인 하림(136480)그룹의 HMM(011200) 인수 결렬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운임 상승에도 아쉬운 영업전략으로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00원을 유지했다. 이날 박성봉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2개월간 팬오션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는데, 이는 모기업인 하림그룹이 컨소시엄을 통해 HMM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팬오션의 대규모 증자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주 인수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된 상황으로 증자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는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향후 주가 방향성은 업황에 따른 영업실적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철강 수요 회복과 노후선 폐선 가속화로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2월 중순 건화물선 운임(BDI)이 지난해 12월 대비 하락하기는 했지만 현재 운임도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니러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밴드 하단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진단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00원을 유지했다. 앞서 하림그룹은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해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매각 측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7주간 협상을 벌였으나, 지난 7일 매각 측으로부터 협상 결렬을 공식 통보 받았다. -
제 2의 엔비디아 되나…ARM, IPO 후 주가 약 3배 상승
국제경제·마켓 2024.02.13 10:12:53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인 ARM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ARM은 회사의 실적 낙관론이 주가를 밀어 올리면서 지난해 9월 미국 증시 데뷔 이후 주가 상승률이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ARM은 전장보다 29.30%가 오른 148.97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ARM은 최근 3거래일 간 주가 상승률이 93.4%에 달한다. 지난해 9월 IPO 직후 주가가 한때 5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회사 시가총액도 크게 불어났다. ARM의 시총은 1530억 달러(약 203조 원)로 미국 항공사 보잉과 미국 최대 통신사 AT&T를 뛰어넘게 됐다. ARM 강세는 AI 열풍에 힘입은 회사의 실적 성장세가 애널리스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파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회사는 올해 1~3월 예상 매출 수준을 8억 5000만~9억 달러로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7억 78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분석되자 투자자들이 ARM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르네 하스 ARM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제시하는 기회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ARM의 옵션거래에 주목하는 견해도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옵션 거래를 볼 때 주가가 28% 더 상승해야만 계약의 가치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IPO 후 180일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되는 내달께 회사 가치가 더 분명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보호예수는 주식이 신규 상장 된 이후 최대 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팔지 않고 보유하도록 만든 제도다. CNBC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소프트뱅크가 ARM의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1310억 달러(약 174조 원)에 달한다. -
키움證, 엔씨소프트 투자의견 하향…"사업 전략 수정 필요"
증권국내증시 2024.02.13 10:12:35키움증권(039490)이 1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재도약하기 위해 전반적인 사업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73억 원으로 전년보다 75.4%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0.8%, 50.9% 감소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과거에 정액제 기반으로 게임 유저에게 높은 자유도를 부여하고 유저가 아이템을 파밍하는 과정에서 경쟁과 협동이라는 현실 세계를 투영한 본질적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며 “엔씨소프트는 과거 실행한 초심을 다시 복기하고 이에 대한 전략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사업 전략을 월정액 내지 B2P 기반으로 설계하고 특정 게임 특성에 맞게 인게임 사업 모델(BM)을 제거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이코시스템을 결합해 게임 자산을 유저에게 되돌려주는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발굴·육성 협력기관 모집
사회전국 2024.02.13 10:12:0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발굴·육성을 함께 할 협력기관 1~2개소를 2월 중에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조직을 임팩트유니콘으로 부른다. 이 같은 임팩트유니콘을 프랜차이즈 사업 방식으로 만드는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발굴을 추진 중이다. ‘2024년 임팩트프랜차이즈’는 임팩트유니콘이 될 수 있는 성공모델 후보군 12개를 선발하고 사업성과와 사회성과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6개의 성공모델을 선정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이들에게 가맹사업 표준화·매뉴얼화 과정을 지원하고 지역 확산을 꾀한다. 협력기관은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 협력기관의 역할은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6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멘토링, 가맹(체인)점 개설 지원 등이다. 함께하고자 하는 조직은 협력기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20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 혼합금융투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하면 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은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발굴 육성을 통해 경기도 내 ‘사회적성과’가 확산하는 경로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다이아몬드백, 엔데버 인수…70조 가치 석유 공룡 탄생해
국제경제·마켓 2024.02.13 10:11:25미국 셰일업체인 다이아몬드백 에너지가 경쟁사인 원유 시추업체인 엔데버 에너지 리소시즈를 인수한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180억 달러 상당의 주식과 80억 달러의 현금을 지급해 엔데버에너지 리소시즈를 인수·합병한다. 인수 전 270억 달러의 가치를 지녔던 다이아몬드백은 이번 인수를 통해 530억 달러(약 70조 6000억원) 규모의 대형 원유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합병사는 원유 생산량 기준으로 미국 내 엑손모빌과 셰브런 다음으로 큰 회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합병은 원유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몸집 불리기로 해석된다. 원유 시추의 경우 시추 지역이 넓어질 수록 원가가 떨어져서다. 엔데버 에너지는 미국의 주요 원유 생산지인 텍사스의 퍼미언 분지에서 가장 넓은 시추 지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업체다. 퍼미언 분지에서 셰일 오일을 추출하는 미국의 에너지 업체들은 한 때 폐업 직전에 몰리기도 했지만, 기술 발전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원유 가격 급등에 따라 위기에서 벗어났다. 실제 합병사는 합병 후 하루 약 81만 6000배럴의 원유와 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전문가들은 합병사가 원유 시추 원가를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7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원가가 급등하거나, 원유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에 부닥쳐도 사업을 이어 나갈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트래비스 스타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업계에서 유력한 선두 주자들이 하나로 합쳐 강력한 석유기업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FT 역시 미 에너지정보업체 엔버러스(Enverus)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엔데버 인수는 올해 최대 업스트림(원유 생산) 거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
‘은평자이 더 스타’, 서울 집값 상승 공식 대입 결과는?
사회사회이슈 2024.02.13 10:11:00서울 부동산의 투자 가치는 어느정도 일까. 통계에 따르면 37년 동안 연평균 6.7% 오르며, 6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하락한 해도 물론 있었지만, 대부분 5% 미만 소폭 떨어졌고, 반대로 상승할 때는 두 자리대의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자료(2024년 1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는 관련 데이터 공개 시기인 1986년 1월에 매수해 보유 중이라면 약 6.1배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평균 상승률(4.6배)을 웃돈다. 또한 서울 아파트를 2016년 1월에 매수했다면, 현재 약 1.5배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부침도 적었다. 36년 동안 전년 대비 집값이 하락한 경우는 10번에 불과했다. 특히 외환위기였던 1998년(-14.6%)을 제외하면 모두 집값이 5% 내외 소폭 하락에 그쳤다.반면 상승장에 접어들면 오름세가 가팔랐다. 2001년(19.3%), 2002년(30.7%), 2003년(10.1%), 2006년(24.1%)에 두 자릿대 상승률로 치솟았다. 최근 호황기인 2020년(13.0%), 2021년(16.4%)에도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했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서울은 재건축, 재개발 같은 정비사업으로 아파트를 공급해야 해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제한적이지만 서울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지방에서도 투자자들이 몰려 집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미분양 현장들도 최근 완판 소식이 들리고, 계약 마무리가 임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포레나 미아’가 지난 10월 분양을 마감했다. 작년 4월 분양됐지만 주변 시세 2억원 가량 높아 계약률 상승이 더디었던 곳이다. 이어 성동구 ‘청계리버뷰자이’, 마포구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등도 완판에 성공했다.<서울 은평구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분양중인 단지의 계약률도 꾸준히 오르며 완판이 임박했다. GS건설이 서울 은평구에 분양중인 ‘은평자이 더 스타(총 312가구)’도 현재 전용면적 84㎡는 계약을 마쳤고, 49㎡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2026년 5월로 예정된 여유 있는 입주일도 장점이다.은평자이 더 스타는 ‘풀옵션’ 수준의 기본제공 품목으로 선보이는 점도 화제다. 현관은 유럽산 포셀린타일 바닥에 신발장, 엔지니어드스톤 디딤판을 제공한다. 거실도 강마루 바닥에서 포셀린타일로 무상 업그레이드 가능하고, 간접조명,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이 기본이다. 알파공간도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추가로 전자 제품으로 거실과 침실, 알파공간 모두 시스템에어컨과 시스클라인 설치가 기본이다. 시스클라인은 GS건설과 자이S&D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 청정과 환기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하이브리드쿡탑, 주방TV(13인치), 비데일체형 양변기 등도 무상이다.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완판됐고 현재 소형주택만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라며 “결국 서울 부동산이 최적의 투자처라는 인식이 이어지는 중이라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