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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민기, 단짠 매력의 소유자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2.01 11:41:35그룹 에이티즈(ATEEZ) 민기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다. 에이티즈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매력을 담아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준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이날 오후 6시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에이티즈 여상, 반짝반짝 빛나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2.01 11:41:12그룹 에이티즈(ATEEZ) 여상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다. 에이티즈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매력을 담아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준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이날 오후 6시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에이티즈 산, 심쿵 눈웃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2.01 11:40:53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다. 에이티즈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매력을 담아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준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이날 오후 6시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에이티즈 성화, 부드러운 카리스마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2.01 11:40:33그룹 에이티즈(ATEEZ) 성화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다. 에이티즈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매력을 담아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준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이날 오후 6시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구로구,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 ‘대통령상’ 수상
사회사회일반 2023.12.01 11:40:12구로구는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아동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년마다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구는 2020년부터 3년간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대도시 자치구 69개 중 최고 점수인 84점(평균 66.65점)을 획득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에서 상위 20% 평균보다 높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소속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인 김숙영씨가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구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
영어특화 동작영어마루도서관 문 열었다
사회사회일반 2023.12.01 11:40:09동작구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영어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동작구 최초 영어특화도서관으로, 기존 동작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444.3㎡(148평),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지상 1, 2층에는 영어원서 1만 5000여 권을 비치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단계별로 열람하게 했고, 국내 어린이 도서는 전용 독서 공간(아지트)인 다락방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시청각 및 놀이 체험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다양한 놀이와 오감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영어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6시, 주말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12월 한 달은 ‘Surprise! Welcome to MARU!’라는 행사명으로 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 △영어교육 전문가 ‘조이스 박’ 강연 △영어뮤지컬 △디지털콘텐츠와 신체활동을 융합한 영어체험프로그램 △마루네영어명작극장 등이 마련됐다. 동작구는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자들을 통해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영어마루도서관을 시작으로 어린이 영어 놀이터와 수학·과학체험관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이 영어, 수학, 과학까지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에이티즈 윤호, 빛이 나는 소감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2.01 11:40:08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다. 에이티즈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매력을 담아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준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이날 오후 6시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윤정희 부부, 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연루…소속사 "사생활 확인 어려워"
서경스타TV·방송 2023.12.01 11:37:59배우 윤정희 부부가 카카오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에 연루됐다. 1일 윤정희 소속사 써브라임은 서울경제스타에 "배우 사생활 문제는 확인이 어렵다. 소속사가 개입을 하지 않았던 건"이라고 밝혔다. 전날 KBS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윤정희 남편인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을 핵심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윤정희는 주요 참고인 신분이지만, 피의자 신분 전환 가능될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이 부문장이 윤정희가 투자한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공모했다고 봤다. 바람픽쳐스는 드라마 '지리산', '무인도의 디바'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 2020년 7월 카카오엑에 200억원에 인수됐다. 이 부문장은 카카오가 제작사를 인수할 때 카카오엠 영업사업본부장이었으며, 김 대표는 카카오엠 대표였다. 검찰은 이들이 바람픽쳐스를 시세보다 훨씬 높은 200억원에 샀다고 보고 있다. 이후 200억원을 들여 증자했고, 총 400억원을 카카오엠에 손해 끼친 것으로 추정됐다. 검찰은 특경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이 부문장은 카카오가 SM 인수 당시 시세 조종을 했다는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으며, 한차례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됐다. 윤정희는 2005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15년 발리에서 6세 연상의 회사원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20년에는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7년 만에 복귀했다. 바람픽쳐스는 '나의 아저씨', '나쁜 녀석들', '또 오해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박호식 대표가 이끄는 드라마 제작사로,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 등 유명 작가, 감독들과 계약을 맺고 다수의 작품 기획, 개발을 진행하던 2020년 카카오M(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다. 이후 2021년부터 넷플릭스 '킹덤 : 아신전'을 비롯해 올해 tvN '무인도의 디바,' 넷플릭스 '도적 : 칼의 소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매출은 2022년 4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
이재명, 엑스포 실패에 "국민 속이고 우롱…조치 있어야"
정치정치일반 2023.12.01 11:35:3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문제는 국민을 결과적으로 속이고 우롱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를 장난하듯이 해서는 안 된다.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계가 나서 함께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온 것 자체야 누가 뭐라 하겠나”라면서도 “국가 주요 정책을 두고 부산 미래를 두고 하는 일에 이렇게 진정성 없이 장난하듯 접근해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민은 (엑스포 유치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대체적으로 예상했다”며 “막판 대역전극을 운운하며 국민의 기대를 부풀리게 했는데 이게 무슨 축구 경기도 아니고 기분 좋자고 하는 게임도 아니지 않느냐”라고 꼬집었다. 이어 “만약 이런 결과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면, 정말로 막판 대역전극이 가능할 것이라 믿었다면 무능한 것”이라며 “알고도 그랬다면 참으로 나쁜 짓”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 정부 여당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국민이 받은 상처, 그리고 우롱당한 억울함을 반드시 해소해주기 위한 가시적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행사를 유치하자는 것이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한 것이었으니 부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국가 정책들도 지금보다는 더 과감하고 신속하게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정부여당을 향해 ‘준예산 사태’가 올 것이란 기대를 버리라고 경고했다. 그는 “정부 여당이 예산 심의와 예산 통과에 이렇게 무관심한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작년에도 그랬듯 합의가 안 되면 (정부 예산안) 원안을 표결하고 부결되면 준예산을 하면 되지 않겠나. 나라 살림이 엉망 되고 국민이 고통받으면 야당 책임이지’ 이런 생각한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어디 있냐”며 “원내대표단에서 가능한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까 정부 여당이 기대하는 것처럼 협의가 안 되면 원안을 표결해서 원안대로 되거나 준예산 사태가 올 것이라는 기대는 버리시기를 바란다”고 쏘아 붙였다. 이 밖에도 이 대표는 방송3법·노란봉투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옳지 않다”며 “법안 개정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데 정략적인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여당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尹 국정 긍정 평가 3주 연속 하락 32%…부정 60%[한국갤럽]
정치대통령실 2023.12.01 11:35:00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율이 3주 연속 하락해 3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11월 통합 평가에서는 남녀 모두 20~40대에서 긍정률이 30%를 밑돌았다. 역대 대통령에 대한 공과 평가에서는 노무현·김대중·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은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28~30일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5주차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포인트 하락한 32%였다. 지난 11월 2주차 조사에서 36%를 기록한 이후 매주 1~2%포인트씩 하락한 결과다. 부정 평가율 역시 1%포인트 증가해 60%가 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27%), 광주·전라(9%)에서 전국 평균보다 긍정 평가율이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16%), 30대(21%), 40대(16%), 50대(30%)에서 전국 평균치보다 낮은 긍정 평가율을 보였다. 부정 평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77%)였다. 윤 대통령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42%)를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5%)’, ‘국방·안보(4%)’ 순이었다. 윤 대통령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응답자들은 ‘경제·민생·물가(21%)’, ‘외교(14%)’, ‘전반적으로 못한다(7%)’, ‘소통 미흡(5%)’ 등을 그 이유로 제시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를 부정 평가 이유로 답한 비율이 1%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월별로 조사해보면 남녀 모두 40대 이하에서 긍정 평가율이 30%보다 낮게 조사됐다. 다만 남성은 20대(29%), 30대(26%) 등 2030을 중심으로 30%에 근접한 긍정 평가율을 보였다. 반면 남성 40대 긍정률은 17%에 불과했다. 여성의 경우 20대(11%)와 30대(16%)에서 오히려 긍정률이 가장 낮게 조사됐다. 40대 여성의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2%였다. 한편 역대 대통령의 개별 공과에 대한 평가를 받은 뒤 그 격차를 계산해본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55%포인트(긍정 70%, 부정 15%)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36%포인트(긍정61%, 부정 25%)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외에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까지 네 명의 전직 대통령 잘했다는 평가가 잘 못했다는 평가를 앞질렀다. 반면 비교적 최근에 임기를 수행한 대통령들과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2.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형준 "머니게임" "2035엑스포 검토"…시민단체 "핑계 삼지 말아야"
사회전국 2023.12.01 11:34:36“내년에 세계박람회(엑스포) 관련 연구와 재도전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총의를 모은 후 2035년 엑스포 유치 도전에 대한 부산시의 입장을 정하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도전에 대한 시민 뜻을 묻고 정부와 충분히 논의해 합리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나타났던 여러 가지 문제점을 되돌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035년 엑스포 유치가 우리에게 어떠한 가치를 가질지, 실제로 이번에 정말 유치에 나서게 되면 실패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열린 개최지 투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전체의 3분의 2 이상을 얻어 개최지로 확정됐다. 당시 부산은 165개국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29표를 받는 데 그쳤다. 이날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박 시장은 먼저 “시민 염원에 부응하지 못해 참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지난 2년여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유치도시 시장으로서 낭보를 못 전한 데 대해 책임과 부덕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BIE 현지 실사와 프레젠테이션 등이 상대 후보국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머니게임이 돼 각국의 표를 예상보다 훨씬 받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며 “왜 그렇게 됐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BIE도 엑스포 유치 경쟁이 이렇게 진행되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부산시, 국회, 대기업 등 민관이 ‘코리아 원팀’으로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편 덕에 부산이 전 세계로부터 뛰어난 역량과 경쟁력, 풍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사가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에서 부산시는 세계 77개 주요 도시 가운데 19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3위, 국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금융도시 지수도 크게 높아졌고, 세계 유수의 기관과 언론들이 부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앞다퉈 소개하고 있다. 부산시의 자매·우호도시도 37개에서 49개로 늘었고 대상지역이 동유럽과 아프리카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허브 도시 외교의 지평이 한층 넓어졌다. 특히 지난 2년간 부산에 유치한 기업 투자도 역대 최대인 101건 8조6084억원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엑스포 유치과정에서 가덕도 신공항 완공을 6년 앞당기고 BuTX 건설을 구체화했으며 북항재개발 사업을 비롯한 부산의 현안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 한편 부산 정치권에서는 엑스포 유치 실패 원인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BIE 총회에서 개최지를 발표한 이후 “송구하다”면서도 “엑스포 유치를 국가사업으로 정해놓고도 사우디보다 1년이나 늦게,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야 비로소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 점은 뼈아픈 대목”이라고 말했다. 엑스포 유치를 처음 기획한 전 부산시장인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부산 진갑)도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손 놓고 있었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를 두고 “투표 당일까지 격차가 근접할 만큼 줄었다고 주장했던 근거가 있을 것인데 이리도 처참하게 오판했다면 전 정부를 끌어들이기 전에 현 외교라인의 문제점부터 먼저 짚어봐야 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라며 “누구보다 엑스포 개최를 염원했던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대변하고자 한다면 현 집권세력의 반성과 성찰이 우선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부산시당도 박 시장의 발언에 “패배 원인은 결국 남 탓하는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엑스포 유치 실패 핑계가 아니라 먼저 사과하고 평가부터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참여연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유치전에 늦게 나섰고’ ‘오일머니를 앞세운 경쟁국의 유치 활동에 대응이 쉽지 않았고’ ‘사우디의 물량공세에 대한 BIE 관리 미흡’을 운운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책임을 사우디와 BIE에게 돌리는 매우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실패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 없이 재도전을 먼저 언급하는 것은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과 부산시의 무능을 재도전으로 무마하겠다는 것이고 또다시 시민을 기만하고 예산을 낭비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OPEC+ 감산 소식에도 국제유가 2% 하락
국제경제·마켓 2023.12.01 11:32:34주요 산유국들이 내년 1분기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에 합의했지만 국제 유가는 오히려 2% 급락했다. 기존 감산량을 제외한 추가 감산 규모가 예상보다 적은 데다 내년 경기가 둔화할 경우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0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4% 하락한 배럴당 75.9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전날 대비 2.4% 내린 80.86달러에 장마감했다. 국제 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내년 초 추가 감산에 합의한 소식에도 크게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1분기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에 합의했다. 220만 배럴 감산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기존에 각각 시행하고 있는 100만 배럴, 30배럴의 감산량이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추가 감산 규모는 90배럴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회의를 앞둔 투자자들의 추가 감산 규모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며 “시장이 감산 효과를 불신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의가 구속력이 없는 자발적 감산으로 이뤄져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일부 회원국들은 OPEC의 추가 감산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아프리카 2대 산유국인 앙골라의 경우 내년 1월 하루 11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OPEC이 정한 생산량인 111만 배럴을 웃돈다. OPEC+ 추가 가입을 희망한 브라질은 내년부터 합류할 예정이라 이번 감산 움직임에 동참하지 않는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브라질은 (원유) 생산량 제한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44%↓)
증권News봇 2023.12.01 11:30:2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8p(-0.27%) 하락한 829.4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2.44%), 유통업(-1.64%), 기계·장비업(-1.30%)이며, 강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2.26%), 인터넷업(+2.18%), 일반전기전자업(+1.3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33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91억, 기관은 1,14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이텀(355690)이 162.50% 오른 47,250원을 기록 중이고, 엔에이치스팩30호(466910)(+111.00%), 대유에이피(290120)(+29.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브이티(018290)(-11.77%), 에이에스텍(453860)(-10.26%), 인탑스(049070)(-8.5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4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8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14%↑)
증권News봇 2023.12.01 11:30:11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61p(-0.93%) 하락한 2511.68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04%), 전기전자업(-1.82%), 통신업(-1.50%)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92%), 운수창고업(+1.91%), 음식료품업(+0.9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0:3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40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418억, 기관은 2,92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태양금속우(004105)가 30.00% 오른 8,06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9.88%), 코오롱글로벌우(003075)(+29.7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루홀딩스우(000325)(-10.58%), 대상우(001685)(-7.31%), 덕성(004830)(-6.9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6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쿵푸팬더 스승 '시푸', 내년 3월 서울대공원에서 만난다
사회사회일반 2023.12.01 11:28:15서울대공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이테스(CITES) 1급 동물 레서판다 3마리가 해외에서 들어와 검역과정과 환경적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레서판다는 충분한 적응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경 시민에게 현장 공개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주인공 '쿵푸팬더'의 스승 '시푸'의 모델이기도 한 레서판다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이테스 1급 동물이다.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밀렵 행위로 인해 전 세계에 1만 마리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몸 길이 약 60㎝, 꼬리 길이 약 50㎝, 몸무게 3~6㎏로 중국과 히말라야 산맥 등지에 서식하며 대나무, 과일, 곤충 등을 먹고 산다. 서울대공원은 일본 타마동물원에서 한 쌍을, 캐나다 캘거리동물원에서 수컷 1마리를 들여와 적응시키고 있다. 멸종위기종인 레서판다의 종 번식을 위해 오는 12월 일본동물원협회(JAZA)에서 레서판다 전문가를 초청해 사육환경 시설(내실, 방사장 등), 행동 습성, 영양관리 등 종 번식 성공에 필요한 세부 정보를 공유받을 계획이다. 캐나다에서 온 레서판다는 2022년 6월생(수컷)으로 캘거리 동물원이 고향이다. 일본에서 들어온 2마리 중 암컷은 2020년 7월생으로 타마 동물원에서 태어났고, 수컷 1마리는 2019년 7월생으로 사이타마 어린이 동물원이 고향이다. 서울대공원은 레서판다의 시민 공개에 앞서 시설 개선과 레서판다들의 적응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시민들에게 먼저 공개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중 3마리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시민 공모도 진행한다. 서울대공원은 과거 볼거리와 즐길거리 중심의 운영방식에서 현재 중장기 동물종 관리 계획에 따라 꼭 필요한 멸종위기종 중심 종 보전과 생태환경교육, 동물복지 향상 등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동물에게는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보다 섬세한 관리와 진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재용 서울대공원 원장은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레서판다 종 번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중장기 동물종 관리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물복지 기반 환경조성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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