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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체감온도 영하 10도… 다음 주는 평년 기온
문화·스포츠라이프 2023.11.30 12:32:53영하권의 추위가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다음 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랄산맥을 중심으로 강하게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국 전역에 걸쳐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서내륙은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졌고, 전국적으로도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도로 예측된다.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2~5도가량 더 낮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산지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1일까지 많은 눈이 올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 2~7㎝(많은 곳 전북서해안 10㎝ 이상)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울릉도·독도 1~5㎝ △전남북동부 1~3㎝ △제주도중산간, 서해5도, △세종·충남내륙 1㎝ 내외다. 지역에 따라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일부터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영향을 주는 영역에서 벗어나 평년 기온을 웃돌거나 비슷하겠다. 12월 3~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6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이어 12월 8~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2~11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의 낮은 기온이 이어지므로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하고 농작물·축산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라고 당부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08%↑)
증권News봇 2023.11.30 12:30:2130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6p(+0.35%) 상승한 825.3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2.08%), 종이·목재업(+1.45%), 화학업(+1.45%)이며, 약세업종은 방송서비스업(-2.32%), 금융업(-1.30%), 정보기기업(-0.8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1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40억, 기관은 19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텔레필드(091440)가 29.81% 오른 3,135원을 기록 중이고, 레몬(294140)(+20.10%), 메가터치(446540)(+18.4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유테크놀러지(230980)(-25.84%), 이오플로우(294090)(-20.06%), 엘아이에스(138690)(-17.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46개, 하락종목은 6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27%↓)
증권News봇 2023.11.30 12:30:1130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1p(-0.01%) 하락한 2519.60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0.65%), 통신업(-0.61%), 전기전자업(-0.35%)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1.29%), 기계업(+1.18%), 전기가스업(+1.0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1,39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91억, 외국인은 1,24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덕성우(004835)가 29.98% 오른 23,150원을 기록 중이고, 태양금속우(004105)(+29.98%), 한농화성(011500)(+29.9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보(001140)(-8.08%), SG글로벌(001380)(-6.79%), 대유플러스(000300)(-4.6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7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9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시승기] 완성도를 높여 돌아온 스테디셀링 아이콘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3.11.30 12:30:00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혼다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어코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시간 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합리적인 수입차’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어코드’인 만큼 새로운 어코드 역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높은 기대감’을 자아낸다.새로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최근 혼다가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그리고 더욱 견실해진 하이브리드 패키징을 바탕으로 치열해진 수입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하는 모습이다.더욱 다채롭게 채워진 하이브리드 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시승을 위해 준비된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말그대로 넉넉한 세단의 존재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실제 브랜드가 밝힌 제원에 따르면 4,970mm에 이르는 긴 전장을 갖췄으며 전폭과 전고는 각각 1,860mm와 1,450mm로 세그먼트의 평균 이상의 모습이다. 휠베이스는 2,830mm로 공간의 여유를 더하며 공차중량은 2.0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탓에 1,605kg에 이른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더욱 넉넉한 세단으로 거듭난 어코드 하이브리드최근 혼다는 디자인의 전체적인 흐름을 다듬은 모습이며 이는 앞서 시승한 CR-V와 파일럿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역시 앞선 두 차량이 보여줬던 디자인 기조를 세단의 형태 위에 능숙히 그려내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새로운 어코드의 매력을 직설적으로 드러낸다.프론트 엔드를 길게 늘린 듯한, 그리고 낮게 누른 듯한 형태에 무척이나 전통적인 스타일의 프론트 그릴, 그리고 명료하게 그려진 헤드라이트가 합을 이룬다. 여기에 바디킷은 물론이고 차량의 전체적인 연출에 있어서 무척이나 단소롭게 구성한 덕분에 ‘전체적인 덩어리감’이 돋보인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다만 전장이 늘어난 것에 비해 휠베이스의 변화는 크지 않아. 전륜 및 후륜의 오버행이 늘어난 느낌이다. 이러한 모습은 ‘여유’가 도드라지는 편이지만 세련미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늘씬한 전장과 패스트백의 실루엣이 자아내는 ‘여유’의 매력은 무척 인상적이다.다만 후면의 모습은 무척이나 보수적인 모습이다. 전면 디자인에서도 ‘강렬한 매력’이 부족한데 후면 역시 다소 과거의 디자인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모습은 안정감을 줄 수 있어도 ‘호불호’ 역시 드러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전체적인 볼륨은 ‘세단’으로는 충분한 모습이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수평의 구성을 담은 공간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실내 공간은 이전의 어코드보다 확실히 매력적이다.지금까지 혼다의 차량이 선보였던 직관성과 효율성을 우선으로하는 기조는 같으나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는 느낌이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의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주는 기능의 매력, 정보의 전달 능력도 우수했다.이와 함께 센터페시아 및 대시보드 등의 각종 버튼 및 다이얼 등의 개편과 배치 역시 만족스럽다. 실제 차량을 타며 다양한 기능을 다룰 수 있었는데 직관적인 구성, 우수한 사용성 덕분에 번거로움은 느껴지지 않았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쾌적한 공간의 가치는 1열부터 느껴진다. 기본적인 공간이 넉넉할 뿐 아니라 ‘시트’의 매력 역시 확실히다. 특히 시트 포지션을 최대한 낮췄을ㅊ 때 여느 스포츠카와 비견될 정도의 낮은 포지션 구성이 가능하고, 또한 시트의 이동 범위가 넉넉해 큰 체형의 운전자도 능숙히 대응하는 모습이다.이어지는 2열 공간 역시 마찬가지. 고급스러운 시트는 아니지만 쾌적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이 마련되어 패밀리 세단의 가치를 명확히 드러낸다. 실제 체격이 큰 성인 남성이 앉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적재 공간 역시 만족스럽다. 통상 하이브리드 세단은 배터리 및 각종 구조 변경 및 추가 등으로 인해 적재 공간이 좁아지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이전부터 넉넉함을 과시했고, 2열 시트 폴딩 기능이 마련되어 활용성을 높인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2.0L 엔진, 그리고 강력한 전기 모터의 조합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최신의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출력, 효율적인 주행, 그리고 손쉬운 사용을 모두 보장한다.실제 147마력과 18.4kg.m의 토크를 내는 2.0L 가솔린 엔진은 184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합을 이루며 빼어난 출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전기 모터의 즉각적인 토크는 주행 전반에 걸쳐 자신감을 더한다. 여기에 e-CVT, 그리고 전륜구동 레이아웃이 효율성을 더한다.실제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만족스러운 주행 성능을 언제든 보장하는 것 외에도 복합 기준 16.7km/L에 이르는 빼어난 주행 효율성을 자랑한다. 참고로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17.0km/L, 16.2km/L다.동급 최고를 겨냥하는 하이브리드 세단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충분히 둘러본 후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도어를 열고 시트에 몸을 맡겼다.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건 아니지만 넉넉한 공간, 명료한 구성이 만족감을 더한다.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 고유의 정숙성이 더해져 전반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게다가 경쟁 모델이 2.5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것과 달리 2.0L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자동차 관련 세금’에서의 이점 역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이점이라 생각됐다.2.0L 가솔린 엔진의 출력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강력한 전기 모터 덕분에 주행의 아슁무은 없다. 실제 주행을 하는 내내 출력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전기 모터 특유의 우수한 토크 덕분에 전기 모터 만으로도 어지간한 주행 환경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게다가 보통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더욱 우수한 엔진의 정숙성, 그리고 출력이 더해지고 이탈할 때 느껴지는 소음이나 진동 역시 무척이나 능숙히 억제되는 모습이다. 이는 주행의 만족감은 물론 ‘패밀리카’가 갖춰야 할 배려까지 확실히 챙긴 모습이다.그리고 모드 변경 레버를 당기는 것으로 쉽게 사용 가능한 차지 모드도 내가 원할때 배터리 충전을 채울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운전자로 하여금 도로 상황이나 운전 패턴에 따라서 선택할수 있도록 해준것도 장점이라고 느껴졌다.e-CVT는 지금까지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걸맞은 모습이다. 부드럽고, 능숙히 조율도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의 매력을 더한다. 특히 주행 모드에 따른 질감 차이도 없고, 주행 템포를 끌어 올릴 때에도 무척 능숙히 대응해 전반적인 만족감을 끌어 올린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개인적으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강점이라 한다면 ‘어코드’ 특유의 우수한 주행성에 있다.새로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이전의 어코드 하이브리드 보다 한층 부드럽고, 상냥하게 다듬어진 스티어링 감각을 제공한다. 그리고 차량의 실질적인 움직임 역시 이러한 모습을 유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낭비’되는 움직임도 없다.실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할 때 운전자의 의도를 기민하게 받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차량의 움직임에 있어도 불필요한 수준의 2차 움직임 없이 신속하고 기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즉, 부드러움과 경쾌함을 모두 갖춘 셈이다.게다가 모션 매니지먼트라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코너링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브레이킹과 파워트레인의 제어를 해준다고 하는데 이번 주행에서 만난 몇몇 코너에서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해당 기능’의 존재감이라 생각됐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이렇게 일상에서의 여유, 그리고 안락함을 물론이고 순간적으로 주행 템포를 끌어 올릴 때에도 무척이나 능숙하게 대응해, ‘마치 프리미엄 브랜드의 세단이라 해도…’라는 평가는 아니더라도 ‘어코드는 어코드다’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그리고 지금까지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그랬던 것처럼 빼어난 효율성을 언제든 경험할 수 있다는 ‘확신’ 역시 제공했다. 덕분에 후발 주자였던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정상에 가장 가까운 차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더불어 이번 시승을 하며 새롭게 더해진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의 존재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전의 어코드와 비교해 기본적인 표현력은 물론이고 음장 효과의 이점 등 다채로운 부분에서 확실한 매력을 어필하며 ‘어코드’의 격을 한층 끌어 올렸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전반적인 진화를 입증한 어코드 하이브리드새로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실용성과 효용성을 중시하는 기존 혼다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내심 아쉽게 느껴졌던 고급스러움, 그리고 감성적인 영역에서의 ‘매력’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차량이다.물론 이러한 변화에 있어 호불호가 갈릴 부분은 존재하지만 그러한 장벽을 넘을 수 있다면 모든 부분에서 만족하고, 또 ‘새로운 변화’를 환영할 수 있는 차량일 것이다. -
두산로보틱스 등 53개사 2억주,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증권국내증시 2023.11.30 12:24:26한국예탁결제원이 두산로보틱스(454910) 44만 주 등 총 1억 9697만 주의 의무보유등록(보호예수)가 다음달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 44만 주를 비롯한 6개 사 1978만 주가, 코스닥시장에서는 신성에스티(416180) 114만 주를 비롯한 47개사 1억 7719만 주가 각각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 사는 DSEN(065150)(4000만 주), JTC KDR(1508만 주), 마녀공장(439090)(1347만 주) 등이다.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마녀공장(82.29%), 태성(323280)(42.20%), 큐로셀(372320)(41.16%) 순이다. 의무보유등록은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등록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이 소유 주식을 처분할 경우 주가가 급락해 일반투자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
조계종 "자승스님 선택에 의한 분신"
사회사회일반 2023.11.30 12:20:53대한불교조계종은 29일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입적한 전직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분신했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조계종 대변인인 기획실장 우봉스님은 자승스님이 "종단 안정과 전법도생을 발원하면서 소신공양 자화장으로 모든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기셨다"고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말했다. 소신공양(燒身供養)은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 자승스님은 "생사가 없다 하니 생사 없는 곳이 없구나.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나"라는 열반게(스님이 입적에 앞서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후인들에게 전하기 위해 남기는 말이나 글)를 남겼다고 조계종은 전했다. -
“치킨 소스 샜다며 음식 집어 던진 손님…청소까지 시키는 게 맞나요?”
사회사회일반 2023.11.30 12:15:26치킨을 배달받은 손님이 소스가 샜다며 집어 던지고 청소를 요구한 뒤 배달업체 측이 "이 정도로 우리가 잘못했냐"고 하소연한 사연이 알려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하는데 이런 대우를 받을 정도의 일인가 읽어봐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배달대행사 팀장이라고 소개한 A씨는 "배달 기사와 치킨 가게 사장님한테 벌어진 일이다. 배달 기사는 빌고 가게 사장은 울었는데 이 정도로 우리가 잘못한 거냐"며 지난 26일 겪은 사연을 전하며 의견을 물었다. 이날 기사는 '문 앞에 두고 가라'는 손님의 요청을 받고 한 아파트로 치킨을 배달했다. 그런데 손님은 “콜라가 세워져 있고 치킨은 눕혀져서 왔다”면서 “소스가 바닥에 다 샜다”고 피해를 주장했다. 이에 배달 기사는 손님의 연락처를 받은 뒤 "음식 포장 용기 상 소스가 샌 게 눈으로 식별이 잘 안 되고 배달통 안에 소스가 묻어있지 않아 몰랐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손님이 "음식 가지고 장난하냐"며 소리를 질렀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이어 해당 가게 업주는 "죄송하다. 기사님이 빠른 배송을 하려다가 치킨 상자 엎어진 것 같다. 바로 가서 청소하겠다"고 손님에게 말했다. 그렇지만 손님은 "XX. 소비자 고발센터에 악덕 업주로 신고하겠다"며 "도착하면 조용히 청소하고 치킨 제대로 놓아두고 사진 찍어서 보내라. 기사님 시키지 말고 직접 청소해라"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후 현장을 다시 찾아가자 치킨이 아파트 복도에 널브러져 있고 소스가 바닥 곳곳에 묻어있었다. 손님은 "요즘 세상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올리면 파급력 무서운데 양심껏 장사하라"고 지적했다. A씨는 "배달 기사는 문 앞에 놓고 갔는데 손님은 우리가 이런(어지럽힌) 것처럼 얘기하고 청소하라더라"라며 "그래서 배달 업체 사장이랑 가게 사장이 복도 청소까지 했다. 아무리 서비스업이라지만 자기들이 화나서 음식 집어 던지고 청소하라는 건 아니지 않냐"고 하소연했다. 이어 "청소 다 하고 음식 다시 만들어서 문 앞에 갖다 놓고 끝까지 죄송하다면서 마무리하긴 했다. 힘든 하루였다. 이게 맞냐. 인생 살기 힘들다. 이런 대우를 받을 정도로 잘못한 거냐"고 의견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치킨이 엎어져서 소스가 새면 일단 들고 들어가서 정리하지 않나. 밖에서 일부러 저랬다", "소스 흘린 걸로 음식을 집어 던지고 청소하라고 하냐. 상식 이하의 행동이다", "저 치킨 브랜드가 양념이 잘 새서 오긴 하지만 그냥 한 번 닦고 먹지. 선 넘었다", “배달 음식 열었는데 소스 흐르면 기분 나쁘겠지만 너무 심했다” 등 비판적인 댓글을 남겼다. -
'금호家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 부회장 승진
부동산정책·제도 2023.11.30 12:15:24금호가의 '오너 3세'인 박세창(48·사진) 금호건설 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 금호건설 사장에 올랐고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된 조완석 부사장은 입사 30년 차로 재무 파트뿐만아니라 해외 영업, 공무, 개발사업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치며 금호건설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음은 금호건설을 비롯한 금호고속·금호익스프레스 인사. ◇금호건설 △부회장 박세창 △사장 대표이사 조완석 △전무 류기옥·서원상·이관상·정연준 △상무 강희웅·이원준·전찬영·정세호·최선호·허연회 △상무대우 김승주 ◇금호고속 △사장 대표이사 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대표이사 채형옥 -
'총선 출마' 시사한 임종석 "한동훈은 尹 황태자…좀 더 진중해야"
정치정치일반 2023.11.30 12:15:02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과 관련, "출마하려고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30일 전파를 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출마 지역구는 당하고도 의논이 필요한 문제여서 그걸 확정하지는 못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임 전 실장은 호남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수도권을 지역구로 검토하고 있다고도 했다. 임 전 실장은 이어 정치권 일각에서 최근 창당 가능성이 제기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두고는 “내부 여러가지 해야 될 이야기와 의견 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잘 뭉쳐서 압도적으로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 달라는 것이 보편적인 국민과 지지자들의 요구”라고 했다. 또한 내년 총선 성격에 대해서는 “가계부채, 물가, 국제수지, 경제성장률 뭐 하나 좋아지는 게 없다. 그래도 꼴을 갖춰가던 여러 민주주의 제도는 다 후퇴하고 있고 눈만 뜨면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압도적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분위기에서 치러질 거라고 거의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임 전 실장은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관련, "여러가지 매력이 있다고 언론에서 보고 있다"면서 "정치적으로 한 장관은 누가 뭐라해도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다. 이렇게 한 사람에게 대통령 외 권한이 집중된 예는 없었다. 모든 인사가 한 장관을 거치게 돼있다"고 상황을 짚었다. 여기에 덧붙여 임 전 실장은 "한 장관이 명심했으면 하는 건, 국민 삶이 30년 이래 이런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팍팍하다는 것"이라면서 "조금 더 진중하고 무겁게 행정을 하셨으면 좋겠다. 특히 국회에 나오면 본인 눈에 못마땅해보이는 국회라고 해도, 그것이 국민의 대표기관이라는 점을 적어도 법무부 장관은 잊으면 안 된다. 저는 국민이 또 검사 정권을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임 전 실장은 전날 법원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주요 피고인들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루 의혹이 나오는 것을 두고는 “너무 과도하다”고 일축했다. -
김무열·유오성, 각기 다른 카리스마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2:13:58배우 김무열, 유오성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유오성·진영, 같은 포즈 다른 느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2:13:24배우 유오성, 진영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송강, '스위트홈 시즌2'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2:09:26배우 송강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SK C&C, 제조영상 협업 서비스 개발
산업IT 2023.11.30 12:06:55SK C&C가 제조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원격 영상 협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SK C&C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SK U타워에서 싱가포르의 협업 솔루션 전문기업 소프트파운드리와 원격 제조 영상 협업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들은 SK C&C의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에 공동 개발한 ‘원격 제조 영상 협업 솔루션(RCS)’을 탑재하고 관련 사업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외 공장에서 공정 과정의 오류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본사 엔지니어링 전문가 파견 없이 온라인 상에서 조치가 가능해진다. 조재관 SK C&C 제조디지털 부문장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큰 사업 손실로 연결되고 고객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 며 “아이팩츠가 제공하는 영상 협업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업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국내에서 여러 제조 분야로 해당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 신규 사업 발굴에도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
이진욱·진영, 짜릿한 비주얼 조합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2:06:47배우 이진욱, 진영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송강·고민시, 넷플릭스의 아들과 딸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2:06:27배우 송강, 고민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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