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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 “저작권 걱정 없는 데이터 업어가세요”
산업중기·벤처 2023.11.30 09:53:56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가 AI 학습 데이터 총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터 저작권자와 협의를 거쳐 도서, 이미지, 영상, 대화 등 고품질 데이터를 AI 기업에 유통·판매한다. 셀렉트스타가 공개한 판매하는 데이터셋에는 △법률 생활 금융 건강 등 전문가 질의 응답 △전문 분야 도서 △글로벌 이미지 플랫폼 제휴 사진·일러스트·영상 △다국어 일상 대화 및 번역 데이터셋 △언리얼 엔진 기반 합성 데이터 등이 포함돼 있다. 카탈로그 대부분이 일반 데이터라벨러를 통해 구축할 수 없거나, 저작권 문제로 확보하기 어려운 데이터셋으로 구성됐다. 셀렉트스타는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급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대형언어모델(LLM) 등장으로 향후 저작권 걱정 없는 대규모 학습 데이터에 대한 큰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셀렉트스타 관계자는 “챗GPT 등장 이후 일년 만에 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술 장벽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는 “핵심은 인간의 의도(human intention)가 담긴 데이터다. 데이터 총판 사업으로 AI 기업이 쉽게 확보하기 어려운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모델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220만 픽' 제페토 K패션 팝업, 현실로 튀어나왔다
산업생활 2023.11.30 09:52:19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열린 국내 패션 브랜드의 팝업 매장이 오프라인에 구현된다. 롯데백화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손잡고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월드몰에서 ‘모드 엣 서울’ 팝업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취지다. 팝업 스토어는 콘진원이 지난 8월부터 메타버스에서 운영중인 ‘모드 엣 제페토’를 오프라인에 옮겨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한다. 우선 제페토관은 분더캄머와 노앙 등 K패션을 대표하는 10개 브랜드의 쇼룸으로 꾸몄다. 중앙에는 포토존을 둬 소비자가 선호하는 옷을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엑셀러레이팅 F관은 유망한 국내 신진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콘진원의 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엑셀러레이팅 F’에서 수상한 △본봄 △닙그러스 △키모우이 등 3개사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브랜드관에선 일별로 입점 업체의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국내 패션 브랜드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잠실점에서 두 개의 K패션 행사를 열기도 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국내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로써 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 공간에 이어 백화점 팝업까지 열리며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콘진원에 따르면 오픈 초기 10일 동안 메타버스 방문자의 95% 이상은 해외 소비자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태국·미국·일본·프랑스 이용자들이 주를 이뤘다. 4주 만에 누적 220만 명이 방문하고 약 5만 개 상품이 판매됐다. 한편 ‘모드’는 콘진원이 운영중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사업이다. 주목할 만한 패션 제품과 연계한 콘텐츠를 메타버스 상에서 제공하고, 이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브랜드별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
[속보] 한은, 7연속 금리 동결…내년 성장률 2.1%로 하향
경제·금융경제동향 2023.11.30 09:52:1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0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은 7회 연속 금리 동결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2%에서 2.1%로 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금통위는 이날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묶어두기로 결정했다. 올해 2월 이후 7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금리를 올려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키고 가계·기업 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위험을 키울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데다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점도 금리 동결에 힘을 실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4%로 유지한 반면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5%와 2.4%에서 3.6%와 2.6%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글로벌 행보…중동 사업 본격화
산업IT 2023.11.30 09:51:41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한국 게임사 최초로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3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27일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2023에 참석해 핀테크 아부다비의 ‘컨버전스: 미디어, 컬쳐와 핀테크' 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장 대표는 게임 유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향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더 많은 이용자를 불러 모은다”면서 “개발사와 플랫폼의 더 큰 수익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 상공회의소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 겸 CEO와 만나 위메이드와 두바이 간 블록체인 사업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위메이드는 두바이의 게임 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올 초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4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
한동훈 테마株 대상홀딩스우…4거래일 연속 上 [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3.11.30 09:51:15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이 나오는 가운데 대상홀딩스(084690)가 관련 테마주로 묶이면서 연일 상승세다. 우선주는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상홀딩스는 30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1% 오른 1만 6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는 29.75% 오른 2만 185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2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터치했다. 대상홀딩스는 한동훈 장관 관련주로 묶이면서 급등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현대고(5기) 동창인 한 장관과 배우 이정재 씨가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씨는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9년째 열애 중이다. -
<코>에이에스텍, 장중 신저가 기록.. 51,400→51,300(▼100)
증권News봇 2023.11.30 09:50:57오전 9시 50분 현재 에이에스텍(453860)이 0.97% 내린 51,300원(▼5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11월 29일 기록한 51,400원이다. 체결강도는 8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28,372주, 총매도체결량은 283,00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77억7,490만, 거래량은 51만8,24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백4십1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백4십1만3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롯데건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집슐랭]
부동산분양 2023.11.30 09:50:53롯데건설은 다음 달 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이 더블역세권으로 위치해 있고,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고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과 어린이놀이터, 수경시설, 야외운동공간 등이 들어서 예정이다. 층간소음완충재도 일반 아파트보다 10㎜ 두꺼워진 30㎜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교통이 우수한 소사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부천 내 기존 수요자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인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며 "주변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고 부천에서 첫번째로 공급되는 롯데캐슬인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사회전국 2023.11.30 09:49:40산림청은 민·관이 합심해 전세계 유례없이 단시간에 녹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30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했다. 한국산림정책연구회는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시키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신청서의 역사적 중요성, 완전성 등을 보완·수정했고 지난 8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2025년 상반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황폐했던 대한민국의 산림을 민·관의 협력으로 녹화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서 우표, 포스터, 사진, 행정문서, 동영상 등 형태가 다양하며 향후 국립세종수목원내에 위치할 국토녹화 50주년 기념관에 전시·보관될 예정이다. -
"대게가 반값"…30살 된 이마트 창립 기념 '가격 역주행' 세일
산업기업 2023.11.30 09:49:37이마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기념 세일 행사를 연다. 대게, 육류 등 신선 식품부터 연말 파티용 주류까지 저렴한 가격에 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마트는 1993년 1호 창동점 개점 이후 창립 30주년을 맞아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이마트 30주년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신선, 가공, 일상 용품 등 주요 생필품들을 최대 50% 할인하거나 ‘원 플러스 원(1+1)’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3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신선·가공 먹거리부터 다양한 단독 기획 상품 등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이마트는 주말 특별 행사로 1~3일 금토일 기간 ‘러시아산 대게’를 100g당 3980원에 선보인다. 준비 물량은 약 15톤으로 기존 정상가(7,980원·100g) 대비 반값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국내산 양파(1.8kg·망)’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298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핫도그 전 품목, 군만두·물만두 전품목, 카놀라유·해바라기씨유·포도씨유, 수입버터 전품목, CJ·오뚜기 컵밥 전품목 등의 가공 식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연말을 맞아 파티용으로 꼭 필요한 주류도 이번 행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위스키와 와인을 30주년 기념 파격가에 선보인다. 먼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싱글톤 더프타운 싱글몰트 12년(700ml)’을 40% 할인된 4만9680원에 시바스리갈 위스키 중 맛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시바스리갈 18년 리사에디션(700ml)’은 면세점 판매가 수준으로 저렴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국내 인기 와인인 산페드로의 ‘1865 까버네쇼비뇽 30주년 에디션’은 이마트의 30주년 기념 단독 라벨로 선보이며 1년 전부터 산페드로와 협력을 통해 28,000원의 파격가에 기획했다. SSG닷컴도 이마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같은 기간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온라인 시식회를 진행하는데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 장보기 고객 대상으로 ‘CJ 신제품 닭가슴살 스팸(200g)’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 밖에 4일에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10%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
[특징주]덕산테코피아, 세계 최초 무분리막 전극일체형 전고체배터리 개발중...전고체 개발 사업 예타통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30 09:48:37전고체 배터리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사업이 통과되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덕산테코피아(317330)가 세계 최초로 무분리막 전극일체형 전고체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1100억원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천172억3천만원(국비 820억6천만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예타 통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기차용 황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전기차용 리튬메탈 이차전지, 도심 항공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가 각각 개발된다.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여 꿈의 배터리라 불린다.덕산테코피아가 지분 68%를 보유하고 있는 세븐킹에너지가 개발하는 세라믹 산화물 기반 전고체배터리는 전극일체형 무분리막 구조로 다양한 형태의 외관 변형이 가능하며, 고체 전해질 두께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어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높은 유연성과 안정성 관련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다.현재 세븐킹에너지는 리튬 배터리 장비 제작업체와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무분리막 일체형 극판 제작과 조립공정 간소화 기술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위스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OCS 재계약 100% 달성
산업기업 2023.11.30 09:48:29스위스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가 11월 말 기준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OCS(Office Coffee System)’를 이용하는 54개 사업장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원을 위한 기업들의 ‘커피 복지’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유라만의 브루잉 기술력이 탑재된 커피 머신과 한국의 오피스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가 재계약 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유라에 따르면 현재 총 54곳의 기업 및 사업장과 OCS 계약을 맺었으며 평균 유지 기간은 8년에 달한다. 특히 국내 대표 대기업 L그룹과는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라의 상업용 커피 머신은 원두 분쇄부터 커피 추출까지 할 수 있어 최대 32가지 종류의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다. 임직원들의 취향을 반영한 원두를 사용할 수 있고, 규모와 메뉴에 따라 다양한 오피스 커피 머신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사업장에 적합한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기업 맞춤형 서비스도 장점이다. 유라의 커피 전문가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임직원 수, 일일 추출량 및 원두 사용량 등을 점검한 뒤 최적화된 패키지를 구성한다. 또 커피 머신 유지 및 보수, 원두 공급, 바리스타 지원 등 유라 만의 프로페셔널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라인더, 추출 압력, 온도, 물 등 맛있는 커피를 내리기 위한 조건을 유라만의 기술력으로 구현했다”며 “커피 머신 유지 보수와 바리스타 지원 등 한국 오피스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기업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
<유>이수스페셜티케미컬,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3.11.30 09:44:30오전 9시 44분 현재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이 +29.96% 오른 195,200원(▲45,0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12억6,490만, 거래량은 67만7,92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일 하락(150,200원, ▼-900, -0.6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상승 11회, 하락 1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7.38%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72%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2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5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농화성(011500) +29.92%, 덕성우(004835) +28.30%, 이수화학(005950) +27.8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 대표 유산'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국제국제일반 2023.11.30 09:44:13일본 정부가 도쿄의 한 사찰에 남아있는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로 해 한국 불교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이다.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할 후보로 도쿄 사찰 조조지(增上寺)가 소장한 '불교 성전 총서 3종'과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을 선정했다. 조조지 '불교 성전 총서 3종'은 중국 남송 시대(12세기)와 원나라 시대(13세기), 한국 고려 시대(13세기) 때 대장경 목판으로 찍은 불교 인쇄물이다. 문부과학성은 "이 인쇄물은 에도 막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수집해 조조지에 기증한 것"이라며 "많은 대장경이 왕조 변천과 전란으로 흩어져 없어진 가운데 15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3개 대장경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있는 것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다"며 등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2025년 등재를 목표로 올해 안에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가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 기원한 기록물에 대해 등재 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 가운데 하나인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을 일본이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 신청하는 것에 대해 한국 불교계 등에서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은 2021년에 조조지 '불교 성전 총서 3종'에 대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다가 등재에 실패했다. -
"더럽다는 건 아니지만 흑인이 만든 피자는 안 먹을 것"…인종차별에 매출 뚝 끊긴 피자집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30 09:41:35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한 피자 가게가 흑인 피자올리(피자 전문 요리사)를 고용했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고 결국 매출까지 급감하는 등 인종차별의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아그리젠토 지역의 리카타에서 피자집 '라 푸아체리아'를 운영하는 잔루카 그라치씨는 흑인 피자올리 2명을 고용한 이후 매출이 급감했다. 일부 손님이 카운터 뒤에서 검은 손으로 피자 도우를 매만지는 이들 흑인 피자올리를 발견한 뒤 발길을 돌린 것이다. 잔루카 그라치씨는 “어떤 손님은 더럽다는 건 아니지만 내가 먹는 음식에 그 손이 닿았다는 생각만 해도 속이 뒤집어진다며 항의를 하기도 했다”며 “이들을 해고하지 않으면 다시는 방문하지 않겠다는 단골도 있었다”고 전했다. 지인들은 그라치씨에게 작은 마을에서 단골을 잃으면 망한다며 흑인 요리사들이 눈에 띄지 않도록 주방 밖으로 못 나오게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조언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라치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흑인 요리사 2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란 듯이 올렸다.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2024년의 문턱에서 나는 여전히 무례한 말들을 들어야 한다"며 자신이 들은 손님들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일일이 폭로했다. 그는 "흑인이 백인과 무엇이 다른지 아느냐"며 물은 뒤 "그들은 배고픔을 겪어봤다. 그래서 배우고 일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그들은 예의 바르고 기꺼이 일할 의향이 있으며 적절한 급여를 주면 고마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지도 않으면서 항상 더 많은 대가를 원하고 심지어 매상을 가로채는 백인들과는 다르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라치씨는 "나는 매우 재능 있고 열심히 일하는 두 젊은 피자 요리사와 헤어질 생각이 없다"며 "나는 오히려 당신들이 더 두렵고 역겹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아그리젠토 지역의 진제르 레스토랑에서도 셰프가 세네갈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손님이 확 줄었다고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전했다. 안사 통신은 이 셰프가 여러 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실력자임에도 손님이 이탈한 것은 숨은 인종 차별 인식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
[인사] 삼성물산
부동산분양 2023.11.30 09:40:58<상사부문 승진> △부사장 이창원 △상무 강성욱 권순종 배문성 신수호 <건설부문 승진> △부사장 도규 △상무 김희현 변동규 여상식 예병용 이경민 이상현 전성배 진주현 <패션부문 승진> △부사장 이소란 정욱준 △상무 박영미 안상준 <리조트부문 승진> △상무 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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