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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 박민영에 애틋 고백…이이경 습격서 구했다
서경스타TV·방송 2024.01.16 08:53:36‘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가 박민영에게 드디어 마음을 고백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는 전국 유료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지원(박민영)은 기억하지 못하는 유지혁(나인우)과의 진짜 첫 만남이 드러났다. 대학 시절 술에 잔뜩 취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한 강지원을 유지혁이 구해줬던 것. 일면식도 없던 두 사람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서로의 가족사와 고민들을 터놓으면서 밤을 지샜다. 그러나 강지원은 유지혁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유지혁만 멀리서 강지원을 바라볼 뿐이었다. 두 사람이 재회한 곳은 회사였다. 유지혁은 첫눈에 강지원을 알아봤지만, 강지원은 역시나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게다가 박민환(이이경)과 알콩달콩한 한때를 보내는 강지원을 보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접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2회차 인생에서 다시 눈을 뜬 유지혁은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말하며 강지원을 향한 직진을 예고했다. 그의 결심처럼 유지혁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회사에 등장해 온 직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박민환은 멋있어진 모습으로 나타난 유지혁이 강지원에게 말을 거는 모습에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강지원이 퇴근 후 연락이 되지 않자, 동네까지 찾아와 시비를 걸며 위협했다. 궁지에 몰렸던 강지원은 갑자기 나타난 유지혁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유지혁의 이런 행동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어서라고 생각한 강지원은 불편함을 드러내며 유희연(최규리)에게 이 사실을 다 말하겠다고 했다. 이에 유지혁은 유희연에게 전화를 걸어 커플이 아닌 남매임을 증명했고, 강지원은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유지혁은 오해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내가 많이 좋아해요”라고 고백해 드디어 본격적인 로맨스의 서막을 올렸다. 정수민(송하윤)은 강지원에게 밀키트 기획안에 자신을 끼워달라며 끈질기게 빌며 압박했다. 설상가상으로 김경욱(김중희) 과장이 강지원의 기획안에 자신의 이름을 넣으려 하며 가로채려는 속셈을 드러내며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했다. 강지원은 자신의 밀키트 기획안을 지켜내고 회사 생활의 운명도 개척해 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
경찰, 싱가포르 유학생 폭행하고 사라진 30대 검거
사회사회일반 2024.01.16 08:52:30횡단보도를 건너던 싱가포르 출신 외국인 유학생을 이유 없이 폭행하고 사라졌던 남성이 끝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동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검거해 임의동행 후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께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다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싱가포르 출신 유학생 B씨를 주먹으로 4~5차례 폭행했다. 함께 있던 가족이 A씨를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사라진 상태였다. A씨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으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A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에이비일팔공, 구글·메타 협력 통해 6개월만 해외 고객사 50곳 확보
산업중기·벤처 2024.01.16 08:50:37온라인 광고 효율 분석 및 솔루션 공급 기업인 에이비일팔공(AB180)이 글로벌 광고 분석 B2B 시장에서 빠르게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이 회사는 구글과 메타로부터 광고 효율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는 세계 6개 기업 중 하나인 만큼 전세계에서 다양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일팔공은 지난해 7월부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15개 국에서 50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했다. 미국 인공지능(AI) 영어 교육 앱 개발사 에이아이 버디(AI Buddy), 자기관리 앱 개발사 무드웍스(Moodworks), 파키스탄의 젠아이팀(GenIteam) 등이 주요 고객이다. 에이비팔공은 기업의 온라인 광고·마케팅 효율을 분석해 개선안을 도출해 제안한다. 수많은 웹사이트, 플랫폼의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광고 노출 이후의 이용자 유입 효과와 구매 행동 요인을 파악해 광고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 광고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메타를 비롯해 구글과도 제휴를 맺어 정확한 데이터 확보와 분석이 가능하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최근 개인 정보 보호 장치가 강화되고 이용자 사이트 방문 기록 조회 장벽도 높아지면서 제한된 정보만으로 효율성을 분석하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사들이 최적화된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 등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지원…'가족서비스' 통합 운영
사회사회일반 2024.01.16 08:49:15여성가족부가 지난해까지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각종 가족 서비스 사업을 올해부터 ‘온가족보듬사업’으로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누구나 가까운 가족센터를 찾아 1인 가구 긴급돌봄 및 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하면 편차 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6일 여가부는 가족 형태와 상관없이 가구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족 상담 △취약 가족 사례관리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1인 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청소년 한부모 사례관리 △방임(보호) 아동-원가정 관계 개선 △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 부모-자녀 면접 교섭 등 7개 사업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1인 가구와 다문화가족, 청소년 한부모 등 가족 형태로 구분해 운영했던 탓에 지역 사정에 따라 지원 편차가 생길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 220여개 가족센터에서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가부 관계자는 “상담과 사례 관리를 통해 가족 내 문제 해결과 관계 개선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국민비서, 사회보장체계 등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아이유, BTS 뷔 만났다…신곡 '러브 윈즈' 컴백 포스터 공개
서경스타가요 2024.01.16 08:46:56가수 아이유가(IU)의 컴백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가 오는 24일 선보일 선공개 곡 ‘러브 윈즈(Love Wins)’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나란히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캠코더를 들고 뷔를 찍고 있는 모습이며, 뷔 역시 아이유의 캠코더를 응시하고 있다. ‘나의 이 가난한 상상력으론 떠올릴 수 없는 곳으로’ 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러브 윈즈’는 뷔의 지원 사격과 함께 지난해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끈다. 프로모션 역시 영화, 드라마 작품 공개 방식을 차용했다. 아이유의 이번 신곡 발표는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매 컴백마다 타이틀 포함 수록 곡까지 ‘메가 히트곡’에 등극, 차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사랑받은 아이유이기에, 그녀가 선보일 변신에 벌써부터 업계는 물론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고 기대했다. 한편 아이유의 ‘러브 윈즈’ 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타임폴리오, K바이오액티브 ETF 순자산 6개월만에 10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1.16 08:46:41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0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상장한 이후 6개월 만이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기업에 더해 의료 인공지능(AI), 진단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까지 아우르는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ETF다. 15일 기준 알테오젠(196170)(9.33%), 유한양행(000100)(7.99%), 한미약품(128940)(7.84%), SK바이오팜(326030)(6.59%), 한올바이오파마(009420)(6.36%), 셀트리온(068270)(6.11%), 레고켐바이오(141080)(5.34%) 등의 종목을 편입 중이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불어난 것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국내 주요 제약사들에게 개별적인 호재가 연달아 발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정욱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종근당에서 레고켐바이오로 이어지는 1조 원대 규모의 라이센싱아웃(기술이전) 계약이 발표돼 한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며 “대형 제약사들의 인수합병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올 해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적기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
'IT 강국'이라더니…과기정통부가 안보인다[양철민의 아알못]
산업IT 2024.01.16 08:45:00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떤 일을 하는 부처일까. 정부조직법 제 29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과학기술정책의 수립·총괄·조정·평가, 과학기술의 연구개발·협력·진흥, 과학기술인력 양성, 원자력 연구·개발·생산·이용, 국가정보화 기획·정보보호·정보문화, 방송·통신의 융합·진흥 및 전파관리, 정보통신산업, 우편·우편환 및 우편대체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규정해 놓았다. 즉 과학기술과 통신정책 기획 및 진흥이 이 부처의 핵심 기능인 셈이다. 다만 최근 과기정통부의 행보를 보면 정부조직법이 규정해 놓은 이 같은 업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 지 의문이 든다. 우선 과학기술 분야를 보자.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은 전년 대비 4조6000억원 삭감됐다. 이 같은 예산 삭감은 대통령실의 의중이 작용한 결과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에 대해 “세계 최고 R&D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군살을 빼고 근육을 붙여가자는 취지”라며 R&D 예산 삭감의 당위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R&D 진흥을 담당해야 할 부처가 5조원에 육박하는 예산 삭감안을 옹호하며, 당연히 과학계의 반발이 제기됐다. 이 같은 반발은 이달부터 본격화 되는 모습이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 측은 이달 “과기 R&D 예산의 14.7%인 4조 6000억원 삭감으로 과기 전문인력 불만 팽배 및 MZ세대 신진 인력 감축으로 직접 타격이 발생했다”며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국의 핵심 먹거리인 반도체 분야에서도 과기정통부의 역할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이종호 장관이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반도체 전문가라는 점에서 정책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실제 이달 15일 진행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 브리핑에서는 이 장관 대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발언 비중이 훨씬 높았다. 해당 행사 진행은 1급 공무원인 산업부 대변인이 했다. 그렇다면 정보통신분야는 어떨까. LTE의 20배 속도를 낸다던 5G는 느린 속도 때문에 과장광고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통사의 이익만 늘려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여전하다. 현 정부 들어 공개된 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 분야 정책 중 ‘3만원대 5G 요금 출시’ 정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이 같이 요란하게 홍보한 3만원대 5G 요금제는 아직 시장에 공개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같은 정책에 따른 3만원대 5G요금 설계 작업은 개별 이통사 몫이다. 28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이른바 ‘제4이통’ 출범 정책 또한 해당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통신요금 인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점을 보여주기 위한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정책의 홍보 대상은 국민이 아닌 대통령실이라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는 19세기 초반까지 유럽에 존재했던 ‘신성로마제국’에 대해 “‘신성’하지도 ‘로마’에 있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제국’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지역에 자리했던 신성로마제국이 이름만 길고 거창했을 뿐 제대로 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점을 비꼰 표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또한 18개 정부 부처 중 가장 긴 이름을 갖고 있지만 신성로마제국 마냥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정책 모두 어중간한 모습이다. 이 같은 과기정통부의 입지는 향후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대통령실이 과학기술수석 자리를 신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개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이 유임됐지만, 과기정통부 업무 수행 능력이 합격점을 받아 유임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름만 거창했던 ‘미래창조과학부’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과 홍보에 보다 역량을 쏟아부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벌써 홍매화가 활짝? 봄 향기 물씬 풍기는 GIST 오룡아트홀
사회전국 2024.01.16 08:38:07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홍매화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봄의 희망을 마주하는 미술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GIST는 교내 전시 공간인 오룡아트홀의 2024년 첫 초대전으로 장용림 작가의 ‘다시 꽃이 온다’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의 빛깔을 내기 위해 작가가 전통 채색화를 현대적 기법으로 재해석한 총 33점의 한국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 작가는 주로 한국적인 소재에 문학적 서정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 속 꽃이 피고 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삶의 숭고함, 자연의 호흡, 자연과 인연의 어우러짐 등을 표현해 왔다. 오룡아트홀을 가득 수놓은 달빛을 머금은 백매화, 달항아리 안에서 숨을 쉬는 듯한 목화꽃,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뽐내는 청매화가 담긴 작품은 다채로운 심상을 끌어내며 멀리서 서서히 다가오는 봄을 또 한 번 기대하게 한다. 특히 연붉은 봄바람이 화폭을 한가득 채운 홍매화는 길게 이어지는 겨울이 곧 지나고 언제나 그렇듯 다시 봄은 온다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강조한다. 오는 3월 5일까지 GIST 오룡아트홀에서 열리는 장용림 작가 초대전 ‘다시 꽃이 온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오룡아트홀은 지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 GIST가 지역사회와의 교류·협력 강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회의·강연·세미나 등을 위한 다목적 건물인 오룡관의 1·2층 내벽에 조성한 전시 공간이다. -
복지부, "설 연휴 아프면 비대면으로 진료·처방 가능해요"
문화·스포츠헬스 2024.01.16 08:32:03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에 몸이 아픈 환자는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비대면진료 기관을 확인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오전 8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진료다. 지난해 12월 15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보완·강화됨에 따라 휴일·야간에는 누구나 진료·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대면 진료경험이 없더라도 바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휴일·야간 비대면진료를 시행하는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기관소식→HIRA 소식→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대응 체계 점검은 물론 취약계층 보호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
부산 13개사, CES서 290건 수출 상담 실적 달성
사회전국 2024.01.16 08:30:47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부산관에 제품을 전시한 13개 사가 29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투핸즈인터랙티브는 현장에서 멕시코 바이어와 1만2000달러 상당의 증강현실 기반 디지털 체육 플랫폼 1대를 계약했고 추가 수출을 협의 중이다. 오투랩는 스마트 기능성 인솔 홍보용 제품을 현장에서 모두 판매하고 미국 바이어와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초소형 수전 정수기를 생산하는 씨에이랩은 글로벌 기업인 3M, 암웨이 등과 35만달러 규모 협업을 논의했고 액정스크린을 개발한 제이케이테크는 미국, 유럽, 호주 등 바이어와 연간 300억원 이상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지에이치 이노텍는 미국, 인도, 이탈리아 기업과 호흡기능 자가진단기 대리점 상담을 진행했다. 토탈소프트뱅크의 자율협력주행 야드트렉터 시스템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광성계측기는 41만달러 규모 전기 자동차 관련 제품 거래 상담을 했고 싸인랩은 미국, 유럽 바이어와 16만 달러 규모 자율주행 다목적 로봇제품 계약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용 무선리모컨을 내놓은 제이코는 70만 달러의 제품구매 상담을, 센트프로는 미국 홈쇼핑 업체 등과 스마트 디퓨저 시스템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수는 국내외 기업과 20만 달러의 화재진압용 소화테이프 계약 상담을, 혁신상을 수상한 코아이는 무인 해상오염물 회수 로봇에 대한 2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여행용 기타를 선보인 짐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바이어와 제품판매 상담을 했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방문단도 CES를 통해 전략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스마트시티 조성과 스마트기술 개발 확산을 위한 면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월 중에 ‘CES 성과공유회’를 마련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기술 동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
최상목 "설 성수품 역대 최대 26만톤 공급…할인지원 840억 투입"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1.16 08:30:45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26만톤을 공급하고, 할인지원에 전년 2배 이상인 840억원을 투입해 가격을 전년보다 낮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사과, 배도 평년 수준으로 공급을 대폭 확대해 20%대인 가격 상승률을 한 자리대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대상 저리 대환대출을 5000억원 신설해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한편, 중소·영세사업자 128만명에게 부가세·법인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부가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방침”이라며 “작년 1·5월 각각 유예했던 전기요금 인상분을 1년 재유예해 약 2900억원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한편 “2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숙박쿠폰 20만장을 순차 배포하는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정 신속집행계획도 밝혔다. 그는 "재정은 약자 복지, 일자리, SOC 사업 등 110조원을 중심으로상반기 중에 역대 최대인 65% 이상을 집행하고, 최근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SOC 사업의 경우 상반기에 약 15조 700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예멘 반군 사태에 따른 수출입 물류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이번주부터 유럽 노선에 임시선박 4척을 신규 투입하고, 수출바우처 국제 운송비 지원 한도를 운임 상승 추이에 따라 상향하는 등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군사강국 ‘공격기’ 뭐가 있나…美F-117 스텔스기·A-10 공격기 vs 露Su-25 공격기[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1.16 08:30:00미국 록히드사 ‘F-117’ 나이트호크(Lockheed F-117 Nighthawk)는 록히드 해브 블루 스텔스 시제기 계획을 이어받아 스텔스 기술을 기체 전체에 적용해 록히드 사가 설계·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실전 배치된 스텔스 공격기다. 1991년 걸프전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미군이 베트남 전쟁에서 북베트남의 지대공 미사일에 큰 피해를 본 사례나 제4차 중동전에서 소련의 신형 지대공 미사일에 이스라엘 공군이 겪었던 피해 등처럼 스텔스 공격기 개발에 중요성이 부각됐다. 미 국방부는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을 통해 록히드 사와 노스롭 사에 스텔스 공격기 개발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처음 만들어진 시제기 ’해브 블루’는 1977년 12월에 최초 비행에 성공했지만 사고로 손실됐다. 이후 이 시제기를 바탕으로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내부무장과 센서를 탑재하고 기체를 확대한 F-117은 기종이 탄생했왔다. 미군 당국은 외부 언론에 노출하지 않고 존재를 숨겨오다 1988년에 F-117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공식적으로 세상에 등장했다. F-117A의 완벽한 임무 수행 첫 기록은 파나마에 투입된 것이다. 토노파기지를 이륙한 6대가 공중급유를 받으면서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와 중부에 있는 리오 하트 지역 보병 부대 막사를 F-117A 2대가 공격했다. 레이더에 파지되지 않고 접근한 F-117은 각각 1발씩 2000파운드 폭탄을 막사와 가까운 거리에 명중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당시 악천후와 통신 착오로 완벽하지 않았으나 스텔스기에 의한 기습공격의 성공적 사례다. 기습공격 최선봉은 스텔스 공격기 ‘F-117’ 이라크 전쟁에서도 F-117은 그 성능을 증명했다. 미국을 필두고 하는 다국적군이 대 이라크전의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다국적군 F-117이 포함된 것을 알고 있는 이라크는 충분한 대비했고, 미군은 파나마 경우 처럼 완전한 기습이 힘들 것이라는 판단과 달리 이라크군의 방공시스템은 F-117를 전혀 탐지하지 못했다. 바그다드에 있는 대통령 관저와 바트당 본부, 이라크군사령부, 이라크 및 쿠웨이트의 지휘 통신 시설은 기습공격에 의해 처참하게 당했다. 카마스무샤이드 기지를 출격한 F-117 36대는 저고도로 침입해 공격하고 고고도로 귀환하는 작전을 펼쳤다. F-117이 바그다드 상공에 도착했을 때 등화관제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F-117 기수에 장비된 센서로 목표 건물로 조준해 레이저 유도폭탄을 목표에 명중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전과를 올린 덕분에 이라크군은 효과적인 반격도 못한채 정전에 응하면서 전쟁은 마무리됐다. 전사 전문가들은 F-117 스텔기 공격기를 활용한 개전 첫날 공습이 없었다면 다목적군은 절대적인 항공 우세를 확보하지 못해 전쟁이 장기화 됐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라크군이 대응 준비를 갖춘 상태에서도 기습 공격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F-117이 채택하고 있는 스텔스라는 기술 덕분이고 전쟁 승리의 결정적 주역일 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A-10 선더볼트 공격기는 1960년대 중반에 미 공군이 베트남전 근접항공지원임무에 F-4, F-105 등의 전투기를 투입했으나 근접항공지원에 부적하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새로운 대체 기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다. F-4. F-105 등은 고속의 대형기종으로 무장탑재능력이 우수하지만 체공 능력이나 저고도 기동성 등이 떨어진다. 따라서 전장 상공에서 체공을 오래하고 다양한 무장탑재능력, 저고동 기능성이 높은 근접항공지원임무 충족할 새로운 항공기 개발을 위해 미국은 1966년에 근접항공지원 전용 공격기 개발계획에 들어갔다. 신형 공격기의 요구 조건으로 전투 효율성과 생존성 등이 제시됐다. 특히 야전 비행장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비행 및 정비유지에 신뢰성이 높아야 하고, 대량무장으로 장시간 체공이 가능하는 것은 물론 고동의 기성을 갖춰 기존의 B-57 폭격기, A-37 및 A-1 공격기 등을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이를 맞춘 것이 A-10 공격기다. A-10, 출격 1회로 최소 16대 전차 파괴 우선 느린 고아음속 영역에서 성능이 우수한 터보팬 엔진을 사용했지만 최대 속도는 떨어진다. 그래도 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고, 어느 전폭기 보다 우수한 전투 지속 능력과 제공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저공비행으로 피탄될 경우를 대비해 조종실 주위와 밑부분을 티타늄을 적용해 23mm 기관포 직격탄에 맞아도 조종사를 보호할 수 있게 장갑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A-10은 항공기 탑재 기관포 중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의 GAU-8 30mm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다. 또 기관포 탑재를 위해 바퀴를 기수 오른쪽으로 배치해 다른 항공기에도 볼 수 없는 A-10만의 독특한 설계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저고도 아음속 영역에서 우수한 선회 성능을 자랑하고, 야전 비행장에서도 이착률할 수 있는 우수한 단거리 이착륙 성능도 과시한다. 1회 출격으로 최소 16대 이상의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기갑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10은 현대 전장에 맞지 않다는 비판 속에서도 걸프전에서 그 진가를 다시 발휘하면서 여전히 뛰어난 공격기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최근 A-10은 F-35의 배치로 서서히 퇴역이 진행되고 있지만 F-35가 A-10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접지원기의 명기로 꼽히는 A-10의 빈자리를 한 동안은 그 누구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미국에 대적할 공격기는 러시아의 Su-25. 미국의 A-10에 해당하는 지상군 근접항공지원기다. 첫 비행은 1972년 성공한 A-10 보다 3년 늦은 1975년이다. 소련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맹활약하며 유명해졌다. 당시 미국이 제공한 스팅거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에 Su-25가 피탄되기도 했지만 무사히 기지로 귀환한 사례는 생존성 높은 공격기라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Su-25는 가장 흔한 항공역학적 구조로 이뤄졌다. 주익이 고익에 단순한 사다리꼴이라 실속 가능성이 적고 한쪽에만 5개의 하드포인트가 있어 많은 무장을 장착하는 게 가능하다. 세미 모노코크 골격에 응력 외피로 제작된 타원형 동체는 주익과 일체식이다. 공교롭게도 이런 모습은 미국의 A-X 사업에서 A-10과 경쟁을 벌였던 YA-9 상당히 유사해서 한때 모방이나 기술 유출 등이 거론됐다. 저고도에서 저속으로 작전을 펼쳐야 하므로 기체를 방탄 능력이 뛰어난 티타늄 합금으로 설계됐다. 특히 조종석 부분은 20mm 기관포나 30mm 고폭탄의 공격을 견뎌낼 정도의 뛰어난 내탄성을 지녔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맨패드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겪자 피격 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어력 향상이 이뤄졌다. 피탄에도 무사 귀환한 생존성 높은 ‘Su-25’ 소형이지만 강력한 2기의 R-195 터보팬 엔진(후기형) 덕분에 강력한 무장을 탑재하고 작전을 펼칠 수도 있다. 등유뿐만 아니라 유사시 가솔린이나 경유도 연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Su-25뿐만 아니라 거친 야전에서 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소련제 무기의 흔한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DISS-7 도플러 레이더가 기수에 장착되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비행이 가능하고 지상 목표물 공격을 위한 다양한 센서가 장비돼 있다. 1978년부터 지금까지 약 1000기 이상 만들어져 개량을 거치면서 계속 생산되고 있다. 미국만 사용한 A-10과 달리 해외에 공급도 많이 이루어져 옛 소련에 속했던 국가들을 제외하고도 20여 개국에서 사용했거나 사용 중이다. 북한도 30여 기를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개량형으로는 Su-25K(Su-25 수출형) Su-25UB(복좌 훈련기), Su-25UBM(공격기 겸용 복좌 훈련기), Su-25UTG(함재기 요원 양성용 훈련기), Su-25BM(훈련용 표적기), Su-25T(대전차전 전용기), Su-25SM(Su-25 현대화 개량형-GLONASS 항법장비를 장착GO 정밀타격능력을 갖췄다), Su-28(Su-25UB 기반 고등훈련기-UB형에서 항전장비와 무장능력을 제거한 다운그레이드 형) 등이있다. -
한 집에 빅리거만 셋?…미겔 게레로 메츠 입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1.16 08:29:50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유망주 블라디미르 미겔 게레로(17)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16일(한국 시간) “미겔 게레로가 메츠와 11만 7000달러(약 1억 5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미겔 게레로는 MLB 명예의 전당에 오른 왕년의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의 아들이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타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4)의 이복동생이다. 미겔 게레로는 향후 몇 년은 마이너리그에서 실력을 쌓을 전망이다. 하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빅리그에 데뷔해 형과 함께 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른손 타자인 아버지, 형과 달리 좌타자로 포지션은 1루수와 외야수다. 아버지 게레로 시니어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MLB에서 16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318, 449홈런, 1496타점을 올린 도미니카공화국의 야구 영웅이다. 형 게레로 주니어는 2021시즌 홈런 48개로 아메리칸리그(AL) 1위에 오르는 등 5시즌 통산 타율 0.279, 130홈런, 404타점을 기록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타자다. 한편 메츠는 이날 국제유망주 순위 6위에 올랐던 포수 요바니 로드리게스를 포함해 다수의 유망주와 입단 계약을 발표했다. -
"엘앤에프, 4분기 어닝쇼크… 판매량 회복 필요"
증권국내증시 2024.01.16 08:29:15삼성증권(016360)은 16일 주가 상승을 위해선 판매량 회복이 필요하다며 엘앤에프(066970)의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엘앤에프는 전날 1.71% 오른 18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분기 엘앤에프의 영업손실 규모는 280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69억원)를 하회했다. 지난해 원소재 가격 약세에 따른 일회적 재고평가손실을 인식하면서 역대급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이를 제외하면 301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닝쇼크는) 원소재 가격 약세 지속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하락과 기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출하량 감소에 기인한다”며 “전방 고객의 경우 연말 재고 조정을 위한 구매 축소뿐 아니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 이전에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중심으로 구매가 극대화돼 엘앤에프의 출하량 감소세가 예상보다 컸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 1000억 원, 228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원소재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재고 효과가 소멸하며 영업이익률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투자심리의 본격적인 회복을 위해선 고객사의 수요, 즉 엘앤에프의 판매량 회복의 징후가 필요하다”며 “전방 고객사가 전기차 가격 인하를 추가 단행한 만큼 이후 판매 동향에 따라 엘앤에프의 판매량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범죄도시4' 韓영화 최초,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 공식 초청
서경스타영화 2024.01.16 08:26:25영화 '범죄도시4'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 초청은 한국영화 시리즈 작품으로서는 최초다. 16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4'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와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4'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은 대중과 가장 폭넓게 교감할 수 있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사실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했음을 증명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래머 시사 후 만장일치 호평으로 '범죄도시4'를 초청작으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래머 마크 페란손은 “액션과 코미디의 활기 넘치는 조화를 가진 '범죄도시4'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베를린국제영화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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