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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어르신 문화·여가 활용 돕는 ‘SMART 인공지능학교’ 운영
사회전국 2023.11.28 10:57:55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어르신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사업을 인공지능(AI) 플랫폼 활용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키오스크 활용법부터 시작한 분야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에 더해 AI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AI 기술이 우리 일상을 빠르게 파고들며 디지털 격차 우려가 더욱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구가 디지털 약자로 대표되는 어르신들에게 시대변화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초 SMART 인공지능학교'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챗GPT 등을 사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내달 21일까지 운영하는 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를 중장년‧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하도록 돕는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서비스로부터 소외됨이 없도록 돕는 구의 ‘디지털 리터러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교육 대상은 중장년 및 어르신 등 구민 총 330여 명이다. 교육장소는 동주민센터 14곳, 서초50플러스센터·IT교육센터 등 문화여가시설 9곳, 노인복지관 3곳 등 서초구 전역 총 26개 기관이다. 교육내용은 실생활에서 AI를 활용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생성형 AI 플랫폼인 챗GPT, 뤼튼(Wrtn), 빙(Bing) 등의 기초 활용법을 이해하는 이론 교육과 문서·이미지·영상 등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문화, 여가 등 중장년과 어르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나만의 시(詩) 영상 만들기 △여행 정보 수집과 여행계획서 작성하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와 동영상 만들기 △나만의 음악 만들기 등 다양하다. 교육 마지막에는 수강생이 완성한 결과물을 유튜브, SNS 등에 공유해 이들이 새로운 배움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전체 강사 15명 중 13명은 서초50플러스센터 등 구 위탁기관에서 AI관련 시니어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중장년과 어르신으로 구성됐다. 강사 연령은 수강생들과 비슷한 50대부터 70대까지로 26개 기관에서 개별 강의를 진행한다. 이에 강사들은 비슷한 연령대 수강생들의 AI 및 디지털기기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며 강의의 보람을 느끼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 27일 반포4동 주민센터서 개강한 ‘생성형 AI Bing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강의를 들은 한 어르신은 “이제는 AI 시대여서 이런 프로그램을 잘 다루지 못하면 생활이 불편한 시대가 됐는데, 생소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MART 인공지능학교’는 내달 21일까지 운영되며, 서초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를 개발해 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키오스크 실습교육을 운영 중이며, △AI‧VR·로봇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어르신 유튜브 및 방송국 운영,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운영해 중장년 및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장년 및 어르신들이 디지털 일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스마트 시니어’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영국 대형 슈퍼마켓에 과일소주 입점 "가정시장 공략"
산업산업일반 2023.11.28 10:54:25하이트진로(000080)가 영국 슈퍼마켓 '세인스버리' 매장과 온라인 몰 '세인스버리 온라인', '오카도'에 과일리큐르 2종을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인스버리는 영국 슈퍼마켓 체인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1400개 매장을 운영한다. 2022년 기준 영국 시장점유율 15.2%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과일리큐르 중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청포도에이슬, 복숭아에이슬을 세인스버리 88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또 이달부터 세인스버리 온라인과 영국 대형 온라인 몰 오카도에도 이 제품들을 판매 중이다. 영국으로의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3% 성장했다. 또 현지에서 전체 거래처 출고 기준 지난해 현지인 판매 비율은 77%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 공식 후원,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영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과거 판매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던 유럽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며 현지인 중심 음용이 확대되는 것은 소주 세계화에 한발 더 다가간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은 물론, 유흥 채널에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K-테크株 다 담았다…미래에셋운용, 코리아테크액티브 ETF 신규 상장
증권국내증시 2023.11.28 10:54:15K-바이오 및 정보기술(IT)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8일 한국거래소에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IT뿐 아니라 2차전지와 반도체, 자율주행, 바이오테크, 신약, 인공지능(AI)까지 광범위한 ‘테크’ 섹터에 투자한다.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특정 섹터를 과감하게 선정하고 섹터 내에서도 핵심 종목을 선별해 압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기초지수는 ‘KRX정보기술지수’로 액티브 ETF로서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액티브 ETF란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 ETF와 달리 기초지수를 70% 가량 추종하면서 나머지 30% 범위에서 펀드매니저가 투자 종목과 비중을 조정할 수 있다. 세부 종목으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섹터에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제우스(079370), ISC(095340), 두산테스나(13197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등을 담았고 2차전지 섹터에는 에코프로비엠(247540), 삼성SDI(006400) 등을 편입했다. 바이오테크 섹터에서는 신약개발 관련 기업인 유한양행(000100)과 한미약품(128940),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알테오젠(196170), 펩트론(087010), 의료AI 서비스의 제이엘케이(322510) 등이 있다. 지난 20년간 업종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IT와 바이오테크, 경기소비재(자동차 업종 중심) 섹터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됐고 관련 기업들은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성장주와 IT 및 바이오테크 섹터가 주목받고 있다는 판단이다. 황준혁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 팀장은 “금리인상 마무리 국면에서 이후 성장주의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에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원한다면 차별화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며 “트렌드 변화에 한 발 앞선 한국의 혁신 섹터를 선정하고 그 안에서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주도주를 선별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과 대신증권에서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마포구, 재산세 12.5% 구민 부담 경감…내년에도 세 부담 최소화
사회전국 2023.11.28 10:52:07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민의 세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세입 부문 중 재산세 수입을 올해 공시가격 수준으로 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중 개별주택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022년까지 전년 대비 재산세가 최대 16.7%, 최소 4.5%까지 꾸준히 증가해 구민의 가계 부담은 늘었다. 하지만 2022년 말 공시가격 현실화로 2023년도 재산세가 대폭 감소했다. 마포구의 공동주택공시가격은 19.23%, 개별주택 8.8%, 개별공시지가는 6.29% 가량 하락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에 비해 368억 원, 12.5% 줄인 재산세를 부과해 구민의 부담을 덜었다. 마포구는 2024년도 재산세 수입을 1349억 34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더불어 마포구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납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부동산 공시가격 인하에 대한 요청사항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구는 앞으로도 부동산 공시가격 확정 전 표준주택과 공동주택가격 및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세금이 적정하게 책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마포구가 편성한 2024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8.08% 증가한 8413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8.29% 증가한 7996억 원, 특별회계는 4.28% 증가한 417억 원이다.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마포구는 관행적·낭비적 재정지출을 중단하고 부진사업을 축소, 재구조화하여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한 예산은 불확실한 재정 여건과 세입예산 축소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됐다. 마포구는 줄어든 세입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미리 적립해둔 원금을 회수하여 세입으로 투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 편성 시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라며 “마포구는 구민의 세금이 많게도, 적게도 아닌 공정하고 투명하게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도 마포구 세입세출예산안은 마포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네이버, 온라인 눈속임 상술 막는다…자율규제위 회의 개최
산업IT 2023.11.28 10:47:42네이버는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자율규제위)가 2차 정기 회의를 통해 이용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Dark Pattern)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다크패턴은 이용자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인 지출 등을 유도하는 온라인상의 눈속임 상술을 의미한다. 박우성 네이버 포워드랩 책임리더는 회의에서 다크패턴 방지를 위한 전사적 교육과 핵심 원칙을 자율규제위에 소개했다. 김성규 커머스 제휴&운영팀 리더도 네이버의 허위리뷰 대응 노력 등 이용자 보호 활동과 리뷰대행 플랫폼 모니터링 체계 구축계획 등을 설명했다. 자율규제위는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크패턴 점검 목록을 통한 네이버 신규 출시 서비스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율규제위는 허위리뷰로 인해 사용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판매자의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리뷰 클렌징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기술 투자와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한 허위리뷰 탐지모델 개발을 위해 기술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권헌영 자율규제위원장은 "이용자 보호의 선도 사례로 네이버의 다크패턴 방지 대책의 효과를 측정해 내년에 발간할 위원회 보고서에 담고 해외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9월 18일 출범했다. 자율규제위는 쇼핑, 커뮤니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네이버가 자율적으로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매월 개선안 건의 및 자문, 평가를 진행하고 연 1회 자율규제와 상생활동을 담은 성과 보고서를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
세븐일레븐, 연말 맞아 홈파티족 선호 간펵식들 대거 출시
산업생활 2023.11.28 10:47:25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연말 홈파티족을 위한 대규모 간편식 프로모션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냉장 및 냉동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신장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간편식 매출이 연간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2월 시간대별로 간편식 매출을 분석 시 저녁식사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가 전체 매출의 20%에 육박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 크리스마스파티 등 각종 행사 자리 준비를 위해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대규모 간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간편식 기획전은 워킹온더클라우드, 파빌리온 등 63빌딩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콜라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을 비롯해 총 73종의 간편식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증정행사를 선보인다. 행사기간은 특정상품을 제외하고는 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먼저 1+1 혜택의 상품으로는 ‘워킹온더클라우드 파스타’ 3종(바질페스토, 매콤로제, 감바스)과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총 12종의 상품에 대해 적용된다. 워킹온더클라우드 파스타는 지난 5월 세븐일레븐이 63빌딩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와 연계한 프리미엄 파스타 RMR 상품이다.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은 지난 2월 세븐일레븐이 을지로 베트남 요리 맛집 ‘촙촙(CHOPCHOP)’과 연계하여 출시한 RMR상품으로 출시 후 냉동밥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1 혜택으로는 ‘숙성도된장술밥’, ‘숙성도김치짜글이’ 등 숙성도 RMR 상품과 덮밥류, 피자, 치킨 등 연말파티와 어울리는 카테고리 상품들 51종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PB브랜드 세븐셀렉트 떡볶이 3종에는 곁들여 먹기 좋은 슈레드 피자치즈를 증정한다. ‘을지로촙촙면’, ‘마이멜로디로제크림우동’ 등 냉장 간편식 상품 5종 구매 시 펩시콜라제로망고 500ml도 제공할 예정이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상품들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63빌딩 내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파빌리온’의 인기메뉴인 LA갈비를 RMR 상품으로 출시한 ‘파빌리온LA갈비’와 치즈 3종, 육포, 올리브 등으로 구성된 ‘파빌리온치즈플래터’는 각각 1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연말을 맞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 위주로 선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간편식 상품에 대한 연말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이 홈파티 준비에 있어 필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파티용 간편식 상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이틀리스트 “투어 사용률 올해도 1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3.11.28 10:45:38타이틀리스트 볼이 올해도 전 세계 주요 프로 골프 투어에서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올해 미국, 한국, 일본, 유럽 등 주요 프로 골프 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프로 V1과 프로 V1x 골프 볼 사용률이 70%에 이르렀다고 28일 밝혔다. 사용률 조사는 미국 등 해외 투어에 대해서는 데럴 서베이가, 국내 무대에서는 유엔비즈와 CNPS가 시즌 내내 경기 현장에서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타이틀리스트 볼의 사용률은 72%로 조사됐다. 타이틀리스트 볼을 사용해 우승한 우승률 역시 60%로 나타났다. PGA 투어에서는 1949년부터 75년 연속 사용률 1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사용률 77%, 우승률은 67%로 PGA 투어보다 높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사용률은 67%로 미국보다 낮았지만, 우승률은 73%로 훨씬 높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는 67%가 타이틀리스트 볼을 사용했다. 우승률은 88%나 됐다. 타이틀리스트는 “선수들의 피드백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선수들과 평소 가까이서 소통하는 덕분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
아시아나항공,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에 친환경 비료 지원
산업기업 2023.11.28 10:45:34아시아나항공이 친환경 토양개량제 바이오차(Biochar)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행보에 나선다. 28일 아시아나항공은 강화도 매화마름군락지 내 토질 개선 및 쌀 품질 향상을 위해 2500kg의 바이오차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4500kg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와 숯(Charcoal)의 합성어다. 목재, 왕겨,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의 바이오매스를 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물질이다. 토양에 활용 시 약 100년간 탄소저장이 가능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토양 개선으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강화도 매화마름군락지는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호하는 ‘람사르 국제 협약’에 국내 유일하게 지정된 논습지대로, 수중 생태계 순환을 돕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차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기후 위기에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코어라인소프트, 현재가 5.54% 급등
증권News봇 2023.11.28 10:44:24오전 10시 44분 현재 코어라인소프트(384470)의 현재가는 22,850원으로 1분전 21,650원 대비 5.5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코어라인소프트는 38.91%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43%를 기록했다. 이 기간 '소프트웨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4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2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소프트웨어업'은 0.2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앤디포스, 현재가 5.69% 급락
증권News봇 2023.11.28 10:42:24오전 10시 42분 현재 앤디포스(238090)의 현재가는 4,725원으로 1분전 5,010원 대비 5.69%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앤디포스는 45.83%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93%를 기록했다. 이 기간 '비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3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5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비금속업'은 0.0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尹 "정부 온라인 민원 장애, 사이버공격 가능성·고질적 관행 면밀 분석해야"
정치대통령실 2023.11.28 10:40:37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온라인 민원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서 큰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제대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50차 국무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정부의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근본적 해결책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온라인 민원 서비스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지난 몇 년간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시스템, 사회보장시스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등 공공서비스 시스템의 크고 작은 장애가 계속 발생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공공서비스 전산 시스템의 사고가 쪼개기 발주, 관리업체의 잦은 교체와 같이 고질적 관행의 문제인지, 관리상의 문제는 없었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며 “공공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외부 사이버 공격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안보실이 주관하는 ‘정부합동 TF’에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점검을 빈틈없이 해주길 바란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예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보안이 문제라면 보안 벽을 키워야 하고, 관리와 대처가 문제라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제도개선이 즉각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
<유>덕양산업, 상한가 진입.. +29.80% ↑
증권News봇 2023.11.28 10:40:31오전 10시 40분 현재 덕양산업(024900)이 +29.80% 오른 5,510원(▲1,26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5억4,549만, 거래량은 243만3,72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덕양산업은 전일 하락(4,245원, ▼-75, -1.7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덕양산업은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0.87%였다. 이 기간 '운수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2%를 기록했다.현재 '운수장비업' 총 6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오션(042660) +7.28%, 삼성중공업(010140) +4.21%, HD현대중공업(329180) +2.9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의정부 CRC 통과도로 개통 후 분산효과 '톡톡'…명소로도 각광
사회전국 2023.11.28 10:39:58경기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개통 이후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분산 및 및 운행거리 단축으로 통행 소요시간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공약인 CRC 통과도로는 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 지난 7월 개통됐다. 당초 통과도로 개방을 위해 시가 국방부 소유 부지를 매입해야 했는데,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로 매입 대신 사용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통과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CRC 동측 일방통행로로 차량이 집중돼 하루 평균 3만 대의 차량이 오갔고, 출·퇴근시에는 교통체증이 심각했다. 특히 오전 교통 수요량 최대 수치를 보이는 첨두시에는 1시간 당 2227대가 5개 신호등이 있는 양주 방면으로 집중됐다. 하지만 신호교차로가 없는 CRC 통과도로 개통 이후에는 오전 첨두시 시간 당 824대의 분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통 이후에는 주변 교차로 지체량이 줄고 가로구간 속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들의 교통 불편 및 통행 소요 시간 감축은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도 큰 효율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교통시설 투자평가지침에 따른 통행시간 가치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시간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로 연간 70억 3600만 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개방형 울타리를 설치해 CRC의 역사성과 문화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과거 미군이 썼던 교회와 사령부, 장교와 사병들의 숙소 건물 등이 보이는 길을 따라 쭉 뻗은 담장은 이국적인 풍경도 담아내고 있다”며 “차량 분산효과는 물론, 의정부시의 명소로도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尹 “엑스포, 종료 휘슬 울릴 때까지 뛸 것…팀쿡 면담, 영·프와 정상회담”
정치대통령실 2023.11.28 10:39:5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One team Korea’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엑스포 개최지는 29일 자정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경험과 영국·프랑스 방문에서의 정상회담 결과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 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에 이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는 점을 설명하며 “저는 각국 정상들과 쉴새없이 통화하며 2030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리에 상주하는 각국 외교단은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감동적이라고 말했다”며 “지난 1년 반동안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친구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엑스포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제 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총회에서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총 182개 회원국 대표들이 한 표씩 행사하며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득표한 도시가 없을 경우 2차 투표로 이어진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이탈리아 로마와 2030년 엑스포 개최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두 번의 순방을 통해 미국·일본·영국·프랑스 등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선진 경제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했다”며 “14개 회원국은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 즉각 대응하는 ‘위기대응 네트워크’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국의 자동차·반도체 기업으로부터 총 11억 6000만 달러(약 1조 5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도 부각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페루·칠레·베트남·일본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을 뿐 아니라 애플 CEO와 면담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는 정상회담 외에도 스탠포드 대학을 함께 찾아 좌담회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AI·양자 기술 등에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영국 국빈 방문 성과는 ‘다우닝가 합의’에 요약돼있다. 윤 대통령은 “저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며 “여기에 더해 2+2 외교·국방 장관 회의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때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영국과 프랑스는 윤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무탄소 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CFE는 재생에너지에 원자력 발전·수소 에너지까지 더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 생산방식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특히 영국과는 차세대 원전 연구·신규 원전 건설·노후 원전 해체 등 원전 산업 전 주기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9건의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 -
내년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특성화대학 2곳 문 연다
부동산정책·제도 2023.11.28 10:37:44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대학’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개발사업은 사업참여자들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 혹은 전부를 분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의해 분배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방식이다. 참여대상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으로 다음달 12일까지 해외건설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토목, 건축 등 건설 관련 지식 외에 법률·금융·국제입찰, 시장분석, 사업발굴 및 기획 분야까지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갖춘 인력이 필요하나 관련 인력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대학’ 2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이론, 계약 및 절차, 사례연구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 내년 3월에 개강토록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건설 시장에서 투자개발사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화된 유능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많은 대학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공모에 응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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