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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상홀딩스, 장중 신고가 돌파.. 10,520→10,780(▲260)
증권News봇 2023.11.28 09:02:49오전 9시 2분 현재 대상홀딩스(084690)가 19.51% 오른 10,780원(▲1,7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6월 14일 기록한 10,520원이다. 체결강도는 8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96,105주, 총매도체결량은 335,03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61억6,113만, 거래량은 152만6,71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백2십9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6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대상홀딩스우, 상한가 진입.. +29.99% ↑
증권News봇 2023.11.28 09:02:28오전 9시 2분 현재 대상홀딩스우(084695)가 +29.99% 오른 12,960원(▲2,99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억6,449만, 거래량은 6만6,70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00(매도):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대상홀딩스우는 전일 상한가(9,970원, ▲2,300, +29.99%)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상홀딩스우는 상한가 1회, 상승 15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79.01%였다. 이 기간 '금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08%를 기록했다.현재 '금융업' 총 13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S전선아시아(229640) +12.25%, 두산2우B(000157) +1.83%, 한화투자증권우(003535) +1.4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SEN]강스템바이오텍, 임상 1상 중용량군 투약 완료…"1회 주사로 골관절염 치료 기대↑"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8 09:01:15[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8월부터 투약이 시작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어 투약을 완료한 저용량 및 중용량군의 치료효과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신속하고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8월 초 투약이 시작된 저용량군의 경우 현재 투약 후 3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임상계획 기간의 절반 정도가 경과한 상황이다. 회사는 매달 지속적으로 환자들의 경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인체투약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증지수(VAS), 골관절염 지수(WOMAC), 무릎 기능·활동성 평가(IKDC) 등을 통한 통증 또는 관절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임상시험 계획에 따라 혈액검사, 바이오마커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보다 정밀한 검사 및 관찰을 수행 중이며, 저용량군의 경우 내년 2월 임상시험의 마지막 확인 절차인 MRI 기반 영상의학평가를 통해 연골재생, 연골하골 구조개선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용량군은 올해 10월 투약을 개시해 지난 23일 투약을 완료하였으며, 그 중 1개월 방문을 마친 2명의 환자 모두 현저한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이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이미 비임상시험에서 연골조직 재생, 연골하골 구조 개선 등 센세이셔널한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만약 현재 중용량군에서 나타나는 통증 및 기능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엑스레이·MRI 기반 영상의학 결과에도 반영된다면 내년 임상 1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 조기 라이선스 아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hyk@@seadaily.com -
'OTT가 사랑한 남자' 빌런과 힐링캐 오가는 장률 매력 탐구[넥스트 레벨]
서경스타TV·방송 2023.11.28 09:00:00"자네, 슈퍼스타가 될 관상인가?" 때론 익숙함이 주는 즐거움 보다 날 것의 신선함이 끌리는 날이 있죠. 반짝하고 등장한 혜성이 내일의 태양이 되는 그 날까지! '넥스트 레벨'로 도약하는 배우를 응원합니다.<편집자 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힐링캐’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장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이름을 알린 것은 독한 빌런 역할이었다. ''마이 네임'과 '몸값'에서 냉혹한 악역으로 분했던 그는 이번에 선역까지 제대로 소화하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난히 OTT 드라마에 자주 출연해 명실상부한 ‘OTT의 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률, 그의 매력을 탐구해 본다. 장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극본 이남규/연출 이재규)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다. 장률은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황여환을 연기했다. 유능하고 부족함 없는 인물로, 퉁명스럽지만 다은의 뒤에서 은근한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국내 콘텐츠 데이터 분석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공개 직후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국내 순위는 1위, 비영어권 TV 부문 4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등 28개 나라 톱10에 이름을 올려 화제성을 입증했다. 작품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신병동을 조명했고, 그 안에서 다양한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소개해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또 각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응원과 용기의 메시지를 남겼다. 소소하지만 강한 매력이 작품 전반에 흐르고 있다. 장률은 그 안에서 따뜻한 황여환 캐릭터로 공감을 안겼다. 황여환은 같은 병동에 있는 간호사 민들레(이이담)를 좋아하는데, 민들레는 가정 환경이 다른 황여환의 고백을 거절한다. 황여환은 의사 집안 출신, 민들레는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황여환은 고백을 거절당하지만, 민들레에게 진심을 보여주면서 연인이 된다. 어렵게 연인이 됐지만, 딸을 도구로 생각하는 민들레의 엄마가 등장하면서 고난을 맞는다. 황여환은 민들레에게 "엄마를 버려"라고 조언했고, 민들레는 엄마와 이별한 뒤 자신의 삶을 찾는다. 표면적으로는 민들레의 성장을 다루고, 황여환이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황여환도 성장한다. 그는 진심으로 연인을 대하는 법, 사랑하는 사람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는 법을 배우며 어른이 된다. 장률은 이런 황여환의 변화를 세심하게 표현한다. 장률은 "민들레를 알수록 정신과 의사로서의 시선, 인간 황여환으로서의 시선이 충돌한다. 경계에 있는 민들레에게 어떻게 다가가야될 지 모른 것"이라며 "'내가 이 사람에게 어떤 존재로 있어야 하나'를 생각하며 황여환도 성장한다"고 말했다. 장률은 중학교 때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계원예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됐다고 한다. 자유로운 매력에 이끌린 것이다. 계원예고를 다니던 중 연극 '우리읍내'에 출연하게 됐고, 그때 자신의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연극 무대에 서던 그는 현장성을 더 느끼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매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이후 2013년 영화 '방관자'로 데뷔했고, 영화 '마스터',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나의 아저씨'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아스달 연대기', '비밀의 숲2'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그런 그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을 통해서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다. 장률은 동천파의 막내 도강재로 분했다. 그는 조직 내 훈련 중 지우에게 패배하면서 앙심을 품고 성폭력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그 대가로 최무진(박희순)에게 칼로 얼굴을 베이고 퇴출 당한다. 강렬한 빌런의 얼굴을 보여준 것이다. 2022년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 출연해 칸에 입성한 영광을 안았다. '몸값'은 지난해 국내 OTT 중 최초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당시 장률은 첫 칸 입성에 감격하며 "더 많은 영화제에서 활약할 수 있는, 독창적인 색깔을 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장률은 절박한 상황에서 몸값 흥정에 뛰어든 고극렬을 연기했다. 차기작은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이다. 이로써 장률은 'OTT가 사랑한 남자'라는 타이틀에 쐐기를 박았다. 한창 촬영 중이라는 그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휴먼 드라마를 경험한 후 로맨스 사극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그는 "아직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많다. 차기작은 로맨스 사극이다 보니 내가 새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게 많더라"고 말했다. "캐릭터에 몰입할 때 주어진 감정과 상황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몰입하는 즐거움을 느끼려고 하죠. 작품마도 접근을 다르게 하고 있어요. 이미지적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될 때는 에너지를 집중하고,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처럼 사람이 풍기는 향기가 중요할 때는 관계에 집중하죠.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
SKT, AI로 취약층 4000명 상담 도와
산업IT 2023.11.28 08:59:33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AI 안부확인 서비스로 최근 1년 간 취약계층 4063명의 전문상담을 도왔다고 28일 밝혔다. AI 안부확인 서비스는 AI 기반의 음성 안내 플랫폼 ‘누구(NUGU) 비즈콜’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주 1회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22개 자치구와 인천 10개 자치구·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24개 수행기관 등 전국 주요 1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기관과 협약을 맺고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AI 안부확인 서비스의 대상자는 누적 11만 538명, 지원건수는 176만 건이다. SK텔레콤은 안부에 그치지 않고 ‘아프다’와 ‘힘들다’ 같은 말을 한 4063명에게는 사회적 기업 ‘행복커넥트’를 연결해 전문 상담을 도왔다. 특히 위급 대상자로 분류된 28명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연계하고 치료를 지원했다.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김모(73) 씨가 AI 전화를 통해 “지금 너무 아프다. 목 부근에 이상이 있는데 혼자서는 무서워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답하자 AI가 병원 동행 서비스로 안내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SK텔레콤은 경기북부경찰청, 장애인고용공단,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의 기관과도 AI 전화를 활용한 협력을 지속해 효율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연내 AI 안부확인 서비스에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유영미 SK텔레콤 누구담당은 “AI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AI콜이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AI와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고도화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내년 2차전지株 영업익 40% 증가…중장기 성장세 지속"
증권국내증시 2023.11.28 08:58:18KB증권이 28일 2차전지 소재 주요 6개사(에코프로비엠(247540)·삼성SDI(006400)·포스코퓨처엠(003670)·엘앤에프(066970)·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더블유씨피(393890))의 내년 합산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약 40%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2차전지주에 대한 수요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중장기 성장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2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으로 제시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전방 수요 부진 우려가 커졌다”면서도 “최근의 수요 둔화 흐름은 초고성장 구간에서 안정적인 성장 구간으로 접어드는 과도기의 단기 성장통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중장기 성장 기대감은 향후에도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2차전지 6개사의 연결 기준 합산 매출이 올해보다 15%, 영업이익이 39%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6개사의 영업환경이 내년 2분기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리튬 가격 하락세도 올해 4분기를 바닥으로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익의 기저가 낮은 양극재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내년 전기차 출하향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1822만 대로 추정했다. 이에 따른 전기차용 2차전지 수요는 전년 대비 28% 늘어난 1061기가와트시(GWh)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 중”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는 일시적 영향에 그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기차 수요 증가 및 침투율 확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차전지 업종 내 선호도는 배터리 셀, 소재순으로 꼽았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삼성SDI를 제시했다.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매력을 이유로 꼽았다. -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힘…신작 '괴물' 日 실사 영화 최다 사전 예매량 기록
서경스타영화 2023.11.28 08:55:51영화 '괴물'이 최근 10년 간 예매량 기록 중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최다 사전 예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28일 미디어캐슬은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사전 예매량이 지난 10년간 개봉했던 일본 실사 영화 중 신기록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괴물'은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지는 작품이다. '괴물'은 올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교사, 학부모, 아이의 이야기를 어느 한쪽의 주장에 치우치지 않고 진실을 짚어가는 흐름을 통해 담아낸 논쟁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작업 앙상블이 담겨 있다. 28일 오전 7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괴물'은 사전 예매량 26,773장을 기록하며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의 개봉 전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1만 1864장의 수치를 두 배 가량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2006년 이후 집계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기준으로는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신기록이다. 한편, 신기록을 갈아치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
광주운전면허시험장 2026년부터 본격 운영
사회전국 2023.11.28 08:50:06광주광역시는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이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총 사업비 328억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광주 북구 삼각동 일원에 연면적 4만210㎡ 규모로 건립된다. 광주에 운전면허시험장이 들어서는 것은 지난 1997년 광주시 북구 두암동에 있던 운전면허시험장을 전남 나주로 이전한 이후 26년 만이다. 그동안 광주시민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나주시험장까지 이동해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광주시민과 함께 전남 북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면허 민원, 운전면허 시험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도로교통공단, 광주도시공사와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업무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세인트루이스, 34세 베테랑 투수 그레이 영입
문화·스포츠스포츠 2023.11.28 08:50:02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베테랑 투수 소니 그레이(34)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한국 시간) 자유계약선수(FA)인 그레이가 카디널스와 7500만 달러(약 976억 5000만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레이는 201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와 신시내티 레즈,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치며 11시즌 통산 98승 85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올 시즌 그는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8패에 그쳤으나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투표에서 게릿 콜(뉴욕 양키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세 차례 올스타에도 뽑힌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 스토브리그에서 랜스 린(36)과 카일 깁슨(36)에 이어 그레이까지 데려오면서 베테랑 투수들을 영입했다. 기존 마일스 마이컬러스(35), 스티븐 매츠(32)도 삼십 대 중반으로 내년 시즌 베테랑 중심의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
"LG엔솔, 4680배터리 수주로 섹터 반등 주도할 것"
증권국내증시 2023.11.28 08:42:54유안타증권은 29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내년 중 4680배터리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신규 수주로 섹터 반등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목표가는 53만 1000원을 유지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사업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라며 "내년 폴란드, 미국 얼티엄셀즈 2공장 증설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폴란드 공장은 지연되고, 미국 공장만 2024년 1분기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 분석했다. 이밖에 얼티엄셀즈 2공장은 GM EV 7개 모델 출시로 양신이 예정대로 진행되나, 내년도 EV 수요 둔화 우려로 2공장 가동률은 유동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사이버트럭 등 픽업 트럭과 관련해 신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면서 섹터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오창 공장에서 4680 배터리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이버트럭향 가능성이 높아 2024년 상반기 내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사이버트럭뿐 아니라 엔트리 모델 확장을 위해 2026년부터 판매가 시작될 리비안의 R2시리즈에 대한 수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
12층서 갑자기 떨어진 새끼고양이…2분 뒤 어미고양이까지 '퍽'
사회사회일반 2023.11.28 08:42:22오피스텔 12층 높이에서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2마리를 창문 밖으로 던져 죽인 30대 남성이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 최미화)는 고양이를 오피스텔 건물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30대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경남 김해시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42m 아래로 기르던 고양이 2마리를 던져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편의점 앞에서 상황을 목격한 시민들은 112에 신고했고,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양이를 던진 사람을 고발했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동물학대사범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물권행동 ‘카라’는 고양이를 잔인하게 내던져 죽인 사람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카라 측은 “갑자기 ‘퍽’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새끼) 고양이가 바닥에 떨어진 채 발작을 일으키고 있었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건물 위를 바라보니 어떤 사람이 창밖에 (다른) 고양이를 들고 있었다. 고양이는 다리로 그 사람의 팔을 붙잡고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 사람은 손으로 고양이의 다리를 하나하나 떼어내더니 이내 두 손으로 고양이를 아래로 던졌다고 한다”며 “새끼 고양이가 먼저 던져졌고, 이후 엄마 고양이로 보이는 고양이까지 바닥에 던져졌다”고 덧붙였다. -
부산엑스포 성공 유치 대규모 시민응원전 펼쳐진다
사회전국 2023.11.28 08:25:33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발표 당일인 28일 오후 8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엑스포 유치 대규모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 엑스포 개최지 발표 전 마지막으로 마련한 유치 기원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도 협력한다. 이날 행사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엑스포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투표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시청하고 열띤 유치 응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시민회관 내부와 외부 현수막 게시대에는 ‘꿈은 이루어진다’와 ‘오늘, 부산이다’라는 문구를 노출시켜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먼저 공연 시작 전 시민들에게 엘이디(LED) 부채 1000개와 ‘오늘, 부산이다’ 문구가 새겨진 손 깃발 15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한 지난 21일 개최한 ‘유치 성공을 위한 출정식(D-7)’ 행사에서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월을 공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여 간 시민들과 함께 해 온 많은 일들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은하 범시민유치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메시지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부산에 유치해” “됐나 됐다” “11월 28일은 부산이다”라는 응원 구호를 외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 파리 현지까지 전달한다. 부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미래세대로 구성된 엑스포 응원팀 드림아이응원단과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팀 등 다양한 시민응원전도 준비한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힘 입어 유치 결정 발표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황희찬, 골대 불운 딛고 PK로 리그 7호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3.11.28 08:17:46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골대 불운의 아쉬움을 털고 리그 7호 골을 터뜨렸으나, 소속팀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헌납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 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에 2대3으로 졌다. 마테우스 쿠냐와 투톱으로 선발 출격한 황희찬은 초반부터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전반 7분 알렉스 이워비에게 실점해 0대1로 뒤진 가운데 7분 후 페널티아크까지 질주한 황희찬은 수비 견제 속 기습적으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는데,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 쿠냐의 헤딩 골로 동점을 만든 울버햄프턴은 후반 14분 윌리안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줘 다시 1대2로 끌려갔다. 만회 골이 필요하던 시점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8분 페널티아크 쪽에 공중볼 경합 끝에 공이 떨어지자 황희찬이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페널티박스로 침투했다. 이 과정에서 풀럼 수비 2명과 경합한 황희찬은 몸싸움 끝에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침착한 마무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달 29일 열린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2대2)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득점으로, 황희찬의 올 시즌 리그 7호 골이다. 이로써 황희찬은 EPL 득점 랭킹 5위로 올라서며 재러드 보언과 공동 3위를 이룬 대표팀 동료 손흥민(8골)을 바짝 추격했다. 리그컵 1골을 포함해 올 시즌 공식전에서 8골을 넣은 황희찬은 어시스트 2개까지 더해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도 이날 함께 달성했다. 황희찬의 활약 덕에 승점 1을 챙기는 듯했던 울버햄프턴은 후반 추가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주앙 고메스와 경합한 해리 윌슨이 넘어지면서 풀럼에 또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윌리안이 다시 키커로 나서 멀티 골과 함께 풀럼의 3대2 승리를 완성했다. 4승3무6패가 된 울버햄프턴(승점 15·골 득실 -5)은 리그 12위에 자리했다. 5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챙긴 풀럼(골 득실 -9)도 4승 3무 6패가 됐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14위에 자리했다. -
에어부산 엑스포 랩핑 항공기, 지구 100바퀴 돌아…3000회 넘는 운항기록
사회전국 2023.11.28 08:15:13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특별 도장한 랩핑 항공기가 누적 운항 횟수 3000회를 돌파하고 누적 운항 거리 398만 km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랩핑 항공기는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에어부산이 지난해 9월 자사의 A321neo 차세대 항공기 동체 외부에 특별 도장한 항공기다. 개최 후보지 부산의 지역 항공사로서 힘을 보태겠다는 에어부산의 의지로 현재까지 하늘 위 엑스포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이 항공기는 지난해 9월 랩핑 이후 이달 27일까지 에어부산의 국내·국제 총 26개 노선에 3000 회가 넘는 운항 기록을 세웠다. 엑스포 유치 염원과 지지를 당부하는 승무원의 기내 방송 또한 3000 회가 넘게 이뤄졌고 3000 회가 넘는 이착륙이 반복되는 동안 국내외 공항 이용객들의 이목을 끌며 부산 엑스포를 알렸다. 같은 기간 총 운항 거리는 398만 km를 넘었는데 이는 지구 둘레(4만 km)로 환산 시 100바퀴에 달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엓스포 유치는 부산 거점의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030년 에어부산이 누빌 엑스포 하늘길을 꿈꾸며 담담히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항공기 랩핑 외에도 탑승권 상단 부산엑스포 문구 노출, 기내 안내 책자 내 부산엑스포 포스터 게재, 기내 방송을 활용한 유치 기원 음원 송출, 사옥 외벽 엑스포 유치 염원 대형 현수막 부착 등 다양한 유치 홍보 활동을 병행해 왔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최종 유치교섭 마무리
사회전국 2023.11.28 08:08:38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이 마무리됐다.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표단에 따르면 정부와 부산시, 재계 등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27일 엑스포 유치에 필요한 단 한표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분초를 아끼며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접견과 BIE 회원국 대표 초청 오찬세미나, 2027 베오그라드 인정박람회 개최 축하 리셉션 참석 등을 통해 기후변화, 기술과 경제개발, 포용적 성장 등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에 대한 한국의 이행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 정부 인사들도 막판까지 최종 교섭을 펼쳤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파리 현지를 방문 중인 주요기업 고위급인사들도 상대국과의 경제협력수요를 토대로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확대될 한국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안하며 우리 지지 확보에 주력했다. 부산시 범시민유치위원회는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뜨 언덕 등에서 현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복체험 행사 등을 펼치고 세느강 엑스포 청사초롱 불 밝히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도 주력했다. 이날로써 2022년 7월 유치위 발족 이래 지구 495바퀴를 돌며 이어온 17개월 간의 대외유치교섭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다져놓은 유치활동이 대한민국의 지지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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