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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 위한 ‘안전 체험교육’ 실시
산업중기·벤처 2023.11.27 09:53:42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4일 대전119시민체험센터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안전담당자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대전119시민체험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음 달 5일에도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지진안전 체험(지진 대피 방법 습득) △소방안전 체험(소화기 및 소화전 실습) △완강기 체험(피난기구를 이용해서 안전한 곳으로 탈출) △응급처치 체험(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이다. 이는 실제로 체험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재현한 체험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공단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안전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해 공단 내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로 확산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행료 받는 광주광역시 제2순환도로, 친환경車는 2년 할인 보장
사회전국 2023.11.27 09:52:26광주광역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의 통행료 할인 기간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친환경차 보급·확대 등을 위해 ‘광주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 7월부터 친환경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에는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이 해당한다. 통행료 할인은 사용 본거지 주소가 광주시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소유주가 광주시 도로과에서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 요금소에서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단, 하이브리드차는 감면기간 연장이 적용되지 않아 2023년 12월 31일까지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하이브리드차량 보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내년 심각한 재정적자가 우려됨에 따라 감면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8915대가 감면차량으로 등록돼 총 14억 6946만원의 통행료 감면을 지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민자도로 중 환경친화적자동차 요금 감면은 광주시와 대구시에서 시행 중이며, 대구시도 내년부터는 감면대상에서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하기로 했다. -
내달 아파트 2만가구 입주…서울·인천은 '0'[집슐랭]
부동산분양 2023.11.27 09:52:24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4년 이후 12월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인천은 입주 물량이 없다. 절대적인 공급이 부족한 데다 신축 희소성 등을 고려하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아파트(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입주 물량은 2만 19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3만 2206가구)대비 약 31%, 전년 동월(2만 4028가구)대비 약 8% 감소한 규모다. 12월 물량만 보면 2014년(1만 6495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서울과 인천은 다음 달 입주물량이 없다. 경기에서만 입주가 진행돼 수도권 입주 물량은 7518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1만 2710가구) 대비 41% 줄어든 규모다. 경기도 광주시 고산동 '더샵오포센트리체(1475가구)'가 대표 입주 단지다. 반면 지방은 1만 4678가구가 입주하며 전월(1만 4919가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전국에서 30만 6403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예상치(32만 1218세대)보다 5% 적은 물량이다. 다만 수도권(14만 737가구) 물량은 올해보다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은 63% 줄어든 1만 1376가구의 입주가 예정됐다. 지방은 올해보다 10% 많은 16만 5666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김민영 직방 매니저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 부족과 신축 희소성 등이 반영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구미 국가 3산단에 복합센터 건립…경북도 행안부 공모에 선정
사회전국 2023.11.27 09:50:24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사업’에 구미 국가산업3단지 복합센터가 선정,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구미를 포함,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미 복합센터 건립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실트론 등 266개사가 입주해 있는 구미국가3단지 내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기업 애로사항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여 투자기업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수내교 내년 1월 임시 개통
사회전국 2023.11.27 09:49:43경기 성남시는 안전상 문제로 전면 사용제한 조치된 수내교 보강공사를 최근 시작해 내년 1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8월 14일 긴급 정밀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수내교 전면 사용제한 조치를 내렸다. 시는 이후 인근 서현교 및 백현교 우회도로 안내, 출퇴근 시간대 수내교 인근 사거리 모범운전자 배치 등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에도 수내교 인근 교통 이용객의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정밀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임시 개통을 위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교대와 교각 사이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기존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을 설치해 내년 1월 중 임시차로(왕복8차로)를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은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총 40개소(서울방향 20개소, 분당방향 20개소)가 설치된다. 성남시는 이번 임시차로 개통 이후 수내교 옆에 가설교량(4차로)을 설치해 현행와 같이 왕복 8차로를 유지하면서 수내교 재가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분할 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내교 전면 사용제한 조치 이후 인근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 수내교를 임시 개통하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바이오로직스, 첫 대졸 신입 공채…다음달 10일까지 서류 접수
산업기업 2023.11.27 09:49:14롯데바이오로직스가 27일 출범 이후 첫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경영 관리 및 기획, HR, 지원, 재무 등을 포함한 경영지원 직군과 배양 및 정제, 엔지니어링, 품질관리 등을 포함한 공정·생산 직군 등이다. 모집 대상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로, OPIC IM3, 토익스피킹 레벨6(IM3 또는 130점) 이상의 어학 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다.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중 입사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신입사원들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과 소프트 랜딩을 위한 취지로 자체 개발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종 합격자에게 조직 및 산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교육, GMP 교육, 그룹 이해도 증진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신입 사원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와 전문 인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젊고 활기찬 혁신적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동시에 바이오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엠에프엠코리아, 송파구 대형주차타워 현물출자”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7 09:48:02엠에프엠코리아(323230)는 지난 24일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부동산으로 현물 납입 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엠에프엠코리아가 취득하는 부동산은 송파, 강남, 판교, 분당 일대를 생활권으로 아우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90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 가능한 대형주차장이다. 지난 2022년 08월에 준공된 지하6층~지상15층 규모의 신축건물이다 지하6층~지상6층은 엠에프엠코리아가 취득하는 주차장이며 지상7층~지상15층은 279세대의 오피스텔로 이로 인한 정기적인 고객은 확보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부동산의 높은 가치는 회사의 자산 증대로 이어져 재무구조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이 곳에서 발생되는 주차장 운영수익은 매월 약 3천만원 수준”이라며 ”이곳에서 발생되는 임대수익도 고정적으로 발생할 것” 이라 밝혔다. 이어 “향후 주변 상권 개발이 완료되면 부동산 가치 및 임대 수익의 증가 폭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검토 끝에 현물 출자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인근 부동산 관계자도 “해당 건물의 주변 상권은 현재 활발하게 개발 중에 있으며 병원, 카페, 음식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져 있는 반면 주차 시설은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며 “따라서 이런 주차 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미며 향후 부동산 가치 또한 높아질 것”이라 말했다. 이번 엠에프엠코리아의 현물출자방식의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KB證 "어려운 금융 용어 쉽게"…언어 사용 가이드 제작
증권국내증시 2023.11.27 09:47:38KB증권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친화적인 콘텐츠 제공을 위해 KB증권만의 글쓰기 대원칙이 담긴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를 통해 KB증권은 콘텐츠 글쓰기 방향성과 원칙, 기존 어려운 금융 용어의 대체 용어 및 표현 등을 제공해 어려운 전문 용어가 아닌 쉽고 친절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리서치, 상품안내서, 오늘의 콕 등 KB증권의 각종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여러 콘텐츠 중 어려운 금융 상품과 표현을 일상적인 언어로 바꿔 진입장벽 없이 일관되게 전달되도록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예를 들어 ‘금리’의 경우 금리변화 추이, 금리동향 등 일반적인 금리를 설명할 때는 금리를 사용하고 발행어음, 환매조건부채권(RP),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각 상품의 구체적인 실제 수익률을 설명할 때는 약정수익률로 대체하는 등 고객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별로 가이드를 마련했다. 또 발행어음, CMA, 디폴트옵션 등 증권사 주요 상품들의 정의를 통일해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공한다. 국립국어원 기준 맞춤법 및 띄어쓰기, 표기법부터 혼동하기 쉬운 외래어와 올바른 높임말 등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정리했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를 주로 생산하는 부서 직원들이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활용해 고객 친화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 언어 가이드를 기반으로 초보 투자자부터 MZ 투자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주식투자나 금융상품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더 친근하게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향후 KB마블을 포함해 비대면 채널의 문장 표현까지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할 것”라고 말했다. -
신라젠 “신장암 치료제 병용 임상서 안전성·유효성 입증”…장중 上 [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3.11.27 09:47:18신라젠(215600)이 신장암 대상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제 리브타요(세미플라맙) 병용 투여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젠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상승폭을 키워가다가 오전 9시 30분경 상한가(5590원)를 기록했다. 신장암 치료제의 병용 요법이 임상에서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라젠은 지난 24일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신장암 치료제 리브타요와 병용투여 한 펙사벡의 한국(MFDS), 미국(FDA), 호주(TGA) 제1b ·2a상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임상에서 4개(A~D) 임상군으로 구성해 임상을 진행한 결과, 리브타요와 펙사벡을 병용으로 정맥 투여한 C, D 임상군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앞서 신라젠은 2017년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 병용 요법에 대한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 이후 미국, 한국, 호주에서 총 21개 임상기관에서 임상을 시작했다. 올 초 마지막 환자의 마지막 약물 투약을 완료하고 임상을 종료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다양한 치료 옵션이 요구되는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신세포암에서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의 정맥 투여라는 새로운 치료 방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파트너사 리제네론과 라이선스 아웃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진공, “올해 1534개 기업에 558억 규모 혁신바우처 지원”
산업중기·벤처 2023.11.27 09:46:0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총 558억원 규모의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조 소기업 총 1534개사를 대상으로 2559개의 맞춤형 바우처 지원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2020년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규 추진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신청 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소기업으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수요기업은 전체 바우처 금액의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메뉴판에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로 총 12개 프로그램 중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혁신바우처 선정기업은 총 1534개사로 이 중 80.2%는 매출액 50억 미만인 영세소기업이다. 특히 고탄소 및 뿌리산업 등 지역 전통 제조 소기업 1311개사를 집중 지원했다. 또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혁신 바우처, 녹색기술 혁신바우처, 지역자율형 바우처를 신설했다. 혁신바우처는 지속적으로 신청 수요가 증가해 올해는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1만1017개사가 신청했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수혜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보조율을 조정하고,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및 지역자율형 바우처(2차)의 지원대상을 ’중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대응 지원을 위해 컨설팅부터 위험장비 부품 교체 및 시스템 구축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를 신설한다. ‘2024년도 1차 혁신바우처 사업’ 신청 희망기업은 다음 달 8일까지 혁신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공고문 확인 및 사업 참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또는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예방 및 탄소중립 등 대내외 경영 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플랫폼종사자 발열 조끼 지원… 보디캠도 대여
사회전국 2023.11.27 09:44:25부산시는 대리운전 기사, 배달종사자 등 플랫폼종사자에게 발열 조끼 90개를 지원하고 대리운전 기사에게 보디캠을 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발열 조끼는 오는 30일부터 시행하는 부산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의 직무·안전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에게 지급한다. 교육 신청은 부산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에서 27일부터 온라인으로 받는다. 다만 선착순이다. 보디캠 대여는 대리운전 기사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방문 신청을 받는다. 두 사업의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사업장)이 있거나 올해 9~11월 중 50% 이상 부산지역 근무 이력이 있는 플랫폼 종사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부산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 3곳(서면·사상·해운대)에서 신청을 받고 배부할 예정이다. -
<코>대봉엘에스, 현재가 8.37% 급등
증권News봇 2023.11.27 09:44:20오전 9시 44분 현재 대봉엘에스(078140)의 현재가는 10,100원으로 1분전 9,320원 대비 8.3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봉엘에스는 9.9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82%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4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15%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늘어나는 방한 외국인 노려라…CU, 환전 키오스크 도입
산업생활 2023.11.27 09:44:19CU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이달 명동본점과 용산아이파크몰점에 우선 도입됐다. 회사 측은 향후 외국인 고객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면 △달러 △유로 △엔 △위안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지폐만 가능하며 1인당 환전 가능 금액은 하루 2000달러 이하다. 여권을 스캔한 후 외화를 투입하면 절차가 끝난다. 키오스크에선 환전과 결제, 교통카드 기능이 통합된 ‘와우패스 카드’의 구매와 충전도 가능하다. 15종 외화를 충전해도 원화로 자동 환전된다. 와우패스로 환전하는 고객은 소정의 우대율이 적용된다.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와우패스의 누적 환전 건수는 지난달 말 116만 건을 돌파했다. CU 점포에서의 결제 건수도 지난 5월 이후 매월 증가세다. 10월 결제 건수는 전년 대비 8배 가까이 늘었다. CU는 올 들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자 단순 소비 채널을 넘어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해 외국인 모객을 노리고 있다. CU 매장내 해외 결제 이용 건수는 팬데믹 기간 중 감소하다 지난해엔 직전 년도 대비 37.5% 성장하며 반등했다. 올 들어 10월까지는 134.8% 껑충 뛰었다. -
준공 30년 넘긴 염리동 주민센터, 청년안심주택서 재탄생한다
부동산주택 2023.11.27 09:43:24준공 30년이 지나 노후된 염리동 주민센터가 청년안심주택 안에서 재탄생한다. 27일 마포구는 염리동 85-2번지에 조성될 청년안심주택의 사업시행자인 마스턴투자운용(주)와 지난 24일 ‘염리동 주민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염리동 주민센터는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청사가 아현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건축 제한을 받는 데다 예산도 충분하지 않아 건립에 난항이 있었다. 마포구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염리동 청년안심주택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이 사업의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됨에 따라 공공기여율 10% 기준을 충족해야 했는데, 마포구는 이를 토대로 사업계획승인권자인 서울시와의 협의 끝에 사업시행자에게 공공기여 시설 일부를 주민센터 용도로 기부채납 받기로 했다. 다만 마포구는 기부채납 주민센터가 지상 2층에 위치해 주민의 이용 편의가 저하될 수 있다고 판단, 사업시행자인 마스턴투자운용(주)와의 추가 협의에 나섰다. 그 결과 마포구는 지상 1층 주민센터 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민센터 내부의 인테리어 시공과 지상 2층의 일부 옥외공간을 주민센터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을 더한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혁 마스턴투자운용(주) 대표이사는 사업계획 변경을 수용한 이유에 대해 “염리동 주민의 편의를 위한 마포구의 취지에 깊이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안심주택사업에 더해 염리동 신청사 건립으로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염리동 청년주택건설사업은 지하 4층~지상 16층, 공동주택 499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염리동 신청사도 이에 맞춰 완성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좁고 노후한 염리동 주민센터가 큰 예산 부담 없이 쾌적한 신청사로 탈바꿈하게 돼 기쁘다” 며 “마포구민을 위해 주민센터 건립이라는 쉽지 않은 용단을 내려준 사업시행자 마스턴투자운용(주)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인구소멸위기 전국 최다 '이곳'…공급자 아닌 청년 중심 '월 1만원 주택' 속도전
사회전국 2023.11.27 09:43:13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소멸위기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도가 청년층을 끌어 모으기 위한 파격적인 주거정책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전남도는 12월 1일까지 청년 주거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듣고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16개 군에 최소 50호 이상의 임대아파트를 신축해 단돈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격자통계로 보는 호남권 지방소멸 변화상’에 따르면 전남도의 경우 기존에는 무안군을 제외한 16개 군 단위만 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최근 시 단위인 여수시와 나주시도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한 명의 청년이라도 더 지역에 정착하도록 청년의 의견과 취향을 반영한 청년 맞춤형 만원주택 건설에 속도를 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정책 수혜 대상인 청년·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시설, 주택 규모 등을 조사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 참여와 소통-설문조사,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설문 문항은 총 31개로 지역 정주의식, 주거의식, 주택선호도, 선호 청년정책 및 미래 등이다. 청년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전남형 만원주택이 건설되면 청년에게 특화되고 필요로 하는 시설 등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청년) 의견을 대폭 반영해 청년이 실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도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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