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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방한 외국인 노려라…CU, 환전 키오스크 도입
산업생활 2023.11.27 09:44:19CU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이달 명동본점과 용산아이파크몰점에 우선 도입됐다. 회사 측은 향후 외국인 고객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면 △달러 △유로 △엔 △위안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지폐만 가능하며 1인당 환전 가능 금액은 하루 2000달러 이하다. 여권을 스캔한 후 외화를 투입하면 절차가 끝난다. 키오스크에선 환전과 결제, 교통카드 기능이 통합된 ‘와우패스 카드’의 구매와 충전도 가능하다. 15종 외화를 충전해도 원화로 자동 환전된다. 와우패스로 환전하는 고객은 소정의 우대율이 적용된다.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와우패스의 누적 환전 건수는 지난달 말 116만 건을 돌파했다. CU 점포에서의 결제 건수도 지난 5월 이후 매월 증가세다. 10월 결제 건수는 전년 대비 8배 가까이 늘었다. CU는 올 들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자 단순 소비 채널을 넘어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해 외국인 모객을 노리고 있다. CU 매장내 해외 결제 이용 건수는 팬데믹 기간 중 감소하다 지난해엔 직전 년도 대비 37.5% 성장하며 반등했다. 올 들어 10월까지는 134.8% 껑충 뛰었다. -
준공 30년 넘긴 염리동 주민센터, 청년안심주택서 재탄생한다
부동산주택 2023.11.27 09:43:24준공 30년이 지나 노후된 염리동 주민센터가 청년안심주택 안에서 재탄생한다. 27일 마포구는 염리동 85-2번지에 조성될 청년안심주택의 사업시행자인 마스턴투자운용(주)와 지난 24일 ‘염리동 주민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염리동 주민센터는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청사가 아현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건축 제한을 받는 데다 예산도 충분하지 않아 건립에 난항이 있었다. 마포구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염리동 청년안심주택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이 사업의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됨에 따라 공공기여율 10% 기준을 충족해야 했는데, 마포구는 이를 토대로 사업계획승인권자인 서울시와의 협의 끝에 사업시행자에게 공공기여 시설 일부를 주민센터 용도로 기부채납 받기로 했다. 다만 마포구는 기부채납 주민센터가 지상 2층에 위치해 주민의 이용 편의가 저하될 수 있다고 판단, 사업시행자인 마스턴투자운용(주)와의 추가 협의에 나섰다. 그 결과 마포구는 지상 1층 주민센터 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민센터 내부의 인테리어 시공과 지상 2층의 일부 옥외공간을 주민센터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을 더한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혁 마스턴투자운용(주) 대표이사는 사업계획 변경을 수용한 이유에 대해 “염리동 주민의 편의를 위한 마포구의 취지에 깊이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안심주택사업에 더해 염리동 신청사 건립으로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염리동 청년주택건설사업은 지하 4층~지상 16층, 공동주택 499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염리동 신청사도 이에 맞춰 완성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좁고 노후한 염리동 주민센터가 큰 예산 부담 없이 쾌적한 신청사로 탈바꿈하게 돼 기쁘다” 며 “마포구민을 위해 주민센터 건립이라는 쉽지 않은 용단을 내려준 사업시행자 마스턴투자운용(주)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인구소멸위기 전국 최다 '이곳'…공급자 아닌 청년 중심 '월 1만원 주택' 속도전
사회전국 2023.11.27 09:43:13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소멸위기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도가 청년층을 끌어 모으기 위한 파격적인 주거정책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전남도는 12월 1일까지 청년 주거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듣고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16개 군에 최소 50호 이상의 임대아파트를 신축해 단돈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격자통계로 보는 호남권 지방소멸 변화상’에 따르면 전남도의 경우 기존에는 무안군을 제외한 16개 군 단위만 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최근 시 단위인 여수시와 나주시도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한 명의 청년이라도 더 지역에 정착하도록 청년의 의견과 취향을 반영한 청년 맞춤형 만원주택 건설에 속도를 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정책 수혜 대상인 청년·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시설, 주택 규모 등을 조사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 참여와 소통-설문조사,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설문 문항은 총 31개로 지역 정주의식, 주거의식, 주택선호도, 선호 청년정책 및 미래 등이다. 청년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전남형 만원주택이 건설되면 청년에게 특화되고 필요로 하는 시설 등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청년) 의견을 대폭 반영해 청년이 실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도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노공업, 장중 신고가 돌파.. 191,800→195,100(▲3,300)
증권News봇 2023.11.27 09:42:53오전 9시 42분 현재 리노공업(058470)이 11.17% 오른 195,100원(▲19,6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3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21일 기록한 191,800원이다. 체결강도는 163%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8,101주, 총매도체결량은 41,72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06억3,492만, 거래량은 11만1,23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준석, '부모' 운운한 인요한에 불쾌감…"어디서 배워먹었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1.27 09:41:47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7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자신을 겨냥해 '준석이가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 잘못'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치 12년 동안 하면서 논쟁을 벌인 상대도 많고, 부모 여러 가지 일로 날선 대화를 주고받은 사람도 많지만 부모를 끌어들여서 남 욕하는 건 본 적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나이 사십 먹어서 당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 가서 지칭했다”며 “미국에서도 어머니, 아버지 얘기하면서 남을 비난하면 좋은 평가 못 받을 거다. 소위 젊은 사람들이 이걸 패드립(패륜적 말장난)이라 그러는데 패드립이 혁신이냐”고 비판했다. 또 인 위원장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부친에게 연락했던 일화도 소개하면서 “공개적으로 남의 집을 건드리는 게 반복되고 있다”며 “어느 문화에서도 이건 용납되지 않는 그런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미스터 린튼’ 발언 등으로 자신에게 제기됐던 인성론에 대해서는 “한쪽으로 가면 꼰대론”이라며 “ 정치라는 것은 굉장히 냉정하게 각자의 정견을 겨루는 곳인데 거기서 인성을 들고 나와서 뭘 하자는지 모르겠다”며 “(당시) 저는 인요한 위원장의 가문에 대한 존경으로 제 말을 시작했는데, 이건 아니지 않느냐. 아버지, 어머니 얘기가 도대체 왜 나오나”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에게서 통합과 관련한 제안이 왔는지에 대해서는 “양의 머리를 단 제안들이 많이 왔다”며 겉으로 그럴 듯 해보이지만 실권은 전혀 없는 ‘공갈빵’같은 내용이었다고 비꼬았다. -
지멘스에너지, 독일서 기가와트급 수전해 공장 가동
산업기업 2023.11.27 09:41:10글로벌 에너지기업 지멘스에너지가 수전해 기기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지멘스에너지는 프랑스 산업용 가스기업인 에어리퀴드와 협력해 독일 베를린에 기가와트(GW)급 수전해 공장을 설립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분해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공장 설립으로 지멘스에너지는 연간 1GW 규모의 수전해기기를 생산하고, 2025년까지 최소 3GW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3GW 규모의 수전해 기기를 가동하면 연평균 30만 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그린수소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경우 독일의 대도시 아헨의 인구 약 26만 명이 배출하는 양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다수의 저탄소 및 대규모 수소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지멘스에너지는 베를린 공장의 첫 제품을 노르망디 포트트 제롬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200MW급 수전해 시설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멘스에너지는 선박용 연료 합성을 위한 수소를 공급할 덴마크의 카쇠, 스웨덴의 플래그십원 등 다른 여러 대규모 수전해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홍성호 한국지멘스에너지 대표는 “이 공장 가동으로 한국 시장에도 수전해 설비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는데 수소 에너지가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특징주]대봉엘에스, 130조원 역사상 최단기간 메가트렌드 '비만치료제' 시장 성장...노보노디스크 성분 시제품 개발 완료 급등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7 09:40:19대볼엘에스가 메가트랜드인 비만치료제가 역사상 최단 130조 시장으로 성장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봉엘에스(078140)는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비만치료제 시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리라글루티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과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하는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로, 노보 노디스크의 ‘삭센다’의 성분으로도 유명하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혁신기업분석팀 이지현 연구원은 “최근 GLP-1 등장으로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을 넘어, 전 세계적인 메가트렌드가 시작됐다”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은 역사상 가장 빠르게 1000억 달러(130조5000억원) 규모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GLP-1 기반 비만치료제와 함께, 더 강력한 효과를 가진 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이는 치료제 영역을 넘어 CMO(위탁생산), 주사기, 디지털헬스, 의약품 유통에까지 파급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대봉엘에스는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비만치료제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약 삭센다의 분으로 유명한 이 제품은 당뇨치료제로 개발됐으나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로 비만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유사체가 공복감을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삭센다는 국내에서만 연 매출 600억 원에 육박하는 제품으로, 올해 1분기에만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한 15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뉴빌리티, 일본 최대 로봇 전시회 'iREX 2023' 참가…자율주행 로봇 '뉴비' 소개
산업IT 2023.11.27 09:39:45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로봇전(iREX 2023)'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출품한다. ‘뉴비’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카메라와 센서를 기반으로 뉴빌리티가 자체 구축했다. 뉴빌리티는 이 시스템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복잡한 도심 환경 속에서도 정확한 위치 확인과 주변 사물 인식, 회피 주행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일본로봇공업회와 일간공업신문이 공동 개최하는 ‘2023 국제로봇전’은 2년 마다 열리는 일본 최대 로봇 전문 전시회다. 뉴빌리티는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은 지난해 도로교통법이 개정안이 공표된 후 올해부터 로봇 배달이 상용화됐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의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며 “현지 판로 개척을 도와줄 파트너와의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 전면 개방
사회전국 2023.11.27 09:38:11부산시는 27일부터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2008년부터 시행된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기반 시설로,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에서 시로 시설이관 절차를 거쳐 이날 개방한다. 개방 공간은 전체 공원 19만6000㎡ 중 조성 완료된 14만9000㎡로, 경관수로 등 해안선과 접하고 있어 공원 내 이용객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바다를 느끼고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와 해양수산부, 중·동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
시공능력평가 17위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로 제주에 첫 발
사회사회이슈 2023.11.27 09:38:08사진 설명.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브랜드 ‘풍경채’가 전국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에는 제주도에 첫 번째 ‘제일풍경채’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제일건설㈜은 1978년 설립돼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중견 건설사로, 2010년대 중반 이후 인천, 성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며 현재는 전국구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제일건설㈜은 ‘매일경제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및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종합 대상에 빛나며,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기록하는 등 실력과 건실함을 인정받은 건설 명가다.이에 힘입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올해 17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하기도 했는데, 조경 부문에서의 두드러지는 실적이 눈에 띈다. 바로 시공능력평가 조경부문에서 실적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과거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제일건설㈜의 실적은 931억원으로, 2위를 차지한 삼성물산(543억원)과 상당한 격차를 벌렸다.이는 제일건설㈜의 주택 브랜드명인 ‘풍경채’와도 걸맞는 행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평이다. 브랜드명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짓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제일건설㈜은 입주민의 안락한 삶을 위해 자연에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노력을 쏟고 있어서다.이러한 맥락 속 올해 분양한 ‘풍경채’ 단지들은 흥행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6월 경기 평택에서 분양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최근 단기간 완판 소식을 전했으며, 9월 광주 첨단3지구에서 분양한 ‘첨단 제일풍경채 A5BL’ 역시 전 가구가, ‘첨단 제일풍경채 A2BL’은 전용 84㎡타입이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도 인천 검단·영종, 강원 원주, 경기 연천 등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장기화되는 부동산 시장 조정기 속에서도 제일건설이 짓는 ‘풍경채’ 단지는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는 등 전국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남은 올해 분양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러한 제일건설㈜은 올 12월 제주도에 첫 번째 ‘풍경채’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주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이기도 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그 주인공으로, 건입동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만큼 주거여건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조성되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 공원으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드넓은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특히 올해로 벌써 두 번째 조경부문 실적 왕좌에 앉은 제일건설㈜이 직접 시공하는 민간공원과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예비 청약자는 물론이며 일대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제주에서 보기 드문 700가구 초과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도 이목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제주시 특성상 개발 규제로 인해 총 700가구 초과 단지의 공급 비율은 전체의 1.3%에 불과하다. 특히 구제주로 좁혀 보면 약 14년 만에 공급되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로서 높은 희소성에 제주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여기에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품 완성도도 높일 계획이다. 제주에 특히 부족한 주차공간의 경우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보했고, 주차공간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짓는다.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대형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며, 가족어울림센터, 야외공연장 등 중부공원 속 다양한 문화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단지는 동광로, 연삼로, 번영로 등 대로변이 인접해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갖췄고,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하나로마트 제주점(2018년 기준 전국 매장 매출 1위),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을 비롯해 구제주 지역의 교육·상업·행정 등 다양한 시설이 인접한 점은 높은 주거편의성을 기대하게 한다.한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남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제주시 중앙로에서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
한국재료연구원, 2023년 SNS 메타버스 부문 대상
사회전국 2023.11.27 09:37:57한국재료연구원(KIMS)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9회 2023년 올해의 SNS에서 메타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료연은 블로그와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해 온라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관 메타버스인 ‘메타킴스(META KIMS)’는 연구원이 소재한 경남 외 타 지역 청소년 및 기업인 등 전 국민이 온라인을 통해 이용 가능해 거리 제약없이 재료연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게 가능하다. 재료연은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이 하나도 들지 않은 채, 오직 연구원 자체 제작만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담당 부서인 재료연 대외협력실은 현재 ‘메타킴스’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해 제작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수행 중이다. ‘메타킴스’는 △플레이존 △R&D존 △모두를 위한 공간 등 3가지 공간으로 나뉘며 대국민 META KIMS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정환 재료연 원장은 “엔데믹 이후 활발해진 온택트 트렌드에 맞춰 국민과 소통 접점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메타버스”라며 “메타킴스로 재료과학의 흥미와 정보를 제공하고 열린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바이오 산업 미래 모색…경과원,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사회전국 2023.11.27 09:35:56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기술창업이 이끄는 바이오경제'라는 주제로 바이오 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기술 동향 및 사업화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산학협의체, 한국바이오경제학회,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단,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아주대학교 4단계 BK21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을 통해 바이오경제 스타트업 생태계, 바이오 융합기술의 상업화 도전과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비전과 바이오스타트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공학대학교 최수진 교수의 한국 바이오 벤처의 현재와 미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주원 생명기초사업센터장의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한국바이오경제학회 최성호 회장의 주재로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바이오 혁신기술의 산학협력 동반성장'이라는 세션 주제로 △한양대학교 조용우 교수의 'Taking Exosome Therapeutics from Academia to Industry' △(주)에스엔케이테라퓨틱스 최상돈 대표의 'Toll-like Receptors : The Jekyll and Hyde of Immune Responses' △ ㈜케어포유 성기훈 CTO의 '혈액기반의 POCT 진단기기 개발 및 실증 사업을 통한 해외 진출' △경북대학교 조동형 교수의 '세포소기관 자가포식 제어 소재 개발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산·학·연·병·관 전문가들 간의 협력을 돕고,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이오 스타트업 활성화 및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바이오스타트업팀으로 문의하거나 경과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에이럭스, 코딩교육 로봇으로 ‘CES 2024 혁신상’ 수상
산업중기·벤처 2023.11.27 09:34:54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CES 로보틱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럭스는 국내 최초 스탠드얼론(Stand-Alone) 코딩 교육 로봇 ‘비누(VINU)’를 출품하며 코딩 교육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비누는 두뇌 활동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동기 성향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수학·음악·미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창의융합형 코딩교육 디바이스로서의 가치를 평가받은 것이다. 비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와 터치입력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별도의 전자기기 연결이나 외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자체적인 블록 코딩이 가능해 코딩 교육 문턱을 한 단계 낮췄다. 에이럭스는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국가, 디지털 소외 계층의 코딩 교육 접근성을 대폭 높여 글로벌 기술 혁신의 주요한 평가 기준인 범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무대에서 연이은 성과를 확보하며 비누의 혁신성과 시장 잠재력, 나아가 에이럭스 기업 가치와 비전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봇·드론 등 코딩 교육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 고도화에 앞장서며 차별화된 디바이스를 지속 출시하고 코딩 교육 생태계 저변 자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유>비상교육, 현재가 6.85% 급등
증권News봇 2023.11.27 09:34:17오전 9시 34분 현재 비상교육(100220)의 현재가는 5,930원으로 1분전 5,550원 대비 6.8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비상교육은 40.86%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62%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9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5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서비스업'은 1.37%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北 "윤석열 괴뢰패당이 불장난 소동… 남북군사합의 위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3.11.27 09:32:49북한이 27일 “윤석열 정부가 불장난 소동을 벌이며 남북군사합의를 난폭하게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윤석열 괴뢰 역적패당이 미제와 일본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 전쟁 도발 책동에 미친 듯이 매여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괴뢰 패당은 2018년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 그 부속합의서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된 이후 미국에 추종하며 합의를 난폭하게 위반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속해서 유린해왔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와 관련 남측이 지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이후 4년간 600차례에 걸친 침략전쟁을 벌였고, 북한을 겨냥한 한미 군사훈련을 지난해 250차례 벌였다고 쏘아붙였다. 노동신문은 또 “이와 같은 불장난 소동은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난폭하게 위반하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적대행위의 발로”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 12일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 대해선 “괴뢰들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오도하고 있지만, 미·일의 전쟁하수인으로서의 그 범죄적 정체는 절대로 가릴 수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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