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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취약 시간대 응급환자 진료 강화
사회전국 2023.12.26 15:28:40경남 김해시가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기관과 협력해 취약 시간대 응급환자 진료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김해에서는 서부권 응급환자가 인근 부산·창원으로 가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진영병원이 오후 11시까지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진영병원이 24시간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시설 지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해복음병원를 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하는 일과 지역 응급의료센터·소방서·경찰서·김해시의회사회 등 12개 기관과 체계적인 지역응급의료협력시스템 구축도 한창이다. 신길재 김해시 보건소장은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등 김해시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LGU+·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연내 설립 불발
산업IT 2023.12.26 15:27:51LG유플러스(032640)와 카카오(035720)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투자법인 연내 설립이 불발됐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사업 관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양사가 공정위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취합하고 제출하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일이 소요돼 당초 계획한 연내 설립 계획이 무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7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합작법인을 위해 두 회사는 약 250억 원씩 출자했으며, 지분율은 각각 50%다. LG유플러스가 1000만 1주를 취득해 1000만 주를 취득한 카카오모빌리티보다 1주를 더 가져가는 구조다. 양사는 같은 달 공정위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한 뒤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
금호건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선착순 계약[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3.12.26 15:26:47‘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9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 59~84㎡, 299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이 단지는 청약에서 최고 75.5대 1, 평균 10.5대 1로 마감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서울 도봉동에 13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서울에서 발코니 확장 포함 9억원대(전용84㎡기준)의 착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올해 투기과열지구에 해제되면서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하다. 서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채로운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봉초, 창도초, 도봉중학교가 인근에 있고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 도봉구청, 홈플러스, CGV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K팝의 메카로 발돋움할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레나’가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갔고 GTX-C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우이신설선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 서울아레나는 1만8269석 규모,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3월 준공 시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서울아레나는 아레나공연장을 비롯해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주택전시관은 도봉구 방학동 654-25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
구속 뒤 첫 검찰 출석한 宋…"김건희 조사 못하는 비겁한 검찰"
사회사회일반 2023.12.26 15:23:36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 이후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조사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송 전 대표는 이번에도 검찰의 ‘정치 수사’를 지적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6일 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에 출석해 4시간가량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앞서 검찰은 송 전 대표가 구속된 지 이틀 뒤인 20일부터 연이어 세 차례나 출석을 요구했지만 송 전 대표는 응하지 않았다. 변호인 접견이 필요하거나 목감기 등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였다. 검찰은 송 전 대표를 상대로 돈봉투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뿌려진 경위 전반에 대해 추궁했지만 송 전 대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자필로 작성한 입장문에서 “앞으로 기소될 때까지 더 이상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정권의 사유화된 검찰의 정치 보복 수사에 맞서 흔들리지 않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또 송 전 대표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범죄 혐의에 대해 소환 조사는커녕 서면 조사도 못 하고 있는 비겁한 검찰”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 기한은 이달 27일까지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는 피의자를 구속한 뒤 10일 이내에 공소를 제기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하며 10일 한도 내에서 구속 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할 수 있다. 법원이 검찰 신청을 받아들이면 다음 달 6일까지로 구속 기간이 늘어난다. 아울러 검찰은 송 전 대표를 조사한 뒤 조만간 돈봉투를 수수한 민주당 의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돈봉투를 수수한 의원 가운데 일부 의원들을 상대로 출석 조사를 위한 소환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며 “일부 의원들은 (이미) 협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2021년 4월 27~28일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게 국회의원 교부용 돈봉투 20개(총 6000만 원)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강 전 감사, 이 전 부총장과 공모해 같은 해 3월 31일과 4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본부장들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총 650만 원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있다. 아울러 2020년 1월부터 2년간 외곽 조직으로 지목된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를 통해 불법 정치 자금 7억 6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이 중 4000만 원은 민원 청탁 명목의 뇌물이라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
오후 3:21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1.03%↓)
증권News봇 2023.12.26 15:21:1226일 오후 3시 2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1p(-0.69%) 하락한 848.71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6.30%), 일반전기전자업(-3.53%), 금융업(-3.13%)이며, 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4.54%), 통신서비스업(+0.69%), 제약업(+0.1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디지털컨텐츠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제약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438억, 외국인은 253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메이슨캐피탈(021880)이 30.00% 오른 546원을 기록 중이고, 디티앤씨알오(383930)(+30.00%), 파멥신(208340)(+29.9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에스앤엘(141020)(-32.17%), 에스유홀딩스(031860)(-24.94%), 이원컴포텍(088290)(-20.1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6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9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소희·김남길→제배원 박건욱, 소신 앞에 선 ★들의 제각각 행보 [SE★이슈]
서경스타TV·방송 2023.12.26 15:20:52많은 팬들의 사랑을 누리고 있는 스타의 입장에서 '소신을 지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이 문제를 회피하는 스타가 있는 반면, 여론에 상관없이 소신을 지키는 스타도 분명 존재한다. ◇日 악플에도 꿋꿋...한소희 안중근 의사 사진 게재 = 지난 24일 한소희가 개인 SNS에 올린 발언으로 인터넷이 시끌벅적해졌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출연한 한소희가 안중근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함께 항일 운동에 관한 메시지를 남긴 것. 하지만 이로 인해 일본인 팔로워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던 한소희에게 일본 팬들의 무차별한 악플이 쏟아졌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군의 생체 실험으로 인해 탄생한 괴물의 존재를 따라가는 작품으로 한소희는 작품 속에서 어릴 적 일본군의 탄압에 수감되며 사라진 어머니를 찾는 채옥 역으로 등장한다. 일제 강점기를 소재로 한 작품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한소희는 역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유지하기를 선택했고 쏟아지는 악플에도 한 일본 팬의 댓글에 "슬프지만, 사실인걸"이라는 댓글을 달며 신념을 지켰다. ◇한소희 논란에 김남길 과거 발언 조명 = 이러한 한소희의 행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의 홍보차 인터뷰를 통해 목소리를 냈던 김남길의 과거 발언 또한 조명하게 만들었다. '도적: 칼의 소리'는 노비 출신의 일본군이지만 무법 천지의 땅 간도에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도적단을 이끄는 이윤(김남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본군과의 전투가 그려지기에 이른 바 '한류 배우'였던 김남길의 입장으로서는 고민스러운 작품이었을 터. 하지만 김남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정치에 대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이슈는 있으나 문화는 문화"라며 "살고 있는 나라의 이념에 대해 까자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있었던 사건을 다루는 것이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면 작품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소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일전 응원 못해" 아이돌이라 이해해야 하나? = 글로벌 팬들의 시선에 못 이겨 성급한 발언을 뱉어낸 스타도 있었다. Mnet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박건욱은 지난 10월 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의 남자 축구 결승전이었던 한일전에 대해 섣부른 발언을 한 이후 질타를 받았다. 그는 전날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일 축구 봐야 돼. 한일전 결승전이다. 무조건 봐야 한다"고 언급했으나 한일전 당일 라이브 방송을 켜고 "오늘 축구 같이 못 본다"며 말을 바꿨다. 이내 그는 "아무래도 한일전이다 보니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 이해해 달라"고 했지만 외국인도 아닌 한국인의 '중립' 발언에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하지만 박건욱이 아직 나이가 어린 스타라는 점, 개인 활동이 아닌 그룹 활동을 하는 멤버이기에 일본 팬층이 두터운 그룹 자체에 타격을 줄 수 있어 몸을 사렸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그를 옹호하는 입장도 존재했다. 공인이면서 한 사람의 인간인 스타들. 그들의 '소신 지키기'는 언제나 아슬아슬한 줄타기일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융업(0.80%↑)
증권News봇 2023.12.26 15:20:3226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1p(+0.12%) 상승한 2602.7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39%), 의약품업(+0.99%), 금융업(+0.80%)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2.06%), 의료정밀업(-0.97%), 철강금속업(-0.9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융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03억, 기관은 8,67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46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12.01% 오른 4,990원을 기록 중이고, 효성첨단소재(298050)(+10.26%), 남양유업(003920)(+9.8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상홀딩스우(084695)(-22.77%), DS단석(017860)(-18.38%), 대상홀딩스(084690)(-15.5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80개, 하락종목은 5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노동자 복지 증진하고 노동 존중…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도지사 표창
사회전국 2023.12.26 15:19:31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비정규직 등 노동자 복지를 증진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에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2020년 7개 공공건물에 소속된 간접고용노동자 239명과 기간제근로자 84명 등 총 323명을 직접 고용 형태로 전환했다. 이어 2021년에는 시설운영직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실을 신규 구축하는 한편, 시설운영직 운영 고도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 지속적인 전환노동자 처우개선을 실시했다. 또 기간제근로자는 전환 이후 일반직과 차별없는 처우를 보장했다. 특히 올해 경과원은 전환노동자의 복지증진 및 운영 개선을 위해 ‘시설운영TF팀’이라는 전담부서를 신설해 시설 운영직의 승진 및 보수체계를 개편하고 적합한 평가체계 구성 등 운영체계와 경비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 소통 확대를 위한 호칭 개선 및 운영 협의체를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경과원 7개 공공건물 시설운영직 직원의 결원률이 지난해 대비 7%포인트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경기도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박나래, 수천만 원 추징금 냈다…"해석 차이, 악의적 탈세 아냐"[공식]
서경스타TV·방송 2023.12.26 15:19:24MBC‘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가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26일 박나래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는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며 “이번 건은 세무 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지난해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수천만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박나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 소속사 JDB(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개그우먼 박나래의 세금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전달드립니다. 박나래는 그동안 세금 문제와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습니다. 이번 보도된 세금 관해서는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일 뿐입니다. 악의적 탈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수년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온 박나래는 그동안 이와 관련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며 서로간의 이견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는 사실을 전해 드리는 바입니다. -
제주 카지노서 1억 넘게 챙겨온 공무원…오히려 칭찬 받은 이유가
사회사회일반 2023.12.26 15:18:06공무원들이 슬롯머신 등 카지노 게임장비 점검 업무를 수익 창출로 전환하면서 1억 원이 넘는 재정을 확보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지난 2021년 617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간 모두 1299대의 카지노 게임기구(슬롯머신·테이블 전자게임)를 직접 검사하면서 세입 1억3900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6곳의 외국인전용 카지노 가운데 절반인 8곳이 제주에 몰려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까지 지역 내 슬롯머신이나 전자테이블 게임 등 게임설비에 대한 검사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 위탁 진행돼 왔다. 하지만 위탁기관인 연구원 등이 수도권에 위치해 추가로 소요되는 항공 운송비 등 부담이 만만치 않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각종 기계 고장이나 오작동 등 카지노 민원 때마다 신속 대응에 한계가 있는데다 검사 때마다 항공료와 출장비가 추가로 더해지면서 검사 비용마저 높게 책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으로 카지노시설 직접 검사를 위해 지난 2020년 11월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거쳐 검사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카지노 시설 검사를 위해 ‘제주도 카지노 게임기구 검사 규정’도 제정했다. 앞서 제주도는 2019년 10월 카지노 게임기구 검사 장비를 구입한데 이어 2020년 11월 카지노 게임기구 검사 전문 인력도 채용했다. 이처럼 제반 준비가 갖춰지고 검사 체계를 직접 수행하게 되면서 검사비도 종전 33만 원에서 절반 수준에 가까운 18만9000원까지 낮출 수 있게 됐다. 직접 검사로 전환해 적잖은 수익 창출과 더불어 점검 과정을 간소화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 효과를 키우게 된 셈이다. 올해 말 기준 제주도내 8개 카지노에 설치된 게임기구는 612대로 노후 장비 교체 등으로 인해 전년(663대)보다 다소 줄었다. 하지만 국제노선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재개 등에 맞물려 카지노 시장은 지속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은 제주도내 카지노 게임기구 612대 중 415대 그리고 전체 1173대 전산시설 가데 845대 검사를 진행하면서 7800만 원의 세입 증대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카지노의 게임기구·전산시설 검사 유효기간(3년)이 도래하면서 지역 카지노 전체 60% 이상의 기구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면서 “카지노 게임기구 및 전산시설에 대한 검사를 도에서 직접 진행해 카지노 신뢰성을 확보할 계기를 마련한 만큼, 국제 수준의 카지노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메리츠캐피탈, 장애인 연주자 '뷰앙상블' 콘서트 개최
경제·금융카드 2023.12.26 15:18:03메리츠캐피탈이 장애인 음악인들로 구성된 ‘메리츠캐피탈 뷰앙상블’이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의 미니콘서트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 시각장애 첼리스트 중 최고의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김민주 첼리스트를 비롯해 서울대 출신 발달장애 배성연 피아니스트와 발달장애를 가졌지만 순수한 음악 열정을 지닌 김범순 클라리네스트가 방문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했다. 메리츠캐피탈은 장애인 음악인들의 사회 진출과 적극적인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뷰티플마인드’와 업무 협약을 통한 장애인 연주자 직접 채용을 하고 있다. 이에 뷰티플마인드에서는 해마다 우수한 연주자들로 메리츠캐피탈 뷰앙상블을 구성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말 미니 콘서트를 열고 있다. 뷰티플마인드 총괄이사인 배일환 교수(이화여대 음대)는 “장애를 가진 음악인들의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공연에 큰 도움을 주는 메리츠캐피탈에 감사드린다”며 “장애 음악인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공연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리츠캐피탈 관계자도 “메리츠캐피탈 뷰앙상블의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꼭 맞는 선물”이라며 “늘 고객들에게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리츠캐피탈이 되겠다”고 전했다. -
카스 가정용 시장 점유율 42%…압도적 1위
산업생활 2023.12.26 15:16:40오비맥주는 카스가 올해 높은 가정용 맥주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정시장 외에 유흥 및 외식 시장까지 포함한 전체 맥주시장에서 카스의 시장 점유율은 약 50%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는 연초 이후 11월까지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42.0%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모든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2.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카스는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41.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뒤 올해 리오프닝 이후 일본맥주 열풍과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 등 격변의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점유율을 0.7%포인트 높였다. 카스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중심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 덕분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한정판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를 선보이고 ‘젊음의 거리’ 홍대 일대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의 ‘카스쿨’ 캠페인을 선보였다. 두 달 여간 진행된 ‘카스쿨 팝업 매장’에는 총 6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에는 1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에 성장세를 이뤄내며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맥주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방신기 "라이즈, 체력 너무 좋아…목 뒤에 아가미 있는 줄" [SE★현장]
서경스타가요 2023.12.26 15:16:15그룹 동방신기가 후배 보이그룹 라이즈와 2023 '마마 어워즈' 합동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동방신기 정규 9집 '20&2'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참석해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동방신기는 2023 '마마 어워즈'에서 SM엔터테인먼트 후배 그룹 라이즈와 곡 '라이징 선(Rising Sun)' 합동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라이즈 멤버들 일부는 동방신기의 데뷔 연도인 2003년경에 태어나 K-팝 팬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유노윤호는 "라이즈 친구들은 연습생 할 때도 수업을 몇 번 해줬다. 너무 귀엽다. '라이징 선'이 떠오르는 태양이라는 뜻인데, 마침 '라이즈'라는 그룹과 뜻이 비슷하다. 합도 좋다"며 "그 친구들이 되게 열심히 준비하더라. 고전적인 모습도 담기면서 자기들만의 색으로 풀어나가려고 하는 걸 보며 저도 배울 게 많더라. 트렌디와 고전을 잘 섞었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평했다. 이어 "저희의 무대를 더욱 더 빛나게 해 줘서 이 자리를 빌어 라이즈에게 감사하다. 다만 이 써전트(점프) 능력이 저희보다 훨씬 좋더라. 처음에 '땅'하며 하늘을 날지 않나. 그 안무에서 확실히 저희와 다르다. 체력도 좋고 점프력도 좋다"며 웃었다. 이에 최강창민 역시 "그 친구들은 숨이 안 차더라. 목 뒤에 아가미가 있는 것처럼"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인 미니 9집 '20&2'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레벨(Rebel)'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댄스 곡이다. -
<코>에이직랜드, 상한가 진입.. +29.82% ↑
증권News봇 2023.12.26 15:15:19오후 3시 15분 현재 에이직랜드(445090)가 +29.82% 오른 62,900원(▲14,4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452억3,697만, 거래량은 266만8,57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이직랜드는 전일 상승(48,450원, ▲4,250, +9.6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이직랜드는 상한가 1회,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07.59%였다. 이 기간 '반도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61%를 기록했다.현재 '반도체업' 총 14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8.56%, 오킨스전자(080580) +8.17%, 제주반도체(080220) +6.3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한동훈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한 분들만 공천…이재명과 달라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2.26 15: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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