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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회사채 1000억 수요예측에 5배 몰려 [시그널]
증권IB&Deal 2023.11.22 17:09:28삼양그룹 지주사인 삼양홀딩스(000070)가 4년 반만에 복귀한 공모채 시장에서 모집액의 5배 넘는 수요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AA-)는 이날 1000억 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52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 만기는 400억 원 모집에 1400억 원, 3년물은 600억 원 모집에 38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삼양홀딩스는 희망 금리 범위로 개별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를 제시했는데 2년물은 -5bp, 3년물은 - 7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수요예측 흥행으로 삼양홀딩스는 오는 29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해 발행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조달 자금은 스페셜티케미컬(고부가특수화학) 사업을 운영하는 미국 소재 법인을 인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삼양홀딩스의 공모채 발행은 2019년 5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기관투자가들의 연말 북클로징(회계장부 마감)을 앞뒀지만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서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했다는 평가다. 지난 1일 4.838%였던 삼양홀딩스 3년물 민평금리도 전 거래일 4.36%까지 떨어졌다. -
창업기업 언더워터솔루션, 중소형 ROV 개발…KR 선체검사가능 장비 인증
사회전국 2023.11.22 17:09:12언더워터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산업용 중소형 ROV(수중무인로봇)에 대한 성능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 5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2개월 만인 7월에 중소형 ROV 개발을 마무리하고 동해에서 기본적인 운동 성능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 국내 선급 인증기관인 한국선급(KR)으로부터 선박 선체 검사가 가능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내에서는 자체 제작한 ROV를 활용한 선급검사 가능 등급으로 인증 받은 첫 사례로 꼽힌다. 언더워터솔루션은 부산지역 최초로 ROV를 통한 선급검사 서비스 업체로 등록됐다. 현재 해외 65개국, 201여 개의 지역에서 해운 서비스를 하고 있는 그리스 해운회사로부터 선박 선체 검사와 관련된 서비스 공급에 대한 품질 검사(audit)와 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아울러 국내 여객 선사와도 선체 청소 서비스의 효과에 대한 사전 검증을 진행 중이다. 옥수석 언더워터솔루션 대표는 “국내 수중산업에서 무인화 전환율은 1~2% 미만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기존 수중 잠수산업과 ROV산업의 협력 관계를 통해 안전하고 미래적인수중산업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언더워터솔루션 팀원들은 조선, 항공, 산업잠수 영역에서 각자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외국계 ROV기업 출신이다. 언더워터솔루션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이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언더워터솔루션이 ROV기술 기반의 산업 무인화 솔루션을 통해 더 나은 수중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에듀 "에듀테크 기업들과 AI 연합…美 대입 플랫폼 출시"
사회사회일반 2023.11.22 17:08:50아이스크림에듀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역량과 에듀테크 연합체와 함께 진행하는 기술 협업 내용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기술개발 투자를 비롯해 미국 대학 입시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 설명회 ‘아이스크림에듀 브리핑 위드 에듀테크 패밀리’를 열고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개발과 더불어 AI, 메타버스, GPT, 동작/음성 인식 기술, 3D모델링 등 각 분야의 회사들과 협업해 시너지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왜 아이스크림 AI 디지털교과서일 수밖에 없는가?’라는 주제로, 앞선 AI 기술과 2025년 학교 현장에 도입하게 될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관한 역량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설명했다. 발표를 맡은 이지근 아이스크림에듀 AI 연구소장은 △자사가 보유한 진보된 지식추적기술(Advanced DKT)을 비롯한 교육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자체 AI 모델 △AI 기반 맞춤형 학습 분석 플랫폼 △개인 맞춤 학습 서비스 운영 노하우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교육 전문가가 만드는 콘텐츠 등을 바탕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시장 선점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아이스크림 AI 디지털교과서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자체 AI 기술을 제공하고, 계열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발행사로서 공동 개발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에듀테크 기업들과 맺은 기술 협업 연합체 ‘AI 얼라이언스(Alliance)’를 소개하고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 및 영상과 기술 시연도 펼쳤다. 현장에서는 에듀테크 기업 대표들이 직접 아이스크림에듀와 협업하고 있는 콘텐츠를 설명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와이드브레인의 정혜원 대표는 ‘3D 내 나무 숲’, ‘협력퀴즈’ 등 아이스크림에듀와 공동 개발한 놀면서 배우는 ‘P2L(Play to Learing)’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3D 모델링 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윤현모 쓰리디타다 대표는 아이스크림에듀와 협력해 큐브나 레고블록으로 공간을 창작하는 ‘아이스크림 크래프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GPT 기반 미국 대학 진학 영어, 수학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김근진 컬리지니에이아이 대표는 미국 교육시장의 핵심 상품인 ‘에세이 핏(Essay fit)’에 대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아이스크림에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시장 관련해 아이스크림에듀 해외사업팀은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선보일 미국 대학 입시 플랫폼 ‘컬리지에이블(CollegeAble)’에 대해 소개했다. 컬리지에이블은 각 유저의 입시 준비 상태 및 에세이 분석은 물론 합격 가능 대학 AI 추천, 비교과 콘텐츠/프로그램 AI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GPT 기반의 비즈니스 AI챗봇 서비스 제공하는 마인드로직은 김진욱 대표가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양한 아바타 모양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국내 최초로 AI 프롬프트 마켓 플레이스 ‘AI-메이트(Mate)’를 론칭한 브릭메이트는 김민욱 대표가 직접 아이와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관련 프롬프트와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문해력과 사고력, 표현력 향상을 위한 학습 콘텐츠 ‘자작자작’을 선보이고 있는 팀플백은 이진희 대표가 학생들의 작문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 이해도와 정서 학습,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글쓰기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최초로 스마트러닝을 출시해 10여 년 간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에듀테크 대표 기업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며 “이제는 교육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서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 아이스크림에듀가 만들어 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
러시아 지방의회 '사람 공격' 유기견 안락사 허용 법안 채택
국제국제일반 2023.11.22 17:07:07사람을 공격한 유기견을 안락사할 수 있는 법이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BC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러시아 극동 부랴티야 공화국 의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법안을 채택했다. 이는 지난 7월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유기 동물에 대한 처리 절차를 각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한 이후 러시아에서 이뤄진 첫 사례다. 부랴티야 공화국이 채택한 법안에는 길거리에서 포획한 동물이 다른 동물에 질병을 옮길 위험이 있거나 사람을 공격한 경우 안락사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담겼다. 또 포획한 유기 동물을 동물보호소에서 관리한 지 30일이 지난 뒤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를 할 수 있다. 알렉세이 츠데노프 부랴티야 공화국 행정 수반은 "유기 동물은 더 늘어나고 있고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공격도 자주 발생한다"며 "한번 사람을 공격한 개는 이를 반복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는 지금까지 유기 동물에 대한 안락사를 금지했기 때문에 각 지방정부는 유기 동물을 포획하면 중성화 수술과 백신 접종 등 조치를 한 뒤 다시 풀어줬다. 다만 사람을 공격한 떠돌이 개 등은 자연사하거나 새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동물보호소에서 관리한다. 러시아 지방정부들은 해마다 별도 예산을 편성해 유기 동물 포획·관리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개체 수는 쉽게 줄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전역에서는 어린아이 등이 떠돌이 개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19일 이르쿠츠크주에서도 한 남성이 떠돌이 개 무리로부터 공격당해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
장애인 바닥 기어가게 한 항공사가 또…이번엔 장애인에 어떻게 했길래
국제국제일반 2023.11.22 17:06:47캐나다 항공사가 또 장애인 승객을 홀대한 사건이 발생해 빈축을 샀다. 21일 (현지시각) CTV에 따르면 지난 18일 멕시코 휴양지 카보산루카스 공항 활주로에서 캐나다 웨스트젯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장애인이 휠체어 이동용 브리지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거절당하자 몸으로 탑승 계단을 올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내륙 도시 켈로나에 사는 사라 모리스-프로버트 씨는 당시 멕시코에서 장기 휴양을 마치고 귀국 길에 올라 공항에 도착했으나 항공사의 무관심으로 휠체어용 브리지를 이용할 수 없었다. 항공기 탑승을 위해 활주로를 버스로 이동, 기체 앞에 도달할 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했다. 활주로 한편에 휠체어가 오를 수 있는 이동식 브리지를 발견하곤 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항공사 측은 브리지를 기체 앞으로 옮겨 달라는 모리스-프로버트의 요청을 거절하고, 대신 2명의 직원이 항공기용 휠체어에 그를 앉혀 탑승 계단 위로 들어 올려 이동하겠다고 제안했다.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 제안을 거절한 모리스-프로버트는 항공사 측이 완강한 태도를 고수하자 그는 엉덩이와 팔을 이용해 거꾸로 기어 기체에 올랐다. 그는 "모욕적이고 자존심이 상하고 역겨운 일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웨스트젯은 성명을 통해 모리스-프로버트에게 브리지를 제공했어야 한다고 유감을 표시하면서 "상황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장애인 승객이 기내 복도를 기어 이동하게 하는 등 항공사가 장애인을 무시하거나 홀대해 물의를 빚는 일이 잇달았다. -
레고랜드 '브릭 프라이데이' 세일행사…연간 이용권 최대 할인
사회전국 2023.11.22 17:05:18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브릭 프라이데이’ 세일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레고랜드 파크에서는 플래티넘·골드·스탠다드 3가지 연간이용권 중 혜택이 가장 많은 VIP 연간이용권인 플래티넘 연간 이용권을 개장 이후 처음으로 최대 할인을 선보인다. 이달 24~27일 하루 선착순 100명 씩 총 400장 한정으로 판매하는 플래티넘 연간 이용권은 28% 할인한 17만 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식음료 20% 할인 △호텔 숙박료 10% 할인 △파크 내 리테일 상품 구매 시 10% 할인 △평일 파크 방문 시 동반 1인 50% 할인 제공 △방문 당일 생일자에게 무료 생일 뱃지 및 빌드 어 미니(Build A Mini) 증정 등 다양한 VIP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레고랜드 호텔도 브릭 프라이데이 기간 최대 28%의 할인이 적용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코지 윈터 슬립오버’, ‘윈터 파크 2일 이용권 패키지’, ‘조식 패키지’ 총 3가지의 레고랜드 호텔 패키지가 할인 적용되며 투숙 가능한 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3월까지다. 코지 윈터 슬립오버 패키지는 체크인시 폴라로이드 즉석 가족 사진과 겨울 한정판 증정용 호텔 키가 포함된 ‘코지 윈터 슬립오버 키팩’을 포함해 레고 홀리데이 휴가용 캠핑 밴 박스를 객실당 1개씩 준다. 또 스카이 라운지에서 마실 수 있는 기라델리 핫초코 2잔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 파크 내 리테일샵에서 레고랜드 PB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도 제공한다. 리테일샵에는 오직 레고랜드 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올리 드래곤 인형 △LEGOLAND 리유저블 백 △LEGOLAND 마그넷 △기념 머그컵 △우산 등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
부산 금정구 만남의광장에 부산문학관 건립키로
사회전국 2023.11.22 17:04:52부산 금정구 만남의광장 부지에 부산문학관 들어선다. 부산시는 금정구 구서동 만남의광장(구서동 481-1)에 부산문학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축비 2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00㎡ 규모로 지어질 부산문학관은 문학전시실, 수장고, 창작실, 강의실, 학예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2028년 개관한다. 현재 금정구 만남의광장 내 조각공원은 그대로 존치하고 주차장은 기존 주차면을 최대한 살려 건축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구서IC 통행 차량 소음은 방풍림을 조성하고 소음차단 자재를 사용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부지 선정에는 대중교통 접근성, 주변 문화시설 연계 및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청소년층 수요 등의 요소들이 크게 작용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해당 부지에 부산문학관을 건립함으로써 금정문화회관과 금샘도서관,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등과 연계해 새로운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실시설계 후 2027년 완공할 계획”이라며 “부산 문학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문학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진여객 버스파업에 시민불편 가중…23일 오전 일단 운행 재개될 듯
사회전국 2023.11.22 17:04:14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의 노조가 22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은 파업을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23일 오전에는 운행을 재개한다고 사측에 알려왔다. 오후에도 운행을 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이날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7770번(수원역~사당역), 7780번(능실마을21단지~사당역), 780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 3개 노선(총 86회)에서 승객들을 운송하고 있다. 퇴근 시간 7780·7800번 버스 구간은 오후 7시 20분~8시 40분, 7770번 버스는 오후 6시~10시 사당역 기점에서 수원까지 편도로 운행된다. 왕복 운행 버스는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사이 수원 기점에서 출발한다. 앞서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하자 지난 13일 오후, 14일·15일 오전, 17일 오전, 20일 오전 등 총 5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
친환경 정책 유지하는 CU, 종이빨대 계속 쓴다
산업생활 2023.11.22 17:03:13편의점 CU가 환경부의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빨대 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친환경 소비 문화를 이어가면서 정책 혼란에 빠진 종이 빨대 제조사들과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22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종이 빨대 사용 방침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는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빨대 금지 정책을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친환경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친환경 경영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U의 이번 결정은 종이 빨대를 생산하는 소규모 제조업체에도 도움이 된다. 당초 친환경 드라이브를 걸다가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바뀌면서 편의점을 비롯해 유통업계에서 플라스틱이 사용 가능해져 위기에 빠진 기업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실제 11개 종이 빨대 제조사로 구성된 ‘종이 빨대 생존 대책 협의회’가 지난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협의회 회원사들은 현재 종이 빨대 1억4000만개의 재고를 갖고 있다. 협의회에 미참여한 업체까지 포함하면 재고는 2억개에 달할 것이라는 게 협의회의 추산이다. 그간 사업 규모를 늘려 재고가 적체된 만큼 종이 빨대 제조사들에게는 CU처럼 기존 방침을 유지해주는 판로가 절실한 상황이다. CU는 종이 빨대 외에 다른 방식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점포에 나무젓가락 등 소모품을 상시 비치하는 대신 필요한 소비자들에게만 제공하도록 안내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빨대가 필요 없는 컵얼음을 개발하는 등 환경 보호 방침을 이어오고 있다. -
전원 재계약→7주년 맞은 드림캐쳐, '빌런스'로 여는 2막(종합)[SE★현장]
서경스타가요 2023.11.22 17:03:10아이덴티티가 확실한 걸그룹 드림캐쳐가 아포칼립스 3부작을 끝내고 새로운 세계관의 포문을 연다. 이번 콘셉트는 '나르시시즘'이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에도 '다음이 기다려진다'는 멤버들인 만큼, '마의 7주년'도 거뜬하게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 걸그룹 드림캐쳐의 미니 9집 '빌런스(Villani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은 타이틀곡 '오오티디(OOTD)'와 수록곡 '라이징(Rising)' 무대를 선보이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드림캐쳐의 컴백은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8집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Apocalypse : From us)' 이후 반년만이다. 리더 지유는 "8월부터 준비해 온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내보낼 수 있게 됐다. 후련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수아는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콘셉트다. 드림캐쳐가 발전이 끝없는 그룹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했다. 앞서 드림캐쳐는 '악몽',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등 콘셉추얼한 스토리라인을 앨범에 녹여내며 K팝 팬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나르시시즘(자기 애착)'을 주제로 새로운 세계관을 전개한다. 평행세계 2부작 시리즈 '벌서스(VersuS)'다. 세계관의 첫 단추인 '빌런스'를 두고 지유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 유혹에 대응하는 다양성을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은 "전작 '본보야지'와 완전히 상반된, 대비된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새로운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세계관을 고르다 보니 '벌서스'가 가장 적합했다"고 세계관을 구축한 이유를 설명했다. 매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선보이는 데 어려움은 없을까. 유현은 "처음에는 부담되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까에 대해서 고민했지만, 점점 내공이 쌓이다 보니 앨범을 통해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수아 역시 "사실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콘셉트와 세계관이 두드러지는 그룹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이 점에서 멤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게, 아직 멤버들은 하고 싶어하는 콘셉트가 많다. 이 일에 굉장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는 게 뿌듯하다"고 자부했다. 지유는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것에 대해 굉장히 신나 있었다. 세계관이 콘셉트랑 이어지며 저희와 정말 잘 어울리고 또 저희가 좋아하는 콘셉트다"고 만족했다. 이어 "온라인 콘텐츠 및 앨범에서도 재미있는 요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제대로, 단단히 준비했다. 마케팅 분들께서 밤낮없이 열심히 일해주셨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드림캐쳐의 모습을 표현한 단어다. 빌런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아는 "파격적이고 파괴적인 드림캐쳐의 자신감을 담은 곡"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가현은 '오오티디'의 후렴구 포인트 안무를 직접 시범 보였다. '빌런'이라는 소재는 세계관의 핵심 소재다. 지유는 "'빌런'은 굉장히 투명한 욕심을 보이고, 목적을 향해서라면 남을 신경 쓰지 않는 성향이다. '오오티디'도 나를 뽐내며 동시에 나는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내 목적을 위해 어떠한 것도 하지 않겠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 가사를 보면 '빌런'이 가진 자신감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오티디' 뮤직비디오를 봐도 저희 7명이 왕관을 가지고 다투는 모습도 나오고, 당당한 모습도 나온다"고 노래 이외의 콘텐츠를 추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오티디'를 포함해 '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Intro : This My Fashion)', 강인한 신념을 담은 '라이징', 자유를 갈망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쉐터(Shatter)'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위 아 영(We Are Young)'까지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라이징'은 드림캐쳐 특유의 록 스타일을 잘 표현한 곡이다. 시현은 '라이징'을 두고 "록 메탈 장르의 곡으로 드림캐쳐의 색을 잘 나타낸 곡이다. 신념을 잃지 않는다면 바라는 걸 다 할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위 아 영'에 대해서 수아는 "우리가 힘들 때, 신체적 나이든 마음의 나이든 상관하지 않고 모두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멤버들은 지난해 7명 전원 재계약을 마치고 안정적인 2막에 들어섰다. 약 두 달 뒤인 내년 1월에는 데뷔 7주년을 맞는다. 멤버들은 '믿기지 않는다'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각오를 다졌다. 지유는 "7주년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저희는 항상 신인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 줄 모르겠다. 항상 사이도 좋고, 대표님께서도 1년에 두 번씩 앨범을 내주신다. 항상 감사하고 마의 7주년이 되지 않게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세계관으로 포문을 여는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바는 무엇일까. 유현은 "힘이 나는 노래인 만큼, 많은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에너지를 주고 싶다"고 희망했다. 한동은 아시아 투어에 나서고 싶다고 바랐다. 지난 활동의 일환으로 캐나다와 북미 투어를 다녀온 데 이어 새로운 투어에 나서고 싶은 바람이다. 한동은 "아쉽게도 아시안 투어를 못 가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아시안 투어를 가고 싶다"고 바랐다. 1위 공약도 '오오티디' 세계관 만큼이나 파격적이다. 시현은 "롤러코스터를 타며 '오오티디' 라이브를 하고 싶다"며 웃었다. 이에 한동은 "투어 갈 때마다 놀이공원에 가서 즐겁게 놀이기구를 타곤 한다. 공약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드림캐쳐의 신보 '빌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선택과 집중’ 민생·복지 늘리고 미래 먹거리 중점…전남 순천시 내년 예산 1조4255억 편성
사회전국 2023.11.22 17:03:06정부의 긴축 재정 속에서도 전남 순천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강도 세출 조정을 단행하는 등 내년도 예산으로 1조 4255억 원을 편성해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비 매칭이 과도한 국도비사업, 관행적인 보조사업, 연례 반복적 행사 등을 전면 재검토해 실효성 없는 예산은 과감히 조정했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망이 되어줄 복지예산과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예산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미래먹거리 확보에 초점을 맞춘 점이 눈에 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1조 4255억 원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 1조 2474억 원, 특별회계 1781억 원 규모다. 올해 본예산 1조 3931억 원 대비 세외수입 120억 원, 국도비 보조금 197억 원 등 총 324억 원(2.3%)이 증액됐다. 경상경비는 기본경비를 10% 이상 절감 배분하고, 자체 보조사업도 한도액 대비 83%로 제한해 편성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도시 성장 동력 확보와 명품 정주도시 조성을 위한 K-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 대자보 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순천시는 5개의 주요 분야별로 예산을 편성해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사회복지분야는 전 시민을 위한 민생현안 사업인 복지정책에 중점을 두고 기초연금 지원 134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54억 원, 북부노인 복지타운 건립공사 50억 원,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6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보건 분야는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의료 인프라 조성 14억 원, 치매치료 사업 11억 원 등을 반영했다. 문화 관광분야는 K-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386억 원,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 14억 원, 문화산업 활성화 지원 28억 원, 미식개발 활성화 3억 원, 문화기반시설 확충 1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삶터·일터·쉼터가 되는 농어업 기반 마련을 위해 직불제 등 농가소득보전 270억 원, 농어업인 공익수당 등 복지증진 129억 원, 농산어촌개발사업 109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는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 대자보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정비 15억 원, 도심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95억 원, 옥천 및 신대천 등 하천정비 108억 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1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정원박람회 이후 새로운 시작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편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일대서 여성 190여명 불법 촬영 20대 남성 구속 송치
사회사회일반 2023.11.22 17:02:04서울 강남 일대 숙박업소·공공장소 등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의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를 지난 1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1년 간 숙박업소에서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피해자들의 동의없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 A 씨는 강남 일대 지하철역이나 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도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10월 강남의 한 마사지숍에서 불법 촬영을 하려다 자신의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당했다. -
상급종합병원·대학교 '베테랑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지정 의무화
산업IT 2023.11.22 17:00:00앞으로 상급종합병원과 대학교 등은 3년 이상의 개인정보보호 경력을 가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을 의무적으로 지정하고, 책임자가 대표자나 이사회에 독립적으로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이들의 지정요건과 자격요건이 재정비됐다. 매출액과 개인정보 보유 규모를 고려해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한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를 지정하도록 했다. 적용 대상은 연 매출액 1500억 원 이상인 자로 대량의 개인정보(100만 명 이상 또는 5만 명 이상 민감·고유식별정보)를 보유한 개인정보처리자 또는 재학생 수 1만 명 이상인 대학,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상급종합병원, 개인정보보호위가 고시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공공시스템 운영기관이다. 이들은 개인정보보호 경력을 3년 이상 필수 보유하거나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정보기술 총 경력을 6년 이상 보유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아울러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표자 및 이사회에 직접 보고할 수 있는 보고 체계도 구축하도록 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협의회’의 공동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범위를 정하고 개인정보위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에 따라 ‘완전히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특수한 영역에서도 정보주체의 거부·설명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신설됐다. 개인정보처리자가 완전히 자동화된 결정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할 경우 사전에 기준 및 절차 등을 공개해야 하며 일회적으로 이뤄질 경우 정보주체에게 사전에 알리도록 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손해배상책임 보장을 위한 보험가입 및 준비금 적립 등 의무대상도 매출액 10억 원 및 정보주체 수 1만 명 이상(현 매출액 5000만 원 및 이용자 수 1000 명)으로 변경된다.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조정된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입법예고 이후에도 간담회·설명회 등을 통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행령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범단지 만의 특별 혜택 누린다! 공사비 1,233억 셀프 증액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사회사회이슈 2023.11.22 17:00:00(왼쪽부터) DK아시아 김효종 부사장과 대우건설 곽병영 전무가 21일 공사비 증액 계약을 체결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DK아시아)대한민국 최초의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시설투자와 끊임없는 업그레이드를 한 대형 개발사가 있어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이 대형개발사는 2만1313세대의 리조트특별시 프리미엄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시범단지만의 특별한 혜택 제공 위해 1,233억원을 셀프 증액했다.앞서 이 회사에서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분양 후 1,150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도시라는 상징성을 부각시켜 관련 동종업계 및 금융업계에서 화제가 됐고,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경우 지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4805세대, 1,150억원보다 많은 1500세대 1,233억원의 공사비를 추가 투자해 고객들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대 당 금액으로 계산해보면 8,22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는 셈이다.DK아시아는 오는 11월 24일 그랜드 오픈 예정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에서 대우건설과 ‘5세대 하이엔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가치 상승을 위한 공사비 1,233억원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거주할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더 새로워진 상품과 더 커진 스케일로 리조트 이상의 품격을 갖추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금도 DK아시아는 리조트특별시를 100년을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헤리티지(Heritage)로 남기기 위한 특화된 기반시설과 강남 3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도심 속 명품 조경, 조경 시설 등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를 조성해 가고 있다.DK아시아가 추가 투자한 1,233억원에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 부문 1,020억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시공하고 있는 조경 부문 213억원이 포함됐다. 아직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2만1313세대 리조트특별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과감히 선(先) 투자한 것으로 이를 통해 리조트특별시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은 더 큰 혜택을 보게 된다. DK아시아가 조성 중인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 대한민국 리조트특별시 조감도(사진=DK아시아)실제 DK아시아의 추가 투자를 통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씨티즌들이 입게 될 다양한 혜택을 살펴보면 먼저 커뮤니티시설에 있어서 인근 단지와 비교해 6성급 호텔식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세대 당 커뮤니티시설 면적은 인근 신도시에서 시공된 단지보다 3배 이상 넓은 1.28평에 달한다. 그리고 시설 면에서도 아난티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6성급 실내 수영장, 10개 타석을 갖춘 30m 길이의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고급 샹들리에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락함을 극대화한 인천 최초의 프리미엄 유럽형 프라이빗 상영관 여기에 와이드한 시야감을 확보한 서구 최초로 적용되는 유리 난간이 있으며 씨티즌들의 생활 패턴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 색상을 조절 해 시각적 편안함과 신체 리듬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로 무선 디밍(Dimming)이 적용된 스마트 조명이 적용된다.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곽병영 전무는 “대한민국 최초의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짓기 위해 특화 설계 변경이 크게 이뤄졌고 커뮤니티, 마감재, 커튼월룩, 330m 길이·11m높이의 문주 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됐다”며 “최근 철근·콘크리트 등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공사비에 들어가는 비용들이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서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가치 상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사가 합의 하였으며, 대우건설은 이에 상응하는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시공해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K아시아는 이번 공사비 증액과 무관하게 주택전시관 그랜드 오픈 전 진행된 아너스클럽 멤버들의 품평회 의견을 받아들여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입주자들에게 프리미엄 시범단지로서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전격 결정했다.품평회 기간 나온 의견 가운데 기존 사용하던 에어컨과 냉장고를 가지고 오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런 경우 에어컨 배관공사 추가 설치 부분 문제와 에어컨과 냉장고의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이다 보니 설치 시 리조트특별시의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조화되지 않고 돌출되는 경우가 발생할 것을 고려해 DK아시아는 증액 공사비와 무관하게 세대 내 각 실 마다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최신 LG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과 냉동 그리고 김치냉장고로 구성된 컬럼 빌트인 냉장고(오토도어, 삼성/LG 택1)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리조트특별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조성되는 민간신도시며 이번에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리조특별시의 프리미엄 시범단지로 리조트특별시에 거주하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이번에 공사비 증액 요청에 전격적으로 합의해 주게 되었다.” 며 “이를 통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함은 물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드 시스템까지 도입해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수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리조트특별시와 수혜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의 그랜드 오픈은 오는 11월 24일 예정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로열파크씨티즌들은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 검암역~신논현역)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이밖에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전매제한 6개월, 실거주 의무 없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
천재교육, 천재맘 서포터즈 17기 300명 모집
사회사회일반 2023.11.22 16:59:34천재교육이 2024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될 ‘천재맘 서포터즈 17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재맘 서포터즈는 천재교육 문제집을 활용해 자녀의 꾸준한 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이러한 학습 경험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공유하는 학부모 서포터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서포터즈 모집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 학부모 200명, 중등 학부모 100명을 각각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다음달 1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3개월간 매월 블로그와 온라인 서점, 맘카페,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 천재교육 교재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 도서는 초등 △수학리더 연산/개념/기본 △수학리더 기본+응용/수학리더 유형 △수학리더 응용∙심화/최상위, 중등 △체크체크 베이직/수학 △체크체크 베이직N제/유형체크 N제 △체크체크 국어(공통편)/사회, 역사/과학 등이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천재교육 도서가 다수 지원되며 서포터즈 미션 완료 시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2024년도 1학기를 앞두고 한 해 동안 천재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활동해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며 “자녀 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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