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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꽃보다 길채 낭자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2 16:05:46배우 안은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23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 그리메상 시상식'은 지난 1년간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가운데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인에게 수여한 상으로, 올해 36회를 맞이했다. -
안은진, 수상의 기쁨이 가득한 미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2 16:05:20배우 안은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23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퇴장하고 있다. ‘2023 그리메상 시상식'은 지난 1년간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가운데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인에게 수여한 상으로, 올해 36회를 맞이했다. -
안은진, 꽃다발과 트로피 품에 안고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2 16:04:56배우 안은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23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3 그리메상 시상식'은 지난 1년간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가운데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인에게 수여한 상으로, 올해 36회를 맞이했다. -
안은진, 틈새 포즈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2 16:04:30배우 안은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23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 그리메상 시상식'은 지난 1년간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가운데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인에게 수여한 상으로, 올해 36회를 맞이했다. -
‘철도 원팀코리아’,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사업 본격 참여
사회전국 2023.11.22 16:04:19‘철도 원팀코리아’가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은 대한민국 대표 철도기관으로 구성된 ‘철도 원팀코리아’가 20일부터 22일까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철도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각각 철도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원팀 코리아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발표한 ‘6대 선도프로젝트’중 하나인 ‘철도노선 고속화’ 사업과 추가 사업을 포함한 총 7개의 철도 재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현대로템은 상호 긴밀한 협의를 거쳐 각자의 전문성을 감안해 사업역할을 정립했다. 우선 고속철도 건설을 담당하는 국가철도공단은 ‘키이우~폴란드 국경구간 고속철도 건설’과 ‘오데사~이즈마일~레니 철도용량 증대 사업’, ‘철도교통관제센터’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맡는다. 고속철도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코레일은 운영사의 관점에서 철도 재건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논의 과정에서는 우선 시행할 수 있는 분야인 철도 운영‧유지보수 인력 확보를 위한 연수사업에 대해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함께 구체적 실행 방안을 검토했다. 철도차량 제작 전문기업인 현대로템은 신규 철도차량(120량)의 제작 및 유지보수와 철도차량 중수선 사업을 수행한다. ‘철도 원팀코리아’와 리아센코 예브헨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사장은 양국 철도의 탄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뜻을 같이하고 우크라이나 철도재건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철도 원팀코리아’는 21일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의 교통시설과 관제센터 등 철도 현장을 방문해 재건지원 필요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고속철도망을 개통한 이후 그간 훌륭하게 철도를 운영한 철도 선진국으로서 지난 9월 우크라이나 원팀코리아 활동 이후 철도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재건사업에 진출하는 뜻깊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철도 분야의 선도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한문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나라 철도기관 사이에 신뢰와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건설, 운영, 차량제작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철도재건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국 철도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에 한국 기업이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은진, '2023 그리메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2 16:04:08배우 안은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23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3 그리메상 시상식'은 지난 1년간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가운데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인에게 수여한 상으로, 올해 36회를 맞이했다. -
AI로 응급 이송하고 난임 관리…디플정, 정부 박람회서 혁신 서비스 선봬
산업IT 2023.11.22 16:03:4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부 행사에서 혁신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디플정은 지난해 9월 출범 후 민간 기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혁신을 추진 중으로 그 성과의 일부를 공개하는 것이다. 디플정은 이달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를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 ‘2023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혁신 서비스 8건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될 혁신 서비스로 ‘챗봇 기반 응급환자 대응 및 스마트 이송 연계’ 등이 있다. 이 서비스는 챗봇이 환자나 보호자와 대화해 응급 여부를 구분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해야 하는 긴급조치 사항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내해준다. 또 구급대원과 응급실 의료진에 환자 상태를 공유해준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디지털 난임케어 서비스’는 수기로 관리되는 난임시술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AI 분석으로 난임시술 대상자의 일상 건강관리, 시술 이력 관리, 임신 성공률 예측 등을 해준다. 또 ‘도시철도 안전GPT 서비스’는 도시철도 안전 관련 법령, 사규 등 복잡하고 방대한 매뉴얼을 거대언어모델(LLM)에 학습시켜 대화 형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유아 식생활 교육 강화 서비스, 통계 기반 외식창업자 지원 서비스, 맞춤형 전시환경 서비스 구현, 공공 콜센터 AI 어시스턴트,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다. 이승현 디플정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에게 보여드리는 자리”라며 “전시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를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윤석열 정부가 민간과 함께 이루어 낸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철도 원팀코리아, 우크라 철도 재건사업 본격 참여
부동산정책·제도 2023.11.22 16:01:07코레일 등 대한민국 대표 철도기관으로 구성된 ‘철도 원팀코리아’가 우크라이나 현지 철도재건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현대로템 등으로 구성된 철도 원팀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재건협력 원팀코리아’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한 것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번 방문 기간 코레일과 철도공단은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철도 재건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우크라이나 재건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키이우∼폴란드 철도노선 고속화 사업을 포함한 7개 철도 재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속철도 건설을 담당하는 국가철도공단은 ‘키이우~폴란드 국경구간 고속철도 건설’과 ‘오데사~이즈마일~레니 철도용량 증대 사업’, ‘철도교통관제센터’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맡는다. 고속철도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코레일은 운영사의 관점에서 철도 재건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논의 과정에서는 우선 시행할 수 있는 분야인 철도 운영·유지보수 인력 확보를 위한 연수사업에 대해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함께 구체적 실행 방안을 검토했다. 철도차량 제작 전문기업인 현대로템은 신규 철도차량(120량)의 제작 및 유지보수와 철도차량 중수선 사업을 수행한다. 철도 원팀코리아는 전쟁으로 파괴된 키이우 지역의 교통시설과 관제센터 등 철도 현장을 지난 21일 방문해 재건지원 필요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고속철도망을 개통한 이후 그간 훌륭하게 철도를 운영한 철도 선진국”이라며 “철도 분야의 선도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건설, 운영, 차량제작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철도재건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끓는 기름 앞에서 쉼없이 720인분 '척척'…전국 첫 '급식 로봇'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3.11.22 16:00:5922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숭곡중학교 급식소 조리실 안. 일반 학교라면 급식조리사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하게 점심 급식을 준비할 시간이지만, 숭곡중 급식소의 대형 솥 앞에는 자동차 공장에서나 볼법한 거대한 ‘로봇팔’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조리사들이 미리 손질한 재료들을 통에 담아 로봇팔 근처에 있는 선반 위에 올려놓으면, 그 이후부터는 각각의 로봇팔들이 입력된 조리법에 따라 순서대로 재료를 넣고 온도를 조절해가며 자신에게 주어진 음식을 요리했다. 닭튀김을 담당한 로봇 ‘숭바삭’이 솥에서 닭튀김을 건져 올린 뒤 몇 번의 스냅으로 기름을 털어내는 모습은 영락없는 인간 요리사의 모습 같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숭곡중에서 '학교급식로봇 공개의 날' 행사를 열고 급식 로봇 조리 과정을 공개했다. 급식 로봇은 급식노동자들이 조리 중에 발생하는 미세분진인 조리흄 등으로 폐암에 걸리고 대량의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강도 노동을 하며 근골격계 질환까지 앓고 있다는 지적 속에 도입됐다. 숭곡중에도 급식노동자 일부가 폐암 의심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한국로보틱스·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급식 로봇을 개발,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숭곡중에 배치했다. 숭곡중에 도입된 로봇은 △숭뽀끔(볶음) △숭바삭(튀김) △숭국이(국·탕) △숭고기(볶음) 등 총 4대다. 로봇이 생겼다고 기존 급식노동자를 줄인 것은 아니다. 재료 손질이나 배식 등은 조리사가 , 뜨거운 열기와 조리 흄이 발생하는 등 위험하거나 많은 힘이 들어가는 일은 로봇이 맡는다. 로봇 4대와 조리사, 영양사 등 7명은 이날 이런 식으로 분업하고 서로 협력해 양념통닭과 쇠고기탕국, 볶음밥 등 총 72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0월 숭곡중 급식노동자 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식 로봇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근무 여건개선 도움(83%) △기존 대비 25~50% 업무 경감(86%) △사업 지속 확대 필요(85%) 등 업무 경감에 탁월하다고 응답했다. 학생들도 급식 로봇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리사들의 손맛은 없을지라도 힘이나 정밀함은 로봇이 더 나아 전반적으로 음식의 질이 균일해졌다는 평가다. 학생회장 조형찬 군(3학년)은 "급식실 아주머니들의 손맛이 안 들어가서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로봇이 고수처럼 잘 만들어줘서 더 맛있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부회장 한다희 양(3학년)도 “튀김은 예전보다 더 맛있어진 것 같다”며 "예전에는 바삭함의 차이가 있었는데 이제는 전체적으로 다 바삭바삭하다"고 평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급식 현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숭곡중 사례를 통해 시스템을 보완하면 (다른 학교로) 확대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 같다”며 "조리 종사원 인력이 부족한 학교를 중심으로 급식 로봇이 도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진해경자청, 세계 华商 대상 투자유치 활동 전개
사회전국 2023.11.22 16:00:20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에 참가해 투자 인센티브 및 입지 요건을 홍보하고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남도, 창원시,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기업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중화총상회 주요 회장단과 기업인이 자리한다. 국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범한퓨얼셀 등 250여 개사가 세계 화상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비즈니스를 위해 참여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홍보부스(B01)를 운영하여 1대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세계화상 및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입지 우수성과 인센티브 등을 홍보해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지 경쟁력과 입주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ESG경영 앞장서는 BAT로스만스, 친환경 정책 강화한다
산업생활 2023.11.22 16:00:04BAT로스만스가 적극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하고 있다. 꽃밭을 조성해 쓰레기 투기 막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가 하면 담배 재질을 친환경 종이로 전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꽃BAT 캠페인’ 일환으로, 현재까지 중구 내 중림동, 황학동을 비롯한 10여 개 지역과 관악구, 도봉구, 노원구 지역에 20곳의 꽃밭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꽃BAT 캠페인’은 꽃과 BAT(밭)의 합성어로 쓰레기 및 담배꽁초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화분·화단을 조성해 도시 미관 개선에 일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BAT로스만스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와 공헌을 가져올 수 있도록 기획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쳤다. 서울시 협의회의 도움을 얻어 지자체와 함께 서울 시내 쓰레기 무단 투기가 번번한 지역을 파악하고, 해당 지역 거주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얻어 꽃과 나무를 심었다. 또 BAT로스만스는 지난 9월에는 궐련담배 ‘던힐,’ ‘켄트’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전용 스틱 ‘네오’ 제품의 속지를 알루미늄 코팅 재질에서 친환경 종이로 전환했다. 또한 내부 프레임의 색상을 흰색으로 변경해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패키지 크기를 기존 대비 30% 축소하는 ‘에코 패키지’를 도입하여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을 저감하고, 친환경 기기 반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기 생산부터 폐기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 중이다. BAT로스만스는 기업 내 친환경 문화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해부터 임직원 참여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플로깅 단체인 와이퍼스와 함께 한 ‘에코 플로깅’은 중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지역 구성원으로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플로깅은 중구 내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약 85kg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올해 우리의 활동은 단순히 환경 보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 연결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며 “환경과 지역을 잇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더 좋은 내일'을 향한 우리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관련 시설에 투자 중이다. 태양광 발전 시설 설비 등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설비 운영에 쓰이는 오폐수 역시 정화해 재활용한다. 매월 폐수처리장의 수질검사, 산업단지 관리 공단의 수질검사 등을 이행하고 시설 내 수자원 점검 결과를 내외에 공개하며 환경보호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꼼수 가격인상’ 슈링크플레이션 잡는다…정부, 실태조사 착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2 16:00:00정부가 업계에 전방위적인 물가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나서면서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요 생필품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에 착수하고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가격은 그대로 두거나 올리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꼼수 인상’을 가리킨다. 고물가가 지속되며 각 부처가 품목별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나서자 업계에서는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양을 줄여서 판매하는 일종의 ‘부작용’이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슈링크플레이션 관계부처(기재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식약처),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현황과 향후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소비자원은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73개 품목 209개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12월 초 발표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원 ‘참가격’ 사이트에서 가격 변동 정보 외에 중량 변동 정보까지 공개해 소비자가 슈링크플레이션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조사대상 품목에 포함되지 않은 품목의 용량조정 등 정보도 수집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설치해 대국민 제보를 받는다. 신고는 한국소비자원 대표 홈페이지와 ‘참가격’ 홈페이지 내 ‘슈링크플레이션 신고하기’ 팝업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사업자와 자율협약 체결을 추진해 업계가 슈링크플레이션과 같이 ‘숨은 가격인상’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단위 가격·용량·규격 등이 변경될 경우에 사업자가 스스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슈링크플레이션이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함이 엄중하다”며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슈링크플레이션' 잡아라…정부, 73개 품목 살핀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2 16:00:00정부가 가격은 그대로 두되 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격 인상 효과를 꾀하는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에 착수하는 동시에 대국민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또 물가 불안과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내년 76개 품목의 관세를 낮추는 대책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슈링크플레이션 관계 부처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슈링크플레이션 현황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제품 용량을 줄이는 방식의 ‘꼼수 인상’을 가리킨다. 최근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품목별 가격 동향 점검에 나서자 식품 업계에서는 슈링크플레이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대응해 소비자원은 이달 말까지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73개 품목, 209개 가공식품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 뒤 다음 달 초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소비자원 ‘참가격’ 사이트에서 가격 변동 정보 외에 중량 변동 정보까지 공개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또 조사 대상 품목에 포함되지 않은 용량 조정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23일부터 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설치해 제보를 받는다. 이 밖에도 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사업자와 자율 협약 체결을 추진해 ‘숨은 가격 인상’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도 ‘2024년 탄력관세 운용 계획’을 입법 예고하며 물가 잡기에 나섰다. 기재부는 우선 내년 76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특정 수입품의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로 소매가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물가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18개 품목이다. 구체적으로 설탕과 원당은 내년 상반기까지 무관세가 적용된다. 최근 설탕값 급등으로 빵·과자 등 관련 제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는 ‘슈가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설탕 관세율은 내년 하반기부터 5%로 소폭 상향된다. 닭고기는 내년 1분기까지 무관세가 적용된다. 액화천연가스(LNG)와 부탄·프로판 등 액화석유가스(LPG)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입품 전량에 무관세가 적용된다.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기재부 관계자는 “유류 관련 품목의 하반기 지원 연장 여부는 내년 상반기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탁구 교실' 내달 7일까지
사회전국 2023.11.22 15:59:46경기도교육청은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한 경기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탁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찾아가는 탁구 교실’은 성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재능기부형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한국 탁구의 전설’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현 이에리사휴먼스포츠 대표) 등의 재능기부로 서현초 3~4학년 4개 학급, 불곡초 4학년 4개 학급에서 12월7일까지 운영한다.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제 지역의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전문가들의 경기공유학교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이분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허구연 KBO총재, 총회서 만장일치로 연임 성공
문화·스포츠스포츠 2023.11.22 15:59:19한국야구위원회(KBO)가 허구연 현 총재를 만장일치로 25대 KBO 총재로 선출했다. KBO 사무국은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총회가 서면표결 전원 찬성으로 허구연 현 총재를 25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허 총재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총재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KBO 이사회는 재적 이사 4분의 3 이상의 동의로 후보를 추천하며 총회는 재적 회원 4분의 3 이상 찬성으로 총재를 뽑는다. 지난해 3월 사임한 정지택 전 총재의 뒤를 이어 24대 KBO 수장에 취임한 허 총재는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새 임기를 수행한다. 야구 해설위원으로 한국 야구의 수장에 오른 허 총재는 19~21대 총재로 활동한 구본능 전 총재(2011년 8월~2017년 12월)에 이어 6년 만에 연임한 총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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