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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윤, '韓 당원게시판' 당무감사로 정면충돌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1.20 16:06:00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온 것을 두고 친한계와 친윤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앞서 만장일치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추진하기로 하며 여권 내홍이 봉합되는 듯했으나 비방글에 대한 당무 감사 실시 여부를 두고 강하게 충돌하는 모습이다. 친한계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0일 한 라디오에서 “익명 게시판에서 대통령이나 여사를 비판하는 게 잘못된 것이냐”며 “그런 것을 하라고 만든 게시판인데 대통령 비판 글이 있었다고 해서 당무 감사를 하겠다는 것은 기본으로 가능한 얘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당무 감사는 당직자나 국회의원 등 당에서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문제가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일반 당원들이 댓글을 달았다고 그걸 어떻게 당무 감사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당무 감사 실시를 주장하는 친윤계 권성동 의원을 향해 “권 의원은 혹시 (당원 게시판에) 가족이나 이런 분들이 들어가 있지 않나. 실명으로 검색하면 어떻게 될까”라며 “그것 자체가 옳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김 최고위원의 발언에 즉각 반박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가족과 보좌진 가운데 당원 게시판에 글을 쓴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면서 “사실 여부를 판단하고 싶다면 저와 관련해 당무 감사를 해도 좋다”고 촉구했다.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당 전략기획부총장과 친윤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갈등을 키웠다. 신 부총장은 “명색이 국민의힘이 자유주의 정당으로 핵심적 가치가 표현의 자유”라며 “단순 비방은 범법 행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장 전 최고위원은 “수사기관을 통해 밝혀지면 대한민국에 발붙이고 살기 어려울 정도로 부끄러운 일이 된다”며 “하루라도 빨리 가족이 했는지 오늘이라도 (한 대표가) 집에 가서 물어보라”고 꼬집었다. 앞서 “없는 분란을 굳이 만들어서 분열을 조장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만 밝힌 한 대표는 이날 관련 질문에 계속 침묵을 지켰다. 국민의힘은 이달 14일 의원총회에서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계파 간 갈등 없이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에 여권 내홍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당원 게시판 논란이 지속돼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돌아오는 21일을 기점으로 확전 가능성도 제기된다. -
삼성전자 3분기 TV시장 점유율 29%…19년 연속 1위 눈앞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11.20 16:05:22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19년 연속 1위 달성을 눈앞에 뒀다. LG전자(066570)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절반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다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중국 TV 업체들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경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점유율 28.7%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LG전자가 점유율 16.5%로 2위를 차지했고 중국 TCL(12.3%), 하이센스(9.7%)가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18.1%로 1위였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는 네오(Neo)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라이프 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절반에 가까운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29.4%의 매출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98형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시장에서도 32.7%의 매출 점유율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QLED 566만 대, OLED 94만 대를 판매하며 각 제품군의 시장에서 각각 40%, 27%가량을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QLED는 3분기 누적 1477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작년 동기(1096만 대) 대비 30% 넘게 판매량이 늘었다. OLED는 3분기 누적 398만 대를 판매하며 작년 동기(371만 대)와 비교해 7.3%가량 성장했다. LG전자는 전체 OLED 시장에서 금액 기준 49.1% 점유율을 기록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선 30.2%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25%가량 점유율을 기록했다. 다만 초대형 TV를 중심으로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80인치 이상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41.2%에서 올해 32.7%까지 하락했다. 반면 TCL은 작년 10.1%에서 올해 16.9%로 상승했고 하이센스도 9.8%에서 12.4%까지 점유율이 늘었다. 한편 올해 3분기 누적 글로벌 TV 매출 규모는 701억 4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701억 39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
울산시,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발광형 노면표시 시범 설치
사회전국 2024.11.20 16:04:12울산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우수 기술을 활용해 21일 오후 10시부터 22일 오전 2시까지 남산로 태화로터리 인근 140m 구간 양방향에 ‘발광형 노면표시’를 시범 설치한다. 이번 시범 설치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설치 작업 시간 동안 남산로 부근 도로가 통제되며,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발광형 노면표시 기술은 2022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도입된 기술로 안개가 잦은 지역, 야간 교통사고 다발 지역,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 등에 활용 가능하다. 설치방식은 차량 내부 조명으로 주로 사용되는 엘 와이어(EL Wire)에 페트(PET)를 감싸 전선처럼 제작한 제품을 도로에 폭 1㎝, 깊이 1㎝의 홈을 파고 접착제를 사용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발광형 노면표시가 도로 선형이 급하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서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범 설치 결과를 토대로 적용 구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대출 줄인 대기업…삼성·한화는 늘려
경제·금융은행 2024.11.20 16:02:18국내 10대 대기업 그룹이 올 3분기 차입 규모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과 한화그룹은 자금 수요가 있어 반대로 대출을 늘렸다. 2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KB·신한·하나금융지주(086790)가 각각 공시한 삼성·SK·현대차·LG·롯데·한화·HD현대 등 상위 주채무계열 그룹의 신용공여 합산액은 올 3분기 말 93조 2342억 원으로 직전인 2분기(94조 9442억 원) 대비 1.8% 감소했다. SK그룹이 올 2분기 말 17조 3961억 원에서 15조 9387억 원으로 8.4%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LG그룹은 11조 1653억 원에서 10조 5295억 원으로 5.7%, 현대차그룹은 13조 9990억 원에서 13조 8578억 원으로 1% 각각 줄었다. 최근 유동성 위기 ‘루머’가 돈 롯데그룹 역시 같은 기간 차입 규모가 12조 9114억 원에서 12조 5995억 원으로 축소됐다. 금융지주들의 대기업 그룹 신용공여 규모가 줄어든 것은 그만큼 기업들이 여신을 상환하거나 부채 비율 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고금리가 계속되면서 자금 운용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차입 규모를 줄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그룹이 3개 금융지주에서 대출한 금액은 올 2분기 말 17조 6790억 원에서 18조 958억 원으로 2.4% 늘었다. 특히 한화그룹은 같은 기간 10조 6951억 원에서 11조 6727억 원으로 9.1% 급증했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삼성그룹은 여유 자금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한화그룹은 방산·조선 등 자금 수요가 큰 사업에 집중하면서 운전 자금용 대출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SEC 새 수장에 구디 기옌?… 가상자산 업계 '환영'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1.20 15:53:5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해임을 약속한 가운데 차기 SEC 위원장 후보로 구디 기옌 전직 SEC 변호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차기 SEC 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구디 기옌 변호사가 SEC 과잉 규제에 반대해 온 친가상자산 성향 인사라고 보도했다. 기옌 변호사는 대형 로펌 베이커 호스테틀러의 블록체인 팀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SEC 법률 고문실에서 변호사로 근무했다. 이후 칼로라마 파트너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상무이사로 활동하면서 SEC 집행 소송에 대한 고객 자문을 진행해왔다. 업계 경영진은 트럼프 당선인의 구디 기옌 후보 지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브렌단 플레이포드 마사 대표는 “SEC 베테랑인 기옌 변호사가 SEC의 운영 방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찰리 쿠퍼 R3 수석고문은 “구디 기옌은 겸손하면서도 강인한 인물”이라며 “전통 금융 시장과 가상자산에 적용되는 증권법 전문성을 바탕으로 SEC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90년 전에 만들어진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규제하던 정부 기조가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다른 SEC 차기 위원장 후보로는 로버트 스테빈스 전 SEC 총괄 법률고문, 브래드 본디 폴 헤이스팅스 파트너 변호사, 폴 앳킨스 전 SEC 위원, 댄 갤러거 로빈후드 최고법률책임자(CLO), 브라이언 브룩스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등이 거론되고 있다. -
밸류업 펀드 투입 앞두고 코스피 상승…코스닥은 끝내 하락 [마감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4.11.20 15:49:592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밸류업 펀드 투입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다만 코스닥 지수는 기관와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를 견디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포인트(0.15%) 오른 2475.76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이 확대됐다가 소폭 축소된 상태로 마무리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57억 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859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721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기관 자금이 오전 중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밸류업 펀드의 하위펀드 설정이 마무리되면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증시에 투입되는 만큼 자금이 선제적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밸류업 펀드는 먼저 2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데 이어 향후 3000억 원 규모가 추가 조성된다. 밸류업 지수에 포함돼 있거나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특별 편입이 유력한 업종을 중심으로 자금이 쏠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업(2.94%), 음식료품(2.77%), 운수장비(1.93%) 등이 강세를 보였다. 팜스코와 보해양조가 각각 29.85%, 29.48% 오른 가운데 KB금융(4.37%), JB금융지주(3.99%), 신한지주(3.7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78%)가 내리고 SK하이닉스(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1.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 현대차(1.39%), 기아(2.94%)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말 배당시즌이 돌아오는 것과 맞물려 배당성향이 높은 업종 위주로 상승세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포인트(0.47%) 내린 682.9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91포인트(0.42%) 오른 689.03으로 출발했으나 장 마감 직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8억 원, 기관이 357억 원 순매도 한 가운데 개인이 834억 원을 순매수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장중 내내 상승세를 기록했던 알테오젠이 6.78% 하락 마감했다. 이외 에코프로비엠(1.41%), HLB(1.85%), 에코프로(1.89%) 등은 오른 반면 리가켐바이오(-4.42%), 엔켐(-0.92%), 레인보우로보틱스(-0.64%) 등은 하락했다. -
'무기징역' 선고받고 "감사합니다" 박수, 유족엔 '욕설'…생방송 유튜버 살해 50대의 결말
사회사회일반 2024.11.20 15:47:54평소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대낮 법원 앞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 유튜버에게 법원이 사회에서 격리될 필요가 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20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홍모(5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한 사죄나 죄책감은 찾아보기 힘들고, 피고인은 살인의 목적성과 계획성을 부인해 범행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폭력범죄 전력을 보면 살인범죄를 또다시 범할 위험성이 인정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자 동선을 파악하고 흉기 구입, 렌터카 계약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이 인정된다"며 "보복 목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보인다"고 공소사실 모두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피고인 주장에 대해 "흉기로 2차례 관통상을 입히고 바닥에 쓰러져 완전히 제압당한 피해자를 8초간 칼을 휘둘러 12차례 깊은 상처를 낸 것 등을 고려할 때 사망 가능성이나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고 예견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피고인과 피고인의 여자친구를 모욕한 것이 범행 동기이기는 하나 이런 보복 범죄는 개인의 법익 침해뿐 아니라 수사·사법기관의 실체적 진실 발견, 국가 형벌권 행사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해 죄질이 중하다"고 판시했다. 피고인 홍씨는 선고가 끝나자 "감사합니다"며 손뼉을 쳤고 "내 동생을 살려내라"는 유족 측에 욕설하며 퇴정했다. 홍씨는 지난 5월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생방송 중이던 다른 유튜버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홍씨와 피해자는 비슷한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하면서 지난해부터 서로 비방해 200건에 달하는 고소·고발을 주고받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사건 당일에도 홍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상해 혐의로 고소한 재판에 참석해 진술을 못 하게 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
[도예리의 NFT 레이더]산토리, NFT 입은 한정판 맥주 선보여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1.20 15:47:28프리미엄 맥주와 대체불가토큰(NFT)을 연동한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사용자가 맥주 병을 개봉하면 자동으로 NFT가 발행되는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20일 세계적 주류 기업 산토리 그룹은 아발란체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 맥주 판매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마자키 위스키로 유명한 산토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블록체인 기업 아바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달 12일부터 일본에서 토큰화된 프리미엄 몰츠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 야마자키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된 715ml 프리미엄 몰츠 맥주 병목에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이 탑재된다. 병마개가 열리고 NFC 테이프가 끊어지면 자동으로 NFT가 발행된다. 정품 인증과, 보유, 시음 이력은 물론 개봉 데이터까지 NFT에 기록된다. 산토리 관계자는 “이는 프리미엄 몰츠 애호가를 위한 특별한 디지털 수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자에게는 NFT 수집의 재미를, 기업에게는 소비자 데이터 추적의 새로운 통로를 제공한다. 기존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소비자 데이터가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 플랫폼사에 귀속돼 기업이 직접 확보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NFT 발행을 통해 기업은 소비자의 지갑 데이터는 물론, 실제 제품 개봉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 NFT를 보유한 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타깃 마케팅도 가능해진다. NFT가 온·오프라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유통업계의 NFT 도입은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루이비통, 디올, 티파니앤코 등 명품 브랜드 NFT를 출시했다.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도 NFT와 실물 상품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산토리 역시 앞서 사카즈키 NFT 멤버십을 출시하며 전세계 팬덤을 구축에 나섰다. 저스틴 김 아바랩스 아시아 총괄은 “산토리가 1만 2000개 한정 수량의 야마자키 맥주를 시작으로 콜렉티블 아이템 토큰화를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와의 유대감 형성은 물론이고, 제품의 2차 거래와 실제 소비에 대한 데이터를 최초로 확보하고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쿠팡, 충북 진천 서브허브에 200억 투자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11.20 15:46:51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충청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를 위해 충청북도 진천군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를 구축하고 400여명을 직고용한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 CLS는 2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및 진천군과 서브허브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진천 서브허브는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5500평 규모로 운영된다. 또 400명 이상을 직고용할 계획이어서 청년 고용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쿠팡 금왕물류센터의 2030 청년 직원 비중은 약 60%에 달한다. 가동은 내년 1월 시작할 예정으로 충청권 전역 익일 로켓배송을 가능케 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홍용준 CLS 대표는 “쿠팡은 진천군민을 최우선 고용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정착해서 살아가는 진천군이 되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쿠팡이 올해 초 밝힌 물류 투자 계획에 포함된다.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 원을 투자해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진천을 포함해 대전, 광주, 경북 김천·칠곡·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 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
“韓 증시 역사적 저점…AI와 제조업 믹스하면 스마트머니 유입될 것”
사회피플 2024.11.20 15:45:36“한국 증시는 역사적 저점이지만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우리가 강한 제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이 깊숙이 들어간다면 전 세계 스마트머니는 다시 한국으로 유입될 것입니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은 이달 18일 서울 종로구 연구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산업 지형도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 시대에 한국 경제에 성장 담론을 부활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장은 대우증권 공채로 입사해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사장까지 오른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자 21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약한 대표적 ‘경제통’이다. 최근에는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평생 시장과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학 연구자였던 그는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후 친정인 여의도가 아닌 종로에 연구실을 차렸다. 홍 의장은 글로벌 강세장에서 유독 죽을 쑤고 있는 한국 증시에 할 말이 많은 듯했다. 홍 의장은 “한국 증시가 정체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지속돼온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제조업 중심의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을 만나 공급망 부족 덕을 보며 반짝 성장하는 듯했지만 산업 경쟁력은 십수 년째 정체돼 있었다는 것. 최근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급락세는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먼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유독 한국 증시만 고립됐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장은 “일본 증시가 많이 올랐다지만 이제 겨우 1990년 주가 수준이고 TSMC 비중이 큰 대만은 AI 반도체로 인한 반짝 상승일 뿐, 바꿔 말하면 반도체가 없으면 증시도 끝”이라고 설명했다. 즉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증시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 살포했던 역사적 유동성을 회수하는 과정 속에서 공통적으로 후유증을 앓는 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미국만은 다를까. 홍 의장은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데 압도적 성과를 보인 기업들은 전부 미국에 있다”며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으로 몰려가는 것은 이 때문으로, 한국 증시가 특별히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현상은 아니다”라고 짚었다. 제조업은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진국에서만 할 수 있다는 인식을 AI가 바꾸고 있는 점도 우리로서는 위험 요인이다. 그는 “미국도 AI를 접목시킨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조하고 공장을 만들며 자국에서 모든 것을 하려고 한다”며 “트럼프 당선으로 이런 움직임은 더 확산될 것이고 이는 제조업·물류 등이 강한 한국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한 법. 홍 의장은 “AI가 전 산업에 깊숙이 스며들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적극 나선다면 제조업 강국인 우리에게 커다란 기회로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AI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분위기를 조성하고 AI 인력 확충을 위한 교육개혁을 실시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전폭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초등 의대반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게 아니라 AI 의사를 만드는 공학도를 길러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기술(IT)부터 자동차, 문화까지 한국처럼 산업 포트폴리오가 잘 짜여 있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며 “기존 제조업에 AI가 구석구석 침투해 제대로 작동하는 환경만 조성된다면 성장 모멘텀이 살아나 전 세계 스마트머니는 다시 한국을 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사회 리더층이 절박함을 갖고 움직여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홍 의장은 “산업화 시대를 겪은 리더 그룹과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 문화는 근본적으로 달라 서로에 대한 이해 없이 양극단만 두꺼워지는 아령 사회가 되고 있다”며 “리더 그룹이 혁신에 대한 비전을 갖고 모두를 이끌어나가려는 시대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장기 투자 문화를 조성하려는 정부와 국회·기업의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도, 금융 당국도 장기 투자를 이끄는 유인을 내놓지 않고 유일한 장기 투자 기관인 국민연금 역시 기금 고갈 우려로 국내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는데 밸류업이 될 리 만무하다”며 “긴 호흡에서 장기 투자 시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나아가 상법 개정 등 장기 투자 문화를 유인하는 다양한 금융·사회 개혁이 차근차근 이뤄져야 진정한 밸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尹 정권 조기종식할 ‘골든타임’”…조국혁신당,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1.20 15:44:02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 15개의 구체적 탄핵 사유를 담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개했다. 조국혁신당은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3년은 너무길다 특별위원회’ 현장 회의에서 “탄핵은 헌법이 규정한 정당한 절차로 국민의 이름으로 권력 남용을 막고 책임을 묻는 절차”라며 탄핵소추안 초안을 발표했다. 115페이지 분량의 탄핵소추안은 7개 항목에 걸쳐 15개 세부사항이 탄핵 사유로 적시됐다. 7개 항목은 △공익실현의무 위배 △헌법을 준수 및 수호 의무 위배 △정치적 중립의무 위배 △법치주의 위배 △헌법 전문 등 위배 △생명권 보장 조항 위배 △언론의 자유 침해 등이다. 특히 공익실현 의무 관련 세부 사항으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이 주로 담겼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관여,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명품백 수수 등이다. 정치적 중립 의무 관련해선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개입과 국회의원 선거 공천 개입, 명 씨가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대선 여론조작 등이 해당된다. 조국혁신당은 24번에 걸친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직권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뉴라이트’ 인사 임명, 방송장악 시도 등도 15개 탄핵 사유에 포함됐다. 조 대표는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 앞에 가면 애완견이 되지만 반대파 앞에서는 맹견, 탐지견으로 표변한다”며 “그렇기에 특별검사와 국회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씨가 이끌고 무속인이 뒤에서 미는 윤석열 정권을 조기종식 할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공식적인 동참 의사를 밝히지는 않으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사들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장 등 3명이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28일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보고할 수 있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고 전했다. -
백일해 환자, 4주간 1.3배↑… 임신부 예방접종, 고위험군 항생제 사용 권고
문화·스포츠헬스 2024.11.20 15:42:50올해 백일해 환자가 3만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최근 4주 사이에만 1.3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꾸려 대응하면서 0세 영아 등 고위험군 대응을 위해 임신부에 백일해 예방접종 등을 당부했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교육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를 열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3만2620명으로 추석연휴 이후 증가세에 있으며 이달 3~9일 202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7~19세 학령기 소아청소년 환자 비중이 87.2%에 달했다. 13~19세가 전체의 45%인 1만4695명으로 가장 많고 7~12세 비중도 42.2%인 1만3768명이다. 0~6세 환자는 1136명으로 지난달 27일 이후 0세 영아의 신고가 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군 감염증의 경우 올여름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였으나 지난 3~9일 968명으로 전주(810명) 대비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12세 이하 아동이 올해 전체 입원환자의 71%인 1만6770명에 달했다. 질병청은 “올해 백일해가 큰 유행을 지속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고위험군인 0세 발생이 해외 선진국 대비 적고, 대부분의 환자 증상도 경미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후 2·4·6개월 실시하는 기초접종 이전 또는 면역체계가 성숙하지 않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예방접종을 독려하기로 했다.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의 국가필수 예방접종 도입 가능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관련해선 현장에서 보다 원활하게 항생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소아감염학회 등과 함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종합 진료지침도 마련하고 있다. -
수원시,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학술대회' 유치 성공
사회전국 2024.11.20 15:35:23수원시는 경기관광공사, 수원컨벤션센터, 사단법인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함께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학술대회’의 수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유치단을 대표해 지난 4일 일본 삿뽀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작업치료지역그룹(APOTRG)’ 총회에 참가해 뉴질랜드·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홍콩 등 4개국과의 경합 끝에 2028년에 열릴 차기 대회의 수원 개최를 확정 지었다.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학술대회(APOTC)는 아시아태평양작업치료지역그룹 16개 회원국의 작업치료사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회원국 간 상호 교류와 작업치료 관련 최신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열리며, 지난 1995년에 열린 1회 국제회의(말레이시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일본까지 총 8번 열렸다.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학술대회’는 2028년 5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 열린다. 수원시는 최신식 시설을 갖춘 경기 남부 최고의 국제회의시설인 수원컨벤션센터와 MICE 복합단지의 활성화와 함께 최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관내 바이오산업 및 국내 첨단 의료분야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제안한 다양한 국제회의 재정·편의 지원사항 역시 한국 유치 성공의 요인으로 손꼽힌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의 관련 업계,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하며 2028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닥 682.91(▼3.21, -0.47%)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11.20 15:34:24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686.12)보다 3.21p(-0.47%) 내린 682.91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560억과 357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832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2.95%), 운송장비·부품업(-1.40%), 건설업(-1.12%)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의료·정밀기기업(+1.65%), 섬유·의류업(+1.14%), 오락·문화업(+0.47%)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에이치브이엠(295310)(-19.69%), 한화플러스제3호스팩(430460)(-14.26%), 이노스페이스(462350)(-13.80%)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위츠(459100)(+129.53%), CJ 바이오사이언스(311690)(+29.99%), 얼라인드(238120)(+29.98%)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7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17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기관 매수 우위.. 코스피 2482.29(▲10.34, +0.42%)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11.20 15:34:07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2471.95)보다 10.34p(+0.42%) 오른 2482.29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707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847억, 외국인은 1,876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통신업(+2.94%), 음식료품업(+2.77%), 운수장비업(+1.93%)이 강세를 보였으며, 건설업(-1.09%), 전기가스업(-1.05%), 섬유의복업(-0.6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팜스코(036580)가 29.85% 오른 2,67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보해양조(000890)(+29.48%), 유엔젤(072130)(+8.79%)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범양건영(002410)(-24.26%), 금호건설우(002995)(-10.65%), 삼부토건(001470)(-10.09%)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37개, 하락종목은 422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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