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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장이 멈췄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24 17:34:33지난해 2분기 이후 한국 경제의 성장이 사실상 멈췄다. 지난해 2분기 -0.2%를 기록했던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분기와 4분기에 0.1%로 소폭 반등하더니 올해 1분기에는 다시 -0.2%를 나타냈다. 한국 경제의 GDP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1% 이하를 보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무한 루프에 갇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자칫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24일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성장률은 한은이 2월에 내놓은 전망치(0.2%)보다 0.4%포인트나 낮다. 소비는 민간·정부 부문 모두 0.1%씩 줄었다. 투자는 더 악화했다. 건설투자는 -3.2%, 설비투자 -2.1%를 기록했다. 특히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도는 지난해 4분기보다 0.4%포인트 낮아졌는데 지난해 2분기부터 성장을 깎아 먹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수출도 좋지 않다. 수출은 1.1% 감소했다. 어느 것 하나 좋지 않다는 얘기다. 2분기 이후 전망도 밝지 않다. 미국의 관세 부과 충격이 본격화하는 탓이다. 한은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이 무의미하다는 평가를 내놓을 정도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과거에는 1분기 성장률을 토대로 산술적으로 연간 성장률을 계산했는데 이번에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가 12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지만 상황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역시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위기를 언급하면서 “추경이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조속히 의결해달라”고 호소했다. -
트럼프 또 거짓말? 中 "미국과 무역 협상 한 적 없어"
국제정치·사회 2025.04.24 17:33:33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은 진행된 적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을 "매일 하고 있다"고 밝힌지 한나절 만이다. 24일(현지 시간) CNBC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현재 미·중 간 경제 및 무역 협상은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양자 회담 진전과 관련된 모든 발언은 일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정말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중국에 대한 모든 일방적인 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대중국 관세율 인하 가능성이 중국에 달렸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중국과의 직접 협상이 이뤄지고 있냐는 질의에는 "그렇다, 매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무역상대국과의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중국과의 갈등이 절정에 달했다고 암시했다. 그는 23일 국제금융연구소 주최로 열린 대담에서 미중간 관세문제에 대해 "양측 모두 그것이 지속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는 무역 금수 조치(embargo)에 상응하는 것이며, 양국간 무역 중단은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허은아, 대선 출마 선언…“인구위기 극복이 제1 과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24 17:32:46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가 24일 “풍요롭고 안정적인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위기 극복을 국정 제1 과제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일하는 여성으로서 누구보다 이 나라의 미래가 간절하다”며 “모든 정책과 시스템을 ‘지속 가능한 회복’이라는 기준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허 전 대표는 “미래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정치는 없어야 한다. 연금 개혁을 포함한 모든 구조개혁은 미래세대의 생존을 고려해야 한다”며 “모든 경험과 열정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와 개혁을 외치던 정당 안에서 대통령을 만들고자 했다”며 “하지만 이준석 사당이 돼버린 개혁신당의 현실은 권력 다툼, 비전 없는 낡은 정치의 반복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사당을 벗어나 국민과 직접 시선을 맞추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 투어공연 최고 흥행작 태양의 서커스 쿠자 부산서 8월부터 공연
문화·스포츠문화 2025.04.24 17:30:58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태양의서커스의 쿠자가 다시 한국 관객을 찾는다. 2018년 서울 공연 당시 단일 마켓으로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쿠자는 8월 21일부터 9월28일까지 부산에서 공연한다. 이번 부산 공연은 2007년 이래로 2024년 서울 외 지역에서 최초로 막을 올린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부산 공연이 총 관람객 7만 5400명, 유료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 투어 역대 최고 흥행작 쿠자의 첫 부산 공연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쿠자는 총매출 258억 원, 회당 티켓 판매 3억 원을 기록했으며 객석 점유율 95%, 총관객 수 20만 5000명을 동원한 바 있다. 쿠자는 2018년도에 이어 새로운 놀라움, 더욱 화려해진 공연으로 찾아온다. 특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우아하고 화려한 공중 액트인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s)가 새롭게 선보여질 것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쿠자는 경이로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와 위트, 환상적인 무대 예술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태양의서커스 특유의 상상력과 스펙터클이 집약된 공연으로 공중을 가르는 곡예, 개성 넘치는 캐릭터, 화려한 의상과 무대 디자인, 생생한 라이브 음악 그리고 웃음을 선사하는 광대들의 유쾌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23개국 70개 도시 이상에서 5,000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 왔으며, 누적 관객 수가 8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공연은 태양의서커스가 지닌 서커스 본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무대로, 고난도 곡예와 과감한 슬랩스틱 코미디가 어우러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국 투어의 첫 번째 도시로, 부산 공연 소식을 알린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는 오는 4/30(수) 오후 2시부터 놀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문화 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공식 후원된다.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의 부산 공연에 이어 10월부터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될 서울 공연의 일정 및 티켓 오픈 소식도 곧 확정될 예정이다. 태양의서커스, 쿠자는 태양의서커스 투어 공연 중에서도 가장 대담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하이 와이어, 티터보드, 휠 오브 데스 등의 퍼포먼스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전 세계의 전통 서커스 예술의 영감을 받아 탁월한 연기력과 놀라운 신체 능력, 완벽한 팀워크를 통해 무대 위에 살아 숨 쉬는 예술을 구현한다. 한편 태양의서커스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난 40년간 상상력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확장시켜 왔으며, 멀티미디어 제작, 몰입형 체험, 특별한 이벤트와 같이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시도를 해왔다. 40주년을 맞이한 태양의서커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그동안 현실성에 도전하고,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예술과 창의성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역할을 해왔다. 1984년 창립 이래로 6개 대륙, 86개국에서 4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전달했다. 이 캐나다 회사는 현재 80개 국적의 1200여 명의 아티스트를 포함하여 4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쿠자의 부산 공연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놀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로킷헬스케어 일반청약에 862억 접수 [시그널]
증권IB&Deal 2025.04.24 17:30:00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로킷헬스케어가 일반청약에서 862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전날부터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862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받았다. 경쟁률은 SK증권 기준 34대 1, KB증권 기준으로는 98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SK증권 2만 9207건, KB증권 3만 2176으로 집계됐다. 로킷헬스케어는 14~18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1만 1000~1만 3000원) 하단으로 정한 바 있다. 2012년 설립된 로킷헬스케어는 AI를 접목해 환부를 자동으로 모델링하는 기술과 맞춤형 패치를 제작하는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 등을 개발·제조한다. 바이오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전환사채(CB) 등으로 인해 현재 자본잠식에 빠져 있는 점이 흥행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다음달 12일 증시 입성을 앞두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SK증권이다. -
서울 강남 땅값 1.3% 올라 전국 1위…2위는 용인 OO구
부동산정책·제도 2025.04.24 17:24:00올해 1분기에 서울 강남의 땅값 상승률이 올해 1.3%에 달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이 예정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땅값은 1.26% 올라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처인구는 2023년과 지난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는데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5% 상승했다. 직전 분기(2024년 4분기)에 0.56%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0.06% 포인트 작았다. 지난해 동기(0.43% 상승)보다는 0.07%포인트 더 올랐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을 보면 서울이 0.8%, 경기가 0.57% 올라 전국 평균인 0.5%를 웃돌았다. 지방권은 0.22% 올라 지난해 4분기(0.27% 상승)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전국 252개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땅값 상승률이 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용인 처인구 1.26%, 서울 서초구 1.16% 순이었다. 처인구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 신규 택지 조성 등 개발 호재가 많아 2023년 6.66%, 지난해 5.87% 오른 바 있다. 한편 올해 1분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43만 3000필지(285.8㎢)로 직전 분기보다 6.2% 줄었다. -
호남 찾은 김동연 "서해안 신재생에너지벨트에 400조 투자"
정치정치일반 2025.04.24 17:23:0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이틀째 호남을 찾아 “전남·전북을 아우르는 ‘서해안 신재생에너지 벨트 RE100라인’을 구축해 4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당 당원 간담회에 이어 장성 황룡 시장을 방문한 뒤, 한국광기술원을 찾아 광산업 관계자들과 ‘광주 산업과 일자리’ 간담회를 가졌다. 호남권 공약으로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 구축 △전남의대 설립 △교통망 확충 등을 발표했다. 이중 서해안 신재생에너지 벨트에는 기후산업 육성을 위한 400조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재원은 국민기후펀드 조성과 공공투자, 민간투자 유치 등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신재생에너지 벨트에서 나오는 발전량으로 호남과 수도권의 혁신 성장과 신성장 산업들, 반도체·AI에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수요를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국가 정책은 다방면을 아우르는 입체적 시각을 갖추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기후위기 대응을 포함한 지역현안도 마찬가지”라며 “경기도에서 만든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2일 UN기후행동이 정한 ‘지방정부 리더’ 11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김 후보 캠프는 “김 후보는 이번 대선을 통해 경제·사회·환경을 아우르는 통합적 기후정책을 지방정부를 넘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천할 의지를 표명했다”며 “기후보험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에 대응할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
[단독]檢 ‘부당대출 의혹’ IBK 전·현직 직원 구속영장 청구
사회사회일반 2025.04.24 17:19:26검찰이 800억원대 부당 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일 기업은행 본점과 지역센터, 대출 담당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강제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20여일 만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23일 기업은행 전·현직 직원인 A씨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8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압수수색에 이어 구속영장 청구 등까지 강제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예의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기업은행 퇴직 직원 B씨가 현직 직원들과 모의해 요건이 맞지 않은 부당 대출을 일으켰는지 여부다. 검찰은 이들이 허위 사업보고서 등을 작성해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부당 대출을 일으켰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부당 대출 의혹 수사 과정에서 현직 직원 A씨가 대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도 포착했다. 이와 관련해 기업은행은 ‘239억5000만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났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검사 결과 부당 대출 규모가 882억원으로 늘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B씨는 심사역으로 재직 중인 배우자와 심사센터장, 지점장인 입행 동기, 은행 내 사모임 등 임직원 28명과 공모해 7년간 785억원의 부당 대출을 받았다. 대출을 일으켜준 은행 임직원에게는 대가로 골프를 접대하거나, 배우자들을 차명으로 차린 법무사 사무소,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 채용시켜 급여 형식으로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이 A·B씨에 대한 구속 수사를 시도하는 등 향후 수사 범위가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이 부당 대출 정황을 여럿 포착하면서 수사 대상이 기업은행 기업대출 담당자 수십 명으로 확대됐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검찰은 부당 대출 과정에서 은행 차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 또 비위 은폐·축소 시도가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다. -
JB금융지주, 1분기 당기순익 1628억 전년대비 6%↓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24 17:18:47JB금융지주(175330)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28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6% 감소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11.6% 및 총자산수익률(ROA)는 0.99%를 기록했다. JB금융지주는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대비 0.6%포인트 개선된 36.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말 대비 0.07% 포인트 개선된 12.28%를 기록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6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JB금융지주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주주 환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1분기 충당금 추가적립, 명예퇴직금 증가 등 일시 요인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순익이 감소했다. 전북은행은 8.6% 감소한 515억 원, 광주은행은 8.7% 줄어든 6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JB우리캐피탈의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585억 원이었다. JB자산운용은 2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JB인베스트먼트는 10억 원의 순익이라고 설명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102억 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
기재부, 5월 국고채 17.5조 원 경쟁입찰 발행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24 17:16:21기획재정부는 5월 17조 5000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4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7조 원)에 비해 5000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 8000억 원, 3년물 3조 2000억 원, 5년물 2조 9000억 원, 10년물 2조 5000억 원, 20년물 5000억 원, 30년물 5조 8000억 원, 50년물 8000억 원 등이다. 전문딜러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4000억 원, 물가채 경과종목과 명목채 지표종목 간 1000억 원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5월 중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는 추후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 모집 등을 모두 포함한 4월 실제 밣행 규모는 20조 6140억 원으로 예상된다. 최종 발행 실적은 이달 25일 발표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아울러 5월에는 원활한 재정집행 지원을 위해 매주 2조 원씩 4차례에 걸쳐 총 8조 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회계연도 내의 세입과 세출 간 일정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 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3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6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원화표시 외평채는 1조 8000억 원 발행된다. 기재부는 원화표시 외평채 1년물을 국고채 전문딜러,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 및 통화안정증권 입찰대상 기관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
LG전자, 냉난방공조 '자신감'…"내년 매출 10조 돌파"
산업기업 2025.04.24 17:15:20LG전자(066570)가 냉난방공조(HVAC) 부문을 전담하는 에너지솔루션(ES) 사업 본부의 매출이 내년 1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칠러 사업에서도 올해 200% 가까운 매출 상승세를 기대했다. 또 미국발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자 상반기 중 가전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한편 글로벌 생산 거점을 융통성 있게 활용하는 ‘스윙 생산 체제’도 적극 구축할 계획이다. 신동훈 LG전자 ES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은 24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ES사업본부는 내년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고 두 자릿수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서 “데이터센터 칠러는 올해 190% 이상 성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 집중해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S사업본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 21.2% 증가한 3조 544억 원, 406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칠러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MS가 지닌 양자컴퓨터 기술을 HVAC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기로 했다. 미국발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가전 판가 인상도 검토한다.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하는 세탁기와 건조기 물량도 확대해 현지 가전 매출의 10% 후반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이권 생활가전본부 경영관리담당은 “관세 인상 회피가 가능한 멕시코·미국 생산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유통 채널을 통해 일정 수준의 판매가 인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B2B 사업인 전장과 가전 구독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장을 맡는 차량부품솔루션(VS) 사업본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8%, 141.5% 증가한 2조 8432억 원, 1251억 원을 기록했다. 가전 구독사업도 1년 전보다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398억 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1조 2591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6년 연속 1조 원대를 달성했다. -
국립중앙의료원·암센터 등 국립특성화병원 보상 강화한다… 대안적 지불제도 첫걸음
문화·스포츠헬스 2025.04.24 17:12:25정부가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특성화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 병원에 대해 보상을 강화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기존 행위별수가제 기반이 아닌 일종의 정책 수가(의료행위 대가)를 새롭게 만든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대안적 건강보험 지불제도 도입과도 연관이 있다는 설명이다. 복지부는 24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는 각각 필수의료와 암 분야에 각각 특화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선 국립중앙의료원에 대해서는 국가 공공의료체계의 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 특화 기능을 유지·혁신하기 위한 기관 단위의 성과 보상 시범사업을 벌인다. 우선 필수의료 기능에 대해 사전 지원하고 차후 성과지표를 달성하는 수준에 따라 최소 1억8000만원에서 최대 4억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성과지표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이 특화한 감염·외상 기능 중심으로 설정했다. 국립암센터의 경우 암 진료와 연구, 암 관련 정책 발굴 및 수행 등 암에 특화한 기능을 유지·강화할 수 있도록 보상하는 사업을 벌인다. 그간 암 분야에서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해왔으나, 암에 특화된 운영으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지 못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연간 90억원 안팎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이와 함께 저평가된 의료행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자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시 환자에 생분해성 물질을 주입할 때의 수가를 종전보다 40%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에서 생분해성 물질 주입술을 실시할 경우 수가가 현행 14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전립선암 환자는 직장 손상 등 합병증을 막기 위해 생분해성 물질을 주입하는 시술을 함께 받는다. 이 시술의 필요성과 난이도 등을 고려하면 수가가 저평가돼있다는 의견이 나온 데 따라 수가를 올리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저평가된 수술·시술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공개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지원사업은 상반기 참여기관 선정 후 하반기 본격 시작한다.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적정 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 협력 강화 등 4대 기능을 혁신해야 한다. 복지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중등도 환자 진료 및 24시간 진료 등 필수 기능을 강화하고 기능 혁신 성과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연간 7000억원 내외를 투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2차 병원의 진료가 활성화된 지금이야말로 2차 병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적기라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종합병원을 지역 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게 전환하겠다”며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8조 걸린 K구축함사업 결국 차기 정권으로 넘어갈 듯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4.24 17:12:231년 가까이 지체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 업체 선정 방식이 또다시 연기됐다. 6월 대선이 예정된 상황으로 8조이 걸린 K구축함사업은 결국 차기 정권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방위사업기획관리 사업분과위원회(분과위)를 열고 8조 원 규모의 KDDX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식을 논의했지만 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까지 논란에 가세하면서 결정 방식을 확정하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KDDX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차원의 사업추진 방안 점검과 국회 대상 설명과정을 거친 후 분과위 재상정 하기로 결정해 이날 회의에서 결정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이 분과위 결정을 보류한 결정한 이유는 국회의 강한 질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7조 8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관련해 “국방부가 4월 내로 특정 업체와의 수의 계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얘기가 들려온다”며 “민간 방위 사업 추진위원들이 절차상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고, 국회 국방위원회에 납득할 만한 설명조차 없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 의원은 이어 “정권이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알박기를 감행하는 저의를 알기는 어렵다”면서 “국방부가 합리적 근거 없이 특정 업체와 수의 계약을 추진한다는 것은 방산 비리로 규정할 수밖에 없어 민주당은 감사원 감사 청구, 법적, 행정적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분과위는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대다수 의원이 수의계약 의견을 제시했지만, 국회 지적이 거세지면서 이날 참석한 외부 민간위원 5명이 강하게 반대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분과위원회 논의 방식은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형태다. 방사청은 다음 일정을 전혀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 관계자는 “KDDX 사업 착수 지연으로 해군 전력화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져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 방식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국회에서 강하게 지적하고 있어 국방부 차원의 점검과 국회 대상으로 설명회를 거쳐 다음 분과위 안건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도예리의 디파이 레이더] 업비트 상장 ‘딥북’…앱 없이 거래되는 수이 온체인 오더북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4.24 17:12:03블록체인에 주문을 기록하는 방식의 거래 구조인 ‘온체인 오더북’이 수이(SUI) 생태계 내에서 본격 상용화되고 있다. 이를 구현한 딥북의 유틸리티 토큰이 최근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되며 실사용 확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22일 오후 2시 30분 DEEP을 원화 마켓에 상장했다. 이로써 DEEP은 업비트 비트코인(BTC) 마켓과 테더(USDT) 마켓에 이어 원화 마켓에까지 이름을 올리게 됐다. DEEP의 원화 마켓 상장가는 BTC 마켓 전일 종가 기준 0.00000103BTC(130.8원)으로 책정됐다. 상장 직후 한때 272.2원까지 급등한 DEEP은 이날 오후 4시 11분 기준 238.2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점 대비 약 12.49% 하락한 수준이다. DEEP은 빗썸, 코인원 원화 마켓에도 상장돼 있다. DEX 간 흩어진 유동성, 하나의 구조로 묶여 딥북은 주식 거래소처럼 매수·매도 주문을 쌓아 거래를 체결하는 오더북 구조를 블록체인에 구현한 인프라다. 유니스왑 등 다른 탈중앙화거래소(DEX)들이 가격을 자동으로 계산해 거래를 성사시키는 자동화 마켓메이커(AMM)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딥북은 사용자가 직접 가격과 수량을 입력해 지정가 또는 시장가 주문을 낼 수 있다. 거래는 입력된 조건이 충족될 때만 체결된다. 수량이 부족할 경우 여러 주문을 조합해 처리된다. 거래 기록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딥북은 화면을 제공하지 않고 거래 처리만 맡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딥북과 연동된 가상자산 지갑이나 DEX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체결 과정은 딥북이 전담해 처리한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거래 화면만 설계하면 되고, 복잡한 오더북 시스템은 딥북이 대신 운영한다. 실제로 수이 기반의 DEX인 무브엑스(MovEX), 스칼롭(Scallop) 등은 딥북과 통합된 구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디파이에서는 각 프로토콜이 자체 유동성 풀을 운영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 경우 유동성이 서비스 단위로 흩어지고, 동일 자산이라도 가격과 체결 효율이 플랫폼마다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딥북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이 체인 전체에서 하나의 오더북을 공유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집중시키고 거래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딥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딥북은 웹3 시대의 핵심 유동성 플랫폼을 지향하며, 오더북 효율성과 블록체인 투명성을 동시에 실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수이 생태계의 기초 인프라로서 혁신과 사용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EP 예치 시 수수료 할인·보상 구조 갖춰 DEEP 토큰은 수수료 지불과 인센티브 지급 수단으로 사용된다. 일정 수량 이상을 예치한 사용자는 시장가 주문 시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지정가 주문이 체결되면 일부 수수료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 거래 시장의 수수료율과 예치 조건은 사용자 제안과 투표로 정해진다. 주요 결정은 일정 기간 단위로 반영된다. 예치한 토큰 수가 많을수록 투표 영향력도 커진다. 수이는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토리지 프로토콜 ‘월러스’에 이어, 온체인 거래 시스템 딥북 등 기초 기반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개발자들이 수이 체인 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생태계 전반의 체력을 키우는 작업이다. 24일 디파이라마 기준 수이의 총예치금액(TVL)은 15억 6400만 달러로, 전체 블록체인 가운데 9위다. 기반을 다진 수이가 디파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WM·S&T 실적 회복에도 KB증권 1분기 영업이익 11% 줄어
증권국내증시 2025.04.24 17:11:50올해 1분기 KB증권 영업이익이 22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관리(WM)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됐으나 증시 하락으로 인한 손익 영향과 국내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이 나타난 결과다. 24일 KB증권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2조 98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줄고, 순이익도 18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2% 감소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WM 부문에서 영업 확대 등으로 자산 규모가 65조 원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기대응체계를 운영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마다 고객 관리에 집중한 결과라는 것이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선 불확실성 확대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나 안정적 실적 기반을 다졌다고 했다. 특히 초대형 기업공개(IPO)인 LG CNS 상장 등으로 올해 1분기 상장 5건을 완료했고, 유상증자도 3건으로 주식자본시장(ECM) 1위를 수성했다고 했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2건과 인수합병(M&A) 자문도 2건 진행했다. 패시브 영업 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국내 기관 주식과 국제 인바운드 하이터치 시장 점유율 1위인 가운데 글로벌 채권 거래와 장외파생상품 등으로 수익이 확대됐다. KB증권 관계자는 “트레이딩에서도 선제적 시장 대응으로 채권 운용 수익이 확대됐고, 대고객 플러우 기반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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