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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로 조성…"생태·역사 체험 명품길 목표"
사회전국 2025.04.23 13:48:40경기 가평군은 청평면 청평리 일대 폐철길 구간을 활용해 ‘청평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랜 시간 방치됐던 철길과 터널이 둘레길로 조성되면 청평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연장 2.089km 구간에 걸쳐 추진되며,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둘레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대상 구간을 폐터널 A(140m)·B(100m)를 포함해 기존 철도인프라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둘레길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25억 원 중 90%는 한강수계기금에서, 나머지 10%는 군비로 충당된다. 올해는 설계와 공사에 약 9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B 터널 입구까지 636m를 우선 조성한다. 내년에는 나머지 1453m 구간을 조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달 5일 국가철도공단과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체결해 해당 부지를 20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오는 5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 정비를 넘어 생태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KPGA 투어 선수들과 꿈의 라운드…우리금융 드림라운드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4.23 13:45:52우리금융그룹은 22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미래 세대 육성 프로젝트인 ‘우리금융 드림라운드(사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사전 행사로 진행된 드림라운드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 36명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골프 꿈나무 72명이 참가해 프로와 한 팀을 이뤄 함께 라운드하며 레슨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으로 진짜 프로 선수와 같이 골프를 쳤다. 꿈이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했고 또 다른 학생은 “언젠가 저도 프로가 돼서 꼭 다시 이 자리에 오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방 골프 특성화 학교 학생들의 안정적 훈련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골프를 통해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PGA 투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원밸리CC에서 개최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인 임성재는 서브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
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 '철강풍력위원회'로 새롭게 출범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23 13:43:49한국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가 풍력산업 공급망 강화를 위해 명칭을 ‘철강풍력위원회’로 변경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한국철강협회는 23일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 확정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풍력산업 중심의 철강 신규 수요 창출과 공급망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명칭을 철강풍력위원회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기존에 철강풍력위에 포함돼 있던 태양광 분과를 강구조센터로 이관했다. 철강풍력위원회는 올해 국내 풍력발전 산업 생태계에서 국산 철강재의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 풍력산업 공급망 강건화를 통해 철강 수요를 창출하고 풍력 기자재 및 구조물에 대한 표준·품질기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철강소재·플랜트 제작 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지난해 풍력발전 입찰 제도 로드맵을 발표하고 올해 2월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이 확충되면서 국산 철강재의 적용 및 풍력 산업 내 공급망 참여 기회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한국철강협회는 보고 있다. 김창수 한국철강협회 위원장은 “국내 풍력산업의 성장과 함께 국산 철강재의 전략적 적용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산업계의 실질적 수요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철강풍력위원회는 POSCO,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460860), 세아제강(306200), 현대스틸파이프, 휴스틸(005010), 넥스틸(092790), 동양철관(008970), 동국S&C, 창원벤딩 등 총 11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국내 철강 산업과 풍력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활동하고 있다. -
"뉴욕·하와이·방콕으로 여름휴가 떠나요"…아시아나항공 증편 운항
산업기업 2025.04.23 13:42:40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뉴욕·하와이, 태국 방콕 노선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30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의 야간편을 신설해 매일 2회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매일 오후 9시 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기존에 오전 9시 40분 출발하는 주간편과 함께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음 달 30일부터 뉴욕 노선의 야간편에는 총 495석 규모의 A380 기종을 투입해 공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부터 하와이·방콕 등 주요 관광 노선 운항도 확대한다. 현재 주 5회 운항 중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6월 1일부터 매일 운항된다. 현재 운항 중인 인천~방콕 노선은 6월 2일부터 아침 출발 주간편(OZ 743·744)을 주 3회(월·수·금요일) 추가 운항해 주 10회로 늘린다. 방콕에 오전 10시 55분(현지 시각) 도착하는 일정으로 짧은 여행 기간에도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욕 증편 운항을 기념해 추가 요금 좌석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달 30일까지 인천 출발 뉴욕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추가 요금의 15%를 할인한다. 비즈니스클래스 승객도 A380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구매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여객 수요가 많은 노선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증편을 결정했다”며 “인기 노선에 대한 증편을 통해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승객 편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시민과 실시간 유튜브서 소통…고양시, 매주 화·목 '브릿지 고양' 운영
사회전국 2025.04.23 13:40:01경기 고양시는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과 주요 시정 현안 홍보를 위해 ‘보이는 라디오–브릿지 고양(Bridge Goyang)’을 오는 4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릿지 고양은 고양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는 대담 형식의 라이브 방송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60분간 진행된다. 방송에는 시청 실·국·소를 비롯해 구청·직속기관·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주요 시정 정보를 소개하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29일 첫 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출연해 고양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 전반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거점도시 조성, 고양경제자유구역 및 자족도시 개발, 스마트 건강도시, 책 읽는 도시 등 고양시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주제로 다룬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숨겨진 이야기들도 함께 나눈다. 박종민 고양시 언론홍보담당관은 “브릿지 고양은 시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기흥역에 폭탄, 30일 오후 6시 터진다"…경찰,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 추적
사회사회일반 2025.04.23 13:37:20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과 경전철 에버라인이 지나는 경기 용인시 기흥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흥역 어딘가에 폭탄을 숨겨놨다. 불꽃놀이 폭죽을 개조했고 일주일 뒤인 30일 오후 6시 터지게 설정해놨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한 누리꾼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접수해 경기 용인동무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기흥역에 인력을 투입해 위험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속보]11년 만에 ‘2월 출생 증가’…혼인도 11개월째 늘어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23 13:37:04국내 인구감소 기조 속에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2월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동시에 혼인 건수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출산율 반등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총 2만 35명으로 전년 동월(1만 9413명) 대비 3.2% 증가했다. 2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반등은 2023년 2월 출생아 수(2만 12명)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사실상 저점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계출산율도 0.82명으로, 전년 동월(0.77명)보다 0.05명 올랐다. 출생의 선행지표로 평가받는 혼인 건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혼인 건수는 1만 937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 6948건)보다 14.3% 늘었다. 특히 2024년 4월 이후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혼인이 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16.4%), 대전(37.4%), 세종(14.8%)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증가했으며,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4~1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같은 달 사망자 수는 3만 283명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다. 자연증가(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수치)는 –1만 248명으로 여전히 인구 자연감소는 지속됐으나 감소폭은 전월(–1만 5526명)보다는 다소 줄어들었다. -
"월드 클래스끼리 부르는 아파트~아파트~"…로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깜짝 등장
서경스타TV·방송 2025.04.23 13:36:17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앞선 회차에서 방탄소년단(BTS) 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은 이번에는 로제와 '아파트'를 열창했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트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 네 번째 공연이 열렸다. 로제는 이날 공연에 깜짝 등장해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과 ‘아파트’ 무대를 꾸몄다. 사전에 공지된 바가 없었기에 그야말로 깜짝 게스트였다. 공연 직전 진행된 리허설에서 로제의 '아파트'가 울려퍼지면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실제에 무대로 오른 것. 로제를 마주한 관객들은 떼창을 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뜨거운 반응에 크리스 마틴은 '아파트'를 한 번 더 부르자 제안했다. 이들은 앙코르까지 총 2번의 '아파트'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로제와 콜드플레에는 워너뮤직 산하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에 함께 소속돼 있다. 아울러 로제는 콜드플레이의 대표곡인 '비바 라 비다'를 재해석해 화제를 모았고, 해당 버전이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2 엔딩곡으로 삽입된 인연이 있다. 한편, 8년 만에 열린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총 6회 규모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회차당 5만명씩, 총 30만명의 관객이 운집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회차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로제에 앞서 방탄소년단 진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
"바람 때문에"…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일시 중단
사회전국 2025.04.23 13:32:10납북자가족모임이 23일 6개월 만에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했으나 바람으로 인해 일시 중단하면서 접경 지역 주민들과의 충돌을 피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랜드 주변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납북 피해자들의 사진과 설명이 담긴 소식지와 김정은을 비판하는 전단을 풍선 10개에 담아 북한으로 날려 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바람이 북쪽으로 불지 않으면서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연기했다. 이들은 이날 남풍이 불 것으로 예측되는 저녁에 대북전단 살포를 다시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최성룡 납북가족모임 대표는 현장에서 "우리 가족들은 지금껏 정부만을 믿고 수십년간 납치된 가족의 생사 확인을 기다려 왔다"며 "헌법을 위반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 정부와 북한에 호소하거나 사정하지 않고 직접 소식지를 보내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 민통선 마을 주민들은 '탈북민은 인권이 있고, 민통선 주민은 인권이 없냐'는 등 현수막을 내걸고 대북전단 살포를 규탄하는 등 대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도 특별사법경찰단도 94명의 인원을 동원해 납북자가족연합회의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특사경 관계자는 "오늘뿐 아니라 내일까지 이곳에서 대기하며 불법행위를 차단하겠다"며 "파주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금지돼 있는 만큼 이를 어길 시 사전영장 없이 전단물을 압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해 10월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탄현면 성동리, 적성면 구읍리·파평면 율곡리 지역을 대북전단 살포 방지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입장문을 내고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즉각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납북자 송환도 소중하지만 정당한 목적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파주시민의 희생을 담보로 해서는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대북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테러 행위이자 시민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타협도 있을 수 없다"며 "파주시는 해당 행위를 막기 위한 모든 행정적·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고, 불법적인 살포 시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49%↓)
증권News봇 2025.04.23 13:30:262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67p(+1.07%) 상승한 723.79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3.67%), 통신업(+3.64%), 일반전기전자업(+2.65%)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1.50%), 오락·문화업(-1.11%), 음식료·담배업(-0.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13억, 기관은 8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2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골드앤에스(035290)가 30.00% 오른 520원을 기록 중이고, 옵트론텍(082210)(+29.99%), 삼륭물산(01497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바이포(389140)(-23.36%), 엑스페릭스(317770)(-22.68%),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19.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1049개, 하락종목은 56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1.47%↑)
증권News봇 2025.04.23 13:30:142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10p(+1.49%) 상승한 2523.74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2.63%), 기계업(+2.48%), 섬유의복업(+2.33%)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0.96%), 비금속광물업(-0.64%), 통신업(-0.3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4,29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799억, 외국인은 96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27.54% 오른 8,800원을 기록 중이고, 대원전선우(006345)(+23.17%), 한국주철관(000970)(+17.9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신양회우(004985)(-25.31%), 계룡건설(013580)(-20.93%), 흥국화재우(000545)(-17.0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20개, 하락종목은 2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농구장 아나운서 1호 '농구 할배' 염철호씨, 90세로 별세
사회피플 2025.04.23 13:22:07한국 프로농구(KBL) 장내 아나운서 1호 염철호 씨가 22일 오후 2시50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3일 전했다. 향년 90세. 1935년 1월 15일 함흥에서 태어나 월남한 고인은 서울사대부중에 다닐 때 외국인 선교사에게서 배운 농구를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 성동고, 중앙대에서 선수로 뛰었고, 1950년대 말에는 청소년대표로 뽑힌 적도 있다. 이화여고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1968년 농구부 창단 감독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서울은행(서울신탁은행 거쳐 현 하나은행), 전매청 농구부 창단 감독으로 활약했다. 신용보증기금 감독도 맡았다. 고인은 프로농구가 출범하기 전 ‘점보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농구대잔치가 시작됐을 때부터 한국 농구 최초의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아들 염제인 씨에 따르면 고인은 농구대잔치가 출범할 당시 “입담 좋은 염철호 씨가 맡는 게 좋겠다”는 농구계의 추천으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 고인은 1997년 KBL 출범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갔으며 1990년대 후반까지 안양 SBS, 창원 LG 등 구단의 홈 경기 장내 아나운서를 맡았고, 1999년 남북통일농구대회에서도 마이크를 잡은 바 있다. 경기 중 관중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그의 방송 스타일은 당시로선 이례적이었다. ‘코트의 감초’로 불리며 시종 구수한 입담과 예리한 멘트로 호평을 받았다. 인기가 높아지며 사인을 받으려는 팬까지 생길 정도였다고 아들 염씨는 회상했다. 인기에다 기자들과의 친분까지 겹친 덕에 대한농구협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8년까지 요청이 있으면 간간이 장내 아나운서로 등장했고, 제2의 고향인 대전에서 농구 꿈나무를 지도하기도 했다. 2008년 9월 부인이 세상을 떠난 데 이어 2009년 뇌경색을 일으킨 뒤로는 농구장에 돌아가지 못했다. 아들 염씨는 “대전에 살면서도 열차를 타고 서울로 매일 오갈 정도로 농구를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셨다”며 “여러 별명 중에서도 ‘농구 할배’라는 말을 그렇게도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호가 ‘우림’(友林)이었을 정도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술을 즐겼다. 고인의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7시20분, 장지 대전추모공원. -
‘이혼숙려캠프’ 출연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6세
사회사회일반 2025.04.23 13:19:53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23일 고인과 절친한 사이인 축구선수 구본상 등 동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지용이 지난 22일 사망했다고 알렸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는 아내와 딸이다. 오는 25일 발인하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은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1989년생인 고 강지용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부산 아이파크, 경주시민축구단, 부천 FC 등을 거쳐 2022년에 은퇴했다. 가수 권은비의 사촌오빠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1.58%↑)
증권News봇 2025.04.23 13:00:1223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80p(+1.52%) 상승한 2524.44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2.61%), 의료정밀업(+2.54%), 섬유의복업(+2.49%)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0.64%), 음식료품업(-0.63%), 통신업(-0.2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3,92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367억, 외국인은 97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26.81% 오른 8,750원을 기록 중이고, 대원전선우(006345)(+26.02%), 가온전선(000500)(+15.4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신양회우(004985)(-23.77%), 계룡건설(013580)(-21.25%), 흥국화재우(000545)(-17.2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20개, 하락종목은 27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성동구, 지표투과레이더로 땅꺼짐 예방… 3년간 공동 발견 수 감소
사회사회일반 2025.04.23 12:44:32최근 전국 각지에서 도로 함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성동구가 선제적 탐사를 통해 땅 꺼짐 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2022년부터 도로 하부의 공동(空洞·지반 속 빈 공간) 위치와 규모를 정밀 탐지하는 공동탐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05km 구간을 탐사했다. 이러한 노력에 이어 성동구는 오는 5월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도로 하부 공동 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에서 관리하는 도로, 대규모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도관 매설 도로 등이 탐사 대상이다. 지반 침하는 노후 지하 시설물의 파손, 대규모 공사장 주변 지하수 유출 등으로 인해 공동(空洞·지반 속 빈 공간)이 발생하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포장체가 가라앉으며 발생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867건 중 하수관 손상이 원인인 사고는 394건으로 전체의 45.4%에 달한다. 2017년부터 성동구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도로 하부의 이상징후를 관찰하는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에 더해, 2020년부터는 지하공간 내 상수관로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지하공간 누수진단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왔다. 이러한 선제적 예방 조치의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성동구 내 발견된 공동의 수는 2022년 54개소에서 2023년 23개소, 2024년 13개소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구는 2024년 기준, 총 35km에 달하는 하수관로 교체와 같은 개량공사 등으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올해 5건의 하수관로 개량공사를 실시해 약 2.2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정밀 조사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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