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KLPGA 셀트리온 마스터즈 개최 확정…박민지 '단일 대회 5연패' 도전 길 열렸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4.23 11:08:53지난 시즌을 끝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개최가 확정됐다. KLPGA는 23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6월 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에서 총상금 12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개최 확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KLPGA 투어 역사를 새롭게 쓴 박민지는 사상 최초 단일 대회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을 기회를 잡았다. 대회 개최 소식에 박민지는 “같은 대회가 매년 열리기도 쉽지 않은데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이다.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만큼 모든 집중력을 쏟아붓는 플레이로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KLPGA는 대회 장소와 개최 일자가 정해지지 않았던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대회의 자세한 정보도 함께 전했다. KLPGA는 “2023년 총상금 8억 원으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2억 원 증액된 총상금 10억 원 대회로 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의 상금 증액으로 2025 시즌 KLPGA투어는 총상금 약 327억 원, 평균상금 약 10억 9000만 원 규모로 열리게 됐다. 또한 10억 원 이상의 대회가 30개 대회 중 27개로 늘어나면서 전체 대회 중 무려 90%를 차지하게 됐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대회 개최를 확정해주신 셀트리온과 상금을 증액해 주신 OK저축은행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5 KLPGA 정규 투어가 더욱 풍성하고 성대하게 열리게 된 만큼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유>와이투솔루션,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4.23 11:08:33오전 11시 8분 현재 와이투솔루션(011690)이 +29.96% 오른 3,015원(▲69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6억1,409만, 거래량은 236만2,62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와이투솔루션은 전일 하락(2,320원, ▼-20, -0.85%)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와이투솔루션은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7.22%였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48%를 기록했다.현재 '전기전자업' 총 81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6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원전선우(006345) +21.82%, 가온전선(000500) +17.14%, 대원전선(006340) +11.4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트럼프 “파월 해고의사 없어”…美 주식 선물 오르고 금값은 ‘뚝’
국제경제·마켓 2025.04.23 11:07:0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해 해고 의사 없다고 밝히자 미 주식 선물과 달러화 가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5분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 100 선물이 각각 1.40%, 1.57% 상승을 기록했다. 앞서 미 증시 정규장은 S&P 500과 나스닥종합지수가 각각 2.51%, 2.71%의 상승을 보였다. 야간 선물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간 건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규장 마감 후 파월 의장에 해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루저”(loser)로 칭하는 등 파월 의장의 해고를 촉구해왔다. 한편 달러화 가치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미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인덱스는 최근 98대로 떨어졌지만 이날 9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안전자산 수요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금값은 떨어졌다. 전날 처음으로 온스당 3500달러를 돌파했던 금 가격은 3,37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2%대 급락세를 보이다 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오전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도 대체로 강세장을 나타내는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와 호주 ASX200은 1.5%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해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후 미국 주식 선물, 아시아 주식, 달러화가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
여성은 왜 눈보라를 피해 남편에게 갔을까 [국경복의 드림 톡]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4.23 11:06:56우울증을 겪고 있는 어느 여성 환자의 꿈이다. “혼자 벤치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심한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나는 급히 집으로 들어가 남편에게로 갔기 때문에 다행히 거기에서 도망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는 남편이 신문 광고란에서 적당한 일자리를 찾아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다음은 심리학자인 아플레드 아들러(Alfred Adler, 1870~1937)의 해석이다. 이 꿈은 남편과 화해하고 싶다는 감정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 그녀는 안락한 가정생활을 구축하는데 실패한 남편의 무력감과 연약함에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꾼 꿈의 의미는 ‘혼자서 난관에 부딫치기 보다는 남편의 곁에서 있는 편이 오히려 낫다’는 것이었다. 한편, 이 꿈에는 그녀가 혼자 있을 때의 위험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또한 그녀가 용기와 독립과 협동을 드러내고 시행하는 일에 아직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을 보여준다. 그녀는 이 꿈의 분석을 통해서 자신의 심리적 상태와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을 정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되었다. 아들러는 말한다. “꿈의 목적은 꿈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속에 내재해 있다. 개인이 창출하는 감정은 언제나 그 사람의 생활양식(life style)와 일치한다.” 그의 이러한 심리적 관찰은 탁월한 통찰이라고 본다. 어떤 꿈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 인지, 행동 등을 포함하는 생활양식을 재현한 것이며, 그 안에 자신의 감정이 꿈으로 투사 된 것이다. 꿈으로 드러난 내용은 과거 기억(memory)의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억에 감정이 이입되고 투사된 회상(recollection)이다. 그러므로 심리적인 꿈에는 자신의 무의식적이고 주관적인 감정이 반영되어있다. 참고로, 뇌과학의 발전으로 렘수면에서 꾸는 꿈은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강하게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들러는 1870년 비엔나의 유복한 유대인 가정에서 4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들러는 병약했으며 동생의 죽음으로 의사가 되고자 결심했다. 아들러의 유년기 특징은 여러 형제자매 속에서 병약함과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투쟁과정이었다. 아들러는 초등학교 시절 공부를 못해서 담임교사가 아버지에게 학교를 그만두고 구두수선공 수련을 받게 하라고 조언하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교사의 조언을 일축하고 아들을 격려하였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개인심리학(individual psychology)의 이론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에 의하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동기는 어린 시절에 최초로 경험한 부적절감, 열등감을 극복하고 우월성 또는 완전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아울러 인간은 생물학적 조건과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창조할 수 있다. 1902년부터 1911년까지 아들러는 프로이트와 교류하면서 정신분석 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견해 차이로 프로이트와 결별하고 난 후 독자적인 이론체계인 개인심리학을 발전시켰다. 1930년대 독일의 나치세력이 오스트리아에서도 점차 강해지자 아들러는 고국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였다. 1937년 5월 28일 아들러는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한 대학에서 강연을 앞두고 산책을 하던 중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
뉴욕 포럼 연단 선 윤송이 "AI로 창업환경 극적 변화"
산업IT 2025.04.23 11:06:22엔씨소프트(036570)를 떠나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로 변신한 윤송이 프린시플벤처파트너스(PVP) 창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가 “인공지능(AI) 발전이 스타트업 창업 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윤 파트너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씨티그룹 본사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로 열린 연례 스타트업 포럼에 기조 연사로 나서 “직원 20~30명만으로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기술 발전에 따른 달라진 창업 환경을 강조했다. 그는 화장품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한 아들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아들 회사에는 최고경영자(CEO)·고객지원용·마케팅용 등 3개의 e메일 주소가 있는데 모두 한 사람에게 간다”며 “쇼피파이(전자상거래 플랫폼) 계정과 공급망이 1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윤 파트너는 엔씨소프트를 떠나 벤처투자자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향후 승자가 될 ‘AI 네이티브’ 기업을 골라 투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관련해 “한국에서 경쟁력이 없는 제품과 서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며 “단순히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먼저 강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창업자의 조건으로는 “특권 의식을 버려야 하고 기술적 전문성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인재 그룹을 관리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 파트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해 “새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우리가 안보와 지정학적 이익을 추가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관세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창업가를 비롯해 금융권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열렸다. -
국토부-환경부, 생태관광 협력 사업 확대…1차 협의회 개최
부동산정책·제도 2025.04.23 11:05:49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지역균형개발과 연계한 생태관광 협력 사업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환경부는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1차 회의를 24~25일 전남 고흥 및 여수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국토부는 해안권 개발사업지 중 여수, 고흥, 영덕 등 3개 지역을 선정해 생태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했고 환경부는 생태관광 컨설팅,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두 부처는 이 지역들에 대한 생태관광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협업 과제인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연계’ 추진 방안을 논의 및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생태관광 활성화 대상 지역을 해안권 발전사업지는 물론 내륙권 발전사업지, 지역개발사업지까지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5월 중 지역균형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중 신청을 받아 최종 3곳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연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부처 협업과제 대상지역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지역균형개발사업과 생태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찾고 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지속가능 발전을 통한 여가 활용은 환경과 쉼, 치유가 중시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생태관광 등을 접목해 지역이 경제적으로 활성화되는 지역개발 및 관리의 본보기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늘 저녁에 스타벅스 가야겠네'…한 달 간 '이 음료' 최대 50% 파격 할인
산업생활 2025.04.23 11:05:33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 달 18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이후에 디카페인 커피나 카페인 프리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해주는 '이브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할인 메뉴는 디카페인 커피 11종과 카페인 프리 음료 9종 등 모두 20종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할인 대상 음료를 매장 주문과 사이렌 오더, 배달(딜리버스) 주문 시 30% 할인해 준다. 할인 대상 음료를 케이크와 함께 구매하면 음료를 50% 할인해준다. 다만 숏 사이즈(237㎖) 음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디카페인과 카페인 프리 관련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 음료는 작년 3270만잔 판매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올해 1분기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1% 늘었다. 실제 디카페인 음료 인기는 수출입 통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생두와 원두 수입량은 7023t(톤)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
디스커버리 펀드 배상 결정…기업은행 공통가중비율 최대치로 상향
증권국내증시 2025.04.23 11:03:29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디스커버리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배상을 결정하면서 기업은행의 공통가중비율을 10%포인트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추가 검사 과정에서 펀드 기초자산이 부실했던 정황이 추가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23일 분조위는 디스커버리 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기업은행과 신영증권이 각각 투자자에게 손해액의 80%, 59%를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조위는 2021년 기업은행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배상을 결정한 바 있으나 해당 펀드 운용사에 대한 추가 검사 과정에서 분쟁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내용이 발견돼 추가적인 확인 작업을 거쳤다. 금융감독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을 통해 부실자산을 액면가로 매입하는 등 펀드 전체 기초자산에 대한 부실 정황을 확인했다. 분조위는 글로벌채권펀드 기초자산 상당 부분의 부실 정확은 확인했으나 부실여부나 규모를 확정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이 없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는 어렵다고 봤다. 다만 적합성 원칙과 설명의무 등 판매원칙을 위반한 점을 고려해 손해배상책임은 인정했다. 기업은행과 신영증권은 각각 대표사례 1건에 대해 투자자 성향을 먼저 확인하지 않고 투자 목적이나 투자 경험 등에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곳 모두 안전한 상품이라고 강조하면서 펀드 투자구조, 담보 여부, 연체율 등 중요 투자 위험정보에 대한 설명도 누락했다. 신영증권은 확정금리라고 설명하는 등 불확실한 사항이 확실하다고 오인할 소지를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분조위는 기업은행과 신영증권의 기본배상비율을 30%, 40%로 각각 적용했다. 공통가중비율에선 기업은행과 신영증권에 각각 30%포인트, 25%포인트씩 공통 가산했다. 두 회사 모두 펀드 부실위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큰 데도 펀드를 장기간 여러 차례 판매하면서도 소홀하게 리스크를 관리해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2021년 당시 대비 공통가중비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해 최대치를 적용했다. 이후 판매사 책임가중사유와 투자자 자기책임 사유 등을 가감 조정한 결과 기업은행은 80%, 신영증권은 59%를 배상토록 결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양 당사자가 조정안을 접수한 이후 20일 이내 조정안을 수락하는 경우 조정이 성립된다”며 “나머지 조정대상에 대해선 분조위 배상기준에 따라 자율조정 등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
나인우 이어 니엘도 병역 면제…'장기 대기 군면제' 뭐길래
서경스타TV·방송 2025.04.23 11:02:39그룹 틴탑 멤버 니엘(31)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3년간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 끝에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니엘은 22일 언론 인터뷰에서 “2021년 개인적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소집 대기 중 지난해 장기 대기로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병역법에 따르면 4급 보충역 판정 후 3년간 소집되지 않으면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2019년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이 같은 사유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해 배우 나인우도 동일한 사유로 군 면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저출산으로 병역자원이 점차 감소하자 병무청은 2021년 고아 및 탈북 주민 군 의무 복무 검토 정책 연구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 상황 속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 지연으로 인한 병역 면제 처분은 행정 미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배치 가능한 곳이 없으면 소집이 늦어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배치 가능한 곳이 없다는 이유로 장기간 대기시킬 수는 없다. 연예인이라고 다른 기준으로 병역을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향후 정밀한 검사를 통해 복무가 제한적인 보충역 유입을 차단하고 실제 복무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기 대기 처분 인원 감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니엘은 2010년 그룹 틴탑으로 데뷔해 ‘장난아냐’ ‘향수 뿌리지마’ ‘박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
국힘, 결혼서비스 업체 직격…"깜깜이 '스드메' 손질하겠다"
정치선거 2025.04.23 11:02:29국민의힘이 깜깜이 비용 청구로 신혼·예비부부에게 부담을 더하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가격의 투명화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신혼부부 주택 대출 기준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부담은 낮추고 행복은 올리고 결혼부터 육아까지 든든한 대한민국’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소위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결혼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결혼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스드메’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표준계약서·가격표시제 도입과 보증보험 가입 및 영업보증금 제도 시행 등 소비자 보호장치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정책은 당 정책위 부의장인 조은희 의원이 올 2월 발의한 ‘결혼서비스업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깜깜이 스드메 방지법)'을 토대로 구체화됐다. 조 의원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부부들이 겪는 고충, 그 현장 눈높이를 중심으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안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정책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결혼서비스와 관련한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구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결혼서비스법’ 제정을 공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신혼 부부들의 내집 마련을 위해 주택 대출 요건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디딤돌대출 소득 기준을 1억 2천만 원으로, 버팀목 전세대출은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결혼 비용 절감을 위한 공공예식장 관련 내용도 공약 사항에 포함됐다. 권 원내대표는 “공원과 박물관 등 지자체 소재 우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전국 통합 예식장 예약 플랫폼’을 구축하여 예약 투명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
'오픈AI·딥시크 비켜'…추론 모델 선보이는 네이버, AI 에이전트 개발도 속도
산업IT 2025.04.23 11:01:16네이버클라우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추론 특화 모델을 다음 달 출시한다. 올해 초 딥시크가 추론 모델 R1가 촉발한 추론 모델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추론형 AI 모델을 앞세워 인간처럼 사고하는 ‘AI 에이전트(비서)’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소버린(주권) AI 확립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추론 모델은 AI 생성 정보의 사실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벤치마크인 심플QA(영어)에서 90.1점을 기록했다. GPT-4o의 웹검색 특화 모델인 ‘GPT-4o-서치-프리뷰’(90.0점)과 유사한 성능을 보인 것이다. 수학과 코딩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매스500, 휴먼Eval에서도 모두 90점을 넘겼다. 추론형 AI 모델은 학습 기반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스스로 단계적 사고를 통해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다. 중국 딥시크와 미국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들이 추론형 모델을 출시했다. 국내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 라이너 등도 추론형 모델 개발에 뛰어들었다. 네이버가 추론형 모델을 기반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추론 모델은 수학,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더 정확한 답변을 생성할 뿐만 아니라 시각 및 음성 정보 이해, 자동 웹 검색, API 호출, 데이터 분석 등 능력도 끌어올렸다. 예를 들어 하이퍼클로바X 추론 모델에 ‘제주도 서귀포 쪽에 아이들하고 갈 만한 관광지 어디 있을까? 후기 좋은 숙소도 예약해줘’와 같이 명령을 입력하면 추론 모델은 스스로 추론을 통해 답변 계획을 세운다. 추론 모델은 각 단계에서 검색 API나 숙소 예약 API를 호출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여기에 상품 구매, 업무 자동화, 스마트홈 제어 등 다양한 종류의 API를 연동하고, 정보 탐색이나 데이터 시각화처럼 AI의 기능을 확장한다. 기존에는 AI가 어떤 도구를 활용해야 하는지 사용자가 직접 지정해야 했다면 추론 모델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가 적절한 도구를 스스로 선택하는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여러 서비스를 연결해서 문제를 스스로 알아서 일을 하는 추론 역량이 중요하다”며 “하이퍼클로바X가 할 수 있는 일은 MCP(Model Context Protocol)가 할 수 있는 일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네이버가 선보일 음성도 인식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도 AI 에이전트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의 AI 음성 모델은 감정을 표현하는 음성 합성, 말투와 스타일을 분석하는 기능,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 등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향후 텍스트와 음성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AI 대화 모델을 개발해 더욱 진보된 음성 기반 AI 상호작용을 구현할 예정이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초거대 AI 모델을 선보인 네이버의 AI 개발에 속도가 더욱 붙을 것으로 예측된다. 네이버는 올해 2월 개발 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더욱 높인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개발했다. 이미지뿐만 아니라 영상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능력을 확장했다. 국내 다양한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이 상업용으로도 쉽게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초경량’ 멀티모달 모델 하이퍼클로바X시드를 구축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AI 저변 확대를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의 체력을 더욱 단단히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는 생성형 AI 패러다임의 초기부터 뛰어들어, 기술 발전의 거의 모든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온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며 “추론 모델과 AI 에이전트 등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질수록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얼마나 외롭고 비참한지 보여줘"…'김계리와 사진' 본 천하람 꺼낸 말
정치정치일반 2025.04.23 11:00:58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저 인근 식당에서 김계리, 배의철 변호사와 사진을 찍은 것과 관련,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윤 전 대통령이 얼마나 외롭고 비참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 대행은 22일 전파를 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으로 활동하면서 ‘윤석열 신당’ 창당에 나섰던 두 변호사가 공개한 사진을 두고 “이 사람들도 정말 나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천 대행은 “어쨌든 본인들이 변호를 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지 않았느냐, 뭘 잘했다고 ‘윤버지’라며 글 올리고 사진 올릴 수 있냐”며 “변호사로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천 대행은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사저로 간 다음에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찾아오지 않는다며 서운해한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얼마나 밥 먹으러 오는 사람이 없으면, 얼마나 같이 정치하자는 사람이 없으면 정치를 해본 적도 없고, 능력도 없어 보이는 변호사들이랑 창당을 논의하고 밥을 먹냐”고도 했다. 아울러 천 대행은 “윤 전 대통령을 지켜주고 탄핵에 반대해줄 것 같았던 전한길 강사, 전광훈 목사 등 이른바 강경 보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버려버렸다”며 “윤 전 대통령도 이렇게 빨리 자기에 대한 정치적 지지가 사라질 줄 몰랐을 것”이라고 상황을 짚었다. 여기에 덧붙여 천 대행은 “윤 전 대통령이 어떻게든 관심을 유발해보려고 변호사들과 밥 먹는 사진 찍고 창당하느니 마느니 하고 있는 것”이라며 “창당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었으면 진작에 했을 것이고 그 정도 에너지가 있었으면 국민의힘도 손아귀에 넣고 놀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천 대행은 “앞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변호사를 불러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창당 같은 소리 하는 외롭고 비참한 상황으로 점점 더 빠지게 될 것이다. 아니 이미 빠졌다”고도 했다. -
<코>골드앤에스,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4.23 11:00:47오전 11시 0분 현재 골드앤에스(035290)가 +30.00% 오른 520원(▲12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억9,217만, 거래량은 254만8,06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8(매도):7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골드앤에스는 전일 하락(400원, ▼-7, -1.7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골드앤에스는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5.42%였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13%를 기록했다.현재 '오락·문화업' 총 5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닷밀(464580) +5.18%, 아이스크림에듀(289010) +4.58%, 드림어스컴퍼니(060570) +2.6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2%↓)
증권News봇 2025.04.23 11:00:1523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21p(+0.87%) 상승한 722.33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2.44%), 일반전기전자업(+2.05%), 기계·장비업(+1.82%)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1.23%), 오락·문화업(-0.80%), 출판·매체복제업(-0.7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44억, 기관은 8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5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옵트론텍(082210)이 29.99% 오른 1,825원을 기록 중이고, 삼륭물산(014970)(+29.95%), 지엘팜텍(20484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엑스페릭스(317770)(-20.47%),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16.72%), 포바이포(389140)(-14.8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000개, 하락종목은 6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1.34%↑)
증권News봇 2025.04.23 11:00:0823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84p(+1.08%) 상승한 2513.48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2.34%), 섬유의복업(+2.30%), 전기전자업(+2.08%)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0.93%), 비금속광물업(-0.54%), 음식료품업(-0.5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4:66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04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97억, 외국인은 98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24.20% 오른 8,570원을 기록 중이고, 대원전선우(006345)(+22.63%), 가온전선(000500)(+18.1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신양회우(004985)(-21.54%), 계룡건설(013580)(-18.05%), 흥국화재우(000545)(-15.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02개, 하락종목은 27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