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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상생 나선 성북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사회사회일반 2025.04.22 21:31:38성북구가 지난 21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지역-대학 상생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에 소재한 대학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와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관내 주요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각 대학의 역량을 구정 전반에 전략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실행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7개월간 진행되며, 성북구 전역과 주요 대학을 과업 대상으로 삼아 ‘대학도시 성북’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
전남에 원전 2기 규모 풍력단지 들어선다
사회사회일반 2025.04.22 21:31:13전라남도가 오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 일대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10개 단지를 조성한다. 해당 해상풍력단지 규모는 원전 2기 이상 규모인 3.2GW(기가와트)에 달한다. 전라북도는 앞서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 일대에 원전 1기 규모에 해당하는 1.4GW의 해상풍력 단지를 짓는다고 밝힌바 있는데, 이번 신안 해상풍력 단지는 이보다 1.8GW 이상 용량이 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전 2기 용량을 뛰어넘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했다. 이후 지역 주민,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산업부 측의 설명이다. 정부는 한국전력에 공동 접속 설비 구축을 요청할 수 있고, 발전단지 준공 이후에는 최대 0.1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해당 지자체에 부여할 수 있다. 공동 접속 설비는 여러 해상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하나의 지점에서 모아 육지로 송전하는 설비다. 해당 설비를 활용할 경우 개별 발전소마다 별도 송전선을 설치하는 것 대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2021년부터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 개별 사업자들이 진행하던 풍력단지에 대한 인허가 저촉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사업 구역을 재배치해 왔다. 또 주민·어민 대표가 포함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라남도는 송전선로가 지나갈 것으로 예정되는 지역의 주민 대표를 민관협의회에 참여시키고 전력계통협의체,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해 공동 접속 설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및 연관 기업 육성 등이 포함된 전략을 수립·이행해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케이씨, 케이씨텍 보통주 350억 공개매수[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4.22 21:30:00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케이씨텍(281820)의 최대주주 케이씨(029460)가 약 350억 원 규모로 보통주 공개매수에 나선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씨는 케이씨텍 보통주 128만 2800주(6.20%)에 대한 공개매수를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일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2만 7100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종가 2만 3650원 대비 약 14.6% 높은 수준이다. 투입 금액은 347억 6488만 원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코스피 상장사인 케이씨는 현재 케이씨텍 지분 30.05%를 확보하고 있다. 공개매수가 예정대로 마무리 되면 케이씨가 보유하게 될 케이씨텍 지분율이 36.25%까지 높아진다. 이번 공개매수는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케이씨와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고상걸 대표 등 특수관계인들이 케이씨텍 지분을 50.24% 확보하고 있다. 케이씨텍은 2017년 케이씨의 반도체 장비, 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돼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3854억 원, 영업이익은 49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4%, 52% 증가했다. -
중국, 일본에 대미 공조 요청…이시바 총리에 ‘관세 대응’ 친서 전달
국제국제일반 2025.04.22 21:25:10중국 정부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는 내용의 친서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친서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명의로 작성됐으며,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통해 일본 측에 전달됐다. 교도는 중국이 미국의 보호주의 관세 정책에 맞서기 위해 일본과의 협력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누적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상태다. 이에 맞서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최대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교도는 “양국 간 관세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일본을 자국 측으로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중국 측 요청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일본은 자유무역 체제를 중시해 왔고, 중국의 기존 통상 정책에 비판적이었던 만큼 중국의 공조 요청에 쉽게 응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일본 정부 내부에서도 “중국이 자유무역을 옹호한다는 주장은 현실과 거리가 있다”는 회의론과 함께, 대화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등 현안을 풀어야 한다는 현실론이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연립여당인 공명당 사이토 데쓰오 대표는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그는 이시바 총리가 시진핑 국가주석 앞으로 작성한 친서를 중국 고위 당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명당 대표의 방중은 2023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교도는 “이시바 총리는 조기 방중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사이토 대표의 이번 방문이 총리의 중국 방문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주가 떨어져도 괜찮아" 中 애국개미 '불나방 투자' 뛰어든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22 21:22:00중국인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일을 계기로 '애국 주식투자' 열기가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금융정보제공업체 데이터예스(Datayes)를 인용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발표 직후 중국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최근까지 증시에 순유입된 개인투자자의 투자 자금은 450억 위안(한화 약 8조 7600억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발표일 이전 6거래일 연속 총 918억 위안(한화 약 18조 원)이 순유출된 부분과 반대되는 결과다. 중국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중국 정부의 국가 중점과제 수혜 대상인 국방과 소비, 반도체 등 업종에 집중돼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미국과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패닉을 진정시키고 증시를 안정시키려는 중국 당국에 중국 개미들이 호응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중국 증시 투자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 투자자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여줬던 점을 비춰볼 때 이러한 현상은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
한동훈 "여성을 위한 나라 만들 것…약속 지키기 위해 이겨야"
정치정치일반 2025.04.22 21:21:09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여성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2일 한 후보는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소속 당원들과 만났다. 간담회에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서범수 의원과 김다혜 차세대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 후보는 "여성, 부모가 아이와 귀중한 시간을 즐기고,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치의 우선순위여야 한다"며 "여성이 안전하고, 여성이 커리어를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 후보는 "이 나라는 인구절벽 위기라고 말하면서 아이만 원하고 부모는 원하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했다"며 "내 정치적 자산은 약속을 지킨다는 것이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겨야 한다. 제가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세대여성위는 한 후보에게 전국 교직 종사자의 정신건강 정기 점검을 의무화하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해 달라는 제언 등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
이영우 前 서울대병원장 별세
사회사회일반 2025.04.22 21:11:36이영우 전 서울대병원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60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을 거쳐 1995~1998년 서울대병원 제10대 원장을 지냈다. 병원장 재임 당시 임상의학연구소를 준공하고 분당병원 기공, 원무전산시스템 도입, 외래진료환경 개선 등 병원의 인프라 확장을 통해 임상연구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대한순환기학회와 대한내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순환기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 업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아내 유초선 씨, 장남 이상훈 씨, 장녀 이상미 씨, 차남 이상권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 24일 오전 8시다. -
허장 행정공제회 CIO 연임
증권증권일반 2025.04.22 21:01:52허장 행정공제회 사업이사(CIO)가 연임에 성공했다. 허 이사는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2028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22일 행정공제회는 대의원회에서 허 CIO 표결 결과 3분의 2 이상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총 55명의 대의원 중 50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행정공제회는 운용 자산이 27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 투자 자산 기준으로 전년 대비 4%포인트 높은 9.1%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허 CIO는 2022년 2월 행정공제회 CIO로 취임해 성장성·안정성을 두루 높이며 운용 자산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정공제회에 입사하기 전 삼성생명 증권사업부장, 삼성투신운용 SA운용팀장, 푸르덴셜자산운용(현 한화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템피스투자자문 대표,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 투자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
iM뱅크, 미얀마 지진피해복구에 1억 전달
사회피플 2025.04.22 21:01:41iM뱅크가 22일 대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난달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피해를 본 현지 사회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지진 피해 이재민 대상 생활 필수품 및 의료품 긴급 지원, 임시 거주 시설 운영, 구호 인력 및 활동 장비 지원 등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iM뱅크는 2019년 미얀마 현지에 소액 금융업을 전담하는 iM MFI 미얀마를 설립해 3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
"정치인들, 국민 괴롭게 한 죄 무한히 참회해야"
문화·스포츠문화 2025.04.22 20:59:09“정당을 막론하고 옳고 그름을 넘어 국민 모두가 너무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치인들이 서로 잘잘못을 탓할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는 무한히 죄송해하고 참회해야 하는 때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진우 스님은 최근 정치인들이 대선을 앞두고 잇따라 조계사 내 총무원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질책 아닌 질책을 하고 있다”며 “과거 나라가 어지러우면 왕이 ‘부덕의 소치’라며 자책했듯 국민들을 괴롭게 한 원죄는 당신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치기를 충고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상계엄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파면까지 이어지고 있는 혼란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헌법재판소에서 재판하는 결론을 존중해야 하고 무조건 따라야 한다”며 “헌법을 따르지 않으면 국가가 형성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우 스님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종단 역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조계종은 우리 국민들이 대형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에 더해 국가·정치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처음으로 4월과 5월을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로 정해 국제불교박람회와 국제선명상축제, 선명상 템플스테이, 불교중앙박물관 기획 전시 등의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참여도도 유례없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례로 이달 초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인 연인원 약 20만 명이 찾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참여 인원 중 73%가 20~30대로 청년층의 비중이 높았고 무종교인의 참여도 전체의 47.5%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진우 스님은 “불교는 마음의 종교이기에 각자 마음을 스스로 달래고 다스릴 수 있는 방법들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탑돌이 같은 화려하고 축제 분위기가 강한 퍼포먼스보다는 간결하고 평안한 분위기를 통해 속상한 마음을 달래도록 한 기획들이 중심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불자들 사이에서는 ‘국난 극복과 마음 치유를 위한 담선대법회’가 인기를 끌었다. 진우 스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선승 일곱 분을 모셔 한국 불교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의 정수를 나눈 시간이었다”며 “대규모 법석은 오랜만이라 참여 신도가 1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 올가을쯤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의 달을 마무리 짓는 하이라이트 격인 이번 주말 연등회에 대해서도 “화합과 치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목해주길 바랐다. 26~27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에서 인사동까지 10만 개의 연등이 불을 밝힌다. 또 올해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겹치는 만큼 진우 스님과 어린이 불자들이 선두에 선다. 다음 달 5일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는 사회적 약자와 산불 피해 주민, 제주항공 참사 유족, 전세사기 피해 등 힘든 상황에 놓인 이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연등회는 원래 어려움과 고통을 씻어주는 광명의 빛, 복덕의 빛에서 시작됐다”며 “연등회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어 외국인 관람객들이 연등회에 맞춰 한국에 관광을 올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도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우 스님은 21일(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서도 깊이 애도했다. 진우 스님은 “세계적인 교단의 수장이 어려운 사람을 위하는 애틋함을 계속 가져갔다는 것은 불교식으로 말해 진정한 ‘자비보살’이나 다름없다”며 “같은 종교 지도자이자 수행자로서 정말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하며 왕생극락을 바란다”고 추모했다. -
[알립니다] 금융, 다시 신뢰를 말한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22 20:46:4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전쟁의 후폭풍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 국채금리가 치솟고 증시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 금융사들은 신뢰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금융 사고와 불완전판매가 끊이지 않고 지속된 결과입니다. 글로벌 경제·금융질서가 통째로 바뀌는 지금은 금융권의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금융 당국과 업계·기업이 힘을 모아 신뢰의 둑을 다시 쌓아야 합니다. 서울경제신문은 금융 당국 관계자와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모시고 ‘리빌딩 파이낸스 2025-금융, 다시 신뢰를 말한다’를 주제로 ‘제28회 서경금융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권 신뢰 회복을 위한 감독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박현출 PwC컨설팅 파트너가 ‘레그테크와 AI를 활용한 금융사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주제강연을 합니다.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제=리빌딩 파이낸스 2025-금융, 다시 신뢰를 말한다 ◇일시=2025년 4월 30일(수) 오전 7~9시 ◇장소=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별관 B2F) ◇문의=서경 금융전략포럼 사무국 (02)724-8707 ◇주최 :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SEN ◇후원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15%P 인하
경제·금융은행 2025.04.22 20:33:00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23일부터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이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다고 22일 공지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3일부터 정기예금 중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만기 금리가 연 2.85%에서 2.75%로,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금리가 연 2.90%에서 2.80%로 조정된다. 자유적금은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만기 금리가 연 3.00%에서 2.85%로 0.15%포인트 낮아졌다.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금리는 연 3.10%에서 3.00%로 0.10%포인트 내렸다. 한편 우리은행과 토스뱅크는 이달 15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각각 0.10∼0.25%포인트, 0.20%포인트씩 내렸다. IBK기업은행도 16일부터 26개 예·적금, 입출금식 상품의 금리를 0.10∼0.50%포인트 낮췄다. -
퇴근 시간대 미아역 덮친 '칼부림'…60대 여성 끝내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5.04.22 20:29:45퇴근 시간대 서울 미아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서울 강북구 한 마트 내부에서 2명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2명의 피해자 중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60대 여성은 끝내 사망했다. 경상을 입은 40대 여성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A씨는 환자복 차림으로 마트 안에 있던 칼을 휘둘러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사람이 찔려 쓰러져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제압했다. 체포 과정에서 저항은 없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이 이전에 알던 사이는 아니라고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대한체육회, 2차 이사회 열고 정관·규정 개정 등 심의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4.22 20:00:00대한체육회가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정관 및 각종 규정 제·개정, 위원회 위원장 위촉 등에 대해 심의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정관 및 각종 규정 제·개정 등 여섯 가지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보고사항으로는 △제42대 집행부 이사 선임 △스포츠개혁위원회 운영 및 혁신과제 추진 계획 △대한체육회 엠블럼 리뉴얼 경과 △자체예산 현안 등 4건을 접수했다. 또한 △회원종목단체 가입 심의 △준회원종목단체인 대한킥복싱협회 인정단체로의 강등 △정관 개정 △총 7건의 각종 규정 제·개정 △위원회 위원장 위촉 동의 △2025년 자체예산 변경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대한체육회 임원의 2회 이상 연임조항을 삭제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스포츠공정위원회 추천위원 구성을 위해 대표성 있는 단체를 명시하도록 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개정한 것도 눈 여겨볼 대목이다. 아울러 기존 위원회의 기능을 통폐합해 31개에서 23개로 대폭 축소하는 등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취임식 갖고 본격 행보 돌입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4.22 20:00:00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배드민턴협회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 배드민턴계 주요 인사, 체육계 관계자, 선수단 및 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다시 비상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낡은 틀을 과감히 깨고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으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저의 다짐이자 국민과 배드민턴 가족 모두에게 드리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세계 무대를 누빈 한국 배드민턴의 살아 있는 배드민턴 전설이다. 현역 은퇴 후 모교인 원광대학교에서 후학 양성과 주요 국제대회 해설, 스포츠행정 전문가로 활동하며 배드민턴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어 김 회장은 "당시 협회 운영과 시스템은 사회적, 시대적 흐름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고, 선수들은 경기 외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며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무겁게 기억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회 수장으로서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든다는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협회는 더는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조직이 아니다. 함께 뛰는 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자리에 참석한 유승민 체육회장은 "김 회장님은 저와 닮은 점이 많다. 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고,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며 "파리 올림픽 이후 체육회도, 협회도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대한민국 체육계가 신뢰를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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