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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거래정지 효성화학 살리기 '총력전'…"베트남 지분도 매각 검토"
산업산업일반 2025.03.31 10:47:56효성(004800)그룹이 완전 자본잠식에 빠져 거래가 정지된 효성화학(298000) 살리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효성화학의 주요 사업을 그룹 계열사가 사들이거나 외부에 매각해 현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석유화학 업황이 여전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자립까지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옵티컬필름과 필름 사업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옵티컬 필름 사업부는 TV, 모니터, 노트북, 스마트폰에 쓰이는 LCD용 부품인 편광판을 보호하는 TAC(Tri-Acetyl Cellulose) 필름을 생산한다. 필름 사업부는 나일론·PET 필름을 생산하는데 나일론 필름은 냉장·냉동·레토르트 식품 포장재에, PET 필름은 스티커·포장용·모바일 제품 보호용에 쓰인다. 앞서 효성은 28일 효성화학의 온산 탱크터미널 사업부를 1500억 원에 사들였다. 온산 탱크터미널 사업부는 액체화물과 에틸렌 등을 보관하며 배관 임대 사업을 한다. 최근 3개년 연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00억 원 수준으로 26년 하반기부터는 탱크 증설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화학은 매각 대금을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효성화학 측은 "재무구조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사업을 양도한다"며 "양도 대금을 통한 차입금 상환, 양도차익 발생으로 차입금이 감소하고 부채 비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효성도 “지난해 7월 물류사업 분할로 인해 감소한 영업이익 창출 능력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지주사업 및 계열사 배당금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효성티앤씨(298020)는 지난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하며 9200억 원을 효성화학에 투입했다. 효성화학은 반도체 사업의 필수소재인 특수가스 사업이 성장 잠재력을 가졌지만 자본잠식을 벗어나기 위해 결단을 했다. 효성화학은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680억 원을 기록,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 지난 4일부터 주식과 채권 거래가 모두 정지됐다. 효성화학이 이날까지 해당 사유 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할 수 있다. 다만 효성화학 측은 특수사업부 매각이 1월 마무리돼 자본잠식 사유가 해소된 상태로 조만간 거래가 재개될 것이란 입장이다. 실제 1월 말 기준 효성화학 자본 총계는 3596억 원으로 전환됐다. 효성화학은 주력인 폴리프로필렌(PP) 사업을 중심으로 흑자 전환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조(兆) 단위 투자를 단행한 베트남 법인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효성화학은 지난해 베트남 법인에 2060억 원을 출자했고 올 해도 2월 272억 원을 출자한 데 이어 추가로 5777억 원을 빌려줬다. 효성화학은 2022년 3946억 원, 2023년 2137억 원, 지난해 1704억 원의 적자를 냈다. 효성화학은 미래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설립한 베트남 법인의 지분 매각까지 검토 중이다. 효성화학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베트남 법인의 일부 지분 매각도 고려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효성은 온산 탱크터미널 사업부 양수로 2024년 7월 물류사업 분할에 따라 감소한 영업이익 창출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기존 지주사업(CI브랜드 사용료, 연구용역등) 및 계열사 배당금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온산 탱크터미널 사업은 최근3개년 연간 EBITDA 100억원정도로 꾸준한 사업이며, 탱크 증설 등으로 26년 하반기부터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영국 ‘위컴 애비’ 영종도 국제학교로 선정…2028년 하반기 개교 목표
사회전국 2025.03.31 10:43:57인천시 영종도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버킹엄셔주의 명문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가 선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지타워에서 영국, 미국, 캐나다의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어 위컴 애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교육, 법률,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운영해 본교의 명성, 운영 능력, 재무계획, 교육수요 확보 방안 및 지역 상생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학교를 선정했다. 위컴은 영국 잉글랜드 버킹엄셔주에 위치한 도시의 이름이며, 애비는 수도원 혹은 기숙사를 지칭하는 의미로 보딩스쿨(기숙학교)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위컴 애비는 189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명문이다. 약 130년 간 법조계, 정치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동문을 배출했다. 주요 동문은 전 영국 귀족원 의원 엘스페스 하우(Elspeth Howe), BBC 최고 콘텐츠 책임자 샬롯 무어(Charlotte Moore), 웨일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 데임수카(Dame Sue Carr) 등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의 93%가 글로벌 100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최근 10년 간은 졸업생의 약 30%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 영국 본교 외 홍콩과 중국에서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 이집트 카이로에도 개교를 준비 중에 있다. 본교는 여학생 기숙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나, 인천을 포함 해외 캠퍼스는 남녀 공학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미단시티 내 약 9만6000㎡터에 국제학교를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위컴 애비는 학업시설, 예술 및 공연시설, 도서관, 스포츠 복합시설 등이 갖춰진 안을 제출했다. 최종안은 인천경제청과 사업협약 협상 및 교육청 협의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연내 본교를 방문해 이사회 등을 만나 제안서 제출 내용 확인 절차 및 실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어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2028년 하반기 개교가 목표다. 이번 국제학교는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다. 국제도시로서 영종의 발전을 견인하고, 새로운 앵커 시설로 투자유치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청라에 이어 영종까지 3개 지구 모두에 외국교육기관 및 외국인학교가 들어서면 인천은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도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제3연륙교 개통, 영종구 분구, 국제학교 개교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영종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기존의 수의계약 형태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이다. 10년 이상 답보 상태였던 사업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쳐 빈틈없는 공모 지침을 마련한 결과다. 인천경제청은 미단시티 개발사업 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최적의 토지이용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교 설립 절차의 적법성을 검토했다. 또 2024년도에 국내 사례 전수조사, 외국학교법인 사전 수요조사 등을 거쳐 방침을 마련하고 지난 10월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본교 이사회 승인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한 결과, 유수의 외국학교법인 7곳이 도전장을 냈다. 평가에서는 본교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에 응답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유정복 시장은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투자유치와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래서 다들 대기업, 대기업 하는구나"…절반 이상이 평균 '억대 연봉' 준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3.31 10:41:42지난해 매출 100대 기업 중 절반 넘는 기업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섰다. '1억원 클럽' 가입 대기업 수는 고물가 여파로 5년 새 6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상용근로자(고용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거나 1년 이상인 임금 근로자)의 연 임금 총액은 전년 대비 2.9% 상승한 4917만 원으로 조사된 바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 100대 비금융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기업은 총 55개사로 집계됐다.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은 직원들이 평균 1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는다는 의미다. '1억원 클럽'에 가입한 매출 100대 기업은 2020년 12개사, 2021년 23개사, 2022년 35개사, 2023년 48개사, 지난해 55개사로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대글로비스(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억1800만원), 삼성전기(1억300만원), KT&G(1억700만원) 등 7개사가 들어오면서 5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해 그 수가 6.1배 늘었다. 매출 '톱10' 기업은 모두 1억원 클럽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1억3000만원의 직원 평균 연봉을 기록했고, 현대차 1억2400만원, ㈜SK 1억1600만원, 기아 1억3600만원, LG전자 1억1700만원이었다. SK이노베이션(1억5800만원), 포스코홀딩스(1억4800만원), HD현대(1억5900만원), SK하이닉스(1억1700만원), 현대모비스(1억3500만원)도 직원 연간 보수가 1억원을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정유·가스 등 에너지 기업이 매출 100대 기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직원 연봉을 기록했다. 에쓰오일(1억54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5800만원), E1(1억200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이마트(5100만원), 롯데쇼핑(5250만원) 등 유통·식품기업들은 이들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
쏘카·현대글로비스, 중고차 물류 혁신 맞손…탁송 플랫폼, 비대면 차팔기에 투입
산업IT 2025.03.31 10:41:39쏘카(403550)는 현대글로비스(086280)와 '중고차 플랫폼 성장과 탁송 서비스 효율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쏘카와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플랫폼 오토벨의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에 쏘카의 탁송 플랫폼 핸들러를 활용한다. 핸들러는 전국 2만 5000여대의 쏘카 차량의 이동을 담당하는 탁송 플랫폼이다. 쏘카 회원이 쏘카 차량을 이동시키거나 주유, 전기차 충전, 세차 등을 수행하고 일정 수익을 보상받는 서비스다. 핸들러는 오토벨 매각 차량의 검수와 이동 업무시 활용된다. 오토벨 고객이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려는 차량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핸들러 애플리케이션(앱)에는 매각 차량 정보, 이동 경로·시간, 보상 등 미션 정보가 올라온다. 다음날 핸들러는 일정에 맞춰 현장에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경매장으로 차량을 이동시킨다. 앞서 양사는 오토벨의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에 핸들러를 활용하는 기술검증(PoC)을 진행한 바 있다. 이달 18일에는 경남, 경북, 전북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상반기 중으로 인천과 경기 지역까지 서비스 운영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남궁호 쏘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번 협업은 전국 단위의 카셰어링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중고차 플랫폼과 결합해 새로운 물류 혁신 가능성을 발굴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기정성 현대글로비스 전무는 "중고차 거래의 디지털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건보공단, 전문가 자문회의 통해 5월 담배소송 변론 앞두고 총력 대응
문화·스포츠헬스 2025.03.31 10:40:49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5월 12차 공판이 예정된 이른바 ‘담배소송’ 항소심에 대비해 보건‧법학‧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범국민흡연폐해대책단’과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대책단은 2016년 공단 차원에서 담뱃송에 공동 대응하고 흡연 폐해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동시에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족했다. 6개 의약단체 고문단, 10개 의학 전문단체 자문단, 11개 소비자단체 지원단 및 분야별 전문가 30명이 참여한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그간 협업을 통해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관계와 담배회사의 불법행위를 항소심에서 추가로 입증했다”며 “과학적‧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담배회사들의 왜곡된 주장을 반박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미국과 캐나다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정부 차원의 소송을 통해 담배회사에 배상금을 받아낸 사례가 다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승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분류기준에 따라, 담배는 발암물질 등급 중 인체에 발암성이 확실한 1그룹”이라며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진행했던 2011년 기존 담배소송 2심에서 법원이 이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단 담배소송 1심에서는 인과관계를 부정했다.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담배소송은 공단이 2014년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소송액은 장기 흡연 후 폐암, 후두암 진단을 받은 환자 3465명에 대해 공단이 지급한 진료비다. -
<코>형지글로벌, 상한가 진입.. +29.81% ↑
증권News봇 2025.03.31 10:40:39오전 10시 40분 현재 형지글로벌(308100)이 +29.81% 오른 6,140원(▲1,4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71억7,662만, 거래량은 297만8,12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형지글로벌은 전일 상한가(4,730원, ▲1,090, +29.95%)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형지글로벌은 상한가 2회, 상승 12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4.91%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84%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엑시온그룹(069920) +14.68%, 흥구석유(024060) +11.79%, 더테크놀로지(043090) +11.5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우리투자證, MTS 출시…국내주식 중개 시작
증권국내증시 2025.03.31 10:39:49우리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를 정식 출시해 국내주식 중개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자매매업 본인가에 이어 MTS 출시로 종합증권사로 본격 출범했다. 우리WON MTS는 투자자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에 초점을 맞춰 최적의 디지털 투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직관적이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화면(UI)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다. 빠른 주문 체결과 실시간 시장분석 기능으로 전문투자자 수준의 정보 접근성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 개인화 알림시스템, 실시간 뉴스 연동 등 투자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담았다. 단순한 주식거래 앱을 넘어 해외주식·채권, 연금,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우리WON MTS는 더 쉽고 빠르게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방탕으로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
원주시, 구 드림랜드 부지에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이슈 2025.03.31 10:39:45강원 원주시가 구 드림랜드 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 드림랜드 부지는 약 27만 ㎡ 규모로, 2014년 폐쇄됐다. 이후 다른 용도로 활용되지 않으면서 환경이 훼손되고 지역 이미지도 하락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시는 이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문화·스포츠 복합 공간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치악산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지 및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태수 원주시 체육과장은 “구 드림랜드 부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
국민 재테크 통장 ISA…가입자 600만명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5.03.31 10:38:29국민 재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정부가 2016년 도입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출시 약 9년 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정부가 추진하는 ISA 세제 혜택 확대 방안은 야당 반대로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상태다. 금융투자협회는 2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604만 3000명, 가입 금액은 36조 540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ISA는 국내 상장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펀드, 리츠,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절세형 계좌이다. 계좌 내 금융 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반형은 최대 200만 원(서민형은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대상이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ISA 가입자 수는 2021년 가입자가 직접 금융 상품에 투자·운용할 수 있는 ‘투자 중개형 ISA’가 도입된 이후 가파르게 증가했다. 금투협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투자 중개형의 가입자 수는 505만 6000명으로 전체의 83.7%를 차지했다. 반면 2020년 말 기준 171만 9000명이었던 신탁형은 4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한 86만 8000명(14.4%)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임형도 22만 명에서 11만 9000명(2.0%)으로 10만 명 넘게 줄었다. 정부는 ISA 비과세 한도를 일반형 기준 500만 원(서민형 1000만 원)까지 늘리고 납입 한도 역시 연간 2000만 원(총 1억 원)에서 연간 4000만 원(총 2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에도 이 방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부자 감세’ 프레임으로 반대하면서 실행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ISA는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30세대 가입자 비중이 투자 중개형 도입 이후 2020년 말 32.8%에서 2월 말 기준 40.1%로 7.3%포인트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20·30세대의 경우 중개형(중개형 44%, 일임형 28%, 신탁형 20%)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이상은 신탁·일임형(신탁형 59%, 일임형 50%, 중개형 33%)의 비중이 컸다. 투자 중개형 가입 자금의 40.6%는 ETF, 32.8%는 주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신탁형은 예적금이 95.0%, 일임형은 펀드가 9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세제 혜택 확대와 더불어 가입 가능 연령이 미성년자로까지 확장된다면, 국민 재테크 활성화와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어쩐지 많이 오르더니"…공매도 재개, 2차전지株가 제일 피봤다[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3.31 10:37:17공매도가 1년 5개월 만에 재개된 31일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공매도 매물이 쏟아지며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는 포스코퓨처엠(003670)(-5.91%), LG에너지솔루션(373220)(-5.55%), 삼성SDI(006400)(-4.26%) 등 주요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086520)가 전 거래일 대비 8.98% 급락한 5만 1700원에 거래 중이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64% 하락하고 있다. 2차전지 업종은 최근 수익성 둔화 우려가 커진 데다,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주가 상승 폭이 컸던 만큼 단기 하락 압력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대차잔액이 크게 증가한 종목에 주목해왔다. 공매도 주문은 사전 차입이 필수인 만큼, 대차잔액은 대부분 공매도 '대기 물량'으로 간주된다. 이달 들어 대차잔액가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대차금액이 3680억 원 가까이 늘었다. 에코프로는 3475억 원, 포스코퓨처엠은 3674억 원, 삼성SDI는 3399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에코프로는 635만8000주로 수량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많이 늘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차잔액 비중이 높은 종목은 공매도 세력의 집중 타깃이 될 수 있다”며 “반면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부담이 적은 대형 가치주는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마약 담배 횡행에 "흡연 신고하면 13만 원" 강경책 내건 태국 [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03.31 10:37:10태국 정부가 앞으로 전자담배 판매자와 사용자를 신고할 경우 신고자에게 3000바트(약 13만 원)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태국 내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면서 미성년자들 사이에 마약 성분을 섞은 '좀비 전자담배'가 확산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어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태국 정부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담배 판매자와 사용자를 신고하고, 제보자가 용의자에게 부과된 벌금의 60%를 포상금으로 받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태국 내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5000바트(약 21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고자는 3000바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관련 공무원 등 정부 산하 관리자들에게도 전자담배 단속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자담배 판매자와 밀수업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전자담배를 판매할 경우에는 최대 징역 3년과 60만 바트(약 26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고, 밀수업자에게는 징역 10년과 밀수 대상 상품 가치의 5배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태국에서는 전자담배가 금지돼 있지만 밀수가 성행하면서 유흥가 주변 거리 등에서 전자담배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마약 성분인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이른바 좀비 담배가 유흥가와 온라인 등에서 암암리에 퍼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북동부 부리람주 한 학교에서 10대 여학생 3명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향정신성 효과가 있는 식물인 크라톰 주스를 마셔 구토와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된 사례도 발생했다. 지라유 후앙삽 태국 정부 대변인은 "여러 지방에서 전자담배 규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일부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고 전자담배 판매와 사용에 눈을 감았다"고 비판했다. 태국 언론에 따르면 전국적 단속 조치가 이뤄진 최근 일주일 간 전자담배 판매에 연루된 690명의 용의자가 체포됐고 4100만 바트 이상의 제품이 압수됐다. 파타야 인근 램차방 항구에서는 2180만 바트 상당의 전자담배가 세관에 적발되기도 했다. -
골드만삭스 “관세로 美 경제 충격…연준, 올 3회 금리 인하 예상”
국제경제·마켓 2025.03.31 10:36:31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 인하 전망치를 세 차례로 수정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금리 인하를 두 차례로 예상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의 영향을 우려한 연준이 이른바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오는 7월, 9월, 11월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그간 올해 금리 인하를 2회로 평가했다. 하지만 미 연준이 올해 한 차례 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견해를 다시 제기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메모를 통해 “관세로 인한 경제 하방 리스크로 2019년의 보험적 삭감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앞서 2019년 유로존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 둔화가 나타나고 미중 무역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세 차례의 보험성 금리 인하에 나선 바 있다. 최근 트럼프발 관세 충격으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연준이 또 한번 선제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높이고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가 예상하는 올해 말 물가상승률은(근원 PCE 기준) 전년 대비 3.5%다.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측치로는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춘 1%로 제시했다. 실업률 전망치의 경우 4.5%로 기존보다 0.3%포인트 상향했다. 한편 미 연준은 이달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
펄어비스, 영남 산불 피해 복구에 1억원 기부
산업IT 2025.03.31 10:33:19펄어비스(263750)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역 사회와 재난 발생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서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 지원, 매년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지원, 코로나19 피해 지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호주 산불 피해 지원, 난치병 소방관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해왔다. -
조달청, 국가대표 홍보영상으로 차세대 나라장터 알린다
사회전국 2025.03.31 10:32:43조달청은 31일 새롭게 개편해 본격 가동하는 차세대 나라장터의 의미를 담은 홍보영상 ‘국가대표 나라장터, 한계를 넘다’를 조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양궁 김우진, 역도 박혜정, 태권도 이다빈 등 대한민국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제작함으로써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과 ‘기록 경신’ 메시지를 통해 22년 만에 전면 개편되는 ‘차세대 나라장터’가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흔들림 없는 열정을 담은 훈련모습과 함께 △양궁의 ‘신속·정확·집중’ △역도의 ‘균형·선택·돌파’ △태권도의 ‘바름·역동성·K브랜드’ 라는 이미지를 ‘보다 빠르고 더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차세대 나라장터’의 이미지와 결합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그간 이성과 논리, 설명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대표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감성에 호소했다”며 “스포츠의 매순간이 새로운 기록 경신과 승리를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인 것처럼 올해 새롭게 개편한 차세대 나라장터도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국민과 기업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홍보영상 공개와 함께 ‘한계를 넘다’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조달청장이 첫 주자로 나서고 박혜정 선수를 포함한 출연진, 조달기업, 일반국민들이 나서서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목표’를 직접 작성해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무한한 열정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자신의 한계 극복과 성공, 민생경제 회복의 의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앞서 조달청은 발레를 소재로 한 홍보영상 ‘K-조달, The Next Stage’로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등 주요 민간 광고제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공공부문 홍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와의 협업 홍보영상은 그 연장선에서 국민과 기업 중심의 감성이고 세련된 정책홍보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시도이다. -
LG엔솔 배터리 팩·교환 스테이션 '국가표준' 획득…보조금 받는다
산업기업 2025.03.31 10:32:26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BSS와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 부문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KS(국가 표준) 공인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획득한 KS 공인 인증 항목은 △전기·기계적 제원 △통신프로토콜 △성능·안정성·내구성 등 교환형 배터리 팩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과 관련한 4건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 이륜차 보급·확산과 배터리 구독형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원 정책의 필수 조건을 갖춰 보조금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최근 관련 보조사업 운영 지침을 확정하며 KS에 해당하지 않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는 설치 비용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그동안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제작사별 상이한 제품 및 기준에 따른 비효율은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로 꼽혀왔다"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국가표준 요건을 획득해 정부가 추진하는 표준화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정부와 함께 국내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시장의 활성화를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원대학교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해 국제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글로벌 시장에 KS 표준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 국내 전기 이륜차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내연기관 이륜차의 소음과 매연 등의 문제가 확산됐고 대기오염 감소,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전기 이륜차가 대안으로 부상했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KEMS)에 따르면 현재 국내 내연기관 및 전기 이륜차 등록 대수는 약 220만 대, 지난해 연간 등록 대수는 약 11만 대에 달한다.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급 현황’에 따르면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는 2023년 1654대에서 지난해 3429대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충전시설은 전국에 1872기 세워졌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 이륜차 2만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 총 160억 원을 지급하고, 충전시설 500기 설치 지원을 위해 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 440여 기 구축한 배터리 교환 서비스 쿠루(KooROO) 스테이션을 향후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배터리 관리 토탈 솔류션인 비.어라운드(B.around)를 통해 배터리가 전 생애주기 동안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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