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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재판시 尹 지하 출입’ 요청… 법원, 내일 경비계획 발표
사회사회일반 2025.04.10 21:56:21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달 14일 형사재판에 출석할 때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 청사를 관리하는 서울고법은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해당 요청을 받은 뒤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번 요청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앞두고 전달됐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지난달 8일 석방된 상태다. 따라서 법원의 예외적인 조치가 없다면 일반적인 불구속 상태의 피고인들처럼 걸어서 5번 출입구를 통과해 4층 법정으로 들어가게 된다. 한편 법원은 11일 청사 방호를 포함한 윤 전 대통령 형사재판 대비 경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
"혹시 베트남 다녀오셨나요?"…여행 갔던 22명 감염된 '이 병', 예방하려면
산업바이오 2025.04.10 21:56:05전 세계 홍역 유행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해외 유입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해 방역당국이 해외여행객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나섰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명) 대비 94.4%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감염 비중이 압도적이다. 전체 환자 35명 중 23명(67.7%)이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감염자 23명 중 22명은 베트남, 1명은 우즈베키스탄 여행 중 감염됐다. 나머지 12명(34.3%)도 가정이나 의료기관에서 해외 유입 환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된 사례다. 연령대는 19세 이상 성인이 25명(71.4%)으로 주를 이뤘다. 감염자 중 23명(65.7%)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불가 상태였다. 홍역은 공기 전파로 감염되는 2급 법정감염병이다. 전염성이 극히 강해 면역력 없는 사람이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된다. 발열·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주요 증상이다. 최근 유럽·중동·아프리카 중심으로 전 세계 홍역 유행이 확산 중이다. 아시아에서도 캄보디아(544명), 중국(539명), 베트남·필리핀(각 144명) 등 환자가 속출했다. 한국은 WHO 인증 홍역 퇴치국이지만 해외유입 사례는 지속 발생 중이다. 2023년 8명, 2024년 49명이 발생했다. 질병청은 "당분간 해외유입 홍역이 지속될 것"이라며 "홍역 유행국 방문 시 백신 접종력 확인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합병증 위험이 높은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 유행국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불가피한 경우 출국 전 접종 완료가 필수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홍역 유행국 방문 시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MMR 백신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라"며 "여행 후 발열·발진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에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
HLB그룹, HLB뉴로토브 자회사 편입…난치성 뇌질환 시장 공략
문화·스포츠헬스 2025.04.10 21:42:45HLB(028300)그룹은 HLB제넥스(187420)가 난치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HLB뉴로토브’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0일 밝혔다. HLB제넥스는 HLB이 보유 중인 HLB뉴로토브의 보통주와 상환전환우선주(RCPS) 총 52만 3409주를 161억원에 취득해 지분 74.73%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LB제넥스는 HLB뉴로토브 자회사 편입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향후 기술이전 가능성까지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바임이다. 또 우수한 뇌신경분야 연구자들을 확보하면서 향후 HLB뉴로토브와 협업을 통한 신경계 건강 관리 솔루션 분야로 사업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도연 HLB제넥스 대표이사는 “HLB뉴로토브의 자회사 편입은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사업계획에 있어서 단기, 중기 및 장기의 현금 창출력을 증대하는 점에 중점을 뒀다”면서 “일반적인 연구개발 기업이 외부의 자금만을 의존하는 경향을 탈피해 자력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하게 하는 지속가능형 개발 회사를 지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美 3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4%↑…예상치 하회
국제국제일반 2025.04.10 21:36:06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관세 부과 전 인플레이션 수치로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미국 3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상승치인 2.6%를 밑돈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1%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근원 CPI 역시 전문가 전망치(전년 대비 3.0%·전월 대비 0.2%)를 밑돌았다. 이날 함께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2만3000건으로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전치(21만 9000건)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다만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는 185만건으로 예상치인 188만6000건을 밑돌았으며 이전치(190만 3000건)보다도 낮아졌다. 아폴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르스텐 슬록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와 견조한 실업수당 지표는 연준에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치솟는 ‘상방 서프라이즈’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골디락스(적당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지만, 문제는 “중국산 제품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향후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
중국, 트럼프의 관세 폭탄에 ‘할리우드 영화’ 수입 축소로 맞불
국제국제일반 2025.04.10 21:28:15미국의 대중국 고율 관세에 대한 맞불 수단으로 중국이 할리우드 영화 수입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무역 보복 수단이 아닌 ‘문화 수입 제한’ 카드를 꺼낸 것이다. 1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영화국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질의응답 형식의 입장문을 통해 “미국 영화 수입량을 적절히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영화국은 “미국 정부가 중국에 함부로 관세를 부과하는 잘못된 행동은 국내 관객의 미국 영화에 대한 호감도를 더욱 떨어뜨릴 것”이라며, “시장 원칙과 관객의 선택을 존중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 2위 규모의 영화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상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유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의 우수한 영화들을 도입해 시장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외국 영화에 대해 쿼터제를 적용하고 있어 수입 영화 수 자체가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중국 시장은 미국 할리우드에 있어 여전히 중요한 해외 수익 창구다. AFP통신은 “중국 시장 접근이 어려워질 경우, 미국 영화 제작사들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의 영화 박스오피스 총수입은 약 425억 위안(약 8조 4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6% 감소했다. 같은 해 개봉한 외국 신작 영화는 총 93편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고, 이 중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흥행 9위에 오르며 그나마 체면을 세웠다. 중국은 1994년부터 매년 10편의 미국 영화를 공식 수입해왔다. ‘타이타닉’, ‘아바타’, ‘어벤져스’ 시리즈 등 할리우드 대작들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중국 관객들의 관심은 자국 영화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 역사상 상위 20위권 내에 든 외국 영화는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단 한 편뿐이다. 로이터통신은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할리우드 영화가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번 조치는 중국 입장에선 실익을 거의 잃지 않으면서 미국에 강한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 전략가 크리스 펜튼은 “중국은 사실상 손해 없이 큰 주목을 끌 수 있는 보복 방식을 선택한 것”이라며 “이처럼 상징적이고 시선 끄는 조치는 미국이 무시할 수 없는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중국 관영 언론과 소셜미디어에선 이미 미국 영화 수입 제한이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한 보복 수단 중 하나로 언급된 바 있다. 신화통신 전 기자 류훙이 운영하는 계정 ‘뉴탄친(牛彈琴)’은 지난 8일,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고율 관세, 가금류 수입 금지, 지식재산권 조사 등과 함께 할리우드 영화 수입 축소를 포함한 ‘6대 대응 카드’가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
檢,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이유서 제출…대법 곧 본격심리
사회사회일반 2025.04.10 21:27:23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10일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장재정 검사 명의로 이 대표의 사건을 담당하는 대법원 3부에 상고이유서를 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상고이유서 제출 기한은 소송기록 접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동안이다. 법정기한인 이달 21일까지 11일이나 남았지만 일찌감치 제출을 완료한 한 것이다. 이 대표는 검찰의 상고이유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할 수 있다. 대법원은 답변서 제출 여부에 상관없이 열흘 간의 제출 기한이 끝나면 주심 대법관을 배당하고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늦어도 이달 중에 주심 배당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한의 계산은 이 대표가 검찰 상고이유서를 송달받은 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송달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심리 착수는 지연될 수 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이 대표에게 소송기록접수 통지서를 보냈지만 반송돼 지난 7일 법원 집행관에게 인편으로 직접 전달하도록 요청했다. 앞서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당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성남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중에는 몰랐다’, ‘국토부 협박으로 백현동 부지 용도를 상향했다’ 등의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법원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으나 항소심 법원은 지난달 26일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현재 검찰이 상고한 가운데 이 사건의 3심 선고 기한은 6월 26일이다. -
문병남 M발레단 예술감독 별세…항년 63세
사회피플 2025.04.10 21:17:47한국 창작 발레를 이끌어온 문병남 M발레단 예술감독이 9일 별세했다고 M발레단이 10일 밝혔다. 향년 63세. 고인은 1984년 조선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10년간 주역 무용수로 활동하며 한국 발레의 전성기를 열었다. 이후에는 국립발레단에서 지도위원·상임안무가·부예술감독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창작 발레 안무로 한국 발레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인은 국립발레단의 부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2009년 ‘왕자 호동’, 2011년 ‘돈키호테’ 등의 안무를 재탄생시켰다. ‘왕자 호동’은 2011년 이탈리아의 산카를로 댄스 페스티벌에 초청돼 세계 무대에 진출한 한국의 전막 발레 작품으로 남았다. 2015년에는 M발레단을 창단해 꾸준히 창작 발레를 선보였다. 안중근 의사의 삶과 철학을 바탕으로 만든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오월바람’과 ‘처용’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발레 작품을 발굴했다. 발레계에 기여한 공로로 1987년 문화부장관상, 1988년 문화체육부장관상, 2018년 한국발레협회상 대상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1일이다. 한국발레인·국립발레단장으로 치러진다. -
'한국인의 밥상' 새 프레젠터 최수종 "최불암 선생님 발자국 따라가겠다"
서경스타TV·방송 2025.04.10 21:17:19“제게 꿈이 있다면 최불암 선생님이 지켜오신 15년 그 이상의 시간을 이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지난 14년간 한국방송(KBS)의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어온 배우 최불암에게서 바통을 이어받은 새 진행자 최수종(사진)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선생님의 그림자를 밟을세라 조심하면서 그 발자국을 뒤따라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인의 밥상’ 700회를 기념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한국인의 밥상’ 하면 최불암 선생님이고 선생님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부터 한꺼번에 바꾸려고 하기보다 ‘한국인의 밥상’이 최수종화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익혀가면서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 대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매주 한편의 ‘푸드멘터리’로 꾸며내 오랫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맛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운 것이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비결로 꼽힌다. ‘한국인의 밥상’이 처음 방송된 2011년 1월부터 MC 자리를 지켜온 최불암은 “이제 든든한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고자 한다”며 699회를 기점으로 물러났고 700회부터 최수종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최수종은 “이제까지 네 번의 촬영을 진행했는데 하루 평균 이동 거리가 900㎞가 넘는다”며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이걸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번의 촬영 동안 총 여덟 곳의 지역을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맛본 음식들은 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다”며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최수종은 ‘한국인의 밥상’ 촬영 도중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갑자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흔이 넘은 어르신들의 ‘내가 죽기 전에 최수종 당신을 보니 행복하다’는 말이 참 감동이었다”며 “역사에 관심이 많다는 한 초등학생이 ‘강감찬 장군님(최수종이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연기한 인물) 사인해주세요’라며 반겨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불암 선생님이 아버지의 시선으로 사람들을 만나셨다면 저는 아버지, 아들, 삼촌, 이웃집 형이나 오빠의 역할도 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
헌정회 부회장에 양승조 등 선임
사회피플 2025.04.10 21:17:03대한민국헌정회가 이달 4일 주요 임원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24대 회장에는 정대철 현 회장이 추대됐으며 부회장에는 김동주·김용균·김정숙·김충환·박상희·송광호·양승조·유승희·유인학·유준상 전 의원이 선임됐다. 운영위원회 의장에 구천서 전 의원, 정책연구위원회 의장에 이용섭 전 의원, 여성위원장에 김방림 전 의원, 홍보편찬위원회 의장에 조남조 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대변인은 김성호 전 의원, 사무총장은 여상규 전 의원이 맡는다. -
신문윤리위원장에 이동원 전 대법관
사회피플 2025.04.10 21:16:55한국신문윤리위원장에 이동원 전 대법관이 선임됐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위원장은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제주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새 윤리위원으로는 손동영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겸 발행인과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발행인이 위촉했다. -
"별 보러 가요"…노원구, '천문우주페스티벌'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5.04.10 21:13:38노원구가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천문우주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중계역 인근에 위치한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마술공연, 천문대 관측, 천체투영실 영상물 상영, 체험부스 등을 준비했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총 3회에 걸쳐 30명 씩 관람을 할 수 있다. 천문우주과학관 5층에 마련된 천문대에서는 태양의 흑점, 홍염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또 천체투영실에서는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직접 찍은 오로라 영상인 ‘오로라’를 비롯해 달에 대한 재미있는 영상 ‘투더문’이 상영된다. 이 밖에 쌍안경 만들기, 잔상착시 바람개비 만들기, 만화경 만들기 등 체험 교실도 마련했다. -
"상담부터 불편 해소까지"…관악구, 1인 가구 지원 나섰다
사회사회일반 2025.04.10 21:13:27관악구가 안전하고 행복한 1인 가구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동은 1인가구 비율이 77.4%에 달하고, 비 주택 시설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1인가구가 많아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학동 주민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길벗사랑공동체 해피인과 손을 맞잡고 ‘동행매니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립‧은둔 위험이 있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그룹 상담과 역량강화교육, 자조 모임을 운영하며 사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난향동 주민센터는 ‘빛으로 울리는 따뜻한 알림, 별빛 초인등 사업’을 진행한다. 1인가구, 청각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LED 불빛과 진동을 통해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무선 초인등을 설치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
"국대 마라토너와 함께 뛰어요"…중구, 러닝크루 20명 모집
사회사회일반 2025.04.10 21:13:16중구가 ‘제1기 중구 러닝크루’로 참가할 중구민 2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1기 중구 러닝크루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손기정 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약 2~10㎞에 이르는 야외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러닝크루는 손기정 체육공원에 마련된 러닝러닝센터에서 오후 7시에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고, 체육공원 내 러닝 트랙에서 러닝 주법을 배운다. 이후 남산, 청계천, 한강 등 야외 코스를 달리며 도심 풍경을 즐기고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러닝크루는 아시아선수권 참여 등으로 국내외 다수 기록을 보유한 국가대표 출신 마라토너를 포함한 전문 러닝 코치 2명이 함께 하며, 중구민 생활안전 보험이 적용된다. -
성동구, 노동자 정당한 권리 보장…"교육부터 상담까지"
사회사회일반 2025.04.10 21:13:08성동구가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권익 침해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올 초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 1500여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 달부터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소'를 무료로 운영 중이다. 전문인력이 임금 체불,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등 권익 침해에 대한 법률지원, 권리구제를 위한 지원절차를 안내한다. 또한 성동구는 이달부터 노동인권 분야 전문가들이 각 학교를 방문하여 예비 노동자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동인권 감수성 및 필수 노동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광진구, 무료로 AI 콘텐츠 교육한다…30개 강좌 제공
사회사회일반 2025.04.10 21:13:00광진구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AI)교육센터와 협력해 구민을 위한 AI 온라인 콘텐츠 무료 강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민의 AI 경쟁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앞서 광진구는 올 1월 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와 협약을 맺고 직원과 구민에게 AI 영상 강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좌는 이달부터 광진구청 홈페이지 배너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로 링크되어 제공되며, 구민 및 홈페이지 방문자는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좌 내용은 Chat GPT 사용법, Chat GPT 맞춤형 대화법, Chat GPT 통한 책 저술 및 보고서· 논문 작성, AI를 활용한 아바타 만들기 등 30여 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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