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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 위한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네트워크 간담회’ 성료
사회사회이슈 2024.12.26 11:04:39경기도(도지사 김동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대표 우달식)에서 주관하는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네트워크 간담회’가 12월 1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레저, 낚시, 서핑, 카라반 협회 등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해양레저 업계 전문가들과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수료생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관련 업체와 전문가 그리고 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교육 수료생이 모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향후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해양레저인력양성사업 주요 성과 공유 및 외부 평가 ▲경기해양레저 관련 유공자 시상식 ▲네트워크 간담회까지 총 3부로 구성된 본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양레저 분야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특히 전문가와 수료생이 직접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할 수 있었던 네트워킹 세션은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유익한 조언을 제공하는 자리로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시상식에서는 ▲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유공 표창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에 야마하 코리아 ㈜현대상공모터스 이재영 이사 ▲경기도지사 표창에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 정일권 회장, 한국낚시협회 김오영 회장, 한국서프시티협동조합 김나리 대표 외 업계 리더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에 1168억 투자…엔진·배터리 사업 키운다
산업산업일반 2024.12.26 11:01:18HD현대인프라코어(042670)가 엔진과 배터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북 군산에 1168억 원을 투자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도·군산시·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엔진 및 배터리팩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7년 말까지 군산 사업장 내 약 1만 9000평(6만2700㎡)의 부지에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공장과 배터리 패키징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 관계 당국은 원활한 공장 구축을 위한 건축 지원과 지역 투자 보조금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이번 투자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HD현대에 편입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다. 신규 공장 준공 이후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K2 전차용 방산 엔진과 초대형 발전기용 엔진, 상용차 및 산업용 배터리팩 양산에 들어간다. 군산공장은 전차용 방산 엔진을 연간 120대, 최대 3메가와트(㎿)급 초대형 발전용 엔진을 연간 1250대 생산할 수 있으며 전기버스 약 3000대에 탑재할 수 있는 88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이 가능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기존 군산 건설기계 생산시설에 더해 엔진·배터리팩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써 미래 건설 및 산업용 기계의 전동화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곳에서 폴란드·튀르키예 수출용 전차 엔진과 추가적인 방산엔진 수주 물량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엔진 사업의 경우 중소형 엔진을 생산하는 인천 공장과 함께 군산 공장이 초대형 엔진 생산을 맡게 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게 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재 인천공장을 통해 두산밥캣에 배터리팩도 공급하고 있으며 타타대우상용차가 출시할 전기 트럭에도 배터리팩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 사장은 “이번 투자는 엔진사업부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번 투자로 향후 10년간 누적 4조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푸본현대생명, 소상공인 도우미로 나섰다
경제·금융보험 2024.12.26 11:00:56푸본현대생명이 자영업자 고객 홍보 프로그램 ‘위드(with) 푸본’을 통해 소상공인 도우미로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2021년 9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위드 푸본 캠페인을 열어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 고객의 사업장을 푸본현대생명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고 마케팅 지원과 할인 프로모션을 병행하는 행사다. 푸본현대생명의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상공인 고객의 사업장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반찬 가게, 디저트 카페, 꽃집, 떡집, 정육점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달에는 ‘제11편, 연말엔 3대천왕 닭찜이닭’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가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객들의 성공이 지역사회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우리 WON페이' 오프라인 결제 다양화
경제·금융카드 2024.12.26 11:00:40우리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우리WON페이’가 독자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 8월 우리페이를 우리WON페이로 전면 개편하며 주요 서비스를 추가했다. 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우리카드는 독자 가맹점을 구축해 △카드사 공통 QR·바코드 △삼성페이(삼성전자 MST) △브랜드사 NFC △터치앤고 NFC 등 다양한 자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 법인카드 이용 편의성도 제고했다. 여러 직원이 하나의 기업 공용 카드를 우리WON페이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물 카드 없이도 온·오프라인에서 각자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보니 사용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WON페이 메인 화면 결제 단계를 줄이고 페이 실행 속도를 20% 이상 향상시켜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우리카드 고객 만족 제고에 힘쓰고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온전한 독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기계업(0.72%↓)
증권News봇 2024.12.26 11:00:1526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1p(-0.14%) 하락한 2437.11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51%), 음식료품업(-1.05%), 건설업(-1.01%)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87%), 운수장비업(+1.34%), 의약품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31:69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17억, 기관은 19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형지엘리트(093240)가 20.23% 오른 2,235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아연(010130)(+9.17%), 진양화학(051630)(+9.0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2.03%), GS피앤엘(499790)(-8.63%), DS단석(017860)(-8.2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49개, 상승종목은 3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까스텔바작, KLPGA 신인 이정민과 매니지먼트 계약[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12.26 11:00:10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이정민(사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이 매니지먼트까지 맡아 후원하는 선수는 KLPGA 투어 임진영에 이어 이정민이 두 번째다. 이정민은 올해 드림 투어를 거쳐 내년 KLPGA 투어 출전권을 땄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교한 아이언 샷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LPGA 투어에서 11승을 올린 이정민과 이름이 같아서 이정민2로 등록했다. 한편 15명의 ‘파트너프로’를 운영 중인 까스텔바작은 내년 초 파트너프로 6기를 선발할 계획이다. -
정부, 가상자산 탈취·IT 일감수주 北 15명 제재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12.26 11:00:08정부가 가상자산 해킹과 정보기술(IT) 일감 수주로 외화를 벌어 핵·미사일 개발자금을 조달한 북한 조직원 15명과 관련 기관 1곳을 독자 제재했다. 외교부는 26일 북한 조선노동당 군수공업부 산하 313총국에 소속돼 해외에 머물며 IT 외화벌이 활동을 한 박흥룡·김철민·김류성 등 15명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군수공업부는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함한 북한의 무기 생산·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이다. 313총국은 해외 IT 인력이 벌어들인 외화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군수 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관여하고 있다. 김철민은 미국과 캐나다 업체들에 위장 취업해 벌어들인 거액의 외화를 평양에 상납했고 김류성은 수년간 미국 독자제재를 위반해 이달 11일 미 법원에 기소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조선금정경제정보기술교류사는 다수의 북한 IT 인력을 해외에 파견해 북한 정권에 거액의 군수자금을 상납했다. 이번 독자제재는 관보 게재를 통해 오는 30일 0시부터 시행된다. 제재 대상과의 금융·외환거래는 금융위원회 또는 한국은행 총재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 북한은 가상자산 탈취와 해외 IT 인력의 일감 수주, 해킹 등 악성 사이버 활동을 통해 불법 외화벌이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전세계 가상자산 탈취 금액은 약 13억달러에 달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한 IT 인력들은 중국과 러시아,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 파견돼 신분을 위장하고 전세계 기업에서 일감을 수주하며 일부는 정보탈취, 사이버 공격 등에도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고도의 경각심을 가지고 국제사회와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포토뉴스] 2025년 을사년 새해, 우리 쌀로 만든 떡국 드세요!
정치대통령실 2024.12.26 11:00:04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엿새 앞둔 26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을 선보이고 있다. 2025년 에는 1일 새해와 설날이 모두 1월에 있어 한 달에 두 번의 설날을 지내게 되면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떡국 떡·가래떡 등 다양한 쌀떡을 준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제공 2024.12.26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엿새 앞둔 26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을 선보이고 있다. 2025년 에는 1일 새해와 설날이 모두 1월에 있어 한 달에 두 번의 설날을 지내게 되면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떡국 떡·가래떡 등 다양한 쌀떡을 준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제공 2024.12.26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엿새 앞둔 26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을 선보이고 있다. 2025년 에는 1일 새해와 설날이 모두 1월에 있어 한 달에 두 번의 설날을 지내게 되면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떡국 떡·가래떡 등 다양한 쌀떡을 준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제공 2024.12.26 -
최상목 만난 김기문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해달라”
산업중기·벤처 2024.12.26 11:00:00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재부와 중기중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기익스프레스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현장 애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는 무엇보다도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하루 빨리 정치 불안과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를 우리 모두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협력업체들과 상생을 잘하는 대기업이 하나둘씩 늘면서 중소기업 사이에서는 외국의 대기업보다 한국의 대기업들과 거래하기가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삼성과 현대차 등 메이저 대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업체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품질 향상 지도를 해주는 등의 일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실시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을 오늘부터 가동하겠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조특법, AI 기본법 등 주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법안 조속 추진 △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 세부담 완화 등 6건과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직전 3년간 평균 투자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최대 10%를 추가로 세액공제해주는 제도다. 지난해말 일몰됐는데 기재부는 올해 1월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을 약속했다. 하지만 기재부가 7월 내놓은 내년도 세제개편안에서는 해당 내용이 빠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정부 부처가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가동하는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이 중소기업에서 현장 애로를 전달하면 정부가 신속히 해결하는 원스톱 플랫폼이 되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2025 대전 0시’, 대전 전지역으로 확대한다
사회전국 2024.12.26 11:00:00‘2025 대전 0시’가 대전 전지역으로 확대되며 낮보다 밤이 더 재미있는 축제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위원들은 이날 내년도 축제 청사진을 담은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2025 대전 0시 축제’는 내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를 토대로 △개척자들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과학기술의 도시 △축제관광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과거존은 개척자들의 도시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1950년대 대전역 풍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로드 뮤지컬·마당극, 트로트 등 다양한 과거로의 시간여행 공연이 진행된다. 현재존에서는 문화예술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군악대·민속놀이·댄스 등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D-컬처페스티벌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다. 대전형 에든버러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국 프린지페스티벌, K-POP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미래존은 과학기술의 도시 대전의 위상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덕특구 출연기관·혁신기업의 과학성과물 전시, 체험공간인 과학놀이터존, 꿈씨가족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포토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테마파크 등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엔 축제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원도심에 집중된 방문객과 경제적 효과를 도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5개 자치구에서도 진행하고, 대전여행주간 운영과 상점가 할인 이벤트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낮보다 밤이 더 재미있는 축제를 위해 새벽까지 진행되는 올 나이트(All Night) 프로그램을 이틀간 진행하고, 행사장 내 체험·이벤트 부스 운영시간도 기존 낮 시간대에서 저녁 시간대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 밖에 해외 군악대·공연단 초청 확대, 전국경연대회 다양화 등을 통해 세계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드는 한편, 일반시민·기업·소상공인 등의 참여도 강화해 시민과 함께 대전다움을 연출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적인 축제의 경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발전시켜 오면서 성장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발자국이 쌓이면 길이 된다는 말처럼 세 번째 내딛는 대전 0시 축제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대전,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1월부터 행사운영 대행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절차를 진행하고 업체 제안서 평가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다. -
러,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무역 결제에 사용 시작
국제경제·마켓 2024.12.26 10:58:23러시아 기업들이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과 디지털 통화들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25일(현지 시간) 러시아24 TV채널에서 “실험적 체제의 하나로 러시아에서 채굴한 비트코인을 (대외 교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런 거래는 이미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거래가 더 확장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본다”며 “내년에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중국·튀르키예 등 러시아의 주요 무역 상대국 은행들은 서방의 제재 위반 조사를 우려해 대(對)러시아 무역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에 러시아는 올해 국제 무역 결제에서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통화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채굴 역시 합법화했다. 러시아는 현재 세계에서 비트코인 채굴이 가장 활성화된 국가 중 한 곳으로 평가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달 초 조 바이든 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해 “달러화를 정치적 의도로 사용해 기축통화로서 역할을 약화시켰다”고 “많은 국가가 대체 자산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대체 자산’의 예로 꼽으며 “세계 어느 누구도 비트코인을 규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푸틴이 가상자산의 광범위한 사용을 지지하는 것을 나타내는 발언”이라고 짚었다. -
코레일, 14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획득
사회전국 2024.12.26 10:58:19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14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한다. 코레일은 2010년 첫 인증을 받고 올해로 14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코레일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고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가족친화기업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남성 직원 육아휴직 이용률(약 55%)이 처음으로 여성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 올해부터 둘째 자녀의 출산축하금을 인상하고 가족돌봄휴가는 자녀 수에 비례해 유급휴가를 1일씩 더해 부여하는 등 출산 장려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직원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며 공기업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오늘의 메모[12월 27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12.26 10:57:38<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KH필룩스(국내CB) 더본코리아(475560)(주식매수선택권행사) <코스닥> ▲보통주추가상장=디와이디(219550)(국내BW) 위즈코프(038620)(국내CB) ▲상호변경=동일철강(023790)→동일스틸럭스 -
병무청,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경찰에 수사 의뢰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12.26 10:57:07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룹 위너의 송민호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씨가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3일 근무를 마쳤다. 앞서 한 매체는 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무청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IBS 천진우 단장, JACS 誌 부편집장 선정
사회전국 2024.12.26 10:53:17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이 화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 화학회지(JACS) 부편집장으로 선정돼 2025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JACS는 화학계에서 노벨상 수상 논문이 가장 많이 발표된 세계 최고의 학술지로 145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이는 순수 화학뿐만 아니라 응용 화학, 화학 공학, 나노 공학 등 화학 전 분야의 중요한 연구를 출판하는 학술지다. 천 단장은 JACS에 투고된 나노화학·나노의학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천 단장은 또 다른 세계적 학술지인 Accounts of Chemical Research의 선임편집장으로도 지난 15년간 활동해와 미국 화학회 대표 학술지 2개의 편집장을 역임한 최초의 한국 과학자가 됐다. 천 단장은 나노과학을 의학에 접목한 나노의학 분야 권위자이다. 대표적으로 자기장을 이용해 뇌신경을 무선으로 조절하는 자기유전학 기술을 개발하고 나노 크기에서 일어나는 자기공명영상(MRI) 조영 효과를 세계 최초로 증명해 초정밀 생체 진단에 성공한 성과가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인촌상, 청암상, 호암상, 미국 일리노이대학 동문상, 훔볼트 연구상 등을 수상했다. 천 단장은 “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의 편집장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우수 연구자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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