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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업(2.70%↑)
증권News봇 2025.02.06 11:30:23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7p(+0.91%) 상승한 737.65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2.70%), 기타서비스업(+2.53%), 건설업(+1.60%)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57%), 운송장비·부품업(-0.51%), 섬유·의류업(-0.5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76억, 기관은 26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5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스앤디(260970)가 25.84% 오른 54,300원을 기록 중이고, 온코크로스(382150)(+23.86%), 디와이디(219550)(+20.1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애닉(299910)(-17.66%), 스카이월드와이드(357880)(-13.68%), 현대ADM(187660)(-10.0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921개, 하락종목은 66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혼다, 0 시리즈의 최신 ‘0 SUV 프로토타입’ 공개…양산 절차 나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06 11:30:00혼다 0 시리즈 'SUV 프로토타입'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가 CES 2025에 참가, 전동화 시대를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담은 전동화 차량 ‘0 SUV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지난해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된 ‘혼다 0 시리즈’ 컨셉을 기반으로 한 차량이다. 올해는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양산 및 대중들에게 선보일 준비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린다.새롭게 공개된 0 SUV의 핵심은 바로 로봇 개발에서 축적한 3D 자이로 센서의 탑재에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노면에서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게 지원, 더욱 쾌적한 움직임을 보장한다.혼다 0 시리즈 'SUV 프로토타입'여기에 특히 레벨 3 자동 주행 기술과 새로 개발한 아시모 OS 등을 적용해 운전자 및 탑승자 개별에게 최적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초개인적 최적화를 강점으로 내세운다.아시모 OS를 통해 혼다는 SDV에 대한 기반을 쌓는다. 실제 0 SUV는 일반적인 ADAS는 물론이고 자율 주행,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차량 시스템 전반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제공한다.여기에 레벨 3 자율주행 및 제한된 지역에서의 조건부 주행 자동화가 포함되어 ‘발전된 기술’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즐겁고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UX 등이 매력을 더한다.혼다 0 시리즈 'SUV 프로토타입'혼다 0 SUV는 2026년 북미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며,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최근의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맞춰 혼다 0 SUV가 먼저 데뷔할 예정이다.과연 혼다의 새로운 선봉, 혼다 0 시리즈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崔대행 "여야 합의하면 마은혁 임명..헌재 결정 존중할것"
정치정치일반 2025.02.06 11:29:27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여야가 지금이라도 합의해 주시면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마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여야의 합의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에 “헌재에서 심리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그 당시의 판단은 여야 합의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 결과는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결정이 없기 때문에 예단해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
[속보] 보건복지부·경찰청도 '딥시크' 접속 차단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1:26:14보건복지부·경찰청도 '딥시크' 접속 차단 -
[속보] 권영세 "연금 모수개혁 먼저하는것 필요…특위서 구조개혁 논의"
정치정치일반 2025.02.06 11:24:47권영세 "연금 모수개혁 먼저하는것 필요…특위서 구조개혁 논의" -
[속보] 김현태 "곽종근으로부터 공익제보 신청 권유받은 바 없다"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1:21:34[속보] 김현태 "곽종근으로부터 공익제보 신청 권유받은 바 없다" -
오늘의 메모[2월 7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2.06 11:20:59<코스피> ▲주권변경상장=코웨이(021240)(주식소각) <코스닥> ▲보통주추가상장=오스코텍(039200)·케이엔제이(272110)(주식매수선택권행사) 디와이디(219550)(국내BW) 로보티즈(108490)·이렘(009730)(국내CB) -
메리츠캐피탈, 최대 1억5천만달러 해외 자금조달
경제·금융제2금융 2025.02.06 11:19:01메리츠캐피탈이 대만계 시노팩은행, 타이신은행 및 홍콩계 대주단 등으로부터 최대 1억 5000만 달러(약 2175억 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도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메리츠캐피탈은 약정 체결일부터 3개월 이내 미화 1억 달러를 인출할 예정이고 6개월 이내 최대 5000만 달러를 증액할 수 있다. 조달금리는 국내 회사채 발행 금리 수준이며 차입 기간은 최초 인출일부터 3년이다. 이번 사례는 여전업계 최초로 해외 신용등급 없이 순수 국내 신용등급만으로 성사된 해외 자금조달이다. 메리츠캐피탈은 올 1월 기준 나이스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로 부터 A+/Stable 등급을 인정받았다. 메리츠캐피탈 관계자는 "해외 신용등급이나 그룹사의 보증 없이 단독으로 해외 자금조달에 성공한 업계 최초 사례"라며 "메리츠금융그룹 및 메리츠캐피탈의 안정성과 신인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金 쓸어 담은 중앙은행들, 작년 세계 金수요 사상 최고
국제국제일반 2025.02.06 11:18:30금값이 연일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 세계 금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들에 의한 매입이 3년 연속 1000톤을 넘어서며 전체 수요를 끌어올렸다. 세계금협회(WGC)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세계 금 수급 통계에서 전 세계 금 수요가 총 4974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금 가격과 거래량이 맞물려 총 수요 가치는 3820억 달러로 역시 가장 높은 금액을 찍었다. 금 수요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매입이 큰 영향을 미쳤다. 2024년 각국 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순매수량은 전년 대비 6톤(1%) 줄었지만, 총 1045톤으로 집계돼 3년 연속 1000톤을 돌파했다. 중앙은행이 금을 계속 매수했던 2010~2023년 평균(약 550톤)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연간 최대 매수국은 폴란드(90톤)였으며, 터키(75톤), 인도(73톤)가 뒤를 이었다. 기간을 ‘2015년 이후 지난 10년간’으로 확대하면 중국의 매수가 두드러졌다. 중국은 이 기간 1215톤의 금을 사들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를 손에 넣었다. 그 뒤를 러시아(1128톤), 터키(499톤)가 이었다. WGC에 따르면 주요국 기관들의 금 수요 증가가 늘어난 것은 2010년경부터다. 리먼 쇼크와 유럽·미국의 금융위기를 계기로 15년 연속 금 매수가 증가했다. 2022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1000톤을 돌파했다.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달러 자산이 동결되자 신흥국을 중심으로 달러 보유·제재 리스크에 대한 경계가 한층 높아졌고, 이에 무국적 통화인 금으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됐다. 세계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역시 안전자산인 금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WGC가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장기적 가치 보존’, ‘정치적 리스크 부재’, ‘지정학적 다각화’ 등이 금 매입의 이유로 꼽혔다. 달러 집중에 대한 우려 및 이탈도 금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중앙은행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미국 부채 수준 상승이 금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세계 준비통화로서의 미 달러의 지위가 5년 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18%로, 전년의 11%에서 상승했다. 중앙은행을 제외하고는 금괴·주화·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 수요가 1180톤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 부문 수요는 인공지능(AI) 도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 증가한 326톤을 기록했다. 장신구 부문은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줄면서 11% 감소한 1877톤으로 집계됐다. 다만, 장신구의 경우 구매량은 줄었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오히려 9% 증가한 14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금 가격은 런던금시장연합회(LBMA) 기준 40차례 신기록을 경신하며 상승했다. 연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2386달러였고, 4분기 평균 가격은 온스당 2663달러로 역대 최고였다. WGC는 올해도 금의 가치와 수요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2025년에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금의 리스크 헤지 역할을 지지하면서 중앙은행과 ETF 투자자들이 수요를 주도할 것”이라며 “다만 이 같은 흐름은 장신구 부문에 계속해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LG헬로비전, 작년 영업익 71% 감소…순손실은 1000억 웃돌아
산업IT 2025.02.06 11:18:29LG유플러스(032640)의 유료방송 자회사인 LG헬로비전(037560)이 지난해 주요 매출원인 홈쇼핑 송출수수료 감소와 각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또 영업권 등 자산 가치 감소가 지속되며 10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1.5% 감소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0.5% 증가한 1조 1964억 원, 순손실은 10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 규모는 지난해 454억 원보다 크게 늘어났다. LG헬로비전의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감소와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인건비 등 신규사업 비용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 또 순손실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은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움이 영업권 및 자산 손상 평가에 반영된 탓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손실 13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4.5% 감소한 3223억 원, 당기순손실은 1151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 악화 역시 홈쇼핑과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영향이 컸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4분기 방송이 1207억 원, 통신이 339억 원, MVNO(알뜰폰)가 391억 원, 렌탈이 323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810억 원을 달성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등 기타사업은 153억 원을 기록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CFO·CRO)는 "2025년에는 경영 효율화와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홈과 지역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현태 707특임단장 "국회의원 출입 통제 업무받은 적 없어"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1:13:35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이 6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증언으로 출석해 12.3 계엄 사태 당시 부여받은 업무는 "국회 및 국회의사당 건물 확보 및 봉쇄"였다고 증언했다. 김 단장은 이날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 참석해 "국회에 도착하니 내부 경비로 보이는 분들이 2-3명 나오면서 우리한테 들어오면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우리가 맡은 업무는 (국회) 확보나 봉쇄기 때문에 (이들이) 문을 잠그려고 하길래 나는 '잘됐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국회 건물 봉쇄는 의원 출입 금지 목적이 아니라,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 목적이었다는 게 김 단장의 주장이다. 이날 김 단장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 의사당 내에 의원이 150명을 넘어선 안 된다"는 말을 전해들었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특전사령관이 직접 150명 제한을 지시한 것은 아니며, 장관의 비화폰 통화 내용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국회의원을 끌어내란 지시가 있었더라도 물리적으로 이들을 모두 끌어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곽 전 사령관은 12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공포탄이나 테이저건 등을 사용하라는 것처럼 (예하부대에) 전파가 됐는데 당시 마이크 방송이 켜져 있던 것 같다. 때문에 예하부대에 전파가 됐고, 그대로 사용하라는 것처럼 전파가 됐다. 그래서 예하부대에서 혼선이 있던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단장은 정치인 체포, 저격수 배치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6000여발 총탄 반출 의혹은 일부 인정했다. 국회 측의 "(김 단장이) 밤 12시에 국회 아무도 없으니 봉쇄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는데 출동하니 당시 의원을 비롯해 민간인이 많았다. 의원이 국회의사당 내부에 있을거란 생각을 못했나" 라는 질문에는 "당시에는 몸싸움이 있었고 긴박한 상황이라 충분히 인지하진 못했다"고 답변했다. -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성남 은행주공’ 수주 진두지휘
부동산정책·제도 2025.02.06 11:10:02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수주 의지를 드러내며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활동을 진두지휘했다.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은 최대 2조원 규모로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6일 포스코이앤씨는 정 사장이 수주 현장을 찾아 공사 여건과 함께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의 제안내용을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정 사장이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포스코이앤씨의 진심이 담긴 제안 내용이 조합원 한 분 한 분께 잘 전달될 수 있는 수주활동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4조 7000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따내며 전체 2위의 실적을 낸 만큼 수주에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을 위해 특수암반공법 등을 반영한 최적의 공사기간을 산출했다. 또 공사 진출입로의 협소함 등 어려운 공사여건들도 고려하여 변동없는 정직한 공사기간을 제안했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조합 사업비 8900억원을 조달하되 그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하는 금융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공사비는 3.3㎡당 698만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에 약 1200매에 달하는 상세입찰내역서와 특화설계도서를 제출했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6층, 지상 30층, 총 3198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이달 16일 조합의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검단산과 남한산성 아래에 위치하여 쾌적한 자연환경과 은행초, 은행중 등의 교육 여건, 그리고 남한산성역을 근거리에 두고 있어 여러 장점을 가진 곳으로 평가받는다. -
우크라 재건株 강세…트럼프 행정부 '종전 구상' 소식 [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5.02.06 11:08:35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조만간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을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6일 국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건자재 업체 에스와이스틸텍(365330)은 전장 대비 10.13%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2023년 코오롱글로벌(003070)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건설장비업체 HD현대건설기계(267270)도 7.37% 올라 6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디와이디(219550)(9.24%), 삼부토건(001470)(8.73%), SG(255220)(7.13%), 대모(317850)(7.04%), 대양전기공업(108380)(4.61%) 등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이 오는 14~16일(현지시간) 열리는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트럼프 행정부 구상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당 구상에는 교전을 잠정 중단하고 러시아의 점령지를 그대로 둔 채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큰 틀 내에서 기존에 비해 좀 더 구체적 방안이 담겼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최근 크렘린궁도 러시아와 미국 당국이 관련 논의를 진행 중임을 인정했다. -
국립세종수목원의 경제적 가치는? 5644억원
사회전국 2025.02.06 11:08:23세종시 행복도시내 조성된 국립세종수목원의 경제적 가치가 564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경북대 한상열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한 결과 5644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세종수목원의 사용가치를 분석한 결과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가치가 394억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상생가치 66억3000만원, 교육적 가치 15억9000만원, 과학적 가치 10억30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의 존재만으로도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환경적·정서적 가치와 산림생물자원 보전의 가치를 의미하는 비사용가치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한 결과 5157억1000만원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국립세종수목원의 운영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수목원을 대상으로 분석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가 약 749억 원에 달했고 소득 유발 효과 약 13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약 286억 원, 고용 유발 효과 545명으로 파악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 같은 수치는 국립세종수목원이 단순히 자연 보전과 휴양의 공간을 넘어 국가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신창호 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단순히 자연을 보전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중요한 공공재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 환산을 통해 수목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산림생물자원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실세 된 머스크…은행들, 골칫거리였던 엑스 대출 모두 매각
국제국제일반 2025.02.06 11:07:5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실세가 된 일론 머스크를 향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자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은행들이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제공한 대출 잔액을 모두 털어냈다고 블룸버그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행들은 트위터 인수금융 총 55억달러(약 7조9500억원)를 핌코와 시타델 등 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은행들은 애초 30억달러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 수요가 몰리자 엑스에 대한 대출 잔액 전부를 털어낼 수 있었다. 머스크는 2022년 당시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63조원)에 인수하면서 모건스탠리 등 대형 은행들로부터 130억달러(약 18조8000억원)의 인수금융을 받았다. 은행들은 통상 인수금융을 곧바로 시장에서 매각하지만 머스크 인수 후 엑스에서 광고주들이 대거 이탈하며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이에 따라 엑스 인수금융은 은행들에 잠재적으로 거액의 손실이 우려되는 자산으로 남았다. 변동금리인 이 대출의 이자율은 11%로, 월가에서 가장 위험한 대출보다 몇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매우 위험한 대출자산이라는 뜻이다. 은행들은 이번에 55억달러 대출을 달러당 97센트에 매각했다. 이는 애초 예상보다 낮은 할인률이 적용된 것으로, 은행들은 엑스 인수금융 중 가장 큰 비중을 거의 손실 없이 처리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은행들은 투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엑스에 대한 대출 10억달러를 먼저 매각한 바 있다. 은행들이 인수 금융을 모두 털어낸 배경은 트럼프 실세가 된 머스크에 줄을 대기 위해 광고주들이 다시 엑스에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에 대해 엑스가 지분 10%를 소유하고 있는 것 역시 투자자들이 엑스 대출을 매입한 투자 포인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머스크는 엑스 투자자들이 xAI 지분 25%를 소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엑스는 매각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엑스와 xAI 간 상호 연결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는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12억5000만달러, 매출은 2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이는 인수 직전 연도인 2021년 EBITDA 6억7000만달러, 매출 50억달러와 비교해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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