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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 City Awards 공모
사회사회일반 2025.04.21 10:09:00서울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도시정부 네트워크인 시티넷,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제4회 SDG 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City Awards)’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2일부터 7월 31까지다. 서울시는 △포용적 SDG 리더십 △SDG 도시환경 영향 △SDG 인프라 및 도시 개발 △SDG 풀뿌리 혁신 △SDG 획기적 혁신 △SDG 도시 브랜딩 및 공공외교 등 총 6개 분야에서 우수 정책 사례를 모집할 예정이다. 응모는 7월 31일까지 SDG City Award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8월 중 SDG 및 도시, 국제기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정책을 실행한 도시, 기관, 개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결과는 9월에 발표되며, 수상도시는 10월 27일 인도네시아 덴파사르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초청된다. 또한 수상도시의 우수사례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시티넷이 공동발간하는 SDG 우수사례 책자에 수록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SDG City Awards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의 도시들이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앞으로도 세계 도시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은 2022년 글로벌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시작됐다. SDGs란 2015년 유엔이 15년 동안 달성하기로 한 인류의 공동 목표를 말한다.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과 웰빙 등 17개 목표가 있다. -
[단독] '이창용 넥타이' 6월부터 구매 가능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21 10:08:24화려한 문구와 색상으로 화제를 모아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서예 넥타이’가 한은 화폐박물관에서 공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르면 6월 중 판매에 돌입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이창용 총재가 착용해 온 서예 작품이 담긴 넥타이를 한은 본관 옆 화폐박물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6월 한은 화폐박물관 뮤지엄숍 오픈에 맞춰 이 총재의 넥타이가 주요 판매 품목에 오른 것이다. 평소 이 총재는 화려하고 독특한 서예 디자인의 넥타이를 즐겨 매는 모습을 보여왔다. 가장 최근에는 17일 열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매고 온 푸른 넥타이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넥타이에는 ‘한국은행’의 앞글자를 딴 다양한 문구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한은 총재의 넥타이 색깔은 금리 방향을 점치는 ‘시그널’로 읽히기 때문에 ‘금통위 패션’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총재가 맨 넥타이가 붉은 계열이면 ‘인상’을, 푸른색 계열이면 ‘동결’ 혹은 ‘인하’로 통한다. 4월 금통위 결정은 이 총재의 푸른색 넥타이가 암시하듯 동결로 마무리됐다. 이 총재는 금통위 밖 대외 행사에서도 넥타이 색깔로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달 열린 ‘기후금융 컨퍼런스’에서는 녹색 넥타이를 착용한 채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친환경을 목표로 한 행사 취지에 맞게 ‘깔맞춤’ 한 셈이다. 한은은 절간같이 조용한 ‘한은사(寺)’에서 벗어나 ‘시끄러운 한은’을 만들라는 이 총재의 주문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은 것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번에 한은이 ‘총재 넥타이’ 판매에 나선 것도 고정관념을 깬 대외 소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은 사정에 정통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 총재의 넥타이는 한국은행을 형상화한 것"이라면서 “총재의 넥타이 패션이 각광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영산대서 조리예술학부 특강…초밥 시연도
사회전국 2025.04.21 10:08:05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최근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초밥 시연을 진행했다.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특강에서 안 명장은 35년간의 요리 인생과 성공 스토리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안 명장은 한식집을 운영하던 어머니의 손맛을 물려받아 명장이 되기까지의 여정, 일본 현지에서의 일식 수련 경험, 그리고 7전 8기 끝에 조리명장에 오른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전·현직 대통령부터 사회적 약자까지 20년간 정성과 손맛으로 봉사해온 경험,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통한 외식 산업 기여 의지 등을 밝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특강은 참치를 활용한 초밥 만들기 시연과 사인회로 마무리됐다. 박인명 동양조리전공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안유성 명장의 진솔한 이야기와 시연을 통해 요리사의 길에 대한 깊은 통찰과 영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는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강소기업 CEO 특강의 하나로, 산업체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 분야 산업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올해 주인공은 메타몽"…롯데, 잠실 '포켓몬타운'으로 꾸민다
산업생활 2025.04.21 10:07:21롯데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포켓몬타운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켓몬타운은 지난해부터 그룹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 지난해 10개 계열사와 함께 진행했던 ‘포켓몬타운 2024’에는 행사 기간(4월 26일~5월 19일) 전년 동일 대비 20% 이상 신장한 400만 명이 방문했다. 포켓몬타운 2025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행사 테마는 차별화했다. 올해 참여 계열사는 지난해 10개에서 12개로 증가했고, 메인 행사장도 기존보다 400평 넓은 1000평 크기의 월드파크 잔디광장으로 변경했다. 올해 행사 테마의 주인공으로는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을 선정했다. 기존 행사에서는 다양한 포켓몬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메타몽과 메타몽이 변신한 각기 다른 모습의 포켓몬들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잠실 일대는 포켓몬 콘텐츠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석촌호수 동호에는 16m 크기의 메타몽이 변신한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벌룬이 세워진다.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메타몽 100마리와 메타몽 세계관 체험 부스, 대형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포켓몬 카드 전시, 포켓몬과 포토타임, 경품 이벤트 등의 진행한다. 롯데면세점과 유니클로, 롯데자이언츠, 코리아세븐 등 참여 계열사는 포켓몬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롯데GRS는 롯데월드몰 내 엔제리너스 매장을 포켓몬 콘셉트로 연출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말과 공휴일에 석촌호수 인근 식당 및 카페에서 발행한 영수증을 지참해 송파관광정보센터 앞 이벤트부스를 방문하면 피카츄 풍선,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롯데시네마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그룹이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주관하며 인기 IP 결합한 독점 창작물 확보,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유치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와 협업해 롯데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부·코트라, 두바이 ‘AI 어셈블리’ 韓 참여사 지원
산업기업 2025.04.21 10:07:15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이달 21~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열리는 ‘AI 어셈블리’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유망기업 8개사의 참가를 공식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두바이 왕실 산하 두바이 미래재단이 주관하는 ‘두바이 AI 위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AI 산업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공공 주도 AI 행사로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두바이 미래재단은 함단 왕세자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인공지능부 장관과 교통청장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UAE의 미래산업 전략 컨트롤타워다. 이번 AI 어셈블리에는 AI 정책 컨퍼런스, 기술 전시, 계약 체결식, 네트워킹 세션 등이 열린다. 한국 기업들은 이틀간 현장에서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중동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실질적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참가 기업 중 노타는 지난해 9월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 총회’에서 두바이 교통청과 처음 접촉했으며 올 2월 ‘2025 중동 ICT 로드쇼’에서 후속 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의 납품 계약이 성사됐으며 이번 AI 어셈블리 현장에서 노타와 두바이 교통청이 계약 내용을 공식 발표한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와 리벨리온은 AI 전략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코트라는 △유망기업 사전 발굴 및 초청 △현지 기관과의 B2B 연계 △계약체결 지원 등 선발굴-선연결-성과확산 3단계 전략을 기반으로 중동 AI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두바이 교통청, 경찰청 등 AI 도입에 적극적인 공공 발주처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공급망 진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명희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들이 중동 AI 산업의 실질적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봉천동 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7명 부상… 경찰, 방화 용의자 특정
사회사회일반 2025.04.21 10:05:09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21층 규모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의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분 뒤인 오전 8시 21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오전 8시 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 화재로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2명은 전신화상을 입는 등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부상자가 11명으로 알려졌지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단순 연기 흡입에 따른 현장 처치자는 부상자로 집계하지 않아 4명이 빠졌다. 소방은 소방장비 30대와 인력 101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건물 4~5층에서 최초로 시작됐으며, 원인은 방화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농약살포기를 이용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유력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번 화재 직전 인근 아파트에서 들어온 화재 신고와 관련해 동일범 여부도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코>나우IB, 상한가 진입.. +29.76% ↑
증권News봇 2025.04.21 10:02:37오전 10시 2분 현재 나우IB(293580)가 +29.76% 오른 2,180원(▲5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41억5,649만, 거래량은 6,298만5,64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나우IB는 전일 상승(1,680원, ▲356, +26.8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나우IB는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96.22%였다. 이 기간 '금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05%를 기록했다.현재 '금융업' 총 12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5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컴퍼니케이(307930) +30.00%, SV인베스트먼트(289080) +22.67%, 캡스톤파트너스(452300) +16.8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그린피, 폭싹 깎았수다" 카카오VX, 제주 골프장 특가전
산업IT 2025.04.21 10:01:42카카오VX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을 통해 5월 한 달 간 제주 지역 골프장 단독 특가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가전에 참여하는 제주도 골프장은 △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 △더시에나 △플라자CC 제주(P9) △롯데스카이힐제주 △라온 △샤인빌파크 △라헨느 등 7곳이다. 1인 기준으로 골프장에 따라 5000원부터 최대 3만 5000원까지 그린피를 할인한다. 샤인빌파크의 경우 4인 방문 시 그린피 할인 혜택과 골뱅이무침 무료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가입자는 이번 특가전에서 기존 예약자 라운드 환급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멤버십 회원이 5월 첫 라운드를 제주 그린피 특가 적용 골프장에서 마치면 팀당 최대 14만 원의 그린피 할인에 멤버십 혜택인 1만 원 환급을 받는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제주도는 해외 골프장과 힘겹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지역”이라며 “보다 많은 골퍼가 이번 특가전을 통해 제주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겁게 라운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메가박스에 'LG 시네마 LED' 적용…“압도적 몰입감 제공”
산업산업일반 2025.04.21 10:01:00LG전자(066570)가 차세대 상영관용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LG 미라클래스’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재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해 ‘MEGA ǀ LED’ 특별관 운영을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총 3개로 늘린다. 광진구에 새로 문을 여는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 등에도 LG 미라클래스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LG 미라클래스는 4K 해상도에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뛰어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를 기준으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1니트는 대략 촛불 100개 밝기)부터 최대 300니트까지 총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 2D 영화보다 더 밝은 3D 영화 상영은 물론, 조명을 켜고 진행하는 컨퍼런스·시사회 등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와 메가박스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영화 팬들의 신뢰를 얻은 LG 미라클래스를 앞세워 국내 관객의 영화 관람 경험 혁신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메가박스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영화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LG 미라클래스를 활용해 관객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전반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이 달 15일 열린 영화 ‘야당’ 시사회에서 현장 출연진 인터뷰를 스크린으로 생중계하는 등 조명을 켠 상태에도 높은 해상도와 밝기를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LG전자는 2020년 시네마 LED를 처음 상용화하고 2023년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런칭했다. 미국 메릴스트립 센터를 비롯해, 스페인·대만·프랑스·태국 등 글로벌 10여개 국가·20여개 상영관에 시네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호주와 모로코 등에도 올해 상반기 중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MS마케팅담당은 “글로벌 영화팬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LG 미라클래스를 통해 국내 영화팬에게도 경이로운 관람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찬대 "국힘 토론회, 온통 민주당 비난…이제라도 후보 내지 마라"
정치정치일반 2025.04.21 10:00:58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1일 국민의힘을 향해 “저열한 수준의 후보를 낸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제라도 후보를 내지 말라”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토론회가 참으로 한심한 수준”이라며 “내란에 대한 반성도, 미래를 이끌어갈 비전도, 조기 대선이 열리는 이유에 대한 사과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없고 온통 민주당만 있는 토론회였다”며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언급을 피한다고 지난 12.3 내란에 대한 국민의힘의 책임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직무대행은 “더욱 우려스웠던 점은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다는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의 공약을 찢고 자신의 비전 대신 민주당 후보에 대한 비난만 이어갔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 원인을 민주당으로 돌리며 극우 유튜버처럼 이야기한다”며 “스스로는 설 수 없는 정당, 이게 국민의힘의 민낯이고 후보들의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서는 “염치가 있다면 대선 불출마 선언부터 하라”고 압박했다. 박 직무대행은 “헌법재판관 지명도 모자라 대정부질문에 불참하고 호남과 영남을 오가며 기업 탐방까지, 대선 준비에 한창인 것처럼 보인다”며 “심지어 외신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권한대항과 대통령 업무에 차이가 없다는 망발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짚었다. 박 직무대행은 “권한대행이 대통령 후보처럼 행동하는 게 정상인가”라며 “자격 없는 총리가 모호하게 노 코멘트로 출마설의 연기를 피우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 전면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국민을 농락하는 것”이라고 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1.09%↑)
증권News봇 2025.04.21 10:00:122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0p(+0.07%) 상승한 718.27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5.33%), 금융업(+1.39%), 비금속업(+1.14%)이며, 약세업종은 금속업(-1.41%), 오락·문화업(-1.25%), 운송업(-1.1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9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95억, 기관은 10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컴퍼니케이(307930)가 30.00% 오른 7,540원을 기록 중이고, 엑스페릭스(317770)(+30.00%), 협진(138360)(+29.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휴맥스홀딩스(028080)(-13.07%), 아이스크림에듀(289010)(-12.57%), 삼일(032280)(-12.4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85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2.89%↑)
증권News봇 2025.04.21 10:00:072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5p(+0.10%) 상승한 2485.97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2.89%), 비금속광물업(+1.85%), 의약품업(+1.46%)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36%), 운수창고업(-1.04%), 서비스업(-0.9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4:2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968억, 기관은 13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5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성신양회우(004985)가 30.00% 오른 19,110원을 기록 중이고, 계룡건설(013580)(+29.88%), 주성코퍼레이션(109070)(+22.1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세우글로벌(013000)(-7.84%), 써니전자(004770)(-7.42%),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6.8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77개, 하락종목은 37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日 85% "관세로 경제 불안" 70% "정부 협상 기대 안해"
국제국제일반 2025.04.21 09:58:49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에 대한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 정부의 관세 대응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19~20일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240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미국 관세에 따른 일본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85%(매우 느낀다 43%·어느 정도 느낀다 42%)로 나타났다. '매우 느낀다'는 응답은 지난 2월 설문(29%) 때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그다지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11%였고,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은 3%에 그쳤다. 이 같은 불안감에 비해 정부의 해결 능력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이시바 시게루 정권의 대응을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평가한다'는 응답은 24% 뿐이었고, '평가하지 않는다'가 58%로 배 이상 많았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있어 ‘이시바 정권의 교섭력에 대해 어느 정도 기대하느냐’는 문항에서도 10명 중 7명이 ‘기대하지 않는다’(별로 기대하지 않는다 49%,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21%)를 선택했다. 기대한다는 응답은 28%(매우 1%, 어느 정도 27%)였다. 정치권에서 미국 관세 및 물가 인상 대응책으로 언급된 소비세율 인하와 관련해서는 36%가 '지금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고, 59%가 "일시적으로 인하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생활을 '여유 있다', '힘들다'로 나누면 어느 쪽이냐는 질문에는 '힘들다'가 69%로 '여유 있다'(26%)를 압도했다. 한편,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0%로 전회 조사(26%)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지지하지 않는다’(56%)가 2배 이상 높았다. 오는 7월 예정된 참의원 선거와 관련해 비례구에서 어느 정당(어느 정당의 후보)에 투표하겠느냐고 묻자 자민당(23%) 선택이 가장 많았고, 국민민주당 17%, 입헌민주당 12% 순으로 나타났다.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 연립여당이 의석 과반을 확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29%에 그쳤고, '과반을 확보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응답자가 56%로 많았다. 다만, 지금의 야당에 집권 자민당 견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응답은 24%뿐이었고, 기대할 수 없다가 67%였다. -
권성동 "R&D 예산 4%→5% … 5년내 10조 규모 확대"
정치정치일반 2025.04.21 09:58:1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현재 (GDP 대비) 4% 수준인 연구개발(R&D) 예산을 5% 이상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12대 전략 기술 연구개발은 5년 내 10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가 연구개발 연구 예산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기초 연구와 권역별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정부와 함께 논의했던 연구 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폐지를 위한 후속 입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해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장학금을 현행 1000명에서 1만 명 규모로 확대하겠다”며 “박사 후 연구원들의 연구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별도 사업을 늘리고 직무 발명 보상금은 비과세, 기타 소득으로 복원해 연구 인센티브가 제대로 작동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제 제안서와 연구보고서 양식을 간소화하고 기초 연구는 연차 보고와 중간 평가 없이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며 “정부 출연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와 출연연 장비 비용을 늘리고, 산학연 협력이 청년 연구자의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영화 한 편으로 탈원전을 밀어붙였던 사이비 과학이 다시 판칠 것이다. 예산과 조직을 날려버리겠다는 협박으로 국가 통계를 조작한 민주당식 폭력 정치는 과학기술의 토대를 무너뜨릴 것”이라며 “과학이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연구자가 당당한 나라, 국민의힘이 그 길을 책임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차움 제12대 원장에 김재화 교수…“K-의료 세계화에 힘쓸 것”
사회사회일반 2025.04.21 09:56:00성광의료재단은 차병원 계열 차움의 신임 원장으로 김재화 정형외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견관절과 회전근개 등 스포츠 외상 분야의 전문가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의료원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 수련을 받은 후 2002년 분당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분당차병원에서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쳐 12·13·14대 병원장을 지냈고 2023년부터 구미차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과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차움은 단순 질병 치료를 넘어 항노화·면역치료·식품치료 등 생애 전반에 걸친 라이프스타일을 돌보는 미래형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질병 예방과 예측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한다. 김 원장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차움이 글로벌 라이프센터로서 한 단 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노화와 K-의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단순한 진료를 넘어 환자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통합적 케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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