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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휴전 만료 앞두고 가까스로 2단계 협상 돌입
국제정치·사회 2025.02.28 14:45:41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이 휴전 만료를 이틀께 남기고 가까스로 재개됐다. AP통신은 이스라엘과 카타르, 미국 당국자들이 27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2단계 휴전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당초 1차 협상을 통해 인질과 수감자 석방을 골자로 한 휴전은 1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일정이 빡빡한 만큼 2차 휴전을 위한 협상도 2월 초 시작해야 했지만 인질 석방 등을 놓고 양측간 충돌이 이어지면서 논의도 늦어졌다. 가자지구 2단계 휴전 협상도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간접 교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당국자는 "협상 시작을 몇 시간 앞두고 이집트와 가자지구 국경지대의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연립정권에서는 극우 정파들을 중심으로 전쟁을 재개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들은 전쟁에 복귀하지 않으면 연립정권을 이탈해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을 붕괴시키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 역시 정권 유지가 절실한 만큼 2단계 휴전에 동의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종전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일방적으로 휴전을 깨뜨릴 수도 없는 처지다. 가디언은 "이같은 사정을 종합할 때 1차 휴전이 연장 없이 만료되거나 2차 휴전이 합의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日 물류기업 260억 원 투자 조세감면 확정
사회전국 2025.02.28 14:42:1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물류기업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260억 원 규모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이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가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에 물류센터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부산진해경자청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행정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부산진해경자청은 면밀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최종 결정을 이끌어 냈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이번 조세감면을 통해 취득세, 재산세, 관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에 대한 조세특례제한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의 관련 법령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투자는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네 번째 투자다. 웅동배후단지 내 기존 물류·제조기업을 인수해 5만6846㎡ 부지에 연면적 3만5294㎡ 규모의 신규 냉동 물류센터를 증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투자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점쳐진다. 올해부터 2054년까지 약 747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76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부산·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이번 확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조선해양 기자재 등 다양한 물류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부가가치 창출형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모기업인 일본 오사카 소재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은 동북아 물류 허브 구축과 최적의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물류 산업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조세감면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긴밀한 협력, 신속한 행정 지원, 그리고 정부 기관 간의 원활한 조율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나해 디피월드의 투자에 대한 조세 감면 결정 이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조세감면 확정이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
"관세 폭탄 피하자" 멕시코·인도 잰걸음
국제정치·사회 2025.02.28 14:41:59범죄인 인도와 관세 조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발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이날 미국 당국이 눈엣가시로 여기던 옛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을 포함해 29명의 수감자를 미국으로 전격 범죄인 인도했다. 멕시코 검찰청은 "마약 밀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 29명이 미국으로 이송됐다"며 "이번 조처는 양국 주권을 존중하는 틀 안에서 협의·협력·상호주의 원칙에 근거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송된 인원 중에는 옛 과달라하라 카르텔 우두머리였던 라파엘 카로 킨테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나르코(마약범) 중의 나르코'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마약 거물이다. 미국은 2000만 달러(체포 당시 환율 기준 약 265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며 카로 킨테로를 수배해 왔다. 이번 범죄인 인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산 제품 25% 관세 부과가 예고된 후 양국 협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발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마약이 미국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사태가 중단되거나 제한될 때까지 (25%의) 상호 관세는 실제로 부과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도는 기존 관세 체제를 어떻게 개편할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역시 미국의 상호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가 자동차와 화학 제품을 포함해 여러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관세 인하 검토 대상에는 일부 농산물과 주요 의약품, 특정 의료기기 및 전자 제품 등도 포함된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경우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꼽히는 나라다. 모디 총리는 이달 초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올 가을까지 양국 간 무역협정을 타결하자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당시 인도에 에너지와 무기를 더 많이 판매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인도는 미국 이외 국가에서 수입하는 품목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을 미국에서 들여올 수 없는지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비영리 연구단체 하인리히 재단의 무역 정책 책임자인 데보라 엘름스는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하지만 인도가 단기적으로 미국의 높은 상호 관세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역시 서경덕·김남길"…3·1절 맞아 저항시인 윤동주 세계에 알린다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4:40:07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절을 맞아 배우 김남길과 함께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윤동주의 생애와 인간미, 시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깊이 있게 재조명했다. 서 교수는 “무엇보다 일제에 체포돼 재판을 받는 중에도 조국 독립에 대한 생각을 굽히지 않았던 항일 정신을 상세히 다뤘다”며 “특히 올해는 순국 80주년이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윤동주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중에게 점차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것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영상은 유튜브 등 각종 SNS로 전파 중이며, 세계 주요 한인·유학생 커뮤니티에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영상 링크는 서 교수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 부산서 참여형 사회공헌 강화
문화·스포츠헬스 2025.02.28 14:39:28오스템임플란트가 생산총괄본부가 소재한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 임플란트 생산공장에 청소년 교육복지시설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 중·고등학생들을 초청해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행사는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임플란트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 내 다양한 직무를 알아보고 미리 제출한 질문지를 토대로 진로 및 취업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는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아동·청소년 도서 500여권을 희망스쿨 측에 기증했다. 사내 봉사 동호회인 ‘오스템 온기나눔’은 ‘미스터 초밥왕’ 만화책 세트도 별도로 전달했다. 봉사 동호회 회원들과 방문 학생들이 산업단지 주변을 함께 산책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는 지난해에도 에어컨 기부, 김장 봉사 등을 진행하며 희망스쿨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해운대구청과 연계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지역축제에 양치키트 등 물품 후원도 진행하며 주민들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 관계자는 “부산은 회사의 주요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생산 거점이자 임직원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기업에게도 지역 공동체를 소중히 가꿔야 할 책임이 있는 만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첫 혁신적 주거정책 ‘전남형 만원주택’ …전남개발공사 ‘장관상’ 빛났다
사회전국 2025.02.28 14:39:07전남개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1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28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전남도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 및 신혼부부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전남개발공사가 기획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 주거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에 총 1000호의 신축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거주자에게 월 임대료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신혼부부의 경우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이 최대 10년으로 결혼·출산 연계형 구조로 설계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전남형 만원주택 운영관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담 창구 운영 등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형 외국인 근로자 전용주거모델 발굴, 영호남 행복 동행하우스 4호점 오픈, 도내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복지 실무담당자 역량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거복지 우수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청년,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전라남도 주거복지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LS ELECTRIC-부산정관에너지,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 ‘맞손’
산업기업 2025.02.28 14:37:06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과 SK이노베이션(096770) E&S의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국내외 스마트에너지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동반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부산정관에너지는 28일 부산 기장군 소재 부산정관에너지 본사에서 ‘LS일렉트릭-부산정관에너지 간 ESS&EMS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의 기술력과 부산정관에너지의 프로젝트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양 사는 국내외 EPC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노후화된 ESS에 EMS를 적용해 전력 ESS 자산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리패키징 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에너지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시스템, 저장전기 판매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부산정관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 E&S의 100% 자회사로 국내 최대 민간 배전망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국내외 313MWh 규모의 ESS, 52MW급 태양광발전소 등 자산을 소유,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800MW)와 해양풍력발전(100MW)의 유지·보수(O&M)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전력, 에너지, 감시제어시스템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감시제어·데이터수집(SCADA), 전력거래소 한국형 전력계통운영시스템(KEMS) 등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정관에너지와의 협업을 통해 EMS-ESS 사업과 분산자원 EPC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사업장의 에너지 모니터링·분석·개선 활동에 최적화된 에너지관리시스템인 ‘그리드솔 xEMS’을 개발, 국내외 30여 개의 EMS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박재덕 부산정관에너지 대표는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인 ESS 사업 확대를 통해 분산자원 솔루션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범 LS일렉트릭 K-신전력사업본부장은 “에너지관리시스템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소룩스, 상한가 진입.. +29.94% ↑
증권News봇 2025.02.28 14:35:02오후 2시 35분 현재 소룩스(290690)가 +29.94% 오른 3,190원(▲73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80억158만, 거래량은 1,916만1,9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소룩스는 전일 하락(2,455원, ▼-205, -7.7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소룩스는 상승 10회, 하락 17회, 하한가 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6.18%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1%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0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엑스페릭스(317770) +21.67%, 삼지전자(037460) +14.49%,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13.5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댕댕이들 많이 기다렸지?”…서울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 내달 1일 이용 재개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4:34:37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했던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는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내 1,300㎡ 규모로 조성됐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이면 무료로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올해부터는 날씨와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6월과 7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며, 10월과 11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가 구분되며, 놀이터 내에는 보호자가 쉴 수 있는 그늘막 흔들의자, 정자, 야외 미니책장이 마련돼 있다.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 배변봉투 수거함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만의 특색있는 실내 쉼터가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며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는 물푸레근린공원 자연 지형을 살려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조성돼 반려견과 견주에게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며 반려견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해는 반려견 놀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연계와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를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편법대출·재산축소 신고 혐의' 양문석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4:33:26자녀 이름을 도용해 '11억 원 불법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갑)이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지영)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 의원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달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양 의원 부인 A 씨(57)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출모집인 B 씨(60)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주문했다. 재판부는 "주택담보 고금리 대출금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 새마을금고에 딸 명의로 사업자대출을 신청해 이를 받았다"며 "사업자금으로 예정된 대출금에도 이를 주택담보 대출금을 갚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 작성 글은 전체적으로 언론보도에 대한 토로한 글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단순한 억울함을 넘어 허위사실 내용이 있고 그 문맥에 비춰보면 상세한 대출과정이 담겨있다"고 판시했다. 양 의원과 A 씨는 2021년 4월 장녀 C 씨의 명의로 대출받은 '사업운전자금' 11억 원을 아파트 매입 관련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20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137㎡ 규모 아파트를 31억 2000만 원에 매입했고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는 그로부터 8개월 뒤 해당 아파트에 C 씨를 채무자로 한 근저당권 13억 2000만 원을 설정했다. A 씨로부터 허위 문서 대가로 20만원을 받은 B 씨는 2021년 7월 C 씨의 사업 용도로 사용한 것처럼 6억 5200만 원 상당 허위 거래명세서 7장, 허위거래 내역이 기재된 은행명의 계좌거래 내역서 2장을 위조해 은행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뿐만 아니라 양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재산 현황을 당시 2억 4100만 원을 누락한 5억 2082만 원으로 고의로 축소 신고한 혐의도 있다. 또 자신의 불법 대출 관련 언론보도 이후, 2024년 3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사업자 대출을 먼저 권유했다" "우리는 속인 사람이 없다"는 허위 사실 글을 게재한 혐의도 받는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4.20%↓)
증권News봇 2025.02.28 14:30:402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72p(-3.47%) 하락한 744.13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5.08%), 일반전기전자업(-4.95%), 금융업(-4.42%)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4.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기기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02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856억, 기관은 1,1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티센엔텍(010280)이 30.00% 오른 858원을 기록 중이고, 포바이포(389140)(+29.97%), 비엘팜텍(065170)(+29.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더테크놀로지(043090)(-14.86%), 위너스(479960)(-13.11%), 더블유씨피(393890)(-13.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42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연세대에 발전기금 30억원 기부
사회피플 2025.02.28 14:30:39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연세대학교에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연세대학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로부터 연세발전기금 3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안병광 장로회장이 참석했다. 연세발전기금은 교육·연구·사회공헌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되는 핵심 재원으로, 이번 기부금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 등 초학제적 첨단융합 연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6.73%↓)
증권News봇 2025.02.28 14:30:212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8.86p(-3.39%) 하락한 2532.89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6.73%), 기계업(-5.00%), 운수창고업(-4.3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61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145억, 기관은 7,66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태림포장(011280)이 8.90% 오른 2,385원을 기록 중이고, 유니온(000910)(+8.56%), 휴스틸(005010)(+7.4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안머티리얼스(011300)(-10.67%), 플레이그램(009810)(-9.17%), DB하이텍(000990)(-9.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40개, 상승종목은 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테니스 신네르 도핑징계…올 男선수상 후보서 제외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28 14:29:12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선수상은 테니스 선수가 단골로 타왔던 상이다. 지난해까지 25년 중 열 두 번을 테니스 선수가 타갔다. 하지만 올해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가 후보에서 아예 제외됐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28일(한국 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에 신네르를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이 사례에 관한 국제기구의 결정을 따랐으며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자격정지 징계가 후보 자격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 오픈과 US 오픈, 올해 호주 오픈 단식을 제패한 남자 테니스 최강자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 클로스테볼에 두 번이나 양성 반응이 나왔고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이달 16일 신네르에 대한 징계를 이달부터 3개월 출전 정지로 결정했다. 신네르는 물리치료사가 뿌린 스프레이에 클로스테볼 성분이 포함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5월 프랑스 오픈에는 출전이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도 있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는 전 세계 스포츠 전문가 1300여 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4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며 부문별 후보 명단은 3월 3일 발표다. 지난해 올해의 남자선수상은 테니스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받았다. -
[인사] 대원제약
문화·스포츠헬스 2025.02.28 14:28:03◇대원제약 <이사대우 승진>△홍보팀 최재호 △제품개발2부 금도수 △제제연구1부 조상호 △종병부산1팀 임채여 △의약3사업부 김현태 △위수탁팀 전현철 <책임매니저 승진>△경영관리팀 강현구 외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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