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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3.39%↓)
증권News봇 2025.02.28 10:30:142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10p(-2.35%) 하락한 752.75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3.77%), 비금속업(-3.39%), 금융업(-3.07%)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5.21%), 오락·문화업(+0.3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85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433억, 기관은 39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티센엔텍(010280)이 30.00% 오른 858원을 기록 중이고, 비엘팜텍(065170)(+29.93%), 포바이포(389140)(+26.1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광통신(010170)(-12.20%), DH오토리드(290120)(-10.04%), 밸로프(331520)(-9.6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40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7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트럼프 2기'에 “생산 전략 변경하고 공급망 실사 강화해야”
산업기업 2025.02.28 10:30:12올 초부터 격화하고 있는 무역 분쟁에 대비해 국내 기업이 생산지 이전을 검토하고 공급망 실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전문기관 의견이 나왔다. 삼일PwC는 27일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트럼프 취임 한 달, 통상규제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생산 전략 변경 △공급망 실사 강화 △거래 구조 변경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다. 이날 세미나에는 PwC 미국 법인의 통상 부문 리더와 무역안보관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국내외 기관 전문가,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1월 20일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당초 예상대로 관세 강화 정책을 속속 발표하며 대중국 무역 장벽을 강화하고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도 높이고 있다. 첫 번째 세션 연사로 나선 앤서니 테나리엘로 PwC 미국 통상 부분 리더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관세 및 세금 징수 강화를 위한 전담 기관 대외수입청(ERS) 신설 등을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조기 재협상과 상호주의에 입각한 ‘상호 공정무역 계획’ 등을 발표하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 현지 투자와 생산량을 늘려 고용·내수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테나리엘로 리더는 “관세 절감 전략, 공급망 최적화, 세금 및 이전 가격 조정, 환급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연을 맡은 채수홍 무역안보관리원 정책협력실장은 향후 무역안보 정책이 국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올해에는 전세계적으로 △수출 통제 범위의 확대 △통제 방식의 강화 및 연계 △경제 블록화 심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은 미국의 무역 장벽 강화에 대응해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글로벌 공급망 생태계가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채 실장은 “첨단 기술 및 산업과 관련된 수출 통제와 투자 심사가 강화될 것” “각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공급망 실사를 더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예상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투자정책팀 박사는 무역 장벽 강화에 대한 미국 국내 정치 변화 흐름을 짚었다. 예 박사는 “1기보다 더욱 강화된 무역안보 정책을 추진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관세정책에 대한 행정부 주요 인사의 견해 차이, 인플레이션 압력, 재정적자 문제 해결 등의 제약에 직면할 것”이라며 “고관세 정책은 노동시장과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산업 투자의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 해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현지 생산 및 투자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삼일 PwC와 PwC컨설팅 파트너가 한국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소주현 삼일PwC 파트너는 “경제 블록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생산지 전략에 대한 변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거래 구조 및 생산 라인 변경이나 신규 법인 설립 및 인수합병(M&A)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광진 파트너는 “관세 및 세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이 필수”라고 말했고 최준걸 파트너는 “공급망 규제 대응을 위해 공급망 실사 및 검증 대응을 담당하는 조직 신설이나 개편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민우 삼일PwC 파트너는 “산업 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호황이 예상되는 방산·전력 인프라 및 관세 장벽 등 규제가 강한 철강·바이오 등은 미국 진출을 고려할 만하다”며 “해외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한다면 관세 및 물류비 부담과 미국 내 생산시 늘어나는 생산원가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41%↓)
증권News봇 2025.02.28 10:30:092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88p(-2.47%) 하락한 2556.87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12%), 기계업(-3.74%), 운수창고업(-3.24%)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0.4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24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701억, 기관은 2,91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태림포장(011280)이 16.67% 오른 2,555원을 기록 중이고, YG PLUS(037270)(+9.38%), 쿠쿠홈시스(284740)(+7.7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안머티리얼스(011300)(-12.26%), 티웨이홀딩스(004870)(-8.56%), KC코트렐(119650)(-8.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87개, 상승종목은 11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 발행
라이프점프정책 2025.02.28 10:29:56중장년층의 일자리, 복지, 재취업 및 정책 동향을 심층 분석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Insight)’가 발행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정책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정책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 10회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는 중장년 정책 칼럼, 주요 정책 이슈, 국내외 정책 동향 등을 다룬다. 실무진과 전문가들이 발행에 직접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2025년에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 △중장년 재취업 사례 및 활성화방안 △국내외 중장년 정책·법제 동향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로 다룬다. 리포트 첫 호는 서울대학교 이철희 교수가 ‘인구변화의 노동시장 충격과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기고했다. 이 교수는 급격한 인구 변화가 서울시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특정 부문의 노동수급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고, 중장년의 생산적 역량을 활용해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중장년 대상 교육·훈련 및 전직 지원 프로그램 확대 △중장년 일자리 정책의 전국화와 지자체간 협력을 강조했다. 리포트는 매달 마지막 주 서울시 50플러스포털에 공개된다. 정기 구독을 원하는 경우 포털에서 이메일 신청을 하면 된다. 재단은 또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를 3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강소랑 정책연구팀장은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는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중장년 정책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기관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해병대, 2025년 첫 공수기본 교육 실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28 10:28:39해병대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포항 일대에서 공정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첫 공수기본교육(266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수기본교육에는 1사단, 2사단과 6여단 등 해병대 각 부대에서 200여 명의 인원이 입교해 입교 전 체력검정을 시작으로 지난 2주간 지상훈련과 모형탑 훈련, 시뮬레이터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24일부터는 실강하에 돌입했다. 해병대 공수기본교육은 해병대 공정작전부대와 수색부대 장병들이라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훈련과정으로 해병대는 병사들에게도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훈련 기간은 총 3주간 진행됐다. 1주차에는 착지와 공중동작, 모형문 훈련 등 과목별 자세를 숙달하고, 2주차에는 모형탑과 시뮬레이터 숙달 및 평가를, 3주차에는 자격 획득을 위한 4차례의 실제 강하를 실시한다. 1500피트(400m)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및 고정익 항공기 강하, 1000피트(300m)에서의 기구강하 등 다양한 강하수단으로 자격강하 등 총 3회 이상 자격강하에 모두 성공한 교육생만 휘장 패용증을 획득하고 왼쪽 가슴에 공수휘장을 부착하는 영예가 주어진다. 이번 공수기본교육에 참가한 김도윤 일병은 “병사임에도 불구하고 해병대 일원으로서 공정요원 자격을 획득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사명감을 느낀다”며 “무사히 수료하고 자랑스럽게 공수휘장을 수여 받아서 그런지 어떤 임무도 자신있게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
폴리텍대, 신중년특화과정 참여자 올해 7500명으로 확대
라이프점프정책 2025.02.28 10:28:11705만 명에 이르는 1차 베이비부머의 은퇴에 이어 954만 명의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 연령에 다다르며 재취업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폴리텍대는 신중년특화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교육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폴리텍대는 신중년특화과정을 지난해 2550명에서 올해 7500명, 내년에는 1만 50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에게 기술교육을 제공해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해당 과정 교육생의 2021~2023년 평균 취업률은 60.9%며, 입학생의 연령대별 비율은 50대가 40.9%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60대 이상이 36.4%, 40대가 22.7%였다. 성별 비율은 남성 79.5%, 여성 20.5%로 남성 비율이 높은 편이나 여성 입학 비율은 △2022년 18.4% △2023년 21.1% △2024년 22.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격 취득률이 높은 직종은 조리·건축·지게차로 76.4%에 달한다. 서울강서캠퍼스 한식조리과정은 교육생의 91%가 한식조리기능사를, 아산캠퍼스 공동주택설비전문가과정은 95%가 승강기기능사를 취득했다. 폴리텍대는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넓히고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구성했다. 기존 만 40세 이상 구직자에 한정됐던 교육 대상을 근로자와 사업자까지 확대했다. 교육과정도 수요자가 원하는 모듈을 선택해 횟수 제한 없이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혼합교육과 야간·주말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재직 중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탄력적인 수요자 중심의 직업교육을 마련했다”며 “경력 기반의 전문 교육과 새로운 분야로의 전환 교육을 통해 중장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텍대는 전국 38개 캠퍼스에서 신중년특화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찬대, 최상목 향해 "마은혁 임명 없인 권한대행 인정 못해"
정치정치일반 2025.02.28 10:23:58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겨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다면 권한대행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전날 헌법재판소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법한 행위라고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오후 예정된 여야정 국정협의회 전에 마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것으로 선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나 권한대행은 국회 선출의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권리가 없다”며 “그 당연한 상식을 헌법재판소가 다시 확인해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은 마 후보자의 임명은 커녕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기상천외한 망언을 했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국회서 선출했으니 바로 임명하라는게 헌재 선고 취지이고 헌법 정신인데 무슨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냐"며 “헌법을 지킬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 권한대행이 마치 자신이 헌법 위 군림하는 것처럼 행동하는데 착각을 깨야 한다”며 “내란 수습 방해의 책임을 못 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그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해 헌재의 온전한 구성을 막고 경호처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행위를 수수방관 하지 않았냐”라며 “내란 동조 의혹과 정황도 존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재판관 임명 여부 무관하게 그 책임을 반드시 져야한다”며 “오늘(28일) 오전까지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 하지 않는다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로 인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내대표는 “오전 중에 꼭 임명하고 오후에 국회와서 국정협의회를 임해야 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명태균특검법의 공이 최상목 권한대행에 넘어갔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명태균 특검은 여론조작, 공천개입, 국정농단 등 중대 범죄의 규명 법안이자 계엄 진상을 규명하는 법이기도 하다”며 “공범이 아니면 거부할 이유가 없다. 국회 권한을 존중해 최 권한대행이 명태균 특검을 즉시 공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36%·민주 38%…이재명 35%·김문수 10%[한국갤럽]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28 10:22:23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다만 격차는 직전 조사 대비 줄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2월 넷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8%으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과 이외 정당·단체는 각각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9%다. 직전 조사(2월 셋째 주)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2%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2%포인트 떨어졌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 대표가 35%,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로 집계됐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4%, 오세훈 서울시장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의 선호도는 석 달째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고치는 지난해 12월 37%다. 직전 조사에선 34%로 집계됐다. 김 장관은 2주 전 12%로 선호도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 전 대표의 경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던 지난해 3월에는 선호도가 24%에 달했지만 총선 후 10%대를 이어갔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및 당 대표 사퇴 후에는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국민 10명 중 5명 "상속세 지금보다 낮춰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28 10:22:20상속세는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 남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 낮춰야 한다는 응답도 69%에 달했다. 한국갤럽이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상속세 인하’를 지지하는 여론은 52%로 집계됐다. 현행 수준 유지는 22%, 상속세 인상은 12%로 각각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5%, 중도층의 52%가 상속세 하향론에 동의했다. 진보층에서도 하향(43%)이 상향(21%)이나 유지(25%)보다 많았다.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낮춰야 한다는 응답은 10명 중 7명꼴인 69%로 집계됐다. 반대는 19%에 불과했다. 상속세 부과 방식으로는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 유산 총액에 따른 ‘현행 유산세(27%)’보다 개별 상속인이 받는 유산에 따른 ‘유산취득세(53%)’ 방식을 더 선호했다. 몇억 원 정도의 재산 보유자를 부자라고 할 수 있는지 물은 결과 10억 원(23%)이 가장 많았고, 20억·30억·50억 원(각각 14%), 100억 원(12%), 5억 원(5%)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금액을 구간별로 보면 10억 원 미만 8%, 10억~19억 원 25%, 20억~29억 원 15%, 30억~49억 원 15%, 50억~99억 원 14%, 100억 원 이상 14%이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2025년 현재 한국인이 생각하는 부자의 재산 규모는 평균 33억 원으로 2019년 24억 원과 비교해 9억 원 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 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이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한국예술경영학회 신임 회장에 김상훈 교수
사회피플 2025.02.28 10:21:19김상훈(사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한국예술경영학회 제13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김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시카고대와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 지난해까지 서울대 경영대학장을 맡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과 재단이사도 역임했으며 현재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겸임 중이다. 신임 김 회장은 “예술경영 분야의 다양한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 산업 분석과 정책 제안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예술경영과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예술경영학회는 예술경영 관련 학계와 공연 및 시각예술 현장 종사자 등이 회원으로 구성된 예술경영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다. 예술경영 전문학술지인 ‘예술경영연구’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
경찰, '안성 교량 붕괴' 관련 현대엔지니어링 등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0:20:20이달 25일 경기 안성시의 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친 가운데, 경찰이 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과 발주처 한국도로공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하도급사인 장헌산업과 강산개발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사고 발생 사흘 만이다. 압수수색 장소는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본사와 한국도로공사 김천 본사, 장헌산업 당진 본사, 현장 사무실, 강산개발 현장사무실 등 총 7곳이다. 경찰은 수사관 43명과 고용노동부 감독관 32명 등 총 75명을 투입했다. 경찰은 건설계획과 시공절차와 관련한 서류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이달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에 있던 ‘거더’ 4~5개가 추락해 교량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10명이 추락·매몰돼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곳은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안성 건설공사 11개 공구 중 제9공구 구간으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에서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인리까지 6차로 도로 4.1㎞를 연장하는 공사 현장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호반산업, 범양건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으며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사상자는 하청 업체 소속 직원들로 전해졌다. -
NST, 박사후연구원 성장지원 박차
사회전국 2025.02.28 10:18:2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과학기술분야 신진연구자의 성장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계 박사학위 소지자들에게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R&D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립적인 신진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90억 6000만원을 투입해 박사후연구원 약 140명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예정자 포함) 5년 이내인 자이며 선정 시 소속 출연연에서 연간 인건비 약 600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연수인력은 최첨단 장비와 우수인력이 결집해 집단 연구를 수행하는 출연연의 특성상 대학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실무 R&D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선정 시에 국가보훈 취업지원 대상자와 장애인등록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박사후연구원 채용은 각 출연연별 모집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이와 함께 NST는 박사후연구원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독립적인 신진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직무관련 기본‧전문역량 강화·경력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프로그램, 창의도전적 R&D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자발적 학습조직인 학습공동체(YS-CoP), 신진연구자들의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연구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창의·도전적 연구아이디어와 우수 연수성과사례를 공모하고 오는 9월에는 ‘2025년 연수성과 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430여명의 신진연구인력 중 91%가 연구계는 물론 산업계, 학계 등에 진출하여 차세대 핵심인재로서 활약하고 있다. NST 김영식 이사장은 “NST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내일을 이끌 가장 중요한 핵심 인재인 ‘박사후연구원’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사업의 운영구조 개선 등을 통해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한미 해병대, 연합수색훈련…교류사격 훈련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28 10:17:29한국과 미국 해병대 장병들이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 간 국내에서 연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병대가 28일 밝혔다. 해병대에 따르면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와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 수색부대는 파주와 동두천 일대 훈련장에서 연합수색훈련을 진행 중이다. 한미 해병대 특수수색부대 장병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서로 작전 수행 절차를 공유하고 전투기술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중에는 소총·권총 사격에 이어 저격·유탄 사격 훈련은 물론 한미 장병이 서로 화기를 교환해 사격하는 교류사격 훈련도 실시했다. 최광호 특수수색대대 중대장(대위)은 “미 해병대와 훈련·실전 경험을 공유하며 전우애를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언제라도 임무수행이 가능한 전투력을 갖추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강인한 해병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
BTS 지민 ‘Who’, 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달성…솔로곡 중 최초
서경스타가요 2025.02.28 10:15:59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5억 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발매된 지민의 지민의 솔로곡 중 처음으로 1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 곡은 공개 당시, 역대 K팝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로 ‘데일리 톱 송 글로벌’(2024년 7월 19일 자)에 3위로 진입했으며, 발표 5일 차에 반등해 1위에 오른 후 23~26일 차트에서 나흘간 정상을 유지했다. 스포티파이의 ‘2024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 따르면 ‘Who’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원이자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였다. 또한 그 해 한국 가수가 발표한 곡 중 최단기간 10억 재생 수를 달성했다. ‘Who’의 인기는 해가 바뀌어도 계속돼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31주 째 차트인 중이다. 지민은 ‘Who’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통산 25주 머무르며,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K-팝 솔로 아티스트 기준 최장 차트인 중이다. 또한 ‘Who’가 실린 ‘MUS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1주 이름을 올리며 한국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지민은 매주 최장기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3월 발매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 역시 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돌파를 앞두고 있다. ‘Like Crazy’가 15억 스트리밍을 달성할 경우 지민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15억 이상 재생된 곡을 2개 보유한 아티스트가 된다. -
"오후 8시까지 상담 가능"…대신證, ATS 애프터마켓 맞춰 고객 응대 연장
증권국내증시 2025.02.28 10:14:33대신증권이 다음 달 대체거래소 출범에 맞춰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대체거래소의 에프터마켓 운영 시간(오후 8시까지)에 맞춰 거래 고객을 위한 영업 지원센터 운영 시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다음 달 4일부터 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을 이용하는 고객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대신증권 영업 지원센터를 통해 거래 종목에 대한 상담과 주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을 위해 영업점 운영시간도 한 달간 연장한다.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대신증권 전국 영업점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원활한 업무 안내를 위해 이달 한 달간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대체거래소 제도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거래 매체 변경 사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대체거래소 도입으로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거래가 가능해진다. 고객들은 대신증권의 ‘사이보스’나 ‘크레온’을 통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는 “대체거래소 도입으로 주식거래 환경이 변화하는 만큼 고객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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