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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유지보수 기술, 세계로 뻗고 있다
사회전국 2025.03.05 16:47:54‘K-철도’ 유지보수 기술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달 26일 현대로템, 국토교통부 등 K-철도 분야 민·관이 합심한 ‘코리아 원팀’이 모로코 철도청이 발주한 전동열차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조 2000억원으로 한국철도 산업 수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성과는 차량 공급과 더불어 유지보수 기술까지 함께 수출한다는 점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20년 전 들여온 고속열차를 치열하게 연구해 쌓아온 코레일의 기술과 노하우가 해외진출을 만든 ‘핵심 Key’가 되고 있다. 모로코 철도청은 2030년 개최되는 월드컵 기간 동안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철도 차량을 대량으로 발주했다. 코리아원팀은 코레일이 운영중인 광역철도 차량과 유사한 시속 160㎞급 차종 440칸(110대)을 공급하게 됐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약 4년간 차량 공급과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 운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차량 유지보수는 모로코 철도청과의 별도 협상을 거쳐 코레일과 현대로템이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코레일은 그동안 쌓아온 유지보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로코에 핵심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팀장급 전문 인력을 파견해 모로코 철도청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중정비 등 유지보수 기술과 유지보수 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코리아 원팀은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 고속열차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면 이번 모로코 수주의 발판을 놓았다. 우즈벡 수주는 한국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국산 고속철도 차량을 사상 최초로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였다. 코레일과 현대로템으로 구성된 코리아원팀은 ‘KTX-이음’ 급 고속철도 차량 6대(7칸 1편성, 총 42칸)를 우즈베키스탄에 공급하고 이후 42개월 간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한 차량 공급이 아닌 운영‧유지보수 등 종합 노하우를 공유하는 민관합동 수주 전략의 선례로서 이번 모로코 사업과 맥을 같이한다. 코레일은 KTX-이음 등 경정비‧중정비를 맡은 팀장급 인력 8명을 현지에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직원과 함께 고속철도 차량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며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속철 관련 기술 교류, 한국산 고속철도 차량에 대한 유지관리와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2007년 말레이시아 전동열차 개량 컨설팅으로 해외사업에 첫 발을 딛은 코레일은 철도 차량 수출과 컨설팅에 이어 철도 설계 및 기술자문, 시스템 컨설팅, 타당성 조사, 국제 연수 등 다양한 분야를 개척하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등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코레일은 그동안 쌓아온 철도 운영유지보수 기술력을 토대로 교류‧연수, 철도 설계 및 기술 자문, 운영유지보수(O&M) 자문, O&M 직접 수행 등 4단계로 이루어진 ‘해외사업 표준모델’과 같은 추진전략을 세우고 세계 각국의 현지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현재 8개국에서 14개 사업을 수행중이다. 지난해만 연간 수주액 767억을 달성하고, 지난해말 기준 누적 수주액 394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필리핀 철도사업은 해외사업 표준모델의 모범사례다. 2012년 마닐라 경전철 철도시설 개량사업 등을 시작으로 마닐라 도시철도(MRT-7) 시스템 설계 및 건설 자문과 MRT-7 시운전, 시스템 검증 등 O&M 전반에 대한 자문과 핵심인력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MRT-7 O&M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마지막 목표인 4단계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도 진출했다. 2014년 탄자니아 ‘음트와라~음밤바 베이 철도건설 타당성 조사 사업’을 시작으로 탄자니아의 대규모 철도사업인 중앙선(1219㎞) 표준궤 철도 건설감리, 운영유지보수 자문사업 등을 수행하며 한국철도의 선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그간 구축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탄자니아 철도교육훈련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 개발 및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 개통 후 기술지원과 운영유지보수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방글라데시와도 기관차 구매 컨설팅, 유지관리 기술이전에 이어 지난해 다카 MRT-4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사업과 방글라데시 객차 운영 유지관리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방글라데시 철도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철도차량 유지보수 기술과 고속철도 운영 노하우 등을 토대로 민관협력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K-철도’의 해외 진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제성·성능 多 갖춰…국내 첫 전기픽업으로 부활한 무쏘
산업기업 2025.03.05 16:46:19옛 쌍용자동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쏘가 단종 20년 만에 국내 최초 전기픽업 무쏘EV로 부활했다. 제조사인 KG모빌리티(003620)(KGM)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의 실용성을 결합해 국내 픽업시장을 둘러싼 업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곽재선 KGM 회장은 5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무쏘EV 신차 발표회에서 “무쏘EV는 회장으로 취임(2022년 9월)한 후 처음 투자계획서에 승인한 뜻깊은 신차”라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고 어떤 요구도 다 맞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무쏘EV는 KGM의 픽업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에 해당한다. 전기 SUV에 화물 적재함을 추가해 패밀리카와 레저용 차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실제로 2열 좌석과 천장 사이에는 충분한 공간(1002㎜)을 확보해 타고 내리는 데 불편함이 없다. 1열과 2열 간 공간(850㎜)도 중형 SUV 수준이며 2열 좌석은 최대 32도 뒤로 젖힐 수 있어 안락함을 더했다. 차량 뒤쪽 적재함의 최대 용량은 500㎏으로 캠핑 장비나 서핑보드·자전거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실을 수 있다. KGM은 경쟁사인 기아(000270)의 픽업트럭 타스만과 직접 비교하며 무쏘EV의 강점을 부각하기도 했다. 회사 측이 강조한 부분은 경제성으로 무쏘EV를 5년간 주행(연 2만 ㎞ 기준) 했을 때 소요 비용은 600만 원 수준으로 내연기관차인 타스만보다 1400만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무쏘EV는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 원) △자동차세 2만 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쏘EV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00㎞로 장거리 주행도 가능하다. 차량에는 중국 비야디(BYD)의 LFP(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용량 80.6㎾h)가 탑재됐다. 급속 충전(200㎾h)으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가능하고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한다. 무쏘EV는 MX와 블랙 엣지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 가격은 각각 4800만 원, 50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 보조금(652만 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186만 원 예상)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3900만 원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은 부가가치세 환급 등을 받아 3300만 원대에 살 수 있어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다. KGM은 매달 500대 이상의 무쏘EV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LIG넥스원, 다국적 사이버 방어 훈련 'DCM4' 첫 참가
산업기업 2025.03.05 16:43:32LIG넥스원(079550)이 지난달 경기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진행된 다국적 사이버 방어 훈련 ‘디펜스 사이버 마블 4’(DCM4)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영국군 사이버협회가 2022년부터 개최한 DCM은 2023년 국제 훈련으로 격상됐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관했다. 훈련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 영국 전략사령부 부사령관 톰 코핑거-사임스 중장이 함께했다. LIG넥스원은 산업팀으로 참가해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위성 해킹 등이 포함된 실전적 사이버전 훈련을 벌였다. LIG넥스원은 “이 같은 국제 훈련 경험은 향후 사이버전과 관련한 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교육비·교육 격차 해소…동두천시,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사회전국 2025.03.05 16:41:40경기 동두천시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거주 중·고등학생 200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연간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는 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의 내신 및 수능 강좌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기부담금 5000원만 내면 시가 4만 원을 지원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1600여 개의 강좌를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 콘텐츠와 학습 자료가 제공된다.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으로, 이달 7일 오전 9시부터 16일까지 보조금24를 통해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조금24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학생들이 교육 격차를 느끼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홈플러스 감사도 MBK 인사…경영실패 견제 못해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3.05 16:40:58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경영진을 견제할 감사까지 자사 출신을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주주인 MBK의 홈플러스 경영 실패 뒤에는 자기 사람 위주로 운용을 해온 것이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해 1월 천준호 MBK파트너스 매니징디렉터를 감사로 선임했다. 직전에는 이인경 MBK파트너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홈플러스 감사직을 역임했다. 감사는 이사의 법령·정관 위반을 감시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독립성이 보장돼야 한다. 이 때문에 상법에서는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에는 감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기도 한다. 금융계의 고위관계자는 “회사 감사는 경영 전반을 들여다보면서 쓴소리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최대주주 측 인사가 감사까지 차지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MBK 측은 홈플러스 전반의 경영에도 깊숙이 개입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지난해 1월부터 홈플러스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MBK파트너스의 차영수 매니징디렉터와 김정환 파트너 역시 기타비상무이사로 등기돼 있다. 이사진은 아니지만 황정희 홈플러스 부사장도 MBK파트너스 측 인물로 분류된다. 황 부사장은 2019년 홈플러스로 이직하기 전까지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로 있던 오렌지라이프(현 신한라이프)에서 근무했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경영진부터 감사까지 MBK 인사들이 장악해온 만큼 경영 실패의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많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24회계연도 1~3분기(3~11월) 누적 157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사재 출연을 포함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제기된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주주가 감사를 지명하는 것은 일반 비상장사에서 흔하다”고 해명했다. -
[단독] 할당관세 너무 풀었나…부과액 1년새 90% 줄어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3.05 16:40:57지난해 폭등한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해 수입 식품에 무더기 관세 인하 혜택을 주면서 국세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할당관세 부과액은 278억 원으로 전년(2678억 원)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할당관세는 특정 수입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기본관세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할당관세 부과액은 예년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적은 액수다. 정부는 2020년대 들어 3000억 원 안팎의 할당관세를 매년 걷어왔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0% 세율이 적용된 항목이 유독 많아 과세 실적도 함께 감소했다”며 “관세를 걷은 후 환급하는 액수까지 고려하면 실제 부과액은 더 적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고물가 대응을 위해 긴급할당관세 제도를 수시로 운영한 바 있다. 지난해 적용된 할당관세 품목만 51개 농산물 식품 원료에 이른다. 올해도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오렌지·바나나·파인애플 등 과일류 10종에 대해 추가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축산물 할당관세 적용 품목은 △2021년 20개 △2022년 35개 △2023년 43개 등으로 점차 늘어왔다. 할당관세가 이어지면서 세수에도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관세 수입 예산은 8조 9000억 원이었지만 실제 징수 실적은 6조 9700억 원에 그쳐 1조 9000억 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2023년에도 7조 2883억 원의 관세가 걷혔지만 세수 결손은 3조 4354억 원에 달했다. 임 의원은 “물가 상승에 따른 할당관세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요 에너지 및 식품 품목의 가격 인하와 물가지수 안정 효과가 불분명하다”며 “세입 예산 계획 대비 관세 수입도 줄고 있어 효과에 대한 심층 분석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펄어비스·에코프로 등 13개社 코스닥 공시 우수 법인 선정
증권국내증시 2025.03.05 16:40:43한국거래소가 펄어비스(263750)·에코프로(086520)·클래시스(214150) 등 13개 기업을 지난해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 법인으로 선정했다. 거래소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2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 법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해당 기업 공시 담당자를 ‘공시 업무 유공자’로 표창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 법인은 △종합 평가 △장기 성실 공시 △기업설명회(IR) 활동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먼저 종합 평가 우수 법인으로는 △펄어비스 △네오위즈(095660) △레드캡투어(0383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아이에스시(ISC(095340)) △에코프로 △클리오(237880) △파트론(091700) △현대바이오랜드(052260) 등 9개 회사가 뽑혔다. 불성실 공시가 없는 기간이 긴 장기 성실 공시 우수 법인은 총 2개 사로 △태광(023160) △하이록코리아(013030)이다. 우수 IR 활동 법인으로는 클래시스와 파크시스템스(140860)가 선정됐다. 이번 공시 우수 법인 선발 과정에서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 제출 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했다. 그 결과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아이에스시·태광·파트론 등 3게 사가 혜택을 받았다.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 법인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유예 자격 부여, 공시 책임자 및 담당자의 의무 교육 이수 면제와 함께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코넥스시장 공시 우수 법인에는 IR 우수 법인 1곳(티엘엔지니어링) 및 공시 우수 법인 2곳(수프로·에스제이켐)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불성실 공시 벌점 감경과 공시 업무 유공자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부이사장은 “중요한 기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알리기 위해 성실히 공시 의무를 이행한 수상 법인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상장 법인들이 성실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와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시장의 투명성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주년' 서울대병원 후원회 홍보대사에 프로골퍼 최예지
사회사회일반 2025.03.05 16:40:22서울대병원 후원회는 프로골퍼 최예지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서울대병원(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의 교육·연구·진료 사업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환자 치료 및 기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된 단체다. 후원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회는 4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최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2년 WGTOUR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최씨는 이듬해 KLPGA에 입회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9년부터는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전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최씨는 앞으로 후원회의 다양한 나눔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 선임
문화·스포츠헬스 2025.03.05 16:39:5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노보 노디스크에 합류한 후 유럽, 남미,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재무, 전략, 조직개발, 상업적 파트너십 및 운영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까지 노보 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무 및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서 20개 이상의 국가를 총괄했으며, 그 이전에는 중국 지사의 수석 부사장(CVP)으로서 탁월한 전략 및 실행력을 입증했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이사는 “한국의 보건의료전문가 및 주요 헬스케어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노보 노디스크의 만성 질환 분야 리더십이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혜택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 리모델링…2027년까지 프로야구장 조성
사회전국 2025.03.05 16:38:58성남시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남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2만석 이상의 프로야구장을 2027년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만나 진행됐다. 신 시장은 “성남과 인근 도시의 야구팬들의 많은 성원 속에 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총재는 “서울과 수도권 교통 문화의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에 건립되는 야구 전용 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KBO는 성남시와 지역 경제 발전과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 큰 도약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KBO는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프로야구 1군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구대회와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구 저변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성남시는 홈구단이 없는 상황에서도 프로야구 1군 경기, 올스타전, 국가대표 경기 등 연간 10경기 이상의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할 계획이다. 양측은 프로야구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경기도 내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장기적으로는 1부 리그 기업구단을 유치해 성남을 프로야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 모란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관중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장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신 시장은 “그동안 야구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참여해서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싶어 하셨던 시민들께서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된 것이 뜻깊다”며 “수도권과 경기 남부 지역의 중요한 야구거점으로서 스포츠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서 하나하나 이제 많은 논의를 해가면서 성공적인 출범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구장 건립 사업은 올해 상반기 건축기획 용역을 실시해 기본 방향을 수립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설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목표대로 완공하면 2028년 프로야구 시대를 열게 된다. -
남양주시, 주민과 불합리한 상수원 규제 완화 박차…'헌법소원' 경과 공유
사회전국 2025.03.05 16:35:50경기 남양주시가 불합리한 상수원 규제 완화를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남양주시는 5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지난 2020년 10월 헌법재판소에 시와 주민대표가 공동으로 청구한 상수원 규제 개선 헌법소원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이날 조안면 이장단, 지역 사회단체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오랜 염원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남양주시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형평성과 논리에 맞지 않는 50년 전 하수처리 기술 기준에 따른 불합리한 상수원 규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시대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상수원 관리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중앙 부처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합리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월 1회의 정기적인 주민간담회를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클래시스, 요시카와 타다시 일본 법인장 선임
문화·스포츠헬스 2025.03.05 16:35:29클래시스(214150)가 요시카와 타다시(사진)를 일본 법인 클래시스 재팬의 법인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타다시 신임 법인장은 하이드라페이셜 및 사이노슈어 일본 법인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하며 30년 이상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월 합류해 클래시스 일본 사업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일본은 클래시스 해외 매출 기준 브라질, 태국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5% 성장했다. 클래시스는 지난해 클래시스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에서 직영 영업 체제 구축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60% 내외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요시카와 타다시 법인장은 “각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넘버원 브랜드로서 클래시스 제품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현지 시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요 네트워크 병원 고객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체포동의안 당 일부-검찰 짰다”…비명계 "사과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3.05 16:35:0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지난 2023년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를 언급하며 당시 가결표를 행사한 의원을 겨냥해 “폭력적 집단과 암거래하는 집단”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 대표 발언이 가결표 행사 의원들이 검찰과 거래를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비명계에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조기 대선을 앞두고 최근 당 비주류들을 잇따라 만나며 쌓아온 당내 통합 행보가 무색해졌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체포동의안 가결을 “예상했던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1차 투표 당시 정부와 대통령, 여당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재명을 잡아 넣는다고 작전을 짠 것 처럼 검찰 투입해 전방위로 수사했다”며 “구속영장 청구했는데 국회에서 막혔지만 40명 가까이 이탈표가 있어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대표는 2023년 6월에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했다가 석 달 만인 2023년 9월 이를 뒤집으면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했지만, 민주당에서 일부 이탈표가 나오면서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다만 당시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이 대표는 극적으로 생환할 수 있었다. 이를 두고 이 대표는 “(2차 체포동의안) 전에 들은 이야기가 있다”며 “협상으로 제시한 것을 맞춰보니 당 일부하고 짜고 한 것으로 거의 비슷하게 맞춰져 있어 추측이지만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6월에 누군가가 저한테 사법처리될테니 당대표 그만둬라, 본인 위해서나 당을 위해서나 사퇴하라라고 했다"며 “시점도 언제까지(라고 했는데) 그게 영장청구 시점하고 맞아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 당시 옥중에서라도 사퇴하지 말아야지 하는 계획도 세우고, A안 B안 세워 지도부와 의논해서 비상사태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예상대로 가결됐다"고 했다. 부결을 호소했던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가결을 각오하고 부결해주세요 하면 가결 규모 드러나잖냐”며 “책임을 물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개인적 감정이 있는 게 아니고 당이 살려면 민주당을 사적 욕망 도구로 쓰고 폭력적 집단과 암거래하는 집단이 살아남아있으면 당이 뭐가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원과 국민이 책임을 물을 거라고 본 것”이라며 “총선에서 그게 다 드러나 버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 시점에 논란있던 시점에 의원평가가 이뤄졌다”며 “시기가 겹쳐서 가결했던 것으로 의심받은 사람이 당원여론조사, 상호평가 감점을 받아서 평가가 낮아진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일부러 뭘 했던 게 아니고, 시스템으로 했는데 맞아 떨어진 것”이라며 “제가 배제한 사람(컷오프)은 7명 밖에 없다”고 했다. 민주당의 21대 국회의원 평가 기준은 크게 의정활동(380)·기여활동(250)·공약이행(100)·지역활동(270)으로 나뉜다. 총 1000점으로 평가 항목 중에서 상임위 출석률이나 입법 완료 법안 같은 수치는 이견이 있기 어렵다. 결국 당시 문제는 의정활동에 배정된 380점 중 70점, 기여활동 250점 중 50점이 ‘정성평가’였다는 점에 있었다. 의원들이 서로를 평가하게 하는 ‘다면평가’도 의정활동과 기여활동 중 각각 50점과 40점을 차지했다. 현역의원 평가 총 1000점 중에서 가장 배점이 높은 항목은 지역활동 분야의 ‘지역활동 수행평가(130점)', 권리당원 대상 여론조사 50점, 지역 주민 대상 여론조사 80점을 합산해 평가했다. 이 같은 시스템에서 가결표를 행사한 의원들의 평가점수가 낮아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인 셈이다. 이 대표는 “당원중심 정당이 된 것”이라며 “민주공화국이라고 하면서도 민주적이지 않았던 때가 많았고, 당도 당원중심정당 당원주권을 이야기 하지만 당원이 배제됐다”며 “제가 2-3년 (당에)있으면서 당원중심정당으로 보폭을 옮겼고 당원의 주인의식 강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명계는 즉각 반발했다. 비명계 전직 의원 모임인 초일회는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동료의원들이 검찰이나 국민의힘과 내통했다고 한 것은 동료에 대한 인격모독이고 심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당내 통합을 얘기하면서 분열주의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앞에서 웃고 뒤에서 칼꽂는 격이다. 통합행보는 쇼였느냐”고 쏘아붙였다. 이어 “이 대표는 즉각 막말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표적 단백질 분해 플랫폼으로 난치병 치료 도전”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3.05 16:35:03“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로 난치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겠습니다.” 인경수(사진) 프레이저테라퓨틱스(이하 프레이저) 대표는 5일 TPD 플랫폼 기술인 ‘스피뎀’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TPD는 체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분해·제거하는 기술이다. 기존 표적치료제는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하기만 하고 없애지는 못했다. 단백질(Protein)과 지우개(Eraser)의 합성어인 ‘프레이저’ 사명에도 이러한 의미가 담겼다. 스피뎀은 TPD에서 파생된 기술로 초기 TPD 기술로 꼽히는 프로탁·분자 접착제 기술 보다 한단계 발전했다. 스피뎀을 활용하면 기존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표적에 대해서도 접근 가능하다는 게 인 대표의 설명. 그는 “스피뎀은 기존 기술의 장점만을 모은 기술”이라며 “생체 내 단백질 분해 기작인 프로테아좀과 리소좀을 모두 활용하는 분해 기술이어서 병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표적 단백질에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프레이저는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유한양행(000100), 대원제약(003220)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스피뎀을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에 접목해 연구 중이며 항암 분야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업계에서 플랫폼 사업은 확장성과 더불어 여러 기업에 기술이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분야로 꼽힌다. 지난해 기술수출 빅딜을 체결한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오름테라퓨틱 모두 플랫폼 기업이다. 인 대표는 “플랫폼 사업은 한정된 자원을 갖고 있는 한국 바이오텍이 위험을 낮추고 약물 개발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며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개발, 기술 수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프레이저는 올 상반기 중 시리즈 B 펀딩,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기업공시[3월 5일]
증권국내증시 2025.03.05 16:31:21<코스피 공시> ▲CJ CGV(079160)=CGI Holdings 채무 146억 원 채무보증 결정, 채무보증 총잔액 4494억 원 ▲HDC현대산업개발(294870)=국민연금, 지분율 11.82%에서 12.59%로 증가. 장내 거래 ▲롯데웰푸드(280360)=보통주 13만 주 감자 결정,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 ▲더본코리아(475560)=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 결산배당 시가배당율은 0.91%, 배당금총액 35억 4189만 원 ▲한화엔진(082740)=국민연금, 지분율 11.65%에서 10.97%로 감소, 장내거래 ▲삼영전자(005680)=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 시가배당률 2.99, 배당금 총액 57억 원 <코스닥 공시> ▲CJ ENM(035760)=6일 국내 기관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IR) 개최, 미래에셋증권 Korea Corporate Day 2025 참여 ▲큐알티(405100)=보통주 1주당 480원 현금배당 시가배당률 4.1%, 배당금 총액 56억 원 ▲화신정공(126640)=보통주 1주당 50원 현금배당 시가배당률 4.0% 배당금 총액 17억 원 ▲퓨처코어(151910)=출자 전환 통해 퓨처코어 비나 지분 135억 원어치 취득,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 목적 ▲미래에셋비전스팩7호(482680)=포지티브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에서 코어자산운용으로 최대주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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