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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오늘 본회의…헌법재판관 임명안 처리"
정치정치일반 2024.12.26 09:47:52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12.26 -
최상목이 한덕수보다 낫다고? 민주 '고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2.26 09:47:11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의 키를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권한대행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낫다”는 평을 내놓으며 길들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한 권한대행이 탄핵되면 다음 대통령 권한대행을 최 부총리가 맡게 되는 만큼 압박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25일 “최 부총리가 한 권한대행보다 낫다”고 단언했다. 박 의원은 “최 부총리는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에 가장 먼저, 가장 강하게 반대했고 가장 먼저 국무회의장을 뛰쳐나온 사람”이라며 “국정 공백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감액 예산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집행할 의지를 표현한 것, 그리고 경제 신인도와 관련된 여러 회의를 주재한다든지, 적극적으로 지금 국정 공백 상태에서 국무회의에 임하는 것, 등등으로 봐서는 한 권한대행보다는 좀 낫지 않냐”고 밝혔다. 박 의원은 26일에도 “적어도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계엄 관련)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차원에서 물어봐야 되고, 본인도 그것을 답할 공적의무가 있다”고 한 권한대행 탄핵 이후를 암시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일단 가정을 해서 모든 일을 얘기하기보다는 한 권한대행 관련 탄핵 문제를 매듭지어야 하는 거 아니겠냐”면서도 “최 부총리는 (계엄)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분명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민주당은 최 부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은 뒤 헌법재판관 임명과 특검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또 다시 탄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박범계 의원은 “헌법재판관 임명과 쌍특검은 세트”라며 “최 부총리도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이 있어야 되는 건 마찬가지”라고 압박했다. 최 부총리가 권한대행을 맡게 될 경우 한 권한대행과 달리 즉시 민주당의 입장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한 권한대행은 참여정부 당시부터 국무총리를 맡아 온 이력이 있지만, 최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경제수석비서관을 맡는 등의 행보를 걸어왔다. -
박찬대 "오늘이 인내 마지막 시한"
정치정치일반 2024.12.26 09:46:2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동의안 본회의 상정 등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12.26 -
군인공제회, 3900억 PF·벤처펀드 운용사 17곳 선정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4.12.26 09:45:49군인공제회가 총 3900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PEF)·벤처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을 마무리했다. 군인공제회는 26일 국내 PE 및 VC 블라인드 펀드 운용을 맡길 17개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PE 분야에 2700억 원, VC 분야에 12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PE분야에서는 맥쿼리자산운용, 시냅틱인베스트먼트, 엘비프라이빗에쿼티, 큐리어스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WWG자산운용 등 9개사가 선정됐다. VC분야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틱벤처스, 아이엠투자파트너스-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8개사가 최종 GP로 낙점받았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은 수익 제고와 신규 투자 기회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며 “지난 10월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프리젠테이션(PT), 평가위원회, 운용사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펀드 결성시한은 6개월이며 사전 협의를 통해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PE분야의 경우 대형은 6000억 원 초과, 중형은 2000억 원~6000억 원, 소형은 2000억 원 이하 규모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VC 분야는 대형 1500억 원 초과, 중형이하 1500억 원 이하 규모다. -
박찬대 "내란수괴 빨리 파면하고 잔당 처벌해야"
정치정치일반 2024.12.26 09:45:18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동의안 본회의 상정 등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12.26 -
이경희 동아기획 대표 등 5명,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 선정
사회전국 2024.12.26 09:43:54이경희 동아기획 대표 등 5명이 기술혁신을 가속하고 선진 경영 시스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부산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본사를 부산에 두고,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자 중,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55명에게 시상됐다. 이번에는 이경희 동아기획 대표와 배광호 삼원액트 대표이사,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이사, 박기용 동산스포츠 대표, 김재규 Mt.H콘트롤밸브 대표이사 등 5명이 선정됐다. 이경희 대표가 이끄는 동아기획은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여성기업 인증을 보유한 종합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인쇄·옥외광고·친환경 골판지 전시 공간 등의 직접 생산설비를 보유해 양질의 디자인 작업물과 신속한 생산 속도 확보로 고객의 만족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광호 대표이사가 이끄는 삼원액트는 주요 산업 설비 공장자동화 배선 분야 전문기업으로, 수입에 의존해오던 제품을 국산화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배선 절감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희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쿠아셀은 여성·벤처기업으로 대기 및 수질 분야에서 부산의 환경산업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박기용 대표가 이끄는 동산스포츠는 기능성 스포츠용품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김재규 대표이사가 이끄는 엠티에이치(Mt.H)콘트롤밸브는 초저온, 친환경 특수밸브 전문 제조기업으로 초저온 안전밸브의 국제인증인 ‘ASME’를 취득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에 초저온 안전밸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소충전소의 핵심부품인 미세유량조절밸브를 국산화해 국가표준(KS)인증을 취득했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원과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 지원한다. -
조달청, ‘재활용품자동회수기 임대서비스’ 최우수 선정
사회전국 2024.12.26 09:41:01조달청은 ‘2024 대국민 서비스 개발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재활용품자동회수기 임대서비스’를 최우수로 선정하는 등 총 4점을 우수 서비스 신상품 후보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서비스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는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공모 결과, 총 224점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이 접수됐다. 조달청은 창의성,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 실제 조달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4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재활용품자동회수기 임대서비스(최우수) △정기 수목관리 서비스(우수) △공공기관 법무서비스(장려) △보안문서 파쇄서비스(장려) 등이다. 수상작들은 2025년부터 서비스 신상품으로 순차적으로 개발해 공공조달시장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
문체부 “전통문화, 보존을 넘어 고부가가치 한류 산업으로 육성”
문화·스포츠문화 2024.12.26 09:40:21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앞으로 5년간의 전통문화산업 정책의 기본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25~2029년)’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현대화·융합으로 전통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전통문화를 K컬처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 두 가지를 목표로 정하고 ▲공급, 전통문화기업의 신성장 동력화 ▲수요, 일상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매개, 전통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 창출 ▲기반, 기초가 튼튼한 전통문화산업 등 4대 전략과 8대 과제를 도출했다.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급자 측면에서의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통장인 중심의 생산 구조로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에 한계가 있어 전통문화의 산업적 성장을 위한 기업 육성과 연구개발(R&D), 금융 지원 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전통장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방·소기업을 전통문화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통문화 청년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고, 세계 진출을 선도하는 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전통문화 선도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교육·홍보, 전시·유통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전통문화산업 진흥센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기업-장인 간 협업을 통해 소비 흐름에 맞는 현대화된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전통문화산업 분야 연구개발(R&D)과 금융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전통 소재와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통문화상품의 재료, 생산, 판매 등, 가치사슬 전 주기에 걸쳐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유물 데이터를 개방해 실감콘텐츠와 전통문화상품을 개발하고, 크라우드 펀딩 지원, 투자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전통문화 분야의 투자도 촉진한다. 전통문화 분야의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급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의 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전통문화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전통문화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고 정부 등 공공 부문에서 앞장서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 이에 문체부는 일상 속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상품과 서비스 구매를 촉진한다. 한복문화주간(매년 10월 3주) 등 문화행사를 개최해 일상 속 한복 입기를 장려하고, 전통한지를 활용한 상품 공모전을 통해 소비 기회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전통공예, 전통공연, 전통놀이, 전통이야기 등 주요 분야별로 전통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수요를 증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전통문화의 공공수요를 발굴하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 부문에서 앞장서서 전통문화상품의 소비를 주도하고 그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쓴다. 한복근무복 도입 확대, 기념일 한복 입기(드레스코드) 등을 통해 한복 착용을 유도하고, 공간 측면에서는 한국적 색채를 담은 생활공간에 대한 디자인 지침을 개발해 재외한국문화원, 세종학당 등에 보급한다. 전통문화 분야의 공급과 수요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었을 때, 전통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유통을 지원해 소비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판로를 개척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문체부는 전통문화기업의 국내 유통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실질적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지역 축제 또는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한다. ‘공예트렌드페어’, 한류축제 등과 연계해 전통문화 전시·체험과 전통문화상품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별 축제, 행사와 연계해 추석 명절 계기 ‘오늘전통’ 축제를 확대, 개최한다. 온라인 채널 입점 지원과 한복상점 등 오프라인 판매 공간도 확대해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대국민 소비 접점을 늘린다. 아울러 전통문화의 해외 진출과 홍보를 강화해 전통문화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요를 발굴한다. ‘메종&오브제’ 등 해외박람회와 연계해 전통문화기업의 홍보를 확대하고, ‘한식문화상자’ 등을 보급해 재외한국문화원의 기반시설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한다. 한류와 연계해 한복, 한지 등 전통문화상품의 관심도도 높이고 ‘한국의 멋’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으로 송출해 해외에 적극적으로 확산한다. 전통문화는 개념이 광범위하고, 기능별·분야별로 정책 추진 주체가 달라 실태조사와 인력양성 등 산업 성장의 토대가 되는 기반 구축이 미흡하다. 이에 문체부는 산업적 성장을 위해 장인-청년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청년 직무실습(인턴십) 도입, 전통문화 융·복합 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전통문화산업 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한다. 부처 간 정책협의체를 운영해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중앙-지방-공공기관 실무협의체를 통해서는 전통문화 관련 협업과제를 도출한다. 특수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태조사도 정례적으로 실시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해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5조에 근거해 마련한 첫 번째 기본계획이다. 문체부는 전통문화 관련 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전통문화 관련 기관 종사자, 지자체 관계자,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정책 토론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이번 기본계획을 구체화했다. 전통문화는 보존하고 계승할 중요한 문화자원이기도 하지만,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우리의 경제적 자산이기도 하다. 또한 전통문화는 K팝, 드라마, 영화 등 현대 대중문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로, 전통문화 확산을 통해 한류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다. 또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즐기고 소비하는 문화가 최근 소비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박물관문화상품(뮷즈)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 5년간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이번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전통문화를 고부가가치 한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멕시코서 컵떡볶이 등장…아워홈, K푸드 단체급식 늘린다
산업생활 2024.12.26 09:39:51아워홈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해외 시장에서 ‘K푸드’ 단체급식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워홈과 aT는 △해외 단체급식사업장 확대 △K푸드를 접목한 단체급식 메뉴 편성 △국내 중소 식품기업 수출 판로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지난 24일 아워홈 서울 마곡 본사에서 ‘K푸드 단체급식 해외 확산 및 국산 농산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설상인 아워홈 글로벌사업부장과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T가 추진 중인 K푸드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aT는 먼저 아워홈 멕시코 법인과 연계해 K푸드 단체급식 및 국내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멕시코는 aT가 올해 K푸드 확대를 위해 고른 전략 국가 중 하나다. 이 밖에도 아워홈은 북미·유럽·아시아 등 해외 단체급식 점포 110여 곳에서 K푸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중국 내 아워홈 점포 중 70%, 베트남 점포 중 46%가 한식 코너를 고정 운영 중이다. 아워홈 관계자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에 해외 점포에서 한식 코너를 고정으로 운영하길 원하는 고객사가 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중소 식품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서 아워홈은 지난달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점포에서 ‘K푸드 데이’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당시 현지 고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퓨전 메뉴 2500인분을 선보였다. 타코와 파히타, 버거 등 현지 메뉴에 만두강정과 볶음김치를 더하는 식이다. 꼬치어묵우동과 쌀밥, 컵떡볶이, 김치에 아열대 채소인 차요테를 활용한 무침요리도 제공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한국 농식품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기업과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데이터 백업·보호 서비스 출시
산업IT 2024.12.26 09:38:38메가존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보안 분야 선도 기업 '코헤시티', 코오롱그룹 IT 계열사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Baa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의 BaaS는 코헤시티 ‘ADP’의 데이터 중복 제거와 압축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되는 데이터 양을 최대 95% 줄이고, 비용 또한 최대 40% 절감할 수 있다. 코헤시티 ADP는 용량 기반 라이선스 모델을 도입해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로 운영되므로, 데이터 용량에 맞춘 최적화된 비용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BaaS 출시는 코헤시티와 코오롱베니트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코헤시티는 ADP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보호 기술을 제공하며, 코오롱베니트는 코헤시티의 한국 총판으로서 메가존클라우드에 ADP 솔루션을 공급한다. 메가존클라우드 BaaS는 AWS, MS 애저, GCP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백업을 지원해 오류 발생시 클라우드 환경에 관계없이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다. 물리적 장애가 발생했을 때도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워크로드, 윈도우 및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생성된 비정형 데이터, 가상머신(VM)까지 자동 백업과 복구를 지원한다. 또 사용자가 특정 시점의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복원할 수도 있다. AWS 등 기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백업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 BaaS는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 보호와 비용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고객의 IT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고도화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코헤시티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한 워크로드와 플랫폼 지원을 제공하고, 한층 진화된 생성형 AI와 보안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 장남 임종윤, 모녀 측에 주식 5% 매각
문화·스포츠헬스 2024.12.26 09:37:43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가 모녀 측이 포함된 4자 연합 측에 주식 5%를 매각하면서 경영권 분쟁 종식 가능성이 커졌다. 한미사이언스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대주주 4인 연합(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임주현 부회장·신동국 한양정밀 회장·킬링턴 유한회사) 측에 주식 5%를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주식 처분 금액은 총 1265억 원이다. 임종윤 이사가 신동국 회장에 한미사이언스 주식 205만 1747주를 759억 원에 장외 매도하고 킬링턴 유한회사에 136만 7831주를 506억 원에 처분한다. 거래일은 내년 1월 27일이다. 임종윤 이사는 보유 주식 806만 5822주(11.79%) 중 42.3%를 경영권 분쟁 상대방 측에 넘기는 셈이다. 양 측은 주식 거래 계약과 함께 경영권 분쟁 종식, 그룹의 거버넌스 안정화, 전문경영인 중심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 등의 합의를 도출했다. 4자 연합 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그룹 거버넌스 이슈를 조속히 안정화하고, 오랜 기간 주주가치를 억눌렀던 오버행 이슈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주주간 협력, 화합을 통해 경영권 분쟁 종식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미는 하나의 큰 방향성을 가지고 ‘글로벌 한미’를 향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임종윤 주주도 4자 연합에 적극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4자 연합과 임종윤 주주는 상호간 제기한 민형사상 고소, 고발은 모두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
코스맥스그룹,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연구조직 확대
산업중기·벤처 2024.12.26 09:37:42코스맥스(192820)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룹 주요 관계사 대표이사 전보를 포함해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지원 등 총 30명의 인사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또 핵심 연구 조직인 R&I센터를 확대 개편해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선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주요 전보 인사로 이상인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사장)가 코스맥스차이나(상하이법인) 총경리로 이동한다. 이상인 사장은 지난 1996년 코스맥스로 입사해 마케팅본부를 거쳐 2017년부터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를 맡아왔다. 특히 ‘퍼펙트다이어리’ 등 중국 내 대형 브랜드와 거래를 성사시키며 법인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로는 양치연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이 이동한다. 양치연 부사장은 1995년 코스맥스에 입사해 생산본부를 거쳐 2006년부터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 부문을 맡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 코스맥스차이나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하는 등 코스맥스 중국사업 확대에 일조해왔다. 회사 측은 이상인 사장과 양치연 부사장이 각각 광저우와 상하이에서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은 대표급 전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 ‘미래 경쟁력 강화’와 ‘다양성역〮동성 확대’에 중점을 둔 임원 승진자 명단 28명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조자개발생산(ODM) 업계에서 우위를 공고히 하고 연구기술 및 사업모델 혁신 측면의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등 변화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남중 코스맥스 마케팅부문장(전무)과 김승민 코스맥스차이나 경영관리부문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남중 부사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관계사인 코스맥스엔비티(222040) 대표에 내정됐다. 김남중 부사장은 생산, 영업부문을 두루 거치며 고객사들의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한국법인의 잇따른 최대 매출 갱신에 기여했다. 김승민 부사장은 30년 이상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경영관리 전문가로 2022년 코스맥스에 입사해 중국사업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개선에 기여했다. 연구·혁신(Research&Innovation) 부문에선 세계적인 초격차 연구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0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대표적으로 크림 제형 개발을 주도해 온 지진구 코스맥스 CL랩장과 강병하 코스맥스차이나 제형연구소장이 펠로우1(Fellow1·상무급)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코스맥스그룹은 이번 인사와 함께 핵심 연구 조직인 코스맥스 R&I센터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제형별로 합쳐져 있던 조직을 세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18개 랩을 23개로 확대했다. 마스크시트와 팩 제형 강화를 위한 PM랩과 친환경 포장재 전문성 강화를 위한 PS랩을 신설하고, 자외선차단제 혁신을 위한 SC(Sun Care)랩을 독립·확대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주도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이진일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 WEST기획본부 디비전(Division)장과 SCM부문 박진호 코스맥스 구매본부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해외 법인에선 매년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코스맥스타일랜드의 강민구 법인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또 신규 여성임원만 7명에 달하며 이 중 80년대생 3명을 상무보로 선임, 조직 내 신속한 의사결정과 소통을 통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ODM 업계에서 우위를 공고히 하고, 연구기술 및 사업모델 혁신 측면의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등 변화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건강기능식품부문에서는 7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코스맥스엔비티 소속으로 박종철 생산본부장이 상무로, 코스맥스바이오에선 김재환 제도기획팀장과 박일서 마케팅팀장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되는 등 다양한 소재개발과 건기식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강화한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에서 세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거국내각 총리’ 제안 받았다는 박지원 “尹측은 아니다”
정치정치일반 2024.12.26 09:37:35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자신에게 ‘거국내각 총리’를 제안한 인사가 윤석열 대통령 측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법 거부 등의 행보를 보이는 배경에는 ‘무속에 심취한 부인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박 의원은 26일 CBS 라디오와의 안터뷰에서 “정확하게 지난 19일 목요일 4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거국내각 총리직을 제안한) 그분을 만났다”면서도 “그런데 제가 윤석열 측이라고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윤석열 측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고, 그분이 김대중 대통령하고도 잘 알고 도왔고 또 여권도 잘 아는 그런 분”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분이 그렇게 허튼 소리를 하실 분은 아니다”고도 했다. ‘누구인지 밝히실 수 있느냐’는 물음에도 “그것은 얘기 못 하겠다”면서 “그러나 언젠가는 (누구인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윤 대통령 측이라고 한 것은 아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그분은 정치는 하지 않은 기업인 출신”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개헌·거국내각 소리를 제가 자꾸 했으니까 거기에서 그러한 얘기를 했을 것 같다”면서 “내가 김대중 비서실장으로서 어떻게 그러한 짓을 하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나한테 그런 얘기를 했다는 것 자체를 부인하고 싶다 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내란 혐의 피의자인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아직도 주술 속에서 점쟁이들 얘기 듣고 무속적으로 ‘나는 시간만 벌면 넘길 수 있다’고 볼 것”이라며 “윤석열을 빨리 긴급 체포해 세상과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과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박 의원은 최근 한 권한대행의 행보에 대해 “화가인 부인이 그림계의 큰손인데 무속에 너무 많이 심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이 부인에게 끽 소리도 못하는데, (부인이) 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여사와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한 권한대행도) 무속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 아닌가. 그래서 끊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
기업 10곳 중 5곳 "올해 채용계획 직원수 못채웠다"
산업중기·벤처 2024.12.26 09:37:24올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 중 절반은 당초 계획 인원 수 만큼 채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14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채용 결산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먼저 응답기업의 80.2%는 올해 신입 또는 경력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한 기업은 67.8%였다. 신입만 채용한 기업은 15.1%였으며, 경력만 채용한 곳은 17.2%로 집계됐다. 신입을 채용한 직무는 ‘제조·생산’(26.9%·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근소한 차이로 ‘영업/판매/무역’(26.5%)이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재무/회계’(15.6%), ‘IT개발/데이터’(15.6%), ‘R&D’(14.5%), ‘인사/총무’(13.5%), ‘서비스’(13.1%), ‘마케팅/광고/홍보’(9.8%), ‘구매/자재’(9.8%) 순이었다. 경력직은 ‘영업/판매/무역’(28%, 복수응답) 직무에서 가장 많이 뽑았다. 다음으로 ‘제조/생산’(18.8%), ‘재무/회계’(18.4%), ‘IT개발/데이터’(17%), ‘인사/총무’(15.2%), ‘R&D’(14.2%), ‘마케팅/광고/홍보’(13.5%), ‘서비스’(12.4%), ‘기획/전략/사업개발’(11.3%), ‘구매/자재’(10.6%) 등의 인재를 채용했다. 올해 직원을 채용한 332개사 중 절반(49.7%)은 계획한 인원수만큼 직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계획한만큼 뽑지 못한 이유는 ‘적합한 지원자가 없어서’(63.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지원자 모수 자체가 적어서’(32.7%), ‘전형 중 이탈하거나 합격 후 입사하지 않아서’(29.1%), ‘연봉 등 처우 조건이 안 맞아서’(26.7%), ‘조기 퇴사자가 발생해서’(20%), ‘불확실성 증대로 채용이 보류되거나 인력TO가 줄어서’(19.4%) 등의 답변이 있었다. 지난해에는 80.4%가 연초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한데 비해 큰 폭(30.7%포인트)으로 감소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경영 불확실성 증가로 인력 운영 기조를 보수적으로 가져가면서 결원에 대한 제한적인 충원 위주로 채용이 이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
日, 원전 주변 진출 기업·공장에 세금우대
국제국제일반 2024.12.26 09:35:45원자력발전 활용을 확대하기로 한 일본 정부가 원전 주변 진출 기업이나 공장에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그린트랜스포메이션(GX) 실행회의에서 세금부담 감면 등을 골자로 하는 유치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원자력·해상풍력 등 탈탄소 발전소 주변에 진출하는 기업과 공장에 전기요금과 세금 부담을 경감하는 조치를 도입한다. 대상은 탈탄소 전원을 활용한 인공지능(AI)·로봇 기술 관련 회사, 대규모 반도체 공장과 같이 고용이나 중소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기업이다. 진출 업체들은 전력 회사와 전기 사용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발전소 주변의 산업 집적을 통해 송배전망 정비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내놓은 에너지 기본 계획 초안에 따르면 2040년 일본의 원자력은 전체 전원 구성의 약 20%를 목표로 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원전 14기가 가동 중이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일본에 있는 36기 전부를 운영해야 한다는 게 경산성의 설명이다. 이에 정부는 재가동 및 시설 교체가 진행되도록 추가 지원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경산성이 3년 만에 개정하는 이번 기본 계획 초안은 ‘가능한 한 (원전) 의존도를 줄인다’는 기존 표현을 삭제하고 대신 ‘최대한 활용한다’는 내용을 넣었다. 요미우리는 “최근 AI 기술 발전으로 전력 소비가 많은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공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전원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에 정부가 원전 활용 ‘확대’로 정책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새 에너지 기본 계획은 2040년도 발전 전력량이 2023년도 대비 최대 20% 증가한 1조 2000억 ㎾h까지 늘어나는 것을 전제로 했다. 전원 구성 목표는 원전 20% 외에 재생에너지 40~50%, 화력 30~40%다. 현재 일본의 화력발전 비중은 7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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